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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토니상 수상’ 박천휴도 반했다... ‘더 송라이터스’, 한국 발라드 연대기 집필

한국인 최초로 토니상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의 추천 도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7일 발행된 ‘더 송라이터스’는 음악평론가 김영대가 ‘발라드’라는 장르를 통해 한국 가요사의 흐름과 시대의 감수성을 다시 짚어보는 책이다.책은 ‘발라드의 정수’라 불리는 117곡의 가사를 하나씩 음미하며, 이문세·유재하·잔나비·아이유 등 한국 대중음악사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긴 아티스트들을 ‘송라이터’ 시각에서 재해석한다.박천휴 작가는 이 책에 대해 “한국 대중음악 속에 비친 우리 시대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는 책이다. 지금껏 읽은 가장 따뜻한 음악비평”이라고 극찬했다. 잔나비 리더 최정훈 역시 “우리의 사소한 추억이 곡마다 녹아 있다. 작가가 진심을 담아 펴낸 책”이라고 호평하며 힘을 보탰다.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발라드가 가진 고유한 정서와 한국 발라드를 만들어온 대표 송라이터들의 음악 세계를, 2부는 사랑의 연대기를 중심으로 한 주요 발라드 명곡들을, 3부는 한국 발라드의 어제와 오늘을 담아냈다.한편 김영대 평론가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K팝 연구로 음악인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그래미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 중계 해설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4 14:49
e스포츠(게임)

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콘텐츠 업데이트 진행…여관 종업원 항해사로

라인게임즈는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항해사 추가를 비롯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4명의 여관 종업원을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게 됐다. 추가된 인원은 세비야 여관 종업원 '아세네트'와 포르투 여관 종업원인 '아델리나', 자카르타 여관 종업원 '푸르나마', 말라카 여관 종업원 '수니타'다. 해당 종업원과의 친밀도를 최대치로 높이면 S급 항해사로 영입할 수 있다.또 기존 제독 연대기 '회고록' 상품의 노후화된 보상이 개선돼, 회고록 상품 구매 시 '항해사 공용 계약서'와 '블루젬' 등 보다 유용한 아이템이 지급되도록 변경됐다.이 외에도 기존 제독 5인(조안 페레로·카탈리나 에란초·알 베자스·옷토 스피노라·에르네스트 로페즈)의 신규 전용 장비가 추가됐다. 전용 장비는 제독 회고록 상품의 최종 보상으로 지급되며, 이미 해당 제독 회고록 구매를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우편으로 제공된다.업데이트와 함께 오는 12월 14일까지 투자 시즌4의 보상인 '투자 증서'와 다양한 성장 재화를 대량으로 획득할 수 있는 '행운 축제 이벤트'가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1.20 17:02
스타

‘품절’ 김옥빈, 새신부 자태 공개…신랑은 어디에 [IS하이컷]

배우 김옥빈이 비공개 결혼식 사진을 SNS에 직접 공개하며 눈부신 새신부 비주얼로 화제다.김옥빈은 18일 자신의 SNS에 “My wedding day.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결혼식 사진을 게시했다. 앞서 김옥빈은 16일 서울의 한 특급호텔에서 양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연예인 신랑과 비공개로 웨딩 마치를 울렸다. 사진 속 김옥빈은 어깨를 드러낸 순백의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코르셋 스타일의 상의와 풍성한 스커트 라인이 그의 독보적인 비율을 강조하며 클래식한 매력을 더한다. 면사포와 함께 착용한 화려한 티아라도 여왕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한, 넓은 공간을 가득 채운 화이트 플라워 데코레이션 속에서 뒤를 돌아보는 모습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한다. 그러나 여러 장의 사진 속 김옥빈의 남편이 부재해 누리꾼은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김옥빈은 결혼 전날 자신의 SNS에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남편을 소개한 바 있다.이에 누리꾼은 “극비 결혼이네” “신랑 어디갔는지 궁금하다” “철통 보안 대단하다” 등 반응을 남기고 있다.한편 김옥빈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했다. 영화 ‘다세포 소녀’, ‘박쥐’, 드라마 ‘유나의 거리’,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08:41
연예일반

