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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폰→싸이 브금, ‘선업튀’ 90년대생 취향 저격한 감성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다채로운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2008년을 배경으로 이른바 ‘싸이월드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풋풋한 청춘 로맨스 서사로 호응을 이끌고 있다.지난 8일 첫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여자 주인공인 임솔(김혜윤)이 최애 아이돌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교 시절인 2008년으로 돌아가 운명을 바꾸려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다.아직 초반부가 방영 중인 ‘선재 업고 튀어’는 1회 3.1%로 출발해 4회 3.4%를 기록하며 조금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빠른 전개와 몰입도 높은 로맨스 서사, 2008년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소품과 착장, 그 시절 추억을 소환시키는 BGM 사용 등이 호평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팬심’으로 풀어낸 회귀물+청춘물‘선재 업고 튀어’는 1회부터 최애 아이돌 류선재의 사망이라는 충격적인 전개로 궁금증을 자극하더니, 임솔이 2008년으로 회귀한 2회 끝에서는 사실 류선재가 먼저 임솔을 좋아했다는 반전 과거가 드러나며 시청자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열렬히 좋아하는 최애를 살린다는 설정은 덕질을 한 번쯤 해본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최애의 고교시절로 가서 만난다는 설정 또한 판타지 장르의 쾌감을 극대화했다. 청춘물 특유의 분위기도 돋보였다. 비오는 여름날 등굣길에 우산없이 비를 맞고 있는 임솔에게 류선재가 다가와 우산을 씌어주는 장면을 비롯해 함께 버스를 타고 하교하던 중 급브레이크로 예기치 않은 스킨십을 하게 되는 장면, 임솔의 배낭이 열린 것을 류선재가 몰래 슬며시 닫아주는 장면 등은 청춘물만의 풋풋한 설렘을 선사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선재 업고 튀어’는 성덕(성공한 덕후)이 되는 과정, 최애를 직접 만나는 순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팬심이 깊은 사람들이 과몰입할 수 있는 서사를 갖고 있다”며 “회귀물 판타지는 그냥 가능한 것이 아니라 과거로 갈 수 있는 합당한 욕망이 들어가야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는데, 그 욕망이 이 드라마에서는 팬심이라는 방식으로 풀어졌고 이런 부분이 기존 회귀물과는 다른 독특한 지점”이라고 짚었다.◇ ‘폴더폰’, ‘초코송이 머리’, ‘싸이월드’…추억 돋게 하는 볼거리2008년 당시로 돌아간 듯한 장면들도 ‘선재 업고 튀어’의 재미 요인이다. 슬라이드폰, 폴더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거나 MP3, 줄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고, 싸이월드 일촌 맺기를 신청하는 장면은 1990년대생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식빵 리필이 가능한 학생들의 카페 ‘캔모아’에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내는 것도 당시의 문화를 반영한 장면으로 반가움을 안겼다. ‘교복 패션’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른바 ‘서인영 머리’로 불렸던 초코송이 단발 스타일, 눈썹 위로 올라오는 짧은 앞머리에 샤기컷, 컨버스 신발, 지샥 손목 시계 등 2000년대 중반 유행 스타일과 아이템을 그대로 구현했다. 여기에 작품 곳곳에 삽입된 추억의 음악은 극의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류선재가 임솔에게 우산을 씌어주는 장면에서는 에픽하이, 윤하의 ‘우산’, 2회 말미 류선재가 먼저 임솔을 좋아했다는 반전이 드러나는 장면에선 김형중의 ‘그랬나봐’ 등이 흘러나온다. 이 밖에도 러브홀릭의 ‘러브홀릭’, 브라운아이즈의 ‘점점’ 등 이른바 싸이월드 ‘브금’(BGM)으로 많이 사용된 당대 인기 곡들이 극의 상황에 맞게 적재적소에 깔리면서 재미를 더했다.정 평론가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과 소품들도 보는 재미가 높다. 서사적으로도 비주얼적으로도 최근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집합된 작품”이라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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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에픽하이 2022 앙코르 콘서트 전회차 스페셜 게스트 출격

