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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픽’, 2월 단독 개봉작 풍성하네…‘클로저’→‘켄터빌의 유령’

롯데시네마가 2월 단독 개봉작으로 선정한 ‘롯시픽’ 라인업을 4일 공개했다.롯데컬처웍스 김세환 엑스콘 팀장은 “‘롯시픽’을 통해 다양성과 작품성, 흥행성을 갖춘 풍성한 라인업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시 보고픈 로맨스 명작부터 어드벤처, 스릴러, 애니메이션 등 국내 극장 최초 개봉을 앞둔 신작까지 다채롭게 준비했으니 극장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애니버서리 페스타 20th, 각자 다른 사랑의 형태와 지독한 현실 로맨스 ‘클로저’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사랑을 통해 사랑의 이면을 과감하게 그려낸 솔직하고 대담한 현실 로맨스 ‘클로저’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롯데시네마 애니버서리 페스타(ANNIVERSARY FESTA) 선정작으로 오는 5일 재개봉한다.패트릭 마버의 동명 연극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이 주연으로 열연했으며, 영화 ‘졸업’의 마이크 니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로맨스 영화 계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더불어 제5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 제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2관왕, 제69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은 작품으로 극장 재개봉을 통해 많은 영화팬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살아남는 자가 진실이 되는 서스펜스 스릴러 ‘고백’‘도박 묵시록 카이지’로 잘 알려진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실사화한 서스펜스 스릴러 ‘고백’이 국내 최초로 19일 개봉한다.작품은 죽음을 각오한 절친의 마지막 고백을 들은 남자와 자신의 살인 사실을 털어놓은 남자가 산장에서 보내는 어색한 하룻밤을 그린 이야기다. 애니메이션 ‘고스트 캣 앙주’, ‘린다 린다 린다’를 연출한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57회 시체스영화제, 제28회 판타지아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죽음을 앞둔 친구의 살인 고백을 듣게된 아사이 역에는 넷플릭스 ‘이별, 그 뒤에도’, 영화 ‘선생님! 좋아해도 될까요’ 등 수 많은 작품에서 명품 주조연으로 연기 변신을 이어온 이쿠타 토마가, 실수로 자신의 죄를 고백한 한국인 유학생 지용 역에 넷플릭스 ‘지옥’ 시리즈와 영화 ‘똥파리’ 등으로 눈도장을 찍은 양익준이 캐스팅되어 강력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웡카’ 제작진이 선사하는 패딩턴의 가장 거대한 모험 ‘패딩턴: 페루에 가다!’올 겨울방학 가슴을 가장 따뜻하게 해줄 스펙터클 패밀리 어드벤처 ‘패딩턴: 페루에 가다!’가 19일 찾아온다.패딩턴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이번 영화는 전 세계에서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3천 5백만 부 이상 판매된영국의 작가 마이클 본드의 베스트셀러 ‘패딩턴 베어’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는 고향에서 온 의문의 편지 한 통과 함께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루시 숙모를 둘러싼 비밀을 찾아 페루의 정글로 떠난 패딩턴과 브라운 가족의 좌충우돌 모험을 다룬다.로튼토마토 93%에 이어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전 세계 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가족 단위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패딩턴 시리즈 전작들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어린이와 어른이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애니메이션 ‘켄터빌의 유령’유령 할아버지와 용감한 MZ 소녀가 함께 떠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캔터빌의 유령’이 오는 26일 개봉한다.월드와이드 베스트셀러 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캔터빌의 유령’은 유령 사이먼이 살고 있는 캔터빌 저택에 용감한 소녀 버지니아와 그녀의 강심장 가족들이 이사를 오며 시작되는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킴 버든’, ‘로버트 챈들러’가 공동 연출을 맡았으며 FOX의 의학 드라마 ‘하우스’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휴 로리가 사이먼 역의 목소리를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험을 메인 테마로 이야기를 확장한 가운데 애니메이션 ‘어메이징 모리스’, ‘노아의 방주’ 시리즈 제작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넷플릭스 오리지널 ‘위쳐’ 제작진 등 할리우드 초대형 제작군단이 총출동해 높은 작품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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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이선균 여파?