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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나 신보에 송가인 박군 든든 지원사격

‘히든싱어6’ 장윤정편 모창능력자 1위, ‘미스트롯2’ 데스매치 전체 4위, ‘아침마당-도전꿈의무대’ 5연승 왕중왕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다나가 3년여 만에 스페셜 앨범을 냈다. 가수 김다나는 최근 스페결 앨범 ‘달려라캔디’를 발표했다. 김다나는 지난 2010년 ‘정기적금’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JTBC ‘하든싱어6’ 장윤정 편에서의 활약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갈비뼈 상처를 입고도 시원시원한 고음과 빼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엄청난 관심을 받으며 새로운 트로트 여제의 등장을 알린 바 있다. 또한 KBS ‘아침마당-도전꿈의무대’ 에서는 어려서부터 가족을 홀로 부양하며 지내온 효녀다운 면모를 공개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5연승 왕중왕 자리에 올랐다. 이번 김다나의 스페셜 앨범의 첫번째 트랙이자 타이틀 곡인 ‘달려라캔디’ 는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인 캔디처럼 아무리 힘들어도 굴하지 말고 인생을 살아가며 사랑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번 들으면 따라 할 만큼 쉽고 대중성을 갖추고 있다. 두 번째 트랙의 ‘콩나물 해장국’은 김다나의어린 시절 경험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곡이다. 콩나물 해장국을 소재로 잔잔한 감동을 준다. 세 번째 트랙 ‘비손’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두 손을 비비면서 소원을 이루게 해달라고 비는 이야기를 상징적으로 담았다. 연인의 가슴 아픈 사랑을 표현한 서정적인 곡으로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트랙의 ‘태화강’은 울산의 상징 태화강을 소재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곡이다. 동료 가수이자 후배인 가수 송가인과박군 등이 김다나의 신곡 지원사격에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다나의 재능과 지원사격이 만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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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 9일 방송 확정…보랏빛 안방극장 예고

가수 김호중을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는 9일에 만난다. SBS 추석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가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 편성을 확정했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성공적인 본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객석은 보랏빛으로 가득 찼으며,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김호중의 독보적인 무대들이 펼쳐졌다. 오프닝 곡으로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를 선곡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린 김호중은 “여러분 덕분에 단독 쇼를 하게 됐다. 오늘 날씨가 안 좋아서 공연 직전까지 걱정됐는데 첫 곡 전해드리고 나서 여러분의 얼굴 보니 그 걱정이 사라졌다”며 미소 지었다. 이날 공연에는 궂은 날씨에도 3000여명의 관객이 운집해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명절에 어울리는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들이 이어져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김호중은 ‘빛이 나는 사람’, ‘약속’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자신의 이름을 알렸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선보인 ‘네순 도르마’(Nessundorma)와 대중 앞에서 트로트 가수로 처음 불렀던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 등 인생 이야기가 담긴 무대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가수 최백호와 송가인은 게스트로 깜짝 출격했다. 이들은 오직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에서만 볼 수 있는 듀엣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김호중은 최백호와 함께 ‘노래해요’를 불렀으며, 송가인과는 ‘한오백년’ 듀엣으로 한가위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스페셜 스테이지로 꾸며진 ‘김호중의 판듀’였다. SBS 예능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를 모티브로 한 코너로, 사전에 모집한 팬 중 2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김호중과 ‘빛이 나는 사람’을 열창했다. 김호중은 “나라는 가수를 알게 돼서 하루가 행복해졌다는 댓글을 잊을 수 없다. 함께 해 줘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본 공연 막을 내린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오는 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0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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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김호중 3년 만에 TV조선 트롯 예능으로 복귀

