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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라스트댄스’ 모드리치, 승리 이끈 짜릿한 데뷔 득점

‘1985년생’ 루카 모드리치(AC 밀란)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데뷔 득점을 터뜨렸다. 노장의 득점은 팀의 승리로 이어져 더욱 값졌다.밀란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볼로냐와의 2025~26 세리에 A 3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밀란은 리그 2승(1패)째를 올리며 5위(승점 6)에 안착했다. 개막전 충격적인 패배 뒤 2연승이다.밀란은 전반 동안 몇 차례 득점 기회를 잡고도 마무리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슈팅은 선방과 골대에 막혔다. 페르비스 에스피투난의 슈팅도 골대를 강타했다.후반에는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후반 10분 주전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고 그라운드를 떠났다.위기의 팀을 구한 건 ‘노장’ 모드리치였다. 그는 0-0으로 맞선 후반 16분 알렉시스 살레마커스의 크로스를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볼로냐의 골망을 흔들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밀란에 입성한 그의 데뷔 골.모드리치의 데뷔 골에 힘입은 밀란은 종료 막바지 크리스토퍼 은쿤쿠의 페널티킥(PK) 유도로 더욱 달아나는 듯했는데, 비디오판독(VAR) 끝에 판정이 뒤집혀 논란을 겪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강하게 항의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밀란 감독이 퇴장당하는 악재로 이어졌지만, 끝내 1골 리드를 지키며 승전고를 울렸다.경기 뒤 모드리치의 득점 기록이 조명받기도 했다. 같은 날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모드리치는 세리에 A 역대 최고령 미드필더 득점자(40세 5일)가 됐다”며 “이는 1961년 38세 169일의 나이로 득점한 닐스 리드홀름의 기록을 64년 만에 깬 거”라고 조명했다. 동시에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령 득점 부문 역대 6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모드리치의 커리어는 멈출 줄을 모른다. 한편 그는 지난 13시즌 동안 레알과 동행하며 공식전 597경기 43골을 넣었다. 무려 28회 우승에 성공하며 트로피 캐비닛을 가득 채운 바 있다. 같은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6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 스페인 라리가 4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2회, 스페인 슈퍼컵 5회 등 우승에 성공한 특급 미드필더다.김우중 기자 2025.09.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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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동기획] 유럽 5대 리그 챔피언은 누가 될까, 예측하면서 즐기면 더 재밌다

2025~26시즌 유럽축구 대장정이 시작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해 스페인 라리가와 프랑스 리그1은 지난 16일(한국시간) 개막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 A는 23~24일 막을 올린다.올여름에도 수많은 스타가 적을 옮긴 만큼, 한 시즌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면 유럽축구를 보는 재미는 더 커진다. ‘스포츠토토’는 다양한 리그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이 더 즐길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스포츠토토’와 공동 기획한 이번 기사에서는 유럽 5대 리그 우승 후보, 동향, 승부처 등을 알아본다. EPL 우승 경쟁 삼파전, 황희찬 반등·박승수 데뷔 주목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리그인 EPL에서는 리버풀이 ‘2연패’에 도전한다. 아르네 슬롯 감독이 지휘하는 리버풀은 지난 16일 본머스와 개막전에서 4-2로 이기며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 지난 시즌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 석권한 모하메드 살라가 33세에 접어들었지만, 첫 경기부터 골 맛을 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2024~25시즌 2, 3위를 차지한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리버풀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프턴을 꺾고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리버풀과 아스널의 ‘빅매치’는 열흘 뒤인 9월 1일 안필드에서 열린다. 이 경기를 통해 우승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맨시티는 9월 22일 아스널, 11월 9일 리버풀과 맞붙는다. 비교적 강팀과 늦게 만나는 만큼, 이때까지 미끄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떠난 토트넘은 새 시즌을 앞두고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토트넘은 EPL 첫 경기에서 번리를 3-0으로 완파했다. 두 골을 넣은 히샤를리송이 올 시즌에는 에이스로 발돋움할지가 관심사다. 