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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윤경선 베이징 패럴림픽 선수단장 "대회 목표는 동메달 2개 획득"

대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서울시민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준비상황 및 주요사항 등을 발표했다. 윤경선 선수단장, 신영용 선수부단장, 박종철 총감독이 참석했다. 당초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는 탓에 불참을 결정했다. 베이징 패럴림픽은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베이징, 옌칭, 장자커우)에서 열린다. 총 6개 종목 78개 세부종목 경기가 치러진다. 현재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 선수는 29명이며, 스노보드에서 쿼터 한장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단은 오는 25일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으로 선수단장에 임명된 윤경선 단장은 “우리 선수단은 동메달 2개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를 준비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한다”며 “남은 기간 막바지 훈련과 베이징 현장 적응을 지원하여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수단은 마지막 담금질 중이다. 휠체어컬링과 파라 아이스하키는 작년부터 이천선수촌과 강릉에서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 노르딕스키, 알파인스키, 스노보드는 국외 전지훈련과 대회 일정을 마치고 국내로 복귀했다. 또한 선수들은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16일까지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 중이다. 윤 단장은 “휠체어컬링에서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열린 설상 종목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 신의현이 2위에 올랐다”며 “여자 알파인스키 선수 최사라도 3위에 입상하는 등 최근 국제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4년 전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신의현이 2개의 메달(15㎞ 좌식 금메달·7.5㎞ 좌식 동메달)을 획득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슈가 된 중국의 판정 시비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철 총감독은 “아이스하키에서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 경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판정 등 대비해 정신적인 강화 훈련도 하고 있다”고 했다. 윤 단장도 “선수단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멘털코칭과 장비관리 등의 지원이 이뤄지며 분야별 스포츠과학 전문 인력을 상주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 대처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현재 매주 2회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검사하고 있다. 박 총감독은 “선수들뿐 아니라 직원들도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윤 단장도 “선수단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코로나 전담 담당관 4명을 배치했다. 또 정부 협조하에 감염내과 전문의, 역학조사관을 현장에 파견하겠다”고 했다. 김영서 기자 kim.youngseo@joongang.co.kr 2022.02.14 16:40
야구

키움, "선수 2명 숙소 이탈해 술자리…방역수칙 위반은 없다"

키움이 "지난 5일 새벽 원정 숙소를 무단 이탈해 외부인과 술자리에 참석한 선수 두 명에게 강도 높은 자체 징계를 내리겠다"고 16일 밝혔다. 키움 일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과 접촉했는데, 이 여성들은 방역수칙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은 NC 선수들과 술자리를 함께했던 인물로 드러났다. 키움은 "최근 타 구단(NC)에서 발생한 방역수칙 위반 이슈와 관련해 지난 15일 선수단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수원 원정 숙소에 머물던 소속 선수 A와 B가 지난 5일 새벽 지인의 연락을 받고 숙소를 이탈해 서울 강남 소재 호텔방에서 술을 마신 사실을 알게됐다"고 설명했다. 키움 선수들에게 연락한 지인은 한화 선수들을 같은 방으로 부른 전직 프로야구 선수 C씨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은 "소속 선수 A와 B, 이들의 선배인 C씨, 선배의 지인 2명 등 총 5명이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확인했다. 술자리 장소가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와 동일한 호텔이라는 점을 감안해 조사결과를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신고했다. 동시에 KBO 코로나19 대응 TF팀의 지침에 따라 서울 강남구청 보건소 코로나19 역학조사관에게도 내용 전달 및 역학조사를 요청했다"고 했다. 키움 선수 A와 B는 구단에 이 내용을 진술한 뒤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다. 한 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른 한 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키움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17일 오전 훈련을 취소하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현장 프런트 전원의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움은 "해당 술자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인원에서 제외되던 시기에 벌어졌다. 소속선수 두 명 중 한 명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뒤라 방역수칙 위반은 아닌 것으로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키움은 이어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선수단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 앞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교육 강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모든 힘을 쓸 예정이다. 야구팬과 KBO리그 관계자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또 "구단은 상벌위원회를 꾸려 소속 선수 2명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도 높은 징계를 처분할 방침이다. 향후 이 사안에 대해 구단에 대한 KBO의 징계 처분이 있을 경우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1.07.16 18:59
야구