송가인과 김호중이 3년 만에 TV조선으로 돌아온다. 12일 텐아시아에 따르면 송가인과 김호중은 TV조선이 새롭게 제작하는 트롯 예능에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송가인이 TV조선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2019년 ‘미스트롯’과 ‘뽕 따러 가세’ 이후 3년 만이다. 김호중 역시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 중도 하차 후 2년 만으로 전역 후 첫 고정 예능이기도 해 팬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2020년 KBS2 ‘악인전’에서 역대급 듀엣으로 감동을 안겨 남매 케미를 증명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감동과 예능감으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가인과 김호중은 TV조선이 낳은 스타지만, TV조선의 예능에는 얼굴을 보이지 않아 불화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히트시킨 서혜진 PD가 TV조선을 떠난 시점에 두 사람이 출연한다고 결정해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가인, 김호중 등이 출연하는 트롯 예능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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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토불이①] 송가인 “내 뿌리는 전통문화, 우리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어라~”

“이런 말도 안 되는 사안을 갖고 이야기를 한다는 게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우리 역사와 전통을 건드리면 안 돼요.” 지난달 교육부의 국악 교육 축소 움직임 시사에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SNS에 올렸던 글의 일부다. 많은 국악인이 뭉쳐 결국 국악 교육 축소 방침은 철회됐고, 그 중심에는 송가인이 있었다. 이미지로 먹고사는 스타가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걸고 이렇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하는 음악은 트로트로 바뀌었지만, 여전히 자신의 뿌리가 국악, 우리 것에 있다고 믿기에 가능했던 용기 있는 행보. 그만큼 전통과 국악은 송가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소다. “국악과 트로트는 창법은 다르지만, 맥락은 거의 같아요. 음악적으로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국악에서 트로트로 자연스럽게 넘어올 수 있었어요. 국악을 전공한 건 제 장점이에요. 제 노래를 들은 분들은 ‘송가인 특유의 한이 담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세요. 국악적인 창법을 완전히 빼면 그렇게 한이 담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을 거예요. 대중 가수로 활동하면서도 국악과 함께하고 있고, 국악 관련 무대도 꾸준히 하고 있어요. 국악인 출신 가수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요.” 이 같은 자부심은 최근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느낄 수 있다. 그의 대표곡인 ‘엄마아리랑’ 등의 무대들에서는 국악과 트로트가 만나 일으키는 시너지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송가인은 “(국악과 접목한 무대를) 팬들이 정말 좋아해주더라”고 이야기했다. “제 음악적 뿌리는 국악이에요. 당연히 콘서트에서도 국악적 요소를 빼놓을 순 없죠. ‘엄마 아리랑’, ‘거문고야’ 등 트로트와 국악이 만난 제 히트곡이나 ‘강원도 아리랑’ 등의 민요를 불러요.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정규 3집 수록곡인 ‘월하가약’을 처음 불렀는데 관객들이 정말 좋아해 주더라고요. ‘월하가약’은 국악과 클래식, 트로트를 접목한 크로스오버 곡이에요.” K팝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현재 우리의 전통은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을까. 송가인은 “우리의 뿌리를 알아야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문화를 만들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많은 K팝 스타들이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걸 보면 저도 기뻐요. 이제 K팝이라는 문화가 하나의 장르로 세계 시장에 뿌리를 내렸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K팝을 비롯한 우리 문화가 더욱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려면 전통음악과 전통문화를 소중하게 여기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K팝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K팝 시장의 장르도 다양해질 것이고, 저는 제 자리에서 전 세계에 K트로트 열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송가인은 6월 현재 한복 홍보대사, 한국문화재재단 홍보대사 등을 맡아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자신이 가진 영향력을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사용하는 것. 그것이 특유의 한이 서린 목소리로 큰 사랑을 받은 송가인이 대중에게 보답하는 일이다. “송가인을 만든 뿌리는 우리의 전통문화예요. 송가인이라는 이름이 알려지면서 ‘내 이름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늘 생각했어요. 전통문화를 알리는 여러 홍보대사를 스스로 하겠다고 나선 것도 그런 이유에서예요. 우리의 문화, 한국의 것을 알릴 기회만 있다면 뭐든지 하고 싶어요. 우리의 것이 가장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우리의 것에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을 주세요.”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6.2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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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판타스틱 패밀리‘ 상상초월 스타 가족 라인업 들고 정규 편성

