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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빌보드 루키’ 누에라, 이젠 유럽이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출격

‘빌보드 루키’ 누에라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11일 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누에라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유럽 프로모션에 돌입한다.누에라는 먼저 프랑스 파리에 방문해 각종 프로모션을 펼치며 팬들과 만난다. 랜덤 플레이 댄스 챌린지를 비롯해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더욱 가까이에서 해외 노바(팬덤명)들과 소통한다.이후 누에라는 발걸음을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옮긴다. 25일(현지 시각)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대중음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이날 누에라는 데뷔 앨범 ‘챕터: 뉴 이즈 나우’의 타이틀곡 ‘N.I.N(뉴 이즈 나우)’ 뿐만 아니라 다수의 수록곡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여기에 K팝 히트곡 커버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코리아 스포트라이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가 주관하는 글로벌 문화 콘텐츠 행사로, 방송·게임·음악·패션·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지식재산(IP)·신기술 융합콘텐츠 등 다양한 장르의 산업을 지원하고 세계 시장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플랫폼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현지 기관, 산업 관계자, 문화기획단체들과 협력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누에라는 “유럽 팬분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며 “무대를 통해 누에라의 색깔과 진심을 전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겠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8월 일본과 한국에서 팬 콘서트를, 9월 중국에서 첫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누에라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했다. 이어 유럽으로 무대를 넓히며, K팝과 K콘텐츠에 대한 글로벌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11 11:06
영화

박유림·있지 류진·김단 뭉쳤다…‘지상의 밤’ 크랭크업

배우 박유림, 신류진, 김단 등이 ‘지상의 밤’으로 뭉쳤다.제작사 BH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지상의 밤’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지상의 밤’은 변종 해파리의 출현으로 혼란스러워진 사회를 배경으로, 삶을 회피한 채 욕조에 숨어 지내던 청년 수가 불법 시술소 ‘만복펜션’에서 사람들과 마주하며 삶을 들여다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임선우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이 원작이다.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인 ‘전주시네마프로젝트: 넥스트에디션’ 공모작 중 BH엔터테인먼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영화제 직후 본격적인 제작이 추진돼 지난 10월 크랭크업했다. 만복펜션 사장 희조 역은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 ‘발레리나’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박유림이 맡았다. 희조의 조력자이자 펜션의 직원 강은 그룹 있지(ITZY) 멤버이자 배우로서 도약 중인 신류진이 연기한다.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방황하는 히키코모리 청년 수의 옷은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문웅으로 주목받은 신예 김단이 입었다. 이외 김국희가 만복펜션 손님 아줌마, 김시아가 소녀로 출연했다. 연출은 정수현 감독이 맡았다. 제작과 기획을 비롯해 배우로서도 활동한 크리에이티브한 신예다. 정 감독은 “단절과 고립 속에서 자신을 잃어가던 청년이 멸망을 선택하는 낯선 이들과 연대하는 과정을 따뜻하게 담고 싶었다”며 “영화가 지닌 풍성한 삶의 질감으로 관객이 인간의 아름다움을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을 연출한 박소연 감독이 크리에이터로 참여했으며,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동백꽃 필 무렵’,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등을 만든 팬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 작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한편 ‘지상의 밤’은 크랭크업 후 후반 작업에 돌입했으며, 국내외 주요 영화제 초청 및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6 10:35
연예일반

피자에땅, ‘2025 KGMA’ 협찬사로 참여… 오는 11일까지 티켓 증정 이벤트

피자 전문 프랜차이즈 ‘피자에땅’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KGMA)’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4일 에땅 관계자는 “‘KGMA’ 참여를 통해 ‘피자에땅’이 만들어온 가치에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점이라 생각해 참여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KGMA’ 주최사 일간스포츠와 ‘피자에땅’ 협찬사 에땅은 각각 창간 56주년, 창립 29년이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또, 음식과 문화 같은 즐거움을 제공하는 산업에서 꾸준하게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에땅 관계자는 “‘피자에땅’은 앞으로 ‘맛도 두배! 즐거움도 두배!’란 슬로건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K팝·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스폰서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25 KGMA’는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한편 ‘피자에땅’은 ‘KGMA’ 티켓 증정 이벤트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04 10:51
스타

이수만, ‘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 명예의 전당 헌정…“K팝의 제왕에서 문화철학자로”

