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1건
연예일반

‘컴백’ 배너 “‘피크타임’ 우승이 ‘잭팟’…여전히 절실하다” [IS인터뷰]

“여전히 절실해요.”올해 데뷔 5년차를 맞은 그룹 배너가 초심을 되짚었다. 지난해 4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에서 우승하며 실력과 매력을 입증한 배너는 컴백을 앞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그룹 정체성에 대해 “절실함”이라고 강조하며 “신보 타이틀 곡명처럼 절실함을 잃지 않고 언제나 잭팟을 터뜨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배너는 지난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캡처 더 플래그’로 컴백했다. ‘피크타임’ 우승으로 데뷔 후 가장 주목을 받은 배너는 지난해 5월 새 소속사와 손잡고 지난해 8월 첫 번째 미니 앨범 ‘베니비디비쉬’를 발표한 데 이어 약 5개월 만에 돌아왔다. 전작으로 정상에 깃발을 꽂겠다는 의지를 그려냈다면, 두 번째 미니 앨범명 ‘캡처 더 플래그’는 승리를 뜻하는 ‘빅토리’(Victory)와 깃발을 뜻하는 ‘배너’(Banner)의 합성어인 ‘배너’(VANNER)의 정체성을 잇는다.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록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로,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다섯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이 표현됐다. 또 잭팟을 향해 나아가는 배너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녹여냈다. 혜성은 “절심함 때문에 ‘피크타임’에 나가서 큰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 활동하는 데 굉장히 큰 자양분이 될 것 같다”며 “신보 작업도 ‘피크타임’ 때처럼 했다. 절실함이 없었다면 포기했을 것 같다. 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성국은 “우리에게 잭팟은 ‘피크타임’ 우승”이라며 “이번 앨범에서 ‘잭팟’은 소소하게 터뜨리는 잭팟을 통해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환은 “이번엔 다크 섹시 콘셉트인데 앞서 보여드린 시티보이 콘셉트와 상반되는 매력”이라고 설명했으며 혜성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등 모든 것이 잭팟과 연관돼 있다. 잭팟을 여러 가지 장르와 오브제들로 풀어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잭팟은 뭔가 성공하는 건데 리스너들마다 다를 거다. 자신만의 잭팟을 떠올리는 지점이 재미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배너는 앞서 선보인 퍼포먼스보다 ‘잭팟’의 안무가 더 강렬하다고 차별점을 밝혔다. 멤버들은 연습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웃으며 “절실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태환은 “전곡에선 멤버들마다 지니고 있는 다채로운 개성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칼군무의 매력과 함께 더 강화된 라이브 실력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보를 통해 앞으로 어떤 잭팟을 터뜨리고 싶으냐는 질문엔 멤버들 각자 다른 꿈을 전했다. 혜성은 “음악방송 1위 후보는 해봤지만 우승은 못해봤다. 이번엔 정말 해보고 싶다”, 곤은 “팬들과 오랫동안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 혜성은 “나 또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은 동시에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성국은 “이번엔 야망을 크게 가지고 싶다. ‘잭팟’을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잭팟’에 담긴 우정처럼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하이라이트를 꼽는 동시에 “무엇보다 우리도 언제나 함께 하면서 선배들처럼 장수하는 그룹으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곤은 세븐틴에 대해 “팀워크가 대단하시다. 멤버 수가 많은데도 칼군무로 맞아떨어지는 퍼포먼스, 여기에 뛰어난 보컬 실력 등 배울 점이 너무 많다. 흠이 없는 것 같다”며 이번에 또 하나의 잭팟을 터뜨리기 위해 배너도 컴백을 앞두고 서로 파이팅하며 맹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영광은 하이라이트를 언급하며 “선배들이 아이돌로서 오랫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멤버들끼리, 그리고 팬들과 서로 존중하는 모습인 것 같다”며 “우리 또한 그렇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캡쳐 더 플래그’에는 타이틀곡 ‘잭팟’을 비롯해 ‘포니테일’(PONYTAIL, KOR Ver.),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비 마이 러브’(Be My Love), ‘서킷’(CIRCUIT), ‘어크로스 더 스타스’(Across The Stars) 등 총 6트랙이 수록돼 배너의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 담겼다. 지난 30일 발매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1 05:33
연예일반