아울러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를 제패한 토트넘은 UEFA 챔피언스리그(UCL)까지 여느 때보다 많은 대회를 병행하는 터라 프랭크 감독이 펼칠 운영의 묘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경쟁도 흥미로울 전망이다. 살라와 엘링 홀란(맨시티)에 더해 ‘괴물 공격수’로 불리는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가 가세하면서 더 뜨거워졌다. 다만 요케레스는 개막전에서 침묵했고, 부진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요케레스의 활약 여부에 따라 아스널의 한 시즌 성패가 좌우될 수 있다.‘코리안 가이’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반등에 성공할지도 관심사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2골에 그쳤다. 현재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 이적설도 돌고 있다. 어찌 됐든 EPL에서 도전을 이어갈 것이 유력한 분위기다. 아울러 지난달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18세 박승수도 주목할 만하다. 프리시즌 기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승수는 애스턴 빌라와 개막전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감을 키웠다. 비록 피치를 밟진 못했지만, EPL 데뷔도 먼 꿈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야말과 음바페의 흥미로운 대결스페인 라리가는 역시 2025~26시즌에도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두고 싸울 것으로 전망된다. 두 팀은 지난 네 시즌 ‘왕좌’를 두 번씩 나눠 가졌다. 2024~25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에 올랐다. 레알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결별하고 사비 알론소 감독을 선임하며 쇄신을 시작했다. 여느 때처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두 팀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진정한 후계자로 꼽히는 라민 야말(바르셀로나)과 레알의 공격을 이끄는 킬리안 음바페의 대결 구도가 흥미롭다. 지난 시즌 처음 스페인 무대에 발을 들인 음바페는 31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팀의 준우승으로 빛이 다소 바랬다. 이전에 뛰던 프랑스보다 더 큰 무대에 연착륙했다는 것은 호재다. 2024~25시즌 라리가 9골 13도움을 기록한 야말은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올해 발롱도르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둘의 대결 구도가 올 시즌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왕 경쟁은 지난 시즌처럼 음바페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의 대결이 될 것이 유력하다.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시즌 첫 ‘엘 클라시코’는 오는 10월 26일 열린다. 이에 더해 라리가 역사상 최초로 스페인을 벗어나 라리가 경기를 개최하는 것도 흥미롭다.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이 오는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맞붙기로 했다. 어차피 우승은 뮌헨? 코리안 리거 김민재·이재성 새 시즌 전망은독일 분데스리가에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국내 팬들의 최대 관심사다.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이 다친 상태에도 팀의 우승에 기여한 김민재는 올 시즌 ‘경쟁’에 직면했다. 뮌헨이 올여름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 요나단 타를 품으면서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두 자리를 놓고 싸운다. 지난 17일 열린 슈투트가르트와 슈퍼컵에는 타와 우파메카노가 선발 출격했고, 김민재는 후반 36분 피치를 밟았다.국가대표 미드필더 이재성(마인츠)은 올 시즌에도 주전 지위를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하다가 광대뼈가 골절된 이재성은 지난 19일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경기에 나섰다.분데스리가는 올 시즌에도 뮌헨이 단연 우승 후보 1순위다. 2023~24시즌 바이엘 레버쿠젠에 챔피언 타이틀을 내줬던 뮌헨은 지난 시즌 다시 정상에 오르며 자존심을 회복했다. 뮌헨은 올여름 토마스 뮐러(벤쿠버 화이트캡스), 킹슬리 코망(알 나스르), 르로이 사네(갈라타사라이) 등 주축 공격수들이 떠났지만,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루이스 디아스를 데려오며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웠다. 수비 라인을 잔뜩 끌어올리는 ‘화끈한 축구’를 구사하는 뱅상 콤파니 감독이 2년 차인 이번 시즌 무르익은 지도력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뮌헨을 위협할 유일한 팀으로 꼽히는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알론소 감독, 수비수 타,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이상 리버풀) 등 핵심 자원이 대거 떠났다.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지난 두 시즌 연속 최다 득점상을 가져간 해리 케인이 올 시즌에도 ‘득점왕’에 오를 공산이 크다. 세루 기라시(도르트문트), 파트리크 시크(레버쿠젠)가 그를 견제하거나 뒤따를 수 있다. 