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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올리브영, 여성 건강 위한 ‘W케어’ 상품·서비스 확장

CJ올리브영(올리브영)이 여성을 위한 ‘W케어’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올리브영은 주체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여성들을 위해 ‘우리(We), 여성(Woman), 웰니스(Wellness)’를 의미하는 ‘W케어’ 상품군을 육성 중이다. 생리대, 팬티라이너 등 월경에 필수적인 ‘W밸런스’, 여성청결제와 속옷에 뿌리는 이너퍼퓸 등 Y존 관리를 돕는 ‘W클렌징’, 심리스 속옷이나 여성용 트렁크같이 편안한 속옷류를 포함하는 ‘W웨어’ 등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여성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W케어 상품 수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W케어 도입 첫해인 2022년 3700여개에 불과했던 W케어 상품은 2025년 현재 약 1만8000개로 크게 늘었다. 도입 시점이 11월인 점을 감안하면 2년여 만에 상품을 5배가량 확대했다.여성들이 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W케어 내 세부 카테고리도 확장했다. 예를 들어 생리대는 월경 일자나 활동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패드형 외에도 입는 생리대, 생리컵, 탐폰 등으로 세분화했다. 속옷 카테고리에는 홈웨어, 스포츠웨어뿐만 아니라 속옷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니플패치를 포함했다.상품을 체험한 뒤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테스터도 운영 중이다. 피부에 직접 닿는 상품 특성상 경험해 보지 않고 구매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고려한 것. 특히 지난해 11월 문을 연 최초의 혁신 매장 올리브영N 성수의 ‘웰니스 에딧존’은 다양한 브랜드의 홈웨어와 스포츠웨어 등을 살펴보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올리브영은 상품을 제안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성들이 손쉽게 전문적인 W케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체 앱 내 여성 건강 관리 서비스 ‘W케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협업해 개발한 ‘스마트 예측 주기’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월경 주기를 예측해 알려주는 서비스다.W케어 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전문의에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고민 상담 서비스 ‘W솔루션’이다. 여성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선정, 산부인과 전문가 답변을 달아준다. 또한 여성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맞춤형 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한편 올리브영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해 W케어 서비스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3월 신규 가입자 중 증상 입력을 한 모든 고객에게 여성·위생용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1만원 상당의 W케어 상품 체험분이 담긴 키트를 증정 예정이다.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W케어의 목표는 여성들이 월경기뿐만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서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W케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질 유산균, 여성 비타민, 여성 호르몬 균형에 도움을 주는 이노시톨 등 건강기능식품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0 11:34
문화

'여성 건강 산업 발전·한중 교류 앞장 선' 중국 왕홍 미지에, 감사패 수상 [2024K포럼]

중국 크리에이터 미지에(MI JIE)가 ‘2024 K포럼’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17일 일간스포츠와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한 '2024 K포럼'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K컬처'를 알리는 데 힘을 보탠 미지에(MI JIE·중국)와 아일린(AYLEN PARK) 주시카(JOOSHICA·이상 미국) 등 세 명의 크리에이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미지에는 전세계 플랫폼 2500만명의 팔로워를 지닌 왕홍(인플루언서)다. 이커머스 플랫폼 콰이쇼 상장시에 유일하게 초대된 중국의 대표 셀럽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 건강 관련 산업에서의 공로를 인정 받아 2024 콰이쇼 이커머스 크로스보더 보건업계 최고 공헌상을 수상했다. 국내 1위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통해 중국 여성들에게 하이엔드 관리 개념을 전파, 양국의 여성 건강 산업 발전과 경제에 공헌하고 있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감사패를 통해 "미지에는 K뷰티와 콘텐츠 분야에서 한국과 중국을 잇는 가교로서 활약해왔다. 글로벌 브랜드 ‘질경이’와의 협업을 통해 한중 문화와 경제 교류에 기여한 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면서 "앞으로도 귀하를 응원하고 기억하겠다"라고 전했다. 감사패를 받은 미지에는 "감사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감사패를 받아 기쁘다. 많은 것들이 이뤄졌다는 게 2500만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여성 청결제 브랜드 1위 한국의 질경이를 만난 것도 한국 뷰티 산업의 저력을 볼 수 있었다. 같이 협력해서 나아가 전세계 여성 건강 산업에 큰 힘을 보태겠다. K뷰티 산업 발전에 노력하고 팬들에게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4.07.17 17:27
연예

