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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류현진재단, 어린이날 맞아 유소년 야구선수 스카이박스 초청

(재)류현진재단(이사장 류현진)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대전 유천초등학교 야구부 학생 및 지도교사 20명을 대전한화생명볼파크 내 ‘류현진재단 스카이박스’에 초청해 프로야구 경기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류현진재단이 운영 중인 ‘스카이 클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들에게 프로야구 현장 관람을 통해 동기부여와 정서적 지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류현진재단 스카이박스에서 관람하며, 다과와 함께 류현진 이사장 사인볼이 포함된 웰컴 기프트를 전달받았다.현장에서는 아이들이 밝은 표정으로 경기를 집중해 관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으며, 훈련 외적으로도 긍정적인 자극이 되었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왔다.류현진 이사장은 “프로야구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가까이에서 직접 경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이날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히 현장 중심의 유소년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류현진재단 스카이박스는 단순한 프리미엄 좌석이 아닌, 기부자들의 나눔이 직접 수혜자에게 전달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초·중·고 유소년 야구선수를 차례로 초청하는 연속 프로그램을 통해 재단의 유소년 지원 사업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5.05.05 16:25
예능

‘최강야구’ 아닌 ‘불꽃야구’ 강행…JTBC vs 장시원PD, 쟁점 셋 [IS포커스]

