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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팬클럽, 6년간 연탄 5만 장+쌀 5000kg 기부...선한 영향력

배우 장근석의 팬클럽 크리제이가 연탄 기부와 봉사활동에 동참했다.지난달 25일 장근석의 팬클럽 크리제이는 쪽방촌을 대상으로 총 1만장의 연탄을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사막에 길을 내는 사람’들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 스타와 팬이 함께 하는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영등포 쪽방촌방상담소는 장근석과 팬클럽 크리제이의 꾸준한 봉사와 나눔에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장근석의 팬클럽 관계자는 “최근 많은 이웃들이 난방비, 전기세 요금 등이 올라 더욱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들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크리제이 회원들과 함께 계속해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크리제이는 매년 봉사활동과 연탄 기부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가 하면 나눔리더스클럽 서울 8호로서 봉사활동과 기부금 전달 외에도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 등 다양한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2018년부터 꾸준히 선행을 펼쳐온 크리제이는 지난 6년간 연탄 5만 1천 장과 쌀 5,000kg을 기부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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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팬클럽, 연탄 5000장 기부+배달봉사…4년 연속 선행

배우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가 올겨울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7일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영등포 쪽방촌 사무실에서 기부식을 가졌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영등포 지역의 쪽방촌에 연탄 5,000장을 기부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스하게 채웠다. 특히 4년 연속 연탄을 기부하며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 팬클럽 ‘크리제이’가 올해는 이웃들의 손과 발을 자처, 직접 배달 봉사까지 진행하며 보다 뜻깊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측 관계자와 쪽방촌 이웃들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챙겨주는 장근석 배우와 팬분들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올해 아홉 번째를 맞았던 ‘장근석 생일기념 나눔 사진전’을 통해 누적금액 약 8억6620만 원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했다. 이 행사는 장근석이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인 나눔’ 실천하기 위해 팬들이 자발적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개최하는 선행 행사라는 점에서 팬 문화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았다. 또한 배우 장근석과 함께 10년째 남산원, 애신동산 봉사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수해 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사랑의 달팽이' 청각 장애 아동 수술 및 재활을 지원하는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선행에 앞장서며 선한 영향력을 사회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3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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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거짓 암 투병 의혹' 최성봉, 뮤비 제작사 "무보수 48시간 강행군"

