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15건
뮤직

데이식스, 새 디지털 싱글 트랙리스트 공개

밴드 데이식스가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표 봄 캐럴을 선사한다.데이식스는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를 발표한다. 29일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디지털 싱글에는 동명 타이틀곡 ‘메이비 투모로우’와 ‘끝났지’ 두 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메이비 투모로우’는 영케이가 작사를 맡았고 작곡에는 성진, 영케이, 원필 및 데이식스 명곡들을 함께 만든 홍지상이 참여했다. 영케이는 타이틀곡에 이어 수록곡 ‘끝났지’까지 단독 작사하며 진정성과 메시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들은 5월 7일 새 디지털 싱글 발매에 이어 9일~11일과 16일~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 단독 입성해 국내외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해당 공연은 총 6회 360도 풀 개방 스케일로 ‘전회차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저력을 과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8:19
뮤직

[IS포커스] 데이식스 봄 축제 시작…5월 KSPO돔 입성 앞두고 새 싱글 컴백

5월 훈풍을 타고 데이식스가 온다. 지난해 ‘밴드 붐’을 이끈 이들은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과 함께 2025년 본격 활동 신호탄을 쏜다. 데이식스는 오는 5월 7일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를 발표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발매 텀으로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보낸 이들은 디지털 싱글이라는 형식을 택해 너무 무겁지 않게, 팬들에게 은은하게 ‘음악적 근황’을 전한다. 구체적인 곡 정보는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소속사가 ‘5월 봄 내음 느껴지는 따스한 멜로디와 가사’를 담았다고 소개한 만큼 따뜻한 날씨에 어울리는 경쾌하고 청량한 분위기의 곡으로 예상된다. 이번 곡 역시 영케이가 작사를, 성진과 영케이, 원필, 홍지상이 작곡을 맡아 데이식스 특유의 감성을 녹여냈다. 세대를 초월해 청춘을 노래하는 이들이 그려낼 ‘메이비 투모로우’가 어떤 곡으로 탄생했을지 주목된다.신곡 무대는 발매 이틀 뒤인 5월 9일부터 11일, 16일부터 18일 총 6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펼쳐지는 데이식스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공연에서 첫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투어를 진행 중인 이들은 5월 3일 자카르타 공연으로 해외 무대를 마무리하고 서울에서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대중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꼽히는 KSPO돔 입성은 데이식스에게도 기념비적인 일이다. 이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이어 K밴드 최초로 고척돔에 입성해 ‘대세’ 인기를 입증한 데이식스는 KSPO돔에서 무려 6회차 공연을 선보이며 피날레 무대로만 6만 명 이상의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360도 풀 개방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이미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신곡 ‘메이비 투모로우’ 무대뿐 아니라 지난 15일 발매된 유닛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의 드라마 ‘디어엠’ OST ‘메이플 라떼’ 무대도 공개될 지 기대된다. 데이식스는 군백기 후 첫 컴백작인 ‘웰컴 투 더 쇼’를 발표한 지난해 3월 이후 1년 넘게 음원차트에서 막강한 기세를 보이고 있는 확신의 음원 강자다. 29일 오전 기준 멜론 톱100 20위권 내에 ‘해피’, ‘웰컴 투 더 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세 곡이 포진했으며 그 외에 ‘예뻤어’와 ‘녹아내려요’까지 다섯 곡이 차트인 롱런 중이다. 역주행과 정주행을 동시다발적으로 이뤄낸 ‘대세 음원킹’인 만큼 이번 신곡 역시 최상위권 즉시 진입이 확실시된다. 한 가요 관계자는 “5월에는 유난히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많아 음원차트 순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의 독주가 워낙 길었던 탓에 신곡 수혈을 원하는 리스너들이 많은데 전작들의 파괴력을 감안하면 데이식스 신곡이 남다른 화력으로 정주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데이식스는 이번 디지털 싱글 발매 이후 새 앨범으로의 컴백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오는 9월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 10년차였던 지난해 커리어 하이 팡파르를 울리며 ‘데이식스 붐’을 일으킨 이들이 올해 또 어떤 역사를 써낼 지 주목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30 06:05
뮤직

