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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무더위·고습도·폭우·온도차’장마철 패션, 웰메이드 상황별 쿨 아이템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가 유난히 변덕스러운 올해 여름 날씨에 대응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상황별 필수 아이템을 제안하는 기획전을 진행하며, 고객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지원한다.이번 기획전은 올여름 폭염과 높은 습도, 기습 호우, 실내외 온도차 등 예측 불가능한 날씨로 스타일링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웰메이드의 대표 남성복 '인디안', 라이프 캐주얼 ‘더레이블’, 여성복 ‘데일리스트’의 실용적인 아이템들을 활용해 상황별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 데일리룩을 제안한다.먼저, 역대급 ‘찜통더위’에 꼭 필요한 냉감 소재 아이템들을 추천한다. 입는 순간 체감 온도를 낮춰주는 수피마 쿨 코튼, 린넨 등 여름 특화 소재를 사용한 블라우스부터 쿨 아이스 소재의 아노락 반팔, 통기성을 높인 티셔츠와 반바지까지 청량한 터치감으로 폭염에도 시원한 데일리룩을 연출할 수 있다.실내외 온도차가 큰 한여름에는 가벼운 아우터도 필수다. 웰메이드는 구김이 적은 링클프리 소재에 탁월한 통기성을 갖춘 다양한 스타일의 점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더레이블은 캐주얼과 오피스룩 모두 입기 좋은 깔끔한 실루엣의 크리즈 점퍼를, 데일리스트는 화사한 색감의 블라우스형 점퍼와 셔링넥 점퍼 등 고객들의 취향과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한 폭넓은 스타일을 선보였다.갑작스러운 비 소식에도 끄떡 없는 내수성이 뛰어난 아이템도 준비했다. 냉감 효과에 워셔블 기능을 더한 면혼방 반팔 니트를 비롯해 휴대성 높은 후드 패커블 바람막이 점퍼나 속건성이 우수한 후드 점퍼 등 다채로운 아이템이 눈길을 끈다.꿉꿉하고 흐린 날씨에는 피부에 달라붙지 않는 산뜻한 착용감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웰메이드는 쾌적한 착용감과 워셔블 기능을 갖춘 니트, 매쉬 조직의 반팔 티셔츠, 시어서커 소재의 재킷과 블라우스 등 불쾌지수 낮추는 실용적인 아이템을 다수 출시해 고객들의 호평을 받는 중이다.한여름 실제 상황별 맞춤형 아이템을 제안하는 웰메이드의 이번 기획전은 온라인 ‘세정몰’에서 진행되며, 모든 제품을 특별 할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국 웰메이드 매장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과 함께 오프라인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부터 사용 가능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매장에 방문해 확인하면 된다.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능성과 실용성을 갖춘 패션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상황별 맞춤형 제품을 제안하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기획전의 제품을 포함한 여름 아이템들은 전국 웰메이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해 구매 가능하며, 매장 구매 고객에게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니 올여름 가까운 웰메이드 매장에 방문해 합리적인 쇼핑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7 16:53
뮤직

스타쉽 新 보이그룹 아이딧, 프리데뷔 앞두고 콘셉트 포토 공개

스타쉽의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아이딧이 오는 24일 프리 데뷔를 앞두고 다양한 키워드를 품은 콘셉트 포토를 선보이며 눈부신 매력을 예고했다.스타쉽은 지난 15일 아이딧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리 데뷔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순간을 포착한 듯한 다채로운 컷들이 스토리 라인과 함께 이어지며 콘셉트 포토로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먼저 빨간 하트가 프린트 된 티셔츠를 입은 김민재가 수영장 물에 몸을 맡긴 채 화면 밖을 바라보는 컷에는 ‘Um? Are you asking me? (음? 나한테 물어보는 거야?)’라는 질문이 등장한다. 장용훈과 김민재의 주근깨 가득한 얼굴을 한가득 담은 컷에서는 서로 닮은 분위기로 시선을 고정시킨다.이어 추유찬, 백준혁, 정세민은 쿨함에 흠뻑 빠진 듯 저마다 물에 젖은 모습으로 마치 금방이라도 꽁꽁 얼 것만 같은 차가워진 순간을 표현했다. 물 안에서 눈만 내민 추유찬, 수영장에 들어가 어딘가를 응시하는 백준혁, 물에 젖은 머리카락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당기는 정세민까지 컷마다 ‘ICE, WATER(아이스, 물)’ 키워드와 함께 메시지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어두운 수영장에서 홀로 빛나는 장용훈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운데, ‘SUN GLITTER, BLUE, TWINKLING(윤슬, 파란색, 반짝반짝)’ 키워드는 청량감과 소년미를 극대화시킨다. 수영장 창가에 기대어 앉은 박원빈과 박성현부터 풀밭에서 다함께 어깨동무로 여름을 만끽하는 단체 컷까지 이번 프리 데뷔를 통해 아이딧이 선보일 다채로운 매력을 기대케 한다.콘셉트 포토에서 예고된 메시지들이 키워드 필름 미공개 클립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스토리를 완성해 모두가 한 공간에 존재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아이딧은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프리 데뷔 활동으로 보여줄 그룹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6 20:10
산업

