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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리뷰]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모든 관객들을 매료시킬 빛과 물의 멕시코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지는 ‘태양의서커스 오쇼’가 부럽지 않다.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도입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이하 ‘루치아’)는 물과 빛을 통해 공연장 안에 환상적인 멕시코를 구현해 낸다.‘루치아’는 ‘태양의서커스’ 38번째 작품.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해 멕시코의 문화, 자연, 신화를 놀라운 시각적 표현으로 풀어낸다. 이국적인 매력이 극대화된 곡예사들의 의상과 분장은 러닝타임 내내 시선을 떼기 어렵게 한다. ‘루치아’만이 가진 강점은 빅탑 투어 공연 최초로 물을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에 활용했다는 점. 천장에서 폭포처럼 물이 떨어지는 장관이 펼쳐지고, 공연 중간엔 샘물처럼 순식간에 물이 차올랐다 사라진다. 이동형 투어 공연장에서 이렇게 많은 양의 물을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 ‘태양의서커스’ 팀의 노련함을 잘 느낄 수 있다.공연은 멕시코 어딘가에 불시착한 남성으로 시작한다. 이 남성이 오르골의 손잡이 같은 것을 돌리자 갑자기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어디선가 날아든 벌새와 제왕나비들. 기내 안내 같은 공연장 안내문과 함께 실제 멕시코 대륙 어딘가에 떨어진 건 아닐까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공중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곡예는 ‘태양의서커스’ 시리즈의 전매특허. 여기에 훌라후프, 축구공, 러닝머신, 밀라그로 등 여러 오브제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쉴 새 없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홀린다. 거대한 실물 크기의 말, 재규어 등 실감 나는 퍼펫의 등장은 단숨에 초현실적인 상상의 멕시코로 빠져들게 만든다. 멕시코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 공연을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다. 고대 아즈텍 문명의 문화와 멕시코의 사막을 형상화한 무대, 죽은 자들의 날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 등은 ‘아는 만큼 보이는’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지난 2016년 4월에 초연된 ‘루치아’는 전통과 현대성을 혼합, 서커스 분야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쇼 제작의 핵심 요소는 ‘빛’과 ‘비’다. 두 단어의 스페인어 소리를 합쳐 ‘루치아’라는 타이틀이 만들어졌다. ‘태양의서커스’ 작품 중 기술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쇼 중의 하나로 불린다. 벌새, 나비 등을 시각화한 폭포가 천장에서 떨어질 때의 웅장한 경험은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을 정도다. ‘태양의서커스’는 2007년 ‘퀴담’을 시작으로 국내에 처음으로 상륙, ‘알레그리아’(2008), ‘바레카이’(2011),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2013), ‘퀴담’(2015), ‘쿠자’(2018), ‘뉴 알레그리아’(2022) 등으로 국내 관객들과 만났다. ‘뉴 알레그리아’의 흥행으로 지난해 12월 24일 한국 누적 관객 수 100만 돌파라는 경이적인 기록까지 달성했다.‘루치아’는 한국 관객들이 믿고 보는 밀리언셀러 콘텐츠로 우뚝 선 ‘태양의 서커스’ 명성을 잇기에 부족하지 않다. ‘루치아’는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펼쳐진다. 이후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는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내 빅탑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연시간 130분.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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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서커스​ 부산 상륙! 부산광역시와 MOU 체결

