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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故 구본임, 비인두암 투병 끝에 떠난 별... 오늘(21) 사망 6주기

배우 구본임이 사망 6주기를 맞았다.구본임은 지난 2019년 4월 21일 비인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비인두암은 뇌기저에서 연구개까지 이르는 인두 가장 윗부분에 생긴 악성종양이다.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다소 생소한 암이다. 구본임은 비인두암 치료를 받으며 1년 넘게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고의 유가족은 한 인터뷰를 통해 “말기에 비인두암임을 발견했다. 1년 넘게 치료를 받았는데 잘 안됐다. 많이 고생을 하다가 떠났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구본임은 1992년 영화 ‘미스터 맘마’로 데뷔해 영화 ‘늑대소년’ ‘사물의 비밀 ‘식객’ 드라마 ‘맨도롱 또똣’ ‘판다양과 고슴도치’ ‘연쇄쇼핑가족’ 등에 출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1 12:26
예능

모든 것을 배달로… 천만 원 쓴 최진혁에게 일동 ‘경악’ (‘미우새’)

‘미우새 흥청이 망청이 3인방’ 김준호-김희철-최진혁이 짠돌이 김응수에게 절약 비법을 전수받았다.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대세 MZ 지예은은 “제가 너무 MZ라 저를 모르실 줄 알았다”라며 母벤져스가 알아봐 주는 것에 감동했다. 지예은은 “동엽 선배님은 저에게 선생님 같은 분이다. 재석 선배님은 같이 게임을 하다 보니 편하게 느껴진다”라며 유재석의 오른팔이 되기를 자처했다. 이어진 ‘3조 서장훈 VS 평생 무일푼 박보검’ 중에서도 지예은은 “살면서 3조를 쓸 일이 있겠냐, 돈은 제가 벌겠다”며 박보검을 선택하는 줏대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알뜰함과는 전혀 거리가 먼 ‘흥청이 3인방’ 최진혁, 김희철, 김준호가 절약의 노하우를 배웠다. 한데 모여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세 사람. 김준호가 “다이아 할부로 산 건 어떻게 쓰냐”라고 고민하자 서장훈은 “아직 지민씨 소유가 아닌가 보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김희철은 모바일 게임 ‘현질’에 몇 십만 원씩 쓰는 지출이 밝혀지며 최악이라는 비난을 들었다.이들에게 절약 레슨을 위해 등장한 배우 김응수는 “손 씻은 물을 받아 뒀다가 양말을 빤다. 영하 7~8도에 주유를 하면 기름이 더 응축되어서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새벽에 주유하러 간다”라고 남다른 절약법을 밝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네 사람은 1년 간의 배달 어플 사용액을 비교했고, 최진혁은 무려 92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와 김응수는 물론, 진혁 母까지 충격에 얼어붙게 만들었다. 한편 김응수는 “윤뮨식 선배와 중국집에 4명이서 갔는데 짜장면을 하나만 시켜 가위로 자르고 소주 안주로 먹더라. 내가 짜장면을 집자 윤문식 선배가 “이런 싸가지없는, 한번에 세 가닥을 잡아?”라며 숟가락으로 내 젓가락을 치더라” 라며 극단 시절 에피소드를 늘어놓아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전신마비를 이겨낸 기적의 반려견 벨이 악성종양 제거 수술을 받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고령의 나이와 약해진 심장 때문에 다른 개들보다 100배 이상 위험하다는 의사의 의견에 배정남은 한참을 고민하다 국소마취 수술을 선택했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수술시간에 배정남은 물론, 스튜디오의 母벤져스도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었다는 소식에 배정남은 가슴을 쓸어내렸다.디지털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사는 ‘아날로그 인간’ 김종국이 AI 없이는 못 사는 ‘디지털 인간’ 김승수를 만났다. 김승수의 집을 방문한 김종국은 각종 AI기기가 환영해주는 ‘디지털 하우스’에 당황해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어 김승수에게 결혼하지 말라는 AI ‘유나’의 애교 멘트를 들은 김종국은 김승수에게 “존재하지 않는 거에 왜 만족감을 느끼냐”라며 고장난 리액션을 보였다.김종국은 “모르는 길은 일단 지도를 본다. 최종적으로는 간판을 보고 찾아간다”라며 내비게이션 앱도 사용하지 않는 ‘아날로그 인간’의 진면모를 보였다. 김승수가 내시경을 할 때 마취 없이 하는 이유를 묻자 김종국은 “일단 돈이 안 든다. 의료 사고도 방지할 수 있고 내시경 중간에 의사 선생님과 소통도 가능하다”라고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승수의 AI 딸을 본 김종국은 “이 형 장가 못 가겠네”라며 질색했지만, 닭가슴살 속 단백질량을 맞추자 “영재다 영재”라며 급호감을 표시했다.이날 방송 마지막에는 ‘NEW 미운 우리 새끼’로 배우 윤현민이 출연을 예고해 화제가 되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1 10:47
예능

