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TVis] 채정안, 한남동 신축 바로 계약… “유튜브 위한 공간” (과몰입클럽)
배우 채정안이 유튜브 활동을 위해 새로운 공간을 찾으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2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과몰입클럽’)에서는 채정안이 매니저와 함께 사무실을 알아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MC 탁재훈은 채정안에게 “일반 사무실 느낌보다는 스튜디오처럼 꾸밀 수 있는 공간이 더 좋을 것 같다”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채정안은 “유튜브를 5년 정도 하다 보니 집에서 촬영만 하게 된다. 생활과 일이 뒤섞이니 늘 콘텐츠 생각만 하게 되고, 결국 집이 쉼터가 아니라 작업장이 되는 것 같았다”며 “집과 일터를 분리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 고백했다.그가 제시한 조건은 ‘한남동과 가까울 것’, ‘월세 200만 원대’. 하지만 첫 번째 매물은 옥상 유리온실이 딸린 독특한 구조였으나 월세가 300만 원으로 예산을 넘어섰다. 두 번째 이태원동 매물은 넓었지만 어두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마지막으로 본 한남동 신축 건물의 4층 사무실은 통창 구조와 다락방이 눈에 띄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점이 단점이었지만, 채정안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괜찮다. 월세가 10만 원 정도 초과되면 감수하겠지만 20만 원은 어렵다”며 현실적인 선을 그었다. 결국 그는 “이곳은 바로 계약하겠다”고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유튜브 채널 운영 5년 차에 접어든 채정안은 “이번엔 집과 일상을 분리해 더 효율적으로 콘텐츠에 집중하고 싶다”며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24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