가수 윤하가 그룹 에픽하이의 앙코르 콘서트를 위해 지원사격을 펼친다. 윤하는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에픽하이의 2022 앙코르 콘서트 ‘에픽하이 이즈히어 앙코르’(Epik High Is Here Encore) 전회차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지난 2008년 ‘우산’으로 성공적인 컬래버레이션을 펼쳤던 에픽하이와 윤하는 올해 2월 ‘그래서 그래’를 통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 - 도토리 페스티벌’에 함께 출연해 ‘우산’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변함없는 최고의 시너지를 입증했다. 에픽하이와 윤하의 끈끈한 의리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다시 입증됐다. 앙코르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달라는 에픽하이의 부탁에 윤하는 흔쾌히 전회차 출연을 수락했다는 후문. 두 아티스트가 이번 공연에서 어떤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칠지 기대감이 커진다. ‘에픽하이 이즈히어 앙코르’는 지난해 겨울을 뜨겁게 달군 에픽하이의 2021 연말 콘서트 ‘에필하이이즈히어’(Epik High Is Here)의 앙코르 콘서트다. 당시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한 에픽하이는 연말 콘서트에 함께하지 못했던 팬들의 아쉬움을 날려버릴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에픽하이는 내일(12일)까지 북아메리카 29개 도시를 잇는 북미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 무대에도 오르며 쉴 틈 없는 글로벌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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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도토페' 윤하→에픽하이, 안방 1열 순삭 예고

'놀면 뭐하니?+'가 준비한 '도토리 페스티벌' 무대가 공개된다. '도토리 도둑' 써니힐-윤하-에픽하이, 그리고 정준하와 신봉선이 결성한 혼성듀오 소스윗이 출격한다. 내일(15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도토리 페스티벌' 1부 무대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는 써니힐, 윤하, 에픽하이, 소스윗의 무대 현장이 담겨 있다. 감성이 충만해지는 발라드부터 흥 유발하는 빠른 템포 댄스 곡까지 선보이며 '도토리 페스티벌'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부채소리로 열정적으로 호응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관객들과 함께 무대를 즐기며 "찢었다!"라고 격하게 반응한다. 특히 정준하와 신봉선의 소스윗 데뷔 무대가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추운 겨울을 사르르 녹이는 달달함 한도 초과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관객들의 설렘지수를 한껏 높인다. 이번 '도토리 페스티벌'에는 '놀면 뭐하니?' 앙케트 이벤트 페이지 및 싸이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 신청한 1만 9844명 중 220명을 선정해 초대했다.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인연' 이후 2년 만에 '도토리 페스티벌'로 관객들을 만난 유재석은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굉장히 기분이 업 됐어요"라고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상상치도 못한 스타가 깜짝 축하인사를 보낸다. 유재석과 친하다고 소개한 스타의 등장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하며 크게 놀란다. 하하는 "이런 영광을 누리네!"라고 감격했다. 하하를 감동시킨 스타의 정체가 누구인지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에는 소스윗, 써니힐, 윤하, 에픽하이가 꾸민 무대가 1차로 공개되며, 시청자분들도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예고된 성시경, 아이비, 양정승&노누&KCM과 토요태의 'Still I Love You' 데뷔 무대는 22일 방송에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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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내일(24일) 신곡 음원 일부 선공개 '특별한 선물'

에픽하이(EPIK HIGH)가 데뷔 18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23일 소속사 아워즈는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가 오는 25일 선공개 싱글 ‘FACE ID (페이스 아이디)’ 발매에 앞서, 24일 오후 6시 글로벌 숏폼 모바일 플랫폼 틱톡을 통해 음원 일부를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10월 23일 가요계 첫발을 내디딘 후 오늘로써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에픽하이는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과 에픽하이만의 공연 브랜딩을 구축하며 힙합씬과 대중가요를 넘나드는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FACE ID’ 틱톡 선공개는 에픽하이가 오랜 시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다. 타블로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서울 단독 콘서트 ‘Epik High Is Here (에픽하이 이즈 히어)’의 콘서트 예매 랭킹 1위 화면 캡처 이미지와 함께 “데뷔 18주년 하루 전에 또 한 번 1위 시켜줘서 고마워요. 오늘 밤 12시에 선물 드리겠음”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앞서 공개한 ‘FACE ID’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기존에 보여준 부드럽고 감미로운 감성과는 또 다른 에픽하이만의 새로운 모습을 예고한 만큼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FACE ID’는 오는 2022년 발매를 앞둔 에픽하이의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 ‘EPIK HIGH IS HERE 下 (PART 2)’의 선공개곡이자, 지난 6월 발매한 싱글 ‘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Feat. Colde)’ 이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래퍼 기리보이, 식케이, 저스디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에픽하이와 첫 협업을 펼쳤다. 에픽하이의 선공개 싱글 ‘FACE ID’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 아워즈·타블로 SNS 화면 캡처 2021.10.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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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하이, 꿀보이스 비결? "성대 女 평균보다 2배 크다"

