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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원지안, ‘메이드 인 코리아’ 종영 소감…“새로운 도전, 많이 배워”

배우 원지안이 ‘메이드 인 코리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15일 원지안은 소속사 흰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볼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훌륭한 감독님, 선배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했다.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메이드 인 코리아’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종영한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원지안은 극중 오사카 야쿠자 조직의 실세이자 로비스트 이케다 유지 역을 맡았다.이케다 유지의 비즈니스 파트너 백기태(현빈)와의 만남으로 첫 등장한 원지안은 등장만으로 극의 공기를 단숨에 바꿨다. 절제된 보이스로 수준급의 일어 대사를 내뱉으며 고요한 긴장감을 불어넣는가 하면, 서늘한 눈빛과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백기태, 배금지(조여정), 천석중(정성일)은 물론 자신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케다 조직의 간부들을 상대할 때도 한치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그가 이케다 조직의 보스이자 수양아버지 이케다 오사무(릴리 프랭키)의 냉랭한 태도에 감정적인 균열을 느끼는 장면을 떨리는 호흡과 눈빛, 목소리의 떨림만으로 섬세하게 묘사하며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을 실감케 했다.한편 원지안은 지난 11일 종영한 드라마 JTBC ‘경도를 기다리며’로 싱그러운 첫사랑의 모습부터 밀도 높은 감정 열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1.15 19:14
드라마

“빌런 보는 맛”…카사마츠 쇼·장나라·윤시윤의 재발견 [‘모범택시3’ 종영②]

‘모범택시3’의 흥행을 견인한 또 하나의 키워드는 ‘빌런’이다. 매회 다양한 유형의 빌런들이 등장하면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빌런 보는 맛으로 보는 드라마”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오는 10일 종영하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총 6명의 빌런이 등장하며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빌런에 공을 많이 들인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일본 야쿠자, 중고차 딜러, 사이코패스, K팝 엔터테인먼트 대표 등 이들의 직업이나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이유도 각양각색이며, 그만큼 사회 곳곳의 문제와 갈등 역시 디테일하게 다뤄졌다. 실제 제작진은 각 빌런마다 특정 콘셉트와 색을 설정하고 그와 어울리는 로케이션과 공간 연출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빌런으로 출연한 배우들도 주인공 이제훈과 ‘무지개 운수’ 멤버들 만큼이나 큰 주목을 받았다. 1, 2회에 등장한 첫 번째 빌런 카사마츠 쇼는 인신매매를 일삼는 일본 사금융 조직의 수장 역으로 등장해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카사마츠 쇼는 빌런으로 등장하면서도 극중 이제훈과 묘한 브로맨스 케미를 만들어내며 빌런 이상의 활약을 보여줬다는 반응을 얻었다.또한 이전 작품에서 주로 선역으로 익숙했던 배우들을 빌런으로 활용하면서 반전을 주기도 했다. 3, 4회 에피소드에서 개인택시 면허 중개 사기를 일삼는 빌런으로 등장한 윤시윤은 그동안 주로 선한 역할을 맡아 온 반면 ‘모범택시3’에서는 냉소와 비열한 웃음을 소름 끼치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기존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는 동시에 작품에도 큰 임펙트를 남겼다. 9, 10회 에피소드에서 아이돌 연습생들에게 접대를 강요하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분한 장나라 역시 이번 작품으로 데뷔 첫 악역에 도전,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섬뜩한 얼굴을 그려냈다.이 밖에도 검사 출신 지능형 빌런 고작가 역으로 광기 어린 빌런을 표현한 김성규와 그의 동료 여사장 역의 이채원, 스포츠 불법 도박 사이트의 총책인 사이코패스 천광진을 연기한 음문석 등은 각기 다른 색깔의 빌런 연기로 극을 다채롭게 채웠다. 9, 10일 방송될 최종 15, 16회에는 마지막 빌런으로 배우 김종수가 나서 대미를 장식한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모범택시3’는 실제 우리 사회 속에서 일어났던 사건들을 연상시키는 에피소드와 더불어 빌런들의 서사가 굉장히 촘촘하게 만들어지면서 시즌3까지 만들어졌음에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며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특성을 가진 빌런들이 나오기에 회차가 거듭해도 지루하지 않다. 시즌3를 통해 ‘모범택시’의 세계관이 더욱 공고해졌고 향후 시즌도 기대하게 된다”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9 06:00
드라마

