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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뉴진스 민지, 상태 메시지 변경… 버니즈 위로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 간의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진스 민지가 팬들을 향한 굳건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민지는 지난 24일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에서 자신이 상태 메시지를 “사랑해!”라는 문구로 변경했다. 이날은 뉴진스 민지 부모님의 인터뷰가 언론을 통개 공개된 날이기도 하다. 이에 팬들은 “갑자기 사랑해 날리는 민지 감동”, “끌어안고 위로해 주는 기분이다”, “심란할 팬들 달래주는 민지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진스 민지의 모친은 민지가 쏘스뮤직 연습생일 당시 곰팡이와 바퀴벌레가 가득한 숙소에서 지냈으며, 쏘스뮤직이 데뷔를 위해 학업 포기를 종용했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었다. 한편 어도어 민희진 대표는 지난 24일 박지원 하이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진을 업무방해, 전자기록 등 내용탐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하이브는 무고로 맞불을 놨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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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르세라핌 잇는 걸그룹은 누구..‘알유넥스트’ 최수영→조권 지원사격 [종합]

“소위 ‘라떼’가 아니라 ‘나도 연습생 시절 저런 모습이었을까’ 싶은 생각과 공감이 있었다.” 그룹 BTS와 뉴진스, 르세라핌을 이을 하이브의 차세대 걸그룹이 탄생된다. 그 과정에서 빌리프랩 소속 20여 명의 연습생들은 경쟁과 연대를 하며 청춘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예지PD, 김선형PD, 최수영, 박규리, 이현, 조권, 아이키가 참석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글로벌 K-팝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이예지 PD는 “청춘물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며 “인물 다큐멘터리 느낌으로 한 사람, 한 사라 람의 인물을 어떻게 부각시킬까 고민했다”고 연출 과정을 전했다. 김선형 PD 또한 “한 명 한 명이 소중하게 보여졌으면 좋겠다 싶었다. 인물 다큐로 이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특기, 잘하는 걸 보여주고 싶었고 캐릭터가 형성되는 과정을 담아내려 하고 있다”며 “K팝이 글로벌화되면서 대중들 눈높이가 높아졌지만 우리 출연자들은 아직 연습생 출신이다. 완성형이 아니기 때문에 같이 성장하는 모습을 예쁘게 봐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K팝을 이끈 선배 가수들이 뭉쳤다. 최수영이 단독 MC로 나서고 박규리, 이현, 조권, 김재환, 아이키가 코치로 나선다. 본인의 경험이 녹아든 조언으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K팝 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최수영은 “차세대로 세계적으로 활약할 걸그룹 탄생을 옆에서 지켜보는 게 특권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하며 “아이들이 경쟁만 아는 게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연대하고 격려해 나가는 게 한편의 성장 드라마 같더라. 매일 청춘 드라마로 보는 느낌이었는데 힐링과 자극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최수영을 포함해 코치로 나선 가수들은 아이돌 출신으로 같은 경험을 공유했다. 동시에 선배 가수로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먼저 최수영은 “내가 활동했을 땐 야단도 많이 맞으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K팝 시장이 너무 커졌고 K팝 걸그룹 안에 외국인 멤버도 많이 생겼다. 어떤 캐릭터가 사랑 받을 수 있는지 데이터도 그만큼 쌓였다”고 비교했다. 또 “대중의 평가가 개성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는데 22명 연습생을 보면서 야생마처럼 살아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학습되고 준비된 게 아니라 있는 모습 그대로 드러내고 표현하고 사랑하고 질투도 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고 했다. 카라 출신인 박규리도 “연습생 시절 야생마처럼 자랐다”며 “솔직히 말하지만 제가 연습생일 때는 방목형으로 케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연습생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 걸 보고 부럽더라”며 “그만큼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대중들의 기준치가 높아졌다. 여기에 맞춰 내가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조언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2AM 멤버 조권은 “바야흐로 21년 전 SBS 영재육성프로젝트에 출연했다. 당시 13살이었다”고 웃으며 “지금은 훨씬 더 시스템이 발전했다. 군대도 예전에 갔던 분들이 ‘너 있는 곳은 편하겠다’고 하는데 이처럼 정말 내가 있는 곳이 가장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그러면서 “오디션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재능이 넘치고 예쁘고 멋진 친구들이 많더라”며 “보석을 잘 찾아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JTBC와 일본 아베마 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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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유넥스트’ 박규리 “카라는 연습생 시절 야생마처럼..방목형으로 케어 못 받아”

