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7건
프로농구

EASL 신임 사무총장에 아담 제카 선임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는 2025년 6월 1일, 아담 제카(Adam Zecha) 매출 및 방송운영 부사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양재현 한국 커머셜 이사를 신임 한국, 몽골 대표로 각각 임명했다고 발표했다.아담 제카 신임 사무총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디즈니와 폭스가 합작 설립한 ESPN-Star Sports의 매출 총괄부사장직을 역임했던 인물로 이후 스포츠 미디어 기업 CSI Sports와 싱가폴 통신사 싱텔(Singtel)의 고위임원직을 역임하는 등 스포츠 미디어 업계 30년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그는 2024년에 EASL에 합류했으며 이후 매출 성장과 미디어 커버리지의 획기적인 확대를 이끄는 등 핵심적인 성과를 이끌었다.EASL CEO 헨리 케린스는 "아담 제카 사무총장은 EASL의 성장을 이끄는 핵심 리더 중 한 명이며, 그가 EASL에서 단 기간 내 이뤄낸 성과를 볼 때 그의 사무총장직 임명은 당연한 결정이었다. 그의 비전과 경험은 리그를 지역 전체에 걸쳐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담 제카 신임 사무총장은 일본, 한국, 대만, 필리핀, 홍콩, 마카오, 몽골 등 최고의 팀들이 하나로 뭉치는 EASL의 리그 운영을 감독한다. 그는 이제 세 번째 시즌에 접어든 EASL의 경쟁 입지를 넓히고, 팬 참여를 고도화하며, 아시아 프로 농구의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아담 제카 신임 사무총장은, “우리는 단순히 리그를 성장시키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 농구 문화 전체를 함께 키워가고 있다. EASL은 이 지역의 에너지, 다양성, 그리고 도전 정신을 담아낸 리그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엘리트 팀부터 미래의 스타 선수들까지, 팬들과 파트너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농구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신임 사무총장의 리더십 하에, EASL은 아시아 지역 유소년 육성 플랫폼인 퓨처 챔피언스(Future Champions)의 론칭을 준비 중이며, 6월 초에는 미국의 유명 힙합 뮤지션 아이스 큐브와 제프 콰티네즈가 설립한 3대3 농구 리그 ‘BIG3’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2026년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컨셉의 3대3 농구 이벤트를 아시아에서 개최할 계획이다.함께 발표된 양재현 신임 한국/몽골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 FOX Networks Group의 한국법인 대표이사 출신으로2024년 EASL 한국 커머셜 이사로 합류했다. 이후 리그의 한국 사업 성장과 시장 전략을 주도하며 사업적 역량과 스포츠 미디어 업계의 풍부한 경험을 인정받아 대표로 승격되었다.양재현 대표는 "EASL은 아시아에서 세계적 수준의 농구리그를 만들기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해왔지만 아쉽게도 아직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팬들과의 소통은 물론, EASL 경기를 농구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최고의 라이브 이벤트로 만들어내기 위해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할 것이며, 동시에 한국 및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포츠 후원사들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상업적으로도 가치를 만들어 내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EASL은 지난 2024-2025시즌에는 홍콩 및 마카오의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5-2026 시즌에는 몽골의 참여를 확정하는 등 확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이은경 기자 2025.06.28 11:09
프로축구

‘K리그 아카데미’ 제2차 OA, 트렌드 캐치업 과정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2년도 제2차 K리그 아카데미 OA과정과 트렌드 캐치업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이달 1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고, K리그 23개 구단 실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1일 열린 OA과정은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의 백승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업무용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잘 쓴 보고서의 2가지 규칙’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을 듣고, ▲‘한 장으로 끝내는 보고서 작성법’을 실습을 수행했다. 이어 8일 진행된 트렌드 캐치업 과정에서는 ‘K리그 중계 및 방송 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는 양재현 더스카이케이 부사장이 연맹과 스카이스포츠의 합작법인 방송사 ‘더스카이케이’의 설립 의의와 설립 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강의는 더스카이케이 조호형 중계 팀장이 ▲K리그 현장 중계 제작 매커니즘 등 방송사업 이론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에서 중계 카메라 위치와 배치도, 방송 송출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K리그 구단 실무자들의 중계방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분야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마케팅, PR, HR 등 총 13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서 기자 2022.09.09 13:37
연예