도움왕도 전력이 막강한 뮌헨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뮌헨은 23일 라이프치히와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5~26시즌에 돌입한다. 김민재와 이재성의 ‘코리안 더비’는 12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유럽 챔피언 PSG 막강·하위권 싸움 흥미진진, 이강인 주전 경쟁도 주목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주전 자리를 꿰찰지가 2025~26시즌 최대 관심사다. 2023년 7월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지난 시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데지레 두에 등이 합류하면서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과 교체를 오갔지만, 중요한 경기가 많은 후반기에는 대체로 배제되는 형세였다. 다만 지난 18일 낭트와 리그1 개막전에서는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아직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강인이 5대 리그 내 다른 팀으로 움직일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PSG에서의 도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넘치는 PSG에서 살아남으면 한 번 더 ‘스텝 업’ 할 수 있다.PSG는 네 시즌 연속 리그1을 제패했다. 지난 시즌에는 UCL 우승까지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리그에서는 2위 마르세유를 승점 19 차이로 따돌리며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AS 모나코와 마르세유 등 상위권 팀들이 전력 보강을 했으나 주전 멤버 이탈이 없는 PSG의 독주 체제가 예상된다. 리그1은 하위권 싸움이 뜨거울 것으로 점쳐진다. 2부에서 승격한 로리앙, 파리FC, 메스 등이 강등 후보로 꼽힌다. 지난 시즌 하위권에 있었던 르아브르, 앙제, 낭트 등도 올 시즌 잔류를 장담할 수 없다. 시즌 초반 최대한 승점을 쌓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게 하위권 팀들에 가장 중요하다.올 시즌에도 PSG에서 새로 태어난 우스만 뎀벨레를 가장 주목할 만하다. 2024~25시즌 리그1 29경기에서 21골 6도움을 수확한 뎀벨레는 4관왕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야말과 함께 올해 발롱도르 수상 유력 후보로 언급된다. 바르셀로나 시절 잦은 부상이 발목을 잡았던 뎀벨레가 2년 연속 뜨거운 기세를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뎀벨레와 함께 가장 많은 골을 넣었던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우승 맛’ 아는 나폴리 2연패·월클 신입 모드리치와 더 브라위너2025~2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는 루카 모드리치(AC밀란)와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의 가세로 더 흥미로워졌다. 모드리치는 40세, 더 브라위너는 34세로 노장 축에 속하지만, 여전히 날카로운 패스로 이탈리아 무대를 장악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빅클럽에서 오랜 기간 뛴 두 선수가 뽐낼 리더십도 기대를 모은다. 밀란과 나폴리의 대결은 내달 28일 열린다.더 브라위너라는 세계 최고의 ‘패서’를 품은 나폴리는 리그 2연패를 겨냥한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을 승점 1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오른 나폴리는 이제 ‘우승 맛’을 잘 아는 팀이다. 2022~23시즌 김민재가 뛰던 시절 33년 만에 세리에 A를 제패한 나폴리는 세 시즌 간 두 번 트로피를 거머쥐며 ‘우승 후보’로 당당히 분류되는 팀으로 변모했다. 개막을 앞둔 세리에 A는 여느 리그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폴리를 비롯해 AC밀란, 인터 밀란, 유벤투스가 챔피언 등극에 도전한다. AC밀란과 인터 밀란은 새 시즌을 앞두고 각각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두 팀의 축구 스타일과 성적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 아탈란타, AS로마, 라치오 등은 상위권 싸움에 합세할 것으로 관측된다.득점왕 경쟁은 안갯속이다. 지난 시즌 25골을 넣고 득점왕을 차지한 마테오 레테기가 아탈란타를 떠나 알 카디시야(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났다. 나폴리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는 최근 부상을 당하며 3개월 결장이 불가피하다. 모이스 킨(피오렌티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아데몰라 루크먼(아탈란타), 두샨 블라호비치(유벤투스) 등이 득점왕에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김희웅 기자 2025.08.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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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와 모드리치가 뛴다, 2025~26 세리에A 24일 개막