데이식스, ‘메이비 투모로우’ 트레일러 영상 공개…그들이 꿈꾸는 내일

밴드 데이식스가 새 디지털 싱글 트레일러 필름을 공개하고 감수성을 드러냈다.데이식스는 오는 5월 7일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를 발표한다. 28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서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는 서로 다른 내일을 이야기해 몰입도를 높였다. 테이블 위를 가득 채운 시계 중 하나를 삼킨 성진은 “내일은 온다고들 한다. 그런데 가끔은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이 너무 무거운 날엔 더 그렇다. 그래도 시간은 간다. 나는 아직 여기있다”고 독백하는가 하면, 영케이는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는데 자꾸 떠오른다. 햇살 같은 하루였으면 좋겠다. 오늘처럼 자유롭거나 아니면 전혀 다른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거나. 내일도 이렇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라며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원필은 “조용히 지나가는 하루 속에서 가끔 내일을 떠올린다. 기대는 안 하려고 해도 어쩐지 아주 조금은 괜찮아졌으면 좋겠다”고 희망찬 청춘을 전하고, 도운은 “지금 멈추면 내일은 오지 않는다. 오늘의 나는 여기까지 왔다”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실에 집중하는 면모를 드러냈다. 또 영상 말미 네 멤버가 한목소리로 “모두 같은 내일을 꿈꾸는 건 아닐 거야”라고 속삭이며 신곡으로 노래할 ‘내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데이식스는는 국내외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 음악의 힘을 전하고 있다. 5월 7일 새 디지털 싱글 발매에 이어 9~11일과 16~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 단독 입성해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9 09:00
뮤직

데이식스, 5월 7일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 컴백

밴드 데이식스가 오는 5월 봄빛을 머금은 신곡을 선보인다.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SNS 채널에 커밍순 포스터를 깜짝 공개하고 데이식스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 발매 소식을 전했다. 포스터 이미지는 밤하늘 찬란하게 반짝이는 별빛 사이로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가 한 방향을 향해 걸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대를 형성한 멤버들이 따스한 봄 내음을 담은 새 노래로 다시 한번 많은 이들을 매료할 전망이다.이번 신보는 지난해 9월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 이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데이식스는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 오는 5월 7일 새 디지털 싱글 발매에 이어 9일~11일과 16일~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 단독 입성, 총 6회 360도 풀 개방 ‘전회차 전석 매진’에 빛나는 단독 공연으로 월드투어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에 앞서 4월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를 찾아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데이식스의 새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는 5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8:15
뮤직

치즈, 10년 만에 정규 2집 컴백…영케이·스텔라장 피처링

가수 치즈(멤버 달총)가 약 10년 만에 두 번째 정규앨범으로 돌아온다.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치즈의 정규 2집 ‘잇 저스트 해픈드’가 공개된다.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는 보사노바 리듬의 기타와 낭만적인 스트링, 경쾌한 목관 악기가 어우러진 어쿠스틱 팝 트랙이다. 데이식스 영케이가 피처링으로 참여,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까지 더해져 발매 전부터 리스너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이외에도 정규 2집에는 앨범의 포문을 여는 첫 트랙 ‘비긴’과 앙큼한 고백을 담은 ‘작전명 하이볼!’, 포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트룰리’, 스텔라장이 랩 피처링으로 함께한 신스팝 ‘링링’ 등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열 개의 트랙이 담겨 치즈만의 풍성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치즈는 이번 정규 2집 전 트랙에 작사 또는 작곡으로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그간 ‘좋아해’, ‘마들렌 러브’, ‘어떻게 생각해’ 등 수많은 명곡으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온 치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사랑의 다양한 순간을 노래하며 감미로운 설렘을 전달할 계획이다.치즈는 5월 17, 18일 양일간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4 15:55
예능