'거짓 암 투병'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최성봉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회사가 입장을 밝혔다. 20일 뮤직비디오 제작사 베리어스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좋은 마음으로 동참했던 당사와 협조해준 많은 분들의 명예 실추와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다'며 사실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해당 글을 통해 제작사는 최성봉이 암투병 중인 줄 알고 좋은 일에 동참한다고 여겼었고, 그를 위해 무보수로 48시간 강행군 촬영까지 했다고 밝혔다. 베리어스컴퍼니는 올해 5월 최성봉의 신곡 '투나잇' 뮤직비디오 제작과 홍보, 배급을 진행했다. 제작사 측은 "누구보다 최성봉이 아픈 과거를 잊고 밝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장소 섭외, 특수효과, 소품, 분장팀, 배우 및 스태프 등 약 20명 이상이 재능기부에 가까운 비용으로 동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영등포 쪽방촌 로케이션 섭외를 위해 제작사는 현장을 네 번 가까이 방문해 최성봉의 사정을 호소했다. 베리어스컴퍼니는 "외부에 매우 냉소적이었던 거주민들을 가까스로 설득해 어렵게 장소 협조를 받아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베리어스컴퍼니는 "모두가 한 암 환자의 사연이 안타까워 마을 주민들께서 어렵게 마음 열어주고 최성봉을 응원하며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저예산으로 촬영을 진행하다보니 외부 스태프분들과 오디션에 지원해준 배우들에게 최소한의 처우를 드렸다. 정작 감독님을 포함한 주연 배우, 스태프들은 무보수로 48시간 가까이 강행군 촬영으로 작품을 만들어냈다"라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이번 가짜 암투병 스캔들로 인해 점점 더 서로를 불신하는 사회가 되는데 불씨가 지펴지지 않을까 염려된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해 5월 최성봉은 건강검진을 통해 대장암 3기,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등을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최성봉은 투병 중인 사진을 SNS를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앨범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모금을 시작했고, 해당 기금을 최성봉에게 전달했다. 그러나 최근 한 유튜버가 여러 증거물들과 함께 최성봉의 거짓 암 투병 의혹을 제기했고, 최성봉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다음은 베리어스 컴퍼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베리어스 컴퍼니 입니다. 최근 퍼지고 있는 가수 최성봉씨의 '가짜 암투병' 논란에 대하여 암투병 중인 줄 알았던 가수 최성봉씨의 신곡 뮤직비디오 제작에 좋은 마음으로 동참했던 당사 및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의 명에 실추는 물론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사실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담당했던 당사 베리어스컴퍼니와 종합 광고 대행사인 빅스마일컴퍼니는 지난 5월 뮤직비디오 제작 당시 저예산 400으로 뮤비 2편 제작 및 홍보, 배급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누구보다 최성봉씨가 아픈과거는 잊고, 밝은 세상으로 나갈 수 있도록 배려를 했으며, 암투병 중이라던 최성봉씨를 위한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열정으로 장소 섭외, 특수효과, 소품, 분장팀, 배우 및 스텝 (약 20명 이상) 등이 재능 기부에 가까운 비용으로 최성봉씨를 위한 작품에 동참하였으며, 당시 김태엽 감독님 이하 주요 스텝진은 영등포 쪽방촌 로케이션 섭외를 위해 현장에 4번 가까이 방문하여 최성봉씨의 사정을 이야기하며 외부에 매우 냉소적이었던 거주민들을 가까스로 설득하여 어렵게 장소 협조를 받아 촬영을 할 수 있엇습니다. 저예산으로 진행하다보니 외부 스텝분들과 오디션에 지원해주신 배우님들께 최소한의 처우를 드리며, 정작 감독님을 포함,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조윤희양, 백승연 배우 및 주요 배우, 스텝들은 무보수로 우리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48시간에 가까운 강행군 촬영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이번 가짜 암투병 스캔들로 인해 점점 더 서로를 불신하는 사회가 되는데 불씨가 지펴지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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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5년 전 쪽방촌 어르신 위한 잔치 포착! 팬들도 선한 영향력 동참~

영탁의 과거 보여준 '선한 영향력'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영탁의 한 지인은 "5년 전인 2016년 5월 12일! 영등포 쪽방촌 독거어르신분들의 합동 생신파티에 재능기부로 달려와 어머니들과 같이 춤추고 노래 부르던 착한 영탁이! 영탁이는 그때 알았을까? 본인이 이렇게 큰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어 팬들까지도 선한 영향력으로 동참하게 될 것을?"이라면서 5년 전 행사 사진을 SNS에 올려놨다.이어 그는 "영등포 쪽방촌에서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라면 수량이 많아 쪽방촌 전세대에 1BOX씩 나눔을 해드리려고 하는데 영탁 팬분 중에 몇분이 오셔서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코로나로 많은분들이 함께 할수 없기에 여섯분 정도 같이 배달하고 전달식을 하려합니다"라고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할 계획을 알렸다.해당 사진과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5년 전에도 밝은 미소가 여전하네요",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는 팬분들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그 스타에 그 팬이네요. 아름답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영탁은 최근 '이불'이라는 신곡을 발표해 활동 중이다.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5.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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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 하이트진로, 소외 이웃들과 행복을 나누다

