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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엔플라잉, '열살' 5월생 나란히 5월말 컴백 [IS포커스]

2025년. 올해 열 살을 맞은 K팝 그룹이 유독 많은 가운데 오는 5월, ‘2015년 5월생’ 동기 세븐틴과 엔플라잉이 나란히 컴백을 앞둬 K팝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븐틴은 일찌감치 5월 26일로 컴백 날짜를 확정 공지했고, 엔플라잉 역시 비슷한 시기 컴백을 예고한 상태다. 두 팀 모두 ‘열 살’ 생일을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함께 자축하고, 앞으로도 계속될 음악 여정을 약속한다.◇원조 ‘초통령’ 세븐틴, 이젠 어엿한 ‘글로벌 톱 아티스트’ 세븐틴은 지금은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탄생한 13인조 보이그룹으로 바닥부터 정상까지 성장형 아이돌로 10년 여정을 이어왔다. 음악, 퍼포먼스, 예능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보인 세븐틴은 우지를 필두로 다수 멤버들이 곡 작업에 참여하며 그 자신에게 꼭 맞는 음악을 스스로 만들며 성장해갔고, 최근 2년 여 사이엔 일본을 넘어 미주·유럽까지 팬덤을 확장하며 글로벌 톱 그룹으로 도약했다. 일부 멤버의 입대로 완전체 공백이 시작됐지만 데뷔 기념일인 5월26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를 발표하고 팀의 생일을 자축한다. 3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앨범명 ‘해피 버스트데이’는 생일을 뜻하는 영어 단어 ‘Birthday’와 터뜨린다는 의미의 ‘Burst’를 합해 만든 표현. ‘새로운 세븐틴’으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소속사는 “세븐틴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5집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와 무대로 전 세계 캐럿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 가요 관계자는 “세븐틴은 소속사의 안정적인 지원과 든든한 팬덤 덕분에 아이돌 세대교체가 이어지는 시점에도 기세가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음악과 퍼포먼스 등 ‘본업’으로 쌓아온 신뢰가 워낙 탄탄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올 하반기에도 일부 멤버가 병역으로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으나 솔로, 유닛 및 기존 작업해 둔 음악을 프로젝트성으로 발표하다 보면 사실상 공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도전 정신과 강력한 팀워크, 여기에 캐럿(팬덤명)과의 깊은 유대감까지 K팝 아이돌의 ‘스탠다드’를 보여주고 있는 세븐틴이 새 정규 앨범으로 또 어떤 역사를 써낼지 주목된다. ◇엔플라잉, 밴드 붐 속 군필 완전체로…‘옥탑방’ 넘을 띵곡 기대엔플라잉은 2015년 5월 20일 데뷔한 밴드로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댄스 그룹이 주목받던 시기에도 묵묵히 그들만의 음악으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던 이들은 2019년 ‘옥탑방’ 역주행으로 주목을 받으며 ‘만인의 밴드’로 거듭났다. 특유의 경쾌하고 긍정적이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지난해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참여 및 멤버 이승협의 출연으로 탄력을 받았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차훈, 김재현, 서동성 세 명이 연달아 전역하며 ‘국방의 의무’를 다한 이들은 팀의 10주년인 오는 5월을 기점으로 밴드 인생 2막을 연다. 이들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을 개최하며, 5월 말 새로운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들이 완전체로 내놓는 앨범은 2023년 5월 발매한 ‘원스 인 어 블루 문’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멤버 유회승은 지난해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2025년 ‘엔플라잉 10주년’ 모드를 예고하며 “곧 다가올 다섯 명의 시간이 너무 기대된다”며 “팬들에게도 우리에게도 잊지 못할 큰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엔플라잉의 경우 밴드 붐이 거세게 분 지난해 완전체 ‘군백기’를 보낸 점은 다소 아쉽지만 이승협, 유회승 등 멤버들이 왕성한 개인 활동으로 팀을 잘 이끌어줬고, 본격 페스티벌 철이 시작된 상반기부터 완전체로 무대에 서고 있어 본격 앨범 활동을 위한 ‘워밍업’을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유튜브를 통해 무대 위 모습이 다양하게 조명되는 만큼 언제고 신곡과 구곡이 정주행 혹은 역주행 할 수 있는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기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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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5월 완전체 콘서트… 오늘(28일) 예매 시작