‘태양의서커스’가 부산에 상륙한다.세계적인 아트 서커스 그룹 ‘태양의서커스’(Cirque du Soleil)와 한국 공식 주최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이 11일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내년 1월 부산에서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공연을 만날 수 있게 됐다.지난해 ‘뉴 알레그리아’ 공연 당시 한국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 콘텐츠로 자리 잡은 ‘태양의서커스’가 한국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인 ‘루치아’는 멕시코를 소재로 한 강렬하고 화려한 비주얼과 투어 최초로 ‘물’을 도입한 매혹적이고 짜릿한 곡예 퍼포먼스, 경쾌한 라틴 아메리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음악, 멕시코의 전설과 신화에서 모티브를 따온 다양한 동물 코스튬과 실물 크기의 퍼펫 등으로 마법과 같은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단숨에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례적으로 서울 공연에 이어 곧바로 부산 투어가 결정돼 눈길을 끈다.특히 이번 업무 협약은 2007년 ‘태양의서커스’가 한국에서 처음 공연한 이후부터 꾸준히 서울 이외 다른 지역의 관객들에게 공연을 공개하고자 오랜 시간 노력해 온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업무협약의 세부 내용은 ‘태양의서커스’ 공연을 내년부터 2030년까지 부산에서 개최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부산광역시가 ‘태양의서커스’가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한다는 것, 또 ‘태양의서커스’와 마스트인터내셔널은 부산 공연과 관련해 지역관광 및 2030부산월드 엑스포 홍보를 위해 협력하고 상설 공연장 부산 건립을 장기 과제로 논의한다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태양의서커스’ 던컨(DUNCAN) 투어 총괄 부사장과 마스트인터내셔널 김용관 대표, 박형준 부산시장이 업무협약식 자리에 함께했다.던컨 투어 총괄 부사장은 “’태양의서커스’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강력한 글로벌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태양의서커스’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는 세상에 없던 새로운 공연을 창조해낸 덕분에 만들어졌다”며 “최근 글로벌 도시 브랜드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는 부산은 창의적인 사고가 가득 찬 도시라 들었고, 우리의 핵심 가치인 창조성을 공유할 수 있는 도시라 생각한다. 이러한 부산에서 ‘태양의서커스’와 협력은 상호간에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마스트인터내셔널 김용관 대표는 “‘태양의서커스’를 공연할 수 있는 도시가 국제적으로 굉장히 제한적이다. 공연을 하려면 90개에 이르는 초대형 컨테이너가 필요하고 항상 250명 이상의 인원이 필요하다 보니 국제도시 가운데서도 인구, 경제력, 문화 수준이 이 3가지가 갖춰진 도시에서만 가능하다. 사실 부산이 모두 적합한 요건이라 오랫동안 여기서 공연하길 바랐었고 지속적으로 노력했으나 여건상 안 되다가 이번에 시장님 이하 시청의 정말 적극적이고 훌륭한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협약식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이라도 부산의 관광산업에 일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형준 부산시장은 “‘태양의서커스’와 같은 글로벌 IP에 기반한 산업생태계가 부산에 조성된다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위상은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며 좋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후방 산업으로 영향을 미쳐 부산의 혁신을 도모하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태양의서커스 루치아’ 서울 공연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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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연 티켓 ‘5600억원’이나 팔았다… 뮤지컬 4253억 최다

