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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슈퍼주니어 콘서트→뮤지컬 '알타보이즈' 연출

슈퍼주니어 은혁이 뮤지컬 연출에 도전한다. 은혁은 18일부터 24일까지 막을 올리는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알타보이즈'에 연출로 참여한다. 브로드웨이 초연으로 시작된 '알타보이즈'는 5명의 소년이 댄스 보컬 그룹을 결성해 노래와 춤으로 관객들에게 사랑과 위안을 전달하는 이야기의 콘서트형 뮤지컬이다. '알타보이즈'를 통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출을 맡은 은혁은 고퀄리티 공연을 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이끌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알타보이즈'에는 뉴이스트 백호, 아스트로 산하, SF9 태양, 골든차일드의 Y(와이)와 홍주찬 등 K팝 스타들이 출연하는 가운데 은혁은 연출가로서 가수 후배들을 이끌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은혁은 지난 2017년 'SUPER JUNIOR WORLD TOUR 'SUPER SHOW 7''부터 꾸준히 공연 연출에 참여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은혁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무대들은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연출가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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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은혁 연출→男아이돌 총출동 '알타보이즈' 뜨거운 연습 현장

'알타보이즈'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뮤지컬 '알타보이즈' 측은 18일 첫 공연을 앞두고 열기로 가득 찬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연출을 맡은 슈퍼주니어 은혁부터 주연으로 나서는 뉴이스트 백호, 아스트로 윤산하, SF9 유태양, 골든차일드 Y(와이), 홍주찬까지 첫 공연을 앞둔 소감도 함께 전했다. 현장 사진에서백호, 윤산하, 유태양, Y, 홍주찬은 편안한 복장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려한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을 하지 않았음에도 시선을 강탈하는 이들의 비주얼에서 극 중 K팝 최고의 아이돌 그룹을 방불케 하는 ‘알타보이즈’가 자연스레 연상된다. 또한 연출가 은혁이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에서는 연습 현장의 진지한 분위기가 엿보인다. '알타보이즈'를 통해 뮤지컬 연출가로 데뷔하는 은혁은 “오래 전부터 무대를 만들고 관객들에게 퍼포먼스와 쇼를 보여주는 걸 정말 좋아했다. 슈퍼주니어 콘서트 연출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 연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이번 '알타보이즈'로 뮤지컬 연출 기회를 처음으로 갖게 되어 흔쾌히 도전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알타보이즈'에서 열정적인 리더 매튜를 연기하게 된 백호는 “뮤지컬이란 장르를 경험해 본 뒤로 새로운 기분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이번에도 재미있고 좋은 작품으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호는 지난 5월 신스웨이브( 제작한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 성공적으로 공연을 치른 바 있다.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서게 된 윤산하는 “뮤지컬을 볼 때마다 언젠가 나도 저 무대에 꼭 한 번 서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며 "뮤지컬은 처음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많이 했지만, 좋은 기회가 온 만큼 한 번 도전해 보기로 결정했다. 무대에 서는 게 너무 기대되고, 그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알타보이즈에서 작사를 담당하는 긍정적인 소년 에이브라함을 연기한다. 유태양은 열정적이고 섹시한 면모를 자랑하는 후안 역을 연기하게 된 것에 대해 “열정적이고 섹시한 부분이 실제의 나와 닮은 것 같다”며 “멤버 모두가 각자 역할에 충실하게 열정적으로 연습을 해준 덕에 나 역시 더욱 힘을 내서 연습 중이다"고 밝혔다. 미워할 수 없는 악동 루크 역의 Y(와이)는 “첫 뮤지컬로 '알타보이즈'라는 최고의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멤버들과 함께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마크를 연기하는 홍주찬은 “모두가 굉장히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심히 외우고 맞춰나가며 좋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고 있다. 