밴드 엔플라잉이 완전체 단독 콘서트의 열기를 끌어올렸다.엔플라잉은 오는 5월 9~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을 개최한다.이번 서울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늘(28일) 오후 8시부터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공식 팬클럽 ‘엔피아’ 4기를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4월 1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선예매를 앞두고 공개된 ‘엔콘4 : 풀 서클’ 메인 포스터 속 멤버들은 올블랙 착장에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멤버들과 어우러진 원형의 공연명은 변화와 성장을 거쳐 돌아온 엔플라잉과 이들을 기다려 준 엔피아가 모여 이룬 완전한 원을 암시한다.특히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이 전역한 후 약 2년 만에 완전체로 함께하는 단독 콘서트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엔플라잉은 이번 공연을 통해 본격적으로 새로운 2막의 포문을 열 전망이다.한편 엔플라잉의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서클’’은 7월 5일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서울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 공연 관련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3.2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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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10주년’이 쉬워 보여? [IS포커스]

2015년 데뷔한 아이돌 그룹들이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오마이걸, 세븐틴, 몬스타엑스, 엔플라잉, 데이식스, 트와이스가 그 주인공들이다.흔히 ‘강산이 한 번 바뀐다’는 10년은, 대체로 4~5년을 주기로 세대 교체가 이뤄지는 K팝 아이돌 시장에선 말 그대로 상당한 ‘세월’로 여겨진다. 2015년 더 많은 아이돌그룹들이 세상에 선을 보였지만 남은 건 이들 정도다. 누군가의 눈엔 수월한 여정처럼 보였을지 몰라도 10주년에 이른 팀들 모두 나름의 우여곡절을 이겨낸 뒤 맞이하는 시간이라 더욱 특별하다. ◇ 우여곡절 겪고, 글로벌 대세 떠오르고오마이걸은 오는 4월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타 그룹에 비해 비교적 늦게 피어났지만 음악의 힘으로 끝내 만개한 이들은 일부 멤버 탈퇴 후에도 우직하게 ‘옴걸’ 색채를 유지하되 한층 성숙해진 퍼포먼스로 향후 여정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4월 19~2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 ‘밀키 웨이’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오는 5월엔 데뷔 동기 세븐틴과 몬스타엑스가 나란히 ‘10주년’ 축제를 예고하고 있다. 세븐틴은 데뷔 초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이렇다 할 부침 없이 10년을 이어온 행운의 팀으로, 특히 최근 2년 사이 미주·유럽까지 팬덤을 확장하며 글로벌 톱 그룹으로 도약했다. 지금은 일부 멤버 군 입대로 완전체 공백이 시작됐지만 다인원 그룹인 만큼 유닛 활동 및 팀 활동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각오다. 몬스타엑스는 데뷔 초부터 글로벌 무대에서 크게 주목 받은 K팝 대표 퍼포먼스돌로, 긴 군백기에 마침표를 찍고 올해부턴 본격적으로 완전체 활동을 벌이며 팀의 2막을 준비 중이다. 연 초 전역한 주헌, 기현에 이어 오는 5월 형원도 전역을 앞둔 가운데, 막내 아이엠이 입대하기 전에 ‘완전체 몬엑’으로 팬들 앞에 설 준비 중이다. 소속사 역시 몬스타엑스의 다양한 활동 방안을 두고 논의 중이다. ◇ 음악적 발전 이뤄내며 10년째 성장가요계 ‘대세’로 자리잡은 밴드 엔플라잉과 데이식스도 나란히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두 팀이 데뷔했을 시점엔 밴드 신이 크게 주목받지 못해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지만 두 팀 모두 과거 발표곡이 역주행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이후 탄탄하게 쌓아올린 음악들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다. 해를 거듭할수록 음악도, 연주도 농익어가며 지나온 시간보다 향후 10년이 더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차훈, 서동성, 김재현이 릴레이 전역하며 ‘군백기’에 마침표를 찍은 엔플라잉은 이달 초 부산에서 열린 ‘어썸스테이지’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완전체 행보를 시작했고 오는 5월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맞은 데이식스 역시 특별한 10주년을 준비 중이다. 상반기까지 국내외에서 ‘포에버 영’ 투어를 이어가는 이들은 9월 1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앨범과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지난해 K밴드 최초로 고척돔 단독 공연을 성사시킨 데 이어 상반기 중 KSPO돔 입성도 예정돼 있다. 연말 10주년 축제는 트와이스가 장식할 전망이다. 고연차에도 꺾이지 않는 글로벌 성장세로 재도약에 성공한 트와이스는 10월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해마다 10월이면 빠짐없이 팬미팅을 진행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온 만큼 10주년을 더 없이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 활동 반경 확장·기획사와 신뢰가 배경과거와 비교하면 함께 10년을 넘기는 아이돌 그룹들이 늘어난 분위기다. 다수의 인원이 함께 활동하다 보면 각자의 생각과 지향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러면서 재계약을 맺을 때 서로 다른 조건들을 제시하다보니 소속사나 멤버들이나 그룹 유지는 여전히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의 7년’이라는 말은 그래서 생겼다. 신인 가수들의 계약은 표준계약서에서 7년을 기준으로 제시하기 때문이다.지금은 소속팀이 어느 정도 안정 궤도에 접어들었을 경우 팀 활동을 하면서 개별 활동을 계약 안에서 모색하는 사례가 늘었다. 