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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SBS, ‘故안성기 추모 다큐’ 9일 편성…“‘궁금한 이야기 Y’ 결방” [공식]

SBS가 세상을 떠난 ‘국민배우’ 고(故) 안성기의 추모 다큐멘터리를 긴급 편성했다.6일 SBS 측에 따르면 故안성기 추모 다큐멘터리는 오는 9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 예정이다.故안성기 추모 다큐멘터리가 편성됨에 따라 당초 해당 시간대 방송 예정인 ‘궁금한 이야기 Y’는 한 주 결방한다.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제작에 착수한 만큼 제목과 출연진 등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다.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눈을 감았다. 향년 74세.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 중 재발해 치료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의식 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6 17:18
스타

故안성기 빈소 찾았다가 ‘시끌’…배현진 의원, ‘복장·태도’ 갑론을박 [왓IS]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배우 고(故) 안성기 빈소를 찾은 모습을 두고 누리꾼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배 의원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안성기의 빈소를 조문했다.고인이 대한민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만큼 정치권 인사들의 추모 발길도 이어진 가운데, 전 MBC 아나운서 출신인 배 의원도 장례식장을 찾아 취재진 앞에서 고인과의 추억을 이야기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배 의원은 취재진 앞에서 “신입 아나운서 시절 영화평론가상 시상식을 함께 하면서 선생님과 인연이 시작됐다”며 “오래 아프고 힘드셨는데 국민들에게 베푸신 사랑만큼 하늘에서 더 큰 사랑을 받으며 안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러나 배 의원의 모습에 일각에서 지적이 나왔다. 검은색 계열 복장이 아닌 흰색 상의에 아이보리색 코트를 입은 것과 메이크업, 인터뷰 중 웃는 표정 등이 “조문 자리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그런 한편 “추모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표정 지적은 과도하다” 등 반박도 제기됐다.안성기는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중 눈을 감았다. 향년 74세.고인은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이듬해 완치 판정을 받고, 추적 관찰 중 재발해 치료를 이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 의식 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6 16:50
영화

1071만 관객 흥행 주역…권상우, ‘하트맨’으로 코미디 컴백

대한민국 코미디의 대표 주자로 인정받은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하트맨’으로 관객과 만난다.‘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 ‘히트맨’, ‘히트맨2’까지 시리즈 합산 1071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력의 권상우가 ‘하트맨’​으로 연초 스크린 컴백한다. 권상우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코미디 시리즈 영화를 2개 시리즈 이상 보유할 만큼 안정적인 연기력과 과감한 도전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무엇보다 권상우 코미디의 장점은 몸을 아끼지 않는 코믹 연기와 캐릭터의 공감대를 넓히는 안정적인 정극 연기에 있다. ‘하트맨’​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 권상우는 이번 작품에서도 이야기의 중심을 단단히 붙잡으며, 상황에서 비롯되는 웃음과 캐릭터 간 케미스트리로 극의 흐름을 이끈다. 그가 연기한 승민은 한때 락밴드 앰뷸런스의 보컬로 무대 위에서 꿈을 불태웠지만, 지금은 음악에 대한 미련을 가슴 깊이 묻은 채 악기 판매점을 운영하며 조용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오랜 시간 마음속에만 간직해 온 보나(문채원)와의 재회는 봉인해 두었던 감정을 흔들어 놓고, 승민은 설렘과 혼란 사이에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권상우는 극중 승민을 통해 단순한 웃음을 넘어, 관계와 선택의 순간에서 발생하는 감정의 파동을 설득력 있게 쌓아 올릴 예정이다.한편 ‘하트맨’은 오는 1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6 10:52
영화

‘기생충’ 최우식·장혜진, 다시 엄마 아들로…‘넘버원’ 2월 11일 개봉 [공식]