A2O엔터테인먼트의 키 프로듀서이자 비저너리 리더인 이수만 프로듀서가 ‘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행사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더 빌트모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수만 프로듀서는 걸그룹 A2O MAY, A2O엔터테인먼트 유영진 프로듀서, 소녀시대 써니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시상식에서 이수만 프로듀서를 소개한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은 “K팝의 대부 이수만 프로듀서를 축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K팝은 단순한 음악을 넘어 문화이며, 열정을 공유하는 전 세계적 커뮤니티다. 그 중심에는 음악의 힘으로 세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비전을 가진 이수만 프로듀서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수만 프로듀서는 한국 문화가 세계로 확산되기 훨씬 이전부터 ‘Culture First, Economy Next’ 철학을 강조하며 30여 년간 K-POP의 개념을 끊임없이 재정의 해왔다”며 “문화의 개척자, 비전의 프로듀서, 그리고 우리의 영원한 아이돌”이라고 소개했다.이번 헌액 소식은 AP통신의 심층 보도를 통해 전 세계로 전해졌으며, 동일 기사가 워싱턴포스트를 비롯한 해외 주요 매체에 동시에 게재됐다. 로스앤젤레스 포스트(LA Post)도 별도의 현장 기사로 이수만 총괄의 철학과 비전을 집중 조명했다.AP는 기사 “‘King of K-pop’ Lee Soo Man on his career, a global industry and what’s next”에서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30년간 한 번도 비전을 꺾지 않은 인물”로 묘사하며, 그의 경영 철학이 단순한 음악 비즈니스를 넘어 ‘세계 문화 생태계를 설계한 장기적 프로젝트’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AP는 그가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의 ‘King of K-pop’ 호칭을 처음엔 거절했으나 미국 대중 소통을 위해 수용한 일화를 전하며 “이수만의 실용적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태도는 K-팝을 미국 주류시장으로 이끈 결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또한 이수만이 지난 20년간 ‘Culture First, Economy Next(문화가 먼저, 경제는 그 다음)’ 철학을 바탕으로 AI·4D 영상기술·세계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Culture Technology(문화기술)’ 로 K-팝을 산업 생태계로 확장시켰다고 전했다.LA Post는 이수만이 기술 기업 4DV Intelligence와 협력해 개발 중인 ‘인피니트 스튜디오(Infinite Studio)’ 4D 가우시안 스플래팅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는 하나의 촬영으로 다각도 영상을 자동 생성해 제작 시간과 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하며, 세계적 그래픽 컨퍼런스 SIGGRAPH 2025에서 주목받았다.이어 “I never see AI as a threat — it’s a collaborator(나는 AI를 위협이 아닌 협력자로 본다)”라며 “AI는 창의성을 대체하지 않고 증폭시키는 동반자이며, 이는 문화기술의 다음 단계를 여는 열쇠”라고 강조했다.또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속도에 비해 AI로 생성되는 컨텐츠와 창작자의 권리에 대한 법적 기준과 규율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고 있으며 명확한 법률과 글로벌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는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전세계가 집중하고 해결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라는 점을 설명했다.AP는 이수만 프로듀서가 2009년 보아(BoA)의 미국 데뷔곡 ‘Eat You Up’ 프로젝트에 약 5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당시 미국 시장은 아직 K팝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곡을 조금 수정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며 그 경험을 회고했고, 이 실패가 “글로벌 창작자 네트워크를 직접 구축해야 한다는 확신”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이수만은 세계 각국 작곡가들과 직접 연결하며 S.E.S의 히트곡 ‘Dreams Come True’를 핀란드 작곡가로부터 직접 구입했다. “핀란드 주소를 찾아가 계약서를 직접 작성했다”는 일화를 전하며, AP는 이를 “유럽·아시아·미국을 잇는 K팝 국제 협업 시스템의 출발점”으로 평가했다.AP는 또 엑소, 에스파 등 그룹들의 세계관 시스템이 이수만 프로듀서가 MTV 시대의 시청각 언어에서 영감을 받아 창안한 것이라 전했다. 그는 “뮤직비디오는 3~4분 안에 영화 같은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고 말하며 여러 음악과 영상을 연속 서사로 엮는 ‘시리즈형 내러티브’를 제시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K팝 산업의 그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온라인 악성 댓글과 익명성 문제는 국경을 넘는 글로벌 이슈”라며 국제적 ‘사용자 확인 및 중재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P는 이를 “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포괄하는 리더십”으로 평가했다.‘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 무대에 오른 이수만 프로듀서는 “창의력이 세상을 하나로 만들 수 있다고 믿는 모든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를 대신해 이 상을 받는다”고 말하며, K-POP이 아시아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과 대화할 무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그는 “창의력은 국경이 없으며 우리 모두를 연결하는 보편적 언어”라며 “음악은 마음을 움직이고 낯선 이들을 이어주는 나의 평생의 언어이자 문화를 연결하는 힘”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한국과 아시아가 예술가의 땅일 뿐 아니라 프로듀서의 고향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며 청중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아시안 홀 오브 페임’ 측은 이수만 프로듀서를 “글로벌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개척자”로 소개하며 헌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버라이어티 500’ 한국인 유일 5년 연속 선정, ‘아시아 소사이어티 게임 체인저 어워즈’ 한국인 최초 수상(2016), ‘빌보드 임팩트 리스트’ 등재(2020) 등 글로벌 음악 산업 전반에서 혁신적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최근에는 Z세대와 알파세대의 감성을 융합한 잘파팝 (Zalpha Pop) 을 제시하며, 음악·퍼포먼스·비주얼·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한편 올해 헌액자로는 이수만 프로듀서를 비롯해 중국의 농구 레전드 야오밍, 피겨 스케이팅 올림픽 챔피언 미셸 콴, 일본의 록 아티스트 요시키, H마트 창립자 권일연, Vizio 창립자 윌리엄 왕 등 12인이 선정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4 09:23
연예일반