한화·키움도 숙소에서 사적 만남 적발…"내부 중징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 일부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 A씨와 B씨를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들은 방역수칙 위반으로 중징계를 받은 NC 다이노스 선수들과도 술자리를 함께한 인물이다. 한화는 16일 입장문을 내고 이같은 사실을 시인하면서 "지난 2~5일 선수단이 머문 서울 잠실 원정 숙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한 뒤 8일부터 15일까지 선수단 전원에 대한 면담과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선수들의 '미보고 외부인 접촉' 2건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 과정에서 선수 1명과 2명이 각각 호텔 내에서 구단에 보고하지 않고 지인을 만난 사실을 알게 됐다. 해당 선수들과 면담한 결과 방역 수칙에 위반되는 사항은 없는 것을 거듭 확인했다. 다만 지인 외에 초면인 2명을 더 만났는데, 나중에 이들이 해당 확진자들과 동일 인물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또 "지난 8일 1군 선수단 및 프런트 임직원 전원이 PCR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선수들과 확진자 A씨가 접촉한 사실을 파악한 즉시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알렸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선수들의 '미보고 외부인 접촉' 건에 대해 구단 징계위원회를 열고 각각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 자체 징계인 만큼 징계수위를 밝힐 수는 없으나, 구단 내규 최고 수위를 가까스로 피한 수준의 중징계임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키움 역시 같은 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5일 새벽 원정 숙소를 무단 이탈해 술자리에 참석한 선수 두 명에게 자체 징계를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15일 자체 조사 결과, KT 위즈와 원정경기를 위해 수원에 머물던 선수 2명이 지인의 연락을 받고 원정숙소를 무단 이탈해 확진자가 머물던 호텔에서 술자리에 참석한 점을 파악하게 됐다는 것이다. 키움은 "이 자리에 소속 선수 2명과 소속 선수의 선배 1명, 선배의 지인 2명 등 총 5명이 자리한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타 구단 관련 이슈가 발생한 장소와 동일한 호텔이라는 점을 감안해 조사결과를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신고했다. 동시에 KBO 코로나19 대응 TF팀의 지침에 따라 강남구청 보건소 코로나19 역학조사관에게도 내용 전달 및 역학조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두 구단은 이같은 논란에 공히 사과했다. 한화는 "일부 선수들의 안일한 행동으로 한화와 프로야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구단은 파악한 사실관계를 모두 밝히기로 했다. 이번 일을 거울 삼아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나가겠다. 역학조사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모든 절차에도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키움 역시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 선수단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책임을 통감하며, 야구팬과 KBO리그 관계자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 구단은 상벌위원회를 꾸려 선수 두 명에게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도 높은 징계를 처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1.07.16 17:50
스포츠일반