그룹 카라의 멤버 박규리가 “연습생 시절 야생마처럼 자랐다”고 웃었다. 박규리는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JTBC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R U Next?’(알유넥스트) 제작발표회에서 “솔직히 말하지만 제가 연습생일 때는 방목형으로 케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연습생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있는 걸 보고 부럽더라”며 “그만큼 지금 데뷔하는 친구들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대중들의 기준치가 높아졌다. 여기에 맞춰 내가 경험했던 것을 토대로 조언을 해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알유넥스트’는 하이브와 CJ ENM JV 빌리프랩의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최종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연습생 22명이 서바이벌에 참여, 총 7개의 관문을 하나씩 통과하며 자신의 잠재력과 스타성을 증명한다. ‘글로벌 K-팝 스타’로 발돋움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때로는 치열한 경쟁을, 때로는 화합하며 자신만의 성장 스토리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이들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K팝을 이끈 선배 가수들이 뭉쳤다. 최수영이 단독 MC로 나서고 박규리, 이현, 조권, 김재환, 아이키가 코치로 나선다. 본인의 경험이 녹아든 조언으로 참가자들이 글로벌 K팝 스타로 거듭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알유넥스트’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영된다. JTBC와 일본 아베마 외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글로벌 송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3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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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 지원사격’ 더윈드, 데뷔 트레일러로 새로운 시작 선포!

5세대 신인 보이그룹 더윈드가 트레일러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더윈드는 17일 0시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데뷔를 앞둔 벅찬 설렘을 고백했다.‘프롤로그 꿈, 바람이 되다’라는 트레일러 영상의 제목에는 더윈드로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 앞서 공개된 ‘에필로그 : 설렘, 그리고 바람의 시작’ 콘텐츠와 함께 힘들었던 연습생 생활의 끝을 선포한 일곱 멤버가 이번 프롤로그를 통해 “더윈드는 이제 시작입니다. 지켜봐주세요”라는 확신에 찬 첫 인사를 전했다.트레일러는 더윈드의 서사를 압축해 보여준다. 초등학생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해온 안찬원과 최한빈의 오디션 영상을 시작으로 밴드부 보컬 출신 메인보컬 신재원, 맏형의 책임감을 느끼는 김희수의 인터뷰도 공개됐다.태국인 멤버 타나톤은 “항상 응원해주고 도와주는 가족과 멤버들이 큰 힘”이라고 말했다. 유니크한 음색을 지닌 박하유찬, ‘노력의 아이콘’임을 자신한 장현준의 이야기도 흥미롭게 그려졌다.이런 시간들을 거쳐 더윈드가 된 멤버들의 녹음 및 안무 연습 비하인드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스케치가 트레일러의 클라이맥스를 이끈다.데뷔 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Beginning : The Wind Page)의 인트로 트랙 ‘빛을 담아 너에게 줄게’는 배경 음악으로 사용돼 무해한 청량함을 한층 잘 살려준다. 에필로그와 프롤로그로 일찌감치 탄탄한 서사를 완성한 더윈드의 본격적인 첫 페이지가 기대된다.특히 영상 말미에는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이 깜짝 등장해 더윈드의 연습 현장을 지켜보며 “내가 연습생일 때가 생각 난다. 무조건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지난해 하이라이트 단독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면서 동기부여를 얻은 멤버들은 더윈드로서 다시 만난 윤두준의 응원에 힘입어 더욱 완성도 높은 데뷔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더윈드만의 유스틴 감성을 담은 첫 번째 미니앨범 ‘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는 오는 5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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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셔누, '히든싱어6' 비 편 모창 능력자로 깜짝 등장… 비 "꿈 이뤄 자랑스럽다"

몬스타엑스의 셔누, 기현, 형원이 '히든싱어6'에 출연해 화제다. 몬스타엑스의 기현과 형원은 지난 4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 6’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셔누는 모창 능력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원조가수 비 편으로, 기현과 형원을 비롯한 판정단들은 비를 찾아낼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2라운드 ‘널 붙잡을 노래’에서 모든 모창자들의 모습이 드러나자 판정단은 패닉에 빠졌다. 최근 발매한 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와 수록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몬스타엑스 멤버인 셔누가 모창자로 깜짝 등장했다. 앨범 활동을 마치고 휴식기를 가지던 셔누는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롤모델인 선배 가수 비가 '히든싱어6'에 등장한다고 해 직접 지원했다며 특별한 출연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비는 "셔누가 연습생일 때 우연히 봤는데, 그 눈빛이 계속 생각이 났고 뭔가 해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셔누가 자신의 꿈과 포부를 밝혔는데 그걸 다 이뤄냈다. 너무 자랑스러운 후배다"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셔누를 칭찬했다. 팬들에게 '비누(비+셔누)'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여러 차례 비의 노래와 춤을 선보인 바 있는 그는 이날 훈훈한 외모에 검은 가죽 재킷으로 '나쁜 남자'의상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 그간 선보였던 부드러운 목소리와 달리, 거칠고 허스키한 보이스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더해 절도 있으면서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널 붙잡을 노래'와 '나쁜 남자'무대를 펼치며 방송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에 셔누와 몬스타엑스의 이름은 방송 출연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과 에 오르내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니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와 타이틀곡 '판타지아(FANTASIA)'를 발표,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9.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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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 숙소 앞 빵집 사장님 응원 문자에 "연습생일 때부터 단골" 미소 활짝 (컬투쇼)