블랙야크, 여름 휴가 대비 ‘썸머 베케이션’ 프로모션 진행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대비해 ‘썸머 베케이션’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썸머 베케이션 프로모션은 바캉스 시즌 유용한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내달 31일까지 블랙야크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웹사이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먼저, 블랙야크는 무더위에 시원하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냉감 기능성 제품부터 그래픽 반팔 티셔츠, 아웃도어 샌들까지 비와이엔블랙야크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 지급과 함께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앰버서더 노홍철이 착용한 ‘아이스 프레쉬’ 시리즈 냉감 셋업도 포함됐다.더불어 여름 휴가철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는 아이유 트레킹화로 불리는 ‘343 라이트 스텝’을 구매 시 ‘PVC 신발 주머니’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금액 기준 15만 원 이상 구매 시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우산’이 사은품으로 선착순 증정된다.블랙야크 관계자는 “무더위와 함께 산으로 바다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바캉스 시즌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 추천과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3 09:19
해외축구

“우리는 말이 아니야”…’돈 잔치’ 클럽월드컵이 남긴 건 선수 혹사 논란과 흥행 참패

미국에서 개최된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첼시(잉글랜드)와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의 결승전만을 남겨뒀다. FIFA는 올해 클럽월드컵부터 참가 팀과 상금 규모를 엄청나게 키워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총상금 10억 달러(1조3700억원), 참가 팀은 참가만으로 955만 달러(130억9600만원)를 보장받고, 우승할 경우 우승 상금(4000만 달러)과 단계별 승점 수당을 합해 거의 1억 달러(1371억4000만원)를 가져갈 수 있는 지상 최대의 ‘돈 잔치’ 축구 이벤트였다. 대륙별 대표 축구 클럽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강팀을 가리는 방식은 전세계 축구팬을 열광시킬 거란 기대가 컸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조금 달랐다.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 퀄리티와 폭염 및 인프라 미비로 인한 혼란스러움이 화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무엇보다도 짧은 여름 휴식기를 빼앗고 선수들을 혹사시켜 부상 위험을 높인다는 논란이 거셌다. 7월 한달은 유럽의 빅클럽 소속 선수들의 휴식 시간이다. 그러나 이번 클럽월드컵에 출전한 팀의 경우 휴식 시간이 사라졌다. 유럽 매체들은 클럽월드컵을 ‘미친 일정’이라고 표현했다. 결승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해 8월에 2024~25시즌을 시작한 후 이번 클럽월드컵 결승전까지 총 64경기를 치렀다. 4강에서 탈락한 레알 마드리드는 68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대회를 마치자마자 다음 시즌이 코앞이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는 클럽월드컵을 앞두고 최소 4주 의무 휴식 보장과 경기 수 제한 등의 권고안을 발표했다. 클럽월드컵은 이 권고안을 어기고 개최됐다. FIFA는 완강하다. 권고안보다 흥행이 먼저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FIFA의 야심찬 계획과 달리 이번 대회 흥행은 예상보다 저조했다. 7~8만 명의 관중이 들어찬 인기 경기도 물론 있었지만, 조별리그 경기 대부분은 관중이 2만 명 이하였다. 올랜도에서 열린 울산 HD와 마멜로디의 조별리그 1차전 경기는 3412명의 관중이 들어와서 대회 최저 관중을 기록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팀들은 8강까지 진출한 알 힐랄을 제외하고 대부분 저조한 경기력으로 세계 수준과의 격차를 확인해야 했다. 이 팀들의 저조한 경기력이 대회 초반 붐업에 찬물을 끼얹은 느낌도 분명 있다. 여기에 클럽월드컵이 열린 미국 도시 대부분이 폭염과 기상악화로 곤욕을 치렀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만 5경기가 뇌우로 지연됐다. 미국은 반경 10마일 이내 지역에서 번개가 치면 경기를 중단해야 하기 때문이다. 폭염도 문제였다. 일부 도시는 섭씨 40도 가까이 기온이 치솟았다. 필라델피아는 ‘코드 레드’ 폭염 경보가 내려졌다. 이곳에서 경기했던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훈련이 불가능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미국의 축구 인프라와 인기 수준이 유럽에 비해 낮은 것도 문제였다. 시애틀에서 경기했던 파리 생제르맹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경기장의 인조잔디에 경악하면서 “축구공이 토끼처럼 튀었다”고 악평했다. 