복싱 감독도 도쿄 못간다, ‘AD 카드’ 없어서

한국 복싱대표팀 감독이 ‘AD(Ac-creditation 승인) 카드’가 없어서 도쿄올림픽에 가지 못한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올림픽이 다가오고 있다. 나동길 복싱대표팀 감독은 올림픽을 한국에서 TV로 봐야 한다.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AD 카드 발급을 줄인 여파 때문이다. AD 카드는 올림픽조직위원회가 경기장·선수촌·훈련장 등의 출입을 승인하는 패스다. 도쿄올림픽조직위는 참가국에 AD 카드 수량을 예년 대비 80%로 줄여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D가 없으면 일본에 입국조차 할 수 없다. 한국 복싱대표팀은 감독 없이 선수 2명, 코치 2명만 도쿄로 간다. 임원용 AD 카드를 2장밖에 배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여자대표팀 라이트급 오연지와 페더급 임애지, 그리고 둘을 지도한 한순철, 아리안 포틴(캐나다) 코치만 동행한다. 도쿄에 가지 못한 나동길 감독은 “나보다는 여자 선수들을 전담해서 지도해 온 두 코치가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AD 카드를) 양보했다. 남자 대표팀 선수가 와일드카드로 추가 발탁되길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쉽지 않다. 올림픽에 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감독 없는 올림픽팀’. 그러다 보니 ‘AD 대란’이란 말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도쿄올림픽에 선수 232명, 지원 인력 122명(경기 임원 88명, 본부 임원 34명)을 파견한다. 2016년 리우올림픽 파견 인원(선수 223명, 지원 인력 105명)과 비교하면 큰 차이는 없다. 지난 6월 대한체육회는 세부 종목 수, 직전 대회 파견 수, 경기력 등을 고려해 AD를 배분했다. 그러나 도쿄올림픽은 이전과 달리 데일리패스(1일 임시 출입증)와 트랜스퍼 카드(다른 종목에 양도 가능한 출입증)를 사실상 없앴다. 도쿄올림픽 참가 정임원은 PTO(Primary Team Officials), 즉 경기장과 훈련장, 선수촌 출입이 가능한 패스를 받는다. 감독, 코치, 지원 인력용 PTO는 꽤 줄었다. 추가 인원인 ATO(Additional Team Officials)는 자비로 체제비를 부담해야 한다. 훈련장 패스인 TAP(Training Access Pass)는 종목에 따라 경기장에 훈련 시간만 입장 가능하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TAP의 수량은 충분했지만 의외로 신청자가 적었다. 아마도 경기 시간에 들어갈 수 없어서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 종목 관계자는 “ATO는 모두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는지, TAP는 아예 경기장 자체를 못 들어가는지도 모르겠다. 현장을 가봐야 알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도쿄올림픽은 무관중 경기라서 입장권을 사서 경기장에 들어갈 수도 없다. 도쿄에 가는 한국 유도대표팀의 전담 트레이너는 ‘0명’이다. 동행하는 파트너 선수도 1명뿐이다. 금호연 유도대표팀 감독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는 파트너 선수만 7명 따라갔다. 이번 올림픽에는 트레이너도 대한체육회 의무실로부터 빌려서 써야 한다. 그렇다고 지난 5년 동안 고생한 코치들을 데려가지 않을 수도 없다. 대한유도회 회장님도 못 가신다”고 했다. 가라테는 선수(박희준)와 감독(아마드 사피) 2명으로만 꾸리는 ‘초미니 대표팀’이다. 야구대표팀은 김경문 감독과 최일언 코치가 PTO다. 이종열 코치는 ATO이지만 정임원 AD를 받은 덕분에 3명 모두 더그아웃에 들어갈 수 있다. 아울러 야구대표팀은 ATO 5명(코치 3명, 트레이너, 직원), TAP 6명(트레이너·전력분석·불펜포수 등)을 추가로 보낸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다른 국제 대회와 비교하면 적은 인원이다. 다른 코치 1명과 배팅볼 투수도 못 가게 됐다. 불펜포수도 경기 시간에는 출입할 수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과 세자르 에르난데스 코치가 PTO로 가며, 전력분석관·통역원·의무트레이너·트레이너가 동행한다. 마시모 메라치 체력 트레이너는 개인 사정으로 도쿄에 가지 못한다. 축구대표팀은 협의를 통해 AD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와 별도로 도쿄올림픽 한국 선수단 본부 임원 34명 중 코로나19 전문가는 역학조사관 1명뿐이다. 이밖에 의사 3명을 파견하는데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담당의다. 감염병 전문가는 사실상 ‘0명’인 셈이다. 대한체육회와 질병관리청이 방역 강화를 위해 논의했지만, 충분한 지원에 합의하지 못했다. 선수들에게 피해가 생길 경우 비난의 화살이 쏟아질 가능성도 작지 않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7.16 08:38
야구