영화 ‘넘버원’이 오는 2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6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최우식과 장혜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넘버원’이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따스한 햇살 아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엄마의 음식을 바라보는 하민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평범한 한 끼처럼 보이지만, 그 앞에서 어딘가 복잡한 감정이 스치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하민의 모습과 ‘엄마의 시간이 숫자로 보이기 시작했다’는 카피는 오직 그에게만 보이는 의문의 숫자가 사실은 엄마에게 남은 시간임을 암시한다. 늘 당연하게 여겨왔던 엄마의 음식이 하민에게는 이제 사랑이자 동시에 두려움이 되고, 엄마를 지키기 위해 애써 외면해야 할 가장 소중한 존재로 다가온다. 왜 하필 하민에게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것인지, 그 뒤에 숨겨진 또 다른 비밀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넘버원’은 ‘기생충’에서 남다른 모자 케미로 사랑받은 최우식과 장혜진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유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연기로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공승연은 극중 하민의 여자 친구인 려은 역으로 합류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6 10:06
영화

주원, 김한민 신작 합류하나…“‘칼, 고두막한의 검’ 긍정 검토” [공식]

배우 주원이 김한민 감독의 ‘칼, 고두막한의 검’ 출연을 제안받았다.소속사 고스트스튜디오 관계자는 6일 일간스포츠에 “주원이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 출연을 긍정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칼, 고두막한의 검’은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명량’(2014) 김한민 감독의 신작으로, 앞서 박보검, 차승원 등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영화는 기억을 잃은 무사가 고구려 전설의 칼 고두막한의 검을 차지하기 위해 다섯 개 종족의 혈투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주원은 고구려를 배신하는 무사 계필하력 역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칼, 고두막한의 검’은 연내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작업에 한창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6 09:21
스타

신비로운 아우라…아일릿, 日 싱글 ‘선데이 모닝’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아일릿(ILLIT)이 새로운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정조준한다.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지난 5일 오후 팀 공식 SNS에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Sunday Morning’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다섯 멤버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사랑스러운 미모가 돋보인다. 이들은 따뜻한 햇살이 스며드는 창가 옆에서 청초한 미소를 지으며 설렘 지수를 높이거나 신비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명찰을 달고 있는 멤버들이 각자 요리나 청소를 하는 모습은 향후 공개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오는 13일 0시 발표되는 ‘Sunday Morning’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의 위대한 힘을 그린 J-팝 록 스타일의 곡이다. 당장이라도 좋아하는 상대를 만나러 가고 싶은 일요일 아침의 반짝이는 감성과 아련한 그리움을 담았다. 틱톡에서 인기를 끈 ‘사랑과 너(愛とU (Ai to U))’를 부른 2000년생 가수 메가 신노스케(Mega Shinnosuke)가 곡 작업에 참여, ‘숏폼 강자’ 아일릿과 발휘할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이 곡은 일본 지상파 채널 및 OTT에서 방송되는 애니메이션 ‘공주님 “고문”의 시간입니다’ 시즌2의 오프닝 테마곡으로 쓰인다. 방송에 앞서 음원 일부가 틱톡에서 지난 5일 선공개됐다. 팬들은 “아일릿의 밝고 경쾌한 보컬이 애니메이션 OST와 잘 어울린다”, “완곡이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Sunday Morning’으로 새해 활동의 포문을 여는 아일릿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롱런 히트곡을 탄생시킬지 주목된다. 이들이 작년 2월 발표한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주제곡 ‘Almond Chocolate’은 일본 음원 차트에서 장기 흥행하며 각종 연간 지표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6 08:50
영화

연상호X전지현 온다…‘군체’, 2026년 개봉 확정 [공식]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이 2026년 극장가 구원에 나선다.배급사 쇼박스는 ‘군체’의 연내 개봉을 공식 발표하며 30초 예고편을 5일 공개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영화 ‘부산행’부터 ‘얼굴’까지 독창적 이야기를 선보여 온 연상호 감독의 신작이자 전지현이 ‘암살’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이날 공개된 ‘군체’ 30초 예고편은 앞서 연말 극장가 스크린에서 단독 상영되며 영화 팬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감염자들과 함께 빌딩에 고립된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사건의 중심에 선 서영철(구교환)의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강렬한 서스펜스를 이어간다. 이어 몸을 던져 감염자들에 맞서는 빌딩의 보안 담당자 최현석(지창욱), 의문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는 공설희(신현빈), 절체절명의 위기 앞 긴장감이 드리운 얼굴의 최현희(김신록), 혼돈 속 두려움이 깃든 표정의 한규성(고수)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2026년 극장가 최고 화제작다운 임팩트를 전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06 08:48
영화

