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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합’ 앨범 佛 음반협회 네 번째 골드 인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 앨범으로 프랑스음반협회(SNEP) 네 번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프랑스음반협회의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4년 12월 13일 발매된 스트레이 키즈는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 앨범 판매량 5만 유닛 이상을 기록해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앨범 ‘파이브스타’, 미니 앨범 ‘락스타’, ‘에이트’에 이어 ‘합’까지 통산 네 번째 골드 인증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1922년 설립된 프랑스음반협회는 앨범 및 싱글 판매량에 따라 인증을 수여한다. ‘합’은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를 제기하는 스키즈합 힙테이프의 첫 작품으로, 타이틀곡 ‘워킨 온 워터’를 비롯해 멤버들의 솔로곡이 풍성하게 담겼다. 해당 음반은 지난해 12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6연속으로 올랐고 올해 3월에는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골드 자격을 부여받았다.현재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도미네이트’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최근 라틴 아메리카 5개 지역 스타디움 8회 공연으로 약 40만 관객을 동원한 이들은 오는 5월 10, 11일과 17, 18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공연을 재개, 7월 30일 로마까지 글로벌 초대형 스타디움 무대를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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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데뷔 첫 홍콩 팬콘서트 성료

그룹 영파씨가 데뷔 첫 홍콩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영파씨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첫 번째 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홍콩 팬들과 처음 만나게 된 영파씨는 ‘마카로니 치즈’, ‘XXL’, ‘에이트 댓’ 등 그간 선보인 세 장의 EP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콜드’까지 선사하며 ‘국힙 딸내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파씨는 보컬, 랩, 퍼포먼스가 완벽 3박자를 이룬 라이브 무대로 포지션의 경계를 허물며 ‘올라운더 그룹’의 면모를 입증했다. 쿨하면서도 핫한 매력이 공존하는 가운데, 다섯 멤버는 뛰어난 강약 조절과 무대 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공연이 끝난 뒤에는 하이바이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은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고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파씨는 또 홍콩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둥팡, 밍바오 등 현지 유력 매체와 인터뷰도 진행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확인시켰다.홍콩 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영파씨는 “홍콩 텔레파씨(팬덤명)들에게 직접 무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열심히 연습했다. 실제로 이렇게 팬분들과 마주보면서 공연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 팬분들의 에너지 넘치는 응원 소리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곧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4 10:01
산업

‘고향이 같아서…’ 팀홀튼, 캐나다 출신 NCT 마크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캐나다 커피 하우스 팀홀튼이 K팝 그룹 NCT의 마크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팀홀튼이 한국에서 앰버서더를 발탁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및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와 캐나다 특유의 감성을 전하며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팀홀튼과 마크는 고향이 캐나다라는 공통점으로 인연이 성사됐다. 마크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캐나다 출신 아티스트로, 뛰어난 음악성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마크도 어릴 적 캐나다 현지에서부터 즐겨 찾았으며, 브랜드의 한국 공식 진출 당시 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팀홀튼은 오랜 시간 일상에서 브랜드와 함께 해온 마크가 브랜드의 따뜻한 분위기와 더불어 핵심 가치인 ‘케어’(CARE)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케어는 커넥트(Connect), 어프리시에이트(Appreciate), 리스펙트(Respect), 에브리원(Everyone)의 앞 글자로, ‘함께 조화롭게 어울리며 서로 존중하고 아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팀홀튼은 이 가치를 토대로 매장 직원과 고객, 더 나아가 지역 사회까지 환대와 연대의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앞으로 팀홀튼은 마크와의 교감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참신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낸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이번 앰버서더 활동의 시작으로 마크의 첫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지난 3일 리스닝 파티에서 이를 축하하고자 준비한 특별한 도넛과 그가 즐겨 먹던 음료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했다.