설을 뜨겁게 달궜던 SBS 파일럿 음악예능 ‘DNA싱어-판타스틱 패밀리’(‘판타스틱 패밀리’)가 정규방송으로 돌아온다. ‘판타스틱 패밀리’는 스타의 가족이 ’DNA 싱어‘가 되어 노래를 부르고, DNA 판정단은 DNA 싱어의 얼굴과 목소리로만 어떤 스타의 가족인지 추리하는 가족 음악 추리쇼다. 방송 당시 최고 시청률 12.1% 기록하며 설 파일럿 예능 시청률 1위는 물론, 유튜브 최고 조회수 클립이 275만 뷰를 넘기는 등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색다른 포맷으로 한국 예능 최초로 영국의 대형 포맷사 ’프리멘틀‘에 페이퍼 포맷이 판매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설 특집에는 ’유행어 없는 개그맨‘ 최성민, 최성환 형제가 초대 우승팀에 등극했다. 이외에도 송가인과 조카 조은서, 진성과 동생 진성문 등 다양한 스타의 가족들이 무대를 빛냈다. 정규 시즌으로 돌아오는 ’판타스틱 패밀리‘는 다음달 초 녹화를 목표로 한다. 재치 넘치는 ’밀당 진행‘을 선보였던 개그맨 이수근이 그대로 MC를 맡고, ’과몰입모드‘로 남다른 촉을 자랑했던 양세찬, 장도연, 양희은 등이 DNA 판정단을 지킨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연승제‘가 도입되어 새로운 DNA 싱어들이 초대 우승팀인 최성민, 최성환 형제와 듀엣 대결을 벌인다. 상상을 초월하는 DNA 싱어들과 더 강력해진 무대가 펼쳐질 SBS 음악 예능 ’판타스틱 패밀리‘는 5월 중 방송 예정이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3.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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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초비상! 송가인-장원영 잇단 코로나19 확진

가요계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빨간 불이 켜졌다. 가수 송가인과 장원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가인은 28일 늦은 밤 코로나19 확진을 통보받아 현재 방역당국이 지정한 격리시설로 이동해 치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의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이 최근 신체 컨디션 난조로 서울의 한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확진을 통보받았다. 회사 측은 “대중과 팬들에게 죄송하다. 좀 더 세심하게 코로나19 예방을 하지 못했다. 송가인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이어온 송가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방송가도 일정에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당장 9월 첫 방송을 앞둔 JTBC 예능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은 송가인의 확진으로 심사위원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둘 판이다. 방송 활동 이외에도 공익 캠페인 등에도 얼굴을 비춰왔던 터라 아쉬움이 더욱 크다. 송가인 외에도 걸그룹 아이즈원(IZ*ONE) 출신 장원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같은 그룹 출신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장원영이 코로나19 확진된 외부 스태프와 동선이 겹쳤다는 연락을 접해 곧바로 PCR 검사를 진행했다”며 “검사 결과 29일 오전 장원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장원영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안유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선제적 대응차원으로 예정되어 있던 모든 스케줄을 즉각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렸다.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8.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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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할머니 눈물 상봉" 송가인, 뭉클한 사당동 '컴백홈'(종합)