KBS 새 대하드라마 ‘문무’, 이현욱X장혁→조성하 출연 확정 [공식]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그리고 조성하가 ‘사극 명가’ KBS의 새 대하드라마 ‘문무(文武)’의 서사에 뛰어든다.오는 2026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文武)’는 약소국 신라가 강대국 고구려와 백제, 그리고 당나라까지 넘어선 끝에 마침내 삼한을 하나로 묶은 위대한 통합의 서사를 그린다.‘99억의 여자’를 비롯해 ‘화랑’, ‘장영실’, ‘징비록’ 등을 연출한 김영조 감독과 2021년 KBS 극본 공모 미니시리즈 부문에 당선된 김리헌 작가가 손잡고 삼국시대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서사시를 담은 드라마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그리고 조성하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 소식을 알려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이현욱은 김춘추의 장남이자 김유신의 외조카인 김법민 역을 맡았다. 김법민은 불같은 자존심과 불굴의 배짱을 지녔지만, 백성과 나라를 위해서라면 치욕조차 기꺼이 삼킬 줄 아는 냉철한 승부사다. 피와 눈물, 처절한 절망이 뒤섞인 전선에서 그는 마침내 통합을 이루는 군주로 다시 태어난다. 드라마 ‘블랙의 신부’, ‘마인’으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각인시켰으며 최근 작품인 ‘원경’에서 이방원 역을 맡아 다양한 나이대와 상황을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 받은 이현욱이 ‘문무(文武)’에서 탄생시킬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가 궁금해진다.장혁은 고구려가 낳은 전쟁의 신이자 냉혹한 독재자인 연개소문으로 분한다. 연개소문은 강력한 리더십과 천재적인 전략으로 고구려를 항상 승리로 이끌었으나, 독재자의 길을 걸어 고구려의 미래에 어둠을 드리운다. ‘패밀리’, ‘배드파파’, ‘기름진 멜로’, ‘보이스’ 등 현대극은 물론이며 ‘나의 나라’, ‘뿌리깊은 나무’, ‘추노’ 등 사극에도 정통한 장혁이 ‘붉은 단심’ 이후 4년 만에 KBS 사극으로 복귀해 이현욱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빚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강우는 신라 최초의 진골 출신 왕이자 김법민의 아버지인 김춘추를 연기한다. 화려한 언변과 매혹적인 미소 뒤에 깊은 야심과 치열한 고뇌를 숨긴 김춘추는 생존과 명분 사이의 위태로운 줄타기 속에서도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얻어내는 실리 외교의 달인이자 지략가다. 드라마 ‘폭군’, ‘공작도시’, ‘원더풀 월드’, 영화 ‘파과’, ‘귀공자’, ‘내일의 기억’ 등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을 어필한 김강우는 ‘문무(文武)’에서도 특유의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시킬 전망이다.박성웅은 신라군 그 자체로 불리는 김유신 역을 맡았다. 김유신은 신라 역사상 가장 어두운 시대에 칼끝 하나로 운명을 뒤바꾼 전설의 장군이다. 냉혹한 군율 속에서도 백성의 슬픔에 먼저 눈을 돌린 그는 김춘추와 김법민 부자 곁에서 가장 강력한 방패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돼 끝까지 신라를 지탱한다. 드라마 ‘개소리’, ‘국민사형투표’, ‘맨투맨’과 영화 ‘안시성’, ‘신세계’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박성웅이 본인만의 색깔로 작품에 완성도를 더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정웅인은 신라 조정의 숨겨진 실력자이자 뼛속까지 냉정한 현실주의자 김진주로 분한다. 처세에 능한 그는 비담이 쿠데타에 실패해 죽고 난 후 김춘추와 김법민의 최대 정적이 된다. 김진주의 생존 방식은 비정하고 비겁해 보이며 애국이나 정의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그렇기에 누구보다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인물이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보좌관’,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정웅인이 ‘문무(文武)’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조성하는 고구려의 수많은 전투에서 공을 세운 전쟁 영웅 고건무를 연기한다. 고건무는 왕위에 오른 뒤 백성의 고통을 덜기 위해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추구했던 따뜻한 마음의 군주로, 연개소문의 암살을 이루기 전에 무력 정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하게 되는 인물이다.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세작, 매혹된 자들’, ‘아스달 연대기’, ‘왕가네 식구들’과 영화 ‘용의자’, ‘황해’ 등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탄탄한 연기력과 압도적인 아우라를 선보였던 조성하는 ‘문무(文武)’에서도 자신의 연기 내공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7 09:34
스타