가수 이하이가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해 현 소속사 AOMG 이적을 반대한 지인이 있다고 고백한다. 또 "일반 여성보다 성대가 2배는 크다"며 꿀보이스의 비결을 밝힌다. 내일(1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과 함께하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하이는 중저음의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자랑, '소울 천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정규 3집 '빨간 립스틱'을 발매했다. 5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이자 소속사 이적 후 처음 발표한 앨범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이하이는 지난해 음악 팬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던 소속사 이적에 대해 입을 연다. "YG와 계약이 끝날 때 AOMG에서 제일 처음 연락이 왔다"라며 이적 비화를 언급한다. 더불어 당시 한 측근이 소속사 이적을 반대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하이는 지난 2011년~2012년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을 통해 데뷔했다. 경연 당시 이하이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쉬울 법도 하지만 준우승을 차지한 후 함박웃음을 지었던 이유를 들려준다. 몇 년 뒤 'K팝스타'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참가자로 친 언니를 대면, 울컥 했던 영화 같은 장면을 회상한다. 독특한 음색 때문에 '꿀보이스'의 아이콘이 된 이하이는 가수 DNA를 타고났다고 털어놓는다. "의사 선생님께서 일반 여성보다 성대가 2배 크다고 하더라"라며 남다른 음색의 비밀을 들려준다. 여기에 BTS의 'Butter' 무대까지 선보이며 '꿀보이스'로 불리는지 이유를 증명한다. 히트곡의 아버지 작곡가 김형석은 스타 작사가 김이나의 재능을 직감하고 작사가의 길을 권유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그 배경에 싸이월드가 있었다고 밝힌다. 또 '음악왕'이라는 타이틀 뒤에 감춰온 예능감을 폭발하며 예능왕 자리까지 넘본다. 과거 김구라와 함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수령님 닮은꼴(?)'로 불렸던 김형석은 새로운 북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외에도 김형석은 미국 수사 드라마 마니아인 아내의 촉 때문에 기 한 번 못 펴고 움츠러들었던 웃픈 가장의 사연까지 들려주며 차진 입담을 뽐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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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박봄, 신곡 '도레미파솔' 두 번째 MV 티저 공개

컴백을 앞둔 가수 박봄이 신곡 MV 티저를 오픈했다.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박봄의 새 싱글 '도레미파솔'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은 박봄이 추억의 사진과 영상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따뜻한 멜로디와 박봄의 촉촉한 눈빛, 표정이 만나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도레미파솔'의 일부 가사가 공개돼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도레미파솔'은 박봄이 지난 2019년 5월 발매한 're: BLUE ROSE(리: 블루 로즈)' 앨범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이다. 한 번 들으면 기억에 남을 수밖에 없는 쉬운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가장 쉽고 단순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음악에 녹여냈다. 특히 '도레미파솔'은 2NE1의 전성기를 함께한 프로듀서 쿠시(Kush)가 직접 프로듀싱, 작곡, 작사, 디렉팅에 참여한 곡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도레미파솔'에는 '대세 래퍼' 창모가 피처링으로 참여한다. 창모는 청하, 에픽하이, 제이미 등 다수의 아티스트에게 러브콜을 받고 협업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박봄과 천재 래퍼로 불리는 창모가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봄의 새 싱글 '도레미파솔'은 내일(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3.30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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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 포문 열었다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의 힘찬 포문을 열었다.에픽하이는 지난 2일 오후 8시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 첫 번째 공연을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지난 2015년 첫 공연을 시작하여 4회를 맞이한 ‘현재상영중’은 영화와 콘서트를 결합한 에픽하이만의 브랜드 공연으로, 콘서트 당일마다 관객들의 투표로 공연 테마가 정해지는 독특한 콘셉트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현재상영중 2019’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스테이지로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 에픽하이는 관객들의 투표로 최종 선택된 테마 공연에 돌입했다.올해는 ‘급한직업’, ‘친절한 쓰라씨’, ‘완벽한 라임’, ‘늙은 소년’, ‘아버찌’, ‘HIGH 캐슬’까지 총 6종의 공연 테마가 마련된 가운데, 이날 공연에서는 가장 많은 투표수를 얻은 ‘HIGH 캐슬’을 비롯해 ‘급한직업’, ‘완벽한 라임’ 세 가지 테마가 베일을 벗었다.멤버들의 완벽한 패러디 분장과 재치 있는 연기를 엿볼 수 있었던 영상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고, 각 테마별 영상 이후 무대로 올라온 에픽하이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갓 나온듯한 연출과 무대 매너로 공연의 보는 맛을 더했다.이미 SNS를 통해 내년에는 현재상영중을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힌 에픽하이는 그만큼 더 폭발적인 무대로 관객들을 만났다.에픽하이는 각 테마별 새트리스트에 담긴 대표곡들은 물론, ‘비가 온대 내일도’, ‘Dear TV’, ‘Still Life’ 등의 라이브 무대도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특히 에픽하이는 관객들에게 “오늘 오신 분들은 영화가 개봉하자마자 보러 오신 얼리어답터”라고 멘트를 남겨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앙코르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픽하이는 “첫 공연부터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랜만에 팬들과 재밌게 논 것 같다”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테마들 역시 모두 역대급인 만큼, 앞으로 남은 공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첫째 날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에픽하이의 ‘현재상영중 2019’는 오는 3일과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진행된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9.08.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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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현재상영중 2019’ 6色 테마 셋리스트 깜짝 스포…한정판 무대 펼친다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오직 ‘현재상영중 2019’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타블로 SNS 계정을 통해 브랜드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 테마별 셋리스트 스포 이미지 6장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급한직업’, ‘친절한 쓰라씨’, ‘완벽한 라임’, ‘늙은 소년’, ‘아버찌’, ‘HIGH 캐슬’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된 ‘현재상영중 2019’의 공연 테마 셋리스트가 일부 베일을 벗어 눈길을 끈다. 총 6장의 이미지에는 해당 테마의 공연에서만 접할 수 있는 5곡 중 2곡의 정체가 각각 오픈돼있다. ‘급한직업’에서는 ‘비가 온대 내일도’와 ‘FLY’, ‘늙은 소년’에서는 ‘Yesterday’와 ‘트로트’, ‘친절한 쓰라씨’에서는 ‘FAQ’과 ‘Here come the regrets’, ‘아버찌’에서는 ‘Sleeping Beauty’와 ‘1분 1초’, ‘완벽한 라임’에서는 ‘Still Life’와 ‘노땡큐’, ‘HIGH 캐슬’에서는 ‘Dear TV’와 ‘FAN’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비가 온대 내일도’, ‘Dear TV’, ‘Still Life’는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하는 라이브 무대라는 점에서 더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멤버들 역시 지난 15일 각자의 SNS를 통해 셋리스트 스포 이미지 6장을 한꺼번에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투컷은 “이 노래들 좋아하는 분들 그냥 오세요”, 타블로는 “이 노래들을 함께 듣고 싶은 친구 태그하세요”, 미쓰라는 “내 마음은 이미 서강대 메리홀”이라는 초대 메시지를 각각 남기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에픽하이의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는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공연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연지 기자 2019.07.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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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IS] 에픽하이, 3일 연속 주요 음원 차트 올킬

