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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빌보드 재팬 상반기 앨범 세일즈 4위 “K팝 그룹 유일”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뜨거운 일본 열도 인기를 증명했다.빌보드 재팬이 지난 6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산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 4위를 차지했다(집계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특히 일본인 멤버가 없는 제로베이스원이 해당 차트 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이번 성적은 더욱 주목할 만하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일본 EP 1집 ‘프레젠트’ 발매 동시 자체 판매량 최고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모두 1위에 랭크되며 열도 내 ‘ZB1 열풍’을 불러온 바 있다.‘프레젠트’는 제로베이스원이 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제로즈(팬덤명)에게 전하는 선물 같은 앨범으로, 일본 오리지널 신곡 4곡과 한국 활동곡을 번안한 2곡이 담겼다. 각기 다른 장르 속에 제로베이스원의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녹여내 호평을 얻었다.이렇듯 일본 내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 중인 제로베이스원은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BLUE PARADISE)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28위로 첫 진입하며 5세대 K팝 그룹 중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최근까지도 빌보드 3개 차트에 8주간 머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과 일본, 세계 2대 음악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써 내려가고 있는 제로베이스원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8일 연세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축제에 출격해, 캠퍼스를 뜨겁게 달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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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백현 파워 막강…빌보드 4개 부문 차트인

그룹 엑소 멤버 겸 솔로 아티스트 백현이 다방면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소속사 INB100(아이앤비백)은 백현이 지난달 19일 발매한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차트 네 개 부문에 진입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고 전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7일자)에 따르면, 백현은 ‘이머징 아티스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4위, ‘빌보드 아티스트’ 35위를 비롯해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121위에 안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앞서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24개 지역 1위, 타이틀곡 ‘엘리베이터’로는 톱 송 차트 14개 지역 1위에 올랐고, 앨범 초동 판매량 역시 3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하는 역사를 쓴 만큼 이번 빌보드 차트 진입으로 백현의 글로벌 영향력을 또 한 번 증명하게 됐다.여기에 데뷔 13년 만에 개최되는 첫 솔로 월드투어 ‘레버리’ 역시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된 데 이어 추가 회차를 오픈, 기존 예정된 공연에서 1회차를 추가해 확대 진행하게 됐다. 아직 예매가 시작되지 않은 지역의 공연 일정 역시 많이 남아있기에 투어의 규모가 점차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백현의 첫 솔로 월드 투어 ‘레버리’는 남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서울을 포함해 총 2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7, 8일 서울 KSPO돔에서 첫 포문을 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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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美 빌보드 차트 2주 연속 진입

보이넥스트도어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뜨거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6월 7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노 장르’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7위, ‘월드 앨범’에서는 4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차트인했다.여섯 멤버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차트인 ‘이머징 아티스트’(3위), ‘아티스트 100’(69위)에서도 차트인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신보 활동으로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의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노 장르’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5월 31일 자)에 62위로 이름을 올리며 4개 음반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또한 신보로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해 2연속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전작인 미니 3집 ‘19.99’의 첫 주 판매량(75만 9156장)보다 약 1.5배 늘어난 수치다. 이 외에도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 기간 5월 12~18일) 정상을 찍어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올랐다. 신보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은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고 보이넥스트도어는 ‘요즘 가장 핫한 팀’다운 인기를 다시금 입증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보이넥스트 투어 ‘노크 온 볼륨.1’ 앙코르 인 재팬’을 개최한다. 이후 7월 25~27일에는 서울 KSPO돔에서 파이널 공연을 펼치면서 단독 투어를 성대하게 마무리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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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빌보드 ‘핫100’ 32주 연속... 진·백현·피원하모니 성과도 ‘눈길’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들의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차트에 따르면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브루노 마스와 함께한 ‘아파트’로는 싱글차트 ‘핫100’에서 2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8위에서 6계단이나 역주행했다. 