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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만 졸지에 생존…4명 구설 오른 ‘짠내투어’ 기념사진 [왓IS]

방송인 박명수가 연예계 각종 논란 속 유일한 생존자가 됐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생존왕 박명수’는 제목으로 7년 전 tvN 예능 ‘짠내투어’ 촬영 당시 출연진들의 기념사진이 회자되고 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명수뿐만 아니라 박나래와 김생민, 정준영 그리고 마이크로닷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 행위 등 의혹에 휩싸이며 출연자 중 박명수만이 별다른 구설 없이 활동 중인 유일한 멤버가 돼 눈길을 모았다.해당 사진을 촬영한 래퍼 마이크로닷은 지난 2018년 부모의 빚투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그의 부모는 1990~1998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며 친인척과 지인 등 14명에게 총 4억 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달아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이 드러나면서다. 이후 활동을 자제하던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6월 새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했다.김생민은 지난 2018년 ‘미투’ 폭로 속 여성 스태프 두 명을 성추행한 과거가 드러나 방송 활동을 접었다. 당시 그는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며 자숙을 이어갔다.정준영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나며, 불법 촬영물 유포와 집단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지난해 3월 만기 출소했다.한편 박나래는 각종 논란 속 이날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박나래의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여러 불법행위 의혹을 제기했다. A씨와 B씨는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고,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다. 또한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박나래 측은 첫 공식 입장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 수령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며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고 반박하며,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혐의 고소를 진행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8 19:56
연예일반

