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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S·송소희·카디…롤링홀 30주년 기념 공연 참여

홍대 인디 음악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 맞이해 OGS, 송소희, 카디 등 아티스트 11팀의 5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1일 롤링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5차 라인업에는 OGS, 송소희, 카디, 아디오스오디오, O.O.O, 오이스터, 김마리, 최정윤, dsel, 마인드유, 소란하는 밤 등이 라인업에 합류했다.한국 힙합의 정통 OGS,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송소희, 그리고 강렬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카디까지 각기 다른 색깔의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이며 공연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또한 5차 라인업 공개와 함께 ‘5글자 기대평’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차 라인업 공연의 전체 관람 프리패스 1명(전체 공연 관람권, 1인 2매), 보고싶은 공연 관람 2명(1인 2매)에게 티켓을 증정한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얼마전 관객으로 온 20대 초반 여성 팬 분이 롤링홀은 공연 맛집이라고 하더라. 듣는 순간 감동과 함께 더욱더 다채롭고 다양한 음악 확장성에 대해 준비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롭게 공개된 5차 라인업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YB, 노브레인, 빅마마 이지영, 크라잉넛x킹곤즈, 허클베리피, 가리온, 브로콜리너마저, 서울전자음악단, 윈디시티, 크랙샷, 잠비나이, 박소은, 톡식(TOXIC)&더픽스(THE FIX), 9와숫자들, 암호, 주니엘, 전기뱀장어, 기프트, 바닐라유니티, 음율, 해서웨이, 맥거핀, 고고학, 스킵잭, 김승주, 안병웅, 찬민, 피에타, 중식이밴드, 홀린, 체인리액션, 아사달, 정효빈, 우예린, 벤치위레오, 캐치더영, 행로난, W24, 블루디,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이글루베이, 손을모아, 심아일랜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공개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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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가리온·브콜너…롤링홀 30주년 공연 4차 라인업도 탄탄

밴드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의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3일 롤링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4차 라인업에는 빅마마 이지영, 가리온, 브로콜리너마저, 바닐라유니티, 홀린, 톡식(TOXIC)X더픽스, 기프트, 김승주, 고고학, 정효빈, 우예린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번 4차 라인업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감성적인 보컬로 사랑받는 빅마마의 이지영, 한국 힙합의 뿌리를 다져온 전설 가리온, 참신한 가사와 완성도 높은 멜로디로 사랑받는 브로콜리너마저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아티스트들이 포함되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4차 라인업 공개와 더불어 롤링홀 30주년을 축하하는 ‘롤링30’ 4행시 이벤트도 진행된다. 롤링홀 공식 SNS를 통해 공연 관람 프리패스 1명(전체 공연 관람권, 1인 2매), 보고싶은 공연픽 2명(1인 2매) 티켓 증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 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어느덧 ‘롤링 30주년 기념 공연’의 여정이 절반을 지나며 음악을 사랑하는 신규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많이 늘고 있다. 롤링홀을 찾아 주시는 모든 관객분들께 좋은 추억을 선물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앞서 공개된 라인업에는 YB, 노브레인, 크라잉넛x킹곤즈, 허클베리피, 서울전자음악단, 윈디시티, 크랙샷, 잠비나이, 박소은, 9와숫자들, 암호, 주니엘, 전기뱀장어, 음율, 해서웨이, 맥거핀, 스킵잭, 안병웅, 찬민, 피에타, 중식이밴드, 체인리액션, 아사달, 벤치위레오, 캐치더영, 행로난, W24, 블루디,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이글루베이, 손을모아, 심아일랜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롤링홀의 역사와 색깔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3.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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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디시티·전기뱀장어·서울전자음악단…롤링홀 30주년 기념공연 3차 라인업