SM, 위기 청소년을 위한 힐링 프로젝트 업무 협약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새로운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위해 사단법인 ‘예술과 인간개발’과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 SM과 ‘예술과 인간개발’은 10일 오전 SM 성수 신사옥에서 이성수·탁영준 SM 공동대표, 양재현 ‘예술과 인간개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맺고, 위기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 ‘SMile! 힐링아트테크’를 진행하기로 했다. ‘예술과 인간개발’은 예술교육지원과 예술치료 및 예술인 지원을 통해 개인의 정서 건강을 돌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심리 예술 치료와 VR, AR,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의 디지털 경험을 결합한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 ‘힐링아트테크’를 운영 중이다. 이번 양사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SMile! 힐링아트테크’는 SM이 지향하는 메타버스 미래 콘텐츠를 담은 SMCU(SM Culture Universe)의 세계관 요소가 ‘힐링아트테크’와 함께 어우러진 통합예술치유 프로젝트로, 연간 200여 명의 위기 청소년에게 VR, 워크북, 아트워크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며, 미래를 향한 창조적인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SMile! 힐링아트테크’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인생 롤코 VR’은 SMCU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고난의 순간’과 ‘극복’에 대한 스토리를 VR 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로, MZ세대인 청소년에게 새로운 위로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수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SM이 그동안 추구해온 음악을 통해 꿈을 꾸고 성장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서로 교감하는, 선한 영향력의 가치와도 연결된다고 생각한다. ‘SMile! 힐링아트테크'가 위기 청소년에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의미있는 깨달음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탁영준 대표는 “SM의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을 활용한 콘텐츠를 사회공헌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젝트뿐 아니라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10 16:18
연예

신예 양재현, '미치지 않고서야' 합류→김희선과 한솥밥 겹경사

신예 양재현이 겹경사를 맞았다. 힌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2021년 주목할 신예 양재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더해 MBC 수목극 '미치지 않고서야' 유우종 역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 30일 3회 방송에서 첫 등장한다"라고 밝혔다. 양재현은 훤칠한 피지컬과 매력적인 마스크로 독립 영화에서 일찌감치 주목 받고 있는 연기파 신예다. 지난 2019년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세입자', 미쟝센 영화제 '생일', 단편영화 '제주여행', '그림빵과 사이다', '일기일회' 등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단편영화 '당신과 우리의 것'에서 주연 수혁 역으로 열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후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양재현은 tvN '방법', TV조선 '복수해라'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가수 노을의 '너의 곁에만 맴돌아' 뮤직비디오까지 출연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양재현이 '미치지 않고서야'에 합류해 정재영, 문소리 등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어떠한 시너지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특히 정재영(최반석)과 대학 선후배 사이로 절친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힌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양재현과 한 가족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 비주얼은 물론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양재현이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양재현이 보여줄 모습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2021.06.29 16:00
연예

윤지온, '은주의 방'이 남긴 '올해의 유망주'