‘컴백’ 배너 “‘피크타임’ 우승이 잭팟…음악방송 1위하고파” [인터뷰①]

배너(VANNER)가 신보 타이틀곡 ‘잭팟’에 대해 “우리에게 잭팟은 ‘피크타임’ 우승”이라고 말했다. 멤버 성국은 컴백을 앞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배너에게 잭팟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이 같이 답하며 “이번 앨범에서 ‘잭팟’은 어느 하나에 국한하지 않고 일상에서 소소하게 터뜨리고 있는 것을 통해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고 전했다.배너는 3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캡쳐 더 플래그’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잭팟’은 블루스 락 감성을 곁들인 얼터너티브 락 장르로 함께 있을 때 더욱 빛이 나는 멤버들의 깊고 진한 우정이 표현됐다. 잭팟을 향해 나아가는 배너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매력을 담아냈다.태환은 “이번엔 다크 섹시 콘셉트인데 앞서 보여드린 시티보이와 상반되는 매력”이라고 설명했는데 혜성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등 모든 것이 잭팟과 연관돼 있다. 잭팟을 여러 가지 장르와 오브제들로 풀어냈다”며 “우리가 생각하는 잭팟은 뭔가 터지는 성공하는 건데 이 곡을 들은 리스너들마다 잭팟이 분명 다를 거고 그러한 지점이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잭팟을 터뜨리고 싶냐는 질문엔 멤버들 각자마다 다른 꿈을 전했다. 혜성은 “음악방송 1위 후보는 해봤지만 우승은 못해봤다. 이번엔 해보고 싶다”, 곤은 “팬들과 정말 오랫동안 함께 음악을 하고 싶다”, 혜성은 “나 또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은 동시에 장수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성국은 “이번엔 야망을 크게 가지고 싶다. ‘잭팟’을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 서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캡쳐 더 플래그’에는 타이틀곡 ‘잭팟’을 비롯해 ‘포니테일’(PONYTAIL, KOR Ver.), ‘애프터 파티’(After Party), ‘비 마이 러브’(Be My Love), ‘서킷’(CIRCUIT), ‘어크로스 더 스타스’(Across The Stars)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08:00
연예일반

용감한형제, 브브걸 이후 13년 만 새 걸그룹 론칭 [공식]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약 13년 만에 신인 걸그룹을 론칭한다.2일 용감한형제가 대표 및 메인 프로듀서로 있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4인조 신인 걸그룹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며 “용감한형제를 중심으로 양질의 음악 콘텐츠 제작에 앞서며 K팝 트렌드를 선도해 온 만큼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실력파 신인 걸그룹 탄생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은 지난 2011년 브레이브걸스 데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이번 신인 걸그룹 제작에는 용감한형제를 필두로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진이 총출동한다.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를 잇는 실력파 걸그룹이 탄생할지 관심이 쏠린다. 신인 걸그룹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용감한형제는 그간 브라운아이드걸스, 애프터스쿨, 씨스타, AOA 등 수많은 걸그룹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며 걸그룹 흥행 신화를 이끌었다.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는 보이그룹 다크비(DKB) 가 소속돼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2 11:12
연예일반

하이라이트, 올블랙으로 완성한 치명적 매력…‘애프터 선셋’ 콘셉트 포토

그룹 하이라이트가 치명적 매력을 예고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 27일과 28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애프터 선셋’(AFTER SUNSET) ‘나이트’(NIGHT)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개인 콘셉트 포토에서 하이라이트는 오렌지색 올드카를 배경으로 올블랙 레더 스타일링을 완벽 소화하고 있다. 윤두준은 눈빛만으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으며, 밝은 헤어로 변신한 양요섭은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이기광은 그윽한 눈빛으로 깊이감을 더했고, 롱코트를 입은 손동운은 신비로운 무드를 자아낸다. 단체 콘셉트 포토 속 하이라이트는 따뜻함과 다크한 무드가 공존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유닛컷에서는 윤두준과 이기광, 양요섭과 손동운의 만능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한다. ‘애프터 선셋’은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이다. 트레일러 영상에 이어 콘셉트 포토로 멤버들의 새로운 비주얼이 드러나며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애프터 선셋’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8 09:14
산업