로코도 장르물도 OK…‘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 대세 여배우로 우뚝 [RE스타]

배우 원지안이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그만이 가진 단단한 매력으로 극을 이끌며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했다. 최근 다양한 작품에 연달아 출연한 그는, 어떤 작품 속에서도 자신만의 색깔을 새겨넣으며 차세대를 대표할 여배우로 우뚝 섰다.오는 11일 종영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코미디다. 원지안이 연기한 서지우는 자림어패럴의 차녀로 풍족하게 자랐지만 엄마로부터 사랑받지 못한 결핍을 가진 인물이다.원지안은 ‘재벌집 딸’이라는 전형적인 설정을 전형적이지 않은 캐릭터로 빚어냈다. 극중 서지우는 우아함, 고상함, 내숭 같은 키워드와는 거리가 멀며, 거친 말을 서슴없이 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는 욕을 입에 달고 산다. 한동안 이경도의 집에서 생활할 땐 “나 속옷이 모자라서 네 팬티 하나 입었어”라고 말해 주변을 경악하게 할 정도로 거침없다. 원지안은 이런 대사들을 뻔뻔하게, 때로는 능글맞게 표현함으로써 작품 전체에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통통 튀는 캐릭터에 비해 박서준과 함께 만든 로맨스는 가슴이 저릴 정도로 현실적이고 씁쓸해 전혀 다른 감상을 안겼다.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지만 재벌인 서지우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이경도가 각자가 처한 환경의 차이로 이별을 겪게 되는 과정을 원지안은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렸다. 20대 시절 서지우가 32만 2000원짜리 티셔츠를 선물한 사건이 두 사람의 경제적 차이를 드러내며 갈등으로 이어졌을 때, “경도야 내가 32만2000원 티셔츠 사줘서 미안해”라고 눈물을 터뜨리는 장면 등이다. 원지안은 때로는 개구쟁이 같았다가 그렇기에 사랑 표현이 서툴러 상처받기도 하는 캐릭터의 내면을 뛰어난 완급 조절로 표현, 흔치 않은 로코 서사를 완성해냈다.원지안은 2021년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데뷔해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연기자로 활동했지만 굵직한 작품들에서 연달아 활약하며 대중에게 빠르게 자신을 각인시키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2’에서 날카롭게 자른 머리와 피어싱 등 강렬한 비주얼의 세미 역으로 출연한 데 이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북극성’에선 전지현 남편의 내연녀로 등장해 충격을 선사하기도 했다. 원지안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디즈니 플러스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도 일본 야쿠자의 실세 이케다 유지 역으로 출연, 완성도 높은 일본어 실력은 물론 신예답지 않은 무게감을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또한 ‘경도를 기다리며’와 같은 로코 장르도 안정적으로 소화, 대세 배우로 올라섰다는 평가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원지안이 보여준 연기는 단순히 웃기고 코믹한 여주의 모습만이 아니다. 사랑을 표현하는 데 소통 방법을 몰라 헤매는 2030의 혼란도 남아내는 깊은 연기를 보여줬다”고 짚었다.이어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정말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활약하고 있는데 어떤 작품을 하든 자신이 맡은 최대치를 수행해 내고 있다”며 “또한 그만큼 제작자들이 믿고 맡기는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든다”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07 06:00
드라마