2024년 주류기업 최초 100주년을 앞두고 있는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좋은기업’ ‘착한기업’의 행보를 실천해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에 조화를 이루어 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2012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본격화해왔다. 하이트진로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 이동차량 지원 등 사회 각 분야의 구성원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찾아 나눔 하이트진로는 설, 추석 등 명절과 가정의 달 등 기념일을 맞아 저소득층 어린이, 독거, 장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운동화, 다과를 제공하는 등 소외 이웃들에게 가족과 같은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설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서울역 쪽방상담소, 부산 마리아마을 등 전국 34개 사회복지기관에 떡국 떡과 만두 약 1만인분을 지원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는 사회복지기관 총 45곳에 송편, 한과 등 명절음식을 자체 선물 상자에 포장해 2만인분을 지원했다. 명절을 가족과 함께 보내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2012년부터 9년째 약 43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명절 음식 15만여명에게 지속적으로 후원해오는 등 지역 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지켜왔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설, 추석 등 명절마다 음식을 직접 배달하고 나누는 이웃의 수는 매년 3만여명이다. 지난해 가정의 달에는 총 18개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이웃들에게 2,000만원 상당 금액을 지역상품권으로 지원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고 ‘착한 소비자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추운 겨울과 더운 여름을 책임지는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겨울과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폭설과 강추위에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에게 핫팩 후원과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와 서울역 따스한 채움터에 핫팩 1만개와 떡 2,500인분을 제공했다. 올해 유독 잦은 폭설과 강추위로 인해 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쪽방촌과 노숙인급식소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원하게 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서울, 부산, 창원 광주 소재의 사회복지기관 54곳을 비롯해 소방유가족 열 다섯 가정에 김장김치 총 2천 가구분(8,530kg)을 전달했다. 또, 장애인복지관에는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 60채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8월에는 여름철 관리가 더욱 필요한 쪽방촌 암환자와 영양이 부족한 거주민들에게 삼계탕과 생수를 제공했다. 서울 영등포 쪽방촌에 석수 10,000병을 지원하고, 삼계탕 400인분을 지원했다. 앞서 6월에는 여름철 무더위 대비해 석수 40,000병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올해도 명절외에 폭염, 수해, 한파 등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나눔으로 ‘아름다운하루’ 만들어 하이트진로는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9년째 ‘나눔바자회’를 진행해오고 있다. 나눔바자회는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건을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해 자원재사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1월, 아름다운가게 양재점에서 나눔바자회 ‘아름다운하루’ 특별전을 개최했다. 하이트진로와 협력사 임직원들은 한 달간 가정에서 저마다 사용가치가 있는 물품 총 5천여점을 기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임직원 봉사자 참여 없이 아름다운가게가 직접 판매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은 소외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나서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각 분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활동에 다각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작년 상반기에는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 자가격리자, 의료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마스크 20만개, 손 세정제 6만개, 생수와 블랙보리 총 31만9천 병을 포함해, 예방과 피해 복구를 위한 현금 등 총 1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돕고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하이트진로가 소유해 소상공인에 임대 중인 서울, 부산, 강원, 전주 지역의 17개소에 대해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해준 바 있다.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이동차량 지원 하이트진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의 이동편의 증대를 위해 이동차량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용하는 대부분의 차량은 승합차로, 좁은 길이 많은 취약계층 주거지역에서의 이동이 제한적이었다. 하이트진로는 소형차량의 필요성에 대한 기관들의 요구에 주목하고 2015년부터 차량지원 사업을 시작해, 총 38대의 차량을 사회복지기관에 지원했다. 지난해 지원한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용 특수개조차량 3대, 일반차량 5대 총 8대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다. 