지난해 공연 티켓이 5600억원 어치나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2년 공연시장 동향 총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연 티켓 판매액은 약 559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의 약 3897억원보다 43%나 늘어난 금액이었다. 티켓 판매액은 2021년에 비해 82% 증가했다.예술경영지원센터는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가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저조한 티켓 판매를 보인 것과 달리 한국 공연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고 평했다.이번에 조사된 티켓 판매액은 뮤지컬, 연극, 클래식, 국악 등 공연에 쓰인 금액이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기준 지난해 전국에서 총 1만4447건의 공연이 막을 올렸고, 공연 건수는 2021년보다 36%, 공연 회차는 46% 늘었다.특히 뮤지컬이 지난해 공연 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공연장, 장기 공연회차, 높은 평균 티켓 가격 등의 영향으로 티켓 판매액은 뮤지컬이 전체 공연 시장의 76%(약 4253억원)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2022년 뮤지컬 시장이 최대 호황기라고 분석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금껏 없었던 역대 최대 티켓 판매액을 달성했고 공연건수, 티켓판매수, 판매액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면서 “티켓 단가의 상승으로 인한 규모 확대가 아닌 관람객의 증가로 온전한 성장을 했음을 증명했다”고 했다.실제로 예매 상위권 작품 대부분이 뮤지컬이었다. 지난해 티켓예매 상위 20개 작품을 살펴보면 500~1000석 이상의 중·대극장 공연에서 1개월 이상 장기간 공연된 ‘엘리자벳’,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의 라이선스 뮤지컬 13건, ‘태양의 서커스-뉴 알레그리아’, ‘라이언킹’ 등의 내한공연 4건, ‘웃는남자’, ‘서편제’ 등 창작 뮤지컬 3건이었다.월별 추이에서 티켓 판매액과 공연 건수가 많았던 달은 12월로 855억원, 1907건의 작품이 공연됐다. 여름 휴가 기간인 7월에도 593억원의 티켓 판매액이 모였다. 특히 지난해 4분기는 11월 이태원 참사로 티켓 예매가 주춤했음에도 1856억의 모든 분기 중 최대 매출을 올렸다.새해에도 공연 시장의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팬데믹, 사건, 사고 등 공연시장에 영향을 주는 외부 요인없이 2022년의 성장세와 탄력을 이어가면 올해 약 9000억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올해 부천아트센터와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 아레나 등 중·대규모 공연장들이 개관 예정이고, 코로나19의 불확실성과 고환율 부담으로 연기됐던 해외 작품들의 내한도 이어진다. 또 실내 마스크 해제 방침도 공연 수요에는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3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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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만 관객이 선택한 명품 서커스!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 귀환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돌아온다. 전 세계 40개국, 255개 도시에서 1400만 명 이상의 관객과 만난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오는 10월 2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된다. 지난 2018년 ‘쿠자’ 이후 4년 만에 다시 서울을 찾는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스페인어로 ‘환희, 희망, 기쁨’을 뜻한다. 인생의 즐거움과 희망을 찬미하는 작품으로 곡예사, 광대, 뮤지션 그리고 가수들로 구성된 53명의 출연진의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퍼포먼스와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는 무대예술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작품 고유의 유니크한 시각적 예술성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세계 최정상 고품격 곡예, 초현실적인 의상과 세트는 관객들을 신비롭고 경이로운 세계로 이끈다.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상징적인 타이틀 곡 ‘알레그리아’(Alegria)는 ‘태양의서커스’ 앨범 중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하며 2022년 현재까지도 높은 관심 속에 스트리밍되고 있다. 두 명의 싱어가 함께 부르는 이 넘버는 작품의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손꼽힌다. 이번 프로덕션은 ‘알레그리아’ 25주년을 기념해 2019년에 무대연출, 곡예, 음악, 세트, 의상, 조명, 분장 등 모든 창작 구성 요소를 더욱 감성적으로 극대화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국내에서는 첫 공개다. 스토리와 곡예, 라이브 음악이 하나돼 뿜어내는 기쁨과 환희의 순간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절정으로 끌어올린 뉴 버전은 기존 작품의 놀라운 예술성을 경험했던 관객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처음 접하게 될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적 충격과 짜릿한 감동을 안길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는 VIP석 티켓 구매자들에게 스페셜한 전용 혜택들을 제공한다. VIP 관객들은 전용 라운지, 공연 시작 전과 인터미션 동안 케이터링 및 음료 서비스, 프로그램 북 및 기념품, 전용 주차 구역 등을 받을 수 있다. 1차 티켓 오픈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4 16:49
축구

