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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공개…본격 여정 돌입

전주국제영화제(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가 27번째 축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전주국제영화제는 2020년부터 매년 전주(JEONJU)의 이니셜 ‘J’를 모티브로 다채롭게 변주한 그래픽 캠페인을 전개하며, 영화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 고유의 페스티벌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왔다.이번 공식 포스터는 날카로운 그래픽으로 형상화된 이니셜 ‘J’를 통해 기존의 상징을 넘어 새로운 표현과 상상력으로 예술의 장르를 확장하는 영화제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손의 감각이 중심이 되는 인쇄물, 종이, 오브제 등을 활용한 아날로그적 제작 방식을 통해 고도화된 기술 환경 속에서 인간적 온기와 영화적 감각을 다시 환기하는 시도를 담아냈다.공식 포스터 디자인은 김영나 작가가 참여했다. 김 작가는 베를린과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디자인의 언어를 바탕으로 미술의 문법과 만나는 경계를 실험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각적 사유의 가능성을 확장해 왔다.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10일간 영화의거리 및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2.19 12:50
영화

박보검→이선빈, 김한민 ‘칼: 고두막한의 검’ 캐스팅 라인업 확정

김한민 감독이 신작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제작사 빅스톤픽쳐스는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의 박보검, 주원, 정재영, 이선빈, 김형서(비비)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15일 밝혔다.‘칼: 고두막한의 검’은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 신작으로, 고구려 패망 직후인 668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 칠성이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액션 사극이다. 영화는 옛 고구려 땅 요동성을 배경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북방 전설의 검이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장대한 스케일로 그려낸다.주인공 칠성은 박보검이 연기한다. 기억을 잃어버린 무사다. 박보검은 칠성을 통해 노예 검투사로서 처절한 생존 액션부터 ‘붉은 늑대’라 불리며 민족의 영웅으로 각성해 가는 영웅의 서사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할 예정이다.주원은 칠성과 대립각을 세우는 계필하력으로 분한다. 계필하력은 돌궐 대표로 검투 대회에 참가하는 냉철한 무사로 칠성과 팽팽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인물이다.정재영은 고구려 부흥군(다물군)의 수장 흑수강을 연기, 칠성을 진정한 무사로 길러낸 스승이자 고구려 부흥을 위해 비밀리에 움직이는 캐릭터다. 이선빈은 고구려 부흥군의 일원인 마야로, 김형서는 흑수강의 딸 인정으로 합류했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김한민 감독이 기획 단계부터 수년간 공들인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R&D단계에서 부터 AI기술을 접목시켜서 콘진원의 K콘텐츠 AI선도사업에 선정됐고,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란, 말갈, 돌궐 등 16개 부족의 다채로운 무술과 전술이 충돌하는 검투 액션을 완성해 기존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김 감독은 “‘최종병기 활’을 통해 우리 민족의 ‘활’이 가진 속도감과 정신을 보여줬다면,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후, 혼란스러운 시대를 베고 나가는 칼의 날카롭고도 묵직한 에너지를 스크린에 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히 찌르고 베는 것을 넘어, 시대의 아픔과 개인의 소명이 부딪히는 뜨거운 한국적인 세계관을 만나게 될 것이다. 가장 패기 넘치는 한국적인 소재인 고구려와 검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킬 새로운 K액션 히어로물의 탄생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빅스톤픽쳐스와 블루파이어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하며, 레드아이스엔터테인먼트가 메인 투자 및 배급을 맡고 쏠레어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메인 투자를 진행한다.한편 ‘칼: 고두막한의 검’은 오는 202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프로덕션에 돌입할 예정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6.01.15 08:22
영화

엄태화 감독, ‘콘크리트 마켓’ 지원사격…스페셜 GV 출격

엄태화 감독이 ‘콘크리트 마켓’ 응원에 나섰다.26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콘크리트 마켓’은 개봉일인 내달 3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콘크리트 마켓’의 연출자인 홍기원 감독과 배우 이재인, 그리고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참석한다.‘콘크리트 마켓’과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이라는 재난 속 아파트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난의 잔해 위에서 서로 다른 영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홍 감독과 엄 감독은 각자만의 세계관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다.이번 스페셜 GV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재인을 비롯해 홍경, 정만식, 유수빈 등이 출연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6 17:43
영화

기예르모 델 토로, 연상호 ‘얼굴’ 극찬…“영화적 완성도 정점”