로제는 해당 차트에서 32주나 머물면서 K팝 여성의 ‘핫 100’ 최장기 진입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이곡이 수록된 로제의 1집 ‘로지’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68위에 자리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진의 두 번째 미니앨범 ‘에코’도 같은 차트에서 122위를 차지했다. ‘에코’의 타이틀곡 ‘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디지털 송 세일즈’ 12위에,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서는 각각 전주 대비 1계단 오른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엑소 백현도 네 개 부문에 진입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이뤘다. 그는 ‘이머징 아티스트’ 1위, ‘톱 앨범 세일즈’ 4위, ‘빌보드 아티스트’ 35위를 비롯해,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미니 5집 ‘에센스 오브 레버리’가 121위에 안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그룹 피원하모니도 미국 빌보드 차트에 3주 연속 진입했다. 미니 8집 ‘더!’는 ‘월드 앨범’ 5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2위에 자리했다. 특히 피원하모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초동 판매량 44만 장 이상 달성,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23위 진입 및 주요 차트에서 3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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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트, ‘엠카운트다운’ 무대 찢었다…컴백 2주차 활동 활활

그룹 엘라스트가 컴백 2주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엘라스트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베르수스’의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엘라스트는 개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리시한 착장으로 무대에 등장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안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물론, 완벽한 호흡을 펼치며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스테이지를 즐기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흥을 한껏 끌어올렸다.엘라스트는 지난 2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엠카운트다운’ 등 다양한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그간 강렬한 음악을 선보였던 이들은 이번에는 한층 더 청량하고 밝은 에너지로 ‘만능 콘셉트돌’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이번 신보는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8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아이튠즈 케이팝 송 차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8개 국가에 안착했으며,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는 일본, 미국, 영국, 호주 등 9개국 순위권에 올랐다.뿐만 아니라 애플 뮤직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포르투갈, 독일 등 23개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애플 뮤직 케이팝 송 차트에서 슬로바키아, 우루과이, 바베이도스 등 3개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슬로바키아에서는 앨범 전곡 모두 차트인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베르수스’는 경쟁 상황에 사용되는 ‘VS’의 의미로, 내면에 있는 ‘또 다른 나’와의 대결과 멤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크레이지 트래인’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빠른 템포와 신나는 리듬, 생동감 넘치는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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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아이 필 굿’으로 음방 4관왕... “꼭 보답할 것”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요즘 가장 핫한 팀’임을 입증했다.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보이넥스트도어 미니 4집 ‘노 장르’의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이 1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아이 필 굿’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네 번째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특히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아이 필 굿’과 더불어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1월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라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여섯 멤버는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와 함께 “이 상은 원도어(팬덤명)가 주시는 선물 같아서 정말 기쁘다. 원도어의 사랑에 하나하나 꼭 보답하는 보이넥스트도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매 활동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온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들은 ‘노 장르’로 초동(발매 첫 일주일, 5월 13~19일) 판매량 116만 6419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 데뷔 2년도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100만 장에 도달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닷새. 써클차트 주간 앨범 차트(이하 집계 기간 5월 11~18일)에서도 5일치 집계 음반 판매량만으로 정상에 올랐다.보이넥스트도어는 대중성의 지표로 꼽히는 음원 차트에서도 순항 중이다. ‘아이 필 굿’이 음원 공개 바로 다음날 멜론 ‘톱 100’ 상위권에 안착한 뒤 ‘오늘만 아이 러브 유’와 함께 ‘쌍끌이 인기’를 이어갔다. 써클차트 주간 다운로드 차트에서는 ‘아이 필 굿’을 비롯한 전 수록곡을 상위권에 포진시키며 존재감을 발휘했다.일본에서의 상승세 역시 돋보였다. ‘노 장르’는 빌보드 재팬이 지난 12~18일 집계한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또한 ‘노 장르’는 일본 오리콘이 동 기간 집계한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1위를 휩쓸었다. ‘아이 필 굿’은 빌보드 재팬 급상승 차트인 ‘핫 샷 송’ 정상을 찍었고,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의 뮤직 차트 ‘상위 50’(5월 22일 자) 7위, ‘바이럴 50’(5월 23일 자) 10위 등 각종 주요 차트 최상위권에 랭크됐다.