모두를 정말 칭찬하고 싶다”며 함께 호흡하는 멤버들과 연출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백호부터 윤산하, 유태양, Y(와이), 홍주찬은 물론이고 많은 연출진과 스태프들이 첫 공연을 코 앞에 두고 주말도 없이 연습실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모두들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관객들이 온오프라인에서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알타보이즈'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KBS 아레나에서 공연되며, 온라인에서는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에서 중동 및 오세아니아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한다. 또한 CGV, 오렌지스카이골든하베스트 등 멀티플렉스 체인에서 라이브 뷰잉으로도 만날 수 있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티켓링크, 신스웨이브 공식 SNS 및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와 공식 SNS, CGV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1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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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개국공신 될까" 강호동 '잡동산'·신동엽 '신과함께' 잡은 PD들[일문일답]

새로운 시도와 출발은 언제나 반갑다. 강호동과 신동엽을 전면에 내세운 채널S의 ‘잡동산’과 ‘신과 함께’가 각각 8일과 9일 론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과 호흡을 맞추는 연출가들에게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나란히 채널S의 개국 대표 프로그램을 맡은 두 연출가들은 조현정 PD와 진선미 PD. 이들은 SM C&C STUDIO에서 찬찬히 실력을 쌓아온 ‘내공 만렙’의 실력파로 카리스마와 섬세함을 모두 갖춰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SM C&C STUDIO는 3일 강호동과 신동엽이 서로의 자리를 탐낼 만큼 색다른 기획을 선보인 ‘잡동산’ 연출을 맡은 조현정 PD와 ‘신과 함께’ 연출을 맡은 진선미 PD의 크로스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는 8일 오후 9시 첫 방송되는 ‘잡동산’은 ‘어린이 손님’에게 잡(JOB, 직업)을 중개하는 키심저격 어린이 구인구직 토크쇼다. 강호동이 ‘잡동산’의 사장으로,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세븐틴의 승관이 ‘잡동산’ 직원으로 함께 한다. 연출을 맡은 조현정 PD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현장을 휘어잡는 연출가다. 그는 ‘잡동산’에 대해 “자녀들과 부모님 등 모두가 함께 시청하기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라면서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매주 나와 모두가 한 번쯤 품었을 궁금증을 풀어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직업군은 무슨 일을 하지? 어떻게 취업했지?”하는 질문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하면서 “일상을 함께하는 직업인부터 때로는 새롭고 특별한 직업인들까지 다양한 분야들을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함께하는 MC 강호동에 대해선 “역시는 역시였다. 사전 미팅 때 강호동 선배님께서 ‘스튜디오 공기 맡으면 바로 캐치합니다’라고 웃으시면서 이야기해 주셨는데, 첫 녹화 때 스튜디오를 둘러보시면서 진짜 공기를 드셨다. 신기하게도 공기 드시고 바로 감을 잡으시더라. 기획의도를 정확히 간파 당한 느낌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에만 들어가면 정말 기운이 엄청나다. 첫 녹화 때 강호동 선배님도 아이들과 처음 만났는데, 녹화하면서 아이들에게 푹 빠지셨다. 쉬는 시간에도 한참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놀다 가셨다. 어디서 이런 귀한 친구들을 데리고 왔는지 정말 궁금해하셨다.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게 느껴졌다”고 소개했다. 9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신과 함께’(SM C&C STUDIO 제작/ 진선미 연출)는 ‘우리 인생에는 늘 술이 있었다’라는 슬로건에 딱 맞는 연예계 주당 신동엽이 특별한 날 어떤 술과 안주를 먹을지 고민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연예계 소문난 애주가들과 함께 경험을 바탕으로 꿀조합 ‘주식(酒食)’을 추천해주는 인문학 토크쇼다. ‘신과 함께’로 첫 연출을 맡은 진선미 PD는 오랜 시간 조연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안팎에서 섬세함을 발휘하며 모두를 사로잡고 있다. 