유재석, 저소득 여성청소년에 위생용품 기부

개그맨 유재석이 선행을 실천했다. 23일 지파운데이션은 유재석의 후원금으로 저소득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생리대 키트를 제작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 이후 소녀들이 부족한 생리대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생리대 키트를 지원하는 '한 뼘 더 자란 소녀에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찜질팩, 생리대 파우치, 기초화장품, 손 소독제, 응원 메시지로 구성됐으며 전국 49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00명에게 지원됐다. 유재석은 저소득 미혼모, 코로나19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4 09:53
경제

질경이, 생활 용품 브랜드 마윗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 선

국내 여성청결제 대표 브랜드 질경이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살균 소독제 시장에 진출한다. 질경이는 생활 용품 브랜드 ‘마윗(MAWID)’을 새롭게 론칭 하고 첫 신제품으로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질경이는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를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더욱 철저한 살균 소독과 위생 관리 필요한 다중 이용 시설과 기업, 단체, 기관 등에는 다량 구매 시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강력한 살균, 소독은 물론 탈취 기능까지 지닌 살균 소독제다. 스프레이 형태로 간단하게 뿌리기만 하면 삶은 듯이 깔끔한 살균, 소독을 가능하게 한다. 매일 사용하는 휴대폰, 많은 사람들과 공용으로 사용하는 각종 손잡이, 식재료가 많은 주방, 세탁이 어려운 신발과 신발장, 냄새가 나기 쉬운 반려동물 장난감 등 우리 생활 속 소독이 필요한 곳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주원료는 지난 5월 초 질경이와 업무 협약을 맺은 환경 정화 전문기업 (유)네오클로부터 공급받은 질 좋은 이산화염소(ClO2)다. 이산화염소는 살균효과가 크고 안전성이 높아 식품, 수산, 하수처리 등에 사용되고 있다. 산소계인 이산화염소는 락스와 같은 염소계 소독제에 비해 살균효과는 2.5배 이상 강하며 소독효과는 5배 이상이다. 또한 환경 친화적 물질로 염소 소독 처리에서 발생하는 트리할로메탄 같은 발암물질 등의 생성이 거의 없고 빛에 의해 쉽게 분해 되어 염소계 소독제의 대체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이산화염소를 안전성 최고 등급인 A-1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먹는 물 살균 소독제, 과일, 채소 살균, 육가공 표면처리, 유기농산물 가공보조제 등의 사용을 허가 받았다. 이러한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뛰어난 살균력을 자랑한다. 일시적인 살균이 아니라 세균의 세포막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균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파괴하여 박테리아가 다시 번식하는 현상을 억제한다. 관련하여 황색포도상구균(피부질환 유발 및 식중독균/일부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있어 죽이기 어려운 병원균), 대장균, 폐렴막대균, 살모넬라균 등 5종 균류에 대한 99.999% 살균 테스트를 완료했다. 질경이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는 위메프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8월부터는 전국 약국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500ml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격은 15,000원이다. 휴대용 80ml도 선보일 계획이다. 단체 시설에서의 대량 구매는 질경이 본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각종 유해 세균으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요즘,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확실한 살균소독제로 건강과 청결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특히 여름은 세균 번식이 쉬운 만큼 마윗 클린 에어 스프레이가 개인 위생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7.20 18:01
경제

[멋人] 여성청결제 절대강자 질경이 최원석 대표 "타도 외치는 경쟁사들요?"