웨이크원, ‘SM 출신’ 남소영 총괄 대표 선임… 센터제 돌입 [공식]

CJ ENM K팝 아티스트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웨이크원이 K팝 비즈니스 전문가 남소영 총괄 대표를 새롭게 선임했다.새롭게 웨이크원을 이끌게 된 남소영 대표는 SM JAPAN 설립을 시작으로, 오랜기간 SM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총괄하고 주요 계열사 임원직을 거쳐 SM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사를 역임했다. 매니저 출신인 남 대표는 오랜 기간 쌓은 매니지먼트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K팝 산업을 일군 1세대 여성 리더로, 다수의 아티스트들을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K팝의 세계화를 실질적으로 견인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웨이크원은 남 대표의 리더십 아래 기존 시스템을 아티스트의 개성과 성장 방향을 정밀하게 지원하는 2센터 체제로 재정비한다. 1센터는 제로베이스원과 이즈나를 전담하며 이들의 국내외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2센터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신인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을 맡는다. 또, 김필, 하현상, 조유리, 김재환 등 독창적인 솔로 아티스트들을 위한 전문 레이블 설립도 준비하는 한편 신인 아티스트 개발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웨이크원은 이번 남소영 대표의 선임을 통해 매니지먼트 역량을 한층 더 정밀화하고,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음악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웨이크원 측은 “남 대표의 리더십 아래 각 아티스트의 독창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작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아티스트 특성에 맞춘 정교한 전략으로 웨이크원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12:09
스타

소이현, 美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만났다…K뷰티 매력 극찬

배우 소이현이 미국의 대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 널스 제이미와 만나 국내외 뷰티 및 피부 관리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소이현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널스 제이미와의 만남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널스 제이미는 미국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뷰티 전문가이자 사업가로, 킴 카다시안, 제시카 알바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공식 석상에 오르기 전 찾는 ‘레드카펫 피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소이현은 한국을 방문한 널스 제이미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만났다. 널스 제이미는 “K뷰티에 완전 빠져 있다”며 “클리닉을 찾는 환자들도 K뷰티에 대해 얼마나 많은 질문을 하는 지 모른다”고 현지 내 K뷰티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어 “LA에서 웰니스나 새로운 레이저 시술 트렌드에 민감하다 보니 최신 시술에 대해 항상 잘 파악해야 하고 한국에서도 어떤 시술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한국을 찾은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소이현은 “K뷰티가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것 같다”며 “한 달 전쯤 고주파 시술을 받았는데 통증과 다운타임이 없었다”고 자신의 시술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이들은 이후 서울의 한 찻집으로 이동해 K콘텐츠와 K뷰티의 세계적인 유행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 한복을 입고 등장한 널스 제이미는 “요즘 K드라마에 푹 빠져 있어 한국에 와서 한복을 직접 입어보니 느낌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를 보면서 눈물을 펑펑 흘렸다”며 K드라마 팬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미국과 한국의 뷰티 트렌드 차이를 짚어보기도 했다. 널스 제이미는 소이현에게 한국에서 유행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해 물었고, 소이현은 “자연스럽게 천천히 늙어가기, 즉 자신의 나이대에서 예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게 최근 우리나라 뷰티 산업계의 포인트인 것 같다”고 K뷰티만의 차별점을 밝혔다.두 사람의 아침 루틴도 공개됐다. 소이현은 “매일 아침 일어나면 공복 상태에서 양치를 먼저 하고, 물 500ml에 미네랄 소금을 넣어 마신다. 그리고 올리브 오일과 생강즙을 섞어 마시면 아침 대사와 활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널스 제이미 또한 “할리우드에서는 샐러리 주스를 마시는 게 유행이다. 마시면 몸 속이 확실히 클렌징 되는 느낌이 든다”고 설명했다.한편 소이현은 ‘겟잇뷰티’, CJ온스타일 뷰티 라이브쇼 진행 등을 통해 ‘뷰티 퀸’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남편 인교진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인교진 소이현’을 통해 자신만의 관리 노하우를 꾸준히 공유해온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30 17:12
뮤직