대한민국 인디 음악의 중심 롤링홀이 개관 30주년 맞아 진행하는 스페셜 공연의 3차 라인업을 3일 정오 공개한다. 이번 공연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2025년 상반기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롤링홀만의 독보적인 음악적 정체성을 재확인시키고 있으며 각기 다른 음악 정체성과 스타일로 롤링홀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강렬한 록과 섬세한 감성 그리고 실험적 사운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3차 라인업에는 암호, 윈디시티, 주니엘, 전기뱀장어, 서울전자음악단, 박소은, 음율, 스킵잭, 체인리액션, 아사달, 이글루베이, 심아일랜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라인업 중 서울전자음악단의 독창적 사운드와 리드미컬한 퍼포먼스의 윈디시티 그리고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연주력을 보여주는 암호는 롤링홀을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앞서 공개된 1차, 2차 라인업에는 YB, 노브레인, 크라잉넛x킹곤즈, 허클베리피, 크랙샷, 잠비나이, 9와숫자들, 해서웨이, 맥거핀, 안병웅, 찬민, 피에타, 중식이밴드, 벤치위레오, 캐치더영, 행로난, W24, 블루디,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손을모아 등 독창성과 신선함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포함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30년 동안 변함없이 롤링홀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30주년 기념 공연은 음악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최대치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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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9와숫자들, 롤링홀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 합류

인디신의 성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 맞아 선보이는 콘서트의 2차 라인업을 6일 공개한다. 이번 공연은 롤링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1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진행되며 록, 힙합, 발라드, R&B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인업으로 구성된다.롤링홀 30주년 기념공연의 2차 라인업에는 YB, 크라잉넛x킹곤즈, 9와숫자들, 해서웨이, 찬민, 맥거핀, 안병웅, 벤치위레오 등이 합류하며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렸다. 록과 힙합의 강렬한 에너지부터 감성적인 멜로디와 섬세한 사운드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치며 다양한 관객층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롤링홀 김천성 대표는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 관객 여러분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을 만들어가겠다. 새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지난 1차 라인업에는 노브레인, 허클베리피, 크랙샷, 잠비나이, 피에타, 중식이밴드, 캐치더영, 행로난, W24, 블루디, 공중그늘,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적란운, 손을모아 등 14팀이 참여해 장르의 다채로움을 자랑하며 6개월간의 대장정에 서막을 열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06 09:00
문화

[단독] 故 남국인 아들 “아버지가 ‘걱정 말고 잘살아’라고... 평범하고 소박하셨던 분” (인터뷰)

“아버지가 유명하다는 걸 모르고 자랐어요. 가족분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동네 아저씨였죠.”남진의 ‘님과 함께’ 주현미의 ‘신사동 그사람’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남국인이 10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2세. 그의 아들 남상희 씨는 11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나서는 것도 싫어하시고, 방송 같은데도 잘 안나가셨다. 평범하고 소박하셨던 분”이라고 고 남국인을 회상했다. 고 남국인은 부산에서 태어났다. 타고난 경상도 남자인 고인은 가족들에게 마지막까지 투박하고 진솔한 아버지였다. 남상희 씨는 “임종때 해주신 말은 아니고 아프실 때 해주신말이 기억난다. ‘너희끼리 잘 살 수 있지? 나 걱정 말고 잘 살아라’고 미련없이 말씀해 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부인 정은이(2020년 작고) 씨 역시 작사가로 고 남국인과 호흡을 맞춰왔다. ‘비내리는 영등교’, ‘신사동 그사람’ 등이 대표적이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만든 명곡을 많이 듣고 자랐다는 남상희 씨는 “두 분이 작곡하면서 자주 싸우시던 기억이 난다. ‘이거 고쳐라, 저거 고쳐라’ 티격태격했던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린다”고 웃었다.한편 고인은 2000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유족은 아들 남상희 씨와 딸 남주희 씨, 사위 안병웅씨 등이 있다. 빈소는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3일 오전 7시, 장지 경기도 광주.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11 14:04
뮤직