그는 “NBA 코트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게 말이 되나? 이곳 축구경기장이 그런 셈”이라고 비유했다. 빡빡한 일정에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기장과 악천후는 선수들의 부상 가능성을 높일 수밖에 없다. FIFA는 이번 클럽월드컵이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이벤트로 자리잡기 위한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세계 클럽에 부를 배분하고 대륙 별로 다 함께 성장해가자는 목표도 내세웠다. 그러나 돈 관련 잡음도 새어 나왔다. 시애틀 사운더스(미국) 선수들은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전에 앞서 ‘Club World Ca$h Grab(클럽 월드컵의 돈을 횡령했다)’이라고 쓰여진 티셔츠를 입고 워밍업에 나섰다. 이는 미국프로축구리그(MLS) 규정에 따라 MLS 소속 클럽이 외부에서 상금을 벌어들일 경우 상당 부분을 MLS와 나눠야 한다는 사실에 항의하는 내용이었다.과거 클럽월드컵은 상금 규모가 지금처럼 크지 않았기에 큰 문제가 없었으나, 올해 대회는 이야기가 달라졌다. MLS는 뜻하지 않은 거액의 수익이 들어왔고, 직접 뛴 선수들은 타 리그 소속 선수들에 비해 훨씬 적은 보너스를 받는다. 이에 강력하게 항의하며 상금 전액이 소속팀과 그 팀의 선수들에게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아마추어 선수들로 이뤄진 오클랜드(뉴질랜드)도 보너스 분배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FIFA가 과연 모든 면에서 환영받는 또 다른 대형 이벤트를 만들어낸 것인지, 혹은 브랜드 확장과 수익 창출에만 혈안이 된 것인지 이번 클럽월드컵으로 인해 논쟁은 더 커졌다. 이은경 기자 2025.07.11 08:18
산업

'비올때 코디' 올리비아로렌, 올여름 예측 불가 날씨 대응 ‘장마철 데일리룩’ 제안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OVLR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기습 폭우, 마른 장마 등 예측 어려운 올해 장마철에 대비해 실용적이면서 스타일리시한 ‘장마철 데일리룩’을 제안해 호평을 받고 있다.올여름 평년보다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올리비아로렌은 출근이나 미팅, 휴가 등 다양한 TPO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장마철 아이템을 선보이며 트렌드를 반영한 스타일링 제안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시즌 아이템은 뛰어난 통기성과 속건성을 자랑하는 소재에 활용도 높은 디자인과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해 장마부터 폭염까지 ‘여름 필수템’으로 불리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셔츠형 원피스는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실루엣과 사이드 포켓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양한 기장감의 레인부츠와 매치하기 좋다. 레인부츠와 함께해 장마룩으로, 샌들을 신으면 바캉스룩으로도 제격이다. 배색 프린트를 적용한 브이넥 가디건은 시원한 터치감의 원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구현했으며, 짧은 기장감으로 티셔츠나 원피스에 걸쳐 입기 용이하다.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슬리브리스 탑도 인기다. 올해 패션 트렌드인 레이어드 디테일을 적용하고, 배색과 와펜 장식으로 캐주얼한 포인트를 더해 단독으로 착용하거나 가벼운 아우터의 이너로도 활용도가 높다.올해 여름 가방 속 필수품으로 꼽히는 우산에도 올리비아로렌만의 감성을 담았다. 올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선보인 ‘보니룸 플라워 패턴 우양산’은 일러스트레이터 ‘보니룸(Boniroom)’과의 협업 컬렉션으로 지난 4월 출시 후, 일부 매장에서 품절을 기록하며 장마 전부터 인기를 모았다. 보니룸의 감성적인 플라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접이식 우양산과 에코백 형태의 파우치가 함께 구성돼 휴대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이다.올리비아로렌이 제안하는 장마철 데일리룩 아이템은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서는 페미닌한 원피스룩부터 편안한 가디건룩, 발랄한 캐주얼룩 등 트렌디한 장마철 데일리룩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OVLR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올여름 기습 폭우, 마른 장마 등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가 계속돼 스타일과 기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커져 이에 대응하는 ‘장마철 데일리룩’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날씨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스타일링 고민에 유용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06 12:49
산업