“박보검이 부른 노래만 역주행”…이승철, 5년 전 악몽 재소환 (‘칸타빌레’)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금요일 밤을 촉촉하게 적셨다.지난 18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에는 가수 이승철, 딘딘, 치즈(CHEEZE), 뮤지컬배우 차지연, 박은태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금요일 밤을 특별하게 장식했다.첫 게스트로는 데뷔 40년 차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이 등장해 ‘My Love(마이 러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철은 박보검이 과거 ‘내가 많이 사랑해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 지원사격에 나서준 것을 언급하며 “그때 박보검이 부른 ‘별 보러 가자’만 역주행하고 내 노래는 망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철과 박보검은 5년 만에 ‘내가 많이 사랑해요’ 무대를 함께 꾸미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늘 ‘아낌없이 쏟아붓는 공연’으로 정평이 난 이승철은 “공연 때 30곡 정도를 게스트 없이 쭉 부른다. 노래를 많이 부르는 게 가장 반응이 좋더라”며 공연 철학을 밝혔다.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위해 25년째 호흡을 맞춰온 밴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이승철은 관객들의 신청곡을 즉흥으로 받아 ‘말리꽃’, ‘서쪽 하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등을 가창하며 깊이와 내공이 느껴지는 무대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어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 딘딘이 10CM의 ‘폰서트’를 부르며 달콤한 감성으로 포문을 열었다. 딘딘은 “박보검과 투샷이 나오는 게 신곡 홍보에 도움이 될까 걱정했는데 너무 배려심이 좋으셔서 나까지 괜찮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딘딘이 ‘뮤직뱅크’에 출연했을 때 만난 적이 있다며 당시 무대 영상을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뮤직뱅크’에 아이돌이 많이 나와서 무대를 하고 대기실에 갈 때까지 고개를 못 들었다”고 회상해 재차 웃음을 안겼다.예능 활약이 두드졌던 딘딘이지만 지금까지 약 125곡을 발표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곡을 쓴다는 딘딘은 “제 사랑 노래 가사들 대부분이 찌질하다”며 “최근 6곡은 한 분의 이야기였는데, 그 분이 ‘그만 좀 해’라고 연락이 왔었다”고 말해 짠내를 유발했다. 또한 딘딘은 박보검, 태양이 함께한 ‘나의 마음에’ 무대를 언급하며 새롭게 합동 무대를 제안했고 “오늘 이거 하려고 나왔다. 가보로 남기려고 한다”라며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기분 좋은 음색으로 곡을 소화했다.‘뮤지컬계의 레전드’ 차지연, 박은태는 ‘단 한 번의 순간’을 열창하며 현장을 단번에 뮤지컬 무대로 만들었다. 뮤지컬배우로는 처음으로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를 방문한 차지연, 박은태에게 박보검은 뮤지컬 학과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형성하며 한층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박은태는 박보검이 출연했던 뮤지컬 ‘렛미플라이’를 직접 보러 갔었다고 밝히며 “‘얼마나 잘하는지 보자’라는 마음으로 갔는데 진심으로 감동했다”고 훈훈한 감상을 전했다.차지연은 ‘심청가’ 하이라이트 대목을 즉석에서 선보였다.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와 몰입감 넘치는 깊은 연기에 박보검은 눈물을 쏟았고 무대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남는 듯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박은태 또한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AriaⅡ: 그리하여, 사랑이여’와 ‘그 눈을 떠’를 가창하며 웅장하고 드라마틱한 무대로 감탄을 불렀다.마지막 게스트는 싱어송라이터 치즈가 등장해 ‘Madeleine Love(마들렌 러브)’로 봄에 어울리는 무대를 선물했다. 치즈는 박보검이 출연한 ‘남자친구’를 비롯해 ‘수상한 파트너’, ‘사랑의 온도’, ‘스타트업’, ‘갯마을 차차차’ 등 화제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약 14년 간 팀 활동을 해왔다고 밝힌 치즈는 웨딩 영상에 자주 쓰이는 등 우리의 일상과 가까이 있는 치즈의 대표곡들을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였다. 또한 득음 비법을 묻는 박보검에게 독특하면서도 엉뚱한 보컬 노하우를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치즈는 10년 만에 정규 2집을 발매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데이식스 영케이와 함께 부른 타이틀곡 ‘그렇게 됐어’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끝으로 앨범 수록곡 ‘집 데이트’ 무대까지 선보이며 말랑말랑한 감성을 전달했다.‘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9 10:00
뮤직

데이식스 5월 KSPO돔 단콘 6회 공연 매진

밴드 데이식스가 KSPO돔 단독 공연의 총 6회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데이식스는 5월 9일~11일, 16일~18일 총 6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 입성해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팬덤명) 5기를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선예매가, 14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를 진행했다. 일반 예매 시작 후 총 6회 공연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뽐냈다. 이번 공연은 360도 오픈으로 역대급 공간감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멤버는 지난해 4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첫 360도 공연을 포함해 9월 새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던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12월에는 ‘K팝 밴드 사상 최초’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해 기세를 실감케 했다. 이에 오는 5월에는 상징성을 지닌 KSPO돔에서 데뷔 10주년을 팬들과 함께 특별하게 추억할 계획이다. 한편 데이식스는 국내외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오는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에서 단독 공연을 전개하고 9일~11일과 16일~18일은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09:26
연예일반

데이식스, 오클랜드 콘서트 마무리... “좋은 영감 주는 도시”