2025~26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가 오는 24일(한국시간) 개막한다. 지난 시즌 최종 라운드까지 펼쳐진 우승 경쟁은 물론 숨 막혔던 순위 싸움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되는 가운데 새로 합류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나폴리)와 루카 모드리치(AC밀란)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2위인 이탈리아의 세리에A에서 16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이 탄생할지도 올 시즌 관전 포인트다. 2025~26 세리에A는 24일 오전 1시 30분 사수올로와 나폴리의 개막전으로 시작을 알린다.나폴리로 간 더 브라위너, 구단 첫 ‘세리에A 연속 우승’ 이끌까지난 10년 동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중원을 이끌던 케빈 더 브라위너가 ‘세리에A 디펜딩 챔프’ 나폴리에 합류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421경기를 뛰며 108골 177도움을 기록, 2022~23 시즌 트레블을 포함해 총 1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더 브라위너는 이탈리아 세리에A로 무대를 옮겨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잉글랜드에서 6번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의 연속 우승에 일조할지 관심이 모인다.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하던 1986~87, 89~90 시즌과 김민재가 뛰었던 22~23 시즌 그리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 시즌 세리에A 정상에 선 바 있다. 나폴리가 2010년대를 휩쓴 유벤투스 이후 처음으로 세리에A에서 연속 우승을 기록한 팀이 될 수 있을까. 더 브라위너는 24일 오전 1시 30분, 사수올로 원정에서 세리에A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AC 밀란으로 간 모드리치, 팀 중심 잡아줄 베테랑‘2018 발롱도르 수상자’ 루카 모드리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13시즌 활약하며 597경기 43골 95도움을 기록했다. 이 기간 28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모드리치는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크로아티아의 FIFA 월드컵 준우승(2018년)과 3위(2022년)를 이끌기도 했다. 굵직한 업적을 남긴 모드리치는 40세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위해 AC밀란으로 합류했다. AC밀란의 경구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연장자인 선수가 1996년생인 루벤 로프터스-치크인 만큼 모드리치의 경험과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8위에 그치며 UEFA 무대에 오르지 못한 AC밀란이 알레그리 감독의 지휘와 모드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8일 코파 이탈리아 바리전에서 AC밀란 데뷔전을 펼친 모드리치는 24일 오전 3시 45분, 크레모네세를 상대로 세리에A 첫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올시즌 세리에A 구단들의 UEFA 대회 성적은?이탈리아는 잉글랜드의 뒤를 이어 UEFA 랭킹 2위를 지키고 있다. 다만, 지난 15년 동안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2010년 인터밀란이 빅 이어를 따낸 이후 유벤투스(2015년, 2017년), 인터밀란(2023년, 2025년)이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그친 바 있다. 나폴리와 인터밀란, 아탈란타, 유벤투스가 25-26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가운데 이탈리아가 16년 만에 유럽 정상에 설 수 있을까.UEFA 유로파리그에는 AS로마와 볼로냐가 나서고 피오렌티나는 UEFA 컨퍼런스리그 본선 진출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소화하게 된다.2025~26 세리에A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프라임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이은경 기자 2025.08.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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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깜짝 발표→사실상 ‘오피셜’…40세 모드리치, 5대 리그서 계속 뛴다 “8월에 AC밀란 합류”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한 루카 모드리치(40)가 다음 시즌에도 빅리그를 누빈다.8일(한국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밀란 신임 감독은 “모드리치가 8월에 합류할 것이다. 그는 특별한 선수”라고 말했다.지난달 밀란에 부임한 알레그리 감독은 최근 열린 본인의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모드리치는 현재 레알 소속으로 마지막 대회인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치르고 있다. 레알은 현재 클럽 월드컵 4강에 올라 있다. 모드리치는 이 대회를 끝낸 뒤 밀란에 입단할 전망이다. 2012년 8월부터 레알에서 활약했던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막판에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레알 구단도 지난 5월 2024~25시즌을 끝으로 모드리치와 결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빅클럽에서도 여전한 경쟁력을 뽐낸 모드리치는 이탈리아 명문 구단인 밀란을 차기 행선지로 택했다. 앞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를 누빈 그는 40세의 나이에도 빅리그를 누비게 됐다.BBC는 “모드리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원하고 있으며 다음 시즌에도 최고 수준에서 기량을 발휘해 출전 기회를 늘리고 싶어 한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5.07.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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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우승 이끈 콘테 감독, 곧바로 팀 떠난다...후임에 알레그리 유력

