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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일반

'최다 하자 오명 벗은 뉴자이'… 허윤홍 대표 만나 확 달라진 GS건설

‘뉴자이’로 태어난 GS건설이 달라지고 있다. ‘자이’의 명성에 상처를 입혔던 하자를 먼저 바로잡기 위해, 전국 단지를 돌며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결과를 입주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휴일과 야간을 가리지 않고 입주민들의 고충을 해결해나가기 시작하면서 곤두박질쳤던 GS건설의 이미지와 실적도 안정세를 찾고 있다. 건설업계는 이런 변화 뒤에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있다고 평가한다. 대표가 먼저 나서 건설업 특유의 수직적 분위기를 깨고, 현장을 향해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직원들과 어묵 나눠 먹는 허윤홍 각 기업의 대표는 회사 직원들과 갖는 시무식에 마음을 담게 마련이다. 그해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직원들에게 알리고 독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2023년 10월 대표로 올라선 허 대표도 마찬가지다. 허 대표는 선임 이듬해부터 신년 맞이 시무식을 2년 연속 현장에서 직원들과 함께 했다. GS건설의 현장 시무식은 창립 이래 허 대표가 처음이었다. 고리타분하지 않았다. ‘대표님은 말하고 직원은 듣는’ 시무식만은 아니었다. 허 대표는 지난해 첫 현장 시무식에서 정장 대신 방한복을 입고 직원들과 아침 체조를 했다. 유달리 큰 키와 긴 팔다리를 쭉쭉 뻗은 모습이 화제가 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올해 시무식도 충남 서산 ‘대산임해공업용수도 건설공사’ 플랜트 현장에서 가졌다. 허 대표는 ‘안전하고 행복한 2025년을 기원합니다’고 적힌 간식 트럭 앞에서 입김을 불며 직원들과 소박하게 어묵을 나눠 먹었다. 시무식 뒤에는 GS건설 임원 60여 명이 전국 각지 현장으로 흩어져 2주 동안 상주했다. 본사가 아닌 공사 현장에서 품질과 안전 관리를 챙기고, 소통에 집중하라는 허 대표의 뜻이었다. 새해 첫날에만 반짝 찾는 현장이 아니다. 허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매달 첫 번째 주 목요일마다 전국 각지의 건설 현장으로 안전 점검을 나가고 있다. 안전과 품질을 중시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전문적인 현장 지원으로 안전과 품질을 향상시킨다는 취지다.허 대표가 GS건설을 이끌면서 도입된 것은 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먼저 보고 새로 고침’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이 캠페인은 회사가 먼저 입주 1∼2년이 된 단지를 대상으로 조경, 커뮤니티 시설, 주차장 등 공용부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서비스다. 각종 하자 접수가 몰리는 입주 초기에는 야간과 휴일에도 CS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GS건설은 2023년 4월 인천 검단 신도시에서 시공 중이던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하면서 존폐 기로에 섰다. 그해 10월 선임된 허 대표는 “현장에 문제와 답이 있다”며 변화를 선언했다. 지난해에는 ‘뉴자이’를 선언하고, 22년 만에 대표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로고와 철학도 바꿨다. 하자 판정 0건, 달라진 뉴자이 허 대표 특유의 이런 현장 중심 품질경영의 노력이 점진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때 ‘아파트 하자 최다 건설사’의 오명을 얻었지만, 최근에는 확 달라졌다.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 하자 심의 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 발표에 따르면 GS건설은 2024년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6개월간 하자 판정건수 ‘0건’을 달성했다. GS건설은 매년 2회 집계하는 이 조사의 직전 발표(2024년 3월~8월)에서 하자 판정 건수 14건을 기록해 2년 전(2023년 9월~2024년 2월) 93건에 비해 62% 감소한 바 있다. GS건설을 올해 하자 건수 목표를 0건으로 잡고 정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GS건설은 오는 30일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IB업계는 GS건설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000억원, 영업이익 675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한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 4%씩 줄어든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최근 하향된 컨센서스(731억원)를 약 8%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업계는 GS건설이 2분기 이후에는 주택 건축 부분 도급비 증액과 신사업, 플랜트 공정 진행 등으로 실적이 오를 것으로 예상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1분기 실적만 보면 실망스러울 수 있으나, 비용 정산과 주택부문 도급 증액이 예정된 2분기 이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수주도 순조롭다. GS건설은 지난 1월 부산 수영1구역(6374억원)과 서울 중화5구역(6498억원)의 재개발 사업 외에도 최근에는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성공하며 10대 건설사 중 가장 먼저 ‘2조클럽’에 입성했다. 추가 수주도 예상돼 올해 총수주액은 4조원을 넘길 가능성도 있다. 검단자이 사태 이후 뉴자이로 변화하는 모습이 수주 현장에서도 인정받는 모양새다. GS건설 관계자는 “고객지향과 신뢰를 목표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행 역량 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에 대해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4 06:50
산업