밴드 데이식스가 오클랜드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데이식스는 4월 12일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오클랜드 공연은 2015년 9월 데뷔 이래 처음 성사된 것으로 현지 마이데이(팬덤명)를 기쁘게 했다.데이식스는 “팬들로부터 소중한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오늘 공연을 통해 희망, 행복, 우리의 사랑을 전해드리고 싶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놓아 놓아 놓아’ ‘콩그레츄레이션스’ 등 그룹을 대표하는 히트곡부터 지난해 발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녹아내려요’ ‘해피’ ‘웰컴 투 더 쇼’ 등으로 풍성한 세트 리스트를 완성했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투어로는 오클랜드를 처음 방문했는데 정말 좋은 영감을 주는 도시다. 데이식스는 항상 팬들을 위해 있을 것이고 저희의 음악은 여러분을 위해 존재한다. 그게 우리가 음악을 하는 이유다”고 소회를 밝혔다.최근 데이식스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펼쳐지는 풀 개방 스케일의 360도 단독 공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오는 5월 9일~11일, 16일~18일 총 6일간 KSPO돔에서 ‘데이식스 세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피날레 인 서울’을 열고 월드투어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티켓은 14일 오후 8시부터 YES24에서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 및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데이식스는 전 세계 23개 지역 45회 규모의 새 월드투어를 순항 중이다. 오는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를 포함해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 등지에서 관객과 만나고 9일~11일과 16일~18일 서울에서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전개하고 KSPO돔에 입성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14 17:19
뮤직

“포에버 영”…데이식스, 5년 5개월 만에 다시 찾은 멜버른 달궜다

밴드 데이식스가 멜버른 단독 공연을 마무리하며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다.데이식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멜버른 존 케인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2019년 11월 진행한 ‘그래비티’ 이후 약 5년 5개월 만의 현지 단독 공연에 관심이 집중된 만큼 당일 현장 역시 수많은 팬들의 환호로 가득했다.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은 “오늘 레전드 무대를 만들 것 같다”는 기대감과 함께 공연 막을 올렸고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예뻤어’, ‘슛 미’, ‘녹아내려요’, ‘웰컴 투 더 쇼’ 등 큰 사랑을 받은 대표곡 메들리로 감동을 선사했다. 여기에 ‘러브 미 오어 리브 미’, ‘해피’, ‘어쩌다 보니’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로 관객 호응을 최상으로 끌어올렸다. 콘서트 말미 멤버들은 “공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마이데이(팬덤명)가 오늘의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에너제틱하고 멋있었고, 모든 감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여러분의 이야기와 삶은 음악의 영감이 되고 저희가 나아갈 힘을 준다. 항상 마이데이를 응원하는 데이식스가 있으니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며 행복했으면 좋겠다. 또 만나자,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 영상이 상영되자 멤버들은 눈을 떼지 못했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우리는 행운아”라고 감동을 표했다.데이식스의 세 번째 월드투어는 오는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로 향하며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이하 현지시간), 19일 뉴욕, 26일~27일 요코하마, 5월 3일 자카르타로 이어진다. 9~11일과 16~18일에는 서울에서 총 6회의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을 개최하고 KSPO돔에 단독 입성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1 10:21
예능