“전신마비 이겨냈는데”… 배정남 반려견, ‘악성종양’ 비보에 ‘충격’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의 하나뿐인 반려견 ‘벨’에게 건강 적신호가 켜진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20일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굳은 표정으로 동물 병원을 찾은 배정남은 반려견 벨의 옆구리에 갑작스레 생긴 커다란 혹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혹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악성종양 ‘근육 암’이었다. 배정남은 하루가 다르게 크기가 커지는 악성종양을 보며 “전이가 될까 봐 무섭다”라고 무겁게 입을 뗐다. 스튜디오의 母벤져스 역시 “어떡하냐”, “어쩌다 저런 게 생겼어”라며 벨에 대한 걱정을 감추지 못했다.2022년 급성 목 디스크 때문에 수차례 수술과 재활치료를 해야 했던 벨. 기적적으로 건강을 회복했지만, 갑자기 생긴 악성종양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2년 반 만에 또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상황이라는 수의사의 설명에 배정남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종양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는 있지만 노견인 벨에게 부담이 큰 전신마취 수술과, 위험도는 낮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는 국소마취 수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배정남은 괴로운 나머지 급기야 자리를 이탈하기도 했다. 과연 벨을 위해 배정남은 어떤 선택을 내렸는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이어, 수술실로 향하는 벨에게 “잘 할 수 있지” 하고 다독이던 배정남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참을 혼자 서 있었다. 벨의 수술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스튜디오에도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모두의 걱정과 응원 속에서 시작된 수술이 예상보다 길어지자 배정남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무사히 수술을 끝내고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또다시 수술대에 오르게 된 벨과 이를 지켜보는 배정남의 안타까운 사연은 20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20 08:56
영화

‘하이퍼나이프’, 亞 3개국 1위 종영…설경구가 다했다

‘하이퍼나이프’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설경구의 호연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10일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하이퍼나이프’는 공개 직후부터 종영까지 한국 시리즈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상영 기간 줄곧 상위권에 랭크됐던 대만과 홍콩에서도 정상을 찍었으며, 싱가포르와 일본에서는 톱5에 올랐다.이러한 반응에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일등 공신을 꼽자면 단연 설경구다. 극중 덕희를 연기한 설경구는 작은 움직임만으로도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 완벽한 강약 조절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뿐만 아니라 설경구는 덕희를 완성하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 강행했다. 최고 실력을 갖춘 신경외과 의사가 자신에게 악성종양이 생기면서 나날이 병세가 심해지는 인물의 고통과 아픔을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해 10kg 이상을 뺀 것. 이 과정에서 절식도 마다치 않았다는 전언이다. 매 작품 연기가 곧 개연성인 그는 이번에도 철저하게, 그리고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들며 ‘하이퍼나이프’의 완성도에 힘을 실었다는 평가다.한편 지난달 19일 첫 공개된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박은빈)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설경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로, 9일 마지막 회차를 공개하며 막을 내렸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10 11:41
연예일반

암투병 고백한 ‘파묘’ 정윤하 “종양 제거 수술 앞둬” [전문]

