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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영화와는 또 다른 색으로…원작 밀도 살린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종합]

박상영 작가의 베스트 셀러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이 원작의 메시지와 밀도를 최대한 살린 드라마로 선보여진다. 앞서 공개된 배우 노상현, 김고은 주연의 영화와는 또 다른 색깔의 ‘대도시의 사랑법’을 예고했다.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에서 공개된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원작자이자 극본을 맡은 박상영 작가와 연출을 맡은 손태겸, 허진호, 홍지영, 김세인 감독, 배우 남윤수(고영 역), 권혁(남규 역), 오현경(은숙 역), 나현우(영수 역), 진호은(규호 역), 김원중(하비비 역)이 참석했다.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는 원작 소설에 실린 4편을 한 편의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했다. 4명의 감독이 각각 2편씩 연출을 맡아 총 8편의 시리즈로 만들었다.이날 남윤수는 동성애자인 고영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대도시의 사랑법’을 선택할 때 부담감이나 못하겠다는 마음은 없었다. 원작이 워낙 작품성, 예술성이 있었기 때문에 걱정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감독님들과 미팅했을 때 특유의 연출법, 우아함이 돋보였고 믿음을 주셨다. 그 믿음을 믿고 찍었다”며 “연기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잘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었고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4명의 감독님과 작업한 소감에 대해서는 “피드백도 다르고, 촬영기법, 톤도, 조명도 달랐다. 그래서 작품을 보시면 각각의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1, 2회는 재미있다면 3, 4회는 진지하고 뜨겁기도 하다. 뒤로 갈수록 믿음이 커졌다”고 전했다.작품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남윤수는 “신경 쓰지 않았다”며 “저에게 응원 메시지가 자다 일어나면 100개씩 와 있었다. 많은 사람의 생각이 계속 바뀌고 있다고 느낀다”고 밝혔다.고영의 엄마 은숙을 연기한 오현경은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사랑을 하는 아들의 가족 입장, 특히 아들에 대한 자부심이 큰 엄마 역을 맡았다. 내 아들이 조금 다른 사랑에 관심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보통의 부모라면 충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연기를 준비하면서 “용서나 이해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 이 사랑을 봐줄 것인가를 생각했다. 내 자식은 이렇든 저렇든 어떤 상황이 와도 그냥 내 자식이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다”며 “그런 관점에서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니까 많이 아팠다. ‘왜 하필이면’이라는 생각도 들어 지금도 울컥하다”고 설명했다.박 작가는 작품의 예고편이 일부 시민의 단체 항의를 받고 심의 문제로 삭제되는 등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좋은 작품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 마련”이라며 “얼마나 우리 작품을 널리 알려주시려고 그러나, 한편으론 그런 마음도 들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이어 비슷한 시기 공개된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드라마의 차이에 대해 “원작의 색깔이 존재하고 그 작품이 이야기하는 바가 존재하는데 그 메시지와 밀도를 그대로 드라마에 담아내고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저는 혼자 글 쓰고 완성하는 게 익숙했는데 4분의 감독과 작업하는 게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든든한 조력지가 4분인데 시어머니가 4분인 것 같은 느낌도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8부 전편이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6 16:59
OTT

‘대도시의 사랑법’ 남윤수 “성소수자 연기, 부담감 NO…악플 신경 안썼다”

