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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서초동 3층 대저택→미모의 아내·쌍둥이 딸까지 공개 (‘가보자고4’)

‘가보자GO4(가보자고)’에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이 출연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GO4’ 12회 선공개 영상에는 작곡가 윤일상이 출연해 압도적인 크기의 서초동 3층 대저택과 미모의 아내를 깜짝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윤일상의 집으로 간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도심에서 보기 드문 자연 친화적인 동네와 으리으리한 집을 보고 “대저택이다”라며 감탄했고, 각종 나무가 멋들어진 정원과 테라스를 보며 “나무가 너무 예쁘다. 도시적으로 살 줄 알았는데 (의외다)”, “테라스 공간이 너무 부럽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이어 상큼하고 아름다운 미모의 소유자인 윤일상 아내가 등장했다. MC들은 “너무 상큼하다. 아내가 아니라 따님 아니냐”, “나이 차이가 좀 나는 거냐”라며 놀렸고, 윤일상은 당황하며 “많이 차이 안 난다. 7살 차이다”라고 답했다.집 안으로 들어간 MC들은 쌍둥이 남매와 함께한 가족사진을 보며 “너무 귀엽다. 아빠랑 똑 닮았느냐” 물었고, 윤일상의 아내는 “(닮았다는 말) 딸이 싫어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딸은 아빠를 닮아야 잘 산다”라며 위로했고, 이에 “엄마 닮았다”라며 울적해하던 윤일상은 “(나랑) 조금 닮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집 안을 구경하던 MC들은 거실에 놓인 꽃병을 보며 감탄했고, 윤일상은 “내가 꽃 선물을 자주 한다.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한다”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보여줬다. 하지만 윤일상의 아내는 “남편이 꽃 선물을 자주 하냐?”라는 질문에 잠시 뜸을 들인 뒤 “꽃집이 생겼는데, 꽃집 아가씨가 마음에 드는지…”라며 웃었다.이에 당황한 윤일상은 “아가씨 아니다. 유부녀다”라고 해명했지만, “유부녀인지 어떻게 알았냐?”라는 질문에 다시 한번 놀라는 장면이 선공개 영상 말미를 장식, 윤일상이 이 위기를 어떻게 넘어갔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은 27일 오후 10시 30분.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5 20:38
스타

‘가보자고’ 지누션 지누♥임사라 집 최초 공개…이웃은 ‘뮤지컬 레전드’ 남경주

‘가보자GO 시즌4’(‘가보자고’)에 힙합듀오 지누션의 지누가 출연한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가보자고’ 12회 선공개 영상에는 지누가 미모의 변호사 아내 임사라와 넓은 정원이 매력적인 러브하우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지누-임사라 부부와 정원에서 수제 햄버거 파티를 열던 중 정원 너머로 들려오는 수상한 목소리에 당황했다. 유쾌한 인사와 함께 등장한 옆집 사람은 “날이 좋아서 그런가 가든 파티 하고 있냐?”라며 말을 걸고, 지누는 “형님 햄버거 드시겠냐?”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나무 뒤 얼굴을 빼꼼 내민 옆집 사람의 정체는 ‘레미제라블’, ‘그리스’,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렌트’ 등에 출연한 레전드 뮤지컬 배우 남경주였다.정원 나무 사이를 가로질러 깜짝 등장한 남경주를 본 MC들은 “옆집에 남경주 선생님이 사시다니, 이사 올 때 알고 온 거냐?”라고 물었고, 지누는 “이사 전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데, ‘앞에 사시는 분이 인사하러 오셨다’고 해서 나가보니 계셨다. 그래서 ‘형이 왜 여기 있느냐?” 했다”라고 밝혔다.남경주는 “여기 산지 20년 다 돼간다”라며 “지누 씨네가 지금 다섯 번째 이웃이다. 이전에 B1A4 신우가 2년 정도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동네의 장점에 대해 “조용하고, 다양한 새들이 많다”라고 밝혔고, 지누 부부 역시 “처음 보는 새가 많다”라며 자연친화적인 동네의 장점을 전했다.​이어 MC들은 “계절이 바뀌면 힘들지 않냐?”라고 묻자, 남경주는 “작년 겨울에 눈이 많이 오지 않았나. 눈이 많이 오면 나무가 부러진다. 그래서 모자를 쓰고 나와서 눈을 털었다”라고 밝혔고, 지누의 아내 임사라도 “3월에 눈 많이 왔던 날 (지누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가보자고’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이다. 2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24 18:36
예능