래원X조광일X안병웅, 오늘(14일) e스포츠 시장 겨냥 음원 발매

래퍼 래원과 조광일, 안병웅이 또 한 번 컬래버레이션 음원으로 돌아온다. 딩고 프리스타일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래원과 조광일, 안병웅의 두 번째 컬래버 음원 ‘레인 드롭’(Rain Dro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레인 드롭’은 첫 번째 컬래버 음원 ‘라이언 일병’과 마찬가지로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노래다. 세 사람은 e스포츠 시장을 겨냥해 게이머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것은 물론, 게임을 하면서 감상하기 좋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2일 발매된 ‘라이언 일병’은 액션 영화를 방불케 하는 역대급 스케일의 뮤직비디오로 발매와 동시에 힙합 팬을 포함해 게임 팬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딩고 프리스타일에서 방영된 세 사람의 음원 제작기를 담은 신규 웹 예능 콘텐츠 ‘국힙겜탑’에서 안병웅은 “‘라이언 일병’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강렬한 비주얼적 매력을 통해 눈이 즐거운 곡이었다면, ‘레인 드롭’은 리스너들에게 힐링을 주며 귀를 즐겁게 하는 음원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특히 이번 신보 역시 국내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의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딩고와 SBS M&C가 협업한 음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딩고는 저스디스의 발라드 음원 ‘나는 이별이에요’, ‘우리 헤어지니’, 힙합 복귀곡 ‘디스 이즈 마이 라이프’, 산이와로코베리가 함께한 ‘오늘 날씨 맑음’, 래원과 조광일, 안병웅의컬래버 곡 ‘라이언 일병’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와 음원을 발매하며 음악 IP 및 음악 관련 영상 콘텐츠 파워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9.14 10:04
연예일반

위키미키 최유정-안병웅 뭉쳤다…위드 코지팝 ‘어라?’ 발매

그룹 위키미키 멤버 최유정과 래퍼 안병웅이 참여한 프로젝트 위드 코지팝(with KozyPop)의 12번째 싱글 ‘어라?’가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어라?’는 연애 중 입장 차이로 이별한 남녀가 내심 서로를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은 곡으로, 아련한 가사에 그루비한 비트의 상이한 조합이 매력적인 알앤비 트랙이다. 특히 ‘어라?’ 라는 감탄사가 가사에 반복적으로 등장함으로 사랑의 아이러니함을 중독성 있게 표현한 부분이 돋보인다. 이번 싱글은 사랑스러운 무대 매너와 표정연기, 탄탄한 보컬과 댄스로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위키미키의 최유정과 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독보적인 랩 스타일과 묵직한 정통 붐뱁으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안병웅이 함께했다. 코지팝(KozyPop)은 ‘무드’와 ‘취향’을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커머셜 라디오 운영 및 아티스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기고, 창모, 애쉬 아일랜드의 ‘페이 데이’(PAY DAY) (Prod. 그레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한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9 16:59
연예

'쇼미10' 카키, 10일 솔로곡 '망고' 발매

래퍼 카키(Khakii)가 솔로곡을 낸다. 카키는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신곡 'MANGO (망고)'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10일 컴백을 발표했다. 티저 이미지는 회색 육교에 노란색 페인트 효과로 카키의 이름과 신곡명 'MANGO'가 적혀 있는 구성이다. 흑백과 컬러를 적절하게 섞은 감각적인 티저 이미지가 'MANGO'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카키는 지난해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에 출연해 본선 무대까지 진출하며 성장한 실력과 멘탈을 입증했다. 카키만의 유니크한 플로우로 힙합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송 이후 안병웅, 신스, 던밀스, 365LIT 등과 함께한 'Get the Bag (겟 더 백)'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카키가 이번엔 솔로 음원인 'MANGO'로 또 한번의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9 16:49
연예