이어 상반기 컬래버레이션 메뉴와 굿즈 출시, 시그니처 음료 라인업 광고 등 팀홀튼 특유의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감성과 신선한 커피·푸드의 매력을 전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따뜻한 연대 문화를 전할 방침이다.팀홀튼 관계자는 “마크는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캐나다 국민 브랜드 팀홀튼과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폭넓은 공감대로 다져진 서로 간의 정서적 유대를 기반으로 둘만의 파트너십으로 선보일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다채롭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4.0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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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7주년…자이언트, 도미네이트, 스트레이 키즈 [IS포커스]

‘글로벌 대세’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25일 데뷔 7주년을 맞는다. 오롯이 자신들만의 색을 담은 음악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을 씹어 삼켜온 이들의 원대한 걸음은, 오는 21일 오후 1시 발매하는 디지털 싱글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로 계속 이어진다. 이번 앨범은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 처음 발표하는 음반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기념일 직전 주 금요일을 발매일로 정해 팬들에게 뜻깊은 생일 선물을 전하는 것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또 한 번의 성과를 노린다. 이들이 걸어온 지난 7년의 행보에 대해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스트레이 키즈는 K팝 특유의 역동적인 스타일에 디테일함까지 갖추고, 기획형 아닌 자율형 아이돌의 느낌을 결합해 끊임없이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K팝 보이그룹으로 성장해왔다”고 평가했다. ◇방황이 이끈 글로벌 톱 아티스트의 길2025년 현 시점, 스트레이 키즈의 글로벌 위상은 명실상부 ‘톱 클래스’다. 이들은 2022년 ‘오디너리’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처음 오른 이후 ‘맥시던트’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에 이어 지난해 12월 발표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까지 여섯 개 앨범을 연속으로 ‘빌보드 200’ 1위에 올려놓았다. 빌보드 차트 69년 역사상 최초의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이들은 K팝 보이그룹으로는 BTS 외 유일하게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이름을 올린 팀이기도 하다. 스트레이 키즈는 ‘락스타’ 타이틀 곡 ‘락’과 영어 싱글인 ‘루즈 마이 브레스’에 이어 ‘에이트’의 타이틀곡 ‘칙칙붐’을 49위에 올려놓으며 ‘핫 100’에 세 번이나 랭크인 했다. 여기에 롤라팔루자 등 각종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고,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펼치고 있다. 타 보이그룹과 차별화된 그들만의 무언가가 필요했기에, 스트레이 키즈는 고민과 방황의 시간을 거쳤다. 오죽하면 팀명의 의미 자체가 ‘방황하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스트레이 키즈의 방황은 특별했다. 방황 속에 스스로 개척해온 길은 다음 스텝의 이정표가 됐고, 그 자체로 팀의 정체성이 됐다. 셀프 프로듀싱을 통해 선보여 온 줏대, 객기, 패기 넘치는 음악들 하나하나가 현 시점의 스트레이 키즈를 설명해준다.멤버들이 직접 써온 가사 역시 스트레이 키즈 음악을 지탱하는 힘이다. 이들의 곡에는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가져왔던 고민과 방황, 인정과 자존 등 진솔한 감정이 들어가 있어 그 자체로 팀의 성장서사가 됐다. 어떤 외부 자극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이 세운 뜻을 향해 담담하게 나아가는 줏대를 기본으로, 걸음걸음 획득한 결과물에 따른 자기확신 역시 그들만의 음악색이 됐다. ◇‘도미네이트’로 보여주는 자이언트 행보 스트레이 키즈의 ‘믹스테이프’ 프로젝트는 이들이 매 순간 해 온 고민과 노력을 보여주는 지점이다. 정식 앨범 발매와 별개로 싱글 형태의 곡을 ‘믹스테이프’로 발매해왔는데 이번 ‘믹스테이프 : 도미네이트’는 2019년 12월 ‘믹스테이프 : 곤 데이즈’, 2020년 3월 ‘믹스테이프 : 바보라도 알아’, 2021년 6월 ‘믹스테이프 : 애’, 2022년 8월 ‘믹스테이프 : 타임 아웃’에 이어 다섯 번째다.