안재모, 결혼 전 동거 고백 “오기로 짐 싸서 데려와” (‘가보자고’)

MBN ‘가보자GO4(가보자고)’에 배우 안재모가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오는 13일 방송되는 ‘가보자GO4(가보자고)’ 10회 선공개 영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 ‘남자의 향기’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 안재모가 미모의 아내와 첫 만남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안재모 부부의 안방을 구경하던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칸막이로 완벽히 분리된 부부의 침대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안재모는 “아이들 어릴 때 산 침대인데, 다 같이 자다가 애들이 커서 각자 방으로 간 다음에 내가 가운데 벽을 쳤다”라고 밝혔다.이를 듣던 MC들은 “(칸막이가) 가운데 있으면 얼굴이 안 보인다. 반대로 놨으면 얼굴이 보일 텐데 특이하다.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거나 한 건 아니냐?”라며 “아내와 같이 자고 싶으면 담을 넘어야 하는 거냐?”라고 덧붙였다.또한 안재모의 웨딩 사진을 본 MC들은 아내와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물었고, 안재모는 “2009년에 사진 한 장으로 만났다. 친구가 싸이월드를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여자 사진 한 장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다”라며 “만나보니까 성격도 괜찮고 검소하더라”라고 특별했던 첫 만남을 추억했다.그날 이후 연애를 시작한 안재모는 “한 번은 아내를 집에 바래다주고 가는데, 누가 ‘몇 층에 누구 데려다주고 가는 거냐’라고 묻더라. 그 순간 ‘아, 아버님이구나’라고 생각했다. ‘잠깐 올라와서 차 한잔하지’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차를 마셨는데 아버님이 ‘자네도 집에서 소중한 아들이겠지만, 나는 내 딸이 가장 소중하다. 끝까지 책임질 거 아니면 그만 만나라’라고 하셨다”라며 결혼 전 장인어른에게 일침을 당한 사건을 언급했다.이에 안재모는 “남자가 오기가 있지. 바로 그다음 날 짐을 싸서 아내를 우리 집으로 데리고 왔다”라고 결혼 전 파격적인 동거 생활을 시작했음을 고백했다. “장인어른이 순순히 보내주셨나?”라고 묻는 MC들의 질문이 선공개 영상 마지막을 장식하며 안재모의 러브스토리 풀버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오는 13일 오후 10시 30분에 10회가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0 19:02
예능

“보증에 주식 때문에”… 김병옥, 3억 날리고 집에 땅까지 잃어 (‘가보자고’)