'컬투쇼' 있지 멤버들이 숙소 앞 빵집 사장님의 문자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있지(예지·리아·류진·채령·유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맨 문세윤이 맡았다. 이날 있지 멤버들은 한 청취자의 문자에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있지의 숙소 앞 빵집 사장님의 응원 메시지였던 것. 빵집 사장님은 "있지가 연습생 시절부터 늦은 밤 와서 야식을 사 가기도 했는데 요즘은 못 봤다. 인사도 잘하고 후광이 장난 아니다"라며 있지 멤버들을 칭찬했다. 있지는 "요즘 빵집 문이 닫았을 때쯤 스케줄이 끝나니까 갈 수가 없었다. 사장님 부부가 연습생 때부터 우리를 잘 챙겨주셨다"며 "멤버, 매니저 생일에 항상 이 빵집에서 케이크를 사간다. 프랜차이즈인데도 정말 맛있다"고 응원 메시지에 화답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3.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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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트립', 동방신기X슈퍼주니어의 '응답하라 2002' [종합]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15년 전 연습생 시절의 마음가짐으로 돌아간다.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은 동방신기 유노윤호·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이특·신동·은혁·동해의 인도네시아 여행을 담은 모던 다큐멘터리다. 다른 여행기와 차별화된 포인트는 레트로 키워드다. 이들은 연습생일 때 사용하던 2G 휴대전화, 구식 카메라, MP3 등을 들고 인도네시아로 떠났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유노윤호는 "'아날로그 트립'을 통해 나도 잊고 있던 내 과거와 연습생 때 마음가짐을 많이 느꼈다. 그걸 여러분께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는 "여행의 목적과 수단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함께 가느냐가 중요하다. 편한 친구들과 함께 간 게 무엇보다 좋았다"며 "신동이 중간중간 영상과 사진을 남겨줬다. 이런 추억을 남겨줘서 고맙고, 더 재밌었다. 연예인으로서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 추억을 남긴 것 같아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고 여행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는 서로 다른 그룹이지만 데뷔 시기도 비슷하고 연습생 생활도 겹쳐 어릴 때부터 많은 추억을 공유한 사이다. 동해는 "유노윤호와는 연습생 시절 같은 숙소를 썼고, 최강창민과는 군대에서 같은 내무반을 썼다. 여행은 처음이라 또 다른 설렘과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친밀한 사이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가 된다. 신동은 "너무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 걱정될 정도였는데 그런 솔직한 모습이 재미 요소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슈퍼주니어 전 멤버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과 부러움이 교차했다. 이특은 "모두가 부러워했지만 특히 려욱이 부러워했다. 동방신기가 해외 투어가 많아 동방신기의 스케줄에 맞췄는데, 그때 우리 넷(이특·신동·은혁·동해)이 됐다. 려욱은 뮤지컬이 있었고 다른 친구들은 솔로 활동을 한다"고 전했다. 신동은 "2002년에 연습생이 아니었는데 함께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유노윤호와 동갑인데 가까우면서도 먼 느낌이 있었다. 이번 여행을 통해 친해졌다"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2002년 연습생 시절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각자의 꿈을 바라보고 살아왔다. 가수라는 꿈을 이룬 후에는 우리가 바라봤던 꿈이 사라졌다. 그 이후 어떤 꿈을 꾸며 우리가 살아왔을까, 어떻게 변했을까에 대해 여섯명과 함께 여행하며 되돌아봤다. 여행이기도 했지만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여행에 담긴 의미를 되짚었다.'아날로그 트립'은 10월 9일 오후 10시를 시작으로 총 12개의 에피소드가 매주 하나씩 공개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박세완 기자 2019.09.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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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IS] 신승훈의 뮤즈 로시vs김도훈이 꾸린 원어스