이번 싱글명 ‘도미네이트’에 대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자이언트’ 한국어 버전과 이달 말 재개되는 ‘도미네이트’ 투어에서 새롭게 선보일 유닛곡들을 데뷔 7주년 기념으로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이라 월드투어 타이틀과 동일한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지난해 11월 일본 정규 2집에 수록됐던 타이틀곡 ‘자이언트’ 한국어 버전을 비롯해 여덟 멤버들이 두 명씩 짝을 이룬 유닛으로 선보이는 곡들을 포함,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곡들이 그랬듯, 팀 내 프로듀싱 유닛인 쓰리라차(방찬·창빈·한)가 프로듀서로 나섰고 타 멤버들도 각 유닛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며 셀프-프로듀싱 그룹의 진가를 발휘했다. 유닛곡은 창빈&아이엔의 ‘버닝 타이어스’, 한&필릭스의 ‘트루먼’, 방찬&현진의 ‘이스케이프’, 리노&승민의 ‘시네마’ 등 총 네 곡인데, 익숙한 듯 낯선 조합이 눈에 띈다. 특히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조합은 방찬&현진의 재회다. 두 사람은 정규 앨범 ‘노이지’ 수록곡 ‘강박’ 이후 팬들 사이에 ‘강박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조합인데 신곡 ‘이스케이프’로 ‘강박’을 뛰어넘는 역작을 예고했다. 트레일러 영상은 불안정한 청춘의 찰나를 담은 한 편의 로드무비를 연상케 한다. 짧지만 강렬한 남-남 케미는 가히 역대급이다. 이 외에도 2022년 발매된 ‘스키즈-리플레이’ 수록곡 ‘막내온탑’에서 합을 맞췄던 아이엔과 창빈이 ‘버닝 타이어스’로 다시 만나 파워풀한 랩과 감미로운 보컬의 조화를 들려주며, 쨍한 중고음의 한과 동굴 저음의 필릭스는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스타일의 랩을 ‘트루먼’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또 ‘보컬라차’(팀 내 보컬 유닛)를 위협할 정도로 일취월장한 보컬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리노와 ‘믿듣보’(믿고 듣는 보컬) 승민이 합을 맞춘 ‘시네마’ 역시 이번 믹스테이프의 기대 포인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9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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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2년 연속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올해의 K팝 앨범 영예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K-팝 앨범’ 부문을 수상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미니 앨범 ‘에이트’로 ‘올해의 K팝 앨범’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같은 부문 트로피를 들어 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 명성을 입증했다.2024년 7월 발매된 ‘에이트’는 ‘가요계를 씹어 먹겠다’는 스트레이 키즈의 원대한 포부가 담긴 작품이다. 해당 음반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 23만 2000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하며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고, 당시 기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차트 데뷔작인 2022년 ‘오디너리’부터 ‘에이트’까지 다섯 개 작품을 연속 1위로 진입시킨 전 세계 최초의 그룹이 되어 역사를 썼다. 또 빌보드 ‘핫 100’ 통산 세 번째 진입곡이자 자체 최고 순위인 49위를 기록한 타이틀곡 ‘칙칙붐’은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의 ‘올해의 K팝 송’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한편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최대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하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해당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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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스키즈·지민 등 美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수상 쾌거 [종합]

그룹 에이티즈, 스트레이 키즈, BTS 지민 등 K팝 가수들이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대거 수상 낭보를 썼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사랑받은 다수의 K팝 스타들이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에이티즈는 ‘빌보드 200’ 1위 기세에 힘입어 ‘올해의 K팝 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에이티즈는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1집 ‘골든 아워 : 파트2’로 두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는 등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괄목할 성과를 일궈내며 성장세를 입증했다.‘올해의 K팝 앨범’은 6연속 ‘빌보드 200’ 1위에 빛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에게 돌아갔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정규 3집 ‘파이브스타’로 해당 부문을 수상했는데 이번엔 미니 9집 ‘에이트’로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의 K팝 송’ 주인공은 BTS 지민이었다. 군 복무 중 발매한 솔로 2집 ‘뮤즈’로 빌보드, 오피셜 차트에서 롱런하고 있는 지민은 타이틀곡 ‘후’로 해당 부문 주인공이 됐다. 