장나라, 첫 악역 도전…카사마츠 쇼→음문석 잇는 ‘모범택시3’ 빌런 합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가 독보적인 빌런 열전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모범택시3’(극본 오상호/연출 강보승/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전 시즌들의 성공에 힘입어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 ‘모범택시3’는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연출력,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세계관을 완성시키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어우러져,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의 호흡이 역대급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이 가운데 반환점을 돈 ‘모범택시3’는 8화 시청률 기준으로 전국 12.3%(닐슨 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시즌3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나아가 국내 OTT 서비스를 담당하는 넷플릭스에서 비 오리지널 작품 중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12월 2주 차 화제성 순위에서도 4주 연속으로 TV 부문 드라마-비드라마 통합 1위를 수성했다. 이 같은 ‘모범택시3’ 열풍의 요인 중 하나로, 시즌3만의 빌런 열전이 주목받고 있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에피소드형으로 구성되는 드라마인 만큼, 극의 전체를 이끌어가는 ‘무지개 히어로즈’ 도기(이제훈), 장대표(김의성), 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뿐 아니라 각 에피소드의 의뢰인과 빌런 역시 주목받는 구조다. 특히 주인공 도기와 대립각을 세우는 안타고니스트의 경우 각 에피소드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모범택시3’는 소위 주연급 배우들을 각 에피소드의 빌런으로 캐스팅하며 전 시즌들과 차별화를 꾀했다.기대감으로 시작한 ‘모범택시3’의 빌런 열전은 방송이 시작된 이후 확신으로 바뀌었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일본의 대세 배우인 카사마츠 쇼. 국제 인신매매를 일삼는 일본의 불법 사금융 조직의 수장 마츠다로 출연한 카사마츠 쇼는 인간을 믿지 않는 냉소적인 면모와 야쿠자 보스의 야만적인 모습을 섬세하고도 묵직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단숨에 끌어올렸다.배턴을 이어받은 윤시윤은 전직 변호사이자 중고차 사기 카르텔의 정점인 차병진 역을 맡아 섬뜩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극한의 체중 감량까지 불사한 윤시윤은 방송 직후 “윤시윤인지 못 알아봤을 정도다”, “윤시윤이 악역을 이렇게 잘 소화할 줄 몰랐다”는 극찬을 끌어내기도 했다.그리고 가장 최신 회차인 5~8화 에피소드에 등장한 음문석은 불법 도박과 승부조작, 살인, 시신 암매장, 패륜 범죄 등 온갖 악행을 일삼는 최악의 사이코패스 천광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음문석은 무려 4회차로 구성된 대형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답게 소름 끼치는 광기로 대미를 장식, 무지개 히어로즈가 행하는 참교육의 카타르시스를 극으로 끌어올렸다.이처럼 카사마츠 쇼, 윤시윤, 음문석의 활약을 토대로 ‘모범택시3’ 빌런 캐스팅에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속에서 장나라가 다음 주자로 나선다. 장나라는 걸그룹 출신의 연예 기획자 대표인 강주리 역을 맡아 성공한 사업가의 얼굴 뒤에 가려진 뒤틀린 내면과 탐욕을 그려낼 예정이다. 장나라가 그동안 사랑스럽고 따뜻한 이미지로 사랑받아 온 배우인 만큼, 그의 악역 도전은 그야말로 반전 캐스팅이다. 과연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하는 장나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장나라의 활약에 궁금증이 모인다.‘모범택시3’는 오는 19일 오후 9시 50분에 9화가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7 09:01
영화

‘타짜’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변요한·노재원 등 캐스팅 [공식]

‘타짜’ 시리즈가 네 번째 작품으로 돌아온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제, 감독 최국희)가 전체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9월부터 한창 촬영 중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제)는 포커 비즈니스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노재원)이 거액이 오가는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목숨을 던지게 되는 범죄 영화다. ‘타짜’ 시리즈의 네 번째 속편이자 피날레로 ‘국가부도의 날’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변요한은 본능적으로 돈을 몰고 다니는 꾼으로 태어나 판에 뛰어든 장태영 역할을 맡았다. 포커 비즈니스에 눈을 뜨면서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인물로, 절친 박태영에게 예상치 못한 배신을 당한 후 나락에 떨어지게 된다. 노재원은 포커에 있어선 타고난 천재 플레이어지만 장태영(변요한)과의 경쟁에서 늘 뒤처지는 박태영 역할을 맡았다. 박태영은 장태영의 권유로 포커 비즈니스에 뛰어들어, 점점 사업에 대한 집착을 갖게 된다. 미요시 아야카는 야쿠자 조직이 배후에 있는 기업의 본부장으로 장태영과 박태영이 함께 해온 포커 비즈니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가네코 역할을 맡았다. 김혜수, 신세경을 잇는 새로운 캐릭터로 ‘타짜’ 세계관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타짜: 벨제붑의 노래’(가제)는 현재 한창 촬영 중이며 2026년 개봉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21:09
영화

