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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거미, 5년만 둘째 임신 “아직 초기라 조심스러워” [공식]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 부부가 두 아이의 부모가 된다.31일 거미 소속사 아메바컬쳐와 조정석 소속사 잼 엔터테인먼트는 일간스포츠에 “조정석-거미 부부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이어 양측 소속사는 “다만 아직 임신 초기인 만큼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거미와 조정석은 2018년에 결혼해 2020년 첫딸을 품에 안았다. 그로부터 5년 만에 전해진 둘째 임신 소식으로 축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거미는 2003년 정규 1집 ‘라이크 댐’으로 데뷔,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날 그만 잊어요’, ‘어른아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 영화 ‘관상’, ‘엑시트’, ‘파일럿’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조정석 주연 영화 ‘좀비딸’은 개봉 첫날인 지난 30일 관객 43만 명을 동원해 ‘겹경사’를 맞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7.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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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단독 콘서트 성료…5천 관객 홀렸다

가수 홍이삭의 3년 만의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홍이삭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총 3회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5 홍이삭 콘서트 ‘더 러버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번 공연은 CJ문화재단의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의 일환으로, ‘싱어게인3’ 우승 이후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으로 돌아온 홍이삭이 3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이다. 그는 따뜻한 계절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선곡과 특유의 감성으로 약 130분 간의 러닝타임을 아름답게 채웠다. 또 감각적인 무대 조명과 밴드의 정교한 연주는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홍이삭은 대표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자작곡 ‘내 기억속의 소년’과 데뷔곡 ‘봄아’를 부르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성큼 다가온 봄과 조화를 이루는 따스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그는 지난 2월 발매된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의 수록곡 ‘애월’을 라이브로 첫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어서 ‘숲’을 선보이며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양한 드라마 작품들의 OST 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이번 공연에서 ‘알 것도 같아’, ‘키스 미 키스 미’ 등 OST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싱어게인3’에서 선보였던 ‘기다림’도 재현했다. ‘사랑은 하니까’,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 무대에서는 부드러운 보이스와 비밀 이야기를 하는 듯한 창법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진 ’a bird’와 ‘지금은 아무것도 몰라도’ 무대 후에는 깜짝 미공개 곡을 선보였다. 버클리대학 재학 시절 작업했던 곡의 일부를 짧게 들려주며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러브 트릴로지’의 OST ‘청춘’,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던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의 OST ‘잠자리 지우개’, 신곡 ‘어른아이’, 드라마 ‘해피니스’의 OST ‘페인’, 그리고 ‘슈퍼밴드’에서 불렀던 ‘로얄스’까지.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아이 러브 유’, ‘페이지즈’, ‘지구가 태양을 네 번’, ‘별 같아서’ 등 커버곡을 포함한 다양한 곡들을 선보인 홍이삭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누군가가 나를 채워주기를 기다리기 보다, 내가 직접 사랑이라는 감정을 찾아 나서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관객 여러분이 이 자리에 와주셔서 더 큰 용기를 얻게 된거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공연의 마지막 곡으로는 새 미니앨범의 선공개곡 ‘러버스’와 수록곡 ‘인 더 스타즈’를 연달아 부르며 더욱 깊어진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관객들은 앵콜을 외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밴드의 웅장한 연주와 함께 다시 무대에 오른 홍이삭은 ‘시간이 지나도’와 ‘너와 함께’를 앵콜곡으로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는 “공연을 할수록 혼자서는 완성할 수 없다는 걸 더 깨닫게 되는 것 같다”라며 함께 무대를 꾸린 밴드 멤버들을 한 명씩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단독 콘서트의 순간을 기록한 홍이삭은 “따뜻한 봄날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다시 한번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엔딩곡 ‘있을게’를 부르며 감동적인 마무리를 지었다.홍이삭은 지난해 1월 JTBC ‘싱어게인3’에서 한계 없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자에 등극했다.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방송, 공연, OST참여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월 새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를 발표했으며, 사랑이란 감정의 다양한 결을 담아낸 음악들로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1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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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더 러버스 노트’ 오늘(4일) 피지컬 앨범 발매