[위클리잇템]애경산업, AGE20's 노블 글로우 커버 쿠션 출시 外

애경산업, AGE20's '노블 글로우 커버 쿠션 출시' 애경산업이 에이지투웨니스(AGE20’s)에서 '노블 글로우 커버 쿠션'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쿠션은 AGE20's의 에센스 포켓 기술을 적용한 스킨 글로우 에센스를 65% 함유했다. 소량만으로도 기미, 잡티, 주름 등 피부 결점을 커버해 섬세하고 정교한 피부 보정이 가능하며 다크닝 없는 깔끔한 피부 표현을 유지해 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피부 톤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화사한 아이보리 색상의 '21 뉴트럴 아이보리' 차분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의 '23 뉴트럴 베이지' 등 2종으로 출시했다. 노스페이스, 가을맞이 '에코 하이킹화 컬렉션' 출시 노스페이스가 ‘에코 하이킹화 컬렉션’을 선보였다고 최근 밝혔다. 에코 하이킹화 컬렉션은 쿠셔닝, 반발력 및 접지력이 우수해 하이킹, 트레킹, 캠핑 등 가을철 아웃도어 활동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 제품 중 하나인 ‘에너지 테크V2보아 고어텍스’는 카본 소재의 플레이트와 고탄성 중창 설계를 통한 카본 테크를 적용해 불규칙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하는 한편 우수한 반발 탄성을 바탕으로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마운틴 스니커즈 ‘트래커’는 접지력이 뛰어난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바윗길, 흙길 등 다양한 지형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해 준다. 또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과 다른 등산화에 비해 가벼운 무게감으로 평상시에 신기 좋다. 힐크릭, 프레피룩 콘셉트 ‘아이코닉 보머자켓’ 선보여 힐크릭이 영한 프레피룩 콘셉트의 ‘아이코닉 보머자켓’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오버핏의 스타디움 점퍼 형태로 다양한 필드 룩에 어우러지는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라운딩 시 비포앤애프터룩이나 일상복으로도 착용이 가능해 코디 활용도가 높다. 목 라인과 소매, 하단에 컬러 배색과 앞, 뒷면 자수 포인트로 한층 유니크한 매력을 더했으며 남성용, 여성용 제품으로 출시됐다. 컬러는 카멜과 블랙 2가지로 구성됐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10.17 07:00
뮤직

[인터뷰] 외유내강 워킹 애프터 유 "목표는 월드투어"