JTBC와 ‘최강야구’ 제작사 스튜디오 C1(이하 C1)의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C1은 ‘최강야구’ 대신 ‘불꽃야구’라는 타이틀로 신규 예능 론칭을 강행하고 있으며, ‘최강야구’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JTBC는 지난달 31일 C1을 상대로 저작권 금지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추가적인 가처분 신청도 예고했다.JTBC 관계자는 지난 14일 “‘최강야구’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촬영, 제작을 강행한다고 해도 ‘최강야구’ 서사를 이어가는 출연진들인 만큼 저작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제작 강행 중단을 요청했고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이다. 제작 강행이 계속된다면 가처분 신청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C1은 JTBC의 강경 입장을 무시한 채 ‘불꽃야구’ 제작을 강행하고 있다. C1은 지난 14, 15일 이틀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서울 경북고등학교 야구부와 경기를 치렀다. 기존 ‘최강야구’를 이끌어 온 김성근 감독을 비롯해 코치, 선수들도 대거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C1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성근 감독과 선수들의 훈련에 임하는 영상을 수시로 공개하고 있다. 또한 ‘최강야구’ 시즌3까지 연출한 C1의 대표 장시원 PD는 개인 SNS를 통해 선수들의 연습 사진을 올리며 프로그램 제작을 진행 중이란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쟁점은 JTBC와의 갈등 속에서 ‘불꽃야구’가 문제없이 대중 앞에 공개될 수 있는지다. 양측의 갈등을 보는 전문가들의 시각도 갈린다.#타이틀 다르니 저작권 문제없을까?JTBC는 장 PD가 ‘불꽃야구’로 다른 이름을 사용하더라도 은퇴한 전직 야구 선수들이 출연해 야구 유망주들과 경기를 펼치는 기존 ‘최강야구’의 포맷을 그대로 가져가는 건 저작권 침해에 해당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아직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장 PD 측에서는 ‘빽 투 더 그라운드’ 같은 예능처럼 야구를 소재로 하거나 ‘최강야구’와 비슷한 포맷을 가진 ‘슈팅스타’ 등 다른 스포츠 예능이 많은 만큼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양측의 소송은 ‘최강야구’와 ‘불꽃야구’의 유사성을 증명하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양측 중 누가 더 유리할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나뉜다. 법무법인 존재의 노종언 변호사는 “원칙적으로는 JTBC가 IP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유리하다. 야구라는 소재, 일부 동일 출연진과 동일 스태프가 함께 만드는 것이라면 장 PD 쪽에서 ‘최강야구’와 ‘불꽃야구’는 본질적으로 다른 콘텐츠라는 걸 입증해야 한다”라며 “‘최강야구’를 도용한 걸로 보이는 징표들이 있으면 저작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짚었다.반면 JTBC 측이 유리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건국대 로스쿨 정덕연 교수는 “저작권에서 가장 기본은 아이디어는 누구는 쓸 수 있고 표현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보호한다는 것이다. 룰이 비슷해도 예컨대 옷 등 디자인적인 부분 자체를 바꿔버리면 저작권 침해로 규정하기 애매해지는 부분이 있다”며 “‘최강야구’와 비슷하면서도 아주 약간이라도 룰을 다르게 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면 그것이 JTBC의 고유한 것이라고 주장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불꽃야구’ 강행에, JTBC 가처분 소송 예고JTBC는 현재 C1의 ‘불꽃야구’ 제작 강행이 계속된다면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에 이어 제작 금지 가처분 신청도 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다만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에서는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높지 않게 봤다. 노 변호사는 “‘최강야구’의 포맷과 컨셉을 따라한 게 명확하다면 가처분은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현재 공개된 유튜브 영상만으로는 ‘불꽃야구’가 어떤 콘텐츠로 만들어질지 명확히는 알 수가 없기에 애매하다”며 “JTBC 입장에서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 가처분 신청 같은 경우 유사성 입증 책임이 소를 제기한 사람에게 있기 때문인데 만약 가처분 소송에서 JTBC가 지게 된다면 여론전에서 불리해질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정 교수는 “어떤 증거를 낼지에 따라 가처분 신청의 결과는 달라진다. 특히 플랫폼이 아직 정해지지 않고 방송이 아닌 유튜브로 ‘불꽃야구’를 공개한다면 받아들여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유튜브는 방송과는 달리 무료로 공개되는 것이고 수익 창출을 안 하겠다고 주장하면 가처분은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봤다.#‘불꽃야구’ 새 플랫폼 찾을까‘불꽃야구’가 어떤 플랫폼을 찾아서 대중에게 공개될 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불꽃야구’가 최근 이틀간 고척스카이돔을 대관해 경기를 진행한 점 등을 들어 이미 다른 플랫폼을 찾아 제작비를 지원받았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최강야구’ 시리즈는 ‘야덕’(야구 덕후) 등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예능이고 상당수 팬들은 이를 만든 제작진들이 새로 선보일 ‘불꽃야구’를 지지하고 있는 터라 플랫폼의 입장에서도 관심을 가질만한 콘텐츠기도 하다.하지만 방송계에선 JTBC와 C1의 갈등이 첨예한 상황 속에서 ‘불꽃야구’가 다른 플랫폼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 이번 사태를 눈여겨보고 있는 여러 플랫폼들은 당장 C1과 협의를 한다기 보단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결론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불꽃야구’를 어떤 플랫폼에서 공개하게 된다면 JTBC와 그 플랫폼은 관계가 당연히 틀어지게 될 수밖에 없는데 그런 분쟁을 만들고 싶어 하는 기업은 없을 것”이라며 “적어도 이 법적 문제가 해결돼야 플랫폼 입장에서도 ‘불꽃야구’를 받을 수 있다. 장 PD가 제작비를 과다 청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기도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소명도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6 06:05
뮤직

