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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병원에서 일하는 알바생이 남편 상간녀, 남편의 노예랍니다”

가정적인 남편이 알고 보니 여성 혐오를 일삼는 악플러였다면 어떨까.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와 ENA채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는 두 얼굴을 가진 남편의 실체에 경악한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자는 한방병원과 개인 채널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한의사. 그러던 어느 날부터 근거 없는 소문과 악플이 시작돼 고민에 빠졌다. 한의원 영업까지 힘들어지게 한 악플러의 정체는 한의원의 아르바이트생이었다. 아르바이트생은 자신이 남편의 상간녀이며 악성 댓글을 단 이유는 남편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상간녀는 돈을 받고 남편의 노예를 자처하고 있었다. 아르바이트생이 보여준 영상에서 남편은 왕처럼 군림하며 “아내의 콧대가 높아지기 전에 밟아줘야 한다”며 상간녀에게 악플을 지시하고 있었다. 이후 아내는 남편의 뒷말 현장을 직접 목격했고, 남편이 친정엄마까지 욕하는 데 화가 나 이혼을 결심했다. 그 와중에 상간녀는 남편의 영상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하지만 남편은 필사적으로 친정엄마를 공략해 아내가 이혼 이야기조차 꺼내지 못 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아내는 남편이 다른 곳에도 악성 댓글들을 달아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당했고, 밀린 합의금이 2000만 원 가까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편은 여성 혐오로 유명한 사이트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다섯 살 딸 아이를 둔 아빠라고는 상상도 못 할 악플을 달고 있었던 것. 이를 추궁하자 남편은 “부부가 같은 책임감을 가지고 돈 잘 버는 당신이 물어줘야 하지 않느냐”며 아내를 비난했다. 또 “상간녀가 가진 영상이 공개되면 딸이 괜찮겠냐”며 당당히 돈을 요구했다. 아내는 “나와 딸이 받을 피해를 막기 위해 돈을 줘야 하느냐”며 조언을 구했다. MC 장영란은 “남편을 끊어내야 한다. 아이가 괴물 밑에서 크고 있다는 게 너무 위험하다. SNS 계정 같은 곳에 솔직하게 입장을 표명하고 절대로 휘둘리면 안 된다”며 사연자를 응원했다. 법률 자문을 담당한 남성태 변호사도 “전문가의 도움으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경하게 나가길 조언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5.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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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마다 100만 원짜리 신발 사는 남편… 너무 고민입니다”

패션에 진심이 남편의 과소비 때문에 고민하는 아내의 사연이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 공개됐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SKY채널 예능 프로그램 ‘애로부부’ 코너 ‘속터뷰’에는 패션에 진심인 남편과 그런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가 등장했다. 아내는 “남편의 과소비가 걱정된다. 명품 안경, 옷, 액세서리, 신발을 매달 구매한다”며 남편을 고발했다. 남편은 “수입의 반만 패션에 소비한다. 계획적으로 소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놀이공원을 가도 명품으로 패밀리룩을 맞춰 입어야 하는 남편에 아내는 질색했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낮은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아내의 것도 산다”며 떳떳해 했다. 아내는 “경제적으로 어렵던 신혼 초에도 3개월마다 100만 원짜리 신발을 구매했다”며 “육아 비용이 많이 드는 시기라 젖병도 괜찮은 것 사주고 싶은데 생활비 걱정에 최저가를 사야만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남편의 지적에 옷 하나 입는 것조차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아내는 “3개월에 1회 200만 원 한도 내로 소비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남편은 “결과에 상관없이 나는 소비할 것”이라고 강경하게 맞서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MC 장영란은 “아내의 자존감이 낮다고 하는데, 남편이 낮추고 있다. 사랑꾼이 아니라 이기적인 가장”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김태훈은 “옷을 잘 입건 말건 자기 선택권이 있어야 한다. 아내의 선택권을 존중해 주지 않고 자기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폭력”이라며 자기애만 강한 남편을 질타했다. MC들은 투표에서 이견 없이 만장일치로 아내의 손을 들어줬다. 부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애로부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2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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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장영란 "구남친들 때문에 점 본 적 있다"

