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440건
예능

유재석X주우재, 고속도로 순찰대로 활약... 경직된 표정 (놀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주우재가 고속도로 순찰대가 되어 귀경길 안전을 지킨다.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는 ‘설에도 일하는 사람들’ 편으로, 설날 연휴 고속도로에서 가장 바쁜 순찰대 근무를 하는 유재석과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주우재는 도로공사 소속 직원들과 함께 순찰 업무를 하고 있다. 순찰차를 탄 두 사람은 갓길에 위험하게 서 있는 차량을 체크하고, 시설물 점검 및 도로 청결 상태를 살피며 열일 중이다.원활한 교통 상황에 잠시 화기애애한 토크 시간도 갖는 유재석과 주우재. 그러나 갑자기 울리는 사이렌에 두 사람의 눈에서 동공 지진이 일어난다. 순찰차 양옆으로 차량들이 쌩쌩 질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잔뜩 경계 태세로 주변을 살피고 있어 어떤 일촉즉발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순찰을 완료한 두 사람은 기진맥진한 채 차에서 내린다. 순찰차를 탈 때와는 달리 해쓱해진 그들의 얼굴이 긴박감 넘쳤던 순간을 짐작하게 한다. 두 사람은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라고 소감을 남겨, 우리가 차 안에서는 알 수 없던 고속도로의 색다른 풍경에 관심이 쏠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4:02
영화

[IS인터뷰] ‘브로큰’ 하정우, “‘신인 감독 콜렉터’? 우연일 뿐”

“신인 감독과 계속 작업하는 이유요? 우연이죠. 그냥 처음 봤을 때부터 좋았어요. 시나리오도 좋았죠. 그것뿐이에요.”배우 하정우가 또 신인 감독을 택했다. ‘추격자’ 나홍진,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클로젯’ 김광빈, ‘하이재킹’ 김성한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에 함께 한 하정우가 김진황 감독의 ‘브로큰’을 선택하며 ‘신인 감독 콜렉터’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지난 5일 개봉한 ‘브로큰’은 민태(하정우)가 동생의 죽음 후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을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추적극으로, 독립영화 ‘양치기들’로 주목받은 김진황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로큰’은 개봉 첫날 4만 256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하정우는 “저 또한 처음부터 유명한 감독들한테 제안을 받아서 연기한 것이 아니다. 대부분 신인 감독들이거나 이제 두 번째 작업을 시작하는 분들한테 제안을 받았다”며 “상업적으로 성공을 이루기 전 계산적으로 생각해서 신인 감독들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기성 감독, 상업적인 감독, 신인 감독 이런 식으로 구분해서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단언했다. 하정우는 ‘브로큰’ 제작사인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를 길에서 만났고, 이야기가 길어지면서 김진환 감독와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나누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0년 가을쯤 청담동에서 일과를 마치고 동네를 걸어가고 있는데 한재덕 대표를 우연히 만났다”며 “길에서 한참을 대화했는데, 굉장히 흥미로웠다. 이후 동네 호프집에 자리를 잡고 김진황 감독과 ‘브로큰’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작으로 ‘수리남’ 촬영이 예정돼 있어서 그 빈 시간에 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그래서 다음 날 시나리오를 받았고 빠르게 결정했다”고 덧붙였다.‘브로큰’의 어떤 매력이 하정우를 ‘열일’하게 만들었을까. 하정우는 “이제 더 이상 드라마에서 새로운 내용이 나오기 힘들다”며 “그저 김진황 감독이라는 사람에 대해 흥미를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양치기들’을 왜 만들게 됐는지, 영화 감독이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며 “만나서 대화를 나눠보니까 1983년 생이라는 나이에 본인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이 많이 녹여져 있었다. 자전적인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인물을 바라보는 태도가 특별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자체는 보편적인 것에서 벗어나기 힘들어요. 한 특별한 사람이 새로운 것이 없는 드라마를 어떤 형식, 배경, 시간, 시대로 바꿔 표현하는 것인지가 중요하죠.” 극중 하정우는 주인공인 전직 조폭 민태를 맡았다. 그는 민태에 대해 “거친 느낌이다. 얌전하고 고분고분하고 젠틀한 느낌 속에 부글부글 끓으면서 분노의 에너지가 느껴졌다”며 “김 감독이 민태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매우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민태가 폭력을 행사하거나 의사소통을 할 때 도가 지나친 부분들이 있다. 동생의 죽음 아래에서 하는 행동들을 자전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브로큰’을 만들어낸 것이 흥미로웠다. 최근 몇 년 동안 제가 관객들에게 보여드렸던 캐릭터와는 또 다른 모습을 봤다”고 덧붙였다.“생각해 보면 최근 몇 년간 촬영한 작품 중에서 수염을 기르고 나온 것도 오랜만이죠. 최근 맡았던 캐릭터는 다 세팅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민태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첫 장면부터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심플하게 연기했어요.” 하정우는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쫓아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SNS로 대중과 소통을 시작한 하정우는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지 반년 정도 지났다. 꾸미고 멋진 사진보다 이상한 사진들에 좋아요와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것을 보면서,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시각이 굉장히 달랐다는 점을 깨닫고 있다”며 “그 공간 안에서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는데 ‘진작 할 걸’이라고 생각했다. 저 역시도 그것을 통해 재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요즘은 각자의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를 보게 되잖아요. 제 팬들에게 제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려드려야 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저의 이런 변화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7 06:05
뮤직

