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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위한 나라는 있다..‘인디아나 존스5’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오동진 영화만사]

‘창문 넘어 도망친 81세 노인 해리슨 포드 지금 할리우드에 있다.’ 해리슨 포드의 신작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이 화제다. 미안하지만 작품이 화제라는 얘기가 아니다. 영화는 1969년이 배경이고 여전히 나치가 등장해서 진부하기가 짝이 없다. 그냥 해리슨 포드가 다시 나오고 그의 대표작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가 또 만들어진 것 자체가 얘깃거리다. 다른 걸 다 떠나서 포드 같은 80세 노인이 ‘장사가 된다’는 점 때문이다. 이번 인디아나 존스 후속편은 2억 9470만 달러짜리 대형 블록버스터다. 우리 돈으로 약 3800억원이 들어 갔다. 이걸 해리슨 포드라는 노인 스타 파워만으로 환수가 가능하다고 봤다는 점이다. 놀랍다.요즘 어디 해리슨 포드 뿐이겠는가. 실베스타 스탤론은 파라마운트 플러스와 8부작 드라마 ‘털사 킹’을 찍었다. 시즌1이다. 시즌2가 나올 것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넷플릭스에 역시 8부작 액션코미디 ‘푸바’를 탑재시켰다. 한 사람은 1946년생, 한 사람은 47년생이다. 스탤론은 77세, 슈왈제네거는 76세이다. 노익장도 이런 노익장들이 없다. 이유는 자명하다. 극장의 주소비층이 완전히 바뀌었기 때문이며 이건 관객만이 아니라 경제 전체의 주 소비 계층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노인용 골프 웨어 판매량이 급증한 것은 오래 전의 일일 정도다. 고령층의 경제 소비가 대세를 이루기 시작했다. 따라서 극장 문화를 20대 초반의 여성들이나 2~30대 젊은 층이 주도한다는 것도 고릿적 얘기가 됐다. 20대들은 이제 극장에 관심이 없다. 게임과 프로야구가 먼저다. 무엇보다 2,30대들은 현재 문화 주도권을 쥐고 있지 못하다. 50대 이상의 장년층이야 말로 문화 향유의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도 2022년 기준 65세 고령인구가 900만명을 넘어 100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18%에 이른다. 요즘 이들을 가리켜 욜드족(young 과 old의 합성어)이라 부른다. 그들은 파워 소비계층이다. 경제전문가 고영경 박사는 “엄마들이 옷을 사는 큇잇이라는 패션 플랫폼이 있는데 이게 패션 플랫폼 중에 유일하게 돈을 잘 번다’며 “그만큼 이들 세대가 트렌드에 민감하고 구매력이 세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한 마디로 X세대라 불렸던 사람들의 귀환이라는 것이다. 젊은 시절부터 이런저런 대중문화에 대한 노출과 경험치가 높고 오타쿠, 매니아적 문화 감성에 익숙한 세대이다. 영화에 ‘올드보이’들이 귀환한 것, 그 원조는 사실 리암 니슨이다. 리암 니슨은 현재 71세이고 그가 범죄 액션 추적영화 ‘테이큰’을 찍은 것은 15년 전인, 56세 때이다. 니슨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2015년, 63세 때까지 ‘테이큰’ 2,3를 찍었다. 70을 넘기는 와중에서도 ‘마크맨’ ‘메모리’ ‘블랙 라이트’ 등 액션영화 일색의 배우 인생을 지내 왔다. 슈왈제네거나 스탤론도 리암 니슨의 본을 받아 뒤늦게 실버 배우 경쟁에 뛰어 든 셈이다.톰 크루즈, 키아누 리브스도 이제 60, 59세 나이다. 각기 자신의 액션 시리즈물을 유지하며 상업적으로 건재한 스타임을 과시한다. ‘미션 임파서블’은 7번째이고 ‘존 윅’은 9년 동안 4편이나 찍었다. 올해 69세인 댄젤 워싱턴은 ‘이퀄라이저’ 시리즈로 자신의 노후를 보장받으려 한다. ‘이퀄라이저3’는 9월에 개봉된다. 여배우들도 시니어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는데 샤를리즈 테론이 그렇다. 그는 ‘아토믹 블론드’에서 원씬 원컷의 롱 테이크 격투 씬으로 인정받은 후 시리즈 물인 ‘올드 가드’의 시동을 걸고 있다. 테론은 1975년생이고 48세이다.여배우 시장도 현재 4,50대가 주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그러니 생각을 바꿔야 한다. ‘노인들’을 ‘노인들’로 대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건 ‘노인들’ 스스로도 자각해야 할 일이다. 권위와 질서만으로 중장년층의 권위가 세워지지 않는다. 100세 시대의 ‘노인들’이라면 창문을 넘어 도망칠 정도로 파격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올바로 살아 남을 수 있다. 해리슨 포드는 거기다 한 가지 더 있다. 인기와 사랑도 얻고 있으니까. ‘인디아나 존스 : 운명의 다이얼’은 북미에서는 1위지만 한국에선 엄청난 관객몰이를 하고 있지는 못하다. 지난달 28일 개봉해 7월4일까지 국내 관객수는 60만명 가량이다. 최종적으로 100만명 가량 들 것 같다. 그게 어디인가.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07.06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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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진짜 나…(여자)아이들의 당당한 자기애 ‘아이 러브’ [종합]