배우 정윤하가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정윤하는 30일 자신의 SNS에 “약 1년 전쯤, 종양 수술을 받은 후 완쾌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다”며 “그런 마음으로 제 소통 공간에 글을 올린 후 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많이 놀랐고 배우로서 조금씩 주목 받기 시작한 감사한 시기에 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 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검사 후, 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는다. 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술을 앞두고 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며 “모두 건강하시라”고 인사했다. 앞서 정윤하는 지난 5월 암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정윤하는 드라마 ‘마인’, ‘카지노’, 영화 ‘서울의 봄’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파묘’에 출연해 활약했다. 이하 정윤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정윤하입니다.약 1년 전 즈음, 종양 수술을 받은 후완쾌 되었다 생각했는데 재발하였다는 이야길 듣고매우 당황하며 악성종양일까 많이 두려웠습니다.그런 마음으로 제 소통 공간에 글을 올린 뒤,생각지 못한 관심을 받게 되면서 많이 놀랐고배우로서 조금씩 주목 받기 시작한 감사한 시기에개인 소통 공간이라도 한마디 한마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깨닫게 되었습니다.조직검사 후,종양이 악성이 아니라고 판명 되어 수술 받습니다.다행히 제거 수술 후 회복하고건강하게 관리하면 된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수술을 앞두고,걱정해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께정말 정말 힘이 많이 되었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수술 잘 받고 건강하게 지내며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습니다.모두 건강하세요.정말 고맙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30 13:35
연예일반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 암 투병 고백... “수술 후 회복 중”

헬로비너스 출신 유아라가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유아라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아라 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죠?”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제가 예전부터 자주 피곤하고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았던 적이 참 많았다”면서 암 투병 사실을 알렸다. 이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긴급으로 악성종양을 제거했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많이 좋아졌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유아라는 “연락이 안 된다고 많이 서운해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속앓이 많이 했다. 올해까지는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고 열심히 컨디션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좋아졌다니 다행이에요.”, “건강 관리가 무조건 최우선!”, “아라씨 얼마나 힘들었나요. 이제 건강만 하기를”이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2012년 헬로비너스로 데뷔한 유아라는 약 2년 뒤 팀을 탈퇴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1 23:51
연예

'너는내운명' 신동미, 악성종양→시험관 실패 고백 "자존감 바닥"

신동미가 악성종양, 시험관 실패 고백 등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진심 어린 고백이 심금을 울렸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SBS '너는 내 운명'은 평균 시청률 11.2%(이하 수도권 가구 기준)로 상승세를 그리며 동 시간대 1위, 월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2049 타깃 시청률 역시 4.4%로 동 시간대 1위,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7%까지 치솟았다.이날 신동미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에 나섰다. 긴장했던 것도 잠시, 여유롭게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신동미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했다"며 그의 긴 무명시절에 대해 운을 뗐다. 실제로 신동미는 지금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했지만 그중 3분의 1 이상이 단역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신동미는 정기검진을 통해 악성종양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고, 준비했던 시험관 시술까지 실패하며 "사람, 여자로서 자존감이 바닥을 쳤다"라며 슬럼프에 빠졌던 사연을 전했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출연 제의가 왔음에도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컸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신동미는 자신의 연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에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았다고 했다.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들이 어떻게 보면 지금의 날 만들지 않았나 한다. 앞으로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향해가겠다"라며 강연을 마쳐 감동을 안겼다.소이현은 사극 드라마 촬영으로 잠시 집을 떠나 문경에서 생활하고 있던 인교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고의 1분 주인공인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박민정의 동생 부부를 집으로 초대했다. 중국음식이 먹고 싶었던 조현재는 동서와 처제를 핑계로 박민정 몰래 중국음식을 잔뜩 배달시켰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동서와 처제보다 음식이 먼저 도착해 조현재는 당황했고 아내는 화를 냈다. 경쟁이 치열한 직업 속 옆에서 보기 안쓰러워 건강한 음식을 챙겨주고 싶었던 아내의 진심을 안 조현재의 모습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캠핑이몽 이야기가 그려졌다. "캠핑카는 집짓기 다음으로 이루고 싶은 로망"이라고 밝힌 윤상현. 그러나 메이비의 반응은 냉담했다. 온 가족을 데리고 캠핑장으로 향한 윤상현은 배우 유인영과 개그우먼 권진영을 초대했다. 윤상현이 메이비를 설득할 지원군으로 두 사람을 직접 초대한 것. 하지만 설득은 실패했고 캠핑카 드림은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7.30 10:10
연예