신예 윤지온이 '은주의 방'을 떠나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22일 종영한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귀여운 연하남 양재현으로 출연한 윤지온은 첫 주연작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애정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그는 "처음 대본 리딩을 할 때 서로 어색해하던 기운과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을지 고민하고 얘기를 나누던 순간들, 현장에서 함께 웃고 또 열심히 촬영하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벌써 마지막이라니 아쉬움이 가득하다"며 '은주의 방'에 가졌던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이어 "좋은 배우들과 좋은 스태프들, 좋은 현장에서 행복했던 기억만 가지고 가는 것 같다. 그동안 '은주의 방'과 양재현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더욱 성장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단단한 포부를 전했다.극 중 장난스러운 미소와 달콤한 눈빛으로 첫 등장부터 여심을 사로잡은 윤지온은 류혜영(심은주)을 좋아하는 마음을 저돌적으로 표현하며 설레는 '연하남' 정석을 보여줬다. 훤칠한 피지컬과 훈훈한 비주얼이 더해져 한층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는 능청스러움은 시청자들에게 광대미소를 활짝 짓게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항상 긍정 에너지로 가득하던 그의 밝고 유쾌한 기운이 안방극장에까지 전파돼 매주 화요일 밤의 활력소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에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덧입혔고 한층 섬세해지고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며 차곡차곡 연기 성장을 일궈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9.01.23 14:52
연예

'은주의 방' 키스한 류혜영·김재영, 친구에서 연인될까

'은주의 방' 류혜영과 김재영이 키스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할까.올리브 화요극 '은주의 방'은 사표를 던지고 휴직 중인 20대 여성 류혜영(심은주)이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린 인생 DIY 드라마다. 2030 여성들의 공감을 부르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2화만을 남겨놨다. 류혜영과 김재영(서민석)은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류혜영과 그 주변 인물들이 해피엔딩을 그릴 수 있을지 남은 관전 포인트를 살펴봤다.# 갑작스런 키스 후 류혜영과 김재영의 관계소꿉친구 류혜영과 김재영은 지난 19년간 여사친·남사친 관계를 유지하며 티격태격 현실 친구 같은 모습을 그렸다. 그러다 은근히 서로를 신경 쓰는 등 묘하게 썸을 타며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지난주 마지막 장면에서는 한층 더 가까워진 류혜영과 김재영이 키스했다. 류혜영이 김재영에게 "난 늘 네 편"이라고 하자 김재영이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내 편일 거냐"며 성큼 다가가 입 맞췄다. 11회에서는 갑작스러운 키스 후 당혹스러워하는 류혜영과 김재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고민하는 두 사람이 키스를 계기로 연인이 될지 어색한 사이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류혜영의 성장과 삶의 태도 변화자신을 돌아볼 시간 없이 각박한 회사 생활에 치이며 일에만 열중했던 류혜영은 휴직 이후 오히려 성장했다.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그간 자신도 모르게 쌓아 두었던 미련을 하나씩 정리하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알아가는 등 달라진 류혜영의 마음가짐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웠다. 이제 류혜영은 회사를 그만둔 이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 해 갖고 있던 프로젝트 자료를 홀가분하게 버릴 수 있게 되었고, 첫 의뢰인을 비롯해 고시생의 방을 새롭게 변화시켜주며 긍정에너지를 전달하는 등 누군가를 도와주고 손을 내밀 정도로 성장했다. 앞으로 류혜영이 어떤 울림을 전할지 남은 2화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은주의 방'은 그간 주인공 류혜영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까지도 잔잔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류혜영과 고교 시절 때부터 불편한 관계로 지내온 박지현(류혜진), 류혜영에 호감을 보이다가 지금은 김재영과 호형호제하게 된 윤지온(양재현), 류혜영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인 가족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담아왔다. 모든 걸 다 가진 듯해 보였던 박지현은 약혼자 김보강(제이슨 김)에 거리감을 느끼고 있고, 인테리어 계약 건으로 김재영에게 접근하려 했으나 거절당했으며, 양어머니는 박지현의 결혼을 비즈니스로 생각하는 등 나름의 고충을 가지고 있었다. 인테리어에 빠진 윤지온은 임시직이긴 하지만 김재영과 유건우(성진우)의 회사에 자신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아빠 박진우(심광규)는 요리를 배우며 끊임없이 새롭게 도전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남은 이들의 이야기 또한 기대를 모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1.15 17:32
연예