그룹 (여자)아이들이 자기애를 강조한 신보로 가요계에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여자)아이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러브’(I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아이 러브’는 ‘나’는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모습이 아닌 그냥 ‘나’ 본연의 모습으로 존재해야 마땅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겉치레는 벗어 던지고 꾸밈없는 본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소연은 “이번에는 투어를 가기 전 앨범을 만들고 갔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명확하게 있어서 순조롭게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3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아이 네버 다이’(I NEVER DIE) 타이틀곡 ‘톰보이’(TOMBOY)로 국내외 차트를 섭렵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전작의 흥행으로 인해 이번 컴백에 부담이 있었냐는 질문에 소연은 “부담은 늘 있다. 부담이 있어서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분 좋은 부담으로 컴백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다음에 얼마나 잘될까를 생각하기보다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할까’, ‘어떤 걸 해야 더 재미있을까’를 생각한다”고 답했다. 타이틀곡 ‘누드’(Nxde)는 꾸며지지 않은 개인의 본모습을 누드라는 단어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단어에 대한 외설스러운 시선을 대범하게 비꼬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연은 “그대로의 당당한 모습을 누드에 빗대어 이야기했다. 외설적으로 느낄 수 있고 ‘야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나는 누드가 벗겨진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우리가 (금발을 한 이유는) 시대적으로 마릴린 먼로가 활동했을 때 금발의 미녀, 백치미, 섹스 심볼로 사용되지 않았나. 지금은 명품 가방을 드는 사람들을 보는 시선처럼, 겉모습에 대한 편견이 시대별로 다 있는 것 같다. 그런 것에 대해 시대적으로 마릴린 먼로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마릴린 먼로의 일대기를 다룬 넷플릭스 영화 ‘블론드’도 (여자)아이들에게 영감을 줬다. 소연은 “마릴린 먼로의 루머, 외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다뤄졌다. 마릴린 먼로가 예상했던 것과 다르다. 이 사람의 겉모습과 이미지를 보고 생각하지 못한 면을 다루고자 했다”고 했다. (여자)아이들은 ‘누드’ 뮤직비디오도 언급했다. 민니는 “무대 위에서 대중들이 원하는 내가 아닌 모습을 보여주는 쇼걸의 양면성을 표현했다”며 “올드쇼 느낌으로 만들었다. 미술관에서 경매하는 모습과 스마트폰으로 댓글을 달 수 있는 모습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슈화는 “굉장히 화려하고, 또 중간중간에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들어가니 집중해서 해주길 바란다”고 귀띔했다. (여자)아이들은 전작의 히트에 이어 ‘누드’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언급했다. 우기는 “앨범을 낼 때마다 정확한 목표는 없다. (여자)아이들의 음악을 하는 이유는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고 싶어서다. 사랑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많이 담았고, 제대로 공감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다. 미연과 민니 역시 “사랑에 대해 배워가는 과정을 그렸다. 같이 즐겨야 행복이 배가 된다”고 덧붙였다. ‘아이 러브’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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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과도하게 꺾인 허리에 갈비뼈까지? 기묘한 드레스 자태

블랙핑크 로제의 파격 드레스가 연일 화제다. 엘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1일 로제의 프랑스 행사장 사진이 올려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엘르 측은 "티파니가 하우스의 아름다운 보석과 장인정신, 그리고 창조성을 조명하며 아카이브 속 400여 점의 작품을 공개하는 ‘비전 & 버추오시티 (Vision & Virtuosity)’ 전시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 열었습니다. 이를 축하하는 오프닝 이벤트가 현지 시간 9일에 개최됐습니다. 하우스의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부터 영화 '원더우먼'의 주인공 갤 가돗(중략) 등의 셀럽들이 티파니 주얼리를 착용하고 티파니 블루 카펫에 올랐죠. 마크 론슨의 환상적인 디제잉과 함께 뜨겁게 달아올랐던 전시회 오프닝 이벤트의 비하인드씬을 공개합니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서 로제는 허리 부분이 파인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백발에 가까운 블론드 헤어 스타일을 선보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겼다. 다만 허리를 비튼 상태에서 허리 부분이 절개된 드레스를 입다 보니, 상반신이 과도하게 뒤틀어져 보여 팬들의 '호불호'가 갈렸다. 실제로 연예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는 "볼수록 이상한 드레스네", "기묘한 포즈 같다", "로제도 못 살린 드레스", "로제 얼굴은 예쁘네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6.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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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전기영화 '블론드', 넷플릭스 최고등급으로 내년 공개