진선미 PD는 “새로운 채널의 개국이기도 하고, 새 프로그램의 론칭이라 많이 떨리고 얼떨떨한 기분도 든다”면서 “지난해부터 기획을 시작해서 약 6~7개월 긴 준비 끝에 방송을 하게 돼 더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신과 함께’ 기획의 시작점은 MC 신동엽이었다고. 그는 “신동엽 선배님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술이고 토크였다”면서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시청자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생각했다. 거기에 ‘술’이라는 윤활유가 더해져 촬영을 할수록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사람들 간의 만남, 소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누군가와 인생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두 연출가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조현정 PD는 “회사에서 진선미 PD와 자리가 붙어 있는데, 가족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면서 “기획 때부터 서로 막히거나 답답할 때면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많이 응원했다”고 밝혔다. 진선미 PD는 “조현정 PD님은 저의 직속 선배님”이라면서 “‘신과 함께’가 저의 연출 첫 프로그램이라서 모르는 것도 많고, 막히거나 힘들어할 때 선배님께서 ‘하고 싶은 대로 해 봐라’라고 힘도 주시고, 많은 조언을 많이 해 주셨다. 조현정 PD님과 팀원 모두의 도움으로 론칭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 모두 SM C&C STUDIO에서 찬찬히 실력과 경력을 쌓으며 회사 내 에이스로 국내 최고의 MC 강호동, 신동엽과 함께 채널S 개국 대표 프로그램을 맡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현정 PD는 레드벨벳의 ‘레벨업 프로젝트’, 엑소와 함께한 ‘엑소의 사다리타고 세계여행’, 유튜브 오리지널 컨텐츠 ‘아날로그 트립’ 등에 조연출로 참여했다. 또한 ‘NCT LIFE in 춘천&홍천’의 첫 연출을 시작으로 NCT DREAM과 함께한 ‘NCT LIFE: DREAM in Wonderland’, 슈퍼M과 함께한 ‘M토피아’를 맡았다. 론칭을 앞둔 ‘잡동산’이 4번째 연출 작품이다. 진선미 PD는 ‘눈덩이 프로젝트’, ‘키워드 #보아’, ‘청담Key친’, ‘보여줄게 EXO’, ‘NCT LIFE - Hot & Young 서울여행’, ‘NCT LIFE in 춘천&홍천’, ‘아이돌 예병대 캠프’, ‘NCT LIFE: DREAM in Wonderland’, ‘M토피아’ 등에 조연출로 참여했고, 그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신과 함께’로 첫 연출을 맡게 됐다. 한편, ‘잡동산’과 ‘신과 함께’를 제작하는 SM C&C STUDIO는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에서 다양한 OTT(Over The Top, 온라인 미디어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틴즈(십대+Z세대 합성어)를 사로잡는 활약으로 관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잡동산’ 조현정 PD와 ‘신과 함께’ 진선미 PD 크로스 인터뷰 전문 -채널S 개국과 함께 ‘잡동산’과 ‘신과 함께’를 론칭 하게 됐다.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은. 조현정 PD(이하 조)= "채널S의 개국 프로그램으로 함께 하게 되어 더욱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첫 방송을 한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다만, 첫 방송은 꼭 집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보고 싶다." 진선미 PD(이하 진)= "새로운 채널의 개국이기도 하고, 새 프로그램의 론칭이라 많이 떨리고, 얼떨떨한 기분도 든다. 작년부터 기획을 시작해서 약 6~7개월 긴 준비 끝에 방송을 하게 돼 더 기대가 크다." -어려운 점은 없었나. 조= "이번 '잡동산'에서는 웹예능을 연출하며 익힌 노하우를 살리면서,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편하게 보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신규 채널 론칭과 함께해 프로그램 제작뿐 아니라 론칭부터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느낌’이 신선했다." 진= "웹예능은 콘셉트가 정해지면 기획과 촬영이 방송보다는 빠르게 진행되고, 이후 편집에 집중해서 진행을 해왔다. 〈신과 함께〉는 매주, 매회 방송에 대한 기획과 촬영, 편집이 동시에 이뤄지다 보니 처음엔 부담됐지만, 매주 새로워 재미가 있다. 