"질경이가 다른 기업들이 꿈 꾸는 '기준'이 됐다는 의미 아닐까요." 최원석(54) 대표가 담담한 미소를 지었다. "최근 국∙내외 여성청결제 브랜드들로부터 '정복'이자 '타도'의 대상이 됐다"는 질문을 받자 나온 답이었다. 여성 건강 전문기업인 질경이(구 하우동천)는 여성청결제 분야 선두 기업이다. 2010년 대표제품인 '질경이'를 출시한 뒤 국내 여성 Y존 케어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500~600억 사이로 추산되는 국내 여성청결제 시장에서 과반의 점유율을 이어가며 사실상 시장 자체가 미미했던 청결제 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질경이는 론칭 9년 만인 2019년 전체 홈쇼핑 누적 매출액만 7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최 대표를 만났다. 업계 모두가 선망하는 대상이 된 그는 "질경이라는 '보석'의 깊이와 외연을 넓히기 위한 고민"으로 바빴다. 치열해진 여성청결제 시장 -최근 질경이를 목표로 삼은 후발 브랜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재클린' '웨트러스트' 등 국내 업체는 물론 '유리아주' 같은 해외 브랜드도 뛰어들고 있다. "질경이를 목표로 하는 경쟁사들이 늘어났다는 건 좋은 일 아닐까. '질경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기준점이 됐다는 것이니 말이다. 11년 전 질경이가 이 시장에 진출했을 때 비하면 여성청결제 브랜드가 참 많이 늘어났다. 역으로 생각하면 그만큼 이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봤다고도 볼 수 았다. 시장이 커지고 여성청결제가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할수록 질경이 잠재 고객이 늘어나기 때문에 좋은 일이다." -다들 질경이의 선두 자리를 노린다. "모델이나 제품 콘셉트 등의 차별화로 질경이를 위협할 수 있는 브랜드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하고 있다. 하지만 질경이는 어떤 브랜드와 견주어도 압도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자랑한다. 화려한 톱모델은 누구나 기용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를 현혹할 수는 있지만, 기술력은 흉내 낼 수 없다. 질경이는 지난 10년 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대표제품의 경우 재구매율이 66%에 달할 정도다.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1순위로 움직인다면 선두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믿는다." -마니아층이 많은 것은 업계에도 소문이 났다. "살균에 집중하면 좋은 것들도 함께 죽인다. 질경이는 몸에 좋은 것을 살리는 방식이다. 일정 기간을 사용하면 Y존 피부 환경이 좋아진다. 반품하는 고객이 적고 충성 고객이 늘어나는 비결이다. 초창기에는 '후기를 보고 샀는데 못 믿겠다'며 반품하겠다는 전화를 내가 직접 받아서 설득하기도 했다. 지금은 그분들이 손수 지은 유기농 쌀까지 보내주실 정도로 마니아 고객이 됐다." 10년째 1위 비결은 -R&D 내용을 설명해 달라. "질경이가 보유한 국내∙외 특허만 20여 개에 달한다. 청결제 외에도 의약품 개발부가 질염, 질 이완증 및 질 건조증 관련 3가지 특허를 획득하고 질염 치료를 위한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 최근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도 취득, 요실금 치료제에도 적용 중이다. 신제품도 꾸준하게 출시 중이다. 질경이는 다양한 타입의 여성청결제, 생리대, 비키니 라인 미백크림 등 외음부 피부 건강과 관련된 Y존 토털 케어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과 사용법에 따라 세분된 외음부 관리가 가능하다." -질경이는 30~60대 여성층에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10~20대 사이에는 인지도가 다소 낮다. "질경이가 처음부터 다소 높은 연령층을 타깃으로 삼았던 것은 많다. 질 관리에 대한 고민이 있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10~20대도 여성청결제와 Y존 관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냄새 관리에 좋은 제품이라서 젊은 층이 좋아할 요소가 많다. SNS나 동영상, 다양한 마케팅 방법 등을 활용해 타깃층을 넓히려고 고민 중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국내∙외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았나. "해외 진출의 경우 진출 속도 면에서 다소 영향을 받는 건 맞다. 세계적으로 위기인 만큼 동요하지 않고 준비하고 있던 것들을 차근차근 시행하려고 한다. 다행인 것은 코로나19가 위생과 연결돼 있어서 국내에서는 큰 타격이 없었다는 점이다. 오히려 언론을 통해 호흡기관 이외에 화장실 변기물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었을 때 휴대가 가능한 외음부 전용 물티슈 ‘질경이 페미닌 티슈’가 깜짝 완판됐다." -해외 진출을 의욕적으로 하고 있는데…. "2016년 중국 북경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6개 제품에 대해서는 위생허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질경이 제품들이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 몰에서 3회에 걸쳐 론칭 당일 단시간에 완판됐다. 이밖에 미국·베트남·싱가포르·태국∙필리핀 등에 진출한 상황이며 중동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 진입했다. 2018년에는 '할랄(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의 총칭)' 인증기관인 인도네시아의 무이(MUI)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다." '로마켓'은 론칭은 질경이 유통을 위한 통로 -최근 여성청결제를 넘어 '로마켓'이란 플랫폼 사업을 시작했다. "로마켓은 집 근처 마트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배달해주는 앱이다. 로마켓에서 상품을 골라 담으면 연계된 근처 마트에서 상품을 담아 배송이 시작된다. 별도의 물류창고에서 출발하는 기존 장보기와 달리 집 근처 중소 식자재 마트에서 신선한 제품을 앱으로 살 수 있다." -론칭 이유는. "질경이를 이끌면서 유통망의 중요성을 수백번 절감했다. 제조는 유통이 없으면 사상누각이다. 최근 유통 시장은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대형 업체들은 거대 자본을 내세워 온라인 유통 전쟁을 벌이고 있다. 그 틈에 동네 마트들은 온라인 중심 유통 전쟁에 소외되더라. 이들을 막대한 자본에 기대지 않고 묶을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해 동네 마트 배달 앱인 로마켓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로마켓은 단순히 배달, 주문이 이뤄지는 곳이 아닌 동네 마트 상인들과 지역 소비자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 되는 플랫폼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에 좋은 플랫폼이긴 한데, 수익성 측면에서 도움이 될까. "단기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질경이의 수익성 부분을 우려하는 시선도 충분히 이해한다. 로마켓이 가맹점을 전국 단위로 확산하고, 앱 이용자가 많이 늘어난다면 질경이 수익성 측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의 수를 생각해볼 수 있다. 로마켓이 질경이와 연관이 없다고 하지만, 우리는 로마켓에 질경이라는 보석을 담고 간다." -꿈이 궁금하다. "전 세계 모든 여성이 질경이를 사용하는 것이다. 질경이가 Y존 케어의 대명사가 되도록 키우고 싶다. 여성청결제 외에도 질염, 요실금 등 치료제도 함께 준비 중이다. 특허 등록과 함께 논문과 국가과제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2년 전 인터뷰 때 만났다. 조금 고독해 보인다. "퇴근 뒤 집에서 막걸리 한 병으로 가볍게 혼술을 한다. 고독해 보인다니, 어제는 막걸리를 한 병 반 정도 마셔서 그런가(웃음). 일을 사랑한다. 사업을 해야 할 것 같고 그렇다. 그래서인지 다른 짓도 안 한다. 회식이나 술자리도 1차면 끝내고, 월요일 출근길이 좋다. 새벽 4시 반 무렵이면 일어나서 명상한 뒤 회사로 온다. 나는 그 시간이 참 좋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5 07:00
경제