가수 홍이삭의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의 피지컬 앨범이 발매된다.지난 2월 27일 홍이삭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4일 피지털 앨범도 발매됐다.신보에는 사랑이란 감정의 다양한 결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를 중심으로 1월에 선공개된 ‘러버스’, ‘인 더 스타즈’, ‘어른아이’, ‘애월’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부드러운 스트링이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감싸주며, 후반부에는 일렉트로닉 기타가 더해져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복돋우듯 감정을 고조시킨다.이외에도 미니멀한 구성과 섬세한 스트링으로 풀어낸 감성적인 발라드 ‘러버스’, 별들 속에서 함께 춤추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인 더 스타즈’, 겉으로 보이는 어른의 모습과 내면의 어린 마음을 표현한 ‘어른아이’, 제주 애월의 노을에서 영감을 받은 ‘애월’까지 사랑의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이번 앨범은 홍이삭이 JTBS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피지컬 앨범은 홍이삭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포토북과 CD, 셀카 포토카드(4종 중 2장 랜덤 증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이삭의 손글씨가 담긴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홍이삭은 지난해 1월 ‘싱어게인3’에서 한계 없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에 등극했다.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방송, 공연, OST참여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홍이삭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5 홍이삭 콘서트 ‘더 러버스’를 개최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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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오늘(27일)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 발매

가수 홍이삭이 27일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를 발표한다.‘더 러버스 노트’에는 사랑이란 감정의 다양한 결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를 중심으로 1월에 선공개된 ‘러버스’, ‘인 더 스타스’, ‘어른아이’, ‘aewol’까지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다.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는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한다. 부드러운 스트링이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감싸주며, 후반부에는 일렉 기타가 더해져 한 걸음 내딛는 용기를 복돋우듯 감정을 고조시킨다.이외에도 미니멀한 구성과 섬세한 스트링으로 풀어낸 감성적인 발라드 ‘러버스’, 별들 속에서 함께 춤추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인 더 스타스’, 겉으로 보이는 어른의 모습과 내면의 어린 마음을 표현한 ‘어른아이’, 제주 애월의 노을에서 영감을 받은 ‘aewol’까지, 사랑의 다채로운 순간을 담아냈다.이번 앨범은 ‘싱어게인3’ 우승 이후 홍이삭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으로, 그의 더욱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홍이삭은 지난해 1월 JTBC ‘싱어게인3’에서 한계 없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방송, 공연, OST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미니앨범의 수록곡들은 오는 3월 14일부터 16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리는 2025 홍이삭 콘서트 ‘더 러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한편,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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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삭, 27일 새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 발표

가수 홍이삭이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온다.홍이삭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고 오는 27일 새 미니앨범 ‘더 러버스 노트’ 발매를 확정했다. ‘더 러버스 노트’는 사랑이란 감정의 다양한 결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는 너만 사랑할게’를 중심으로 지난 1월에 선공개된 ‘러버스’와 ‘인 더 스타즈’, ‘어른아이’, ‘아월’까지 총 5곡으로 구성돼 있다.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미니앨범인 만큼 홍이삭의 더욱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만나볼 수 있다.홍이삭은 지난해 1월 JTBC ‘싱어게인3’에서 한계 없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최종 우승자에 등극했다. 지난 2월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방송, 공연, OST참여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며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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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아메바컬쳐 전속계약 “음악 활동 적극 지원”

가수 거미가 아메바컬쳐와 함께한다.17일 아메바컬쳐는 “거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거미의 새로운 도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다양한 음악 및 공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거미는 아메바컬쳐의 수장인 다이나믹 듀오와 서로의 콘서트,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남다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거미가 아메바컬쳐와 계속해서 어떤 음악적 시너지를 펼칠지 주목된다.특유의 허스키한 음색과 짙은 호소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거미는 2003년 데뷔 이래 20여년 간 국내 대표 R&B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미안해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 아 마이 에브리띵’,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구르미 그린 달빛’ 등 각종 OST를 통해 ‘OST 여신’으로도 활약 중이다.거미가 합류한 아메바컬쳐에는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를 비롯해 쏠, 따마, 허성현, 페디 등 실력 있는 힙합·R&B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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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홍콩 콘서트도 전석 매진...아시아 투어 포문