나폴리의 2024~25 세리에A 우승을 이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우승하자마자 팀을 떠난다. 이탈리아 현지의 다수 매체들은 최근 보도에서 "콘테 감독이 나폴리를 떠나고 알레그리 감독이 나폴리를 맡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지난 24일(한국시간) 2024~25 세리에A 최종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칼리아리를 2-0으로 이기고 인터 밀란을 2위로 밀어낸 채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나폴리는 구단 통산 네 번째이자 2022~23시즌 이후 2년 만에 리그 우승 트로피를 다시 들었다. 나폴리는 올 시즌 시작과 함께 콘테 감독을 영입했는데, 콘테 감독은 우승과 동시에 팀과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는 게 현지 매체들의 보도 내용이다. 이탈리아 출신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이탈리아)에서 3회를 비롯해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을 지휘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명장이다.콘테 감독은 구단의 공식 우승 행사를 마치면 조만간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드 라우렌티스 회장과 만나 계약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콘테 감독의 후임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폴리는 차기 감독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인터 밀란이 끼어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능한 빨리 알레그리 감독 영입 작업을 마치기 바라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5.05.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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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이탈리아 출신 ‘No.7’ 품을까…아스널·리버풀과 경합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이번에는 주전급 자원을 확보해 선수단 전력을 보강하게 될까. 최근 한 매체는 토트넘이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풋볼 트랜스퍼스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키에사 영입 레이스에서 아스널, 리버풀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매체는 먼저 “토트넘은 키에사의 측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거래가 성사되기는 쉽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도 “티아고 모타 감독의 부임 이후, 키에사는 다시 이적시장에 이름을 올렸다”라고 전했다.키에사는 피오렌티나에서 기량이 만개한 뒤 유벤투스에서도 활약을 이어간 특급 윙어다. 2023~24시즌에는 공식전 37경기 10골 3도움을 올렸는데, 팀은 리그 3위에 그쳤다. 1위 인터 밀란과의 승점 차는 23점에 달했다.이와 별개로 키에사는 지난 2021~22시즌 십자인대 부상 이후 결장 경기가 크게 줄으며 건강한 모습을 입증했다. 그는 2021~22시즌 57경기를 놓쳤고, 이듬해엔 16경기를 결장했다. 하지만 2023~24시즌에는 단 11경기에서만 빠졌다. 다만 유벤투스는 마시모 알레그리 감독과의 동행을 끝내고, 모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기며 2024~25시즌에 나선다. 현재 선수단 개편 중인 유벤투스가, 현금 확보를 위해 키에사를 판매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른다. 마침 키에사와 유벤투스의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이적료를 받아내기 위해선 지금이 판매 적기다. 매체는 키에사의 현재 이적료가 최대 3000만 유로(약 450억원)라고 주장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그의 가치를 3500만 유로(약 525억원)라 평가했다.토트넘은 지난 1월부터 키에사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망은 엇갈린다. 매체는 “다른 팀의 관심을 고려할 때 토트넘에 쉬운 거래는 아니다”면서도 “이미 토트넘이 영입에 근접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상황은 교착 상태”라고 짚었다.김우중 기자 2024.07.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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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이랑 다르네’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의 위엄…경기당 승점 2.62