송가인이 서울 첫 자취집인 사당동으로 돌아갔다. 17일 KBS 2TV ‘컴백홈’ 3회에서는 3MC 유재석 이용진 이영지와 함께 ‘트롯 전국체전’의 사제지간 송가인 신승태 오유진이 출연해, 송가인이 무명시절 꿈을 키웠던 사당동 첫 자취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은 오프닝부터 “진도가 낳고 사당동이 키운 송가인이여라”라고 본인 소개를 하며, 서울살이를 시작한 사당동에 각별함을 드러냈다. 이어 "사당동에서 이사를 한 지는 4년이 지났지만, 동네 분들이 그리워서 지난 해 인사를 드리러 찾아간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애정을 증명하듯 송가인은 횟집 사장님과 가게 앞에서 배드민턴을 친 일화를 비롯해 이웃들과의 추억들을 쉴 새 없이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집주인 할머니에 대해서 “김장을 하시면 김치를 나눠주시기도 하고, 월세가 밀려도 독촉하지 않으셨다. 이사 간 후에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되면 할머니께 꼭 연락을 드렸다”며 마치 친 할머니와 손녀 같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가인은 ‘사당동 빌라’에 가기에 앞서 당시 가깝게 지냈던 횟집 사장님과 과일가게 사장님을 찾아갔다. 내비게이션 없이 찾아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송가인은 마치 어제 왔던 곳처럼 길을 안내해, 길을 헤매는 데 익숙한 MC들에게 깨알 같은 어색함을 선사하기도 했다. 또한 동네 분들을 진심으로 반가워하는 송가인과 그의 방문에 얼굴 가득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사장님들의 모습이 보는 이의 얼굴에도 덩달아 미소를 띄웠다. 이후 송가인은 그토록 그리워했던 집주인 할머니와 상봉했다. 할머니를 부르며 주인집 계단을 오르는 송가인의 모습과 그런 송가인을 버선발로 반기는 할머니의 모습이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컴백홈’ 팀은 송가인이 살던 자취방으로 이동했는데, 손수 칠한 페인트부터 낙서에 이르기까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송가인의 손길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놀람을 금치 못했다. 이에 집주인 할머니는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남학생이 살고 있다. 송가인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잘 되라고 흔적을 고스란히 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송가인은 신승태 오유진과 함께 주인집 할머니, 횟집 사장님, 과일가게 사장님을 관객으로 모시고 자그마한 감사 콘서트를 선사했다. 세 사람의 구성진 노래를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관객들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주인집 할머니가 송가인에게 깜짝 답가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인 역시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할머니는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은 사람인데. 꿈속에서 보는 사람인데. 할머니는 송가인이가 꿈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착해서. 할머니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건강히 잘 크고 크게 크게 출세하라요”라며 진심이 담뿍 담긴 자작곡을 선물했다. 송가인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할머니의 모습에 송가인은 물론 이영지까지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컴백홈’ 팀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청춘 3호의 서울살이를 응원하기 위해 방꾸챌린지를 가동했다. 홈디렉터로 나선 이지현은 “모던하지만 코지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받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청춘 3호’의 라이프 스타일과 요청 사항을 모두 반영한 사당동 청춘하우스를 탄생시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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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눈물" 송가인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MV 베일벗었다

가수 송가인과 팬 AGAIN(어게인)이 함께한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었다. 지극한 팬 사랑으로 알려진 트로트 퀸 송가인은 지난 12월 정규 2집 ‘몽(夢)’의 타이틀곡인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MV를 송가인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이 찍어 올린 영상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알렸다. 영상이 모여 제작한 MV를 공개해 전국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긴 무명 생활을 겪은 송가인이 ‘트로트 퀸’, ‘트로트 새 역사’ 등의 수식어를 얻기까지는 팬들의 사랑이 전부였다. 이에 평소 팬 사랑이 남다른 송가인이 ‘역조공’의 일환으로 시작한 ‘대국민 참여 MV’가 3개월 만에 공개됐다. 팬 사랑에 앞서는 송가인답게 18일 공식 팬카페 AGAIN에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MV가 선공개됐고, 19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와 멜론사이트를 통해 전 국민에게 공개됐다. 공식 팬카페에 송가인은 “보내주신 영상들을 빠짐없이 한 분 한 분 확인했답니다. 카메라에 본인의 얼굴을 영상으로 담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저를 위해서, 어게인을 위해서 함께 동참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리고 감동에 울컥 눈물이 났어요. 어게인 사랑합니다”라고 감사 또한 잊지 않았다. 이에 화답하듯 팬들은 “송가인과 함께 했다는 사실에 큰 감동으로 밀려옵니다”, “출연하신 어게인 여러분 너무 부럽습니다.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한 번 참여해보겠습니다.”, “남녀노소 많은 이들이 함께한 영상을 보고 눈물이 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송가인의 정규 2집 ‘몽(夢)’은 발매와 동시에 ‘트로트의 새 역사’를 이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전라 코치로 출연하며 트로트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갈 후배들을 물심양면으로 이끌었다. 또한 ‘트롯 전국체전 갈라쇼’를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콜라보로 무대를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 2부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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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스윙스, 은퇴 번복 전말→송가인과 핑크빛 기류까지