GS건설, 자이 아파트 입주민 대상 ‘자이안 데이’ 개최

지난해 10월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을 공급자 중심에서 고객 중심으로 바꾼 GS건설이 자이(XI) 입주민 초청행사 개최를 추진했다.GS건설은 최근 자이 리브랜딩과 자이갤러리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자이안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리브랜딩을 통해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 EXPERIENCE INSPIRATION’을 자이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내세운 GS건설은 ‘공간의 경험으로 일상의 영감을 얻는다’는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자이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약 50명의 입주민이 참석했으며 GS건설은 이 자리에서 자이의 리브랜딩 철학을 공유했다.자이안데이는 자이 입주민들의 경험담담과 자이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는 것으로부터 행사가 시작됐다.자이에 거주하고 있는 한 입주민이 대표로 무대에 올라가 진행된 포럼에서는 자이에 거주하며 누린 시간과 자이 브랜드가 입주민에게 가지는 의미에 대한 이야기로 채워졌다.이어 공간·정리 전문가인 정희숙의 공간미학 대표의 ‘똑똑한 정리’ 강연이 진행됐다.사전 접수된 입주민의 사연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에 대한 맞춤 컨설팅도 함께 이뤄져 입주민들로부터 자이 아파트의 공간 활용 팁을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사연 응모자 중 한 명을 선정해 공간 정리 컨설팅의 기회를 특별 리워드로 제공하기도 했다.특히 자이 리브랜딩에 맞춰 새로 개관한 자이갤러리의 ‘HOUSE Xi’ 투어가 진행됐다.HOUSE Xi는 자이가 새롭게 선보이는 미래 주거 경험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의 삶에 대한 섬세한 통찰력으로 일상이 특별해지는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브랜드 가치를 담고 있다.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이안 데이와 같은 다양한 고객 접점 행사를 통해 고객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09:45
산업

대우건설·현대엔지니어링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5월 분양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4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를 오는 5월 분양에 돌입한다.‘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가 손잡고 서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합작 단지다.16일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에 따르면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98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5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고척동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로서,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고척 지역의 미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단지로 평가된다.또한 단지가 들어서는 고척동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지역으로, 정비사업과 재개발이 본격화되며 도시환경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이러한 도시개발 흐름 속에서 서남권을 대표할 리딩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는 생활 인프라와 교통망이 우수한 서울 서남권의 중심지 고척동에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GTX-B(예정) 정차가 추진 중이어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 반경 2km 이내에 아이파크몰, NC백화점, 코스트코, 고척시장, 고려대 구로병원, 구로세무서(이전 예정), 서울창업허브 구로(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상업·의료·공공시설이 밀집해 있다. 더불어 계남근린공원,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등 도심 속 녹지공간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중심의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지상에 차량이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녹지율은 약 30%로,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세대 당 약 1.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세대 내부 설계는 실거주자 중심의 효율적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 전용 84㎡ 타입에는 알파룸이 포함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게스트하우스와 고급 아파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계획돼 있다. 특히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형 정원과 휴게 공간을 설계하여 입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제공할 전망이다.이와 함께 단지 내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배치하여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 안에서 쇼핑, 식음, 서비스 등의 일상적 소비 활동이 가능해 입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72-205에 마련될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6 09:29
부동산일반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역세권 프리미엄 기대..