한소희·전종서 ‘프로젝트Y’ 제작기 영상 공개…정영주, 삭발까지 감행

영화 ‘프로젝트 Y’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오는 21일에 개봉하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새롭게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궁금한 이야기 ‘프로젝트 WHY’라는 제목으로 영화의 시작을 비롯해 제작 전반에 관한 이야기와 촬영 현장의 메이킹을 담았다. 한소희와 전종서가 소개하는 영화 ‘프로젝트 Y’와 각 캐릭터들, 그리고 이환 감독의 연출 의도 등 다채로운 비하인드는 ‘프로젝트 Y’를 기다려 온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프로젝트 Y’를 위해 삭발을 감행한 정영주를 비롯해 맨손으로 흙을 파내는 한소희와 전종서,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하는 김신록, 김성철, 그리고 영화 속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내는 이재균, 유아까지 배우들의 다양한 얼굴을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이환 감독은 제작기 영상을 통해 “결국에는 각자 캐릭터들의 선택과 욕망, 갈등을 재미있고 속도감 있게 그리고자 했다”고 당부를 전했다.‘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6 08:48
영화

‘새신랑’ 김병우 감독이 말하는 사랑 “‘대홍수’, 모성애만 다루진 않아” [IS인터뷰]

“제목이 ‘대홍수’인데 왜 재난이 반밖에 안 나오냐 생각할 수 있죠. 만 명이면 만 개의 생각이 있으니까요.”1점 혹은 10점.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가 받은 네티즌 별점이다. 중간 없이 극명하게 갈리는 호불호에 ‘대홍수’를 쓰고 연출한 김병우 감독은 “촬영 전부터 호불호를 어느 정도 예상했다. 그런 점에서 넷플릭스와 일하게 되어 내겐 행운”이라며 “많이 봐주시고 좋든 나쁘든 영화 이야기를 해주시는 게 긍정적인 신호이자 감사한 일”이라고 담담히 소신을 밝혔다.지난달 19일 공개된 ‘대홍수’는 지구의 마지막 날, 대홍수가 덮친 아파트 속에서 인류 생존의 마지막 희망을 쥔 인공지능 연구원 안나(김다미)의 사투를 그린다. SF 재난 블록버스터의 외피지만 극의 중후반부터 안나가 아들 자인(권은성)에 대한 모성, 그리고 감정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이야기 비중이 높아진다. ‘대홍수’를 향한 평이 갈리는 지점이다.김 감독은 10년 전부터 기획해 온 이야기라며 “제목에서 창세기 노아의 방주가 연상되도록 했고, 거대한 물결과 파도가 사람의 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현상이란 생각도 있었다”며 “인류의 다음 단계는 어떤 형태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친누나가 출산 후 조카를 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눈시울이 촉촉해진 적이 있어요. 한 번도 누나의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어서 ‘이건 뭘까?’하는 감정이 들면서 영화의 키워드가 정리됐죠.” 뜨거운 감자인 모성애 소재를 채택한 이유도 언급했다. 김 감독은 “감정은 상호작용에서 나오기에 인간관계를 가져야 한다”며 “이 영화는 사람의 마음에 대한 탐구고, 잘 드러나는 관계가 엄마와 아이라고 생각했다. 극중 다른 랩에선 또 다른 관계를 실험했을 것”이라고 열어뒀다.어설픈 젊은 엄마인 안나에게 칭얼대는 자인이 답답했단 반응에 대해선 “실제로 엄마가 아이 키우는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면 ‘저 엄마 어떻게 저렇게 참고 있지?’하는 생각도 든다. 사실 아이는 모두 그렇다”며 “아이는 프로그래밍이 안 된 채 태어난다. 무에서 유가 창조되듯 안나를 비롯해 모든 캐릭터의 감정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최근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을 아내로 맞으며 새 가족도 생긴 김 감독이다. 그는 ‘대홍수’가 넷플릭스로 공개된 덕에 외국어 더빙판으로 함은정과 함께 재밌게 봤다고 전했다. 공개 첫 주차에 무려 2790만 시청수로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1위에 등극하며 지난해 7월 개봉한 전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의 아쉬운 성적도 만회했다. 이에 김 감독은 “대중성을 무엇으로 판단할 것인가 하는 고민은 있다”며 “촬영 순으로 보면 ‘대홍수’가 ‘전독시’보다 먼저다. ‘더 테러 라이브’나 ‘PMC: 더 벙커’를 거쳐오며 영화에 대한 생각들도 자라난 것 같다. 관객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드리는 게 좋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영화 시장이 좋지 않은 점도 있지만 해왔던 걸 계속할 순 없고 직접 움직여 한번 바꿔보려 하는 편이에요. 특히 지금 더 그런 생각이 들고요. 그 한번의 시도가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06 06:05
영화