[오!뜨뜨] 짜릿한 맛 좀 볼까…‘나이브스 아웃3’→‘퍼시 잭슨2’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넷플릭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다니엘 크레이그의 추리가 계속된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은 지난 2019년 첫선을 보인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세 번째 이야기다. 주인공 사립 탐정이자 수사관 브누아 블랑(다니엘 크레이그)이 사건을 해결하는 정통 추리물이다.이번 3편에선 뉴욕 북부 작은 마을 성당에서 불가사의한 범죄가 발생하며 브누아 블랑이 젊은 신부와 함께 사건 해결에 뛰어든다. ‘역대 가장 위험한 사건’으로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조쉬 오코너, 밀라 쿠니스, 제레미 레너 등 탄탄한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디즈니플러스: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2‘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들’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글로벌 판매 1억 8000만 부를 넘긴 판타지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한 작품으로, 미국 사회에 정착한 그리스 신화의 신 포세이돈(토비 스티븐스) 아들인 주인공 퍼시 잭슨(워커 스코벨)이 대예언을 완수하고 티탄 신 크로노스를 막기 위한 여정을 그리는 시리즈다.이번 시즌은 원작 2권에 해당하는 ‘괴물의 바다’를 토대로 전편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로 볼거리를 예고한다. 새로운 인물로 퍼시의 외눈박이 이복형제인 타이슨(다니엘 디머)이 등장한 가운데 퍼시는 반쪽 피 캠프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나선다. #넷플릭스: 불량 연애 ‘불량 연애’는 일본 최초 ‘불량배 순애’ 리얼리티쇼를 표방한다. 사회의 ‘아웃사이더’로 살아가는 11인의 남녀가 14일간 공동생활을 하면서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예능이다. 전직 야쿠자부터 폭주족, 클럽 매니저 등 다양한 ‘거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한 곳에 모여 솔직한 감정을 나눈다.한때 자신도 불량 청소년이었다고 고백한 일본 배우 메구미가 제작과 진행을 맡아 현실감을 불어넣었다. 래퍼 AK-69와 코미디언 나가노가 MC로 합류해 메구미와 함께 출연자를 관찰하며 빚는 티키타카도 관전 포인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12 06:05
영화

이상일 ‘국보’, 日 영화사 한 획…실사영화 흥행 역대 1위

재일동포 이상일 감독이 연출한 영화 ‘국보’가 일본 영화사에 새로운 기록을 썼다.25일 일본 배급사 도호에 따르면 ‘국보’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1231만 명, 누적흥행수입 173억 7천만엔(약 1633억 원)을 기록했다.이로써 ‘국보’는 일본 실사영화 중 ‘춤추는 대수사선 더 무비2’(173억 엔)가 2002년 세운 일본 현지 역대 흥행 수입 1위 기록을 약 22년 만에 새로 썼다. 애니메이션과 외화를 포함한 현지 전체 영화 흥행 수입 순위로는 역대 11위에 이름을 올렸다.‘국보’는 야쿠자 집안에서 태어난 키쿠오(요시자와 료)가 가부키 가문에 거둬져 라이벌 슌스케(요코하마 류세이)와 최고의 경지를 두고 경쟁하는 이야기다. 일본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재일동포 3세인 이상일 감독이 연출했다.앞서 6월 6일 일본에서 개봉, 러닝타임 175분(2시간 55분)이란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15주 이상 톱3를 지키는 등 현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내년 열리는 제98회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일본 영화 대표로도 출품됐다.지난 19일 국내에서 개봉한 뒤 전날까지 누적 관객수 6만 4971명과 만났다. 독립예술영화 부문 1위를 연일 수성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25 15:05
예능