'라디오스타' 스윙스가 자존심을 버리고 '쇼미더머니9'에 출연한 이유와 은퇴를 번복한 사연,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장을 정리하게 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또한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급 핑크(?)빛 무드가 조성됐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701회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다시 태어난 것 같아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스윙스는 스페셜 MC인 딘딘으로 인해 영혼이 탈탈 털리는 모습으로 전에 없는 귀여운 매력을 뿜어낸다. 딘딘은 사적으로도 인연이 있는 스윙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래퍼 은퇴했다고 했는데?"라며 시작부터 직격탄을 날렸고, 이에 스윙스는 솔직한 대답으로 모두를 웃게 했다. 그는 "변덕이 심한 편"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인정하면서 지난 몇 년간 래퍼로서 회의감에 빠진 사실과 악플에 시달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는다. 스윙스는 프로듀서로 등장했다가 참가자가 된 '쇼미더머니9' 출연은 자신을 '퇴물'이라고 지칭하는 악플로 인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스윙스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피자집을 정리한 사실까지 공개했다. 그는 "망했는데 월세를 안 내도 된다는 사실에.."라며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이 겪은 상황을 가감 없이 얘기했다고. 그런가 하면 그는 자칭 '야수'의 자존심을 건드린 그녀(?)로 인해 최근 다리가 다친 상태에서도 데이트를 한 사연을 들려줘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그의 변덕스러움을 증명(?)하는 영상들이 공개돼 현장이 초토화됐다. 유명한 '돈까스 영상'이 언급되고 회사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엉엉 우는 영상들이 공개되자 스윙스는 "못 보겠어요"라고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가리는 모습으로 전에 없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고. 또 딘딘은스윙스가 '조롱 유발자'로 불린다면서 그를 제대로 코너로 몰았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트로트 여신 송가인과 급 핑크(?)빛 무드가 조성된 사실도 공개됐다. 토크 중 송가인의 나이를 몰랐던 스윙스는 그녀의 '동안'을 극찬했고, 동갑내기 친구라는 사실에 환한 미소를 보였던 것. 이를 놓치지 않은 딘딘의 몰아가기로 스윙스는 다시 한번 위기(?)에 봉착했다고 해 그가 어떤 대처를 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과 함께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늘(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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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X제시X김요한, '악(樂)인전' 트리오의 매력적인 케미

가수 송가인이 제시, 김요한과 '악인전' 인증샷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 밤! 10시 55분 '악인전' '인생은 즐거워' 뮤직비디오 많은 시청 바랍니다"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제시, 김요한과 다정하게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2020 인생은 즐거워'를 위해 뭉친 세 사람의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가인과 제시, 김요한은 '악(樂)인전'에서 제시가 2009년 발표한 '인생은 즐거워' 리메이크곡을 함께 작업했다. 송가인은 이 곡을 통해 처음으로 랩과 댄스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가인-제시-김요한이 출연 중인 KBS2 '악(樂)인전'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55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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