LF 이자벨마랑, 파리 현지서 2026 SS 옴므 컬렉션 공개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Isabel Marant)’이 파리 현지에서 2026년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26SS)을 공개하며, 내년 시즌을 이끌 트렌드를 제시했다.지난 25일 프랑스 파리 투렌느 이자벨마랑 쇼룸에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더욱 강렬해진 보헤미안 무드와 장인정신이 깃든 디테일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자벨마랑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했다.이자벨마랑의 26SS 옴므 컬렉션은 ‘광활한 평야에서 고요한 마을을 지나, 이비자 해안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여정을 모티브로 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 정교한 수공예 디테일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여행기를 떠올리게 한다.햇볕에 바랜 듯한 카키, 브론즈, 연한 옐로우, 부드러운 핑크 등의 컬러는 대지와 먼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셔츠 포켓과 카라를 따라 흐르는 플로럴 자수, 그래픽 패턴이 더해진 데님, 스터드 장식의 프린지 모카신 등은 이자벨마랑만의 자유로운 감성을 극대화한다.실루엣과 소재 역시 한층 슬림해 졌다. 시원한 터치감의 니트, 워싱 처리된 테일러드 워크웨어, 부드러운 코튼 거즈 등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소재 선택도 눈에 띈다. 컬렉션 곳곳에는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디테일이 더해졌다. 새틴 보머 재킷의 등판, 엽서 스타일 그래픽 티셔츠, MARANT 로고가 새겨진 노을빛 플리스는 이자벨마랑이 추구하는 감성적 스토리텔링의 완성이다.LF는 2008년부터 프랑스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이자벨마랑의 국내 유통을 맡으며, 단순한 브랜드 수입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은 한국 고객의 체형과 취향, 기후 환경에 최적화된 단독 제품 기획으로도 이어졌으며, 일부 아이템은 본사의 글로벌 전략에 반영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현지화를 넘어, LF가 이자벨마랑의 글로벌 감각과 K-감성의 접점을 이끄는 브릿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 같은 협업 모델은 최근 시즌별 아시안 핏 개발, 리오더 시스템 도입 등으로 확장되고 있으며 한국 시장은 이제 단순 소비 시장을 넘어 글로벌 트렌드를 제안하는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보헤미안 시크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대한 본사의 전략적 중요도 역시 꾸준히 높아지고 있으며, 이러한 긴밀한 협업은 향후 이자벨마랑의 글로벌 방향성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F 이자벨마랑 관계자는 “내년 SS 시즌에는 정통 보헤미안 시크에서 한층 강렬하게 진화된 ‘락 시크 보헤미안’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LF는 국내 신명품 고객층의 취향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전략적 바잉과 기획을 통해 이자벨마랑만의 장인정신, 공예적 디테일, 감각적인 프린트를 담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6 14:53
산업