마릴린 먼로의 전기영화가 넷플릭스 최고 수위(NC-17 등급)로 공개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20세기 대중문화 아이콘이자 섹스심볼인 마릴린 먼로의 삶을 그린 영화 '블론드'를 내년 공개한다. 이 영화는 조이스 오츠의 소설을 원작으로 앤드류 도미닉 감독이 연출했고 아나 디 아르마스가 주연을 맡았다. 촬영은 2019년 8월에 시작해 편집까지 완성했으나 감독과의 등급 조절을 하다 늦어졌다. 넷플릭스는 노골적인 성적 표현과 연출들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감독은 편집없이 공개되길 바랐다. '블론드'를 통해 사회적 아이콘인 마릴린 먼로 삶을 탐구하면서 험난한 삶까지 기록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이유였다. 특히 연예계에서 역사적 성추행이 만연한 시대에 '블론드' 가 절호의 시기에 공개될 것 같다는 말도 나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0.1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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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IS] '셜록'의 허드슨 부인 우나 스텁스, 향년 84세로 사망

영국 BBC 드라마 '셜록'에서 허드슨 부인을 연기한 배우 우나 스텁스가 사망했다. 향년 84세. 12일(현지 시간) BBC는 "1960년대부터 2010년까지 영국 TV에서 가장 사랑받는 쇼에 출연했던 배우 우나 스텁스가 8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최근 몇달간 건강 악화로 투병 중이었다. 우나 스텁스의 자녀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어머니는 오늘 에든버러에서 가족과 함께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고, 고인의 에이전트 레베카 블론드는 "그녀가 몹시 그립고, 항상 그녀를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1937년생인 우나 스텁스는 1963년 클리프 리처드 주연의 영화 '썸머 홀리데이'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어 같은 해 히트 시트콤 '틸 데스 어스 두 파트'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TV 시리즈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한국에서도 익숙한 얼굴이다. 2010년부터 시작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 '셜록'에서 허드슨 부인을 연기했기 때문. 고인은 모든 '셜록 시리즈'와 지난 2016년 개봉작인 영화 '셜록: 유령신부'에서도 허드슨 부인을 연기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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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벤 애플렉, 16세 연하 아나 디 아르마스와 쿠바 여행

배우 벤 애플렉이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8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벤 에플렉과 아나 디 아르마스가 쿠바 하바나에서 낭만적인 휴가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의 말을 빌려 "지난 7일 밤 하바나행 비행기에 탑승했고 분명한 데이트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트위터에 벤 애플렉과 레스토랑 주인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두 사람은 올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딥 워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1988년생인 아나 디 아르마스는 쿠바 출신 배우로 2014년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2019년 영화 '나이브스 아웃'에서 인상적인 열연을 펼쳤고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팔로마 역을 맡았다. '블론드'에선 마릴린 먼로 역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대세 배우다. 벤 애플렉은 1972년생으로 배우 겸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각본으로 데뷔한 '굿 윌 헌팅'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았고, 영화 '타운'으로 연출자로서도 호평 받았다. 베트맨 역할로도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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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값 얼마?"…"조니 뎁X맥어보이 더빙으로 의기투합

목소리값도 대단할 캐스팅 명단이다. 영화 '셜록놈즈'가 할리우드 초호화 스타들의 더빙 참여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셜록 놈즈'는 하루아침에 런던의 정원 요정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최고의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 그리고 사건을 의뢰한 노미오와 줄리엣의 합동 수사작전을 그린 코믹 추리 어드벤처 영화다. '캐리비안의 해적',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 매번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최고의 명탐정 셜록 목소리를 맡았고,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빈틈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에밀리 블런트가 정원의 새로운 리더 줄리엣 목소리를 맡아 걸크러쉬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엑스맨: 아포칼립스', '23 아이덴티티', '아토믹 블론드' 등에서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은 로맨틱 가이의 대명사 제임스 맥어보이가 노미오 역을 맡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또 '해리포터' 시리즈의 맥고나걸 교수로 유명한 매기 스미스가 레이디 블루베리 역으로, 레드브릭 경 목소리는 할리우드 대표 명품 배우 마이클 케인이, 그리고 셜록의 최고의 파트너 왓슨 역에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치웨텔 에지오포가 참여했다.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최고의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이 런던에 벌어진 엄청난 규모의 범죄 수사에 나서며 서스펜스, 음모, 미스테리가 가득한 2018년 최고의 코믹 추리 어드벤처를 선사할 것을 예고한다. 한 자리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초호화 더빙 캐스팅으로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셜록 놈즈'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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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개국 1위"…'데드풀2' 전세계 성인관객 싹쓸이