김수현 지운 지드래곤 ‘굿데이’, 그래도 화려한 라인업… 정해인→데이식스, 녹음 참여

MBC ‘굿데이’의 지드래곤이 단체곡 녹음과 함께 빛나는 프로듀서의 면모를 뽐내며 리메이크 음원을 향한 기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굿데이(연출 김태호, 제작 TEO)’ 7회에서는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며 열기를 더해가는 굿데이 총회 현장이 공개됐다.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조세호, 정형돈, 데프콘, 코드 쿤스트는 물론 황정민, 이수혁,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 기안84, 홍진경, 김고은, 안성재 셰프, 세븐틴 유닛 부석순, 에스파, CL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굿데이 프로젝트를 위한 단체곡 녹음이 시작되며 기대를 더했다.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현장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쏟아졌다. 정해인은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실제로 입었던 티셔츠와 함께 고가의 모자를 애장품으로 내놨다. “아내가 정해인의 팬”이라는 안성재 셰프와 ‘명품 러버’ 기안84가 경쟁을 펼친 가운데 결국 기안84가 정해인의 애장품을 품에 안았다. 그런가 하면 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입었던 힙한 셔츠와 치마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종 낙찰에 성공한 임시완은 김고은의 애장품을 욕심냈던 홍진경에게 치마를 선물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에스파의 합류와 함께 경매 열기는 한층 더 뜨거워졌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미슐랭 3스타 안성재 셰프는 요리 입문 후 구매했던 칼을 애장품으로 내놓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임시완은 물론, 에스파까지 경매에 뛰어든 가운데 또다시 조세호가 최고가로 낙찰 받으며 기부천사 수식어를 얻었다. 이외에도 러닝 마니아 기안84는 황정민이 운동을 할 때 애용하던 골전도 이어폰을 획득했으며, 홍진경의 괄사 마사지기는 안성재 셰프가 가져갔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지드래곤의 애장품 경매 현장이었다. 일일 경매사 데프콘이 공개한 의문의 봉투에는 지드래곤 이용권, 일명 ‘지용권’이 담겨 있었고, 지드래곤이 콘서트 게스트, 피처링부터 작품 카메오 출연까지 무엇이든 해준다는 말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이런 가운데 에스파 닝닝은 “바퀴벌레도 잡아줄 수 있나”라며 엉뚱한 면모를 보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지드래곤 이용권을 향한 경쟁은 역대급으로 치열했고 경매가가 1천만 원 이상까지 치솟자 결국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 200만 원 균일가로 적으면 지드래곤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지용권’의 최종 주인공은 에스파에게 돌아갔다.지드래곤의 믿음직한 비밀 병기인 CL까지 합류하며 총회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고, 출연자들이 함께 부를 단체곡도 베일을 벗었다. 지드래곤은 1988년 발매된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를 단체곡으로 들려주며 지금 들어도 세련된 곡이기도 하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노래라서 고심 끝에 단체곡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펑키한 리듬의 시티팝이 흘러나오자 모두 몸을 들썩이기 시작했고, 단체로 자유롭게 완창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지드래곤은 본격적인 녹음에 앞서 아이유를 찾아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선배들의 명곡들을 ‘꽃갈피’ 앨범 시리즈에서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메이크 장인’ 아이유에게 영감을 얻고자 한 것. 아이유는 리메이크의 부담감을 털어놓는 지드래곤의 고민에 “저도 늘 같은 단계에서 ‘이렇게 되면 훼손 아닌가?’라는 부담이 들 때도 있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원곡을 샘플링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좋은 명곡을 다시 뭍으로 올린다는 것만으로 의미 있다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지드래곤은 큰 도움이 됐다며 든든한 동료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후 대망의 녹음 당일이 밝았다. 지드래곤은 고(故) 김광석, 서태지의 음악 등 가왕들의 명곡들을 탄생시킨 서울의 한 녹음실에서 “인사드리고 시작해야 한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단체곡이 확정된 가운데 지드래곤은 기존 곡 ‘텔레파시’에 ‘달빛 창가에서’까지 두 곡을 이어서 하나의 곡으로 재해석했다. 1986년 발매된 ‘달빛 창가에서’ 역시 도시아이들이 부른 곡으로, 지드래곤은 원곡에 없는 랩 파트와 ‘함께’의 의미를 되새길 떼창 파트 등을 새롭게 만들어냈다. 녹음실에 가장 먼저 도착한 주인공은 88즈 임시완, 황광희, 정해인이었다.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검정 재킷, 청바지로 출연진 전원 패션을 통일한 가운데 정해인은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지드래곤은 프로듀서로서 본업 천재 모멘트를 자랑하며 출연자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정해인의 녹음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친구에서 프로듀서로 변신하며 원 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녹음부스까지 달려간 지드래곤의 밀착 케어 덕분에 정해인의 목소리도 한층 엣지 있게 바뀌며 놀라움을 전했다. 다양한 애드리브를 선보인 조세호 그리고 사투리로 포인트를 준 임시완까지 녹음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2024년을 빛낸 대세 밴드 데이식스도 정형돈과 함께 녹음실에 등장하며 더욱 기대감을 달궜다. 데이식스는 지드래곤에게 디렉팅을 받아보는 것만으로 버킷리스트라고 밝히며 팬심을 감추지 않았다. 그중에서도 유학생 시절 지드래곤을 보고 가수의 꿈을 꾸며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영케이(Young K)의 고백. 데이식스 멤버들은 연습 삼아 진행한 녹음에서도 즉흥으로 화음을 척척 쌓는 호흡을 보여줬고, 지드래곤은 “진짜 잘하네요?”라고 박수를 보내며 ‘달빛 창가에서’ 후렴구 화음을 믿고 맡겼다. 방송 말미에는 CL이 등장하며 더욱 궁금증을 키웠다. 각자의 목소리가 더해져 과연 어떤 곡이 탄생할지 방송 이후 시청자들도 폭발적인 기대와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 금액은 전액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기부된 소식이 전해지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굿데이’는 지드래곤이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올해의 노래를 완성하는 음악 프로젝트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07: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