가수 태연이 서울에 이어 홍콩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태연은 10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태연 콘서트 – 디 오드 오브 러브 인 홍콩)을 개최, 약 9천 명의 현지 관객과 만났다.이날 공연에서 태연은 ‘아이앤비유’,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 ‘그런 밤’, ‘세트 마이셀프 온 파이어’, ‘사이렌’, ‘콜드 애즈 헬’, ‘품’, ‘어른아이’, ‘노 러브 어게인’, ‘유 베터 낫’, ‘타임리스’, ‘엔딩 크레딧’ 등 지난 2022년 2월 발매된 정규 3집에 수록된 곡들을 차례로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또한 태연은 ‘아이’, ‘사계’, ‘불티’ 등 오랜만에 만나는 히트곡 무대는 물론, ‘월식’, ‘베터 베이베’, ‘파인’, ‘너를 그리는 시간’ 등 트레이드 마크인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무대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관객들 역시 태연에게 큰 함성과 환호를 보내고 한국어로 떼창을 부르며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긴 것은 물론, 팬라이트를 흔들며 객석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슬로건 이벤트까지 펼쳐 태연을 감동시켰다.태연은 오는 24일 대만 타이페이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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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이 곧 서사, 걱정→분노 담아낸 열연

지창욱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에서 지창욱이 만들어가는 ‘어른아이’ 윤겨레의 서사가 매회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21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윤겨레(지창욱 분)가 듬직한 어른으로 한 뼘 더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정 표현에 서툴던 윤겨레는 재연(장재희 분), 호연(이천무 분) 남매를 만난 후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누구보다 열심히 그들을 지켰으며 걱정했다. 남매의 할머니가 임종을 맞았고,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들을 꼭 안아주며 토닥이는 윤겨레에게서 또 한 번의 내적 성장이 엿보였다. 하지만 결국 남매는 사촌 이모 커플에게 보내지게 됐고, 그들을 탐탁지 않아 하던 윤겨레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아픈 건 참아야 하는 게 아니라, 알려야 하는 거야. 그래야 어른들이 도와줄 수 있어”라며 위험에 처하면 언제든지 자신을 부를 수 있도록 남매에게 당부, 윤겨레의 깊은 눈빛이 잔잔한 감동을 드리웠다. 그런가 하면 앞서 윤겨레가 윤기춘(남경주 분)이 그동안 증오해왔던 자신의 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바. 병원 복도에서 다시 마주한 윤겨레와 윤기춘의 사이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윤기춘에게 윤겨레는 “이젠 좋은 말로 안 해. 그러니까 진짜 여기서 꺼져 당장”이라며 분노,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이어 윤기춘이 깨어난 것을 왜 말해주지 않느냐 묻는 서연주(최수영 분)에 윤겨레는 서연주가 가진 짐을 덜어주려 했다고 무덤덤하게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윤기춘을 반드시 내보내겠다는 결심이 담긴 윤겨레의 결연한 눈빛이 극적 텐션을 더했다. 방송 말미 윤겨레는 남매에게서 걸려 온 부재중 전화에 불현듯 심상치 않음을 감지했다. 다급히 남매의 사촌 이모 커플이 있는 곳을 향해 갔고, 그간 그들을 향해 쌓아온 의구심을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표출했다. 깨뜨린 맥주병을 겨누는 윤겨레의 몰아치는 감정이 긴박감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심장을 철렁 내려앉게 하는 엔딩을 선사했다. 불안하고 위태롭던 한 청년이 ‘팀 지니’를 만나 소소한 행복으로 평범한 일상을 찾아가는 과정을 폭넓은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진가를 입증한 지창욱. 윤겨레의 서사를 세밀하게 풀어내고 있는 그의 호연에 시청자들의 공감 어린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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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안방극장에 힐링 선사한 명장면 셋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매회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은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 없이 간신히 인생을 버티고 있는 ‘고장난 어른아이’ 윤겨레(지창욱 분)가 시한부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는 과정을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있다. 이에 ‘당소말’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이 건넨 따스한 위로의 순간을 되짚어봤다. #삶의 끝자락에 선 지창욱이 건네는 공감과 위로 “그래도 죽지 마요” 윤겨레는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앞둔 편 씨에게 “할아버지 안 무서워요? 죽는 거요. 나는 솔직히 좀 무섭더라고요. 사는 건 더 무서워요”라며 누구에게도 꺼내지 못한 속마음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윤겨레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던 감나무 집 현 주인 혜진(김신록 분)을 향해 “죽는 거 생각보다 어렵지 않나? 나도 시도해본 적 많은데,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 죽을 용기로 살라는 말처럼 병신 같은 말을 하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죽지 마요”라며 혜진의 마음을 관통하는 ‘겉바속촉’ 위로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팀 지니’가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 “사람이 필요한 건 마지막 순간” 우리 호스피스 병원의 최연소 환자 임세희(박진주 분)는 ‘팀 지니’ 리더 강태식에게 시한부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게 된 계기를 물었다. 강태식은 “이 일을 같이 시작했던 형님이 그런 말을 했다. 태어나는 순간에는 온갖 사람들이 웃으면서 축하해 주는데 인간이 갈 때는 너무 외로운 거 아니냐고. 오히려 사람이 필요한 건 마지막 순간”이라며 시한부 환자들끼리 서로의 의지가 되기 위해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서연주, 윤겨레에게 건넨 따뜻한 위로 “아픈 건 참아야 하는 게 아니라 알려줘야 하는 것” 서연주(최수영 분)는 자신에게 소동을 피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임세희에게 “잘한 거예요. 아프면, 아프다고 소리 질러야 해요. 그래야 알지. 이곳에서는 굳이 참을 필요 없어”라며 따스한 위로를 건넸다. 때마침 윤겨레가 두 사람의 앞을 지나갔고, 이를 의식한 서연주는 “나는 누구도 아프게 그냥 두지 않을 거예요. 아픈 건 참아야 하는 게 아니라 알려주고 알아줘야 한다”며 ‘서연주 표 위로법’으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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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 “고향 같은 KBS 윤겨레 욕심났다”