스테이씨, 3월 컴백→4월 투어 개최…올해도 열일 활약 [공식]

그룹 스테이씨(STAYC)가 2025년 열일 활약을 예고했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달 31일 공식 SNS를 통해 상반기 스케줄을 공지했다.공지에 따르면 스테이씨는 3월 컴백을 확정 짓고, 새 앨범 준비에 매진 중이다. 이어 오는 4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STAYC TOUR 'STAY TUNED'를 개최하며 월드투어의 시작을 연다.스테이씨의 3월 컴백은 지난해 10월 네 번째 싱글 '...l (닷닷닷)'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사운드, 프렌치 하우스 감성으로 차별화된 가을 무드를 전해온 스테이씨는 이번 컴백을 통해 또 한번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월, 15개 도시를 대상으로 펼쳐진 데뷔 첫 월드투어 'TEENFRESH'를 성료한 스테이씨는 오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또 한번 전 세계 팬들을 만나러 나선다. 'STAY TUNED'의 첫 번째 순서인 서울 공연의 티켓은 오는 12일 팬클럽 선예매가 진행되고, 14일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지난해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베스트 아티스트상 수상과 함께 각종 축제를 섭렵하며 다방면으로 건강한 음악색을 증명한 스테이씨는 이번 컴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팀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스테이씨의 3월 컴백 및 월드투어와 관련한 사항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6:20
뮤직

제니, ‘혤스클럽’ 출연… 첫 솔로 정규 앨범 컴백 앞두고 ‘열일’

가수 제니가 첫 솔로 정규 앨범 컴백을 앞두고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제니는 31일 공개된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혤스클럽’에 출연해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 홍보부터 패션, 여행, 일상 등 사전에 팬들에게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해 솔직하게 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제니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에 대해 “15곡으로 꽉 채웠다. 피지컬 앨범은 15곡이 전부 제 목소리로만 채워져 있고, 디지털 버전에는 피처링에 다른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한 버전이 담겨 있다. 그래서 앨범을 꼭 다 들어봐야 한다”고 소개하며 “다음이 걱정될 정도로 쏟아부은 앨범”이라고 표현했다.이어 제니는 “오늘(31일) 공개된 싱글 ‘러브 행오버’를 시작으로 3월 7일에 정규 앨범이 나온다. ‘그만 나와’ 할 정도로 계속 나올 예정이다”라고 밝혀 컴백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러브 행오버’ 뮤직비디오에 대한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제니는 뮤직비디오 내용에 대해 “처음에 듣고 공감이 됐다. 연애를 해보고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하며 뮤직비디오 리액션을 최초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시작과 동시에 혜리는 “영화 같다”라고 감탄하며 제니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제니는 오늘의 TMI를 묻는 마지막 질문에 “춤추다가 멍이 들어서 스타킹을 신고 왔다”라고 답하며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만큼 꽉꽉 채운 앨범을 갖고 나왔다. 많이 들어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혤스클럽’에 오면 자존감이 높아져서 나갈 수 있고 기분이 되게 좋아진다”라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한편, 제니의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낸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는 오는 3월 7일 발매된다. 선공개곡 ‘러브 행오버’는 오늘(31일) 오후 2시(한국시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8:45
OTT