김옥빈, 오늘(16일) 신라호텔서 결혼…“신랑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

배우 김옥빈이 오늘(16일) 결혼한다.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옥빈이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식은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과 함께한 자리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김옥빈은 전날 자신의 SNS에 “쑥스러워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20년 동안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는 게 도리 같다”며 “신랑 될 사람은 곁에 있으면 늘 웃게 되는, 다정하고 자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옥빈은 2005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했다. 영화 ‘다세포 소녀’, ‘박쥐’, 드라마 ‘유나의 거리’, ‘아스달 연대기’ 등에 출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6 10:25
뮤직

에이티즈 “우리의 연대기 같은 무대…기대해도 좋아” [2025 KGMA]

그룹 에이티즈가 2025 KGMA 레드카펫에 참석했다.14일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가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방송인 MC배(배영현)가 MC를 맡은 레드카펫 및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에이티즈는 “좋은 시상식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 오늘 무대도 잘 해보겠다”며 “올 한 해 열심히 달려왔다. 투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투어를 시작하는 중이라 정말 꽉 찬 한 해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작게나마 스포를 하자면, 이번 무대는 에이티즈의 ‘연대기’ 같은 느낌”이라며 “에이티즈의 집합체라 할 정도로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에이티즈의 모든 모습을 담았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첫째 날 시상식은 ‘아티스트 데이’로, 레드벨벳 아이린과 배우 남지현이 사회를 맡으며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하 가나다순) 등이 출연한다.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창간 55주년을 맞아 지난해 처음 선보인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K팝 아티스트와 작품들을 조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팝 축제다. 올해는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함께한다.2025 KGMA는 KT ENA가 주관 방송사로 참여하며, 틱톡라이브를 통해 일본, 중국을 제외한 국내 및 글로벌에 생중계된다. 일본에서는 훌루 재팬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영종도(인천)=KGMA특별취재반 2025.11.14 18:06
드라마

지창욱·도경수 ‘조각도시’ vs 전소니·이유미 ‘당신이 죽였다’ [IS신작]

글로벌 OTT 양대 산맥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가 다시 한번 K콘텐츠 전쟁을 펼친다. 모두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로, 전자는 아시아 프린스들의 남남 케미를, 후자는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여여 케미를 무기로 내세웠다.선두에 나선 건 디즈니플러스다.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5일 지창욱, 도경수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를 선보였다. 넷플릭스는 이틀 후인 7일 전소니, 이유미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당신이 죽였다’를 공개한다. 양사가 같은 주에 K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는 건 약 두 달만이다.◇디즈니플러스의 K프린스…지창욱·도경수 ‘조각도시’‘조각도시’는 K콘텐츠에서는 드문 사례인, 기존 영화를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원작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조작된 도시’로, 영화의 집필자이자 세계관의 설계자, 오상호 작가가 다시 한번 각본을 맡았다. 오 작가는 약 2시간 분량의 이야기를 12부작으로 확장, 보다 다양한 사건과 인물 군상, 이들 간 관계성을 엮어냈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쓴 후 통쾌하게 복수한다’는 골자 자체는 원작과 동일하다. 드라마는 하루아침에 흉악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간 박태중이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안요한에 의해 계획됐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관전 포인트는 장르 변주다. ‘조각도시’는 복수극이란 큰 틀에서 법정물, 스릴러, 액션 등 회차별 장르의 방점을 달리 찍어 색다른 재미를 챙겼다.‘K’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남남 케미’도 ‘조각도시’만의 힘이다. 박태중은 원작 영화의 주인공이자 대표 한류 스타 지창욱이 맡아 작품 완성도와 화제성을 모두 챙겼다. 그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빌런 안요한은 도경수가 연기했다. 도경수는 아이돌 시절부터 배우로 무게 중심을 옮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보여준 적 없는 ‘악’의 얼굴을 꺼내며 지창욱과 대립, 신선한 케미를 보여준다. ◇넷플릭스의 걸스 콘텐츠…전소니·이유미 ‘당신이 죽였다’‘당신이 죽였다’는 ‘애마’, ‘은중과 상연’ 등 최근 여성 연대기에 푹 빠진 넷플릭스의 행보를 잇는 작품이다.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의 이야기로, 일본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 ‘나오미와 가나코’에서 출발했다.‘황후의 품격’, ‘VIP’ 등 여성 중심 드라마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준 이정림 감독 신작이다. 이 감독은 두 여성이 참혹한 현실로부터 서로를 의지하고 또 지켜내는, 이른바 ‘구원’ 서사를 총 8부작에 걸쳐 촘촘하게 풀어낸다.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두 여성은 이유미와 전소니가 연기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1, ‘지금 우리 학교는’ 등 넷플릭스 K콘텐츠 흥행을 이끌어 온 이유미는 남편의 폭력 속에서 지옥 같은 시간을 견디는 조희수로 분해 극을 지탱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멜로무비’의 주역 전소니는 조희수의 친구 조은수로 변신,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06:00
연예일반

