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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놀유니버스, 해외 패키지 고객에 긴급 의료 지원

놀유니버스가 해외 패키지 고객에게 에어 앰뷸런스 이송도 가능한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15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인터파크 투어는 지난해 7월부터 해외 패키지 여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이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를 무상 제공 중이다.인터파크 투어 해외 패키지 고객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최대 수억원에 달하는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외응급케어’ 서비스는 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지원과 응급환자를 위한 전문의 의료 상담을 모두 제공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해 365일 24시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해외응급의료 이·후송 지원 서비스는 여행 국가 내 현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경우, 의료진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구급차, 일반 항공기, 에어 앰뷸런스, 헬리콥터 앰뷸런스 등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이송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응급환자를 위한 전문의 의료 상담 서비스는 현지 병원에 입원한 응급환자가 진료 과정에서 소통이 어려운 경우, 전화를 통해 영어 의료 통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응급케어 의료진과 별도의 의료상담도 가능하다. 놀유니버스는 고객들이 안전한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해외응급케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여가 문화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염순찬 놀유니버스 패키지사업총괄은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사고를 당하면 현지 의료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적절한 조치를 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인터파크 투어의 ‘해외응급케어’는 여행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24시간 긴급 대응과 에어앰뷸런스 이송까지 책임지고 있다. 앞으로도 여행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최상의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15 09:50
축구

코로나 회복 신태용, 지병 악화…'1억' 에어앰뷸런스로 귀국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회복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병 악화로 에어엠뷸런스를 타고 귀국했다. 신 감독을 태운 에어앰뷸런스(리어젯60 기종)는 27일(현지시간) 오전 8시20분께 자카르타에서 이륙해 필리핀 클라크 공항을 경유한 뒤 이날 오후 6시4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감독은 코로나19는 치료 후 완치됐으나 다른 지병이 악화해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로 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달 초부터 신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19세 이하 축구대표팀(U-19)의 코치진들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신 감독도 계속된 발열 증상, 인후 통증, 식욕부진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하며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음성 판정이 계속 반복돼 별다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등 고통을 겪었다. 신 감독은 지난 20일 네 번째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카르타 병원에 입원했다. 그는 입원 과정에 정밀검사를 진행했고 코로나19 감염과는 별개로 지병이 악화한 사실을 발견해 치료를 병행하던 중 폐에 일부 물이 차는 등의 증상을 확인했다. 현지에서 지병을 치료받기에는 쉽지 않다고 본 신 감독은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한국으로 귀국하기로 결심했다.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해 26일 음성 판정을 받은 신 감독은 일반 여객기에 탈 수 있지만 건강 상태상 높은 고도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보고 자비 약 1억3000만원을 들여 에어앰뷸런스를 대절했다. 신 감독이 이용한 에어앰뷸런스는 한국 대사관이 소개했다. 그동안 자카르타 수도권 교민과 수라바야 주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폐렴 등 증상이 악화하자 플라잉닥터스를 통해 에어앰뷸런스를 대절해 각각 한국으로 들어간 바 있다. 이날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신 감독은 앰뷸런스 차량을 타고 수도권의 한 대형 병원에 입원했다. 신 감독은 "본래 축구협회와 협의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한국 코치진과 모두 함께 한 달간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계획돼 있었다"며 "한국에서 건강을 회복한 뒤 자카르타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 감독이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됐지만, 가족들을 만나길 원해 일시 귀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03.28 12:42
축구

신태용 감독, 에어앰뷸런스로 한국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치료 후 회복한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27일 오전(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에어앰뷸런스를 타고 귀국길에 오른다.신 감독은 코로나19는 치료 후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다른 지병이 악화해 한국에서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앞서 신 감독은 이달 초부터 코치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자신도 발열 증상과 인후 통증, 식욕부진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했다. 하지만, 음성 판정이 계속 반복돼 별다른 치료를 받지 못하고 체중이 줄어드는 등 고통을 겪었다.그는 네 번째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20일에서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자카르타의 종합병원에 입원했다.신 감독은 입원 과정에 정밀검사를 진행, 코로나19 감염과는 별개로 지병이 악화한 사실을 발견해 치료를 병행하던 중 폐에 일부 물이 차는 등의 증상을 확인했다. 신 감독은 현지에서 지병을 치료받기에는 쉽지 않다고 봤고,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서울의 대형 병원에서 치료받기로 했다.그는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해 26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일반 여객기를 타기에는 적당치 않다고 보고 자비로 에어앰뷸런스를 대절했다. 신 감독이 이용하는 에어앰뷸런스는 한국 대사관이 소개했다.인도네시아 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 감독이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됐지만, 가족들을 만나길 원해 일시 귀국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최용재 기자 2021.03.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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