‘쇼미더머니10’ 본선 경연곡 음원 초강세… ‘리무진’ ‘회전목마’ 등 멜론 차트 장악

지난 3일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10’가 음원으로 뜨거운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했다. 멜론에 따르면 ‘쇼미더머니10’ 경연곡 음원들이 12월 1주(11월 29일 ~ 12월 5일)차 주간차트 상위권에 포진하며 리스너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쇼미더머니10’ 참가자인 비오(BE’O)가 부른 ‘리무진’은 11월 4주차에 이어 또 한 번 주간차트 정상을 밟으며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리무진’의 뒤를 이어 소코도모의 ‘회전목마’, 베이식의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 아넌딜라이트의 ‘쉬어’, 머드 더 스튜던트의 ‘불협화음’, 개코, 아우릴고트, 신스, 안병웅, 태버, 조광일 ‘웨이크 업’(Wake Up)이 멜론차트 2위부터 6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소코도모의 본선 경연곡 ’회전목마‘는 자이언티,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슬롬이 프로듀싱한 곡이다. 돌아가고 싶은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회전목마에 빗대 표현한 가사를 특징으로 한다. ‘만남은 쉽고 이별은 어려워’는 베이식의 본선 경연 곡으로 자신의 꿈과 커리어에 관해 이야기한다. 그레이노마(그레이 & 마이노) 팀의 곡 ‘쉬어’는 아넌딜라이트, 언오피셜보이, 비오, 지구인, 머드 더 스튜던트 등 그레이노마 팀 소속 래퍼 5인이 참여한 곡이다. 주간차트 5위에 안착한 ‘불협화음’은 피처링한 악동뮤지션의 강력한 존재감으로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웨이크 업’은 코드쿤스트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지난달 6일 발매된 후 꾸준히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쇼미더머니10’ 세미파이널 경연곡 역시 대부분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비오의 ‘MBTI’가 8위, 조광일의 ‘호우주의’와 베이식 ‘08베이식’, 쿤타 ‘바래’는 이번에 새롭게 차트에 진입해 각각 15위, 28위, 42위를 차지했다. 소코도모의 ‘BE !’는 49위, 신스 ‘페이스 타임’(FACE TIME)는 67위로 주간차트에 처음 등장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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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라비X원슈타인, 사랑에 빠진 남자

라비(RAVI)가 달콤한 사랑 노래로 돌아왔다. 3일 라비가 네 번째 미니 앨범 '로지스(ROSES)'를 발매했다. 싱글 '범' 이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라비는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뽐냈다. '로지스'는 라비가 생각하는 사랑을 다양하게 묘사한 앨범이다. 라비 특유의 감각적인 가사와 고심해서 만든 사운드로 트랙을 채웠다. 원슈타인을 비롯해서 제이미, 안병웅, 블랭, 시도(xydo) 등 개성 넘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라비의 트랙에 목소리를 얹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카디건(CARDIGAN)(Feat. 원슈타인)'은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선율이 조화를 이루는 에너지 넘치는 곡이다. 멜로디컬한 라비의 랩과 원슈타인의 개성 강한 보컬이 합을 잘 이룬다. 고조되는 후렴구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드롭 파트가 이 곡의 킬링 포인트다. "사운드 측면에서 고심이 정말 많았다"고 라비가 말한대로 사운드의 질감이나 코러스, 탑란인까지 노력의 흔적들이 곳곳에 보인다. 원슈타인 역시 라비가 정교하게 만들어 놓은 트랙 위에서 멋진 싱잉랩을 들려주며 둘의 케미를 잘 완성했다. 가사에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설레는 감정이 들어있다. 라비는 '너라면 어딜 가도 좋아 / 헤매도 다 길이 돼 / 네비도 다 필요 없잖아 / ... / 너만 있으면 다 괜찮아 / 낮과 밤 가리지 않아'라며 요새 유행하는 속도감 있는 랩핑으로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다. 후렴에는 'I love your cardigan / I love your sweater / no matter what 너라면 뭔들'이라는 구절이 반복되는데, 영어 'er'의 발음을 라임으로 살려 듣는 재미를 더했다. 비트는 비슷한 코드로 반복되지만 멜로디 라인이 구간마다 변주돼 듣기에 심심하지 않다. 뮤직비디오는 비비드한 색감이 돋보인다. 조명들과 색감들의 선명한 대비를 통해 감각적인 화면을 연출했다. 라비 역시 카디건을 비롯해서 다양한 아이템들을 패셔너블하게 소화해 내며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6.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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