두산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택지지구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견본주택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등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평내호평역 초역세권 입지와 혁신적인 설계, 그리고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견본주택 내부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이 몰려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특히 실수요자들을 고려한 다양한 타입의 주택형과 차별화된 공간 설계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개장 직후 견본주택을 찾은 40대 주부 이모씨는 “평내호평역 바로 앞이라 교통이 너무 편리할 것 같고, 커뮤니티 시설도 훌륭해 보인다”며 “무엇보다 주방이나 수납 공간 등 세심하게 설계된 부분들이 마음에 쏙 든다. 오늘 와보니 기대 이상이라 청약을 꼭 해볼 생각”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30대 신혼부부 김모씨는 “최근 금리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역세권 아파트는 그래도 안정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관심을 갖게 됐다”며 “견본주택에 와서 보니 생각보다 더 넓고 구조도 잘 나와서 신혼집으로 딱 좋을 것 같다. ”고 말했다.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평내호평역까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뛰어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향후 GTX-B 노선이 2030년 개통 예정되면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서울 접근성은 더욱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2026년 개원 예정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과 이마트, 메가박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평동초, 호평중, 호평고 등 우수 학군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금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특별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4/15(화) 1순위, 4/16(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1순위 청약 자격은 만 19세 이상 남양주시(해당지역) 또는 수도권(기타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경과 및 예치 금액을 충족한 경우다. 특히,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해 내 집 마련을 꿈꿔온 많은 수요자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단지는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548세대와 상업시설(지상1~4층)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 84㎡, 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장 첫날부터 예상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역세권 입지의 편리함과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에 대한 신뢰, 그리고 실수요자 중심의 혁신적인 설계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13 16:42
부동산일반

수도권 아파트 공급 부족 속에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분양

-GTX-B(예정)노선 평내호평역 도보 약2분거리-지하5층~지상 최고 49층, 548세대 아파트 최근 부동산 시장은 공급 부족이라는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아파트 분양 물량과 입주 예정 물량이 동시에 감소하면서, 향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의 자료에 따르면, 2월 전국 민영 아파트 분양 물량은 3,704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 수준으로 급감했다. 이는 2020년 이후 2월 평균 분양 물량의 1/3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이처럼 분양 물량과 입주 예정 물량이 동시에 감소하는 상황에 대해 전문가들은 "수도권은 항상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는 지역"이라며 “이러한 공급 부족이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두산건설은 4월 경기도 남양주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양주는 수도권 내에서도 교통 인프라와 생활 편의시설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역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호평 택지지구 일반 상업지역에 위치해 뛰어난 교통 환경과 입지조건을 갖췄다. 경춘선 평내호평역까지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가 가까워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신경춘로가 인접해 서울 동북권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2030년 GTX-B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역까지 1시간 이상 걸리던 출퇴근 시간이 2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사업지 북측으로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도보 10분 거리에 메가박스, 주민센터와 우체국 등이 있어 우수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여기에 지난해 백봉지구에 300병상 이상의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도 확정되면서 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우수한 자연경관과 교육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앞에 사릉천이 있어 수변생활이 가능하고, 약대울 체육공원, 천마산, 백봉산, 체육문화센터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입주민들이 질 높은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평동초, 호평중, 호평고 등 우수한 학군과, 호평동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안심 학군이다. 한편, 시행은 남양주도시공사, 엠디파트너스, 부산은행으로 구성된 센트럴 N49PFV가 맡았으며, 두산건설이 시공 예정이다. 2025.03.19 14:16
영화