주지훈, 설 연휴에도 열일... ‘중증외상센터’ 속 노련미

배우 주지훈이 ‘중증외상센터’ 속 백강현으로 화제다.주지훈은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 역을 맡아 메디컬, 액션, 코믹, 휴먼을 넘나드는 대활약을 펼쳤다.극의 설정이 판타지에 가깝지만 주지훈은 현실감 더하는 연기 톤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인다. 대부분 본인이 직접 소화한 바이크 장면과 박진감 넘치는 수술 장면 등 주지훈의 노련미로 드라마의 볼거리가 완성됐다.여기에 수트부터 수술복, 의사 가운, 전투복까지 주지훈이 완벽히 흡수시킨 비주얼도 캐릭터 매력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에 백강혁 캐릭터에 반한 작품 팬들이 주지훈 필모 역주행에 나서 대표작인 ‘킹덤’, ‘신과 함께’, 데뷔작인 ‘궁’까지 회자되고 있다.작품의 높은 인기와 함께 주지훈의 리더십과 ‘팀중증’의 실제 배우들 사이의 관계성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중증외상센터’ 출연 배우들은 제작발표회와 언론 인터뷰 등에서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만들기 위해 주지훈의 리드 아래 치열한 스터디를 거쳤다고 밝혔다. 주지훈의 활약과 배우들의 케미에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팬들도 반응했다. '중증외상센터'는 공개 직후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를 차지 중이다.글로벌 시장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내고 있다.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중증외상센터’는 29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2위(619점)를 기록 중이다.'중증외상센터'는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30 12:56
OTT

이수미, ‘트리거’ 특별출연… 김혜수 母로 변신 [공식]

배우 이수미가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에 특별출연한다.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는 ‘이 꽃 같은 세상’ 속 나쁜 놈들의 잘못을 활짝 까발리기 위해 일단 카메라부터 들이대고 보는 ‘지독한 탐사보도 프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극 중 이수미는 딸 오소룡(김혜수)을 목숨보다 더 아끼고 사랑했던 오소룡 모 역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를 만난다. 이수미는 베일에 싸여 있는 오소룡의 과거 속 중요한 인물로 활약하며 극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연극으로 데뷔해 다년간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이수미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익준(조정석)의 가사도우미 왕이모 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눈도장 찍었다.이후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사람 좋고 정 많은 따뜻한 캐릭터로 열연을 펼쳤고,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는 절대 권력을 가진 소름 유발 악역으로 변신해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한편, ‘트리거’ 특별출연으로 열일 행보에 시동을 거는 이수미는 오는 3월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출연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4:56
예능

전현무, ‘2024 MBC 방송연예대상’서 3번째 대상 수상 “비타민 같은 방송 만들 것”

전현무가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지난 28일 개최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전현무가 세번째 대상을 수상했다.‘2024 MBC 방송연예대상’ 대미를 장식하게 된 전현무는 “MBC에서 3번째 대상을 받게 된 것이 아직도 믿어지지 않습니다”며 떨리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부만 하던 저에게 유일한 재미는 ‘TV 예능 프로그램’이었기에 훗날 작은 네모 상자 안에서 즐겁게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어릴 때 가졌던 초심을 잘 유지해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소감은 깊은 울림을 전했다.또한 전현무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많은 시기에 “도파민보다는 비타민 같은 방송을 만들고, 깊은 여운과 건강한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많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웃음에 대한 깊은 고민과 각오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올해는 웃을 수 있는 일들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훈훈한 덕담으로 소감을 마무리 지었다.전현무는 아나운서 출신 최초로 2017년, 2022년, 2024년 총 3회에 걸쳐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는 두고 두고 회자될 진기록이다.자신이 맡은 프로그램 특성에 맞게 해박한 지식부터 독보적인 진행 실력까지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전현무는 지난해 MBC에서 미식 탐구, 가창 경연, 골프, 건축 토크, 역사 지식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특히, 전현무의 자연스러운 일상과 매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줬다. ‘팜유 바디 발표회’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먹는 즐거움을 전하고 동시에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퇴근 후 떠난 낭만 가득 차박 여행에서는 전현무만의 감성이 묻어나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이외에도 전현무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클래스’, ‘이유 있는 건축’,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송스틸러’,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에서 높은 화제성과 믿고 보는 ‘흥행 보증’ 예능인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기도.과거 학창 시절 예능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배웠다고 밝힌 전현무는 매년 MBC에서 쉼 없는 열일 행보와 솔선수범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꽉 찬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전현무는 전문적인 진행자이자, 진솔한 일상을 담은 관찰 예능의 출연자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 중이다. 작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구고, 연초부터 수상 소식으로 활기찬 기운을 전한 그가 2025년에는 또 어떤 유쾌한 활약을 만들어 갈 지 기대가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09:41
스타