나이키, '네이마르 첫 번째 머큐리얼' 베이퍼 시그니처 에디션 공개

나이키는 27일,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는 네이마르의 첫 번째 머큐리얼 베이퍼 시그니처 에디션 축구화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네이마르의 머큐리얼 베이퍼 시그니처 에디션 축구화는 유년시절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해온 네이마르가 자신을 향해 쏟아지던 기대와 관심이라는 중압감을 극복하고 최고의 축구 스타 반열에 오른 그의 찬란한 축구 여정을 담아냈다. 축구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네이마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가족, 그리고 조국 브라질이었다. 이에 나이키는 네이마르가 가장 사랑하는 존재들의 유의미한 숫자들을 찬란한 별자리로 형상화한 디자인의 축구화를 선보이며 그 의미를 더했다. 새로운 네이마르 머큐리얼 베이퍼 시그니처 에디션 축구화의 갑피는 브라질 국기에서 영감을 받은 푸른색과 볼트 색상이 적용되었고, 발등에 새겨진 별자리는 국기에 적용된 남십자성을 형상화하는 것과 동시에 브라질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새겨진 다섯 개의 별을 상징한다. 축구화 갑피를 유심히 살펴보면 별자리와 함께 다양한 숫자들이 눈에 띈다. 우선 네이마르 본인(02.05.92)과 여동생 라파엘라(11.03.96), 그리고 자신의 아들 다비드 루카(24.08.11)의 생년월일이 각각 새겨져 가족 사랑을 표현하였다.축구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FC 바르셀로나에서의 데뷔 골, 엘클라시코 라이벌 경기에서의 첫 골, 그리고 201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 골을 기록한 순간들은 물론, 18살의 네이마르가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첫 골을 기록한 순간까지 축구화 곳곳에는 그의 축구 여정에서 잊지 못한 순간들이 담겨있다.뿐만 아니라, 해당 득점을 기록하던 순간의 등 번호는 물론 상대 팀, 그리고 네이마르의 최고의 스피드인 34.7km/h 또한 새겨 넣으며 이번 축구화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있다. 네이마르의 축구 열정은 축구화 끈에도 적용되었다. 지난 2015년 묘기에 가까운 골로 전세계 축구팬을 흥분 시키며 자신만의 시그니처 골을 완성한 네이마르의 축구 철학은 바로 대담하고 유쾌한 플레이다. 이번 축구화의 양쪽 끈에는 ‘대담함’과 ‘즐거움’을 뜻하는 포르투갈어 ‘오우사디아(Ousadia)’ 와 ‘알레그리아(Alegria)’가 새겨져 네이마르다운 축구화를 완성한다. 네이마르는 자신의 첫 번째 시그니처 에디션 출시를 앞두고 “어린 시절의 난 머큐리얼과 함께 성장하였고, 이제는 나의 이야기가 담긴 머큐리얼을 신고 축구를 한다” 며 “새로운 축구화를 통해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나눈 놀라운 순간들을 기념할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 라며 이번 제품의 의미를 전했다. 네이마르 머큐리얼 베이퍼 시그니처 에디션 축구화는 오는 7월 29일 나이키 홈페이지와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7.27 13:16
축구

U-20 대표팀, 포르투갈 16강전에서도 광화문 거리응원

대한민국 U-20 대표팀의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16강전을 직관하지 못하는 축구팬들이여, 광화문 광장으로 모여라!‘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대한민국 U-20 대표팀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30일 저녁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포르투갈전의 광화문 광장 거리응원이 계속해서 이어진다.광화문 광장에서의 거리응원은 지난 5월 23일(조별리그 2차 아르헨티나전), 26일(조별리그 3차 잉글랜드전)에 이어 세 번째다.한국 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거리응원행사는 2002년 한일월드컵 붉은악마 거리응원의 열정을 되살리고, 새로운 정부의 출범 이후 축구와 문화로 국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거리응원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이번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거리응원은 5월의 봄 소풍을 테마로 거리응원이 열리는 광장에 깔린 인조잔디를 깔아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참여행사, 거리예술 및 팬존 부스가 설치된다.포르투갈과의 16강전이 열리는 30일에는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광화문 중앙 광장 일대에서 거리응원이 진행된다. 여타 음악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축하공연 라인업을 선보인 FIFA U-20 월드컵 거리응원은 이번에도 혁오밴드, 노브레인, 트랜스픽션 등이 출연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또한 ‘슈팅싸커’, ‘아트솜사탕’ 등 풍성한 시민참여행사와 ‘에스꼴라 알레그리아’(브라질 타악 앙상블) 퍼레이드 공연 등이 열린다. 30일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봄날의 소풍 분위기도 경험하고, U-20 대표팀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플레이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또한 FIFA 파트너(공식 후원사)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내셔널 서포터(국내 후원사)들이 이번 거리응원 행사에 직접 참여하거나 후원해 대회 홍보 및 붐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최용재 기자 2017.05.29 09:53
축구