방송인 장영란이 점을 봤던 일화를 소개한다.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완벽해 보이는 남편과 결혼했지만, 연이은 불운에 시달리는 아내의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재수 없는 남자’를 선보인다. 남편의 불행 앞에서 답답한 마음에 점까지 보게 된 사연자 아내의 모습에 새 MC 장영란은 “저도 점을 많이 봤다”며 몰입했다. 16일 방송될 ‘애로부부’에서는 행복한 결혼에 골인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빚을 혼자 갚아나가게 된 아내의 이야기 ‘재수 없는 남자’가 공개된다. 결혼 후 회사를 그만둔 데다, 불미스러운 일에 계속 휘말리며 수상한 행각을 보인 남편은 “돈을 벌어오겠다”며 집을 나갔다. 아내는 답답한 마음에 ‘비대면 점집’을 찾았고, 무속인과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무속인 또한 “남편은 올해 살이 껴서 조심해야 한다”며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 모습을 본 장영란은 “저도 답답할 때 점을 많이 봤어요”라고 고백했다. 행복한 결혼생활 중인 장영란에게 홍진경은 “답답할 일 없잖아요?”라고 말했지만, 장영란은 “예전 남친들 중에 바람 피운 애들이 몇 명 있어서...”라고 갑자기 과거사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당황한 송진우는 “잠깐만요. 이게 무슨...”이라며 당황했지만, 장영란은 “물증은 없고 심증만 있어서 답답했는데...”라고 말을 이어갔다. “점을 보고 나면 해결되던가요?”라는 MC들의 질문에 장영란은 “바람기 있다는 것도 사람의 사주에 나오거든요. ‘도화살’ 같은 게...그럼 약간 마음의 위안이 되면서 정리하게 되니까, 힘들 때 가끔 필요하기도 해요”라고 솔직 고백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나선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은 “답답할 때 점을 보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라며 “누군가 말할 사람이 마땅찮을 때, 또 본인도 이성적으로는 어떻게 할지 다 알지만 강력한 핑계가 필요할 때”라고 말해 MC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16일 오후 11시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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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부부’ 새 MC 장영란 합류→불행 몰고 다니는 남편의 사연은?

채널A와 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애로부부’)에서 장영란이 MC로 합류한 가운데, 불행한 남편 때문에 속 앓는 아내의 사연을 다룬 ‘애로드라마’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애로부부’에는 새로운 MC로 찾아온 장영란이 등장한다. 장영란은 필터링 없는 19금 코멘트와 도발적인 리액션으로 기존 MC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완벽한 결혼을 꿈꿨지만 결혼식 당일부터 누군가에게 폭행 당하며, 이후 계속해서 누군가에게 맞고 자동차 사고 위기까지 놓이는 불행한 남편과 함께하는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새 MC 장영란의 톡톡 튀는 활약과 남편의 비밀을 다룬 ‘애로드라마’는 16일 오후 11시 채널A와 SKY채널에서 방송되는 ‘애로부부’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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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애로부부’ 하차… ‘리액션 부자’ 장영란 합류

‘리액션 부자’라 불리는 방송인 장영란이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 출연한다. 장영한은 SKY채널과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에 새롭게 합류, 안선영의 뒤를 잇는다. ‘애로부부’ 제작진은 “장영란이 기존 MC 안선영의 뒤를 이어 새롭게 ‘애로 클럽’에 합류한다”며 “리액션 부자답게 남다른 공감으로 스튜디오를 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깍지부터 바람”이라는 ‘명대사’를 남긴 안선영은 오는 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애로부부’에 작별을 고한다. 최근 SNS를 통해 ‘애로부부’ 합류 인증샷을 남기기도 한 장영란은 지난달 첫 녹화를 진행했다. 다양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장영란은 기혼 여성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애로부부’ 속 부부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에 맞춤 조언을 전하며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애로부부’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4.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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