세계적인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상호 감독의 ‘얼굴’에 찬사를 보냈다.15일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최근 영화 ‘얼굴’을 관람, “가족 드라마이자 미스터리 영화이지만,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영화적 완성도의 정점”이라는 평을 남겼다.이어 “‘부산행’이 스펙터클의 불꽃으로 폭발했다면, ‘얼굴’은 정교한 시적 감수성으로 완벽함을 빚어낸 작품”이라고 덧붙였다.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헬보이’ 시리즈, ‘퍼시픽 림’,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등을 연출한 감독으로, 기발하고 독창적인 소재와 표현력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그간 K무비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던 그는 지난 2016년 연 감독의 ‘부산행’이 개봉했을 당시에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관람평을 게재, 연 감독의 상상력과 연출력에 찬사를 보냈다.한편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박정민)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15 16:43
영화

“보기 드문 귀한 영화”…오늘(13일) 개봉 ‘악마가 이사왔다’ 실관람 호평

임윤아, 안보현 주연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과 동시에 올여름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급부상 중이다. 13일 배급사 CJ ENM은 이날 개봉한 ‘악마가 이사왔다’ 실관람객 리뷰로 알아본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이와 같은 호평을 이어갈 수 있었던 첫 번째 포인트는 먼저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관객들의 욕구를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충족했기 때문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웹툰 원작이 판을 치는 지금 한국 영화판에서 이제는 찾기 힘든 리얼 창작 작품. 이런 작품이 진정한 영화다”, “소소한 에피소드로 극을 몰입감 있게 끌고 가는 이상근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다양한 이스터에그를 알고 나니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네요” 등 오리지널 작품이 주는 참신한 재미에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웃음과 감동까지 모두 다 잡은 이상근 감독표 스토리에도 훈훈한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도파민 터지는 콘텐츠들만 보다가 아름답고 착한 ‘귀한’ 영화를 보니 뭉클해지네요”,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무언인가를 담백하게 풀어냄”, “간만에 무자극 무해하고도 충분히 즐거운 영화를 봤다”, “마음속 깊숙이 스며드는 따뜻한 작품이었다” 등 평범한 일상 속 기발한 상상력으로 영화적 세계를 창조하는 이상근 감독의 ‘악마가 이사왔다’를 ‘도파민 디톡스’ 영화라고 표하며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악마가 이사왔다’는 “팬심 다 빼고 봐도 너무 재밌다. 윤아한테 미워할 수 없는 악마 역할이 너무 잘 어울렸다”, “내가 본 윤아 언니 캐릭터 중에 최고”, “임윤아의 극과 극을 오가는 캐릭터가 주는 재미와 안보현과의 케미가 주는 재미가 있네요”, “특히 선지랑 길구가 케미가 좋은 것 같아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적절하게 웃기고 유쾌하고 감동적이에요” 등 임윤아를 필두로 안보현, 성동일, 주현영 그리고 신현수까지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을 보여주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이날부터 전국 극장 절찬 상영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08:44
영화

‘악마가’ 임윤아도 매료됐다…여름 극장가 ‘이상근증후군’ 주의보

배우 임윤아도 매료된 ‘이상근증후군’이 시작된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로 여름 극장가에 돌아왔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작품이다.앞서 이 감독은 ‘엑시트를’ 통해 내세울 것 없는 청년 백수 용남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만한 팍팍한 직장인 의주로 소시민이 재난 상황을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바 있다. 순수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좇는, 평범한 인물이 고난을 극복해 가는 과장은 많은 이의 공감을 샀고, 그 결과 영화는 942만 관객을 동원, 2019년 여름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이 감독은 ‘악마가 이사왔다’를 통해서도 평범한 일상 속 피어나는 기발한 상상력을 발휘, 또 하나의 영화적 세계를 창조할 것을 예고한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엑시트’와 같은 흐름을 유지하되, 특별함을 담았다.“창작자는 작품의 캐릭터에 자신을 많이 녹여내고 투영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좋은 사람’. 그들이 성장하고, 변화하고, 용기를 내는 순간에 희열을 느낀다”는 이 감독은 이 바람을 실현하기 위해 길구란 인물을 청년 백수로 설정, 평범함과 무해함을 극대화했다. ‘악마가 이사왔다’ 측은 “선지의 특별한 비밀을 알게 되고 매일 밤 악마 선지를 보호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지만, 그 일을 함으로써 성장하고 용기를 내는 모습을 보인다. 신선한 설정의 캐릭터인 선지를 따라가다 변화하는 길구의 입체적인 모습을 보다 보면 어느새 영화의 매력에 매료될 것”이라고 전했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4 13:48
영화