LF 포르테포르테, 여름 리조트 룩 공개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forte_forte)’가 본격적인 여름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2025 썸머 리조트 룩을 선보였다.이번 시즌은 자연에서 받은 영감과 수공예적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크래프트코어(CraftCore)’ 무드로 전개된다.포르테포르테는 2002년 이탈리아 베네토(Veneto) 지역 출신의 지아다 포르테(Giada Forte)와 파올로 포르테(Paolo Forte) 남매가 핸드메이드 티셔츠 컬렉션으로 시작한 브랜드로, 장인정신과 수공예적 디테일, 고급 소재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정제된 최고급 이탈리안 소재, 핸드 메이드 디테일, 감각적인 컬러 팔레트, 유기적인 실루엣이 어우러진 컬렉션은 예술성과 럭셔리함을 동시에 담아낸다.이번에 선보인 여름 리조트 룩은 2025 썸머 컬렉션의 주요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다. 2025 썸머 컬렉션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은 여름 햇살, 자연의 향기, 감각을 깨우는 바람결을 모티브로 고요하면서도 세련된 여름의 정서를 담았다. 맑은 아쿠아, 백합빛 화이트, 페탈 로즈, 수국 등 자연에서 차용한 컬러 팔레트가 린넨, 하보타이 실크 등 고급 소재와 어우러져 우아한 리조트 스타일을 완성한다.LF 관계자는 “포르테포르테는 고급 소재와 정교한 수작업 디테일을 통해 자연주의적 감성과 현대적 럭셔리를 동시에 제안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리조트 룩 역시 크래프트코어 감성을 세련되게 녹여냈다”고 설명했다.주요 스타일로는 자연의 색채를 담은 니트 가디건과 가벼운 스트라이프 포플린 쇼츠, 테일러드 베스트와 믹스 매치가 돋보이는 드레이프 스커트, 볼드한 조직감과 파스텔 핑크톤의 조화가 돋보이는 크로쉐 폴로 탑 등이 제안됐다. 한편 지난 6월 19일, LF의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 웨스트에서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25SS 주요 컬렉션과 함께, 다가올 25FW 시즌의 일부 스타일도 선공개됐다. 브랜드 특유의 섬세한 디테일과 시즌 간 연결성을 강조한 전개 방식은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다가올 25FW 프리폴(Pre-Fall)과 겨울 컬렉션 역시 자연에서 비롯된 색채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타임리스(Timeless)’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포르테포르테만의 직관적이고 우아한 여성미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한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4 15:15
산업

블랙야크 키즈, 장마에도 쾌적한 썸머 아이템 출시

블랙야크 키즈가 하이브리드형 아쿠아 샌들 등 썸머 아이템을 선보였다.이번 아이템은 땀과 물에 강한 아쿠아 샌들 ‘아쿠아트레커’와, 덥고 습도 높은 여름 날씨에 쾌적하게 입기 좋은 냉감 아이템 등 티셔츠 2종으로 구성됐다. 장마철뿐 아니라 물놀이, 바캉스 등 여름철 다양한 일상에서도 시원하고 트렌디하게 활용하기 좋은 디자인까지 고루 갖춘 점이 특징이다.블랙야크 키즈의 대표 썸머 아이템 ‘아쿠아트레커’는 물이 고이지 않는 구조의 안창(풋베드)으로 물 빠짐이 탁월하다. 발끝을 보호하는 클로즈드-토(Closed-Toe) 구조의 토가드와,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특수 고무 배합 루프 그립 아웃솔이 물에 젖은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신축성이 좋은 퀵 레이스 시스템을 발등에 적용해 신발을 발 모양에 알맞게 밀착시킬 수 있다.신발 창에는 경량 파일론 소재를 사용해 신발 한쪽 무게가198g(210mm 기준)으로 가벼우면서도 내구성과 쿠셔닝이 우수하다.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을 비롯해 계곡, 바다 등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핑크, 라벤더, 블랙, 그레이 구성이다.‘볼더링냉감반팔티셔츠’는 블랙야크 키즈의 냉감 ‘아이싱(I-CING)’ 시리즈 중 하나로,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춰 시원한 촉감을 제공하는 접촉냉감 효과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다. 여기에 옥수수 수염에서 유래한 소로나(SORONA) 원사를 적용해 우수한 신축성까지 갖춰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캐주얼하고 귀여운 무드의 자수 디테일, 소매 부분의 홀 메쉬 포켓 포인트, 청량한 컬러 구성 등 트렌디한 디자인도 겸비했다.우븐 소재 특유의 시원함과 쾌적함이 돋보이는 ‘랜드카라우븐반팔티셔츠’는 카라넥 디테일로 깔끔한 무드를 더한 오버 핏 티셔츠다. 팔 배색 포인트로 디테일을 더했으며, 밑단에는 조임을 조절할 수 있는 스토퍼가 있어 다양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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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21주년 파티 성료…3000여 명 몰려