하이트진로가 기증한 차량들은 독거노인 및 재가장애인 도시락 배달, 병원 이동 및 송영서비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한달간 서울, 부산, 대전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106개 기관이 참여했고, 차량 활용안, 운영관리 등 선발 기준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기관을 선정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사진=하이트진로 2021.02.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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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박신혜·신세경→임영웅·장근석 팬덤까지…연말기부 선행↑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12월을 맞아 스타들의 선행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1년 365일 스타들의 기부는 더 이상 놀랍지 않을 정도로 꾸준히 전해지는 소식 중 하나다. 국가적으로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발생할 때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오랜시간 기부를 추진하는 스타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연초부터 명절까지 때마다 다양한 방식의 기부 행렬을 접할 수 있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에는 이 같은 기부 소식이 더 더욱 빠질 수 없다. '기부천사', '선행요정'이라는 표현이 대표 수식어로 자리매김한 스타들은 물론, 스타들의 팬덤까지 나서서 추운 겨울 이웃을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한 기부 단체 관계자는 "예전에는 기부 내용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라는 스타들이 많았는데, 긍정적 효과로 자리매김하면서 하나의 캠페인 같은 분위기가 됐다. 기부처도 보다 더 명확하게 명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여 년간 '기부'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대표 스타 중 한명인 박신혜는 성탄절을 앞두고 기금 2000만 원 상당의 생리대 9만 패드를 지원했다. 박신혜의 이번 기부는 팬들과 함께 하는 '별빛천사 프로젝트'로 진행된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생리대는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 38개소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추천한 센터 24개소 등 서울, 광주를 포함한 전국 총 62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약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배우이자 유튜버로 만능 엔터테이너 능력을 뽐내고 있는 신세경은 2년 연속 유튜브 수익금을 기부, 뜻깊은 행보를 보였다. 신세경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국내 저소득 가정 여아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쾌척했고, 기부금은 위생용품을 비롯해 멘토링 서비스, 경제적 지원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 2009년부터 12년 동안 누적 기부금액이 24억을 돌파할 정도로 지속적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신민아는 2015년부터 6년째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 지원을 하고 있었다는 후일담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코로나19, 집중호우 피해 시기에도 한 발 앞서 기부를 진행했던 신민아는 연말에도 따뜻한 소식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유인나 역시 갑작스러운 기부는 아니다. 이미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3000만 원을 전달했고, 유인나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됐다. 추가로 6명이 수술을 받는다는 후문이다. 스타들에 대한 애정을 기부로 표현하는 팬덤도 증가하고 있다. 과거 '조공'이라는 명목으로 스타들에게 온갖 산해진미 선물을 전달했던 팬들은 스타들의 당부와 자중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보다 좋은 곳에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스타들에게도 팬들에게도,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고 온 트로트 슈퍼스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측은 지난 15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후원금을 보냈다. 영웅시대 with Hero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만원의 행복' 모금 캠페인에 나섰고 총액은 4020만7560원을 모았다. 팬들은 "유명세를 타기 전에 임영웅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부 활동을 해 왔다. 좋아하는 스타의 뜻에 따라 함께 하는 데 기쁨을 느낀다"고 박혔다. 김희재 팬카페 김희재와 희랑별 회원들은 21일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연탄사용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7000장(560만원)의 연탄을 기부했다. 이 또한 팬들의 자발적 움직임이었다. 후원금은 연탄은행을 통해 지원이 시급한 연탄사용 에너지빈곤층 46가구에 사랑의 연탄으로 전달된다. 이에 앞서 한류스타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 측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영등포 지역 쪽방촌에 1500만 원 어치의 쌀 5000kg을 기부했다. 장근석 팬들에게 기부는 이제 연례행사가 됐다. 사랑의 열매 측 관계자도 "매년 겨울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장근석 씨 팬클럽 크리제이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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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팬클럽 크리제이, 영등포 쪽방촌 1500만원 쌀 기부

