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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이젠 해외로 간다…CP “시즌3, 색다른 재미 자신” [IS인터뷰]③

“‘뭉쳐야 산다’ 시즌3는 시즌1과 시즌2의 장점을 함께 잘 살리려 해요. 어쩌다벤져스 팀이 어떻게 성장하는지 또 한번 지켜봐주세요.” ‘뭉쳐야 찬다’가 지난달 30일 시즌2를 마무리했다. 전국제패를 향해 달린 어쩌다벤져스 팀은 마지막 무대인 ‘JTBC배 서울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또 한번 짜릿함과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2019년 6월 첫발을 내디딘 후 스포츠인들의 진정성과 도전을 담아낸 ‘뭉쳐야 찬다’는 오는 10월 시즌3로 돌아온다. 시즌3에선 국내를 넘어 세계로 무대를 확장한다. 성치경 CP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시즌1과 2를 뛰어넘는 색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뭉쳐야 찬다’는 종목이 다른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들과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는다. 시즌1을 이어 지난 2021년 8월 첫방송된 시즌2는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 코치, 조원희 코치가 중심을 잡고 ‘어쩌다벤져스’ 이장군, 안드레 진, 허민호, 임남규, 류은규 등이 출연해 756일 1만8144시간 동안 102번의 경기를 치렀다. 그야말로 축구에 열정을 불살랐다. 성치경 CP는 시즌2를 마친 것에 “보통 오랫동안 하면 끝날 때 시원섭섭해야 하는데 현재 시즌3가 녹화 중이라서 프로그램이 연속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며 다만 “시즌3 포맷은 또 새로워지니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만 든다”고 웃었다.‘뭉쳐야 찬다’는 시즌1에서 허재, 이만기, 이대호 등이 출연해 동네 조기 축구팀 같은 분위기에 예능적 요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면 시즌2는 더 젊은 스포츠인들과 함께 강한 승부욕이 드러나는 진지한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성치경 CP는 전 시즌과의 차별점으로 ‘리얼함’을 꼽았다. “시즌1은 출연자들이 스포츠 레전드이지만 연차가 있고 배 나온 아저씨(웃음)인 데다가 입담도 좋아서 뭔가의 설정을 짜지 않아도 자연스레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지점들이 많았죠. 시즌2는 축구를 향한 출연자들의 열정, 승부욕 같은 ‘리얼함’이었어요. 시즌2를 시작할 때는 스포츠 예능이 쏟아진 시기여서 시즌1에서 미처 못 보인 ‘리얼함’을 강조하려 했죠. 그렇다 보니 각 캐릭터보다 팀에 더 조명한 게 컸죠. 시즌3는 팀으로서 성장과 도전도 담기지만 시즌1과 같이 선수들의 개인적 매력과 역량 등 특성이 더 잘 드러날 거예요.”방송가에서는 2019년 ‘뭉쳐야 찬다’의 성공 이후 스포츠 예능이 부활했다. 이후 성치경 CP의 말처럼 ‘뭉쳐야 찬다’ 시즌2 론칭 당시엔 스포츠 예능이 트렌드가 되면서 다수의 프로그램들이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방송 내내 평균 4%대(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가장 중요한 건 ‘진정성’이라 생각해요. 구성원들이 얼마나 몰입해서 열심히 하는지가 모두 다 프로그램에 드러나요. 프로그램 출연 정도로만 여기는 게 아니라 ‘죽자 살자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요. 비단 우리뿐 아니라 지금 인기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이나 ‘최강야구’도 그렇죠.”성치경 CP는 시즌1의 ‘어쩌다 FC’, 시즌2의 ‘어쩌다벤져스’를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는 축구선수 출신이자 방송인 안정환 감독의 변화도 언급했다. “시즌1 때는 세고 까칠한 면모가 있었죠.(웃음) 같은 업계의 스포츠 대선배들이 등장하니까 어떨 때는 당황해 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즌2로 갈수록 진지함이 더 강해졌어요. 시즌2에선 선수를 직접 선발하는 등 정말 감독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죠. 안정환 감독의 그런 몰입도가 팀 분위기에 영향을 미치고 시청자들에게 감정이입을 더 이끌어내는 것 같아요.” ‘뭉쳐야 찬다’ 시즌3는 해외로 무대를 옮겨 여러 나라의 조기축구팀을 만난다. 시즌2 마지막 방송 말미에 공개된 티저 영상엔 세계 제패를 위한 세계적인 지원자로 베트남의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 감독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감독과 코치, 선수들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시즌3까지 이어질 수 있었죠. 시즌3는 ‘뭉쳐야 찬다’만의 장점을 잘 살리면서 전 시즌들에서 아쉬운 점을 잘 보완해 더 재밌어 질 거예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0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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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최영재·에이전트H·지기 뭉친 피지컬FC, 어쩌다벤져스에 도전장