“마마 보는 줄”… ‘스틸하트클럽’ 국악·무용·랩까지 역대급 컬래버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무용, 랩, 퓨전 국악, 색소폰, 여성 보컬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컬래버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예비 뮤지션들의 성장과 팀워크, 그리고 또 한 번의 극적인 명장면을 완성했다.지난 2일 ‘스틸하트클럽’ 7회에서는 총 다섯 팀이 출전한 4라운드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이 펼쳐졌다. 1차전에 이어 2차전 점수가 4라운드 최종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무대 전부터 팽팽한 긴장과 드라마가 이어졌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는 물론, 팀워크와 포지션 경쟁을 둘러싼 이야기가 더해지며 시청자 몰입을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이날 방송은 10대 여성 시청층에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AGB닐슨, 수도권 유료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첫 번째 무대는 데인 유닛 ‘E.R.E.R’(권영빈, 데인, 리안, 정우석, 최진건, 한준희)이 맡았다. 중국 일정 중 부상으로 하차한 자오지아인을 대신해 최진건이 연속 출전하면서 전력 변동이 있었지만, 블랙토 무용단과의 만남은 팀 전체를 단숨에 하나로 묶었다. 샤이니 ‘하’ 선곡 공개로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권영빈과 김건대는 2차전 출전을 앞두고 드럼 솔로 배틀을 펼친 끝에 권영빈이 드러머로 최종 낙점됐다.본 무대 ‘HARD’는 블랙토 무용단의 강렬한 퍼포먼스, 드럼 스틱을 이어받는 인트로, 영화적 연출이 어우러지며 시선을 압도했다. 선우정아는 “너무 아름답다. 합과 밸런스가 완벽하다”고 극찬했고, 정용화는 “마마를 보는 듯한 스케일”이라며 감탄했다. 디렉터 평균 92점을 기록하자 데인은 “1등도 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두 번째 무대는 재즈 색소포니스트 신명섭이 합류한 이윤찬 유닛 ‘겉촉속바’(박철기, 오다준, 이윤서, 이윤찬, 주지환, 케빈박)가 이어갔다. 크러쉬 ‘잊어버리지마’ 선곡 후 진행된 기타 솔로 배틀에서 이윤서와 케이텐은 모두 “2차전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최종 선택이 이윤서에게 돌아가자 케이텐은 눈물을 터뜨렸고, “프로그램이 내 인생에 큰 영향을 줬다. 윤서 형은 멋진 기타리스트이니 파이널에서 꼭 만나고 싶다”고 전하며 진심을 전했다.본 무대는 섬세한 호흡과 색소폰의 깊은 음색이 더해져 따뜻한 감성을 선사했다. 관객들의 떼창도 이어졌다. 정용화는 “이윤찬 씨가 제 쪽을 바라보는 순간, 관객과 눈을 맞추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달았다. 오늘은 저에게도 공부가 된 무대”라고 호평했다. 반면 선우정아는 “각자도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모두 잘했지만 ‘합’의 무대였는가에 대해선 아쉬움이 있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디렉터 평균점수는 91점.세 번째 무대는 래퍼 비오가 합류한 김은찬A 유닛 와우 보이즈(김경욱, 김은찬A, 브로디, 이우연, 정엽, 최현준)이었다. 에픽하이 ‘돈 헤이트 미’를 선곡해 랩과 밴드가 결합된 무대에 도전했지만, 1차전 실수로 자신감을 잃었던 이우연의 불안이 팀 분위기를 무겁게 했다. 그러나 브로디 등 팀원들의 격려로 마음을 다잡은 그는 “이번 기회만큼은 꼭 잡겠다”고 다짐했고, 정용화에게서 “새로운 얼굴을 본 것 같다”는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이장원은 “비오 등장 후 팀 에너지가 다 빨려 들어간 느낌”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디렉터 평균점수는 89점.이날 가장 뜨거운 찬사를 받은 건 한빈킴 유닛 ‘코리아산 돌연변이’(남승현, 정은찬, 사기소멀, 서우승, 신재민, 한빈킴)이었다. 사기소멀과 김지호의 경쟁 끝에 사기소멀이 메인 보컬로 낙점됐고, 스테이씨 시은과 함께 윤하 ‘사건의 지평선’을 재해석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신재민의 퍼커션, 사기소멀의 확장된 보컬, 시은의 음색이 균형을 이루며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선우정아는 “제 하트는 전부 이 팀에게 갔다. 더할 나위 없었다. 특히 사기소멀의 넓은 음역대가 돋보였다”고 극찬했고, 이장원도 “사기소멀이 스스로의 한계를 넘으며 무대를 빛냈다”고 평가했다. 한빈킴 유닛은 평균 94점으로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최고점을 받았다.마지막 무대는 실험 음악팀 ‘믐’과의 협업이었다. 윤영준 유닛 ‘콜라 밴드’(김시후, 기훈, 나유하, 윤영준, 최치영, 하기와)는 아이브 ‘애티튜드’를 퓨전 국악으로 재해석했다. 대아쟁, 대금, 대북 등 국악기의 웅장한 사운드가 더해졌고, 하기와의 폭발적인 드럼 퍼포먼스와 기훈의 기타 솔로가 강렬한 에너지를 더했다. 선우정아는 “기훈의 솔로에서 사자보이즈 느낌이 났다. 하기와는 온몸으로 소리를 표현해 무대가 더 살아났다”고 평가했고, 정용화 역시 “연주와 편곡 모두 훌륭해 압도됐다”고 전했다. 디렉터 평균점수는 91점이었다.4라운드 1·2차전 모든 무대가 종료되며, 이제 남은 것은 밴드 메이커 투표 점수와 최종 결과뿐이다. MC 문가영은 “다음 라운드 ‘세미파이널’에는 단 20명만 설 수 있다”며 생존과 탈락이 발표되는 ‘라인업 발표식’을 예고했다. 예비 뮤지션들이 “끝까지 살아남아 꼭 데뷔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진 만큼, 4라운드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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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시은·래퍼 BE'O, ‘스틸하트클럽’ 출격…”연습생 때 떠올라, 예비 뮤지션들 응원”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 스테이씨(STAYC) 시은과 래퍼 BE'O(비오)가 깜짝 출연해 예비 뮤지션들과의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예고,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오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7회에서는 4라운드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이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다. 이번 라운드에는 BE'O(비오), 스테이씨 시은, 블랙토 무용단 등 서로 다른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색다른 조합의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한빈킴 팀(김지호, 남승현, 박형빈, 사기소멀, 서우승, 신재민, 정은찬, 한빈킴)과 스테이씨 시은의 만남이다. 시은이 등장하는 순간 팀 분위기는 순식간에 달아올랐고, 특히 사기소멀은 “해병대 시절 스테이씨 영상 정말 많이 봤다”며 스테이씨 포인트 안무 ‘꾹꾹이춤’을 완벽 재연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로 인해 시은과 호흡을 맞출 보컬 자리를 두고 사기소멀과 김지호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시은은 “밴드와 컬래버를 하는 건 처음이라 정말 뜻 깊었다. 예비 뮤지션들과 연습하면서 제 연습생 시절이 떠오르기도 했고, 함께 무대를 준비하면서 서로 많이 배웠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모든 예비 뮤지션들의 음악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김은찬A 팀(김건우, 김경욱, 김은찬A, 김은찬B, 브로디, 이우연, 정엽, 최현준)의 보컬 이우연과 BE'O(비오)의 협업 무대다. 감성 보컬 이우연과 BE'O(비오)의 랩이 어떤 방식으로 결합돼 새로운 음악적 시너지와 밴드 사운드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BE'O(비오)는 “열정 넘치는 친구들과 오랜만에 재밌는 무대를 준비해 정말 즐거웠다. 저에게도 새로운 환기가 된 작업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이번 4라운드 2차전 ‘컬래버 유닛 배틀’에는 여성 보컬, 랩, 무용, 퓨전 국악, 색소폰 등 다양한 요소를 더한 5팀 5색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각 팀이 어떤 매력과 해석으로 스테이지를 채워낼지 주목된다.‘스틸하트클럽’에서는 4라운드 1차전의 결과를 뒤집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주인공은 과연 누가 될지, 더욱 치열해진 경쟁이 예고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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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프대디, 성매매 관련 혐의로 징역 4년 2개월… “진심으로 후회”