좁은 무대도 문제 없다. 관객이 단 한 명이라도 최선을 다한다. 그렇게 쌓아온 라이브 내공이 10년이 넘었다. 바쁠 때는 1년에 200회를 돌았고, 일본에선 3개월에 53회 공연이라는 기록을 썼다. "라이브 만큼은 우리가 독보적"이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밴드 워킹 애프터 유(해인, 아현, 한겸, 써니)를 만났다. 올해 KDH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워킹 애프터 유는 클럽 라이브에서 음악방송으로 활동을 확장했다. 일주일동안 스케줄을 돌면서 방송국 생활에 적응 중이다. 인디씬에서 메이저로 발돋움하는 밴드의 길을 개척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흔쾌히 즐기고 있다. 멤버들은 "신기하다. 오후에 방송을 하고 집에 가면 8시다. 지방 클럽 공연 다닐 때는 7~8시간 대기하고 새벽에 끝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음악방송을 하면서 저녁이 있는 삶을 보낸다"며 앞으로의 다양한 도전을 기쁜 마음으로 기대했다. -음악방송 소감은. 아현 "방송 3~4분을 위해서 도와주시는 스태프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다. 좋은 방송은 많은 분의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 같다. 생각보다 준비할 것들이 많다." 써니 "신기했다. 모니터하면서 내가 저렇게 생겼나 그런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모습이 나올까 발전하게 됐다. 가족들도 좋아한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 해인 "클럽 공연 위주로 하니 팬이 찍어주신 직캠 위주로만 봤다. 정제된 화면으로 내 얼굴이나 모션을 보니까 새롭다." 한겸 "뭉클했다. 아이돌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워킹 애프터 유처럼 멋있는 밴드가 함께 방송에 나오는 걸 보고 '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감탄했다." -방송에서 만난 아이돌이 있나. 아현 "방송국에서 만난 아이돌 분들은 지나다니면서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인사하신다. 솔직하게 나는 인사하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얼굴을 본 적이 없다. 다들 인사하시면서 얼굴을 보고 하는데 나는 일단 고개부터 숙여 인사를 했다. 민서, 다크비 이렇게 이름은 들었는데 얼굴은 한 분도 못 봤다." 써니 "결성 10년인데 새로 시작하는 느낌이다. 방송 초보이자 신인이다." -여성밴드 혹은 워킹 애프터 유만의 장점은. 아현·써니 "기본적으로 밴드라면 라이브가 중요하다. 우리는 강릉, 대구, 울산, 부산, 전주, 순천, 땅끝마을 해남까지 직접 발로 뛰면서 다녔다. 해외도 대만, 일본, 중국, 독일 이렇게 다녀오면서 밴드는 라이브로 승부 봐야 한다는 마음가짐을 먹고 라이브 위주의 삶을 살았다.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노래들을 많이 들려드리면서도 여자만의 섬세함이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다. 반전 매력이라고 할까. 와일드함과 열정을 보고 좋아해 주시고 찾아주시는 것 같다." 한겸 "남자분들 못지않은 파워풀함이 있고 보컬이 카리스마 있다. 섬세할 것 같지만 휘어잡는 매력이 있을 것 같다. 나도 그런 것을 좋아해서 처음에 팬으로 시작했다." 써니 "장점 중 하나가 퍼포먼스나 액션이 다른 밴드보다 역동적이고 다양하다. 공연했을 때 듣는 말이 '스트레스 풀렸다' '즐겁게 놀고 간다' 이런 말을 많이 들었다." -10년 활동하면서 인상깊은 무대를 꼽는다면. 아현 "일본에서 3개월 정도 체류하며 공연한 적이 있다. 그때 일본에서도 정말 유명한 밴드들만 서는 큰 라이브 홀에 올랐다. 20년 활동한 일본 여성밴드 쇼야와 같이 공연한 적이 있다. 나라는 다르지만 멋진 선배들과 공연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다. 일본 걸스록 차트에서 2위를 한 적도 있다." 한겸 "독일 에머겐자에 한국 밴드 대표로 나갔을 때가 기억난다. 1등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우리 라이브를 보시고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다. '이게 가능하구나' 싶었고, 20개국 넘는 밴드랑 같이 무대에 섰다." -에머겐자 참여 배경이 궁금하다. 해인 "세계 대회 공지가 올라와서 우리끼리 고민했다. 라이브 위주 밴드고 경쟁에 정말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독일로 간다는 것이 큰 기회라고 생각해서 서로 대화 끝에 참가하게 됐다." -라이벌은 누군가. 해인 "멤버들이다. 적게는 5년 많게는 10년 넘게 지내고 있는데 사실 보면서 가장 자극을 받는 건 멤버들이다. 이 친구가 성장하는 만큼 나도 성장하길 바라고 그래서 더 연습한다." -서로 칭찬을 한다면. 한겸 "원래 팬이었다. 언니들을 대구에서 스무살에 처음 공연에서 봤다. 그때 '아 나도 밴드를 해야겠다'고 꿈을 가졌다. 서울 올라와서 찾고 있는데 딱 워킹 애프터 유 베이스 공석이 생겼다. 그때 언니들이 강진에 살고 있었는데 바로 베이스 들고 내려갔다. 벌써 5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내겐 언니들이 연예인이다. 친언니처럼 무섭기도 하고 여러 가지 감정이 공존한다." 써니 "한겸이가 너무 멋있게 커 줬다. 말도 잘한다. 대견하다. 무대 퍼포먼스도 달라졌다. 연습했던 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거 같아서 동생을 떠나서 멤버로서 대견하다." 아현 "밴드가 음악만으로 먹고산다는 게 쉽지 않다. 라면 한 끼 먹으면서 지내는 시간을 누군가와 버틴다는 것도 쉽지 않다. 음악적, 현실적 문제로 멤버 교체도 있었다. 그런데 한겸이가 들어오고 나서 에너지가 많이 밝게 바뀌었고 고마운 부분들이 있다.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는 한겸을 멤버로 뽑은 것이다." -밴드 목표는. 해인 "클럽 라이브로만 하다가 KDH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금은 음악방송만 하고 있지만, 앞으로 밴드 오디션 등 우리 음악을 알릴 수 있다면 뭐든 하겠다. 팀을 처음 만들 때도 월드투어가 목표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더 많은 곳에서 더 많은 사람과 공연하고 싶다." 한겸 "이 지구에 어딜 가서든 대한민국 밴드로서 한국어로 노래하고 즐기다가 오겠다. 그리고 외국 친구들이 한국어로 노래를 따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알리겠다." 아현 "컬래버레이션에도 관심이 있다. K팝과 밴드 시너지가 참 좋다고 생각했다. 요즘엔 핑크판타지 너무 좋아하고 오마이걸, 트와이스, 서태지 선배님 등등 다 좋으니 컬래버레이션을 했으면 좋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16 09:37
연예