‘뭉쳐야 찬다 2’에 대한민국 최고 피지컬 군단이 뜬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는 ‘어쩌다벤져스’의 첫 바캉스가 그려지는 가운데 피지컬FC가 어쩌다벤져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대결이 성사된다. 피지컬FC는 종합격투기, 특수부대 출신, 보디빌더, 전직 소방관 등으로 구성된 팀으로 등장부터 위협적인 포스를 뿜어낸다. 707 출신 최영재, UDT 출신 에이전트 H, ‘어깨깡패’ 줄리엔 강, 크로스핏 코치 까로, 운동 유튜버 지기, UDT 출신 야전삽 짱재, SSU 출신 김민수, 보디빌더 코리안 헤라클레스, 전직 소방관 홍범석, 크로스핏 트레이너 영범, 종합격투기 선수 박형근, 헬스 트레이너 석현종, UDT 출신 공기환까지 엄청난 체격의 선수들이 등장한다. 특히 어쩌다벤져스 수비코치 조원희는 이날 피지컬FC 감독으로 나타난다. 조원희 감독은 피지컬FC를 헬스 3대 운동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를 3대 500을 칠 수 있는 선수들이 모인 팀으로 소개한다. 이어 안정환 감독과의 맞대결 소감과 함께 “오늘만큼은 안정환 감독 이겨보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더 한다. 피지컬FC이기에 가능한 개인기도 공개된다. 코리안 헤라클레스, 까로, 김민수가 근육을 이용한 가슴 바운스 파도타기를 선보인다. 이에 어쩌다벤져스에서는 임남규가 상의 탈의를 감행, 피지컬FC 선수들과의 가슴 바운스 파도타기가 성사된다고. 지기는 등 근육으로 종이를 집는 개인기를 자랑하고 이장군은 이에 도전한다. 어쩌다벤져스와 피지컬FC의 대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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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 탓 같아" '뭉찬2' 이장군, 감코진과 면담 후 슬럼프 극복할까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와 감코진(감독+코치)이 첫 일대일 면담을 실시한다. 15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어쩌다벤져스 리빌딩의 마지막 작업인 포지션을 결정한다. 감코진과 멤버들이 일대일 면담을 진행, 갈망하는 포지션부터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선수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파헤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면담을 통해 희망하는 포지션을 정하고 테스트 후 최종 포지션을 결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다. 실력 있는 새 멤버들이 보강된 만큼 정확한 롤 정리가 필요한 상황. 안정환 감독은 "본인이 원하는 거를 잘하면 상승세를 타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그만큼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안정환 감독, 이동국 수석코치, 조원희 코치는 각각 포지션의 방에 자리를 잡아 선수들을 한 명씩 대면한다. 어느 때보다도 속 깊은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고되는 바,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은 숨겨둔 희망 포지션은 물론 쉬이 드러내지 않았던 고충들을 털어놓는다. 그 중 안정환 감독과 면담을 하게 된 에이스 공격수 이장군은 유독 긴장한 티를 역력히 드러낸다. 그리고는 "요즘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라며 그간 부진했던 활동에 대한 심적 부담감을 토로한다. 이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안정환 감독은 이장군을 공격수에서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던 이유와 선수 시절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 등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들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과연 그의 조언이 이장군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해지는 상황. 그런가 하면 같은 포지션을 희망하는 선수들이 늘어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안정환 감독은 "너를 어디에 넣어야 할지가 제일 고민이야"라며 한 선수의 포지션을 두고 고민에 빠진다. 뿐만 아니라 이동국 수석코치와 조원희 코치 역시 미처 알지 못했던 선수들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오갔을 면담이 기다려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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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골 결정력 높일 '뭉쳐야 찬다2' 스페셜 코치