방시혁 의장·BTS RM, APEC CEO 서밋 개회식 동반 참석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29일 오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CEO 서밋’ 개회식에 참석했다. 하이브는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주 예술의전당 3층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부스에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하이브의 성장 과정과 전 세계 6개 지역 본사를 거점으로 확장해 가고 있는 하이브의 비전 등을 소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개회식 이후 행사장 내에 마련된 하이브 홍보부스를 둘러보며 환담을 나눴다. 현장에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약상들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K팝 문화의 상징인 응원봉도 전시돼 있다. 이번 APEC CEO 서밋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기업인과 경제 리더들이 참석했다. 하이브는 K콘텐츠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9 15:53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RM, APEC CEO 서밋서 기조연설… K팝 가수 최초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부대 행사인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RM은 오는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2일 차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연설은 당일 오후 3시 5분부터 15분까지 약 10분에 걸쳐 진행되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APEC CEO 서밋은 21개 회원국 정상과 재계 리더가 모여 글로벌 경제 지형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산업과 새로운 트렌드를 논의하는 비즈니스 포럼이다. 올해는 ‘비욘드, 비즈니스, 브리지’를 주제로 열린다. K팝 가수가 이 행사 연사로 나서는 것은 RM이 최초다. 영어에 유창한 그는 글로벌 재계 리더 앞에서 영어로 연설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RM은 2018년 유엔 총회에서 글로벌 청년대표로 나서 인상적인 연설을 했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였던 2020년에도 전 세계를 향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모회사인 하이브는 APEC CEO 서밋의 공식 스폰서 가운데 가장 등급이 높은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하이브는 스폰서 기업 가운데 유일한 엔터테인먼트사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7 11:23
연예일반

‘유퀴즈’ 이정재, 호피 입고 등장 “사우디 억만장자 만나, 韓 투자 부탁”

배우 이정재가 ‘유퀴즈’에 다시 등판했다.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측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 월클을 넘어 우주스타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 유재석과의 현란한 시절(?)부터 깜짝 시청률 공약까지!’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이정재는 호피 무늬 롱코트를 입고 촬영장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환대한 ‘절친’ 유재석은 이정재의 근황을 전하며 “월클 넘어 우주스타가 됐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행사도 갔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재는 윤제균 감독, 배우 이병헌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 ‘억만장자’ 투르키 알 셰이크와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알 셰이크는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청(GEA) 수장이자 유명 축구 구단 UD 알메리아 구단주로, 사우디 스포츠·문화 산업계의 핵심 인물로 손꼽힌다.이정재는 “앞서 내가 본 규모의 포럼 중에 가장 컸다”며 “나도 한마디 했다. 한국에 투자하라고, 한국에서 배우를 띄워야 한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내 친구가 이런 일 하는지 몰랐다. 대한민국 엔터 업계 투자 유치를 하고 다니냐”며 장난스레 받아쳤다.이어 이정재는 ‘유퀴즈’ 출연 목적이자, 내달 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 계기를 묻는 말에 “(상대역) 임지연이 나랑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임지연이 꽂은 것”이라며 놀려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정재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9일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3:53
스타

강다니엘X두다다쿵 컬래버 MD 출시 팝업스토어 성료

가수 강다니엘과 두다다쿵이 컬래버한 MD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팝업스토어는 강다니엘과 두다다쿵의 컬래버레이션 MD 출시를 기념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성수 복합문화공간 ‘비데이 성수’의 약 100평 규모 감각적인 공간에서 진행됐다.본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 원장 이경주), 광주시(시장 강기정)이 주최하고, TNK엔터테인먼트(대표 한수연)가 주관하는 ‘스타 IP 컬래버레이션’ 사업의 일환이다. 팝업스토어 기간 1,60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매일 팝업스토어 개장 시간인 오전 11시에 맞춰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현장에서 판매된 굿즈 중에서 강다니엘의 시그니처 포인트인 얼굴 점을 모티브로 한 ‘두다 봉제 인형’과 깔끔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한 쿨러백은 판매 첫날 완판됐으며, 이번 힐링 캠핑 콘셉트 굿즈인 캠핑 굿즈(피크닉 체어, 레디백 등) 라인 역시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또한 팝업스토어 내 힐링캠핑존, 불멍존 등 다채로운 포토존이 국내외 K팝 팬덤 및 인플루언서에게 큰 인기를 얻어, 총 600만 SNS 채널을 통해 방문자의 콘텐츠로 제작, 확산됐다.강다니엘은 오픈 둘째 날인 16일에 팝업스토어로 현장 방문해 굿즈에 사인을 남기고, 30명의 팬을 선정해 팬 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강다니엘과 두다다쿵 컬래버 MD 중 K팝 굿즈 최초의 소비재 상품인 베베앙 컬래버 물티슈는 롯데온 이벤트를 시작으로, 11월 6일 ‘오늘의 집’ 이벤트 등 온라인 종합몰을 통해 이벤트로 소비자를 만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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