질경이 ‘2X 이너밸런스’, 론칭 방송 3회만에 홈쇼핑 매진

질경이가 신제품 ‘질경이 2X 이너밸런스’까지 홈쇼핑 완판 아이템에 이름을 올리며 홈쇼핑의 오랜 강자로서 저력을 뽐냈다.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의 고농축 에센스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2X 이너밸런스’가 지난 8일 롯데홈쇼핑에서 진행한 새벽 1시 방송에서 전 구성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론칭 45일 그리고 롯데홈쇼핑 방송 3회만에 이루어 낸 것이며, 매진이 쉽지 않은 신제품을 절대적인 주문량이 적은 새벽 방송에서 완판 시키는 기염을 토해냈다. 질경이 2X 이너밸런스는 질경이의 스테디셀러 여성청결제 ‘이너밸런스’의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으로 지난 4월 말 선보였다. 청결하고 산뜻한 클렌징은 물론, 탄력, 보습, 브라이트닝, 냄새 관리 등을 돕는다. 브라질 라구아산타 지역의 청정 자연에서 채집한 ‘프로폴리스 추출물’과 탄력 있는 Y존 피부 케어를 돕는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성분을 기존의 2배로 함유했다. 또한 피부 진정과 함께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돕는 특허성분인 ‘백미꽃 추추물’과 오렌지의 상큼함으로 냄새 케어와 릴렉싱에 도움을 주는 자연 유래 향료 ‘오렌지껍질 오일’ 성분도 새롭게 추가했다. 약산성 여성청결제로 피부 저자극 테스트 및 피부 탄력, 보습, 브라이트닝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에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일회용 원터치 어플리케이터가 개별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색소, 페녹시에탄올, 파라벤, 트리에탄올아민 등 유해 성분 11종이 첨가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꼭 필요한 핵심성분 14가지만을 함유해 더욱 쫀쫀한 제형을 자랑한다. 질경이 홈쇼핑 영업팀 관계자는 “질경이 2X 이너밸런스는 이미 홈쇼핑을 통해 인정받은 ‘이너밸런스’의 핵심성분을 2배 늘리고 새로운 특허성분까지 추가하여 만든 질경이의 역작인만큼, 이번에도 홈쇼핑에서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했다”며, “늦은 새벽 방송임에도 질경이 제품에 성원을 보여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좋은 제품을 최상의 조건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10 16:42
경제