배우 남윤수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성소수자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원작자이자 극본을 맡은 박상영 작가와 연출을 맡은 손태겸, 허진호, 홍지영, 김세인 감독, 배우 남윤수(고영 역), 권혁(남규 역), 오현경(은숙 역), 나현우(영수 역), 진호은(규호 역), 김원중(하비비 역)이 참석했다.이날 남윤수는 동성애자인 고영을 연기한 소감에 대해 “‘대도시의 사랑법’을 선택할 때 부담감이나 못하겠다는 마음은 없었다. 원작이 워낙 작품성, 예술성이 있었기 때문에 걱정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감독님들과 미팅했을 때 특유의 연출법, 우아함이 돋보였고 믿음을 주셨다. 그 믿음을 믿고 찍었다”며 “연기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잘 보여줄 수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싶었고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4명의 감독님과 작업한 소감에 대해서는 “피드백도 다르고, 촬영기법, 톤도, 조명도 달랐다. 그래서 작품을 보시면 각각의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1, 2회는 재미있다면 3, 4회는 진지하고 뜨겁기도 하다. 뒤로 갈수록 믿음이 커졌다”고 밝혔다.작품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해 남윤수는 “신경 쓰지 않았다”며 “저에게 응원 메시지가 자다 일어나면 100개씩 와 있었다. 많은 사람의 생각이 계속 바뀌고 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작가 고영이 다양한 만남을 통해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청춘의 로맨스를 그린다. 동명의 원작 소설에 실린 4편을 한 편의 유기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연결했다. 4명의 감독이 각각 2편씩 연출을 맡아 총 8편의 시리즈로 만들었다.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는 21일 티빙에서 8부 전편이 동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16 15:58
산업

헤라, 봄·여름 시즌 맞아 아이&립 메이크업 신제품 출시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는 봄·여름 시즌을 맞이해 메이크업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4가지 컬러로 구성된 아이섀도 '쿼드 아이 컬러'와, 립 틴트 '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의 새로운 컬러가 출시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쿼드 아이 컬러'는 활용도가 높고 자연스러운 4가지 컬러를 한 제품에 담아낸 아이섀도 팔레트로 총 3가지 조합을 선보인다. 헤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아모레퍼시픽 연구소가 함께 오랜 기간 연구 끝에 최적의 4색 조합을 담아냈다. 기존 헤라 제품 대비 15% 이상 작아진 입자가 눈가에 부드럽게 밀착돼 지속력과 발색력이 뛰어나다.'센슈얼 파우더 매트 리퀴드'는 지난해 출시된 벨벳 제형의 립 틴트로 올해는 기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연스러우면서도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혀주는 3가지 컬러를 추가로 선보인다.헤라는 이번 신제품을 활용한 '뉴트럴 소프트 룩' 연출법도 공개한다. 헤라 관계자는 "올해 트렌드는 가볍고 자연스러우면서도 간결한 포인트가 있는 메이크업"이라며 "피부 톤이나 메이크업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각자의 분위기에 맞게 연출할 수 있는 4가지 룩을 제안한다"고 말했다.헤라의 신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이날 단독 사전 출시된다. 21일부터 헤라 전국 백화점 매장과 온라인 아모레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2.20 13:57
연예일반

[왓IS] 김옥빈이 웃긴다고? ‘연애대전’ 여미란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그야말로 김옥빈의 변신이다.김옥빈은 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새 시리즈 ‘연애대전’ 제작 발표회에 참석, 연기 변신을 귀띔하며 시청자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제작 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권 PD를 비롯해 주연을 맡은 배우 유태오, 김옥빈, 김지훈이 자리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10일 공개되는 이 작품의 시청 포인트로 이날 참석자들이 공통적으로 꼽은 건 ‘김옥빈의 변신’이었다.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 받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옥빈은 남자에게 의지하기 싫어 각종 무술을 섭렵한 변호사 여미란 역을 맡았다.기존 영화 ‘악녀’, ‘박쥐’ 등에서 진지하고 강인한 액션을 보여줬던 김옥빈은 처음부터 액션을 다시 배운다는 마음으로 코믹 액션에 도전했다. 이를 위해 김옥빈은 연출법은 물론 표정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김옥빈은 “사실 액션을 하면 힘드니까 정말 힘든 얼굴이 나오게 되는데 그러다 보니 카메라에서 정말 사람 한 명 죽일 듯한 표정을 짓고 있더라”며 “얼굴을 펴고 웃으면서 액션을 하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고 털어놨다.김정권 PD는 김옥빈을 여미란 역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강렬함으로 기억이 되는 배우인데 그런 배우가 변신하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지금까지 했던 것과 다른 결의 작품을 해보고 싶었던 시기”라고 운을 뗀 김옥빈은 “다른 장르를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마침 ‘연애대전’을 만나게 됐다. 내 필모그래피 가운데 가장 밝은 캐릭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 만큼 ‘연애대전’은 김옥빈에게 도전적인 작품이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다. 오히려 김옥빈은 넘치는 자신감으로 ‘연애대전’의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김옥빈은 “사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내가 이걸 어떻게 해’라고 할 만한 부분이 여미란에게 많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도 “처음에는 닭살스럽고 힘든 부분이 있어서 ‘이 작품 나가면 나 매장되는 거 아닌가’ 싶었지만 막상 연기를 하다 보니 적응이 금방 되더라.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보여주지 못 하고 나만 알고 있었던 면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이어 “갑자기 변한 나를 보고 놀라거나 부담스러워하실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부분을 이 작품을 통해 많이 해갈했다”며 “솔직한 평가는 전화로만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대전’은 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영화 ‘바보’, ‘동감’으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권 PD와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올드미스 다이어리’로 세대를 불문하는 공감을 자아낸 최수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2.09 08:16
영화