올 겨울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한 장근석 팬클럽이다. 지난 28일 배우 장근석의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영등포 지역의 쪽방촌 사무실을 찾아 기부식을 가졌다. 크리제이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영등포 지역의 쪽방촌에 1500만 원 어치의 쌀 5,000kg을 기부했다. 사랑의 열매 측 관계자는 “매년 겨울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와주는 배우 장근석 씨의 팬클럽 크리제이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팬클럽 크리제이 회원들의 스타를 좋아하는 마음이 따뜻한 선생으로 이어져 나눔을 실천하셨듯이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우리 사회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근석 공식 팬클럽 크리제이는 지난 8월 진행한 제8회 장근석 생일 기념 나눔 사진전을 통해 자발적으로 2억4000만 원을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등 매년 팬클럽 선행의 선두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또한 장근석과 함께 9년째 남산원, 애신동산 봉사활동에 나서는가 하면, 수해 지역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어 팬문화의 모범을 보이며 귀감이 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30 11:21
생활/문화

LG전자, 김장김치 소외계층 500가구에 전달

LG전자는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거주하는 쪽방촌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치와 각종 반찬 등 5200kg 가량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무료급식소를 열어 노숙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달 내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해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일부 모델(K414SS13, K414S11, K334S11)의 판매 금액 가운데 1%씩 적립해 이번 봉사에 사용했다. LG전자는 2013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로 7번째를 맞았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김장김치는 모두 2만9000kg에 이른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19.12.08 18:47
경제

하이트진로, 여름철 폭염대비 쪽방촌 생수 지원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서울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 700세대에 생수 1만4000여 병을 직접 전달했다. 폭염시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쪽방촌 거주민을 위해 빵, 생수 등 생필품을 지원해왔으며, 필요로 하는 세대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쪽방촌 거주민들은 이렇다 할 냉방 시설이 없어 매년 여름 폭염과 탈수와 싸우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주변 이웃들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6.20 14:18
연예

"스타 셰프 꿈 키워보세요"…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섬김과 나눔' 이벤트 진행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서울시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한국외식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9일 '2017 섬김과 나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학교 입학과 동시에 사회에 진출하는 학교 특성상 사회와 어우러지며 주변을 섬기고 나누는 직업인이 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올해로 10년째 이어지는 한국조리사관학교의 전통이다. 졸업 전시회와 더불어 조리 체험 행사, 취약계층 선물 나눔 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10대 청소년, 학부모, 선생님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해 한국조리사관전문직업학교 선생님과 학생들과 함께 체험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진로를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기회도 된다. 먼저 선물 나눔 이벤트로 국민은행, 김안과 등 후원기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빵 도시락, 장류, 생필품 등 300세트를 영등포 쪽방촌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조리생도들의 졸업작품전시회과 더불어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사회와 함께 즐긴다. 올해에는 이색적으로 프랑스어로 ‘요리점’이란 뜻의 ‘살롱 쿨리네어’을 주제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10층 건물 전체를 하나의 특별 체험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일반고 특화과정의 생도들과 2년제 전문학사, 4년제 학사 학위과정의 ‘졸업작품전’이 마련된다. 각층마다 조리, 제과제빵, 식음료 등 특성별로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요리해보고 시식, 구매해 볼 수 있는 체험마당과 구성된다. 고등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되기 때문에 학교별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신청을 통해서 단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최근 학장으로 취임하여 큰 화제를 모은 이정열 학장의 특별 강연도 준비된다. '호텔 및 외식업계의 히딩크'라 불리우는 이 학장은 실습생으로 시작해 세계적인 호텔의 총지배인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체인호텔의 시장 겸 총 지배인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이번 행사에서 이 학장은 미래 조리업계의 전문가를 꿈꾸는 예비생도들의 부모를 초청, ‘세계적인 비즈니스맨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공의 DNA’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섬김과 나눔 행사는 오후 9시까지 진행돼 퇴근 후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이 참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6시 30분부터 10층 대공연장에서는 인디밴드와 함께하는 축하공연, 학장과 재학생, 졸업생이 함께 하는 COCO컨퍼런스, 팀 경연대회로 펼치는 COCO 페스티벌 등이 스탠딩 파티 형식으로 열린다. 윤경숙 한국조리사관학교 이사장은 “생도들이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몸에 밸 수 있도록 열린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생도들이 전문가로 커가면서 미래 세상에서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성장하고, 사회와 더불어 꿈꾸는 기쁨을 맛보고 누리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는 특화된 실습교육으로 전문학사,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호텔외식·조리·관광·분야가 전문인 학교다. 500여 개의 호텔, 레스토랑에서의 현장 실습을 인정 받아 졸업 후 경력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호텔조리, 호텔제과제빵, 관광식음료, 식품조리학 등의 전공과정을 개설 중이며,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과 서류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문의, 신청, 참여할 수 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10.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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