그룹 원어스와 가수 로시가 든든한 선배 뮤지션 지원 속에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로시는 2016년 데뷔부터 '신승훈의 뮤즈'로 이름을 알려왔다. 스승 신승훈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며 자신만의 보컬 색을 가다듬는 과정을 거친 바, 데뷔곡 '스타즈'를 통해 '화제의 신인'으로 떠올랐다. 로시는 "내게 꼭 필요한 의미있는 시간들이었다. 아이돌 그룹을 목표로 연습생 생활을 해보기도 했는데, 음색이 튄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다. 신승훈 대표님을 만나고 온전히 노래를 책임질 수 있는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데뷔 과정을 돌아봤다.최근 로시는 데뷔 이후 가장 큰 변신을 시도했다. 앨범 '컬러 오브 로시'를 통해 다양한 장르를 수록, 본인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어필하는 중이다. 로시가 작곡에 참여한 타이틀곡 '비'는 남녀의 사랑을 꽃에 몰려드는 벌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재치있는 가사에 '프로듀스' 시리즈로 인기를 얻은 최영준 안무가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원어스는 히트메이커 김도훈 작곡가가 꾸린 보이그룹이다. 멤버 레이븐과 이도는 데뷔 앨범 'LIGHT US'에 이어 최근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RAISE US'의 전곡 작사진에 이름을 올렸다. 일찌감치 이들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스스로 컨셉트를 만들어가기를 바란 김도훈 작곡가의 큰 그림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도훈 작곡가는 연습생일 때부터 전반적인 기획부터 프로듀싱에 참여, 멤버들이 가장 빛날 수 있는 적재적소의 위치에 잘 녹아들게끔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원어스를 키워왔다. '실력파 신인' '완성형 신인' 수식어를 얻은 원어스만의 컨셉트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나란히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컴백 활동 중인 로시와 원어스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6.0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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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X워너원, '프듀48'로 모였다…예고 공개

‘프로듀스101’ 시즌 1, 2를 통해 선발된 그룹, 아이오아이와 워너원 완전체가 만났다.6월 15일 첫 방송을 앞둔 Mnet ‘프로듀스48’을 위해 아이오아이가 공식적으로 1년 5개월만에 완전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48’의 티저 영상에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탄생한 두 그룹이 한 데 모인 특별한 그림을 볼 수 있다.영상은 ‘프로듀스48’의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승기의 목소리로 “국민 프로듀서님,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얼굴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시작된다. 각자의 자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면서 여전히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는 아이오아이와 뜨거운 인기의 정점에 있는 대세 워너원까지,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한 스물 두 명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최종 순위 발표식 당시의 소감과 함께 차례로 등장한다.“원래는 한 명도 저를 알아주지 못하던, 그냥 일개의 연습생일 뿐이었던 저를 이 자리에 세워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 드리고, 꽃 길만 걷게 해 드릴게요”(김세정), “끝까지 믿어주셔서, 꼭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김소혜)”,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발판을 만들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감사 드립니다”(임나영), “계속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합니다”(전소미),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하고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황민현), “너무 행복하고, 진짜 꿈만 같고, 사랑합니다”(하성운), “국민 프로듀서님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싶고 정말 감사 드립니다”(박지훈) 등 국민 프로듀서를 향한 진심이 묻어나는 멘트가 ‘프로듀스101’ 시즌 1, 2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저를 정말 믿어주시고 뽑아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이 저를 이 자리에 올라오게 도와주신 것 같아요.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지키며 국민 센터로 우뚝 선 강다니엘이 스물 두 명의 가장 마지막에 섰다. 옆의 빈 자리는 앞으로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할 최초의 한일 걸그룹이 설 것임에 분명한 상황. 고개를 돌려 미소 짓는 그의 표정에서 ‘프로듀스48’을 향한 기대와 응원이 엿보인다.꿈을 이룬 두 그룹을 만든 국민 프로듀서를 향한 “국민 프로듀서님의 선택은 언제나 옳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투표가 시작됩니다. 국민 프로듀서님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라는 이승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보름 앞둔 ‘프로듀스101’의 본격적인 시작을 기대하게 만든다.Mnet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과 아키모토 야스시의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초대형 프로젝트 Mnet ‘프로듀스48’은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황지영기자 2018.06.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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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20%만 받는가" 워너원, 멤버당 약 3억원 정산 받았다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말하던 워너원이 약 3억원을 정산 받았다.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한 것에 대해 멤버별로 약 3억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개별 활동에 대한 수익금은 별도이고, 소속사와 멤버의 수익 배분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멤버별로 약 3억원을 정산 받았다.워너원은 7개월 동안 약 13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이 중 CJ E&M이 25%,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가 25%를 갖는다. 나머지 50%가 소속사의 몫. 멤버들은 소속사가 받은 금액 중 소속사와의 계약에 따라 개별 정산을 받았다. 가요 매니지먼트가 연습생일지라도 9대1이나 8대2등의 계약을 하지 않고 워너원 멤버들도 대부분 5대5나 6대4의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가 6대4 계약을 했으면 총 수익 중 20%만 정산을 받는 셈이다. 앞서 워너원이 인터넷 방송으로 진행되는 '스타라이브'에서 "우리는 왜 20%만 받는가"라고 내뱉었던 말의 의미가 바로 이것. 당시 "우리는 왜 정산을 받지 못하는가"라고 말한 것과 달리 최근 정산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워너원은 지난 19일 '부메랑'을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김연지 기자 2018.03.2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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