이런 데뷔 프로젝트는 처음…스타쉽 뉴키즈 ‘데뷔스 플랜’ 신선하네

스타쉽이 올해 선보일 예정인 새 보이 그룹의 데뷔 과정을 담은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이 청춘 드라마 ‘ImPerfect Game’을 통해 연기력까지 갖춘 완성형 아이돌의 탄생을 예고했다.지난 13일 밤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Debut’s Plan : 〈ImPerfect Game〉ㅣNewKids Drama’에서는 네 번째 플랜 ‘표현력 평가’를 통해 드라마 ‘ImPerfect Game’의 캐스팅 오디션에서 발탁된 미야타 하루, 박원빈, 백준혁, 석준, 장규현, 장용훈, 추유찬과 뉴키즈 전원이 함께 완성한 청춘 드라마가 펼쳐졌다.드라마 ‘ImPerfect Game’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야구부 선수였던 강한일(박원빈 분), 백훈(장용훈 분), 송우빈(석준 분)이 다툼으로 인해 강한일이 부상을 입고 야구를 그만둔 이후 뿔뿔이 흩어졌지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목표로 다시 야구를 시작해 진심으로 화해하고 불완전한 상태를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가 풋풋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졌다.스타쉽은 무대 위 표현력과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진 완벽한 아이돌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K-드라마를 대표하는 ‘이태원 클라쓰’의 강민구 감독과 인기 시트콤 ‘논스톱 5’를 쓰고 최근 참신한 소재로 주목받은 드라마 ‘킥킥킥킥’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의 도움을 받아 기존 K-드라마와 비교해 퀄리티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청춘 드라마를 직접 제작하는 남다른 스케일을 과시했다.박원빈, 석준, 장용훈을 비롯해 미야타 하루(오타니 최 역), 백준혁(남재혁 역), 장규현(최선호 역), 추유찬(서준기 역) 뉴키즈 7인은 배우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였고, 그 외 다양한 역할로 함께한 김민재(구성준 역), 김지용(이상현 역), 박준환(곽지훈 역)과 뉴키즈들 모두가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 훈훈함을 자아냈다.여기에 우주고 야구부를 맡은 수학 선생님 역의 김아영과 전지훈련과 체력 훈련을 도운 체육 선생님 역 음문석의 활약도 완성도 높은 드라마 제작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데뷔스 플랜’ 평가에서 공개된 뉴키즈들이 부른 평가곡들과 이번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제작하고 뉴키즈들의 목소리가 담긴 O.S.T ‘Battle Scar’, ‘편지가 된 일기’, ‘우주를 이대로’도 뉴키즈를 위한 청춘 드라마로서 완성도를 더했다.뉴키즈들의 연기에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과 응원이 이어졌다. “모든 게 완벽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이 한 시간이 넘는 드라마를 만들 줄 몰랐다”, “예상보다 재미있는 드라마였다”, “연기까지 잘하는 아이돌이라니 데뷔 기대된다” 등 수많은 극찬 댓글이 달리며 뉴키즈의 데뷔를 향한 기대감이 솟구치고 있다.오는 18일 공개되는 ‘EP.6 에피소드’에서는 다섯 번째 플랜 ‘팀워크 평가’가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팀워크 캠프를 떠나 ‘멘붕’을 호소한 뉴키즈들의 모습과 팀 퍼포먼스 비디오 촬영에 도전하는 뉴키즈들의 도전이 그려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09:31
예능

장시원 PD ‘불꽃야구’ 제작 강행에…JTBC “본안 이어 가처분 신청도 검토”

JTBC가 갈등을 빚고 있는 ‘최강야구’ 제작사 스튜디오 C1이 새 프로그램 제작을 강행하는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4일 JT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최강야구’가 아닌 다른 이름으로 촬영, 제작을 강행한다고 해도 ‘최강야구’ 서사를 이어가는 출연진들이니만큼 저작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제작 강행 중단을 요청했고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이다. 제작 강행이 계속 된다면 가처분 신청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스튜디오C1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장시원 PD는 ‘최강야구’를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 등과 ‘불꽃야구’라는 타이틀로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다. ‘불꽃야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경북고등학교 야구부와 경기를 치르며 촬영을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JTBC와 장 PD의 갈등은 지난 2월 수면 위로 떠올랐다. JTBC 측이 스튜디오 C1의 제작비 중복 및 과다 청구 의혹을 제기했고, 스튜디오 C1 측은 “C1과 JTBC 간의 제작 계약은 제작비의 사후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 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며 입장이 갈렸다.JTBC는 ‘최강야구’ 시즌4를 만들 새로운 제작진을 꾸려 빠른 시일 내에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상황 속 스튜디오 C1은 JTBC와 별개로 트라이아웃, 촬영 등을 강행, 양측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18:31
예능