정조국이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를 위한 슈팅 오답노트를 준비, 금쪽같은 처방에 나선다. 5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어쩌다벤져스 슈팅 금쪽이들을 위한 스페셜 코치 정조국의 맞춤형 행동 교정을 예고, 골 결정력을 높이기 위한 특급 훈련을 펼친다. 어쩌다벤져스는 무딘 공격력과 아쉬운 골 결정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K리그 득점왕 주민규를 가르친 스승이자 공격수 조련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패트리어트 정조국을 스페셜 코치로 초대한다. 먼저 평소 어쩌다벤져스의 플레이를 눈여겨본 정조국은 골대에 징을 걸어두고 맞추는 미사일 슈팅 훈련을 준비한다. 골대에 골을 넣는 것은 기본, 목표지점을 정확히 명중시켜야 하는 만큼 강하고 정확한 슈팅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성맞춤인 훈련인 것. 혀를 내두르는 어쩌다벤져스 앞에 정조국은 멋진 시범으로 성공, 안정환 감독까지 단박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클래스를 또 한 번 실감케 한다. 이에 정조국은 징을 차는 선수가 나올 때까지 훈련을 끝내지 않겠다고 선언, 과연 어떤 선수가 시원하게 징을 울리고 동료들을 훈련 지옥에서 구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 이날은 어쩌다벤져스의 슈팅 금쪽이들 이대훈, 이장군, 김요한, 이지환, 강칠구의 정밀 검진과도 같은 축구 행동 교정도 펼쳐진다. 특히 정조국은 어쩌다벤져스의 슈팅 오답 노트를 준비하는 정성과 철저함을 보이며 선수들의 습관적인 슈팅 자세를 하나하나 재현, 문제가 되는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낸다. 정조국의 기가 막힌 처방에 어쩌다벤져스 선수들의 슈팅 자세가 하나둘씩 교정되는 가운데 유독 어느 한 선수만이 그를 당황케 한다. 결국 장기 훈련이 필요하다는 깔끔한 진단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했다고 해 정조국과 함께 한 기적같은 훈련에 기대가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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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이장군, 입단 후 첫 선발제외‥굴러온 돌 박힌 돌 빼나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가 전국 제패를 위한 완전체를 결성, 더 강력해진 전력으로 도약한다. 24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슛어게인2'를 통해 최종 선발된 신입 멤버 3인방 라크로스 류은규, 루지 임남규, 노르딕 복합 박제언이 어쩌다벤져스에 정식 입단해 첫 공식 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진다. 1, 2차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류은규, 임남규, 박제언은 어쩌다벤져스에 영입된 기쁨과 전국 제패를 향한 단단한 각오를 전하며 신입 멤버다운 열정을 내비친다. 그 중 박제언은 1차 오디션 때 실패한 그랜절 소감에 재도전,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는 와중에도 꿋꿋하게 제 할 말을 하며 현장을 또 한 번 웃음으로 물들인다. 이런 가운데 안정환 감독은 새로운 추가 합격자 소식을 전달한다. "자꾸 머리에 맴돌던 참가자가 있다"라며 슈퍼패스로 선발한 마지막 합격자를 호명, 그 행운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합격 소식에 엉엉 울고 말았다는 눈물의 슈퍼패스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호기심을 돋운다. 막강한 실력의 신입 멤버들이 추가된 어쩌다벤져스는 한층 더 탄탄한 전력으로 최종 목표 전국 제패에 다시 발을 내딛는다. 특히 팀 내 실력자들이 많아진 만큼 선발 멤버 역시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 신입 멤버 보강 후 치르는 첫 경기에 어쩌다벤져스 대표 에이스 이장군이 선발 멤버에서 제외된다. 입단 후 늘 주전 자리를 놓치지 않던 이장군의 자리를 차지한 사람은 누구일지 이번 주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2차 오디션 합격자 팀을 이끌고 어쩌다벤져스에 승리를 거둔 수석코치 이동국은 어느 때보다 의기양양한 기세로 그라운드에 등장, 안정환 감독의 심기를 자극한다. 더이상 '이동패(敗)'가 아닌 '이동승(勝)'이라며 자신감이 높아진 그를 향해 안정환 감독은 "마지막 승리다"라며 찬물을 붓는다. 끝나지 않을 감코 전쟁 역시 기대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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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 포지션 전면교체, 공격수 이장군 반색