질경이,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 중국 NMPA 위생 허가 획득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의 워시형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 2종이 중국 국가약품관리총국(NMPA)으로부터 제품의 위생 안전성을 증명하는 위생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질경이는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 젤’과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 폼’이 위생 허가를 받음으로써 총 6개 제품에 대해 중국 위생 허가증을 보유하게 됐다. 기존에 위생 허가를 취득한 4개 제품은 대표 제품인 ‘질경이’를 포함해 ‘질경이 프리미엄’, ‘질경이 페미닌 미스트’,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이다. 중국 위생 허가는 중국에 제품을 수출 및 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 허가증을 받지 못하면 정식으로 통관될 수 없다. 등록을 위해서는 위생 안전성 검사를 받은 후 NMPA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성분, 중금속 검사, 제조 절차 등의 심사를 받아야 통과가 가능하다. 중국의 위생 허가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절차 및 검사 등이 굉장히 까다롭다. 이번에 허가를 획득한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는 Y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산성 여성청결제로 쫀쫀한 젤타입과 부드럽고 풍성한 거품의 폼타입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포닌이 풍부하여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인삼 추출물’과 폴라보노이드, 미네랄, 비타민이 풍부한 ‘프로폴리스 추출물’ 함유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청국장, 낫또에서 발효한 천연 보습성분으로 강한 보습력과 수분 흡수력을 갖고 있는 ‘폴리글루타믹애씨드’를 함유했다. 자연에서 추출한 아로마 오일을 함유해 산뜻하고 은은한 향도 느낄 수 있다. 녹차, 소엽잎, 울금뿌리, 천궁뿌리, 참당귀뿌리추출물 등 5가지 자연유래 원료로 이뤄진 여성청결제 조성물 특허 성분(특허 제10-1168225호)을 함유했다. 해당 성분은 외음부의 건강하고 깨끗한 세정은 물론, 냄새 케어 및 촉촉하고 부드러운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코코베타인)와 할미꽃, 우스니아, 초피나무열매에서 추출한 식물성 보존제를 함유해 연약한 피부도 편안하고 부드러운 세정이 가능하다.한편, 질경이는 2016년 중국 북경에 현지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위생 허가 획득 등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질경이는 지난해부터 중국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몰에서 질경이 제품들이 총 3회에 걸쳐 론칭 당일 단시간에 완판 됐으며,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중국 온라인몰 ‘징동(JD)’과 ‘티몰’에 브랜드샵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또한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에도 브랜드 서비스 계정을 오픈해 제품 홍보와 판매 채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내 오프라인 매장도 꾸준히 확대 중이다. 현재는 중국 내 약국, 에스테틱숍, 화장품 전문 매장 등에서 질경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이번에 위생 허가를 획득한 ‘데일리 에코아 워시 퓨어’ 2종은 여성청결제 입문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올해 해당 제품들이 중국 내 질경이의 인지도를 더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질경이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차근히 준비해왔고 작년부터 그 성과가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는 질경이 제품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서 더욱이 입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9 09:57
경제