[주말&여기] 2주 연속 3일 연휴… 미리 즐기는 '핼러윈'

10월 31일 '핼러윈데이'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10월이다. 이번 주말은 대체공휴일로 3일을 쉴 수 있어 가족과 친구, 혹은 연인과 미리 핼러윈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은 31일까지 ‘호박유령의 저주’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핼러윈 데이를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2021 상하농원 핼러윈 이벤트 ‘호박유령의 저주’는 병든 밭에서 태어난 호박유령과 악당들이 상하마을을 혼란에 빠트렸지만, 이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히어로들과 꼬마농부들이 협동해 다양한 미션을 완수해 마을을 구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번 핼러윈 이벤트에는 매일유업의 데르뜨,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상하치즈, 상하목장, 상하키친 제품과 궁중비책이 함께 참여해 미션 완료 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경품도 더욱 풍성하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미션 프로그램뿐 아니라 호박 꾸미기와 핼러윈 코스튬 콘테스트를 개최해 재미요소를 강화했다”며 “악당들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에코코인을 획득하는 미션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친구와 서울에서 핼러윈데이를 가장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는 롯데월드가 있다. 롯데월드의 핼러윈 대표 콘텐트는 '호러핼러윈 더 이스케이프’다. 좀비프리즌에 감금돼 있던 빅대디가 탈출해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스토리를 담아 매직아일랜드 입구는 철 창살 모양의 감옥문으로 연출했다. 롯데월드 메인브릿지에는 좀비가 거꾸로 매달린 호러 공중전화박스, 좀비에게 습격 받아 파괴된 경찰차, 다가가면 무언가가 나타나는 컨테이너 박스 등 핼러윈 포토존으로 가득하다. 극강의 공포 레벨로 호러 마니아들이 극찬한 워크스루형 호러 어트랙션 ‘좀비프리즌’과 일몰 후 매직캐슬에서 좀비와 화려한 불기둥이 함께하는 퍼포먼스 ‘캐슬좀비’도 놓칠 수 없다.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는 연인과 여유롭게 맛있는 핼러윈을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은 오는 30일까지 핼러윈을 테마로한 특별 신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플레임즈’에서는 앙증맞은 유령 형태의 슈가 코팅으로 덮힌 다크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무덤을 형상화한 당근 케이크, 잭오랜턴 펌킨 무스와 핏빛의 헤이즐넛 카라멜 무스 등 핼러윈 미니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 또 카페 10G는 핼러윈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담은 블러디 베리 에이드와 따뜻한 펌킨 라떼 등도 있다. 호텔 37층의 37바 & 그릴에는 핼러윈 무드 가득한 애프터눈티세트를 만날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의 시그니처 건축물인 회전 계단을 본따 만든 트레이에 유령 모양의 쿠키, 무덤 모양의 파스트라미 리코타, 마녀 모자 모양의 가나슈 쿠키 등 재미있고 오싹한 디저트를 선보인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10.06 07:00
연예