그룹을 유지하는 것이 인지도를 유지하고 활동을 전개하는 데 개인 활동에 전념하는 것보다 유리하다는 게 오랜 기간 증명이 돼 왔기 때문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개별 활동에 대한 욕구가 크더라도 팀을 유지함으로써 홀로서기의 리스크를 줄이고 팀과 개인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현실적으로 판단하는 친구들이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고 귀띔했다.아이돌 그룹들의 활동 반경이 글로벌 무대로 확장된 것도 장수 그룹들이 늘어나는 배경으로 꼽힌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K팝 시장이 글로벌 무대로 확장되면서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꾸준히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업계 역시 과거에 비해 투명해져 아티스트와 기획사 간 신뢰가 두텁게 형성되다 보니 장기 계약을 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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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5월 10주년 단독 콘서트 개최…완전체 새 챕터

밴드 엔플라잉이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공식 SNS를 통해 엔플라잉의 단독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 풀 써클’’ 개최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3년 1월 개최했던 ‘2023 엔플라잉 ‘엔콘3’’ 이후 약 2년 만에 열리는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5월 9~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7월 5일 부산 KBS부산홀에서 진행된다.공연명 ‘엔콘4 : 풀 써클’은 변화와 성장을 거쳐 돌아온 엔플라잉과 이들을 기다려 준 엔피아(공식 팬덤명)가 모여 이룬 완전한 원을 의미한다. 멤버 차훈, 김재현, 서동성이 전역한 후 다시 시작하는 ‘&CON’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공개된 포스터는 콘서트 정보 텍스트를 숫자 ‘10’으로 형상화해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지난해 엔플라잉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OST ‘스타’로 큰 사랑을 받고, 팬송 ‘블루 문’의 역주행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아시아 투어, 국내 인기 페스티벌, 대학 축제, 시상식 등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글로벌 대세 밴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이번 공연에서 엔플라잉은 깊어진 감성과 단단해진 팀워크로 완성도 높은 밴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완전체 단독 콘서트인 만큼, 이들이 만들어낼 감동과 에너지가 더욱 기대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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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엔플라잉 차훈, 도도 섹시 눈빛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 둘째 날 행사가 22일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렸다. 그룹 엔플라잉이 K팝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1, 22일 이틀간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Youth 댄스 챌린지 ▲청년 치어리딩 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인기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는 콘서트 ‘미유페’(Me+Youth Festival)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9.22/ 2024.09.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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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김재현, 오는 5월 25일 입소…‘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 김재현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에 나선다.6일 엔플라잉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재현의 입소를 알렸다.김재현은 오는 5월 25일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훈련소 입소 당일에는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FNC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을 끝으로 김재현의 군 입대 전 공식 스케줄이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김재현을 향해 보내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리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엔플라잉은 완전한 군백기에 들어갔다. 리더 이승협은 군 면제 판정을 받았으며 유희승은 데뷔 전 전역했다. 차훈은 지난 3월 군악대로 입대했으며 서동성은 오는 5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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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남주혁·와이·강승식·차훈, 오늘(20일) 입대…훈련소 동기 된다