이제훈, ‘인신매매 조직’ 참교육 대성공…‘모범택시3’ 2회 9%

‘모범택시3’ 이제훈이 첫 복수 대행 서비스를 성공시켰다.22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2회에서는 김도기(이제훈)가 인신매매를 일삼는 글로벌 불법 사금융 조직 ‘네코머니’를 일망타진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9%를 기록했다.2회에서는 네코머니가 아시아 전역에 피해자를 발생시킨 실종 살인사건과 연루돼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시작부터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일본 경찰 스즈키(모리 유사쿠)와 인터폴 소속 경위 마이클 창(에단 루이)이 네코머니의 범행을 밝혀내기 위해 국제 공조 중인 상황이었다. 앞서 도기가 네코머니 체육관에서 대결을 벌였던 상대는 공조팀이 심어 놓은 언더커버였고, 도기를 만나지 않았다면 네코머니 보스 마츠다(카샤마츠 쇼)의 경호인력으로 선발될 예정이었다. 계획이 틀어진 마이클은 도기에게 마츠다에게 접근해달라고 공조를 요청했다.마츠다는 도기를 제거할 심산으로 자신의 사무실에 불러냈지만, 도기의 전투력을 실감하고 되려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반면 도기는 짧은 만남을 통해 마츠다가 최측근조차 믿지 못하는 인물이라는 걸 간파했다. 네코머니의 범죄 증거 그리고 의뢰인 이서(차시연)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마츠다의 신의를 얻는 게 중요하다고 여긴 도기는 ‘둘도 없는 의리남’ 연기를 시작했다. 도기가 마음에 든 마츠다는 “내 부하가 돼라”라며 조직원으로 포섭하려 열을 냈지만, 도기는 일부러 제안을 거절하며 마츠다를 안달나게 했다.경계심이 풀린 마츠다는 도기를 인신매매 현장의 알바로 고용했다. 그곳에서 끔찍한 인권유린을 목격한 ‘무지개 히어로즈’는 분개했고, 도기와 장대표(김의성), 안고은(표예진), 최주임(장혁진), 박주임(배유람)이 현장을 급습해 납치된 이들을 구출해 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도기와 마이클이 의견 충돌을 일으키며 공조에 균열이 갔다. 마이클은 도기가 공조팀에게 정보를 흘려주지 않은 채 피해자들만 구출한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도기는 그저 범죄자 체포에만 관심이 있는 마이클에게 반감을 드러냈다.하지만 구출한 인질 중엔 이서가 없었고, 도기는 네코머니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이서를 구할 마지막 설계에 돌입했다. 장대표와 최주임, 박주임은 야쿠자로 변신해 네코머니 조직과 충돌을 일으켰고, 이 과정에서 도기가 마츠다의 목숨을 구하는 척 열연을 펼쳤다. 또한 ‘무지개 히어로즈’는 은퇴한 야쿠자들의 모멸감을 자극해 마츠다와의 전쟁을 부추겼다. 한편 도기가 자신의 목숨을 구했다고 생각한 마츠다는 도기에게 “내 식구가 되라”며 의형제를 제안했고, 마츠다가 자신에게 완벽하게 넘어왔다고 확신한 도기는 그제서야 마츠다의 제안을 받아들였다.모든 설계가 끝났고 ‘무지개 히어로즈’의 참교육 타임이 시작돼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도기와 마츠다의 ‘의형제 의식’ 중 은퇴한 야쿠자들의 기습으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경찰까지 급습한 가운데 도기는 마츠다를 데리고 아지트로 피신, 방심한 틈을 타 마츠다의 비밀 금고 열쇠를 훔쳤다. 도기는 비로소 자신의 정체를 밝혔고 마츠다는 배신감에 치를 떨었다. 인간을 믿지 않고 그저 물건처럼 대해 온 마츠다가 믿음에 의해 무너지고 만 것.이후 도기는 마츠다를 가차 없이 때려눕히며 응징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마츠다는 숨겨둔 총을 도기에게 겨누며 마지막 발악을 했고, 그 순간 때마침 현장에 도착한 마이클이 마츠다를 제압하며 상황이 종결됐다. 마이클과 최후의 공조 역시 도기의 계획이었던 것. 이로써 마츠다의 아지트에 갇혀 있던 이서는 무사히 구출됐고, 마이클의 공조팀이 네코머니 조직을 일망타진하며 첫 복수 대행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5283 운행 종료합니다”라는 도기의 반가운 음성이 엔딩을 장식하며, 다시금 시청자들의 곁으로 돌아온 '무지개 운수'의 다음 복수 대행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하게 했다.‘모범택시3’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매주 금,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23 08:45
영화

‘위키드: 포 굿’, 개봉일 10만 찍었다…‘국보’ 4위 출발 [IS차트]