[리뷰IS] '은주의 방' 류혜영·김재영, 두 사람만 모르는 로맨스

'은주의 방' 윤지온이 류혜영과 김재영 사이에 미묘한 기류를 포착했다.10일 방송된 올리브 화요극 '은주의 방'에서는 류혜영(심은주)을 두고 김재영(서민석)과 윤지온(양재현)의 기싸움이 벌어졌다.허동원(장진규) 집에서 윤지온은 김재영에게 "형이 궁금했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윤지온을 탐탁지 않게 쳐다봤다. 윤지온은 "형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 그래서 속시원히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다"며 "형은 은주 누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작업을 마치고 네 사람은 술을 마셨다. 윤지온은 만취했다. 류혜영이 윤지온을 데려다주겠다고 하자 김재영은 화들짝 놀라며 자기가 데려다주겠다고 했다. 류혜영이 간 뒤 윤지온은 김재영에게 "얘기해봐요. 아까 못한 대답이요"라고 말했다. 김재영이 답이 없자 "형, 저 누나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김재영의 낯빛이 사색이 됐다.하지만 그날 밤 윤지온은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것까지만 할 거다. 누나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던 거였다. 김재영은 이를 떠올리며 생각에 잠겼다. 윤지온은 류혜영이 김재영에 대해 얘기하는 것, 김재영과 있을 때 모습을 보며 류혜영이 김재영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됐다.다음날 김재영은 회사에서 윤지온을 만났다. 윤지온은 회사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윤지온은 김재영에게 "이제 형이랑 놀 거다. 누나한테 원픽 받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윤지온이 류혜영의 마음에 대해 뭔가 안다고 생각하고 밥을 먹자고 했다. 윤지온은 류혜영과 김재영이 서로 좋아한다고 추측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12 07:13
연예

[리뷰IS] '은주의 방' 류혜영, 인테리어 취미로 백수 탈출할까

류혜영이 자기 방 말고 다른 사람 방 인테리어를 도와주기 시작했다.4일 방송된 올리브 화요극 '은주의 방'에서는 류혜영(심은주)이 SNS로 메시지를 보낸 남자의 방을 인테리어 해주기로 했다.류혜영은 '살려주세요'라는 SNS 메시지를 받았다. 김재영(서민석)은 이상한 사람일 수 있으니 절대 답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다. 류혜영은 그러겠다고 했지만 자꾸 신경 쓰였다.그 남자는 몇 달 전 류혜영처럼 자기 삶이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 밤늦게 직장 상사가 불러 회사까지 갔지만 갑자기 안 와도 된다고 하며 돌려보냈다. 이 사람은 류혜영의 SNS를 보고 방을 바꾸면 자기도 변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게 됐다.류혜영은 김보미(박유진)에게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부모님의 방 인테리어를 바꾸기도 하는 등 이제 자기 방말고 다른 사람의 공간에도 눈길을 주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김보미는 '인테리어 쪽으로 나가는 건 어떠냐'고 조언하기도. 하지만 류혜영은 취미는 취미로 남겨놓고 싶다고 말했다.하지만 류혜영은 그 남자를 도와주기로 했다. 이를 안 김재영은 류혜영을 혼냈다. 류혜영은 "나를 너무 애 취급한다"며 기분 나빠했다. 당황한 김재영은 아무 말이나 둘러댔다. 그리고 그 남자 만나는 데 같이 가기로 했다.대대적인 보수가 시작될 참이었다. 김재영은 일손이 부족할까 걱정했다. 류혜영은 "셋 아니야"라면서 김재영에게 윤지온(양재현)을 소개해줬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2.05 07:24
연예

윤지온, 어디 이런 남자 없나 싶은 '마성의 연하남'