다크비, '애프터 스쿨 클럽' 출격…신보 기대감

그룹 다크비(DKB)가 글로벌 팬들 앞에서 예능감을 톡톡히 뽐냈다. 다크비는 2일 방송된 아리랑 국제 방송의 ‘애프터 스쿨 클럽’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세 번째 미니앨범 ‘GROWTH’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한 멤버들은 곡의 포인트를 소개하며 간단하게 한 소절씩 선보이기도 했다. 허벅지 씨름과 릴레이 그림 그리기 게임으로 예능감을 뽐낸 다크비는 서로 칭찬 릴레이를 하며 멤버들의 진한 우정과 끈끈함도 과시했다. MC들이 준비한 미션인 ‘스피드 업 댄스’에서는 후속곡 ‘Tell Me Tell Me’의 안무를 완벽 소화해 퍼포먼스 맛집다운 모습도 보여줬다. 글로벌 팬들의 리퀘스트에 적극적으로 응하며 소통돌로 등극했다. 이어 “항상 열심히 하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은?”이라는 질문에 멤버 9인 전원이 입을 모아 “BB(다크비의 공식 팬 명칭)”를 언급하며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크비는 세 번째 미니앨범 ‘GROWTH’의 활동을 마치고 다음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3 15:17
연예

토마스 맥도넬, "대통령이 바이러스를..." 한국어로 SNS에 올린 글 화제...

할리우드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남다른 한국 사랑으로 화제다.수년간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말로 근황 글을 올리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과시하고 있는 그는 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대통령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이는 최근 미국 트럼프 도날드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일을 언급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글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으며, 한국 팬들은 그의 각별한 한국어 사랑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지난 9월에도 그는 “석진아, CD 그만 먹으라고 했찌”란 글을 올려 방탄소년단 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한편 토마스 맥도넬은 영화 '다크 섀도우', '라이프 애프터 베스'와 드라마 '원헌드레드 시리즈'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다.최주원 기자 2020.10.03 13:09
연예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망고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 출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는 화려한 비주얼의 ‘망고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를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비타민이 풍부한 열대과일 망고와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을 함께 활용한 ‘망고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고객들에게 싱그러운 계절의 건강한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 입안 가득 달콤함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애프터눈 티 세트는 망고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미니 망고 시폰 케이크, 다크초콜릿이 프로스팅 된 상큼한 맛의 체리 머드 케이크, 과육이 살아 있는 라즈베리 이스파한 마카롱 케이크, 화이트 초콜릿과 건베리가 들어 있는 부드러운 식감의 바닐라 마들렌, 화사한 컬러와 달콤한 맛이 돋보이는 망고 무스 에클레어 등의 디저트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갓 구워낸 홈메이드 피스타치오 블루베리 스콘과 버섯 파이, 미니 샌드위치, 크랩 케이크 등을 포함한 풍성한 세이버리 또한 맘껏 즐길 수 있다. 곁들이는 티 메뉴로는 TWG의 얼그레이 및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 제주산 녹차, 캐머마일 등의 다양한 음료를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갤러리’의 ‘망고 베리’ 애프터눈 티 세트의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가격은 5만원부터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29 11: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