현실이 된 소설 속 세계관…안효섭·이민호 ‘전지적 독자 시점’, 관전포인트 공개

‘전지적 독자 시점’ 측이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상상 너머 거대한 세계관이 눈앞에서 펼쳐진다평범한 직장인 김독자는 자신만이 유일한 독자였던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연재가 끝나는 날, 소설 속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맞닥뜨린다. 10년 넘게 읽어왔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자 그는 이제 독자가 아닌, 주인공의 시점에서 새로운 결말을 써 내려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주인공 김독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소설 속 인물들과 협력해 예상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직면하고 돌파해 나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함과 신선함으로 가득하다. 특히 평범했던 사람들이 위기 속에서 함께 연대하고 변화해 가는 서사는 관객으로 하여금 이들의 여정을 응원하게 만드는 동시에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안효섭·이민호→나나·지수, 폭발적인 시너지와 환상적 케미서로 다른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가는 과정에서 폭발하는 시너지는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김독자는 그가 오랜 시간 동경하던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을 만나 새로운 결말을 쓰기 위해 유중혁에게 함께 하자는 제안을 건네지만, 유중혁은 김독자에게 예상치 못한 미션을 주면서 강렬한 첫 만남을 시작한다. 김독자는 이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유상아(채수빈), 이현성(신승호), 정희원(나나), 이길영(권은성)과 함께 장대한 여정에 나서기로 하고, 이지혜와도 마주하게 된다. 주인공 혼자만 살아남는 결말을 인정할 수 없던 김독자는 긴 여정을 함께 하는 동료들과 함께 성장해 가며 새로운 시나리오를 쓰고자 한다. 이 과정을 함께 겪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강력한 팀플레이는 여름 극장가를 시원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스크린에서 만나는 광활한 세계관을 완성한 디테일 김병우 감독은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스크린에 몰두해서 보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이 이 영화를 만들며 가장 많이 고민한 지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거대한 세계관과 빠르게 전개되는 시나리오 속에서 관객이 인물과 서사에 자연스럽게 빠져들 수 있도록 촬영, 미술, VFX 등 모든 프로덕션 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광활하고 정교하게 구축된 세계관과 스펙터클한 액션, 감각적인 비주얼로 강렬한 영화적 경험을 예고한다. 또 도시 전체를 휩쓰는 크리처의 등장, 다차원적 공간을 넘나드는 장면들은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상상력의 정수이자 시각적 충격과 몰입의 정점을 선사한다. 현실과 판타지가 교차하는 미술적 상상력, 각 캐릭터의 능력과 세계관을 반영한 의상과 무기는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5 08:30
영화

임윤아, 벌써 내려놨다…안보현과 매콤달콤 ‘악마가 이사왔다’

임윤아, 안보현의 매콤달콤 로코, ‘악마가 이사왔다’가 베일을 벗는다.1일 배급사 CJ ENM은 새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엑시트’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먼저 단정하고 차분한 머리모양을 한 선지(낮)와는 다르게 천진난만한 파마머리와 강렬한 빨간색 옷을 입은 악마 선지(밤)가 대조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반해 길구의 어딘가 고장 난 듯 어색한 웃음과 잔뜩 움츠러든 모습은 선지의 기에 눌린 듯 딱한 모습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역대급 캐릭터 변신을 감행한 임윤아와 대문짝 같은 덩치로 멍뭉미 폭발하는 무해한 매력을 선사할 안보현의 모습은 이들이 앞으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예비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악마 선지를 돌보느라 해탈한 아빠(성동일)와 기묘한 기운의 사촌 아라(주현영)까지 기가 막힌 조합이 악마 선지와 만나게 되면서 어떤 웃음 요소를 만들어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이상근 감독의 영화적 상상력으로 탄생한 신선한 장면들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그네를 타다가 뒤로 고꾸라진 선지, 쓰러지는 선지를 뒤에서 받쳐주는 길구, 바게트 빵으로 길구를 위협하는 선지 아빠의 모습, 구마를 시도하는 듯 사제복을 입고 있는 아라와 선지 아빠 등 각 캐릭터의 모습은 독특한 관계성과 시너지를 보여준다. 데뷔작만으로 작품성,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았던 이상근 감독이 이번엔 어떤 재미의 극장 영화를 만들어 냈을지 기대를 모은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유쾌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01 08:35
영화

이광수, ♥이선빈 연기에 “팝콘 다 쏟아”…셀럽 극찬 쏟아진 ‘노이즈’