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가 징역 4년 2개월 형을 선고받았다.3일(현지시간)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뉴욕 남부 연방법원의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성매매 강요 등의 혐의 등에 대해 콤스에게 징역 50개월과 5년간의 보호 관찰형을 내렸다.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착취와 폭력에 실질적인 책임을 묻는다는 메시지를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전달하기 위해 상당한 형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다만 "당신이 자수성가한 예술가이자 사업가로, 전 세계 유색인종 커뮤니티를 포함한 지역사회에 혁신과 영감을 일으켰다는 사실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수브라마니안 판사는 콤스가 흔한 성 매수자에 불과했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을 반박하며 콤스에게 “당신은 단순한 성 매수자가 아니라, 이런 행위들을 돈으로 조직했다”고 지적했다.또 재판부는 콤스의 지속적인 폭력성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특히 지난해 연방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여성을 폭행한 사건을 언급했다.콤스는 이날 재판에서 12분간 최후 진술로 판사에게 선처를 호소하면서 자신의 행위를 “역겹고 수치스럽고 병적인 것”이라고 표현했다.이어 “존경하는 재판장님에게 자비를 간청한다”며 “누가 뭐라고 하든, 나는 진심으로 모든 일을 후회한다”고 말했다.한편 콤스는 ‘퍼프 대디’, ‘디디’라는 활동명으로 더 잘 알려진 래퍼이자 프로듀서다. 1990년대 후반부터 미국 힙합계에서 명성을 떨쳤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04 11:26
연예일반