배우 지창욱이 ‘당소말’의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드러냈다. 10일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 김용완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드라마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로 각기 아픔을 가진 이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나간다. ‘당소말’에는 지창욱, 성동일, 최수영, 원지안 등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지창욱은 ‘당소말’로 ‘힐러’ 이후 7년 만에 KBS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난다. 지창욱은 “정말 오랜만에 KBS 별관에 왔다. 기분이 묘하다. 어렸을 때 데뷔도 KBS에서 했다. 주말 드라마를 많이 했던 고향 같은 곳이다.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변한 게 하나도 없다. 데뷔할 때 나를 뽑아준 사람이 지금 센터장으로 있다. 변함없는 KBS”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창욱은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 없이 간신히 인생을 버텨내고 있는 윤겨레로 분해 주저앉은 청춘을 표상한다. 윤겨레는 불행과 절망 사이에서 비틀거리는 고장 난 어른아이. 그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강태식(성동일 분)을 만나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회봉사를 시작하게 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만나게 되는 인물이다. 지창욱은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물론 몸을 아끼지 않은 액션과 코미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한계 없는 열연으로 윤겨레 캐릭터와 착붙 싱크로율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창욱은 “처음 대본을 받고 되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 모습이기도 했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담은 대본이었다”면서 “글을 보고 빨리 결정했다. 윤겨레는 욕심이 든 캐릭터였고 내가 한 번쯤 이야기해보고 싶었던 내용이었다. 동료 배우, 스태프, 제작진 모두 잘 도와줬다. 쉽진 않았지만 즐겁게 임했던 촬영이었다”며 출연 결정 이유를 밝혔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10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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