신예 윤지온이 패기 넘치는 연하남으로 자리잡고 있다.윤지온(양재현)은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에서 아낌없이 호감을 드러내는 '직진 연하남'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안방극장의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극중 류혜영(심은주)을 자신의 학교로 초대해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계획한 윤지온은 캠퍼스 안에서 기다리고 있다 류혜영의 뒤로 깜짝 등장, 특유의 장난스러운 미소를 발사하며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었다.곧바로 점심 식사를 제안한 윤지온은 호기롭게 밥을 사겠다고 외쳤지만 결국 학생식당으로 가게 되자 더 좋은 곳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귀엽게 토로했다. 이어 식사를 하던 중 학교 좀 열심히 다니라는 류혜영의 농담에 "내가 얼마나 바쁜데"라고 재치 있게 받아치며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인테리어 모형에 관심을 갖는 류혜영에게 "배워가지고 나랑 한 팀 먹으면 되겠네"라며 적극적인 구애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거절하는 류혜영에게 주변에 눈치 주는 사람 말고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랑만 놀면 되겠네"라고 거침없이 들이댔다.그런가 하면 마음이 심란해진 류혜영이 혼자 가겠다고 단호하게 말하자 시무룩한 표정을 지으며 대형견 같은 멍뭉미(美)를 드러냈고 눈치를 보면서도 걱정이 가득 담긴 그의 스윗한 눈빛은 전국에 있는 누나들의 심장을 다시 한번 부여잡게 했다.이렇듯 윤지온은 매 순간 훅 치고 들어오는 마성의 연하남 양재현으로 완벽하게 분해 극의 러브라인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 천연덕스러운 장난으로 능글미를 탑재하다가도 모성 본능을 자극하는 그의 눈빛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1.28 11:24
연예

'은주의 방' 류혜영·김재영, 집도 인생도 셀프 수리 중

올리브 드라마 ‘은주의 방’이 주인공 4인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11월 6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되는 ‘은주의 방’은 인생이 제멋대로 꼬인 셀프 휴직녀 ‘심은주’가 셀프 인테리어에 눈뜨며 망가진 삶을 회복해가는 인생 DIY 드라마. 화제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15일 공개된 ‘은주의 방’ 메인 포스터에는 은주의 방을 중심으로 탑뷰에서 바라본 주인공 4인방 류혜영(심은주), 김재영(서민석), 박지현(류혜진), 윤지온(양재현)이 해사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포스터 중앙에 담긴 "집도 인생도 셀프수리중"이라는 카피는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망가진 방을 고쳐가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자신의 삶을 회복해가는 주인공 류혜영의 삶을 함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셀프 인테리어로 자신의 삶을 회복해나가는 류혜영과 그 주변 인물들의 현실밀착형 에피소드가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포스터에는 셀프 인테리어가 완성된 듯 아담하면서도 정갈하게 꾸며져 온기가 가득한 방 안에서 네 명의 인물 관계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영은 전구를 갈기 위해 스툴 위에 올라가 천장을 향해 손을 뻗고 있고, 류혜영은 그런 김재영을 다정하게 붙잡아주고 있다. 윤지온은 류혜영의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박지현은 그 옆에서 허리춤에 손을 얹은 채 이들을 바라보고 있다.류혜영의 고교 동창이자 류혜영을 짝사랑하는 김재영과 김재영 덕분에 셀프 인테리어에 입문하게 된 류혜영, 솔직하고 가감 없는 류혜영의 모습에 점점 이끌리게 되는 윤지온, 류혜영과 학창시절부터 악연을 쌓아와 극중 대립각을 이루는 박지현까지 극중 인물들의 관계를 포스터에 재미있게 담아냈다.웹툰 원작자인 노란구미 작가는 ‘은주의 방’이 올리브 드라마로 재탄생하게 된 것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노란구미 작가는 “처음 리메이크 제의가 있었을 때 웹툰에서의 내용이 현실밀착형이기에 드라마화가 가능할까에 대해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해주실 거라 생각하며, 작품 속에서 드러났던 유머 코드가 잘 드러나면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을 보니 한 분 한 분 작품 속 캐릭터와 너무 잘 맞아 떨어지고 각자의 역할을 잘해주실 것 같아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소감을 전하기도.11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0.15 10:4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