장시원 PD, ‘최강야구’→‘불꽃야구’로 이름 바꿔 경기 강행

‘최강야구’를 두고 JTBC와 갈등을 빚어온 제작사 스튜디오C1의 장시원 PD가 ‘불꽃야구’라는 타이틀로 프로그램을 론칭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4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장 PD는 ‘최강야구’를 이끌었던 김성근 감독 등과 ‘불꽃야구’를 준비 중이다. ‘불꽃야구’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경북고등학교 야구부와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라는 이름으로 활약했던 전직 야구 선수들은 ‘불꽃 파이터즈’라는 새 팀명으로 활동할 것으로 전해졌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불꽃야구’를 공개할 플랫폼은 따로 정해지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장 PD는 JTBC와의 갈등이 불거진 후 선수들의 훈련 영상 등을 스튜디오C1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 오고 있는데 ‘불꽃야구’ 역시 유튜브 콘텐츠로 선보여질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JTBC와 장 PD는 ‘최강야구’의 제작비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었다. 이후 JTBC는 장 PD가 아닌 다른 제작진을 꾸려 ‘최강야구’ 시즌4 제작을 공식화했고, 장 PD 역시 자체적으로 트라이아웃과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JTBC는 지난달 31일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최강야구’ 저작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13:26
프로야구

류현진재단, 전국 초·중·고 야구부 대상으로 ‘찾아가는 베이스볼 Dream’ 사업 실시

류현진재단은 전국 초중고 야구부를 대상으로 야구 용품을 지원하는 '2025 찾아가는 베이스볼 Dream' 사업을 실시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은 야구 꿈나무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찾아가는 베이스볼 Dream' 사업은 ▲훈련용 야구공 ▲배트 ▲이동식 마운드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야구부 학생 선수들은 보다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훈련용 야구공 지원은 반복 훈련이 필수적인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다. 공인 배트 규정이 매년 업데이트되는 알루미늄 배트의 경우, 교체 주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날씨와 장소의 제한 없이 마운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이동식 마운드를 제공함으로써 훈련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또한, 전문 스포츠 트레이닝 센터인 노다웃 퍼포먼스(No Doubt Performance)와의 협업을 통해 재능기부 형식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현장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하며 학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와 함께, 선정된 학교에는 대상웰라이프의 영양 간식 등을 포함한 선물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야구 꿈나무 선수들이 현장에서 응원과 격려를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경험이 되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 류현진 이사장은 "야구를 향한 꿈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 작은 도움이지만 이 지원이 야구 꿈나무 선수들의 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번 지원 사업은 장기 프로젝트로 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야구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신청은 각 학교 야구부 감독 또는 야구부장 교사가 할 수 있으며, 재단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본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4.07 09:55
프로야구

'레전드' 김태균, 한화 등 7개 팀에 헬스케어 기부 “후배들 부상 없이 운동하길”

김태균(43)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이 이 또 한 번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김태균 위원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헬스케어(통증관리)브랜드 ‘닥터이투프로’의 대표 제품을 한화 이글스 1군과 2군을 비롯해 모교인 북일고와 덕수고 야구부, HL한라 아이스하키팀, 홍성군청 소속 양궁팀과 장애인펜싱팀 등 총 7개 팀에 직접 증정했다.해당 제품은 운동 전후 근육과 관절의 부담을 덜어주고 부상 예방과 회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김태균 위원은 "어린 선수들이 부상 없이 오래 운동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전했다.현역 시절부터 다양한 기부 활동을 실천해온 김태균 위원은 은퇴 후에도 유소년을 위한 야구 캠프 운영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들을 위한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김태균 위원은 "좋은 제품을 함께 나누고, 후배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후배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3.28 10:03
예능