이선빈 주연 현실 공포 스릴러 ‘노이즈’가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초청에 이어 국내 셀럽들까지 매료했다. 19일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노이즈’를 향한 셀럽들의 강력 추천문을 공개했다. 작품은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앞서 시체스국제영화제,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들의 러브콜에 이어 사전 시사회로 영화를 미리 만난 ‘노이즈’는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6월 극장가를 시원하게 열어 줄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공개된 셀럽 추천사는 이광수, 도경수, 라미란, 지창욱, 정은지, 최다니엘, 강태오, 윤경호, 채원빈, 최태준, 이학주, 조아람 등 영화를 재미있게 관람한 대한민국 배우, 가수들의 ‘찐’ 관람평을 담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특히 이번 추천사는 영화 ‘노이즈’ 속 주영(이선빈)의 집인 604호 현관문에 붙은 층간소음 경고 쪽지 비주얼을 활용, 셀럽들이 604호 현관문 앞에 직접 영화 추천 쪽지를 적은 것 같은 느낌을 연출해 영화의 컨셉과 제대로 어우러지는 재치 있는 비주얼로 시선을 더욱 사로잡는다.재치 있는 비주얼만큼이나 센스 넘치는 셀럽들의 추천사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팝콘 다 쏟았어요”(이광수),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압도적인 사운드! 팝콘을 못 먹었다”(라미란) 등 팝콘도 제대로 먹지 못할 정도로 ‘꿀잼’을 보장하는 영화임을 보여주는 추천사와 영화 속 대사와 칼로 도어락을 찌르는 장면을 그려 낸 “쉿. 다 들려요”(정은지) 등 추천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너무 소름이 돋아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도경수), “등골이 오싹하네요. 끝나고 나니 식은 땀이…”(최다니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리는 ‘노이즈’”(강태오), “올여름 시원해질 수 있는 영화”(최태준), “너무 너무 무서워요 너무 너무”(채원빈),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최고!”(이학주), “무섭고도 미스터리하도다!”(조아람) 등 다양한 셀럽들은 ‘노이즈’를 시원한 공포 스릴러 영화로 호평, 부쩍 더워진 올여름 체감온도를 시원하게 낮추기 위해서는 극장에서 ‘노이즈’를 관람해야 한다고 강력 추천한다.여기에 “조용히 하세요. 쉿!”(지창욱), “너무 무서워… 층간 소음 조심합시다…”(윤경호) 등 ‘노이즈’의 컨셉을 활용한 추천사 역시 층간소음이란 현실적인 사건을 주제로 ‘노이즈’가 풀어 낼 영화적 상상력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처럼 국내 셀럽들의 리얼 추천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더한 영화 ‘노이즈’는 오는 2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19 09:36
뮤직

‘핫 크루’ 바밍타이거, 아이유 ‘미인’ 협업→6월 단독 콘서트 개최

얼터너티브 케이팝 그룹 바밍타이거가 예상을 뛰어넘는 협업과 기획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바밍타이거는 최근 아이유와 사운드 및 비주얼 협업에 이어 오는 6월 개최를 앞둔 자체 단독 콘서트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선 창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지난 27일 발매된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수록곡 ‘미인’에 작곡, 작사와 피처링을 비롯한 전반적인 프로듀싱으로 참여했다. 언싱커블, 이수호, bj원진, 산얀 등 팀 내 프로듀서들이 신중현과 엽전들의 동명 원곡을 바밍타이거만의 색으로 재해석했으며, 멤버 소금은 작사·작곡에 참여해 원곡에는 없는 멜로디와 가사를 새롭게 구성했다. 음악에 그치지 않고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바밍타이거가 전면에 나섰다. 바밍타이거의 영상감독 이수호가 연출을 맡았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얀이 기획에 합류했다. 바밍타이거가 멤버 외 아티스트의 비디오 프로덕션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티스트 집단으로서 바밍타이거의 새로운 이정표라 할 수 있다. 이어지는 행보는 더욱 독특하다. 바밍타이거는 오는 6월 28, 29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비둘기와 플라스틱’을 개최한다.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세트와 VCR,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를 결합해 관객은 현실과 영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경험하게 된다.무대 디자인은 ‘올드보이’, ‘괴물’, ‘헤어질 결심’, ‘폭싹 속았수다’ 등 한국 영화계의 미장센을 이끌어온 류성희 미술감독이 직접 참여해 더욱 특별하다. ‘비둘기와 플라스틱’으로 공연 세트 미술에 최초로 참여하는 류성희 미술 감독의 감각은 바밍타이거의 음악 세계와 맞물려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킬 예정이다.음악감독으로는 밴드 실리카겔의 김한주가 편곡과 사운드 디렉팅에 함께하며 공연의 사운드적 완성도 또한 기대를 모은다. 바밍타이거가 직접 큐레이션한 음악과 시각, 감각이 총집결된 이번 공연은 ‘공감각적 콘서트’라는 수식어에 어울리는 결과물을 예고하고 있다.실험성과 대중성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지금 이 순간 가장 동시대적인 K-팝 크루로 주목받는 바밍타이거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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