어쩌다벤져스의 포지션에 지각변동이 발생한다. 27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전라도 원정 경기의 아픔을 딛고 전면 리빌딩을 시작한다. 지난 원정 경기 당시 수비 공백을 뼈저리게 실감했던 안정환 감독은 이를 극복하고 다음 도장 깨기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새로운 훈련 방법을 도입한다. 이와 함께 “일단 포지션은 싹 다 바꿀 것”이라며 최후방부터 최전방까지 선수들의 포지션을 교체해 새 단장에 나선다. 특히 부동의 스트라이커 이장군이 수비진으로 이동하는 등 포지션에서 파격적인 변동이 예상되는 상황. 입단 후 처음으로 수비수를 맡은 이장군은 “공격수로 득점에 실패하면서 심적 부담이 상당했다”며 포지션 변경을 달갑게 받아들였다고. 이에 ‘어쩌다벤져스’의 스트라이커 이장군이 수비수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수문장 김동현이 처음으로 미드필더에 도전해 관심이 집중된다. 피지컬 체크 당시 EPL급 햄스트링 근력을 뽐냈던 그는 필드 플레이어 출전 소식을 듣자마자 파워 슈팅을 예고하며 기세등등해 김동현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모두의 시선이 미드필더 데뷔전을 치르는 김동현에게 쏠린 가운데 안정환 감독이 그를 향해 “넌 가만히 있어”라는 뜻밖의 지령을 내려 전설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안정환 감독의 이러한 지시에는 어떤 큰 뜻이 숨겨져 있을지 김동현의 첫 미드필더 데뷔전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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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2' 안정환, 이장군 향한 독설 "영원한 스트라이커 NO"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 이장군의 변화를 위한 초강수를 둔다. 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계속되는 부진을 극복하고자 안정환 감독과 이장군이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은 전국 도장 깨기 두 번째 평가전을 앞두고 새로운 전술을 시도한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어쩌다벤져스 부동의 스트라이커 이장군의 거취. 생각지 못한 포지션 변경에 당황한다. 안정환 감독은 "넌 영원한 스트라이커가 아니야"라며 최근 부진에 시달리는 이장군을 향한 독설을 쏟아낸다. 오랜만에 뿜어져 나오는 '냉정환'의 카리스마에 이장군 역시 반성의 시간을 가진다. 슬럼프를 극복할 방법을 고심한 안정환 감독은 "한 번 생각해봐라"라는 말과 함께 모두의 예상을 빗겨 간 초강수를 내놓는다. 과연 안정환 감독의 마지막 수는 무엇일지, 이장군이 이를 발판삼아 그간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이날 변화를 맞이하는 사람이 이장군 뿐만이 아니다. '펜싱계 아이돌' 김준호가 "서른이 되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다"라며 탈색 헤어스타일로 나타난 것. 아이돌 못지 않은 김준호의 이미지 변신이 전설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김현우는 투혼의 상징이었던 피멍을 다시 달고 나타난다. 어떠한 몸싸움도 가볍게 이겨내던 피지컬 최강 김현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그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3.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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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김요한, 눈부신 선방쇼로 첫 MOM 선정

어쩌다벤져스가 무패 우승팀을 상대로 1승을 거두며 전국 도장 깨기의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는 장기 프로젝트 '전국 도장 깨기' 도전에 앞서 전설들이 2년 연속 무패 우승 경력의 강팀을 상대로 1대 0 스코어로 승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 감독은 어쩌다벤져스의 동기부여를 위해 각 지역의 축구 최강팀과 맞붙는 전국 도장 깨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또한 수비 전력 강화를 위해 수비 코치 조원희를 영입하며 보다 업그레이드된 코칭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6개월마다 찾아오는 어쩌다벤져스의 주장 선거도 치러졌다. 3선에 도전하는 이형택과 든든한 수문장 김동현, 열정의 모태범까지 쟁쟁한 후보들이 출마한 가운데 스태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김동현이 2대 주장에 당선됐다. 김동현은 얼떨떨한 얼굴로 '선수들을 받쳐주는 주장이 되겠다'라는 겸손한 소감을 전했고 감코진(감독+코치진)은 그에 대한 신뢰를 보내며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수비 코치의 영입과 새로운 주장의 등장으로 변화를 맞이한 어쩌다벤져스의 정식 경기 상대는 전국 도장 깨기의 첫 지역인 전라도에서 축구 강자로 이름을 날렸던 피닉스FC였다. K5 리그 연속 무패 우승이라는 화려한 전적을 가진 상대의 등장에 전설들은 잠시 위축된 반응을 보였지만 수비 코치 조원희의 응원을 받아 투지를 불태우며 접전을 예고했다. 