두산, 1군 전력분석원 코로나19 확진, 선수단 전원 검사+대기

두산에 악재가 생겼다. 1군 전력분석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원정 이동일에 선수단과 프런트가 모두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두산 관계자는 "1군 인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1군 선수단과 직원 등 구단 소속 전원이 오전부터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고 있다. 결과는 금일 밤이나 익일 오전 중 나올 것"이라고 28일 전했다. 30분 이내로 검사 결과가 나오는 항원 검사는 이미 구단 지정 병원에서 진행했다. 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인원은 없었다. 방역 당국은 PCR 검사 결과만 공식적으로 인정한다. 현재 역학조사관은 정확한 감염 경로와 감염자의 동선을 파악하기 폐쇄회로 TV(CCTV)를 분석 중이다. 선수단 등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격리하는 인원이 나올 수 있다. 두산은 29일부터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그러나 발이 묶였다. 보통 월요일 이동은 오후 3~5시 사이에 홈구장에서 출발한다.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대기할 수밖에 없다. 관계자는 "일단 상황을 지켜본다"라고 전했다. 선수단에 확진자가 나오면 어떻게 될까. 리그는 중단되지 않는다. 이미 지난 3월 발표된 '2021 KBO 코로나19 통합 대응 매뉴얼'에 명시된 내용이다.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운영된다. 확진자나 밀접 접촉자가 나온 구단은 코로나19 특별 엔트리를 가동할 수 있다. 단, 엔트리 등록 미달 등 리그 정상 진행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는 긴급 실행위원회 및 이사회 요청을 통해 리그 중단 여부가 결정된다. 안희수 기자 2021.06.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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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 역학조사관 의뢰인 선택=강다니엘 팀 '핑크났네 핑크났어'

'구해줘! 홈즈' 복팀의 '핑크났네 핑크났어!'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3%, 2부 2.9%를 기록하며 1, 2부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1%, 5.8%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역시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7.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100회 특집으로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일해 온 역학 조사관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의 위기 상황에 왕복 4시간 장거리를 출퇴근한 상황으로 집에 못 들어가는 날도 부지기수였다고 한다. 결국, 엄마의 부재로 힘들어하는 어린 딸을 위해 휴직을 결정하게 됐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밝혔다. 희망 지역은 복직 후 육아를 도와줄 양가 부모님댁 근처로 친할머니댁 용인과 외할머니댁인 서울 남부 지역을 희망했다. 복팀에서는 가수 강다니엘과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 양세형이 외할세권으로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아이와 통하는 집'이었다. 적벽돌이 인상적인 주택의 1층 세대로 구옥이지만 2018년 리모델링을 마친 매물이었다. 화이트&우드톤의 아늑한 인테리어와 집안 어디에서도 아이와 '통(通)'하는 구조가 눈길을 끌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위치한 '핑크났네 핑크났어!'였다. 관악산 인근의 아파트 매물로 화이트&핑크로 실내를 꾸며 화사함을 더했다. 집안 곳곳을 아이를 위한 맞춤형 인테리어로 꾸몄으며, 특히 안방을 아이의 특별한 놀이 공간으로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팀의 세 번째 매물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걸어서 올.공 속으로'였다. 올림픽 공원이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슬세권&팍세권 매물로 아이를 위한 최적의 입지 조건이었다. 실내는 화이트&골드로 꾸며 세련됐으며, 시원하게 뻗은 거실 창으로는 집 앞 공원이 내려다보였다. 덕팀에서는 배우 김지석,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 그리고 붐이 친할세권인 용인으로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용인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모던꽃 필 무렵'이었다. 2006년 준공, 2019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아파트 매물로 입구부터 모던 인더스트리얼 감성을 자랑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내 인테리어와 발코니를 확장해 만든 홈카페, 아내만을 위한 안방 작업실이 눈길을 끌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용인 기흥구 공세동의 '용인 알함브라 궁전'이었다. 대단지 아파트 매물로 입구부터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럭셔리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대리석 바닥과 샹들리에 조명은 기본, 거실에서 주방까지 거리는 약 13m였다. 또, 안방의 대형 드레스룸과 웅장한 화장실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복팀은 '핑크 났네 핑크났어!'를, 덕팀은 '용인 알함브라 궁전'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복팀의 '핑크났네 핑크났어!'를 최종 선택한 역학 조사관 의뢰인은 "산세권&공세권, 아이를 생각한 인테리어 그리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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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홈즈' 개국공신 강다니엘, 100회 특집 출격[공식]