또한 매체가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제약들도 많아 하나씩 알아가고 배워가며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서로 어떤 이야기를 나눴나. 조= "회사에서 진선미 PD와 자리가 붙어 있는데, 가족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던 것 같다. 우리 회사 최고의 MC분들과 함께하니, 재미있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기획 때부터 서로 막히거나 답답할 때면 함께 맥주를 마시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며 많이 응원했던 것 같다." 진= "조현정 PD님은 저의 직속 선배님이다. ‘신과 함께’가 저의 연출 첫 프로그램이라서 모르는 것도 많고, 막히거나 힘들어할 때 선배님께서 “하고 싶은 대로 해 봐라”라고 힘도 주시고, 많은 조언을 많이 해 주셨다. 조현정 PD님과 팀원 모두의 도움으로 론칭까지 무사히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잡동산'과 '신과 함께'를 어떻게 기획하게 됐나. 조= "기획 때부터 강호동 선배님을 염두에 뒀다. 예전부터 강호동 선배님은 아이들과 케미가 좋았고, 공감 능력은 대한민국 그 누구보다 뛰어나시기에 ‘어린이 토크쇼’가 제격이라 생각했다. 여기에 모두가 관심 있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직업 소개소’라는 콘셉트를 더해서 '잡동산'이 탄생하게 됐다. 그리고 함께 론칭 하는 두 프로그램에 두 MC의 이름을 녹이고 싶었다. '신과 함께'에서는 신동엽의 ‘신’, '잡동산'에서는 강호동의 ‘동’이 핵심이다." 진= "‘신과 함께’도 신동엽 선배님이 시작점이었다. 신동엽 선배님 하면 떠오르는 것이 바로 술이고 토크였다. 특히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시청자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생각했다. 거기에 ‘술’이라는 윤활유가 더해져 촬영을 할수록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들이 생겨나는 것 같다. 코로나19로 사람들 간의 만남, 소통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누군가와 인생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 되길 바란다." -최고의 MC 강호동, 신동엽과 함께 하게 됐다. 조= "역시는 역시였다. 사전 미팅 때 강호동 선배님께서 ‘스튜디오 공기 맡으면 바로 캐치합니다’라고 웃으시면서 이야기 해 주셨는데, 첫 녹화 때 스튜디오를 둘러보시면서 진짜 공기를 드셨다. 신기하게도 공기 드시고 바로 감을 잡으시더라. 기획의도를 정확히 간파 당한 느낌이었다. 스튜디오에만 들어가면 정말 기운이 엄청나다. 첫 녹화 때 강호동 선배님도 아이들과 처음 만났는데, 녹화하면서 아이들에게 푹 빠지셨다. 쉬는 시간에도 한참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놀다 가셨다. 어디서 이런 귀한 친구들을 데리고 왔는지 정말 궁금해하셨다.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게 느껴졌다." 진= "신동엽 선배님께서도 가장 좋아하시는 술과 토크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기에 저만큼 욕심이 있으신 것 같았다. ‘함께 재미있게 만들어봤으면 좋겠다’고 짧게 말씀하셨지만, 현장에서 즐거워하시고 다른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더 귀여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셨다. 진심이 느껴졌다.특히 현장에 다른 MC분들과 게스트분들도 세심하게 챙겨 주신다. 사연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다른 분들의 카메라 화면도 신경 써 주시고, 더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는 팁과 리액션도 꼼꼼히 챙겨 주신다. 진짜 현장의 마스터 같은 역할을 해 주신다. -‘잡동산’과 ‘신과 함께’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조= "'잡동산'은 자녀들과 부모님 등 모두가 함께 시청하기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돌발 행동과 질문들이 시청자들에게 굉장히 신선하고 유쾌하게 다가올 것이라 생각한다.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신의 직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모두가 한번쯤은 품었을 궁금증들을 풀어준다. '이 직업군은 무슨 일을 하지? 어떻게 취업했지?' 하는 질문을 통해 온가족이 함께 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 일상을 함께하는 직업인부터 때로는 새롭고 특별한 직업인들까지 다양한 분야들을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진= "'신과 함께’를 보시면 ‘내 이야기인데?, 내가 아는 누군가의 이야기인데?’라며 공감하실 수 있는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또 신동엽, 박선영, 이용진 MC들을 비롯해 다양한 게스트들이 들려주는 경험담과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할 ‘주식(酒食)’ 추천까지, 시청자분들과 나눌 수 있는 포인트들이 많다. ‘신과 함께’에 사연을 보내주신 분과 직접 소통을 하는데, 추천해 드린 ‘주식(酒食)’이 진짜로 도움이 됐다며 후기를 전하는 분들도 계신다. 시청자분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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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세븐틴 화환으로 응원, 공연 못봐 아쉽다고 문자"

