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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예능 '비밀연애', 자극적 컨텐츠, 악마의편집 없다?
JTBC 새 예능 '비밀연애'가 첫 방송돼 화제가 되고 있다3일 '비밀연애'가 첫 방송됐다. '비밀연애'는 다섯쌍의 일반인 커플이 3박4일 동안 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자신을 제외한 실제 커플이 누군지 맞히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일반인 출연진만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이라 제작단계 때부터 가장 우려됐던 '수위 조절'에 성공하며 순조롭게 스타트했다.이날 방송에선 10명의 출연진이 첫 대면한 뒤 하룻동안 생활하는 모습을 담았다. 출연진의 일상 모습과 제작진과의 인터뷰는 '악마의 편집' 없이 비교적 담담하게 그러졌다. 특정 인물이 비호감으로 그려지지 않았고, 억지 상황이 연출되지도 않았다.랜덤으로 남녀가 짝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하는 과정에서도 수위는 무난했다. 자극적인 대화나 스킨십은 없었다. 미션도 과하지 않았다. 일일 커플이 된 파트너의 얼굴을 서로 그리고, 실제 연인과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비밀연애, 새로운 느낌의 방송이네” “비밀연애, 재밌었다” “비밀연애,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한편, 출연진이 매일 밤 탈락자(실제 커플로 예상되는 인물)를 뽑는 '비밀연애'에서 강지영-강백호 커플이 실제 커플로 밝혀지며 첫 탈락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JTBC영상 캡쳐]
2014.12.04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