유리아쥬, 여성청결제 ‘진피 마일드 젤’ 롯데홈쇼핑 단독 런칭

No.1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유리아쥬(URIAGE)가 오는 13일 롯데홈쇼핑 ‘이수정SHOP#’ 방송을 통해 홈쇼핑 최초로 ‘진피 마일드 젤’을 론칭한다. ‘진피 마일드 젤’은 2010년 한국 런칭 이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유리아쥬의 베스트셀러 여성청결제다. 일교차가 큰 날씨, 스트레스 등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고 민감해지기 쉬운 Y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며 저자극 성분으로 매일 사용해도 부담이 없다. 4세 이상 모든 여성이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순한 성분을 함유한 약산성 여성청결제로 유리아쥬의 클렌징 성분 글리코-진 콤플렉스가 Y존을 건조함 없이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해주며, 락틱애씨드 성분이 외음부의 약산성 밸런스 유지를 돕는다. 또한, 내 피부와 가까운 물 유리아쥬 온천수가 유리아쥬 온천수가 민감한 Y존의 보습은 물론 진정 효과를 선사하며, 은은한 에델바이스향으로 Y존의 불쾌한 냄새를 케어 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3일 오전 10시 45분 롯데홈쇼핑 ‘이수정SHOP#’을 통해 생방송으로진행되는 방송에서는 ‘진피 마일드 젤’ 대용량 500ml 2개와 200ml 4개를 기본 구성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런칭 방송에서만 휴대용 여성청결제 ‘진피 미스트 50ml’를 추가 구성품으로 더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구매 후 온라인 페이지에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들에게 내 피부와 가까운 물 유리아쥬 온천수를 100% 함유한 ‘오 떼르말 150ml’ 본품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유리아쥬 관계자는 “H&B스토어 롭스(LOHB’s) 여성청결제 카테고리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을 계기로롯데홈쇼핑 런칭이 결정되었다”며 “롯데 유통사간 플랫폼 통합 전략에 따라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만큼 특별 구성을 기획해 진성 고객은 물론 진피 마일드 젤을 아직 사용해보지못한 고객에게도 합리적인 혜택으로 제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한 Y존 관리를 돕는 ‘유리아쥬 진피 마일드 젤’은 오는 5월 13일 오전 10시 40분 롯데홈쇼핑 ‘이수정SHOP#’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제품 정보는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및 롯데O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5.13 09:18
경제