전 세계 영화계가 '데드풀2'에 빠졌다.영화 '데드풀2'가 국내에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200만 돌파에 성공한 가운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흥행 신드롬의 주역이 됐다.'데드풀2'는 국내에서 개봉 첫날 역대 마블 청불 히어로 영화 오프닝 스콩 1위, 개봉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6일만에 200만 명을 누적했다. 또 5일 연속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압도적인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데드풀2'의 200만 돌파는 총 누적관객수 331만 명을 동원한 전작 '데드풀'보다 2일, 612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청불 외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보다 5일이나 더 빠른 기록이다.북미에서는 국내보다 늦은 18일 개봉, '킹스맨: 골든 서클' 다음으로 R등급 오프닝 최고 흥행 수익, '엑스맨' 시리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며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싿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영국, 러시아, 호주, 멕시코, 프랑스, 독일, 브라질, 인도, 대만,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태국 등 총 81개국에서 개봉한 '데드풀2'는 개봉한 모든 나라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기대 이상의 기록을 세우는데 성공했다.'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5.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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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얼마나 더 화끈해 지려고

더욱 화끈하게 돌아온 그 분이다. 영화 '데드풀 2' 측이 공개한 보도스틸은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비롯해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케이블과 도미노, 그리고 전편에 이어 다시금 등장하는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데드풀은 적을 피해 도핀더의 택시를 향해 달리는 모습부터 자신의 특기인 사격실력을 뽐내는 모습 등 더욱 화끈하고 매력 넘치는 모습을 자랑한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전편을 능가하는 찰진 유머와 업그레이드 된 액션을 선보이며 그 분의 완벽한 귀환을 알린다. 이어 시간 여행이 가능한 사이보그 용병인 케이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불타고 있는 폐건물에서 케이블이 총을 든채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그가 무슨 이유로 미래에서 왔는지 그리고 데드풀과 어떤 관계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행운 조작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도미노는 데드풀 만큼이나 파격적인 스타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데드풀에 꿀리지 않는 당당함부터 걸크러쉬 액션까지 매력 넘치는 새로운 마블의 여성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며 여성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편에 이어 또 다시 등장하는 네가소닉 틴에이지 워헤드는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자신의 특기인 에너지 폭발 능력을 선보여 이번 작품에서의 활약 역시 기대하게 만든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6일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4.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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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도미노까지 등판" 女히어로 극장가 점령

마블 여성 히어로들이 극장가를 점령한다.영화 '데드풀 2'에서 데드풀의 끝내주는 팀 엑스포스의 일원으로 활약을 예고한 도미노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 뿐만 아니라 파워풀한 액션까지 갖춘 마블의 새로운 캐릭터로 데드풀과 케이블을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여성 히어로로 꼽힌다. 행운 조작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돌연변이로 타고난 입담으로 데드풀이 저지르는 헛튼 짓들은 절대 봐주지 않고 정면에서 응수하는 걸크러쉬 캐릭터다.도미노 역할은 영화 '지오스톰'을 비롯해 다수의 미국 TV 드라마 등에서 얼굴을 알린 재지 비츠가 연기한다. 재지 비츠는 "도미노는 운이 좋고, 굉장히 쿨한 성격이다. 도미노를 맡아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어벤져스'의 멤버인 블랙 위도우는 2010년 '아이언맨 2'를 시작해 '어벤져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까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히어로다. 스파이 훈련을 통해 뛰어난 전투력과 탁월한 언어 능력을 갖췄으며 치명적인 매력까지 겸비한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블랙 위도우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이번에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더욱 날렵한 동작의 전투 기술과 사격술까지 선보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블랙 위도우와 함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 특별한 활약을 예고한 가모라 역시 눈길을 끈다. 가모라는 이성적이고 빠른 판단력의 소유자로 시크한 매력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마블 유니버스의 최강 빌런 타노스의 양녀이자 그의 살인병기로 자라면서 다양한 전투 능력을 갖췄다. 이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는 감정적 갈등을 겪게 되며 깊이 있는 내면 연기까지 보여줄 전망이다.'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앤트맨의 새로운 파트너로 출연할 와스프의 등장에도 남다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앤트맨처럼 신체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앤트맨 슈트와 달리 날개가 달린 슈트를 착용해 날 수 있는 능력까지 지닌 캐릭터다. 앤트맨처럼 마블 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로 영화 속에서 앤트맨과 함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됐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한다.'데드풀2'는 5월 16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4.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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