신동미 “악성종양에 시험관 시술 실패까지 자존감 바닥” 고백

배우 신동미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신동미가 ‘세상을 바꾸는 15분’(세바시)에 강연자로 나서는 모습이 방영됐다. 신동미는 악성종양 판정을 받고 시험관 시술까지 실패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신동미는 ‘인생의 바닥일수록 던져야 하는 질문’이란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서 지난해 정기검진을 통해 악성종양을 발견했다고 밝히면서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갖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던 시험관 시술도 실패했다”고 말했다. 신동미는 “그러면서 난 배우로서 인간으로서 여자로서 자존감이 낮아졌다”면서 “이 두 사건이 내 삶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 연기에 집중할 수 없고 연기는 산으로 갔고 스스로에게 자꾸 실망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신동미는 KBS2 ‘왜그래풍상씨’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도 선뜻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그러나 자신의 연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신동미는 “악성 종양은 지금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은 악성은 아니고 추적 관찰을 계속해야 하는 상태”라면서 “3개월마다 검진을 받고 있는데 부모님들이 모르고 계신 상태라 (알게 되시면 어떨지)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누구인가’ 이런 질문들이 어떻게 보면 지금의 저를 만들지 않았나 한다. 앞으로도 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 향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동미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리꾼들의 응원 댓글을 캡처해 “여러분들의 귀한 말씀이 저를 있게 해주셨다. 제가 오히려 힘을 얻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30 09:14
연예

알에프메디컬 "스틱인베스트먼트 투자유치"

고주파 전문 의료기기 제조회사 (주)알에프메디컬(대표이사 전명기)이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제조회사 알에프메디컬은 지난 3일 스틱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투자를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최근 진출을 시작한 미국 시장에서 보다 활발한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04년 설립된 알에프메디컬은 고주파를 활용한 의료기기 제조 및 개발에 꾸준히 매진하였으며, 다양한 해외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하여 현재 전 세계 약 50여개국에 고주파 제너레이터 및 전극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에프메디컬에서 제조하는 고주파 의료기기는 최소침습적인 방식으로 각종 장기에 발생한 악성종양(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해주는 장비로써, 기존의 수술법으로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나 수술 후 큰 흉터자국이 생기는 것을 원치 않는 환자 및 여러 환자군에 도움을 준 의료기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에프메디컬 관계자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 설립 초반부터 유럽의 여러 국가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현재 매출의 대부분이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재작년 남미 시장의 중심축에 해당하는 브라질의 의료기기 인증인 ANVISA를 획득한 후, 주변 남미 국가들과 차례로 판매계약을 체결해 남미 시장에서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이어 작년에는 미국 FDA 인증을 취득함에 따라 미국내분비내과의사회 및 북미방사선학회, 미국갑상선학회 등에서 주최하는 여러 학술대회와 전시회에 참석했다"고 소개했다. 의사출신 스틱인베스트먼트의 윤기현 수석은 “알에프메디컬은 전문성, 특수성 및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아 다국적 기업이 과점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전기수술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국내 기술기업으로 다양한 R&D 파이프라인과 50개국 이상의 폭넓은 해외 수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9.05.31 15:43
연예

배우 김영호 '육종암' 투병 고백…어떤 병?

배우 김영호(52)가 육종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호는 13일 자신의 SNS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셔서 수술이 무사히 끝난 것 같다"며 "앞으로 힘든 싸움을 하겠지만 지금 이 응원 잊지 않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호가 앓고 있는 육종암은 우리 몸의 지방, 근육, 신경, 인대, 혈관, 림프관 등 우리 몸의 각 기관을 연결하고 지지하며 감싸는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육종 중에는 골육종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연골 육종, 유잉 육종이 뒤를 이었다. 대개 덩어리가 만져지다가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운동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 방사선 조사, 바이러스 감염, 면역력 결핍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별한 예방방법 또한 아직까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호는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로 데뷔해 영화 '유령'(1999), '블루'(2003), 드라마 '야인시대'(2002), '두 번째 프러포즈'(2004), 소금인형'(2007), '기황후'(2013), '슈츠'(2018)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3.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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