…‘기생충’ 롯데시네마 봉준호 감독 기획전 제외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의 여파로 그의 출연작 ‘기생충’이 롯데시네마 10월~11월 애니버서리 페스타에서 제외됐다.30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10월~11월 애니버서리 페스타(ANNIVERSARY FESTA) 작품에서 영화 ‘기생충’이 사라졌다.당초 롯데시네마는 10월~11월 애니버서리 페스타 작품으로 개봉 10주년을 맞은 ‘어바웃 타임’, ‘그래비티’, ‘설국열차’와 봉준호 감독 기획전 일환인 ‘기생충’, ‘살인의 추억’을 재상영할 계획이었다.그러나 롯데시네마는 지난 25일 10월~11월 애니버서리 페스타 게시물을 재게시하는 과정에서 ‘기생충’을 제외했다. ‘기생충’에 출연한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탓에 이런 결정을 한 것으로 이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롯데시네마 측은 “최종적으로 라인업을 그렇게 확정했다”고 설명할 뿐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는 건 조심스러워 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0.3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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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10th 페스타]폭염도 못 막은 BTS 사랑…여의도 40만 아미 보랏빛 물결

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여의도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방탄소년단 10th 애니버서리 페스타 @여의도’(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가 지난 17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됐다.‘BTS 페스타’는 방탄소년단이 매년 데뷔일을 기념하며 팬들과 즐기는 축제다. 올해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협업,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30도를 웃도는 폭염도 방탄소년단을 향한 아미(공식 팬덤명)의 사랑을 막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아미는 이른 아침부터 여의도로 속속 모여들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BTS 페스타’를 방문한 인원은 총 4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외국인 방문객은 12만 명에 달했다.아미는 방탄소년단의 지난 10년 역사를 담은 BTS 히스토리 월에서 추억을 되짚고 10주년 페스타 기념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등 누구보다 즐겁게 페스타를 즐겼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영상이 흘러나오는 BTS 라이브 스크린 앞에 삼삼오오 모여 앉아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춤을 추며 페스타 분위기를 만끽했다. 인터랙티브 이벤트 ‘브링 더 송 : 나만의 BTS 플레이리스트’, ‘타투 스티커 체험 부스’ 등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 체험 프로그램에도 많은 아미가 몰렸다. 한 시간 이상의 대기 줄에도 아미는 질서 있게 차례를 기다리며 성숙한 팬덤 의식을 보여줬다. RM은 ‘오후 5시, 김남준입니다’를 통해 아미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RM은 데뷔 10주년 소회를 전하는가 하면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에 맞춰 아미가 보낸 사연을 소개했다. 또한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수록곡 ‘인트로: 페르소나’(Intro: PERSONA)와 첫 번째 솔로 앨범 타이틀곡 ‘들꽃놀이’를 라이브로 들려줬다.정국과 뷔는 전화 연결을 통해 아미와 인사했다.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머물고있는 정국은 “전화 받으려고 새벽 1시 30분부터 대기하고 있었다. 여러분 보고 싶다.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말했으며 뷔는 “원래 거기에 가려고 했다. 형 폼 미쳤다”며 RM을 응원했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BTS 페스타’의 피날레를 알리는 불꽃쇼가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히트곡과 정국의 내레이션이 더해진 불꽃쇼는 30분간 펼쳐지며 서울 전역을 환히 비췄다.‘소우주’를 시작으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페이크 러브’(FAKE LOVE), ‘다이너마이트’(Dynamite), ‘버터’(Butter) 등 방탄소년단의 대표곡이 흘러나왔고 곡의 특성에 맞춘 연출된 불꽃은 밤하늘을 수놓았다. 특히 보랏빛 불꽃이 터질 때마다 아미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내레이션을 맡은 정국은 “아무것도 없었던 우리의 밤을 밝게 비춰줘 감사하다. 우리의 2막을 함께 열어볼까요?”라고 말한 뒤 마지막 곡으로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테이크 투’(Take Two)를 선곡했다.한편 남산서울타워, 세빛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특별시청 등 서울 내 주요 랜드마크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6.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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