문가영, 메릴 스트립·나오미 캠벨과 나란히…밀라노 패션위크 빛냈다

배우 문가영이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로 글로벌 패션 아이콘 으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문가영은 9월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돌체앤가바나의 2026 봄/여름 여성복 패션쇼에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참석했다. 이날 문가영은 돌체앤가바나 FW25 쿨 걸즈(Cool Girls) 컬렉션의 레오퍼드 패턴 퍼 코트와 오버사이즈 데님에 벨트 레이어링으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룩으로 현장을 매료시켰다. 또한 영화배우 메릴 스트립, 모델 나오미 캠벨과 나란히 앉아 담소를 나누며 쇼를 즐기는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저녁에 열린 브랜드 디너 행사에서는 우아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이브닝 드레스를 착용해 쇼장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화려한 디자인과 섬세한 깃털 장식이 더해진 드레스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세련된 파티룩을 완성했고, 여유로운 무드를 자아내는 헤어스타일로 럭셔리한 이브닝 분위기를 연출했다.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밀라노 패션위크를 수놓은 문가영은 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되는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STEAL HEART CLUB)’ 단독 MC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29 08:38
문화

2025 미유페 콘서트 라인업 공개… 키오프→창모 확정

청년과미래(이사장 정현곤)가 주최하는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특별기획 미유페(Me+Youth Festival) 콘서트가 오는 27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된다. 콘서트 라인업은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창모, 원위(ONEWE), 김승민, 13파운드(13Found)로 최종 확정됐다. K팝 장르에서는 활기차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청춘의 에너지를 시각적, 청각적으로 전달하는 키스오브라이프가 무대를 빛내줄 예정이다. 키스오브라이프는 탄탄한 실력을 기반으로 데뷔 1년 만에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25년 하반기 일본 정식 데뷔를 확정하며 아시아권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고, 현지 팬들과의 소통 강화에 힘쓰고 있다. 셋리스트는 Lips hips kiss ‧ Tell me ‧ Nothing ‧ Igloo ‧ Sticky 등이다. 창모는 한국 힙합 씬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래퍼 겸 프로듀서로, 작곡과 프로듀싱까지 겸하며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변동 가능성은 있지만, 셋 리스트는 돈이하게했어 ‧ SMF‧FIRE ‧ 아이야 ‧ Selfmade Orange ‧ One More Rollie ‧ 널 지워야해 ‧ IF I HAD TIME ‧ 빌었어 ‧ METEOR ‧ Hyperstar ‧ Band 등이다.원위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탄탄한 밴드 사운드로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주며, 매번 무대에서 섬세한 감성과 강렬한 에너지를 동시에 선사한다. 완성도 높은 라이브 퍼포먼스로 국내외 음악 팬층을 사로잡으며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확고히 다져가고 있다. 셋 리스트는 한여름 밤 유성우 ‧ 별 헤는 밤(The Starry Night) ‧ 야행성(Regulus) ‧ 검은 별(Sole Star) 등이다.김승민은 ‘쇼미더머니’ 시리즈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언더그라운드부터 메인 스트림까지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셋리스트는 Chase the star ‧ 거짓말 ‧ Part of her ‧ 10°0' 0° N 118°50 0° E ‧ 하나,둘 ‧ 내 기쁨은 너가 벤틀리를 끄는거야 ‧ Lovin ‧ 잘 지내길 바래 등이다. 13파운드는 3인조 크리에이티브 그룹으로, 작사 및 작곡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비주얼아트 등 앨범 전반 제작에 멤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셋리스트는 DOMINO와 미발매곡인 Say Say이다.한편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는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미는 Youth 댄스 챌린지, 전국 18개 대학 응원단과 연합 응원 동아리가 참가하는 치어리딩 챔피언십,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뮤지컬 갈라쇼,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개성과 창의력이 폭발하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다양한 체험부스까지 청년들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한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컬러밤 페스티벌은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대학로와 마로니에 공원을 오색 빛으로 물들이며 청춘의 열정과 청년의 도전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화려한 컬러 파우더가 하늘을 수놓는 순간, 청년들의 자유와 상상력이 폭발하는 장관이 펼쳐진다. 참가자 모두가 ‘청년답게, 청춘답게’라는 메시지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KEY)가 주관한다. 후원은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의회, 대한중앙의료봉사회,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후원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23 18:49
골프일반