질경이, 특허 취득으로 요실금 치료제 개발 박차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질경이는 해당 특허 기술을 신경작용제 중독증에 대한 치료제 관련 의약품 개발 분야에 다각도로 활용하고 특히 현재 연구중인 요실금 치료제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은 슈도모나스 에루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 유전자로부터 재조합 된 단백질(recombinant protein) 및 상기 재조합 단백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유기인계 및 카바메이트계 등 신경작용제 중독증 또는 콜린효과(choline effect)로 인한 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따라서 콜린 효과(choline effect) 로 인한 신경계 질환인 경련, 두통, 다한증, 요실금, 과민성 질환, 틱장애, 치매초기증상, 파킨슨병, 천식, 콜린성 두드러기질환 등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혹은 증상 완화를 도울 수 있는 제품의 원료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또한 사린, 소만 등과 같은 신경작용제의 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다. 사린(Sarin)은 액체와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독성이 매우 강한 화합물로 중추신경계를 손상시켜 사망에도 이르게 하는 치명적인 물질로, 1995년 일본 도쿄 옴진리교 테러사건에 사용되기도 했다. 질경이는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요실금 치료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요실금의 주요 원인은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은 상태에서 배뇨근이 수축되어 갑자기 의도치 않게 소변이 나오는 것이다. 배뇨근은 아세틸콜린에 의해 부교감 신경인 무스카린 수용체의 활성화에 의해 수축된다. 기존 치료제는 배뇨근의 무스카린 수용체 차단 작용으로 배뇨근이 소변이 다 차기 전에 미리 수축하는 것을 억제하는 항콜린제다. 질경이가 연구 중인 요실금 치료제는 요실금 환자의 아세틸콜린에 직접 작용해 무스카린 수용체와의 반응을 원천적으로 차단, 배뇨근 수축을 즉각적으로 막고 소변을 저류시키는 약물로 개발이 가능하다. 질경이의 특허 기술인 슈도모나스 에루기노사(Pseudomonas aeruginosa) 유래 콜린에스테라아제(cholinesterase) 유전자로부터 재조합 된 단백질은 기존 콜린에스테라아제와는 달리 저해제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아세틸콜린에 높은 활성을 가지고 있는 원리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요실금 환자수는 증가하고 그 범위 또한 확대되고 있어 관련 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여성의 요실금 유병률은 41.2%로 국내 약 420만명이 요실금을 갖고 있다. 또한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요실금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2018년 기준 13만 436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여성 뿐 아니라 남성 요실금 환자의 수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09년 8065명이던 남성 요실금 환자수는 5년 새 1만 79명으로 약 24% 증가했다.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 속에 우리나라는 이미 만 65세 인구 비율이 약 15%에 이른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남성으로 요실금 환자의 범위가 넓어지며 요실금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16년 기준 요실금 관련 전체 시장은 약 860억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내 요실금 언더웨어 시장은 200억대로 성장했으며 늘어나는 환자수에 따라 잠재적 시장 규모는 2000억대로 추정되고 있다. ㈜질경이 최원석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으로 질경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 받게 됐다”며 “단순 노화로 인식해 방치하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는 수많은 요실금 환자들을 위해 질경이는 해당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요실금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며, 이외에 신경작용제 중독증에 대한 치료제 관련 의약품 개발 분야에 다각도로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특허 기술 발명을 진행한 질경이 R&D 연구소는 지난 2018년 인수합병 한 나노분자생명공학 기업 엔퓨리의 이무형 소장을 필두로 구성되어 있다. 이무형 소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기계기술 연구소 BK21(Brain-Korea 21)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했으며, 이후 경찰청 법과학 및 유전자 분야 전문가, 한국과학기술원(KIST) 연구원 등을 거쳤다. 엔퓨리를 설립한 이후 ‘신경화학작용제 검사 키트와 치료제 개발’, ‘항암제, 인간 뇌 유래 성장인자, 인간 세포 성장인자, 혈전용해제 등 유용 기능성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제재 의약품 연구’ 및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해왔다. 여성 건강 전문 기업 질경이는 2009년 설립 이후 국내 여성 Y존 케어 시장을 선도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질경이 의약품 개발부에서는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전세계 11개국에서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으며 ‘질 이완증 및 질 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도 6개국에서 등록했다. 지난 2017년에는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유산균 함유 조성물’ 특허를, 2019년에는 ‘여성 외음부 마스크 팩’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14년과 2019년에는 각각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1월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으로부터 ‘암 표적성이 우수한 단백질 복합체 및 이의 제조 방법’과 ‘종양으로의 축적성을 향상시킨 약물전달용 생체적합성 고분자 전달체의 제조방법 및 그 나노 전달체’ 등의 특허권을 이전 받기도 했다. 화장품 사업부에서는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비롯해 6가지 제형의 여성청결제와 비키니라인 미백크림, 생리대, 남성청결제를 선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국내 여성청결제 최초로 인도네시아 '무이(MUI, Majelis Ulama Indonesia)'로부터 할랄 인증을 받았고, 2019년에는 태국에서 여성청결제 질경이를의료기기로 등록시키며 Y존 케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20 14:46
연예

[스타의잇템] 한채영→김소은→김이경…질경이 최연소 모델 발탁

여성 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젊어졌다. 질경이 측은 "배우 김이경을 브랜드를 대표한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김이경은 KBS 저녁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서 시원한 '걸크러시' 성격을 뽐내는 강여주 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예이지만 안정적이고 준수한 연기력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김이경은 채널A '열두밤'으로 데뷔한 뒤 '나쁜형사', '생일편지', '녹두전' 등에 출연하며 현대극부터 사극까지 폭 넓은 연기를 보여왔다. 질경이 측은 "배우 김이경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응원하는 질경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부합해 브랜드의 새 얼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질경이는 꽃길만 걸어요의 강여주처럼 생기 넘치고 당당한 이미지를 통해 제품의 주요 특징인 ‘여성의 자신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올해 스물셋인 김이경은 한채영과 김소은에 이어 질경이의 세 번째 공식 모델이자 브랜드의 최연소 모델이기도 하다. 질경이 측은 김이경이 주 소비자층이었던 30~40대에서 나아가 10~20대 젊은 여성 소비자층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4.0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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