위키미키 최유정, 공시생 됐네…층간소음 추적극 ‘백수아파트’ 26일 개봉

극장가에서 아파트 열풍을 이어갈 영화 ‘백수아파트’의 공식 예고편을 10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공개했다.작품은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백수 거울이 새벽 4시마다 아파트에 울려 퍼지는 층간 소음의 정체를 찾기 위해 이웃들을 조사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공개된 예고편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거울(경수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네의 모든 민원을 나서서 처리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 오지라퍼 백수 거울은 동생 두온(이지훈)과의 갈등 끝에 반강제적으로 독립한다. 그렇게 입성한 새로운 보금자리 ‘백세아파트’에서의 첫날 밤, 새벽 4시가 되자 울리는 의문의 쿵쿵 소리에 잠을 깬 거울은 입주민들을 6개월째 괴롭히는 층간 소음에 대해 알게 된다. 층간 소음 범을 잡기 위해 머리를 질끈 묶고 아파트 단지를 종횡무진하는 거울의 모습은 불의를 참지 않는 정의감 넘치는 그의 성격을 한눈에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또한 삶을 포기하려던 중 거울에게 구조된 워킹데드 이웃 청년 경석(고규필), 온 동네 소식을 꿰고 있는 가십걸 동대표 지원(김주령), 할 말 다 하는 Z세대 공시생 샛별(최유정), 그리고 아파트 경비원(정희태), 심상치 않은 포스의 무당 무학(박정학), 반전 매력의 ASMR 유튜버 동오(배재영)까지. 개성 넘치는 입주민들이 총출동해 힘을 합치는 모습은 “우리 아파트 절대 지켜!”라는 카피와 어우러지며 과연 이들이 층간 소음 미스터리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못 말리는 누나의 오지랖 때문에 고민이 많은 거울의 동생 두온과 세온(차우진), 깜찍한 조카 콤비는 유쾌한 가족 케미스트리를 더하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좀만 기다려봐요, 내가 매일 푹 자게 해 줄게”라는 거울의 굳센 의지가 느껴지는 대사는 특유의 정의감과 추진력으로 무장한 그가 펼쳐 보일 예측 불가능한 미스터리 코믹 추적극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백수아파트’는 오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0 08:37
부동산일반

삼성물산, "한남4구역 한강변 최고급 랜드마크로" 포부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오는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한강변 최고급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삼성물산 관계자는 "명품 주거 브랜드의 시작인 '래미안'의 풍부한 경험과 시공능력평가 11년 연속 1위에 빛나는 독보적 가치를 바탕으로, 한남4구역을 한강변 대표의 최고급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삼성물산은 한남4구역의 단지명을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와 한강∙남산 사이 한남의 헤리티지를 담아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으로 제안했다.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독창적 외관 디자인과 한남 일대 최대 규모의 평지 공원과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 제안을 마련했다.정비 사업 최초로 특허 출원한 원형 주동 디자인으로 원형∙십자형∙L자 판상형 등 다양한 주거동의 형태를 적용해 한강∙남산 등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프리미엄 조망을 확보한다.한강 방향으로 열린 주거동 배치로 넓은 공간을 확보해 세대 간 시야 간섭을 최소화하고, 한남뉴타운 내 타구역(2∙3∙5구역)의 건축 계획을 반영한 시뮬레이션을 거쳐 총 1652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설계를 완성한다.또 한남4구역을 구성하는 총 5개 블록마다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한 1만여 평의 대규모 평지공원과 아쿠아 스포츠 파크, 힐링 사우나, 골프 클럽, 라이브러리 라운지 등 111가지 종류, 175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커뮤니티를 구축한다.최첨단 미래 주거 기술도 대거 적용한다.입주민들은 AI(인공지능)와 IoT(사물인터넷) 기술 등이 집약된 차세대 주거 플랫폼 '홈닉' 앱으로 커뮤니티 시설 예약, IoT 기기 제어부터 원패스 출입 시스템, 아파트 케어 등 스마트 기능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로봇 산업 성장에 대응한 별도 공간도 준비한다. 지하 공간에 로봇 배송 센터 5개소와 16개의 로봇 주차 공간을 계획해 각 세대 문앞까지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물건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내진 특등급 구조 설계와 바닥 두께만 370㎜인 최신 기준에 맞는 층간소음 1등급 기술, 일반쓰레기 이송 설비 적용 등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환경과 만족도를 제고한다.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한다.일반 분양 면적 확대와 발코니 확장 옵션 판매 수입 조합 귀속 등 분양 수입 1583억원, 명확한 고정 금리를 적용한 전체 사업비 직접 조달과 HUG 보증 수수료 절감 등 금융 비용 1185억원 절감, 착공 전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자체 부담과 커뮤니티∙상가 운영시설 등 세부 공사 항목 120억원의 우위 조건으로 약 2900억원의 혜택을 담았다.조합원 100% 한강 조망 프리미엄 가치 상승을 고려한 약 3170억원을 더하면 총 6070억원, 조합원 세대당 총 5억2000만원에 달하는 이익 확보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1.17 14:50
부동산일반

대구의 기대를 넘어서는 입지와 상품성 태영건설,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 10일 개관