[단독] “韓 영화계의 진정한 어른” 이정재→김한민, 故안성기 별세에 ‘애도 물결’ [종합]

‘국민배우’ 안성기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료 영화인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이정재는 5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안성기 선배는 언제나 후배들과 동료들을 진심으로 도우려고 하셨다.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항상 관심을 주셨다. 그건 정말 힘든 일이고 대단한 일”이라며 “선배의 좋은 점을 이야기하려면 하루도 부족하다”고 추억했다.이어 고인의 운구를 맡게 된 것에 대해 “사모님이 연락하셔서 운구를 부탁하셨다”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계셨는지 차분히 연락하셨는데 그게 더 슬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정재는 “안 선배는 선후배 영화인들뿐 아니라 촬영장 막내까지도 늘 잘 챙겨주시고 도와주시려고 했던 분”이라며 “감사한 마음뿐이고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고 안성기의 마지막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이에 앞서 개봉한 ‘한산: 용의 출현’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도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김 감독은 고인과 함께한 시간을 회상하며 “안성기 선배는 천생 영화인이자 영화 배우셨다”며 “영화와 연기에 있어 자신의 소신이 아주 강하신 분이었다. 동시에 한국영화의 전성기와 부흥기를 함께한 산증인이셨고, 배우로서 또 영화인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셨던 분”이라고 말했다.고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라디오스타’를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 감독은 “어떻게 말로 이 마음을 표현하겠느냐”며 “‘라디오스타’에 담겨 있는 안성기의 모습이 지금도 여전히 생생하다. 내가 감히 평가할 수 없는, 우리 시대 대표 배우였다.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먹먹한 마음을 드러냈다. 고 안성기와 부산국제영화제 등을 함께 이끌어오며 한국영화 발전에 앞장섰던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고 안성기는) ‘황혼열차’부터 60년 동안 200편 가까운 영화에 출연하며 국민적 사랑을 받아온 명실상부한 국민 배우이자 한국영화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서 해결해 준 배우”라고 떠올렸다. “생전 자주 봤지만, 최근 1년은 건강 악화로 (고 안성기를) 보지 못했다”는 김 위원장은 “너무 일찍 타계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며 애통해했다.고인의 출연작 영화 ‘화장’ 등을 제작한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한국 영화계의 어른이자 가장 큰 별이 졌다는 게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심 대표는 “(고 안성기는) 항상 영화만을 생각하고 현장을 진심으로 사랑하셨다.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했던 배우다. 동시에 현장에서 동료와 후배들을 늘 따뜻하게 보듬어주신 분”이라며 “고인의 비보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안성기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74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자택에서 음식물이 목에 걸린 채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한 지 6일 만이다.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으로 진행되며 명예장례위원장 신영균, 배창호 감독, 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직무대행 신언식, 한국영화인협회 양윤호 이사장 등 4인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아 장례를 진행한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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