[골프소식] 테일러메이드, ‘글로리 데이즈’ 두 번째 오프라인 행사 성료

테일러메이드는 지난 22일 카스카디아 G.C에서 여성 골퍼들을 위한 ‘글로리 데이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오프라인 행사로, 약 5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글로리 데이즈는 테일러메이드의 토털 우먼스 골프 브랜드 ‘올 뉴 글로리’를 사용하는 여성 골퍼들의 커뮤니티다. 네이버 카페 ‘글로리 데이즈’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 공유와 골프에 대한 소통, 온 오프라인 행사 참여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22일 열린 글로리 데이즈 행사에는 올 뉴 글로리 클럽을 사용하는 정회원들이 팀 글로리와 팀 데이즈,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팀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팀 테일러메이드 프로들이 퍼팅 레슨과 퍼팅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이벤트를 통한 재미까지 더했다.전문 포토그래퍼가 현장에 함께해 커뮤니티 멤버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이어 18홀 라운드와 디너 행사로 이어지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테일러메이드는 두 번째 글로리 데이즈 행사를 맞아 참가자 전원에게 골프 볼, 텀블러,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티셔츠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팀 챔피언 상, 베스트 퍼포먼스 상, 다보기상, 팀 포토제닉상 등 다채로운 시상을 마련했다.이은경 기자 2025.09.23 16:29
스타

유명 혼성그룹 래퍼, 자녀 앞 알몸 불륜 발각에 손찌검까지 [왓IS]

2000년대를 풍미했던 유명 혼성그룹 래퍼가 상간 소송에 휘말렸다.4일 연예계에 따르면 래퍼 A씨의 아내 B씨는 지난 3일 A씨와 불륜관계에 있는 20대 여성 C씨를 상대로 3000만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소장에 따르면 A씨는 가정폭력으로 인해 B씨와 별거 중이던 지난해 4월부터 C씨와의 불륜관계를 이어왔다. 지난해 7월에는 자녀들이 있는 집에 C씨를 불러들여 알몸으로 잠을 자던 모습을 들키기도 했는데, 자녀들이 B씨에게 이 사실을 알리자 A씨는 자녀들의 몸에 멍이 들도록 폭행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A씨는 자녀들에 대한 접근금지 임시조치 결정을 받기도 했다.이후에도 B씨는 A씨에게 C씨를 더 이상 만나지 말 것을 요구했으나, A씨가 불륜관계를 지속하면서 부부관계는 파탄에 이르렀고, 결국 B씨는 C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별도로 A씨를 상대로 이혼소송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04 16:54
예능