태영건설은 오는 1월 10일(금)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조성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에서 2025년 처음으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로, 뛰어난 입지와 고급화된 설계가 더해져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단지는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발코니 확장 및 옵션 무상화, 고급 내장재,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등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과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특히, 태영건설은 견본주택 개관 3일 동안 태영건설은 방문객에게 대구의 대표적인 빵집 중 하나인 ‘대구근대골목 단팥빵’의 생크림 단팥빵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00㎡ 70세대 △106㎡ 38세대 △109㎡ 38세대 △115㎡A 174세대 △115㎡B 17세대 △115㎡C 16세대 △117㎡A 48세대 △117㎡B 17세대로 조성된다.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청약 일정은 오는 1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청약, 15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월 3일(월)~5일(수) 3일간 진행된다.1순위 청약 자격으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자녀양육, 형제자매 부양)여야 하며, 지역·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해야 한다.분양하는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를 입주 후 바로 누릴 수 있다.먼저, 단지는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까이 자리한다.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서울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커튼월룩 고급마감특화 설계가 적용돼 차별화된 상품성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당 주차대수 또한 약 1.6대로 넉넉하고 쾌적한 주차 공간이 구성되어 있어 늦은 밤 귀가에도 주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여기에 세대창고도 마련돼 있다.총 약 753평, 세대당 1.8평의 압도적인 커뮤니티 등 부대복리 시설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또한 인덕션, 식기세척기, 시스템 에어컨, 전기오븐, 렌지후드 등의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홈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음성명령으로 가전을 쉽고 편리하게 제어 가능한 스마트 AI 시스템이 도입된다. 여기에 유럽산 고급 가구들도 배치될 예정으로 주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한편, ‘더 팰리스트 데시앙’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5년 10월 예정이다. 2025.01.09 11:02
부동산일반

'한남4구역 수주전' 삼성물산 "모든 조합원 한강뷰" vs 현대건설 "건축계 노벨상"

국내 시공능력평가 선두를 다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이 강북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지인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을 두고 맞붙는다. 조합의 선택을 받기 위해 각기 다른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19일 한남4구역 재개발 조합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뛰어든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수주를 위한 홍보전에 돌입했다.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일대에 지하 4층~지상 23층, 51개 동,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940만원 수준으로, 총 1조6000억원에 달한다.삼성물산은 조합원 100%를 대상으로 한강 조망권을 약속했다.글로벌 설계사 유엔스튜디오와 협업해 한강변 전면 배치된 4개 동에 층별로 회전하는 듯한 나선형 구조의 원형 주동 디자인을 적용해 한강뷰를 극대화하는 방향성을 제안했다.남산과 한강 등 주변 환경에 따라 O자, X자, L자 등 독특한 형태의 주동 배치로 조망과 도시 경관 등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한남지구 최대 규모로 한남4구역을 하나로 통합한 3개 층 높이의 센트럴 커뮤니티를 구축해 입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스포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블록별로 다목적 체육관, 카페 등 시설을 마련한다.한남지구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조성되는 스카이 커뮤니티에서는 한강, 남산, 용산공원 360도 어라운드뷰의 조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여기에 한강과 남산을 연결하는 365m 길이의 친환경 생태 공간 '하이라인365'는 조깅 트랙, 세족장, 캠핑 공간 등 다양한 옥외 어메니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삼성물산은 '널리 빛나고 번영한다'는 의미의 상징성과 한강과 남산 사이 한남의 헤리티지를 담아 '래미안 글로우 힐즈 한남'을 단지명으로 제시했다.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은 "한남4구역이 한남뉴타운을 대표할 수 있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고민을 했다"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한 완벽하고 차별화된 제안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건축가와 손잡고 한남4구역을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여성 최초로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받은 자하 하디드의 디자인 철학을 녹인 '디에이치 한강'을 제안했다.한강의 물결과 남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곡선미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의 직선형 설계를 벗어나 곡선형 알루미늄 패널 8만8000장을 사용하는 설계다.단지 내 3개 동을 연결하는 총 길이 190m의 브릿지와 2개 동을 연결하는 110m 브릿지로 외관의 매력을 더한다.조합원 전 세대가 한강, 남산, 용산공원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당초 51개 동에서 22개를 줄인 29개 동을 지어 조망권 침해를 최소화한다.중대형 평형인 1318가구에는 테라스 특화 평면을 적용해 돌출형, 오픈형, 포켓형 등 다양한 테라스 형태 중 조합원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여기에 한남4구역을 한남3구역 '디에이치 한남'과 연계해 총 8000세대 규모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공동주택 사상 최초로 자하 하디드 아키텍츠와 협업해 곡선의 아름다움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설계를 제안했다"며 "한강의 곡선과 남산의 자연미, 넓게 펼쳐진 공원 등을 조화롭게 담아내며 한강변 새로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처럼 수주전이 치열해진 한남4구역 최종 시공사는 내년 1월 18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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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1주일만에 완판, GS건설 과천 ‘프레스티어자이’