‘위키드: 포 굿’이 개봉일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2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위키드: 포 굿’는 개봉일인 전날 10만 814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안착했다.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지난해 개봉한 ‘위키드’의 속편으로 원작 뮤지컬 2막의 이야기를 전한다.‘위키드: 포 굿’의 등장에 ‘나우 유 씨 미 3’와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한 계단씩 내려왔다. ‘나우 유 씨 미 3’는 이날 4만 741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72만 9791명을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3위에 랭크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의 일관객수는 1만 7435명, 누적관객수는 320만 3237명이다.또 다른 신작인 ‘국보’는 957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4위로 출발했다. 일본에서 10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한 ‘국보’는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의 작품으로, 야쿠자 집안에서 태어난 키쿠오가 가부키 가문에 거둬져 라이벌 슌스케와 최고의 경지를 두고 경쟁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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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천만 영화 ‘국보’, 진득하고 지독한 3시간 [IS리뷰]

가문이라는 뒷배 없이 버틸 수 없는 예술의 세계가 있다. 일본의 전통 예술 가부키다. 그 정점에 한 소년이 혈혈단신으로 덤벼 재능으로 견딘다. 영화 ‘국보’는 가질 수 없는 핏줄이란 장벽을 딛고 ‘예술’ 그 자체가 되어가는 인간의 50년 세월을 진득하게 그린다.이야기는 1964년 나가사키의 한 저택에서 열린 야쿠자 신년 연회의 풍경에서 출발한다. 흰 피부와 붉은 눈 분장, 기모노를 빼입은 아름다운 여인이 가부키를 선보인다. 자리에 초대받은 가부키 배우 하나이 한지로(와타나베 켄)는 “훌륭한 게이샤”라고 칭찬하지만, 여인을 연기한 건 두목의 아들 키쿠오(아역 쿠로카와 소야, 요시자와 료)였다.뜻밖에 ‘온나가타’(여자 역 남자 배우) 원석을 발견했단 감격도 잠시, 반대파가 급습하며 연회는 아수라장이 된다. 키쿠오는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고 한지로에게 거둬진다. 한지로의 아들인 적통 후계자 소년 슌스케(아역 코시야마 케이타츠, 요코하마 류세이)를 만나게 된 키쿠오는 그와 함께 고된 수련을 받으며 점점 재능을 꽃피운다.시간이 흐를수록 무서운 성장세의 키쿠오를 탐탁지 않게, 또는 가엾게 여기는 주위의 눈빛은 짙어진다. 가부키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쉽게 빼낼 수 있는 세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청년이 된 키쿠오와 슌스케의 운명은 얄궂게도 엇갈린다. 나란히 걸어온 두 인생 곡선이 위와 아래로 교차한 셈, 과연 경지에 오르는 건 누구일까. 봐도 봐도 줄지 않는 3시간 러닝 타임은 이 시점만 해도 반절 조금 더 남아있다. 일본에서 먼저 개봉한 ‘국보’는 3시간에 달하는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지난 10일까지 흥행 수익 170억 엔(약 1604억 원)을 돌파했고 일본 역대 실사 영화 1위 기록(‘춤추는 대수사선 극장판 2’(2003), 173.5억 엔)을 목전에 뒀다. 나아가 내년 열릴 제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일본 대표작으로 출품됐다.일본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이상일 감독은 재일동포 3세다. 진입장벽으로 느껴질 일본 전통 예술과 세습 문화 소재를 섬세한 비주얼과 흡입력 있는 드라마로 빚었다. 특히 후계자도 아니면서 먼저 주역으로 무대에 오르게 된 키쿠오가 긴장한 채 “네 피를 컵에 담아 마시고 싶다”고 슌스케에게 털어놓는 장면은 이방인이 곧 한계가 되는 스크린 밖 사회의 단면까지 꿰뚫는다. 가부키에 대한 배경지식은 없어도 된다. ‘세키노토’ ‘도죠지의 두 사람’ ‘소네자키 동반자살’ 등 몇 가지 레파토리가 극중극으로 등장하지만 그를 연기하는 두 주인공의 인생과 어떻게 맞물리는지 ‘떡밥 회수’를 보는 재미로 작용한다.영화와 가부키, 전혀 다른 스타일의 연기를 소화한 배우들도 빛났다. 주역 요시자와 료는 가히 재발견이다. 다만 일본에선 ‘국민 영화’에 등극했으나 정서가 다른 한국에선 취향에 따라 힘들 수 있다. 19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175분.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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