우즈→윤도현…‘놀면 뭐하니?’ 80s 서울가요제 역대급 라인업

‘80s 서울가요제’의 역대급 라인업이 공개되며, 오는 9월 11일 개최될 본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달궜다.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80s 서울가요제’ 참가자 15인의 정체를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재석 PD와 하하, 주우재, 이이경 작가들은 2025년에서 1980년대로 참가자들을 데려오는 시간 여행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가요제의 시작을 알렸다.참가자들은 3명씩 그룹을 이뤄 1980년대 명곡들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첫 번째 팀 공작상가-동아기획-종로서적은 ‘그대 내 마음에 들어오면은(조덕배)’을 부르며 등장했다. 종로서적은 2025년 상반기를 휩쓴 역주행곡 ‘드라우닝’의 주인공 우즈였다. 우즈는 “전역 다음 날 예선에서 노래 불렀다”라며 가까스로 가요제에 참여한 비하인드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보류전을 거쳐 합격한 공작상가 박명수는 “살아남는 자가 승리하는 거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동아기획의 정체는 믿고 듣는 목소리 하동균으로, 그는 박명수 옆에서 기가 빨린 채 피곤해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보류전에서 절실함과 열정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아낸 남산타워 배우 박영규의 등장은 반가움을 안겼다. 남산타워-잠수교-낙원상가 3인이 부른 ‘친구여(조용필)’는 모두의 마음을 울렸다. 낙원상가는 뮤지컬계의 영웅 배우 정성화였다. 유재석은 과거 서울예대 공연에서 “‘이 친구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나?’ 느낀 적이 있었다”라며 정성화의 일화를 밝혔다. 예선 때 유재석이 40대 이상일 것이라며 나이를 추측한 잠수교의 정체는 잔나비 최정훈이었다. 최정훈은 “제스처가 노티 난다고 해서…”라면서 동안 패션을 입고 나온 이유를 말했고, MSG워너비 오디션 탈락을 교훈삼아 “이번엔 가요제 취지에 맞게 (80년대) 감성을 중점적으로 살렸다”라며 심기일전한 후기를 들려줬다. 3인조 여성그룹 미도파백화점-상봉터미널-뉴욕제과는 ‘난 사랑을 아직 몰라(이지연)’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뉴욕제과의 정체는 글로벌 아이돌 아이브 리즈였고, 유재석은 “리즈가 리즈 시절이다”라며 환호했다. 2004년생인 리즈는 “(80년대를 직접 겪진 않았지만) 어머니가 좋아하는 노래가 많다”라고 말했고, 하하는 리즈의 엄마가 77년생이라는 사실에 “나보다 2살 많다”라며 놀라워했다. 옹골찬 팔뚝과 반전되는 청량한 음색을 선보인 미도파백화점은 대세 크리에이터 랄랄이었다. 랄랄은 “왜 내 팔뚝을 클로즈업 했냐”라고 항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상봉터미널은 마마무 솔라였다. 박영규는 예선 때 솔라가 부른 ‘J에게(이선희)’가 원곡보다 나았다고 칭찬하며, 듀엣을 하고 싶은 마음을 어필했다.유일한 혼성그룹 올림픽대로-제3한강교-마로니에공원은 ‘아쉬움(신촌블루스)’을 부르며,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마로니에공원의 정체는 모두의 추측대로 이적이었고, 유재석과 ‘무한도전’ 가요제 이후 14년 만에 만나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심사만 하다가 오랜만에 참가자로 와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예선전 노래 쇼츠 영상 조회수 1위를 기록한 화제의 참가자 제3한강교는 많은 가수들에게 러브콜을 받는 가수 최유리였다. 하하는 “소문으로만 듣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올림픽대로는 코미디언 이용진으로, 쟁쟁한 가수들 사이 반전 노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각 잡고 노래 부르니 다르다”라며 칭찬했다.순돌이-굴렁쇠소년-피맛골은 영화 OST ‘비 오는 날 수채화’로 마지막을 달궜다. 목소리가 곧 장르인 피맛골의 정체는 모두의 예상대로 윤도현이었다. 레전드의 등장에 유재석은 “윤도현 씨가 가요제에 참여할 줄 몰랐다”라며 놀라워했다. 굴렁쇠소년은 OTT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약한영웅2’의 배우 이준영이었다. 배우 활동 이전 아이돌 유키스로 데뷔했던 이준영은 예선전에서 단단한 고음 실력을 보여주며 합격을 받았다. 유재석은 “요즘 말그대로 전성기를 맞았다”라며 반가워했다. 예선전에서 누워서 노래를 부른 순돌이의 정체는 래퍼이지만 노래도 잘하는 가수 딘딘이었다. 유재석은 “제작진은 솔직히 딘딘이 예선전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고 한다”라고 후일담을 들려줘 웃음을 유발했다.소름 돋는 레전드 가수부터 재야의 숨은 보석, 가수 못지 않은 반전의 실력자까지 ‘80s 서울가요제’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가진 15인의 라인업을 꾸리며 역대급 가요제를 기대하게 했다. 이들이 솔로로 나올지, 또 그룹을 만들어 나올지 궁금증도 더했다. 그 와중에 인기 편승남(?) 박명수는 솔라, 최유리, 리즈를 눈독 들였고, 박명수와 박영규는 서로를 박박 긁는 ‘박박 케미’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가요제가 정말 기대된다. 그 누구도 결과를 예상하기 힘들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80s 서울가요제’ 본공연을 오는 9월 11일로 발표했고, 야망 가득한 참가자들의 질문 세례를 받았다. 특히 가요제 아이콘으로 특급 게스트 배우 김희애가 출격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다.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4 09:01
생활문화