'브로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연출법

거장의 연출법이 공개된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가 영화 속 남다른 디테일을 완성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특별한 연출 방식을 공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첫 한국 영화 연출작인 '브로커'의 로케이션에 있어 극의 스토리와 인물이 국내의 실제적인 풍경에 어우러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사전 헌팅 단계에서부터 직접 발품을 팔아 각 공간이 지닌 분위기 등을 면밀히 살피며 장소 선정에 공을 들였고, ‘상현’(송강호)의 세탁소 곳곳에 놓인 오래된 털실을 비롯해 ‘동수’(강동원)가 자란 보육원 벽에 남겨진 축구공 자국까지 생활감이 묻어나는 디테일로 세월의 흔적을 녹여내며 한층 리얼한 공간을 완성했다. 또한 동이 트고 지는 찰나의 순간을 기다리는 등 실제 시간과 날씨를 고스란히 담아낸 촬영 방식으로 자연스러움이 살아 숨 쉬는 빛과 영상을 구현해 관객들로 하여금 극중 인물에 깊숙이 이입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생생한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동시 녹음에 중점을 뒀으며, 브로커 일행과 형사들의 여정이 그려지는 자동차 씬은 차량 내외부를 분리해 촬영 후 CG를 활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배우들이 실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촬영해 현장감을 더했다. '브로커'는 6월 8일 개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3 08:12
경제

라카, '글래시 네일 컬러' 시코르 7월 네일 부문 판매 1위

라카는 ‘글래시 네일 컬러’가 지난 7월 시코르의 네일 카테고리에서 판매액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코르에 글래시 네일 컬러의 ‘여름 컬렉션’을 단독 입점시킨 지 한 달만에 이룬 성과다. 라카 관계자는 "글래시 네일 컬러의 독보적인 컬러, 우수한 광택과 발색력을 모두 잡은 ‘반시럽 네일’ 제형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매력 포인트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셀프 네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손쉽게 연출 가능한 액체형 네일 폴리쉬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발 빠르게 소비자를 공략한 상품 전략도 주효했다. 라카가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이 제품은 발색력과 투명성을 모두 잡은 ‘반시럽’ 제형으로 인기다. 특히 여성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네일 시장의 관습을 깨고 남성을 위한 네일 연출법까지 아울러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총 8가지 컬러로 구성된 글래시 네일 컬러는 깊은 발색력과 풍부한 광택감이 특징이다. 적당한 점도의 발림성으로 명채도 조절이 쉬워 단일 컬러로 사용하거나 여러 컬러를 조합해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8.10 15:04
경제