엄지윤→하승진 ‘야구대표자2’ 30일 첫 공개

대한민국 프로야구 입문서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가 시즌2로 돌아온다.오는 3월 30일 첫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시즌2(이하 ‘야구대표자2’)는 야구 덕후들을 대신해 10명의 대표자가 구단별 선수, 구장, 문화를 낱낱이 파헤치며 난장토론을 펼치는 본격 토론 예능.지난 2024년 첫 공개된 ‘야구대표자2’는 KBO 10개 구단의 대표자들이 각 주제에 맞춰 자신의 구단을 자랑하며 팬들의 덕심을 무한 자극했다. 여기에 야알못(야구를 알지 못하는 자의 줄임말)에서 야중알(야구를 중간만 아는 자의 줄임말)로 진화한 엄지윤의 10개 구단 구장 탐방기는 직관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2024년 KBO 천만 관객 돌파에 기여하기도 했다.이에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될 2025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야구대표자2’가 시즌2로 컴백해 KBO리그를 백배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전한다. 특히 지난 시즌에서 승리 요정으로 활약해 각 구단 팬들의 방문 요청이 쇄도했던 엄지윤이 10개 구단의 속사정을 낱낱이 파헤치러 출동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된다.뿐만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내 구단 자랑하기에 열을 올리며 팬심을 대변했던 대표자들도 다시 뭉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KIA 타이거즈의 윤석민, 삼성 라이온즈의 우디,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 KT 위즈의 하승진, SSG랜더스의 지상렬,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 한화 이글스의 매직박, NC 다이노스의 김동하, 키움 히어로즈의 신재영이 또 한 번 난장 토론을 벌이는 것.여기에 LG 트윈스의 열혈 팬으로 소문난 배우 윤박이 새로운 대표자로 합류해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이룬다. 이에 다시 만난 대표자들이 이번에는 어떤 주제로 무슨 대화를 나눌지, 야구부심을 충전시켜줄 대표자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이렇듯 반가운 얼굴과의 재회부터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가득할 ‘야구대표자2’는 야구에 대해 알지 못하는 비(非) 야구팬부터 야구를 알아가기 시작한 라이트 팬들, 그리고 야구 없이 살 수 없는 열혈 팬들까지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야구대표자2’는 2025 KBO 리그 개막과 함께 3월 30일 첫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4 08:18
예능

정근우-유희관-신재영, 강릉고 야구부와 훈련 ‘청천벽력’ (김성근의 겨울방학)

‘강릉즈’ 정근우, 유희관, 신재영이 ‘김성근의 윈터캠프’에 참여한다.10일 오후 12시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김성근의 겨울방학’ 5화에서는 김성근 감독과 정근우, 유희관, 신재영이 최재호 감독이 이끄는 강릉고등학교 야구부를 찾아 야구 꿈나무와 함께 지옥의 동계 훈련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강릉즈’는 여행 첫날부터 강릉고 야구부와 함께 훈련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거듭 현실을 부정하며 거세게 저항한다. 어떻게 해서라도 시간을 벌어보려는 유희관의 발악조차 ‘아마야구계의 김성근’으로 불리는 최재호 감독에게 가로막힌다고.에어로빅으로 웜업을 하던 정근우는 “내가 이거 하려고 강릉에 온 거야?”라고 하면서도 점차 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예상과 달리 점점 올라가는 난이도와 빨라지는 템포, 광기 어린 파이팅 지옥에 ‘강릉즈’의 영혼이 가출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이들이 무사히 ‘김성근의 윈터캠프’를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훈련 내내 귀여운 투정을 부리는 정근우, 유희관과 달리 ‘강릉즈’의 막내 신재영은 김성근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 욕망을 불태울 예정이다. 운동복과 글러브를 챙겨온 것은 물론 훈련을 자처하며 김성근 감독의 ‘오라이’를 받아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이를 본 유희관이 “쟤 계속 해요?”라며 독설을 날려 과연 신재영이 김성근 감독의 믿을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진다.이 밖에도 정근우가 무심코 내뱉은 월정사 일정이 김성근 감독의 오대산 추억열차를 소환, 입수까지 가능하다는 신재영의 겨울방학 계획표가 재소환되면서 상황은 급격하게 악화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강릉즈’는 뼛속까지 시린 오대산 계곡 얼음물 입수를 피할 수 있을 지 이들의 운명에 이목이 쏠린다.제주도와 극과 극 분위기를 자랑하는 김성근 감독의 본격적인 강릉 겨울방학은 10일 오후 12시에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김성근의 겨울방학’ 5화에서 만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10 16:48
메이저리그