김동현의 우렁찬 선창으로 전반전이 시작됐다. 김준현은 특유의 스피드를 이용해 초반부터 공격을 시도하며 순조로운 경기를 예감케 했다. 김동현은 주장의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꼼꼼한 콜 플레이로 빈틈없는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이어 상대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이대훈의 패스를 받은 이장군이 선취골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사기가 올라간 전설들은 후반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지난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각성한 김요한은 빠른 판단으로 상대의 득점 기회를 저지하며 안정적인 선방을 보였다. 오랜만에 출전한 김현우와 김태술은 상대의 파상공세에도 지지 않고 맞서며 어쩌다벤져스의 무실점에 공헌, 복귀전을 무사히 마쳤다. 필드 위 모든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던 이번 경기는 1대 0 스코어로 기분 좋은 승전고를 울렸다. 더불어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눈부신 선방 쇼로 골대를 지켜낸 김요한이 선정, 감격스러운 첫 배지를 받게 됐다. 장기 프로젝트의 부상 없는 완주를 위해 어쩌다벤져스의 피지컬 체크가 진행된다. 과연 전설들 중 누가 피지컬 최강자에 등극할지 테스트의 결과는 3월 6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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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찬다2' 청대 이동현 폭풍 드리블 '최고의 1분'

‘어쩌다벤져스’가 남해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9%를 기록했다. 특히 전설들이 폭풍 드리블을 뽐내는 청소년 국가대표 이동현에게 맞서는 장면은 최고의 1분 장면으로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10.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먼저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그 중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의 화려한 개인기는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하기도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승리한다는 것. 고민하던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설들은 결코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 ‘10점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된 정식 경기가 시작됐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바로 ‘어쩌다벤져스’의 곳곳에 숨어들며 속공을 시도했다. 이에 박태환, 이장군 등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가담하면서 무실점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강철같은 전설들의 수비를 뚫고 두 번의 골을 기록, 시선을 사로잡는 시저스 킥까지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칠거머리(강칠구+거머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맨 마킹을 자랑하던 강칠구가 상대 팀 에이스의 발을 묶어놓으며 공격 흐름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칠구의 발에서 비롯된 크로스를 받은 박태환이 논스톱 슈팅으로 ‘어쩌다벤져스’의 첫 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지훈련 최다 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결국 ‘어쩌다벤져스’는 고등부 최강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3실점 1득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축구 후배들을 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또한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선정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은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였던 강칠구가 선정, 그간 애타게 받고 싶었던 MOM 배지를 달게 된 기쁨을 만끽했다. 그런가 하면 다음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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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2',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동시간대 1위

