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양수경, '함께라면' 일일DJ…이은미 대신 스페셜 진행

가수 양수경이 tbs교통방송 ‘이은미와 함께라면’ 임시 DJ로 청취자를 만났다. 8알 오스카이엔티는 “양수경이 전날부터 이틀간 생방송 tbs FM 95.1MHz ‘이은미와 함께라면’ 일일 DJ로 나섰다”고 밝혔다. 양수경이 ‘이은미와 함께라면’의 임시 DJ로 나서는 것은 지난해 추석 이후 두 번째다. 양수경은 “그동안 무대와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을 만나왔지만 함께 소통을 할 기회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라며 “이제는 따뜻한 감성으로 진실하게 소통하는 일이라면 뭐든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김종환이 프로듀서로 참여한 신곡 ‘사랑하세요’로 2년 만에 컴백한 양수경은 최근 SBSTV ‘불타는 청춘’ 여름특집 제주편을 통해 매주 ‘불청마마’식 제주 한상 차림을 선보이는 등 예능에서도 활발히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8 16:39
연예

'복면가왕' 박은지→숀리까지, 순간 최고 시청률 11.2%

'복면가왕' 8명의 복면가수가 시원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33대 가왕 '장미여사'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여름특집 2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는 듀스 '여름 안에서'부터 신화 '으쌰!으쌰!", 제시카&박명수 '냉면', 키보이스 '해변으로 가요'까지 무더위를 날리는 썸머송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숀리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2%를 기록하며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다이버'와 제시카&박명수의 '냉면'을 부르며 시원한 무대를 선사한 '서퍼'는 MBC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였다. 2018년 결혼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박은지는 인터뷰 도중 한국을 향한 그리움에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다. "미국에서도 복면가왕이 인기"라고 밝힌 그녀는 미국 친구들에게 다소 구수한(?) 발음으로 인사를 남겨 판정단의 웃음을 유발했다. 복면가왕 사상 최초 EDM 무대로 정체를 공개한 '총각귀신'은 메가 히트송 '너는 왜'를 부른 원조 혼성그룹 '철이와미애'의 DJ 처리, 신철이였다. 그는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EDM 버전으로 재해석해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날 판정단으로 등장한 작곡가 박현우는 "덕분에 '합정역 5번 출구'가 더 히트할지도 모르겠다"고 무대를 지켜본 소감을 전했다. 또 신철은 판정단들의 히트곡을 직접 리믹스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기도.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그의 무대에 판정단들도 일어서서 함께 춤을 추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30년 넘게 현역 DJ로 활동 중인 신철은 "DJ라는 직업으로 칠순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중후한 음색을 뽐낸 '음색스나이퍼'는 유산슬의 스승, 작곡가 정경천이었다.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에 판정단으로 등장한 김선경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음색스나이퍼'의 정체가 공개되자 박현우 작곡가는 "내 곡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절친다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노래방 애창곡 izi '응급실'을 부르며 정체를 드러낸 '와! 여름이다'는 국민 트레이너 숀리였다. 그는 근육질 몸매 속 감춰진 노래 실력을 뽐내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숀리의 등장에 판정단 현영은 "황금 몸매로 정점을 찍었을 때 내 몸을 조각해 준 분"이라며 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요즘은 대회에 나가지 않아 마음껏 먹고 있다"고 고백한 숀리는 여름을 맞아 군살이 고민인 시청자들을 위해 특급 운동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장미여사'와 그녀의 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가수 4인의 무대는 오는 16일(일) 저녁 6시 20분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10 09:24
연예

대도서관,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DJ 된다

유튜브의 인기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본명 나동현)이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DJ로 나선다. 대도서관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광스럽게도 제가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여름특집 dj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진행자인 정관용의 휴가를 맞아 마련된 여름특집 '시사자키 대도서관입니다'를 진행한다는 예고다. 대도서관은 8월 15일부터 24일까지 방송을 맡을 예정이다. 대도서관은 “시사 이유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잘 진행해 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대도서관은 이택광 경희대 교수와 함께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10대들의 유튜브 사용 급증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지난달부터는 JTBC 예능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아내 윰댕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8.09 15:18
연예

'윤도현 밴드'를 'YB'로 바꾸게 만든 김구라의 발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을 대하는 태도로 입방아에 오른 와중에 그의 과거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2007년 윤도현과 김구라는 KBS 쿨 FM '윤도현의 뮤직쇼' 여름특집 '5일간의 음악여행 제2탄'에 출연했다. 윤도현은 1995년 자신의 이름을 딴 '윤도현 밴드'를 결성해 활동했지만 갑자기 밴드명을 'YB'로 바꿨다. 당시 그가 말한 밴드명 변경을 결심한 진짜 이유는 김구라 때문이었다.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 DJ 시절 윤도현 밴드를 '윤도현과 XXX'이라고 소개해 윤도현이 결국 지금의 그룹명인 YB로 이름을 바꾸게 하는 계기가 됐다. 김구라는 이 날 라디오에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욕과 거친 입담으로 인기를 서서히 얻던 시절 윤도현밴드를 소개할 때 다소 거칠게 했다"며, "미안한건 사실이지만 별로 신경 안쓰고 살았다"고 장난스레 말했다. 윤도현은 과거 놀러와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이 사연을 소개한 적 있다. 윤도현에 따르면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으로 인기를 끌 당시 천안에서 열린 한 행사 진행을 맡았고, 윤도현 밴드를 소개하는 멘트에서 돌발적으로 ‘윤도현과 XXX’라는 욕설을 했다. 이에 당황한 윤도현 밴드는 나오자마자 얼굴이 굳어버렸다는 것이다. 윤도현은 "그날 김구라 일행들의 욕에 우리 팀은 데뷔 이후 가장 심각한 회의를 했다"면서 "왜 우리 팀이 XXX란 욕을 먹어가며 음악을 해야 되냐며 해체하자는 말까지 나왔고 결국 팀 이름을 YB로 교체하자는 결론을 내렸다"고 당시 일화를 전했다. 녹화 현장에서 윤도현의 사연을 들은 김구라는 "당시 우리들의 캐릭터가 욕 잘하는 사람들이었다"며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줄 몰랐다.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YB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질스러운 농담이다. 기분 나빴을 만 하다" "상대방도 농담으로 받아들여야 개그다. 저건 개그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9.01 16:2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