그룹 에픽하이(Epik High)가 음원 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의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 타이틀곡 ‘술이 달다(feat. 크러쉬)’는 13일 오전 9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7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술이 달다’는 지난 11일 오후 6시 공개된 후 주요 실시간 차트들을 올킬했다. 멜론이 발표한 누적 이용자수에 따르면 음원 발매 후 24시간 동안 무려 114만 8442명이 ‘술이 달다’를 스트리밍했고, 이는 2019년 발매 앨범 중 최고 성적에 해당한다. 더불어 이 노래는 개편 이후 멜론 누적 이용자수 순위 8위 기록이다. 에픽하이는 해당 랭킹 TOP10에 ‘연애소설’(3위), ‘술이 달다’ 두 곡이나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에픽하이의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을 포함한 전 세계 2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에서 1위를 휩쓴 이번 앨범은 여전히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전체 TOP 앨범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에 ‘sleepless in __________’ 수록곡들을 추천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은 계속 증폭될 전망이다. 한편, 에픽하이의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은 악몽, 실연, 우울증, 내일에 대한 고민 등 저마다 다른 이유로 잠 못 드는 이들에게 바치는 7개의 노래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술이 달다 (LOVE DRUNK)(Feat. 크러쉬)’는 쓰디쓴 이별의 아픔으로 인해 잠 못 이뤄 술을 찾고, 술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리스너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연지 기자 2019.03.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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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차트 올킬 "말도 안 되는 사랑에 감사하고 행복"

에픽하이(Epik High)가 믿고 듣는 음원 강자 수식어를 입증했다.지난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에픽하이의 새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 타이틀곡 ‘술이 달다(feat. 크러쉬)’는 12일 오전 8시 기준 멜론을 비롯한 7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했다. 타이틀곡 ‘술이 달다’뿐만 아니라 ‘새벽에’, ‘In Seoul (Feat. 선우정아)’, ‘No Different (Feat. YUNA)’, ‘비가온대내일도’ 등 앨범 수록곡들도 최상위권에 포진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는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에픽하이의 곡으로 줄 세워져 있으며, ‘sleepless in __________’에 수록된 일곱 트랙 모두 TOP10에 진입시키는 등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에픽하이는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16년이나 된 그룹이라서 그런지, 이제는 앨범 나오는 것을 떠나 아침에 눈 떴을 때 그저 하루 더 음악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차트나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겠지만, 매번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사랑으로 더 음악 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에픽하이는 13일부터 독일 베를린, 핀란드 헬싱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프랑스 파리, 폴란드 바르샤바, 영국 런던을 잇는 ‘2019 유럽투어’에 돌입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3.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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