MBN ‘가보자GO 시즌4’에 대한민국 대표 악역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4’ 9회에는 절제된 카리스마와 강렬한 눈빛이 매력적인 연기파 배우 김병옥이 출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김병옥의 집으로 초대를 받아 가게 된 MC 안정환과 홍현희는 김병옥 부부와 함께 집과 삶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병옥은 “이 집으로 온 지 2년이 좀 넘었다. 전세 난민이라고 하지 않나. 몇 년간 아파트 청약을 계속 신청했는데 당첨이 됐다. 그런데 그때 이자가 7~8% 정도 됐고, 더 이상 버티다가는 경매에 넘어갈 것 같아 손해 보고 정리했다. 손해 금액은 한 3억 정도 된다”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김병옥의 아내 역시 “기쁜 마음으로 새집에 들어갔는데, 기쁨은 잠시였다. 금리도 오르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았다”라며 안타까운 사건으로 집을 잃어야 했던 과거의 이야기를 덤덤히 털어놨다.MC들은 김병옥 부부에게 ‘결혼하게 된 계기’를 물었고, 김병옥은 “어머니께서 ‘내가 살아 있을 때 결혼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내가 오래 못 살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하셨다. 지금까지 어머니 말을 잘 듣지 않았는데, ‘이건 들어야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결혼 계기를 밝혔다. 이어 김병옥은 “우리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아내 칭찬만 했다”라고 밝혔고, MC들은 역시 “결혼 잘하신 것 같다. 아내 분은 어머님이 주신 큰 선물이다”라고 김병옥의 아내를 칭찬했다.이어 김병옥은 과거 친구들을 위해 보증을 서면서 가지고 있던 땅을 모두 잃게 된 이야기를 밝혀 MC들을 분노하게 했다. MC들은 “(보증 말고) 설마 주식도 했나?” 물었고, 김병옥은 덤덤하게 “예전에 했지”라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주식으로 날린 금액이 얼마 정도 되나?” 물었고, 김병옥의 아내는 “그거만 모았어도 지금 스위트 홈에서 살 텐데”라며 “대략 집 한 채는 더 될 것 같다”라고 말해 다시 한번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집 구경을 마친 뒤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 김병옥의 절친이자 연기파 배우 손병호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고, 활발하고 에너지 좋은 손병호의 등장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1989년부터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연을 이어온 김병옥과 손병호는 극단 생활에 대해 “힘들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손병호는 “1994년 ‘오태석 연극제’를 하는데 오태석 외에 다른 연출자들과 극을 하게 됐다. 그런데 (연출 방법이) 좀 강해서 막 때리더라. 그런데 형은 그걸 다 참으셨다. 대의를 위해서 다 참으신 거다. 그게 형의 성격이다. 말하지 않지만, 묵묵히 지키고 있는 것. 그게 형의 진짜 매력이다”라며 김병옥을 극찬했다.이어 MC들은 손병호에게 김병옥 자녀의 결혼 소식을 들었는지 물었고, 손병호는 “당연히 안다. 그런데 서운하더라. 내가 주례만 57번 했는데, 전혀 말이 없더라. 그런데 ‘덕화 형이 주례 보기로 했어’라고 해서 깨갱했다”라고 유쾌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MC들은 김병옥에게 “아내에게 가장 고맙고 미안했던 점은 뭐가 있나?” 물었고, 김병옥은 1초의 고민도 없이 “나는 매일 ‘우리 집사람이 없었으면 나는 어떻게 됐을까’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해 감탄을 자아냈다.이어 김병옥은 “어머니가 먼저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7년 후에 돌아가셨는데 치매가 있으셨다. 그때 아내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나와의 관계도 힘들었고, 아버지 간병도 힘들어서 이혼할 수도 있을 정도로 힘들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의 일을 회상하며 아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김병옥은 “고맙다는 표현은 했나?”라는 MC들의 질문에 “경황이 없어서 못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 생각이 들더라. 그 뒤로 ‘즐겁게 살자, 재밌게 살자’ 했는데 쉽지 않더라”라며 머쓱하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마지막으로 김병옥은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살 수 있을까 생각한다. ‘웃으면서 즐겁게 하루를 보내자’하고. 강아지 산책을 하고 약을 사고. 그런 게 즐겁고 재밌더라”라며 소소한 행복으로 삶을 채워가고 있는 현재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한편, ‘가보자GO 시즌4’는 MC 안정환과 홍현희에게 초대장을 보낸 스타의 집을 찾아가 구경하고,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전 국민 집들이 투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7 12:32
예능

라미란 子 김근우, 압도적 피지컬… 등장부터 기선 제압 (‘뭉쳐야 찬다4’)