배우 남주혁과 그룹 빅톤 강승식, 엔플라잉 차훈, 골든차일드 와이(Y)가 나란히 입대했다.20일 남주혁, 강승식, 차훈, 와이가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훈련소 동기가 됐다. 이들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각자 자대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남주혁은 앞서 군사경찰단 기동대에 합격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후반기 교육을 마친 뒤에 자대 배치를 받는다. 남주혁은 지난달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 촬영을 마쳤다. ‘비질란테’는 광역 수사대 수사관이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를 사냥하는 이야기로, 극 중에서 남주혁은 주말마다 다크 히어로로 변신하는 주인공 지용을 연기한다.다만 남주혁은 지난해 6월 제기된 학교 폭력 의혹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 입대하게 됐다. 남주혁 측은 폭로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고, 현재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강승식과 차훈은 나란히 군악대에 합격했다. 강승식은 지난 4일 팬미팅 ‘그냥, 승식’을 개최해 팬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당시 강승식은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잘 다녀올 테니까 너무 염려하지 말고, 멋진 승식이로 돌아올 테니까 여러분도 꼭 건강하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차훈의 소속사는 “차훈을 향해 보내 주시는 사랑에 언제나 감사드린다.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건강히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차훈은 입대 전 촬영한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로 대중과 만난다. ‘로맨스 바이 로맨스’는 완벽한 연애를 꿈꾸는 한 여자가 두 남자와 ‘썸 이중계약’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20대 청춘 남녀의 현실 고증 삼각 로맨스 작품으로, 극중 차훈은 ‘냉미남’ 남태령을 연기한다. 공개 시점은 미정이다. 골든차일드 Y도 이날 현역으로 입대했다. 지난해 3월 입대한 멤버 이대열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됐다. Y는 지난 15일 팬들을 위한 입대 전 마지막 선물로 디지털 싱글 ‘바람이라면’을 발매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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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이도현·김우석·강승식·차훈, 병역 비리 얼룩진 연예계서 의무 다하는 ★    

연예계가 병역 비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래퍼 나플라, 빅스 라비, 배우 송덕호 등 병역 비리로 연예계를 얼룩지게 한 스타들과 상반되는 행보를 띄는 이들이 있다. 배우 이도현, 김우석, 빅톤 강승식, 엔플라잉 차훈. 이들은 올해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자 군입대를 앞둔 스타들이다. 병역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남성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진다. 연예계 활동을 위해 최대한 입영을 연기했던 스타들에게도 이는 예외가 될 수 없다.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를 다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에 대중의 신뢰도는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다. 2일 이도현의 상반기 군입대설이 제기됐다. 한 매체는 “이도현이 올해 예정된 모든 차기작 촬영을 마무리한 뒤 군 입대를 준비한다”고 보도했다. 또 그가 군 입대 전까지 차기작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며, 작품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입대하기 위해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모든 촬영은 3월 내로 마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이도현 배우의 입대 일자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알렸지만 “군입대는 당연한 의무인 만큼 확정되면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1995년생 이도현은 군입대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나이다. 다만, 소속사 측을 통해 그는 입영을 미루지 않겠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앞선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여러 차례 군입대에 관한 의지를 드러냈다. 같은 날 그룹 엔플라잉 멤버 차훈의 입대 소식도 전해졌다. 차훈은 오는 3월 20일 입대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훈이 오는 3월 20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다수의 군 장병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 팬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같은 그룹 멤버인 김재현의 추후 입대 일자 확정시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했다. 