지난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 2’가 7.9%(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로 2022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들이 전국 고교 축구대회 우승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대결을 마지막으로 길었던 전지훈련의 종지부를 찍었다. 안정환 감독은 전지훈련의 성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지동원, 김영광 등 유수의 축구 스타를 배출해낸 K리그 유스 최강팀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만남을 주선했다. 지난번 중학생으로 구성된 전북 U15 팀과의 대결에서 대패했던 전설들은 그보다 더 발전된 고등학생과의 대결에 좌절하는 반응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이런 가운데 광양제철고 축구부 소속 청소년 축구 국가대표 문승민과 이동현은 국가대표다운 화려한 개인기로 다가올 경기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문승민은 ‘어쩌다벤져스’ 수비수 6인의 철벽 수비도 완벽하게 돌파하며 ‘드리블 마스터’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줬다. 더불어 이동현은 ‘어쩌다벤져스’의 수문장 김동현, 김요한, 조원우를 뚫고 한 번에 슈팅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어냈다.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수문장 3인방은 재차 기회를 얻어냈고 풋살대결의 골키퍼로 활약했던 조원우가 이동현의 골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 신나게 이동현을 도발하며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했다. 이렇게 서로를 향해 유쾌한 견제를 주고받던 전설들과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곧 본격적인 대결에 나섰다. 김성주는 경기에 앞서 ‘10점 어드밴티지 룰’을 제안했다. ‘어쩌다벤져스’를 상대로 10골 이상 기록한다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승리한다는 것. 고민하던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제안을 받아들였고 전설들은 결코 점수를 내주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경기에 임했다. ‘10점 어드밴티지 룰’이 적용된 정식 경기가 시작됐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바로 ‘어쩌다벤져스’의 곳곳에 숨어들며 속공을 시도했다. 이에 박태환, 이장군 등 공격수까지 모두 수비에 가담하면서 무실점을 향해 박차를 가했다. 광양제철고 축구부는 강철같은 전설들의 수비를 뚫고 두 번의 골을 기록, 시선을 사로잡는 시저스 킥까지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칠거머리(강칠구+거머리)’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철저한 맨 마킹을 자랑하던 강칠구가 상대 팀 에이스의 발을 꽁꽁 묶어놓으며 공격 흐름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강칠구의 발에서 비롯된 크로스를 받은 박태환이 주특기인 논스톱 슈팅으로 ‘어쩌다벤져스’의 첫 골이 터졌다. 이로써 박태환은 전지훈련 최다 골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됐다. 엄청난 체력 차이에 녹초가 됐지만 전설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어쩌다벤져스’는 고등부 최강 광양제철고 축구부를 상대로 3실점 1득점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안정환 감독은 멋진 활약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축구 후배들을 향해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광양제철고 축구부가 선정한 이날의 MOM(Man Of the Match)으로 뛰어난 포지셔닝을 보였던 강칠구가 선정됐다. 그간 애타게 받고 싶었던 MOM 배지를 달게 된 강칠구는 손흥민 트레이드마크 포즈를 따라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렇듯 ‘어쩌다벤져스’는 광양제철고 축구부와의 경기를 통해 지옥훈련의 성과를 100% 발휘, 강팀을 상대로 선전하며 기분 좋게 남해 전지훈련을 마무리지었다. 한편, 다음 주 전지훈련을 마치고 한층 더 성장한 ‘어쩌다벤져스’를 위해 K리그 올스타들이 총출동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리그 올스타와 ‘어쩌다벤져스’의 스페셜 매치는 오는 13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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