우익수→2루수→유격수? '미친' 보직 이동 준비한 베츠, '레전드 유격수' 개인 과외 받았다

우익수 골드글러버 무키 베츠(33·LA 다저스)가 내야에서 가장 어렵다는 유격수 수비에 재도전한다. 그런데 믿는 구석이 있다. 바로 레전드 유격수였던 트로이 툴로위츠키(41)다.미국 LA 타임스는 20일(한국시간) 베츠가 스프링캠프에 오기 전 유격수 수비를 익히면서 툴로위츠키의 도움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툴로위츠키는 메이저리그(MLB)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유격수 중 1명이다. 2006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데뷔한 그는 2015년 시즌 중 트레이드될 때까지 콜로라도 팀을 지키는 간판 스타로 활약했다. 2007년 콜로라도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함께 했고, 2009년 32홈런 92타점 20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5년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됐고 뉴욕 양키스에서 은퇴할 때까지 총 13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통산 타율 0.290 225홈런 78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56을 마크했다. 올스타 5회, 골드글러브 2회, 실버슬러거 2회로 공수겸장으로 활약했던 유격수다.베츠와도, 다저스와도 특별한 인연은 없는 선수였다. 토론토, 양키스에서 뛰면서 같은 지구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뛰던 베츠와 마주하긴 했으나 절친한 선후배는 아니었다. 은퇴한 지금은 텍사스 대학 야구부 보조 코치로 있었는데, 포지션을 바꾸고 수비력을 키우고 싶던 베츠가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LA 타임스는 "베츠는 비시즌 쉬지 않고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지난 3개월 동안 풀타임 유격수 준비를 꾸준히 했는데, 툴로위츠키에게 연락해 훈련을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풀타임 유격수는 베츠에게 쉽지 않은 과제다. 고교 시절까지 2루수였던 베츠는 메이저리그 승격 후 주로 우익수로 뛰었다. 그러다 다저스 이적 후 2루수를 멀티 포지션으로 소화하기 시작했다. 다저스 구단은 골반이 좋지 않은 그에게 수비 범위가 좁은 2루수를 권했다. 하지만 지난해 개빈 럭스가 유격수 소화에 실패하면서 시즌 초 급하게 유격수로 뛰었고, 결과가 비교적 좋지 못했다. 시즌 중 부상을 입었다가 돌아온 후에는 우익수로 뛰었다. 그런데 구단은 올해 다시 그에게 유격수를 맡기기로 결정했다.툴로위츠키는 "외야에서 몇 년을 뛰던 선수에게 내야로 나가라고는 다른 누구에게도 요청할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런데 그는 진짜로 뛰어난 유격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츠는 비시즌 동안 집 근처에서 매일 유격수 수비 훈련을 진행했다. 텍사스에 있는 툴로위츠키, 애리조나 캠프에 있는 코치들과 만나 송구하는 팔 각도, 다양한 수비 상황 처리를 검토하며 훈련에 매진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에 맞는 적절한 수비 폼도 찾았다. 이 과정에서 툴로위츠키 등에게 피드백을 받고, 이를 고친 뒤 달라진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내 확인받았다.툴로위츠키는 "그가 이룬 성장이 믿기지 않았다. 수정할 것을 알려주면 하루이틀이면 이를 고친다. 함께 훈련 후 집에 돌아가면 (바로) 비디오를 보내주곤 했다"고 떠올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캠프에서 확인한 베츠의 수비를 두고 "벌써 2등급은 높아졌다"고 감탄했다.크리스 우드워드 다저스 내야 수비 코치는 베츠를 두고 "송구가 지난해보다 훨씬 나아졌다. 몸이 순리대로 움직이게 되고, 익게 된다면 그는 뛰어난 선수(수비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베츠는 "지난해는 이렇게 미리 준비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시즌 때는) 어떻게 해낼지 모르겠다. 뛰면서 내가 느끼는 걸 알리고, 캠프 동안 다른 선수들과 이야기를 나누겠다. 수비가 더 좋아질 수 있게 어떤 걸 더 배워야 할 지 알아보겠다"고 다짐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2.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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