넥슨은 지난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 파티 '뉴 라이즈'가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30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파티는 오랜 기간 '마비노기'를 즐겨온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레이어스 클래식, 배기성, 경서가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관람객에게는 '판타지 파티 응원봉', '타포린백', 'NPC 증명사진' 5매, '퍼거스 티셔츠' 등이 담긴 '웰컴 기프트'를 제공했다.먼저 비밀스러운 서고 콘셉트로 꾸며진 '에린 연대기 도서관'에는 '마비노기'의 각 챕터를 상징하는 물품을 전시했다. '궁극의 재료 캐치 훈련'과 '아이데른의 단련 시험대', '카스타네아의 파이널 샷', '스튜어트의 파이어볼 시험' 등 4개의 현장 게임도 준비했다. 행사장 한가운데에는 '모닥불 정령' 조형물을 설치했다.'마비노기' IP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부스도 차렸다. '마비노기',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모바일',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마비노기 이터니티' 등 5개의 '마비노기' IP들을 모았다. 상영관과 포토존, 포토부스 등을 옆에 뒀다.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마비노기' IP의 확장과 체질 개선을 위한 출발점으로 디렉터 체제 개편을 공식 발표했다. 새롭게 디렉터 자리에 오른 최동민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이번 발표로 2종의 신규 아르카나인 '포비든 알케미스트'와 '배리어블 거너'를 최초 공개했으며, 전투 콘텐츠 위주의 성장 대격변 및 다방면의 편의성 패치, 의장 시스템 개편, PC방 5시간 무료 지원 이벤트 등 변화를 예고했다.이어 기존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포함한 '마비노기'의 영속적인 서비스 방향 전반을 맡는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등장해 직접 개발 중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플레이 장면을 시연해 호응을 얻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23 16:10
생활문화

배럴 X 이나피스퀘어, 블랙∙화이트의 유니크한 협업 제품 공개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이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유니크한 드로잉을 선보이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이나피스퀘어 (INAPSQUARE)’와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했다. ‘이나피스퀘어’는 박인아 작가와 최필선 디자이너가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다.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공통점에서 시작해 그들만의 색으로 여름의 낭만을 담은 협업 제품을 선보인다. 5월 30일 선공개한 스윔 라인업은 실내 수영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베이직한 블랙, 화이트 컬러에 ‘이나피스퀘어’의 <퍼피>,<하트> 등 시그니처 드로잉에 ‘GOOD WEATHER, NICE BARREL’의 콜라보 레터링을 포인트로 연출했다. 여자 원피스 수영복, 남자 숏사각, 수모 등으로 구성한 스윔 라인업은 큰 호응을 얻어 일부 스타일은 리오더에 들어갔다. 비치웨어 아이템으로 구성한 워터 라인은 출시 전부터 많은 문의가 있었으며 지난 17일 2차 Drop으로 공개됐다. 바캉스 원피스 수영복부터, 비키니 세트, 로브, 래쉬가드, 슬리브리스, 반팔 티셔츠, 워터 쇼츠까지 총 17종으로, 휴양지뿐만 아니라 일상과 여행지에서도 코디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아이템들로 구성했다. 또한 서핑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배럴만의 감성으로 담아내 디자인 포인트를 더했다. 이나피스퀘어의 시그니처 아트웍인 <하트>와 <퍼피>를 포인트로 준 원피스 수영복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로브를 함께 걸치면 세련된 리조트웨어를 연출할 수 있다. 시원해보이는 소재로 부드러운 착용감의 로브는 커버업뿐 아니라 가디건 대용으로도 코디할 수 있어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하다. 슬리브리스 래쉬가드와 반팔 티셔츠는 워터 쇼츠와 함께 코디하면 개성있는 커플 바캉스룩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일상 속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멀티 아이템이다. 블랙과 화이트 조합을 선호하는 남자들에게는 과하지 않은 프린트와 원 포인트 디자인으로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바캉스 ‘모나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비치 필수 아이템인 드라이백, 메쉬백, 브림햇, 비치백, 리버서블 버킷햇, 레터링 비치 타월, 슬라이드 등 실용적인 액세서리도 함께 구성해 휴양지 및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배럴은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배럴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콜라보 상품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전 구매고객에게 ‘이나피스퀘어’ 콜라보 드로잉과 레터링이 그려진 ‘에어소파’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배럴 관계자는 “이나피스퀘어와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블랙과 화이트를 유니크하게 해석하는 이나피스퀘어와 협업으로 여름 시즌 감각적인 워터웨어 컬렉션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배럴 X 이나피스퀘어’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 및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25.06.1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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