방탄소년단 RM, 설 연휴에도 열일... 폭설로 제설 작업

방탄소년단 RM이 폭설로 인한 제설 작업에 나섰다.RM은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높게 쌓인 눈에 파묻혀 제설 작업 중인 모습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설 연휴 폭설로 여러 육군 장병과 눈을 퍼내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전역한 멤버 진과 제이홉을 제외하고 모두 군 복무 중이다. 슈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6월 21일 소집해제 된다. RM과 뷔는 오는 6월 10일, 지민과 정국은 오는 6월 11일 각각 전역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1.28 17:36
예능

‘검은 수녀들’ 홍보 열일…송혜교·전여빈·이진욱, 27일 ‘집대성’ 출격

영화 ‘검은 수녀들’의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이 유튜브 ‘집대성’에 뜬다.‘검은 수녀들’의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은 27일 오후 6시 유튜브 ‘집대성’에 출연한다.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설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공개되는 ‘집대성’에서는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이 ‘검은 수녀들’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전하는 것은 물론 특별한 케미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7 13:54
영화

디플 찍고 넷플, ‘중증외상센터’ 주지훈 어서 오시고 [RE스타]

고등학교 이사장에서 조명가게 사장을 거쳐 이번엔 외과의사가 됐다. 배우 주지훈이 설 연휴 또 한편의 신작을 꺼내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주지훈은 지난 2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를 선보였다. 네이버 웹소설·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영상화한 작품으로, 전장을 누비던 천재 의사 백강혁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시니컬’ 주지훈의 귀환‘중증외상센터’에서 주지훈이 맡은 역할은 천재 의사 백강혁이다. ‘신의 손’이라 불리는 외과 전문의로, 실력과 정비례하는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다. 누구보다도 환자를 최우선시하는 그는 모든 이에게 항상 최고의 실력, 최고의 불친절함을 공평하게 베푼다. 비주류의 삶을 자처하고 기본적으로 까칠함이 베이스에 깔린 일종의 나르시시스트다.주지훈은 데뷔 초 왕왕 보여줬던 냉소적인 매력을 백강혁에 이식했다. 동시에 사이사이, 찰나의 순간 따뜻함, 인간미 등을 담으며 캐릭터에 부피감을 더했다. 그간 꾸준히 넓혀온 연기 스펙트럼의 전시다. 여기에 모델 출신다운 타고난 피지컬로 웹툰 베이스 작품이 갖춰야 할 ‘보는 맛’까지 챙기며 원작 팬 유입을 무리 없이 이끈다.메가폰을 잡은 이도윤 감독은 “백강혁은 주지훈이란 인물과 굉장히 닮았다. 특히 보폭이 크다. 키가 커서 물리적으로 보폭이 크기도 하지만, 직업을 대할 때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거침없이 나아가는 점에서 그렇다”며 “늘 예상을 뛰어넘어 저 너머의 무언가를 보여주는 배우다. 함께 작업하며 행복했다”고 말했다. ◇로맨틱 코미디→미스터리 스릴러도 OK‘중증외상센터’는 주지훈이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에 이어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을 키운다. 두 작품 모두 지난달 공개된 콘텐츠로, 평가 면에서도 수치상으로도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았다.연기적으로도 돋보였다. 먼저 공개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인성도 능력도 흠잡을 곳 없는 멜로 남주의 전형을 매끄럽게 그렸다. 주지훈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여자친구 한정 ‘멍뭉미’를 보여주며 자신이 여전히 로맨스 장르에서 유효한 배우임을 증명했다. 동시기 공개된 ‘조명가게’에서는 속내를 알 수 없는 조명가게 사장을 연기했다. 시종일관 미스터리한 인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던 주지훈은 극 말미 반전 결말과 함께 그간 삼켜왔던 비애감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을 울렸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주지훈은 데뷔 초반 모델 출신 배우를 바라보는 의문의 시선에도 불구, 굉장히 연기에 진지하게 임해 온 배우다. 계속 성장하며 다양한 배역으로 연기 스펙트럼도 넓히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무엇보다 주지훈은 이미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로 천만 배우가 됐고,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로 글로벌 히트작까지 보유하고 있다. 영화, 드라마 양쪽에서 그만큼 히트작을 가진 그 연령대 남자 배우는 없다. 이런 성공 사례가 그에게 믿고 보는 배우란 이미지를 만들어줬다. 현재로서는 대체제도 없다”고 평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7 08: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