강다니엘이 '구해줘! 홈즈' 100회를 함께 한다. MBC ‘구해줘! 홈즈’가 오는 21일 방송 100회째를 맞는다. ‘홈즈’는 지난 100회 동안 497채의 집을 소개했으며, 190명의 코디가 발품을 팔고, 48개 지역을 거쳐 갔다. ‘홈즈’의 터주대감 김숙과 박나래는 “앞으로도 이사가 시급한 분들을 위해 발바닥에 땀나도록 발품을 팔겠습니다.” “200회가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100회 소감을 밝힌다. 100회 방송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일해 온 역학조사관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은 (전) 질병관리본부가 있던 충북 오송에 거주하고 있지만 수도권 질병 대응센터로 발령이 나면서 하루 왕복 5~6시간을 출퇴근하며 고군분투해 왔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 엄마의 부재로 힘들어하는 어린 딸을 위해 결국 휴직을 결정하게 됐으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고 한다. 의뢰인이 바라는 지역은 복직 후 육아를 도와줄 양가 부모님댁 근처로 서울 남부 또는 경기도 용인 일대를 희망했다. 또, 아이를 위한 놀이 공간과 재택 근무할 업무 공간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가로 5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홈즈’ 개국공신 강다니엘이 인턴코디로 출격한다. 강다니엘은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 따듯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또 목재 소재의 캣타워가 있는 집 인테리어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1년 전 ‘홈즈’에 출연해 패배를 맛봤던 강다니엘은 "이번 대결만큼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매물을 소개하는 동안 열정 과다 면모를 뽐냈. 특히 주방 수납장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댐퍼 경첩을 춤으로 표현하는가 하면, 매물 이름을 열과 성을 다해 살려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지켜본 김숙은 “강다니엘, 오늘 고정 노리고 왔어요? 진짜 열심히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팀의 강다니엘은 공간 디자이너 안소연, 양세형과 함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으로 향한다. 외할머니댁에서 자차로 35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인근에 다양한 공원과 어린이집이 있다고 한다. 복팀에서 소개한 매물은 1986년 준공된 주택의 1층 세대로 2018년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내부는 구옥의 외관을 잊게 할 만큼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집안 곳곳을 살펴본 안소연 소장은 고급자재를 아끼지 않았다고 소개했으며, 덕팀의 임성빈 역시 세심하게 신경 써서 만든 집이라고 높이 평가해 매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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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출연자 코로나19 확진…김영철 등 자가격리(공식)

SBS가 "라디오 프로그램 중 '이숙영의 러브FM'과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시사 특공대 코너' 등 중 2명이 12월 26일 코로나 19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출연자들은 12월 23일과 24일 양일간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당일 SBS 방문시 프로그램 진행자, 직원, 제작진들 일부와 밀접 또는 단순 접촉이 있었다. SBS는 "즉시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확진자의 사내 동선을 파악하여 모든 스튜디오와 엘리베이터를 포함한 해당 공간에 대해서 긴급 폐쇄 조치 및 방역을 실시했다. 방역 이후 역학조사관의 현장조사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돼 폐쇄 조치는 해제했다"며 "회사에서는 밀접/단순 접촉자를 모두 확인하고, 방역당국과의 협조를 통해 밀접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알렸다.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음성판정을 받았더라도 밀접접촉자로 판정된 김영철과 이재익 CP는 14일간 자가 격리를 시작했고, 이숙영의 자가 격리 여부에 대한 방역당국의 결정은 아직 기다리는 중이다. SBS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들어선 시점부터 순환 재택근무를 해왔으며, 업무 중에도 가능한 한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옥 내 모든 공간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여 코로나19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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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의도 본관 3층에 확진자 발생…긴급 방역 실시 [전문]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사옥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KBS 측은 13일 오후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KBS는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코로나 대응 TF를 가동해 확진자 동선을 따라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토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KBS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KBS 입장 〈KBS에 코로나19 사내 확진자가 발생해 알려드립니다〉 KBS 본관 3층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12월 13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KBS는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코로나 대응 TF를 가동해 확진자 동선을 따라 긴급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재택근무토록 조치했습니다. KBS는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입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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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관 부속건물 근무자 코로나19 확진 판정

KBS 사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KBS는 1일 '누리동(신관 부속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오늘(1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긴급 대응 회의를 열어 누리동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내일 오전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도록 했다'며 '누리동 건물 전체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와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역학조사관의 조속한 현장조사를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 당국의 조치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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