차훈과 같은 날 그룹 빅톤의 멤버 강승식도 입소한다. 지난 1일 빅톤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승식이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오는 3월 20일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장 혼선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라며 “강승식에게 많은 응원과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승식은 앞서 지난달 31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군 입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당시 강승식은 “3월 20일에 입대를 하게 됐다”며 “돌아와서 더 멋진 모습들 많이 보여줄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 건강하게 다녀올 것”이라고 팬들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동시에 입대 전 팬미팅 개최 소식도 알리며 기대감을 안겼다.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에 출연한 김우석도 올해 군입대를 앞둔 상황임을 털어놨다. 그는 지난 3일 일간스포츠와의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서 “올해를 건강히 보내고 군대가는 게 목표”라며 눈빛을 반짝였다. 그는 “이제 날개를 펴기 시작했는데 군대에 가 아쉬움은 많다”면서도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들 다졌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02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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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차훈, 3월 20일 입대 “군악대 복무”

그룹 엔플라잉 멤버 차훈이 입대한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차훈이 오는 3월 20일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입대 당일 현장의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하여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김재현의 경우 추후 입대 일자 확정시 공지를 통해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엔플라잉은 2015년 데뷔해 ‘옥탑방’, ‘스타라이트’(STARLIGHT), ‘폭망’(I Like You)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2.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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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 한 획 그을 노래” 엔플라잉표 풋풋한 러브송 ‘폭망’ [종합]

밴드 엔플라잉이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을 고백한다. 엔플라잉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디어리스트’(Deares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엔플라잉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 ‘디어리스트’는 사랑을 느끼는 풋풋한 순간과 그 사랑으로 인해 불안에 빠지기도 하는 청춘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폭망’(I Like You)은 사랑에 빠져 넘쳐흐르는 마음을 위트 있게 담아낸 곡이다. 타이틀곡 ‘폭망’을 포함해 애절한 분위기의 ‘그 밤’(The Night), 반딧불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파이어플라이’(Firefly), 엔플라잉의 색다른 사운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일’(1), 강렬한 리프 사운드가 인상적인 ‘몬스터’(Monster), 맑고 청량한 곡 ‘슈팅 스타’(Shooting Star)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앨범 전반에 풋풋한 감성부터 불안한 모습까지 청춘의 여러 면모를 다채롭게 담아내 듣는 즐거움을 더한다. 엔플라잉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폭망’과 ‘그 밤’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후 유회승은 “1년 동안 준비를 많이 했다. 코로나19도 완화가 되는 것 같다. 팬분들을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고 음악방송으로 만나서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훈은 “‘그 밤’은 청춘들에게 완전한 위로를 줄 수 있는 위로송이다. 회승이의 탄탄한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라고 설명했다. ‘폭망’을 ‘엔플라잉표 풋풋한 고백송’이라고 소개한 리더 승협은 “‘폭망’은 ‘널 좋아하게 돼서 진짜 큰일 났다’는 의미다. 폭망이라는 감정을 저희만의 색으로 표현했다. 이런 테마를 엔플라잉이 한다면 귀엽게 풀어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많은 분들이 그 감성을 느끼시고 그대로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승협은 “팬들을 만나기 위해 열심히 곡 작업했다. 