U-20 월드컵, 거리응원 펼친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킬 ‘피파 20세 이하(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거리응원이 서울역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피파(FIFA) 주관 행사로는 두 번째로 큰 ‘피파 20세 이하(FIFA U-20) 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거리응원은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높이고, 축구에 대한 전 국민적인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번 거리응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상기시키고 광장을 붉은 물결로 수놓았던 열정적인 응원 문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열정적인 경기 응원뿐만 아니라 따뜻한 봄날에 도심에서 소풍을 즐기듯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 행사, 축구 관련 체험 행사가 함께하는 ‘팬존’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먼저, 대회 개막에 앞서 대한민국과 세네갈의 평가전 거리응원이 5월 14일(12시~17시) 서울역 광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대한민국과 기니의 개막전 거리응원이 5월 20일(12시~22시) 서울역 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예선 2, 3차전 거리응원은 5월 23일과 26일(16시~22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아울러 거리응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행사도 이어진다. ▲14일에는 ‘크라잉넛’과 ‘술탄오브디스코’, ▲20일에는 ‘스윙스와 최하민’, ‘데이브레이크’, ‘킹스턴루디스카’, ‘타틀즈’, ‘몽라’, ‘나희경’, ‘로스아미고스’, ▲23일에는 ‘국카스텐’과 ‘소란’, ▲26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서사무엘’이 거리응원의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또한 거리응원이 펼쳐지는 서울역 광장과 광화문 광장에는 다양한 축구관련 체험을 할 수 있는 팬존이 마련된다. 날아라 슛돌이, 마지막 승부차기, 피파 온라인게임, 축구공 종이접기, 테이블 축구 등의 다양한 축구 행사와 삼바 문화단체인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의 거리예술 행진(퍼레이드), 얼굴 그림(페이스페인팅) 등의 가족 참여 행사가 이어진다. 한편, 거리응원 및 팬존 행사에는 FIFA 공식 후원사(파트너)와 ‘피파 20세 이하(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국내 후원 기업들(내셔널 서포터)이 참여해 행사를 후원하고 대회 홍보와 분위기 조성(붐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축구팬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피파 20세 이하(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거리응원은 대한민국 20세 이하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서울역이나 광화문 광장 등에서 계속될 계획이다. 최용재 기자 2017.05.08 11:42
연예

인피니티, '차이코프스키 협주곡과 함께하는 로맨틱 콘서트' 의전 차량 지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는 오는 29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열리는 를 공식 후원하고 브랜드 대표 모델들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콘서트에서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낭만주의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의 협주곡들이 연주된다. 특히 세계 최고 권위의 차이코프스키 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한 3인의 연주자들이 내한,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첼리스트 키릴 로딘(Kirill Rodin)과 피아니스트 블라드미르 옵치니코프(Vladimir Ovchinnikov)는 국내 최초의 7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인 QX60 하이브리드를, 카자흐스탄의 국민 예술가인 바이올리니스트 아이만 무싸하자예바(Aiman Mussakhajayeva)는 인피니티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 Q70을 내한 기간 동안 의전 차량으로 이용하게 된다. 인피니티는 콘서트 공식 후원을 기념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초대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7일(금)부터 26일(일)까지 열흘간 인피니티 강남?서초?용산 전시장에서 차량을 시승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1인 2매)에게 R석 초대권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1일(화)까지 인피니티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infiniti.korea)의 타임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1인 2매)에게도 R석 초대권을 증정한다. 인피니티 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이창환 이사는 "인피니티의 고품격 이미지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이번 콘서트를 후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공연 및 국내외 명사의 활동 지원을 이어나가며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티는 공연, 전시,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후원하는 문화 마케팅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0년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태양의 서커스(Cirque Du Soleil)’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 '퀴담(Quidam)', '알레그리아(Alegria)', '바레카이(Varekai)' 공연 등을 연달아 협찬했다. 지난 해에는 지상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쇼로 큰 인기를 얻았던 '태양의 서커스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내한 공연을 공식 후원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10.16 17:08
경제