스타 플레이어 출신 감독이라고 해도, 성과는 천차만별이다. 현역 시절 ‘장거리 패스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받은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 올 시즌 리그에서 경기당 2.62점의 승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유럽 5대 리그 기준 감독별 경기당 승점 순위 톱10을 공개했다. 유럽대항전과 컵 대회 성적을 제외하고, 오로지 리그에서의 성적을 기반으로 순위를 매겼다.상단에 위치한 건 예상대로 알론소 감독이었다. 지난 2022~23시즌 중 처음으로 1부리그 지휘봉을 잡은 알론소 감독은 올 시즌 리그 첫 21경기 동안 17승 4무를 기록, 여전히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선 ‘1강’ 바이에른 뮌헨에 승점 5 앞선 1위다. 지난 11일 맞대결에서 3-0으로 완파하며 격차를 더욱 벌렸다. 컵 대회를 포함한 공식전 기록으로 범위를 넓히면 31경기 27승 4무로 더욱 빼어나다. 리그에서의 압도적인 레이스 덕에, 알론소 감독은 경기당 승점 2.62점을 수확했다. 이는 타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견줘도 앞선다. 1부리그 2년 차 시즌을 경험하고 있는 알론소 감독은, 베테랑 시모네 인자기·카를로 안첼로티·루이스 엔리케·토마스 투헬·펩 과르디올라·위르겐 클롭·마시모 알레그리 등 내로라하는 명장들보다 뛰어난 리그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한편 최근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끈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전 감독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 두드러진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을 이끌고 17경기 동안 8승 6무 3패에 그쳤다. 물론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당 2.21점을 수확하는 데 그친 셈이다. 그는 아시안컵 4강이라는 성과에 대해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남겨 팬들의 분노를 부추겼는데, 이후에도 잦은 외유·재택 근무 논란 끝에 결국 부임 11개월 만에 경질당했다.김우중 기자 2024.02.1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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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작심 발언' 콘테, 다음 무대는 이탈리아?

지난 3월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탈리아로 향할까. 현지 언론은 콘테 감독의 거취에 대한 전망을 전했다. 콘테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꼽히는 구단은 유벤투스와 나폴리다.풋볼 이틸리아는 30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전날 열린 유벤투스와 AC밀란의 경기에서 목격됐다"며 "콘테 감독은 유벤투스, 나폴리의 차기 사령탑 후보 중 하나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우선 "유벤투스는 승점 삭감 징계 속에 2년 연속 무관 시즌을 보냈다.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의 미래는 불투명하다"며 "리빌딩에 나설 유벤투스는 알레그리의 후임으로 콘테 감독을 택할 것"이라 예측했다.이어 나폴리의 경우, 팀에 스쿠데토(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안긴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과 결별이 유력하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은 '안식년'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와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았지만, 상호 해지한다는 소식이 이어졌다. 사령탑이 없는 나폴리 역시 콘테 감독을 후보군으로 둘 것이라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한편 콘테는 이탈리아 무대에 친숙하다. 선수 시절 유벤투스에서 420경기를 소화, 5개의 스쿠데토와 여러 유럽대항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도자 커리어 역시 유벤투스 시절에 가장 빛났다. 콘테 감독은 지난 2011년 유벤투스에 부임한 뒤, 4시즌 간 133경기 90승 30무 13패로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특히 3년 연속 리그 우승은 물론, '무패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이후에는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을 거쳐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부임 첫 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확보하기도 했으나, 유의미한 성과는 내지 못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막대한 보강에도 위태로운 4위권 경쟁을 펼쳤다. 전술 변화가 없고, 부진한 경기력에 팬들은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3월에는 선수단을 향해 "이기적인 선수들이 보인다"고 말하며 논란이 됐다. 이후 콘테는 A매치 휴식기 동안 경질됐고, 현재까지 팀을 찾지 못한 상태다.김우중 기자 2023.05.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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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3연패' 지단의 차기 행선지는 유벤투스? "장기 프로젝트 준비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3회 감독 지네딘 지단(51)이 긴 침묵을 깨고 다시 지휘봉을 잡게 될까. 