올해부터 대면 공연이 많아지면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페스티벌과 공연도 많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엔 단독 콘서트도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회승 씨는 뮤지컬, 동성 씨는 드라마, 저랑 재현 씨는 방송 출연하면서 각자 개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었다”고 1년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앨범 소개도 이어졌다. 재현은 “보통 소중한 분들에게 편지를 쓸 때 앞에 붙이는 ‘디어’라는 단어에서 착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을 느끼는 풋풋한 그 순간과 불안에 빠지는 청춘들의 모습을 가득 담아보려고 했다”고 노력한 부분을 말했다. 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한 승협은 “앨범을 보면 제가 곡마다 코멘트를 달아놨다. 그 글을 보고 들으면 또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다. 애정을 많이 담은 노래다”며 “특히 마지막 6번째 트랙 ‘슈팅 스타’는 전 멤버가 같이 만든 곡이다.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동성은 ‘폭망’을 ‘썸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노래’라고 표현했다. 그는 “가사에 고백의 모든 요소가 들어있다. 고백할 때 ‘이 노래 들어봐’ 하고 이야기를 한다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고백할 수 있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랑에 용기가 필요할 때 노래를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는 제목을 따라간다는 속설에 관해 묻자 재현은 “어떤 분들에게는 제목의 뜻이 부정적으로 와 닿을 수도 있다. 부정적 뜻보다는 음악을 잘 전달하고 저희가 어떤 음악을 하는지 알려드리는 점에 집중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가사 전체를 보면 ‘폭망’이라는 두 글자가 곡 전체적 가사와 내용을 잘 아우른다. 그런 속설이 있지만, 우리로 인해 그 속설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엔플라잉은 앞서 수록곡 ‘그 밤’을 선공개했다. 이에 승협은 “엔플라잉이 사실 수록곡 맛집이다. 작업을 하면서도 타이틀곡 못지않게 애정이 간 곡이다”며 “하루빨리 들려드리려고 선공개하게 됐다. 타이틀 곡과는 정반대의 분위기이기도 하고 다들 만족했다. 오늘 같은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평소 ‘청춘 밴드’, ‘기억조작밴드’라는 수식어로 불리는 엔플라잉. 회승은 “많은 팬들이 별명을 많이 불러주신다. 마음속에 많은 수식어로 기억될 수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승협은 이번 앨범을 통해 고민한 부분도 털어놨다. 그는 “매번 곡을 만들다 보니 자가복제되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다. 이제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매번 새로운 것들이 나온다. 자가복제 되기에는 만들 곡이 많다. 멤버들의 메시지가 잘 담길 수 있을지, 팬들이 좋아할지 고민을 더 많이 한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과 공연을 하고 들었던 감정들을 포장하려고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들려드리려고 하다 보니 공감송이 생기는 것 같다. 멤버들과 있다 보면 투박한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지나갈 수 있는 단어인데도 그 단어들을 곱씹어보면 다른 것들이 나오기도 한다. 영감은 일상에서 나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느새 8년차를 맞이한 엔플라잉. 승협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은 밴드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성장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도 아직 마음은 신인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재현은 “팬들의 웃는 모습을 보기 위함인 것 같다. 웃음이 끊기는 날에 원동력이 끊기지 않을까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번 컴백은 멤버의 입대 전 마지막 완전체 앨범이다. 멤버 차훈과 재현은 1994년생으로 올해 반드시 입대해야 한다. 재현은 “부재가 생겨도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할 것”이라며 “80살이 돼도 노래하자고 멤버들과 항상 의지를 다진다. 부재가 안 느껴지게 할 생각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의 목표도 전했다. 회승은 “무조건 1등이다. 그래도 현실은 그리 쉽지 않으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재현은 ”1등도 좋지만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각자의 청춘은 다 다르니까 공감하는 것도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너무 만족할 것 같다“고 말했다. 목표를 항상 크게 잡는다는 동성은 “준비한 것 이상으로 보여드릴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차훈은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귀엽다’고 생각이 들면 망한 거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 ‘노래가 이렇게 귀여워?’ 생각이 들면 좋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엔플라잉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어리스트’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폭망’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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