롯데월드,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공개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Let's Dream)'을 선보인다.최신 미디어 기술과 특수 효과로 무장한 렛츠 드림은 약 2년의 제작 기간과 총 150억 원이 투자된 프로그램.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25년 노하우가 집대성된 이번 작품은 여느 테마파크에서도 경험하지도 못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1회 공연에 150여 명의 배우와 스태프가 참여하는 '렛츠 드림'은 세계 최초로 멀티미디어 쇼와 퍼레이드가 접목된 신개념 야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흔히 스테이지 공연과 퍼레이드로 구분되는 국내외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두 가지를 하나로 혼합한 새로운 장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주인공 '로티(Lotty)'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사람들에게 '모험', '용기', '미래' 등 6가지 꿈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내용인 '렛츠 드림'은 화려한 무대 매커니즘과 완성도 있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그리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집대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5개의 '플라잉 랜턴(Flying Lantern)'은 실내 파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총 30대의 무인 센서를 통해 자동적으로 움직이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어드벤처 상공을 떠다닌다. 파크 전체가 어둠에 잠기면 어드벤처 중앙에서 20m 높이의 '매직 캐슬'이 솟아오른다. 이어 '매직 캐슬'을 배경으로 소원을 들어주는 별똥별이 떠올랐다가 떨어지면서 빛의 향연을 펼친다. 그리고 '로티'가 말한 6개의 꿈이 현실이 되면서 인어가 사는 바다 속 세상, 요술램프 지니가 선보이는 환상의 세계, 드래곤과 거대한 거미가 있는 모험과 어둠의 세계 등을 테마로 한 화려한 퍼레이드 행렬이 이어진다.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피날레를 장식한다.'렛츠 드림'이 보다 특별한 이유는 파크 곳곳에 위치한 스토리텔러가 6개의 꿈 이야기를 미리 들려주는 '프리쇼(Pre-show)'를 진행한다는 것. 그리고 6개의 꿈 이야기는 파크 어느 곳에서 공연을 관람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그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온 '고객 참여 프로그램' 또한 업그레이드 시켰다. '인어공주', '알라딘' 등 꿈 속 주인공이 되어볼 수 있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은 1회 공연에 총 8명이 참여 가능하다. 기존과 다른 점은 단순히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퍼레이드 배우로서 연기를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가령, '인어공주'는 바닷속에 있는 것처럼 손님들에게 물방울을 선물할 수 있고, '몬스터 조련사'는 움직이는 거대한 거미 몬스터를 끌고 다닐 수 있다.개원 25주년을 맞아 준비한 만큼 제작에 참여한 특별한 스태프들도 화제다. '태양의 서커스'의 '퀴담' '알레그리아' 'O' 의 음악을 담당한 브노아 쥐트라(Benoit Jutras)가 작곡하고, 디즈니 뮤지컬 '라이온 킹'과 '태양의 서커스'의 '카'에 참여한 바 있는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가 퍼펫 디자이너를 맡았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테일러 제프(Taylor Jeffs)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역사상 가장 놀랍고도 환상적인 엔터테인먼트 쇼가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렛츠 드림'의 총감독인 롯데월드 어드벤처 김성근 감독은 "이번 공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방문했다면 꼭 한 번은 봐야 할 색다른 엔터테인먼트 공연으로, 매일 밤 파크에서 펼쳐지는 기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준비한 세계 최초 나이트 멀티미디어 퍼레이드 '렛츠 드림'은 매일 밤 8시 30분 1회 공연하며, 러닝타임은 30분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6.30 07:00
연예

카페아티제, 신사동 가로수길에 ‘커피 팝업스토어’ 오픈

카페 아티제가 오는 6일까지 아티제와 전문 로스터리 브랜드의 커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커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커피의 장인과 장인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티제 팝업스토어는 국가대표 바리스타, 로스팅 세계 챔피언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커피와 아티제 커피를 무료로 시음하고 자신에게 맞는 커피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등 ‘커피’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는 브랜드는 아티제를 포함해 커피 리브레, 커피 그래피티, 커피렉,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 등 총 다섯 개로 이미 국내 커피 매니아와 블로거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는 유명 브랜드다. 아티제는 팝업스토어를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증샷 찍기, 황금원두 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정판 테디베어, 아티제 노트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의 위치는 신사동 가로수길 라코스떼 옆이며 5일 동안 휴일 11시, 평일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오픈 한다. 아티제를 운영중인 보나비 관계자는 “커피를 좋아하는 고객을 위해 국내 최고의 로스터리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유일무이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커피맛과 아티제의 장인정신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10.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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