그룹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규현)가 후배들의 응원 속에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슈퍼주니어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8: 인피니트 타임'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14일 발표하는 정규 9집 '타임슬립'을 최초 공개하는 공연에 앞서, 멤버들은 이번 컴백을 앞둔 소감과 활동 계획들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현장에는 세븐틴 등 후배들과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보낸 화환이 가득했다. 이에 은혁은 "세븐틴 후배들이 화환을 한 명씩 다 보내왔다. 한글씩 적어서 응원 메시지를 전했는데,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호시가 우리 D&E 공연 관람을 했고 나도 세븐틴 친구들 공연을 보러 갔었다. 이번 공연에는 스케줄이 있어서 아쉽게 오지 못했는데 메시지도 보내줘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특은 "호시가 전날 연락이 와서 아쉽다며 화환이라도 보냈다고 하더라. 다음 공연에 놀러가겠다는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설명했다.신동은 "은혁이 세븐틴 콘서트를 다녀와서 콘서트 연출가로서 세븐틴 콘서트 연출하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다른 아이돌 그룹의 연출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나도 영상으로 원플러스 원으로 가겠다. 이특 씨는 세븐틴 기자회견 MC로 와라. 예성 씨는 스타일리스로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불렀다.이특은 "슈퍼주니어는 안 할 거냐"면서 "전날 NCT, 동방신기 창민, (여자)아이들이 공연에 보러왔다. 특히 우기랑 민니가 매니저 통해 공연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은혁은 "우기랑 민니가 데뷔 전에 중국이랑 태국에서 공연을 매번 보러 왔다고 하더라"고 놀라워했고 규현은 "끝나고도 계속 기다려서 사진도 찍고 가고 그랬다"고 후배들 응원에 감사함을 전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사진=박찬우기자 2019.10.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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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하동균X슈퍼주니어 D&E, 신곡으로 돌아온 매력만점 세 남자 [종합]

하동균과 슈퍼주니어 동해-은혁이 유쾌한 입담으로 '컬투쇼'의 3-4부를 책임졌다.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4부에서는 가수 하동균, 슈퍼주니어-D&E의 동해·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가수 뮤지가 맡았다.작년 8월 이후 재방문한 동해와 은혁. 두 사람은 "올해엔 솔로든 유닛이든 빨리 해치워 버리고 팀 활동을 하자고 얘기했다"라며 "1년 반 정도는 (팀 활동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슈퍼주니어 D&E의 신곡 '땡겨(Danger)'로 돌아온 은혁은 "지난번엔 밝고 청량한 음악을 들려드렸다. 이번엔 퍼포먼스도 그렇고 굉장히 센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작사작곡을 맡게 된 동해는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셨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동해를 향해 "천재 작곡가다. 저희는 그냥 작곡가 곡은 안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동해가 볼 때 은혁은 어떻냐"는 DJ김태균의 물음에 동해는 "저희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D&E 콘서트의 연출을 은혁이가 맡고 있다. 천재 연출가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뮤지는 "(슈퍼주니어 D&E) 콘서트에 갔었는데 연출 정말 열심히 하셨더라"고 거들었다. 은혁은 "그동안 저희 콘서트에 게스트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UV 형님들이 와주셨다"고 설명했다.