지민은 이 시상식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으로 그룹으로 수상해 왔는데 올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처음으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K팝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은 그룹 아일릿에게 돌아갔다. 또 ‘페이보릿 K팝 댄스 챌린지’ 부문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이 수상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최대 라디오 네트워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2014년부터 주최해 온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해당 방송국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노래 등에 대해 시상한다.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진 데 힘입어 K팝 부문이 세부 시상으로 확장돼 다수의 K팝 가수들이 낭보를 전한 가운데, 올해의 앨범상은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에게 돌아갔다. 또 머라이어 캐리는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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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美 레코드산업협회 골드 인증 추가…5개 앨범 K팝 최초 기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으로 통산 아홉 번째 미국 레코드산업협회(이하 RIAA) 골드 인증을 획득하며 ‘K팝 최초’ 다섯 개의 RIAA 골드 인증 앨범을 보유한 그룹이 됐다.11일(이하 현지시간) RIAA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12월 13일 발매한 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으로 골드 인증을 받았다. RIAA는 미국 내 싱글과 앨범 판매량 50만 이상을 기록한 작품에 골드 자격을 부여한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싱글 부문 ‘신메뉴’, ‘매니악’, ‘백도어’, ‘소리꾼’과 앨범 부문 ‘파이브스타’, ‘락스타’, ‘에이트’, ‘맥기던트’, ‘합’까지 총 아홉 개의 RIAA 골드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앨범 부문에서 다섯 개 이상의 골드 인증을 받은 K팝 그룹은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세계 음악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맹활약 중이다. 필릭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일본 유명 아티스트 리사의 신곡 ‘ReawakeR (feat. Felix of Stray Kids)’는 2025년 3월 8일 자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정상에 올랐다. 또 이들은 전 세계 34개 지역 55회 공연 '자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미네이트’ 월드투어로 총 220만 관객을 동원,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수립할 전망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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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보단 도전”... 영파씨, 아이스크림 같은 ‘콜드’로 컴백 [종합]

‘국힙 딸래미’ 영파씨가 변했다. 감성 촉촉한 발라드 힙합으로 컴백했다.영파씨는 4일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스페셜 앨범 ‘콜드’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아이스크림 같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달지만 차가운 아이스크림처럼 인생의 다양한 단면을 담아냈다는 게 영파씨의 설명이다. 영파씨의 컴백은 지난해 8월 발매한 세 번째 EP ‘에이트 댓’ 이후 약 8개월만으로 이번 앨범은 지난 2일 발매됐다. 노래는 “콜드”라는 단어로 시작한 뒤 감미로운 기타 리프 소리가 흘러나온다. 피처링으로 참여한 십센치 권정열의 감미로운 보컬이 도입부부터 녹아있다. 정선혜는 “권정열 선배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힙합 발라드는 첫 도전이었는데 선배 덕분에 완벽해졌다”며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가 특별한 라이브 영상을 찍었는데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주셨다. 감사의 의미로 10cm 자는 못 드리고, 무한한 길이의 자를 선물로 드렸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콜드’는 영파씨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앨범이다. 영파씨는 데뷔 이래 ‘에이트 댓’ ‘마카로니 치즈’ ‘XXL’ 등 정통 힙합 사운드를 강조해 왔다. 이번 장르도 ‘힙합’이긴 하지만, 강렬함은 빼고 아련함을 추가했다. 멤버들은 “‘콜드’는 우리의 마음을 어지러이 헤집어 놓는 ‘온도차’에 대한 이야기다. 아련한 기타 리프와 붐뱁 비트가 특징”이라면서 “음식 시리즈 이후로 한 번 더 장르를 깨고 싶었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영파씨는 도전을 좋아하는 그룹”이라고 강조했다. 뮤직비디오는 대만 인기 배우 증경화가 특별출연했다. 증경화는 대만의 떠오르는 청춘스타로 영화 ‘반교: 디텐션’, ‘디어 마이 고스트’ 등에 출연했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위연정은 MV 내용에 대해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남매의 온도차 그리고 이를 복수하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멤버 위연정과 도은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중심이 되는 역할을 맡아 연기했다. 