‘인기가요’를 끝으로 신보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보이넥스트도어는 이제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이들은 오는 6월 28~30일 사흘간 도쿄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보이넥스트도어 투어 ‘노크 온 볼륨.1’ 앙코르 인 재팬’을 개최한다. 이후 7월 25~27일 사흘간 서울 KSPO돔에서 펼치는 ‘보이넥스트도어 ‘노크 온 볼륨.1’ 파이널’을 통해 단독 투어의 막을 성대하게 내린다. 오는 8월 3일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의 마지막 날 무대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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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에코’, 美 ‘빌보드 200’ 3위…자체 최고 순위

방탄소년단(BTS) 진이 미국 빌보드에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26일(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에코’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5월 31일 자) 3위에 올랐다. 이는 진의 솔로 앨범 기준 ‘빌보드 200’ 최고 순위다. 지난 2024년 11월 발표된 그의 전작 ‘해피’는 해당 차트 4위를 차지한 바 있다.‘에코’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이 각기 다른 모습의 ‘울림’(echo)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그린 앨범으로, 진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이야기와 감정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냈다.총 7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펑크(Pop-punk), 컨트리 록(Country rock), 브릿 록(Brit rock), 제이 록(J-rock), 얼터너티브 록(Alternative rock), 발라드 팝(Ballad pop)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진은 각 곡의 정서에 맞는 섬세한 감성과 보컬로 한층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서 ‘에코’는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5월 23~29일 자)에 63위로 진입하며 반향을 일으켰다. 진의 솔로작이 미국 ‘빌보드 200’과 더불어 세계 양대 음반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 앨범 톱100’에 입성한 건 처음이다.음원 인기 또한 거세다. ‘에코’의 타이틀곡 ‘돈 세이 유 러브 미’(Don’t Say You Love Me)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데일리 톱 송 글로벌’(5월 24일 자) 2위까지 치솟았다. 이 곡은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58위로 랭크됐고 ‘싱글 다운로드’, ‘싱글 세일즈’, ‘피지컬 싱글’ 등 3개의 세부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찍었다.진은 오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 ‘#런석진(RUNSEOKJIN)_EP.투어’를 진행한다. 이어 일본 치바와 오사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으로 전 세계 아미(팬덤명)와 만난다. 한편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 ‘비’(BE), ‘프루프’(Proof) 등 총 6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려놓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07:59
스타

BTS 진, 英 오피셜 싱글·앨범 메인 차트 동시에 뚫었다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작품으로 영국 오피셜 앨범 톱100과 싱글 톱100 두 메인 차트를 동시에 뚫었다. 아울러 그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송차트에서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Echo’가 최신 ‘오피셜 앨범 톱100’(5월 23~29일 자)에 63위로 진입했다. 그의 솔로 앨범이 이 차트에 입성한 것은 처음이다. ‘Echo’는 이외에도 ‘앨범 다운로드’(3위), ‘앨범 세일즈’(8위), ‘피지컬 앨범’(15위) 등에 포진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음원 역시 강세를 보였다.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가 ‘오피셜 싱글 톱 100’에 58위로 랭크됐다. 세부 차트인 ‘싱글 다운로드’, ‘싱글 세일즈’, ‘피지컬 싱글’에서는 모두 1위를 찍었다. 미국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음악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과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진의 존재감은 더욱 도드라진다. ‘Don’t Say You Love Me’는 같은 날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5월 16~22일)에서 7위를 차지했다.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는 22일 기준 2위까지 치솟았다. 미니 2집 ‘Echo’ 또한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11위에 올라 수록곡들까지 사랑받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방탄소년단의 다른 멤버들도 스포티파이에서 ‘롱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는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가 18위,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95위, 뷔의 ‘Winter Ahead (with PARK HYO SHIN)’이 143위에 자리했다.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에는 지민의 ‘MUSE’가 52위,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Proof’가 59위,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이 75위로 차트인했다.한편 진은 오는 6월 28~29일 고양 일산서구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팬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이후 그는 일본 치바와 오사카를 비롯해 미국 애너하임, 달라스, 탬파, 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총 9개 도시에서 18회 공연을 펼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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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日 주요 앨범 차트 정상... ‘노 장르’ 통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21일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4집 ‘노 장르’가 일본에서 발매 첫 주 출하량 18만 616장(집계기간 5월 12~18일)을 기록하며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차지했다.