지난 10월 초 분양한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가 최근 진행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전 가구 완판(완전판매)됐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총 1445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었다. GS건설은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가 지난 2일(토) 100% 계약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28일(월)~30일(수)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대부분 계약을 완료했고, 일부 부적격자 등의 물량은 2일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 계약에서 모두 팔렸다. 계약자의 90%는 이상은 과천 거주자로 갈아타기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자 중 10명 중 9명은 과천 주거자인 셈이다.앞서 이 아파트는 10월 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7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3명이 접수해 평균 58.6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당첨자 평균 가점도 63.48점이다. 이는 올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당첨 평균 가점(63.1점)보다 높다.하지만, 청약을 받기 전 까지만 해도 프레스티어자이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3.3㎡ 당 평균 6276만 원이라는 분양가는 아무리 과천이라고 해도 서울 강남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참패할 것이란 의견과, 과천 내 최고 입지이기 때문에 그 정도의 분양가는 분양에 큰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했다. 하지만, 결과는 프레스티어자이의 높은 분양가보다 입지와 상품 및 브랜드에 소비자들이 후한 점수를 줬다. 과천주공4단지 김동준 조합장은 “분양가로만 놓고 본다면 경기도 역대 최고 분양가이고, 최근 분양한 서울 강남권의 아파트보다 높은 수준이어서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철저한 시장분석과 지역분석을 바탕으로, 강남권의 어느 아파트보다 우수한 단지 및 평면설계와 상품으로 무장했기 때문에 이미 성공적인 분양을 자신했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과천은 주거 선호지역인 원도심 내 공급물량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프레스티어자이 이후 분양하는 단지의 시점은 2026년 무렵으로 추정되고, 최근 과천 집값과 전셋값도 크게 오르자 지금이 갈아타기와 내 집 마련의 적기라고 생각한 과천 거주자들이 아껴온 청약 통장을 대거 꺼내 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또 “과천 내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프레스티어자이에는 입주민의 자부심을 느낄 만한 것들이 많아 입주 시점인 2027년 10월 즈음이면 과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게 ‘스카이브리지’다. 과천에서 스카이브리지를 설치한 아파트는 프레스티어자이가 처음이다. 최상층인 35층에 두 개 동을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며, 주변이 뻥 뚫려 있어 관악산과 청계산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과천에서 25m 길이의 4개 레인의 수영장을 갖춘 아파트도 프레스티어자이가 처음이다. 고급 아파트의 척도로 여겨지는 수영장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자녀들에게 자연스럽게 수영 교육도 시킬 수 있어 입주민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커뮤니티시설 중 하나다. 천장고도 과천에서 가장 높다. 프레스티어자이의 천장고는 전 가구 2.5m로, 우물천장까지 합치면 2.6m가 넘는다. 기존의 다른 아파트 2.3m보다 20cm가 더 높은 것이다. 천장고가 높을수록 입주민이 느끼는 개방감이 크게 개선되고, 체감 면적도 넓어지는 효과가 있다. 천장고가 높아진 만큼 창문 크기를 키울 수 있어 일조량과 환기량도 개선할 수 있다. 조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과 설비도 마련된다. 조식 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만들거나 식당에 찾아가고, 메뉴를 정하는 것은 물론 식사를 마치고 정리하는 등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된다. 외식 물가가 급등한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김 조합장은 “현재 글로벌 푸드기업 ‘아워홈’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 라며 “조식 서비스 제공 지속 여부는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 전용면적 49㎡를 포함, 대부분의 평면이 4베이로 구성된 데다 지하에 세대 전용창고 와 전 동(棟) 하이 필로티 및 단지 내 중앙에는 국제규격 축구장을 넘어서는 대규모 광장이 조성된다. 2024.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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