‘뭉쳐야 찬다4’ 역대급 스케일의 선수 드래프트가 펼쳐진다.JTBC의 대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연출 성치경 / 작가 모은설 / 이하 ‘뭉찬4’)이 드디어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대한민국 대표 축구 레전드 4인 안정환, 박항서, 김남일, 이동국이 각 팀의 감독을 맡아 11대 11 정식 축구 리그전 ‘판타지리그’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네 감독이 어떤 선수를 선택하고, 어떤 전략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네 개 팀이 대결하는 리그전을 꾸리기 위해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축구를 향한 열정 하나로 배우, 아이돌, 래퍼, 모델, 개그맨, 크리에이터, 스포츠인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56인의 셀럽들이 현장에 모인다. 역대급 스케일의 드래프트 현장에 들어오는 선수들마다 “여기 ‘뭉찬’ 맞아?”라며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그중 아역부터 활동해 어느덧 데뷔 31년 차가 된 배우 백성현의 등장이 모두의 눈길을 끈다. 그는 ‘낮에는 공사장, 밤에는 축구장’이라는 키워드로 궁금증을 자아내는데. 이와 관련 백성현은 “코로나 이후 일이 끊겨 낮에는 공사장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유일한 취미인 축구를 했다”는 충격 고백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또한 인피니트 남우현, 비투비 서은광, 하성운, 한승우 등 다양한 아이돌이 출연한 가운데, 서은광과 하성운이 서로 “내가 아이돌 메시”라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다는 전언. 과연 이들 중 어떤 선수가 더 뛰어난 축구 실력으로 ‘아이돌계 메시’ 타이틀을 차지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이 밖에도 ‘J리그 음바페’, ‘배우계 김민재’, ‘발라드계 호나우딩요’ 등 유명 선수들이 총출동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더한다.출연 소식만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라미란 아들, 사이클 선수 김근우의 등장은 현장 모두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특히 그의 튼실한 허벅지가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했다는데. 내로라하는 피지컬 소유자들의 입에서도 “저렇게 큰 허벅지는 처음 봐”라는 감탄을 자아낸 그의 허벅지가 궁금해진다.한편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드래프트에 참여한 56인 셀럽들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는 JTBC ‘뭉쳐야 찬다4’는 오는 6일 오후 7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13:22
예능

‘결혼 17년 차’ 유세윤 “방귀 참던 아내, 새벽에…” 깜짝 일화 공개 (‘선넘패’)

‘선 넘은 패밀리’의 유세윤이 4세 연상 아내와의 여전한 ‘신혼 모먼트’를 공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다.30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68회에서는 ‘스위스 패밀리’ 박민지X박메버릭 부부가 오랜만에 등장, 새해에도 이어지는 박메버릭의 ‘영탁 사랑’에 힘입어 ‘영탁을 위한 스위스 투어’ 2탄을 공개한다. 이에 박민지X박메버릭은 3대가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는 ‘황금 마테호른’ 관람에 도전해,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이날 박민지X박메버릭은 마테호른 산봉우리에 황금빛 해가 비추는 ‘황금 마테호른’을 만나기 위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기차역인 ‘로텐보덴’에 도착한 뒤, 한참 동안 설산을 타고 내려가 ‘이글루 호텔’에 체크인한다.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는 ‘이글루 호텔’은 럭셔리한 얼음 조각 장식품과 2인용 침낭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디테일이 살아 있는 이글루 내부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오픈형의 ‘간이 변기’ 화장실이 등장해 스튜디오의 탄식을 유발한다. 특히 ‘이글루 호텔’의 결제 직전(?)까지 갔던 안정환X이혜원은 “민망하겠다”, “서로에 대한 환상이 깨질 수 있는데”라며 아쉬워한다.이때 ‘결혼 17년 차’ 유세윤은 “우리 부부의 경우 여행지의 화장실에 방음이 안 되면 아내가 해당 화장실을 쓰고, 나는 로비 화장실을 쓴다”라며, 서로의 민망함을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을 각자 쓴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럼 부부끼리 방귀는 텄는지?”라는 이혜원의 질문에도 유세윤은 “최대한 참는 편”이라고 답해 “아직도 신혼이네”라는 반응이 이어진다. 직후 유세윤은 “아내가 방귀를 하루종일 참다가, 새벽에”라며 부부 사이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한다. 이야기를 듣던 이혜원은 “언니가 방송 보면 어쩌려고 그래, 괜찮겠어요?”라며, 웃다 눈물까지 흘리는 사태가 벌어진다.그런가 하면 안정환 또한 유세윤 부부의 ‘화장실 매너’에 대한 이야기에 “나 역시 우리 집의 ‘아내 전용 화장실’에는 들어가 본 적이 없고, 아이들과 함께 화장실을 사용한다”고 밝혀, 이혜원을 아껴주는 면모로 설렘 지수를 폭발시킨다. ‘선 넘은 패밀리’ 68회는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9 14:15
예능