네이처리퍼블릭, NCT 127과 함께한 색조 화보 공개

네이처리퍼블릭은 전속모델 NCT 127과 함께한 ’@HOME(AtHome)’이라는 콘셉트의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하며, 글로벌 색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은 글로벌 주력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인 ‘그린더마 마일드 시카 세럼 커버 쿠션’과 ‘프로터치 킬링 포인트 섀도 팔레트’, ‘리얼 립 플래쉬’ 등을 활용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다양한 연출법을 제안하고자 이번 화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친근감을 높이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HOME(AtHome)화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집 안에서 생활하는 NCT 127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깨끗한 피부 표현과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코지룩부터 남성미가 돋보이는 메이크업으로 마치 랜선 패션쇼를 연상케 하는 수트룩까지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으며, 9인 9색 멤버 각자의 개성까지 더해져 더욱 특별하고 완성도 높은 화보가 완성됐다. 이번 화보의 메인 제품인 ‘프로터치 킬링 포인트 섀도 팔레트’는 9가지 컬러와 매트, 쉬머, 글리터, 자개 등 다양한 텍스처로 구성돼 팔레트 하나로 다양한 느낌의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고운 미세 입자 베이스로 가루 날림 없이 눈가에 부드럽게 발리며 하루 종일 선명한 발색력으로 눈가를 화사하게 밝혀준다. ‘그린더마마일드 시카 세럼 커버 쿠션’은 병풀 추출물을 함유해 뛰어난 진정 효과는 물론 마스크에 묻어남 없이 매끈한 피부 표현을 도와준다. 마스크 묻어남 방지 인체 효능 평가와 민감성 피부 일차 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마스크 착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하여 국제 인증을 완료했다. 한편, 네이처리퍼블릭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그린더마 마일드 시카세럼 with 슬리핑 마스크 기획세트’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입 시 NCT 127 화보집을 재고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08 19:08
경제

[스타의잇템] 패션업계, '화려한 라이프' 오팔세대에 꽂히다

패션업계가 '오팔세대'에 주목하고 있다. 58년생 개띠를 중심으로 활기차고 화려한 인생을 즐기는 신중년층 오팔세대는 스스로 꾸미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다. 밀레니얼 세대 못지않게 트렌드 변화에 민감해 패션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패션업계는 오팔세대를 맞춤 공략을 열심히 하다. 패션그룹 세정이 전개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웰메이드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마이 헤이데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캠페인은 바쁜 일상 속 잊고 있었던 오팔세대들의 젊은 시절 전성기를 다시 떠올리고, 제2의 전성기를 찾아주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다. 스타일 변화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조명해 눈길을 끈다. 이어 공개한 헤리티지 캠페인 영상도 돋보인다. 인디안의 초창기 시절 광고를 리메이크해 시니어들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공감을 얻고 있다.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아날로그 연출법과 마치 1970년대 TV 광고를 연상시키는 내레이션이 더해져 복고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에는 신규 온라인 전용 브랜드 '웰메이드컴' 뮤즈로 대표 시니어 모델인 김칠두를 발탁해 화제를 모았다. 김칠두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방식의 '칠두잇'이라는 유튜브 콘텐트는 오팔세대는 물론 젊은 세대에 인기를 끌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3가지 에피소드의 누적 조회수가 15만회를 기록할 정도다. 오팔세대를 위한 콘텐트를 꾸준히 생산 중이다. 액티브 시니어 만화가와의 화보 촬영, 4060세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재테크 전문 유튜버 제휴 등으로 오팔세대에게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확대하고 있다.비단 세정뿐만이 아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도 오팔세대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아빠의 프로필 사진을 바꿔주는 대대적인 메이크 오버 프로젝트인 '아빠의그레이'를 전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빠의 프로필 사진은 왜 멋이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아빠를 완벽하게 변신시켜주는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 뒤에 '인생샷'을 찍어주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정 관계자는 "치열한 젊은 시절을 통과한 오팔세대는 중년에 접어들면서 멋을 알고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다. 젊은 세대가 봐도 멋있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며 "2020년을 이끌 트렌드 중 하나로 오팔세대가 떠오를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11.25 07:00
연예