프랑스 매체는 지단의 차기 행선지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지목했다.지난 2014년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으며 처음으로 성인 무대에 발을 디딘 지단은 첫 3년간 놀라운 성적을 이뤄냈다. UCL 우승 3회·라리가 우승 1회·클럽월드컵 우승 2회·UEFA슈퍼컴 우승 2회 등 굵직한 성과를 내며 화려한 감독 데뷔를 치렀다. UCL 3연패 이후 팀을 떠나기도 했지만, 레알이 다시 부진에 빠지자 친정팀으로 돌아와 리그 우승을 팀에 안기기도 했다.그러나 2020~21시즌 이후 다시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2년 가까이 그라운드로 복귀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지단은 수차례 파리 생제르망(프랑스)·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들의 차기 사령탑으로 지목돼왔다. 항간에는 지단이 프랑스 대표팀을 원하기 때문에 클럽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왔다. 하지만 그 어떤 제안도 성사되지 못했고, 그의 상태는 여전히 ‘무직’으로 남아 있다.한편 최근 프랑스 ‘RMC Sport’는 22일(한국시간) “지네진 지단 감독의 유력 행선지는 유벤투스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단은 장기적인 프로젝트 바라는 상황, 그의 이번 여름 유력 행선지가 유벤투스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매체는 “지단이 유벤투스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유럽 대항전 출전 여부와 관계없이 프로젝트에 헌신할 것”이라며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6) 및 그의 스태프들을 해고하기 위해선 약 2000만 유로(약 290억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동시에 지단의 PSG행에 대한 전망도 덧붙였다. 매체는 “PSG에선 구단 보드진과 접촉할 일이 많은데, 지단이 이를 선호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다.매체의 예측대로 지단이 유벤투스 지휘봉을 잡는다면 무려 22년 만에 이탈리아 무대에서 활약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알레그리의 유벤투스는 22일 기준 올 시즌 세리에A 3위, UEFA 유로파리그 4강에 올라있다. 김우중 기자 2023.04.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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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진' 맥케니, EPL행?…리즈 381억원 지불 준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가 '미국 엔진' 웨스턴 맥케니(25·유벤투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27일(한국시간) 리즈가 맥케니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381억원)를 지불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현재 맥케니의 유벤투스 계약은 2025년 6월까지.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는 '유벤투스는 맥케니의 가치를 3500만 유로(469억원)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리즈가 생각하는 금액과 100억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만큼 실제 영입으로 연결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맥케니는 미국의 연령별 대표를 거친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다. 성인 국가대표로 41경기 출전, 9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했다. 2020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 04에서 유벤투스로 임대됐고 이듬해 완전 이적 조항이 발동돼 유벤투스에 남았다.올 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15경기 출전, 1골 1도움(지난해 21경기 출전, 3골)을 올렸다. 공격 포인트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재적소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수비까지 맡을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강점이다. 최근 열린 리그 3경기에선 모두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만큼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신뢰하는 '핵심 자원'이다. 20대 중반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해 빅클럽의 표적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토트넘 홋스퍼 이적설이 떠오르기도 했다. 당시 스페인 매체 아스는 '맥케니가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며 '콘테 감독이 맥케니를 제2의 아르투로 비달로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1.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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