김대호 분노하게 한 오상욱…야생닭→통발→양동이까지 놓쳐, 실수 연발 (푹다행)

오상욱이 계속된 실수로 김대호를 분노하게 만들었다.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31회에서는 ‘푹다행’ 최초로 현역 스포츠 선수 오상욱과 곽윤기가 일꾼으로 찾아왔다. 김대호, 박준형, 셰프 정호영이 이 두 사람과 함께 0.5성급 무인도 운영에 도전했으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붐, 최예나, 아나운서 오승훈이 이들을 지켜봤다.이날 오상욱, 곽윤기는 섬에 들어올 때부터 남다른 기대를 받았다. 특히 뛰어난 동체 시력, 남다른 신체 조건, 찌르기에 특화된 기술 등을 내세우며 해루질에서 활약을 펼칠 것이라 자신했다. 그러나 이들을 태운 배는 0.5성급 무인도가 아닌 다른 섬에 도착했다. 이곳은 바로 ‘안CEO’가 점 찍은 2호점 후보지. 산토리니를 떠올리게 하는 1호점과는 달리 울창한 숲 뷰로 발리 우붓 느낌을 자아내는 2호점 후보지의 매력이 눈길을 끌었다.또한 2호점 후보지는 자연인이 살던 곳으로 물과 전기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큰 이점이었다. 게다가 섬 곳곳에 살고 있는 야생닭이 있었다. 이 섬을 소개해 준 어촌계장님은 일꾼들에게 닭을 잡아가도 된다고 이야기했고, 모두가 ‘푹다행’ 최초로 육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열정을 불태웠다.하지만 야생닭과의 전쟁은 쉽지 않았다. 섬이 홈그라운드인 닭들은 장정 다섯이 달려들어도 잡히지 않고 유유히 도망쳤다. 겨우 박준형이 한 마리를 잡았지만 오상욱이 이를 잡고 있다가 놓치는 대형 사고를 쳤다. 그러나 승부욕이 발동한 오상욱은 마치 펜싱 경기를 하듯 숨죽이고 타이밍을 노리다가 재빠른 순발력으로 닭을 낚아채 실수를 만회했다.닭과 함께 돌아온 이들은 솥뚜껑 닭볶음탕으로 배를 채우고, 손님들을 위한 재료 수급을 위해 통발 던지기와 해루질에 도전했다. 먼저 통발 던지기에 나선 곽윤기는 미끼를 통발에 고정하지 않고, 통발을 다 펼치지도 않아 모두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를 보고 통쾌하게 웃던 오상욱은 통발을 놓쳐버리는 더 큰 실수를 저질렀다.실수투성이인 두 사람을 보며 결국 김대호가 폭발했다. 김대호와 친한 아나운서 오승훈은 이를 보며 “김대호가 화내는 걸 처음 본다”고 놀라워하기도. 또한 변호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0.5성급 무인도에 손실을 끼치고 있는데, 손해 배상 청구가 가능하냐”는 안정환의 질문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고 법률 조언을 해줘 모두를 폭소케 했다.오상욱과 곽윤기는 “몸으로 하는 건 자신 있다”며 통발에서의 실수를 해루질에서 만회하고자 했다. 그러나 오상욱은 해산물이 담긴 양동이를 놓치는 사고를 저질렀다. 이를 수습하기 위해 모두가 더 열심히 움직이고, 마지막으로 베테랑 머구리 박준형이 대형 문어를 잡으며 다행히도 푸짐한 식재료를 공수할 수 있었다.오전에 잡은 닭, 박준형이 잡은 문어, 그리고 김대호가 해루질 초반에 잡은 도다리까지. 오상욱과 곽윤기가 사고를 친 것 치고는 꽤 많은 재료가 잡혔다. 정호영은 이를 이용해 ‘가라아게’, ‘도다리&소라 초무침’, ‘해신탕’을 저녁 식사 요리로 준비했다. 이때 도다리 손질을 맡은 오상욱은 칼을 잡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집중력을 발휘하여 제 몫을 해냈다. 여기에 정호영의 요리 실력이 더해져 손님들을 감동하게 하며 첫째날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오상욱이 ‘똥손’이라는 불명예를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극했다.‘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4 12:16
스타