박병은, 호두앤유와 전속계약…김혜수·신하균과 한솥밥 [공식]

배우 박병은이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28일 박병은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선사해 온 박병은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박병은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왕성히 활동해 나갈 박병은 배우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지난 2000년 MBC 드라마 ‘신 귀공자’로 데뷔한 박병은은 그간 영화 ‘암살’, ‘안시성’, ‘더 문’, ‘로비’, 드라마 ‘이번생은 처음이라’, ‘친애하는 판사님께’, ‘아스달 연대기’, ‘인간실격’, ‘이브’,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선산’, ‘탄금’, 디즈니플러스 ‘하이퍼나이프’ 등에서 활약했다.한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혜수, 신하균, 전혜진, 하윤경 등이 속해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8 10:17
스타

송중기, 단독 진행 팬미팅 ‘스테이 해피’ 성료…김지원 깜짝 등장

배우 송중기가 한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28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측은 “배우 송중기가 오랜 기다림 끝에 팬들과 다시 만났다. 지난 10월 25일 열린 팬미팅 ‘스테이 해피(Stay Happy)’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성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송중기의 단독 진행으로 꾸며졌다. MC 없이 무대의 시작부터 끝까지 오롯이 혼자 이끌며, 직접 소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그는 공연 중간중간 객석 전 구역을 자유롭게 오가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나누는 등 진정한 교감의 무대를 만들었다. ‘해피 클로버’ 코너에서는 송중기를 행복하게 하는 음식·작품·노래 등 그의 취향이 소개됐다. ‘중.물.보(중기에게 물어보세요)’ 코너에서는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답변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서툴지만 정성스러운 답변을 하는 송중기의 모습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2부에는 배우 김지원이 ‘몰래 온 손님’으로 등장해 송중기를 응원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아스달 연대기’에 함께 출연했던 두 배우는 팬들에게 ‘유시진(송중기)과 윤명주(김지원 분)’, ‘은섬(송중기)과 탄야(김지원)’의 재회로 특별한 반가움을 안겼다. 이외에도 팬미팅은 팬들과의 게임부터 깜짝 이벤트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특히 송중기는 가수 곽진언의 ‘이름’을 부르며, 무대 뒤 LED 화면에 참석한 모든 팬의 이름을 별처럼 띄워 올렸다. “늘 제 이름을 불러주고 응원해 주는 여러분의 이름을 이번엔 제가 불러드리고 싶었다”라는 그의 마음과 관객석의 팬들의 응원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짙은 감동의 특별한 장면이 완성됐다.무대 마지막, 송중기는 “첫 등장 때 문이 열리면서 몇몇 분들과 눈이 마주쳤는데 긴장이 됐다. 반겨주셔서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좋은 작품으로 빨리 인사드리겠다. 오늘의 주제가 ‘행복’이었는데, 저의 행복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은 제게도 행복이 충만한 시간이었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송중기는 이어 “항상 힘이 되어주는 키엘(공식 팬클럽명)분들을 어디서나 자랑하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곽진언의 ‘자랑’을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팬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까지 송중기의 진심은 계속됐다. 그는 모든 관객과 일일이 악수하며 배웅했고, 직접 한 명 한 명의 이름과 사인을 직접 적은 친필 엽서를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행복을 선사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8 08:27
연예일반

“울컥할 때부터 지켜봐”…송중기, 김지원 등장에 ‘깜짝’

배우 송중기와 김지원이 ‘한솥밥’ 우정을 과시했다.송중기는 지난 25일 오후 5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2025 송중기 팬미팅 – 스테이 해피’(2025 SONG JOONG KI FANMEETING - Stay Happy)를 개최했다.이 자리는 지난 2018년 이후 약 7년 만에 열린 팬미팅으로, 송중기는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특히 이날 현장에는 김지원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 ‘아스달 연대기’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현재 한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김지원의 등장에 송중기는 화들짝 놀라며 “언제 왔느냐. 왜 여기 있느냐”고 물었고, 김지원은 “(송중기가) 노래 부르면서 울컥할 때부터 지켜보고 있었다”며 환하게 웃었다.이어 팬들을 향해 “약간의 재미를 드리기 위해 왔다”고 인사한 김지원은 송중기와 함께한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등 송중기와 팬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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