일본의 ‘국민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톱 아티스트 호시노 겐의 정규 6집 ‘Gen’이 9만 4214장의 출하량으로 ‘노 장르’의 뒤를 이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높은 현지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이다.‘노 장르’는 같은 날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주간 앨범 랭킹’(5월 26일 자/집계기간 5월 12~18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미니 2집 ‘하우?’, 미니 3집 ‘19.99’에 이은 이 차트 3연속 1위다. 오리콘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보이넥스트도어가 이번 앨범으로 전작 ‘19.99’의 첫 주 판매량을 웃도는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라면서 “이는 ‘19.99’의 (일본) 누적 판매량 또한 넘어선 것”이라고 설명했다.보이넥스트도어의 음원도 강세다. 타이틀곡 ‘아이 필 굿’이 빌보드 재팬의 급상승 차트인 ‘핫 샷 송’(집계기간 5월 12~18일)에 1위로 진입했다. ‘핫 100’에는 29위로 랭크돼 순항을 예고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아이 필 굿’과 ‘오늘만 아이 러브 유’ 두 곡이 상위권에 올라 동반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의 ‘노 장르’는 초동(발매 첫 일주일, 5월 13~19일) 판매량 116만 6419장을 기록하며 한터차트의 5월 3주 차 주간차트 1위를 찍었다. 이로써 이들은 데뷔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아 두 번째 밀리언셀러를 배출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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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도 없던 우리 무대에 놀랐겠지”…피원하모니, ‘더!’ 난다 [IS포커스]

“관심도 없던 우리 무대에 놀랐겠지.”미니 8집 ‘더!’(DUH!)로 돌아온 그룹 피원하모니가 제목 그대로 더 훌쩍 날았다. 새 앨범과 타이틀곡 ‘더!’로 지난 5년의 활동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유감 없이 펼쳐내며 보란 듯 날아 올랐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8일 미니 8집 ‘더!’를 발표했다. 미니 7집 ‘새드 송’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조금은 긴 컴백 텀을 뒀는데 그만큼 더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으로 무대를 호령하고 있다. 최근 다수의 5세대 보이그룹들이 ‘이지 리스닝’ 트렌드를 전면에 내세운 것과는 차별화된 그들만의 컬러와 서사로 강렬한 인상을 새기고 있는데 음반 판매량이 뚜렷하게 증가하며 한층 공고해진 팬덤을 입증했다. ◇ 초동 44만장·‘빌보드 200’ 4연속 상위권 ‘더!’ 날다 최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 미니 8집 ‘더!’는 발매 후 일주일 동안 44만 3108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새드 송’의 초동 판매량 33만 장 대비 약 10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해외 반응은 더 뜨겁다. 이 앨범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3위로 데뷔했고,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위, ’아티스트 100‘ 19위 등 빌보드 내 다수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2023년 미니 6집 ‘하모니: 올 인’(51위)으로 해당 차트에 첫 진입한 피원하모니는 이후 정규 1집 ‘때깔’(39위), 미니 7집 ‘새드 송’(16위)에 이어 네 번째로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피원하모니는 지난해 11월 16일 열린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이하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뒤 일간스포츠와 만나 “2025년에 보여드릴 음악은 완전히 다를 것 같다. 악동, 장난꾸러기 정체성은 그대로 갖고 가되 콘셉트나 비주얼적으로 큰 변주를 주려고 한다”고 귀띔했는데, 이같은 계획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 ‘더!’로 더 큰 일을 낼 기세다. ◇ 이래도 영웅을 안 원해? 무대로 증명한 존재 이유새 앨범 ‘더!’는 피원하모니의 넘치는 자신감을 위트있게 풀어낸 앨범이다. 자신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들을 상대로 영웅 파업을 선언한 후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남다른 히어로, 피원하모니의 모습을 그린다. 이들은 데뷔 초부터 히어로(영웅) 서사를 그려왔다. 전작 ‘새드 송’이 세상에 평화가 찾아온 뒤 영웅을 찾는 사람이 줄어들고, 결국 그들이 잊혀져가는 과정에서 히어로의 슬픔과 외로웁을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에선 곧바로 반전을 선사한다. ‘이렇게나 멋진 히어로인데 우리가 필요 없다고?’라는 자신감과 동시에 ‘우릴 원하지 않는다면 그냥 파업 하겠다’는 당당한 패기를 동시에 보여준다. 동명의 타이틀곡 ‘더!’는 올드 스쿨 힙합 장르의 곡으로 ‘내가 앉는 자리, 내가 걸어가는 길이 답’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곡 제목 ‘더’는 ‘이 잘나가는 사람이 누구야? 당연히 나지! 뭘 그런 걸 물어!’의 뉘앙스를 가진 영어 표현으로, 가사에도 여러 차례 등장하며 앨범의 주제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멤버 지웅, 인탁, 종섭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팀의 고민과 정체성을 녹여냈다. “관심도 없던 우리의 무대 놀랐겠지”, “난 뭐를 상상해도 그 이상일 거야”를 비롯해 3분 5초 내내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쏟아지는데, 이같은 자신감은 한층 여유로워진 무대로 증명된다.전작 ‘새드 송’과 비교해 달라진 지점에 대해 지웅은 “피원하모니의 색이 확실히 정해졌고, 멋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우리 노래나 무대를 모니터링하다 보면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는데, 이번 앨범은 스스로 멋지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서 놀랐다”고 말했다. 소울은 “(우리가 선보이는 이야기가)항상 달라져서 재미있고, 곡의 느낌이 달라지니까 새로운 아이디어도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8개월 만의 ‘더!’ 활동으로 더 뜨거운 여름을 예고한 이들은 하반기엔 세 번째 월드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이들은 오는 8월 9~10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시드니(8월 23일), 싱가포르(8월 30일), 가오슝(9월 6일), 마카오(9월 13일), 요코하마(9월 19일)에 이어 9~10월에 걸쳐 뉴어크, 토론토, 시카고, LA 등 북미 8개 도시를 찾는다. 기호는 “이번 활동을 마무리하고 바로 투어 준비에 돌입한다. 아직 무대에서 못 보여드린 곡이 많기 때문에 투어를 통해서 피원하모니의 더 다양하고 멋진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섭 역시 “하반기 투어는 새로운 곡들도 추가된 만큼, 최대한 새로운 구성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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