이날 동해와 은혁은 퍼포먼스가 필요한 타이틀 곡 '땡겨' 대신 수록곡 '우울해'를 들려줬다. 이어 하동균은 오늘(18일) 오후 12시 발표된 따끈따끈한 신곡 '그때 우린'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하동균의 라이브를 들은 DJ뮤지, 김태균은 "노래를 너무 잘 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목소리"라며 극찬했다.평소 외출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하동균. 뮤지는 "생활패턴 밤낮이 뒤바뀌어 있는 분이다. 나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하동균은 "들어가서 자야죠"라며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이날 한 청취자는 "슈퍼주니어 D&E 콘서트에 갔었다. 무대에서 라면과 삼겹살을 먹어 냄새 때문에 힘들었다"고 문자를 보내 놀라움을 안겼다. DJ 김태균이 "어떻게 된 거냐. 설명을 해달라"고 말하자 은혁은 "저희가 '여름 노래들을 모아서 바캉스 콘셉트로 연출을 해보자'고 계획해서 무대에 선베드, 어린이용 풀장, 모닥불 등을 설치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리얼하게 보이려면 실제로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노래 시작할 때 댄서분들이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인덕션에 고기도 구워 먹었다"고 설명했다.은혁은 "팬들에게 곤욕 아니냐"라는 DJ의 물음에 "냄새는 생각을 못헀다. 노래하는데 냄새가 너무 나더라. 사실 저는 원래 라면만 생각했는데 신동이 '콘서트 첫날 게스트로 올테니 고기를 구워달라'고 요청하더라. 신동이 못와서 저희가 대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하동균은 "공연장에서 취사가 가능하냐"고 물었고, 은혁은 "여쭤보고 허가를 받아서 진행했다"고 답했다.이후 하동균은 직접 기타를 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From Mark'를 열창했다. 하동균의 무대를 본 동해는 "소극장 콘서트를 온 느낌이다. 너무 좋았다"고 감탄했다. 하동균과 절친한 뮤지는 "(하동균 씨가)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너무 멋진 분이다. 온전히 음악만 생각하시는 분"이라며 극찬했다. 부끄러운 듯 웃음을 감추지 못하던 하동균은 "술 먹을 땐 그런 얘기 전혀 안하는데"라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동해와 은혁, 하동균은 각자 활동을 열심히 마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컬투쇼'에 재출연 하겠다며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특히 동해와 은혁은 솔로나 유닛 뿐 아니라 슈퍼주니어 팀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쳐 기대감을 모았다.한편, 하동균은 오늘(18일) 2년 만의 신곡 '그때 우린'을 발표했다. 슈퍼주니어-D&E는 지난 14일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 발매 후 타이틀 곡 '땡겨(Danger)'로 활동 중이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1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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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D&E' 동해X은혁, "천재 작곡·연출가" 칭찬 릴레이 (컬투쇼)

'컬투쇼' 슈퍼주니어 동해, 은혁이 서로를 칭찬했다.18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3-4부에서는 가수 하동균, 슈퍼주니어-D&E의 동해·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가수 뮤지가 맡았다.슈퍼주니어 D&E의 신곡 '땡겨(Danger)'로 돌아온 은혁은 "지난번엔 밝고 청량한 음악을 들려드렸다. 이번엔 퍼포먼스도 그렇고 굉장히 센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작사작곡을 맡게 된 동해는 "감사하게도 기회를 주셨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은혁은 동해를 향해 "천재 작곡가다. 저희는 그냥 작곡가 곡은 안 받는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동해가 볼 때 은혁은 어떻냐"는 DJ김태균의 물음에 동해는 "저희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D&E 콘서트의 연출을 은혁이가 맡고 있다. 천재 연출가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뮤지는 "(슈퍼주니어 D&E) 콘서트에 갔었는데 연출 정말 열심히 하셨더라"고 거들었다. 은혁은 "그동안 저희 콘서트에 게스트가 없었는데 처음으로 UV 형님들이 와주셨다. 천재 게스트다"라고 설명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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