배우 최희진, 송지오의 첫 여성 엠버서더 발탁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브랜드의 첫 여성 엠버서더로 배우 최희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런칭한 송지오의 여성 컬렉션은 브랜드의 파리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국내외 12개 매장으로 빠르게 확장하며 브랜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최희진은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모텔 캘리포니아’, ‘로얄로더’, ‘힘쎈여자 강남순’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서 고양이 ‘쏘냐’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은 배우 최희진은 송지오의 25FW 화보에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유명 포토그래퍼 장덕화와 함께 작업한 송지오의 25FW 여성 화보는 ‘PICCADILL’ (피카딜) 이라는 주제로 17세기 바로크 시대의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전위적으로 재해석하며 극적이고 아트적인 미학을 선보였다. 과거 권위와 특권의 상징이던 귀족의 옷깃인 ‘피카딜’을 고전의 규범에서 탈피시켜 신세대의 도전적이고 반항적인 전위 정신의 상징으로 재해석했다. 고전의 아름다움과 신세대의 반항이 충돌하는 이번 화보는 배우 최희진의 고전미와 도도한 매력을 극대화했다.송지오 우먼의 25FW 컬렉션은 다원적인 여성성을 그리며 우아함과 전위성, 부드러움과 강인함, 화려함과 유려함이 공존하는 미학을 선보인다. 이번 화보는 고전과 현대의 미학, 동양과 서양의 예술과 문화를 깊이 있게 연구하고 시대별 문화의 가치와 매력, 그리고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실험적인 패턴 메이킹과 정교한 테크닉을 통해 해체되고 극적인 실루엣으로 재구성되는 송지오의 의상은 실험적인 드레이핑과 레이어링을 결합하여 변칙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한다.혁신적인 창의성과 독창적인 예술성을 추구하는 송지오의 여성 컬렉션은 깊이 있는 미학적 개념과 예술적 스토리텔링이 풍부한 컬렉션을 선사한다. 송지오의 컬렉션은 시즌의 영감, 아이디어, 그리고 감정이 그려지는 캔버스 위에서 시작된다. 컬렉션의 영감이자 상징이 되는 예술 작품을 정교한 장인 정신이 깃든 자수와 핸드페인팅을 통해 의상에 접목시켜 풍부한 질감을 더하고 예술성을 부여한다. 이번 25FW 화보는 이러한 미학을 기반으로 고전의 화려하고 정교한 아름다움을 아방가르드의 실험적인 테크닉과 결합하여 과거와 현재, 전통과 혁신, 우아함과 혼돈을 잇는 역동적인 서사를 탄생시킨다. 송지오 우먼의 25FW 컬렉션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롯데 백화점 본점, 부산본점, 전주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더 현대 서울 등 국내 주요 백화점에 위치한 송지오 우먼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송지오는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하우스로서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의 샤이오 국립 극장에서 선보인 26SS 컬렉션으로 화제를 모은 송지오는 올해 9월 파리의 여성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알리며 글로벌 패션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국내 90여개 유통망을 비롯해 파리 뉴욕 프랭땅 백화점, 라 사마리텐 백화점, 하비 니콜스 등 주요 해외 백화점을 통해 글로벌 유통망을 넓혀가며 한국 패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5.08.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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