화보촬영의 A부터 Z까지, 에이엠스튜디오에서 해답을 찾다

매 시즌, TV나 지면광고, 인터넷 등을 통해 여러 브랜드의 룩북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글로벌 모델이나 탑 연예인들을 기용해 이루어져 왔던 화보촬영은 그동안 메이저 브랜드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으나 어느 순간부터인가 중저가 브랜드를 포함해 일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의 브랜드 홍보를 위한 화보사진촬영을 진행하고 있다.특히 의류의 경우 본격적인 시즌을 맞이하기 전, 미리 대표 상품만을 선보이는 콜렉션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각 착장에 어울리는 컨셉과 이미지 연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어울리는 모델을 섭외하고 촬영이 이루어질 장소를 미리 답사하는가 하면 구체적인 촬영 콘티를 체크하는 등 원활한 촬영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은 수없이 많다.또한 의류는 시즌에 따라 장소나 연출법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기존의 화보촬영은 주로 야외에서 이루어졌으나 국내외 SPA브랜드가 급성장하기 시작하면서 룩북의 순환이 빨라졌고 그에 따라 배경 역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스튜디오 촬영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다.브랜드의 동향에 맞추어 국내 온라인 쇼핑몰 등지에서도 렌탈스튜디오를 활용한 룩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업체에서는 모델섭외부터 연출촬영까지 모두 소화하기에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이러한 소규모 브랜드를 위해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하고 있는 에이엠스튜디오는 촬영대행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포토그래퍼, 스타일리스트, 웹디자이너가 한팀으로 구성되어 화보촬영의 A부터 Z까지 모두 담당하는 이른바 맞춤형 촬영대행이라고 할 수 있다.실제로 최근 SPA브랜드 중 하나인 유니폼 전문업체 팀즈아이앤씨와 성공적인 촬영을 마친 상태로 결과물에 대한 높은 반응과 함께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팀즈아이앤씨 역시 에이엠스튜디오의 촬영대행패키지를 이용한 사례로, 해당 서비스는 촬영 전 사전미팅을 통해 촬영할 아이템의 셀링포인트와 연출방법, 촬영콘티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여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이미지를 그대로 재현해낸다.뿐만 아니라, 1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상주하고 있어 스타일링 대행 서비스와 각 착장에 따른 이미지 연출까지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촬영대행패키지는 저가로 운영되고 있어 자금이 여유치 않은 소규모 브랜드나 1인 디자이너 쇼핑몰 등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촬영대행전문스튜디오 에이엠스튜디오 관계자 말에 따르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컨셉룸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화보촬영 뿐 아니라 쇼핑몰의류촬영 및 바닥컷, 마네킹컷 등의 누끼촬영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촬영대행전문스튜디오답게 의류부터 가전에 이르기까지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으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모르는 1인사업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팁을 공유해주고 있다. 촬영은 물론 상세페이지 제작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솔루션도 제공하는 등 고객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이소영 기자 2019.10.29 14:24
연예

무크 "모델 정상훈 제안 18FW 컬러별 스타일링은"

드라마와 예능, 광고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상훈이 모델로 활동 중인 무크(mook)의 신발을 활용해 다양한 18FW 스타일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FW 시즌의 대표 컬러인 카멜 컬러와 유행에 상관없이 항상 사랑받는 블랙&화이트, 그리고 알록달록 화려한 팝 컬러 등 다채로운 컬러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스타일리시한 겨울 패션 연출법을 소개한다. FW 시즌 대표 컬러, 따뜻하면서도 세련된 ‘카멜’가을과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카멜 컬러는 따뜻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은 물론, 어떠한 컬러와 매치해도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색상이다. 카멜 코트나 자켓을 매치하면 시크한 겨울 패션을 연출할 수 있으며, 의류 외에도 카멜 컬러 모자나 슈즈 등의 아이템을 활용하면 따뜻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무크와 엠무크는 이번 시즌 카멜 컬러의 스니커즈와 부츠, 드레스 슈즈 등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을 선보였다. 트렌드와 상관없이 남녀노소에 인기 ‘블랙&화이트’상반되는 두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은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트렌드와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스타일 중 하나로 손쉽게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블랙 팬츠에 화이트 티셔츠나 셔츠를 매치하거나, 올블랙 패션에 화이트 스니커즈를 착용하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블랙&화이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비니 또는 경량 패딩 조끼 등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따뜻함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겨울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알록달록 시선 끄는 ‘팝 컬러’ 포인트 스타일링어둡고 무거워지는 겨울철 옷차림에 화사함을 더하고 싶다면 알록달록 화려한 팝 컬러 아이템을 활용해보자. 레드, 오렌지, 옐로 등의 팝 컬러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무크의 컬러풀한 누벅 소재 로퍼를 착용하거나 모자, 시계 등의 아이템을 매치하면 과하지 않은 팝 컬러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이승한기자 2018.11.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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