안정환♥이혜원, 아들 자랑 폭발 “美카네기홀 두 번째 입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이혜원이 아들의 자랑스러운 근황을 전했다.이혜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8학년, 10학년 두번이나 온 이곳. 뒷모습 많이 컸네 아들!!! 멋지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훌쩍 성장한 안리환 군의 뒷모습과 카네기홀을 배경으로 아들 이름이 적힌 수여장을 든 이혜원의 손이 담겨있다.한편 안정환, 이혜원 부부는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 아들 리환을 두고 있다. 리원 양은 현재 뉴욕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리환 군은 지난 2022년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리환 군은 2014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7 13:35
드라마

안정환-김성주, 일촉즉발 대치…“싸우자는 건가”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안정환 CEO가 베짱이 정형돈, 김용만, 김성주 갱생 프로젝트에 나섰다.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8회에서는 안정환과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김남일, 박성광이 함께하는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서는 붐, 김대호, 아일릿 민주, 코요태 빽가가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안정환은 조식으로 자신의 필살기인 ‘안정탕’을 준비한다. ‘안정탕’은 안정환이 만드는 매운탕을 일컫는 말로, 다년간의 무인도 생활을 통한 안CEO만의 비법 레시피가 있는 시그니처 요리. 추성훈, 배정남, 최용수 등 맛본 모든 사람들이 인정한 전설의 음식이다. 요리를 시작한 안정환은 냄비에 재료를 거침없이 투하하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완성되어 가는 안정탕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하지만 막상 맛을 본 멤버들은 “깊은 맛이 부족하다”, “애매한 맛이다”, “너무 슴슴하다”는 등 예상 밖의 혹평을 쏟아내며 안정환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이런 가운데 취사병 출신 김성주가 “새우젓을 추가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안정환의 완강한 거부에도 불구하고, 김성주는 새우젓을 들고 나타나 당장이라도 넣을 태세로 밀어붙였다는 전언. 결국 안정환은 “싸우자는 거야?”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분위기는 급격하게 살벌해진다.과연 두 사람의 우정에 금이 가게 한 새우젓 논란의 결말은 어떻게 되었을지, 이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 28회는 2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1 16:03
예능

‘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셰프, ‘안성재 빙의’ 안정환에 진땀 (‘가보자GO’)

‘흑백요리사’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가보자GO’에 깜짝 출연한다.오는 19일 방송되는 MBN 예능 ‘가보자GO’ 시즌3 5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최근 요리 열풍을 불러일으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조광효 셰프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빈티지한 인테리어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 가게로 향한 안정환과 홍현희는 멀리서 나타난 누군가를 보고 화들짝 놀라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예상치 못한 조광효 셰프가 등장, MC들은 당황한 것도 잠시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MC들은 “‘백종원 선생님이 대단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만찢남’ 맞나? 만화를 보고 요리를 시작했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라고 물었고, 조광효 셰프는 “맞다. 만화를 보고 영감을 얻어서 시작했다”라고 답해 MC들을 놀라게 했다.이어 MC들이 “요즘 얼마나 바쁜가? 찾는 곳이 많을 것 같다”라고 묻자, 조광효 셰프는 “대만에서도 동파육을 먹으러 많이 온다”라고 답해 요즘 대세임을 실감케 했다.홍현희는 “백종원 선생님이 극찬했던 요리가 궁금하다”라고 운을 띄웠고, 안정환 역시 “웬만한 셰프들의 음식은 다 먹어봤다. 특히 중국음식을 많이 먹어봤다”라고 말해 조광효 셰프를 긴장하게 했다.특히 영상 말미에 안정환은 “비계와 고기를 같이 씹었을 때 고기가 겉돌면 이건 동파육이 아니다”, “재료를 따로 삶았나?”, “향신료는 어떤 걸 썼는지” 등 냉철한 질문을 쏟아내 조광효 셰프를 긴장하게 했고, 조광효 셰프는 “마치 요리 대회에서 심사받는 기분이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과연 조 셰프의 음식 맛을 본 MC들이 어떤 맛 평가를 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낸다.‘가보자GO’ 시즌3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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