데뷔 후 첫 드라마 형식의 뮤직비디오인 만큼 부담감을 느꼈다고 한다. 도은은 “진지한 연기는 처음이었다. 그런데 증경화 배우가 한국말로 말을 자주 걸어주셔서 긴장이 풀렸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연출은 대만 유명 감독 레미 황이 맡았다. 대만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차가운 밤공기 같은 색감이 특징이다. 뮤직비디오 속 뒷이야기는 앨범에 수록된 트랙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주인공 도은의 첫사랑 감정이 담긴 ‘러브스타그램’, 옥상에서 사라진 아버지의 정체를 의미하는 ‘대디 돈 리브 미’ 뮤직비디오에서 끊임없이 등장한 그림에 관한 이야기 ‘오스카스 드로잉’ 등 총 7개 트랙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영파씨가 ‘국힙 딸래미’라는 수식어를 얻은 데에는 힙합 본고장, 미주에서의 인기 영향이 크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HITC 2024’에 초청된 것을 시작으로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첫 미주 투어를 마쳤다. 오는 3월 중순에는 텍사스 투어도 앞두고 있다. 멤버들은 “영파씨의 독특한 콘셉트를 다양한 팬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다음에는 코첼라, 롤라팔루자에도 서고 싶다”고 파이팅을 외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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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IFPI 3개 부문 톱10…3년 연속 호성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연간 글로벌 차트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빛냈다.국제음반산업협회가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글로벌 앨범 차트’,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 3개 부문에서 톱 10을 차지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의 글로벌 차트는 전 세계 연간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스트레이 키즈는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5위에 오르며 2022년 해당 차트 첫 진입 이래 3년 연속 랭크인에 성공했다. ‘글로벌 앨범 차트’에서는 미니 앨범 ‘에이트’로 10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지난해 발매한 두 장의 음반을 모두 순위권에 올려놨다. ‘에이트’ 5위, ‘스키즈합 힙테이프 합’ 6위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2년 해당 차트에서 ‘맥시던트’ 4위, ‘오디너리’ 8위를 기록했고 2023년 ‘파이브스타’ 2위, ‘락-스타’ 5위를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한일 발매 음반 출고량 3000만 장 돌파,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2년 연속 노미네이트, 미국 레코드산업협회 통산 여덟 번째 골드 인증 획득 등 기분 좋은 소식으로 새해를 밝게 물들이고 있다. 현재 ‘도미네이트’ 월드투어 중인 이들은 3월 27~28일 산티아고 에스타디오 비센테나리오 라 플로리다를 시작으로 7월 30일 로마 스타디오 올림피코에 이르기까지 라틴 아메리카, 일본, 북미, 유럽 22개 지역에서 총 34회 규모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예상 관객수는 전 세계 220만 관객으로 단일 투어 기준 K팝 역대 최다 모객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관측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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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힙 딸내미가 온다... 영파씨, 3월 초 컴백 “전작과 달라”

‘K-팝씬 청개구리’ 영파씨가 내달 초 컴백을 확정했다.소속사는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오는 3월 초 컴백한다. 전작들과는 또 다른 결의 영파씨의 매력을 만나실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로써 영파씨는 지난해 8월 발매된 세 번째 EP ‘에이트 댓’ 이후 약 8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매 앨범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콘셉트로 K-팝씬 독보적 입지를 굳힌 영파씨가 또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영파씨는 그간 첫 번째 EP ‘마카로니 치즈’에 이어 ‘XXL’, ‘에이트 댓’까지 정통 힙합 사운드 기반의 곡들을 잇달아 발표하며 ‘국힙 딸내미’ 수식어를 꿰찼다. 영파씨만의 유쾌한 B급 감성과 어우러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샤라웃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특히, 힙합 본고장인 미주에서 존재감이 빛났다. 영파씨는 지난해 5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Head In The Clouds New York 2024(HITC 2024)’에 초청되는 것을 시작으로 미주 12개 도시를 뜨겁게 달군 첫 미주 투어 ‘더 헝그리 투어’ 그리고 오는 3월 중순에는 텍사스 투어 082DROP in TEXAS SQUARE of 45’도 앞두고 있다.국내외 인기에 힘입어 영파씨는 지난해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전석 매진 속에 서울에서 데뷔 첫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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