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95건
프로야구

투지와 과욕 사이...상황에 맞는 선택이 필요한 '마황표' 허슬 플레이

'근성의 아이콘'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황성빈(28)이 외야 수비에서 거듭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 공격에 활력을 더하는 선수지만, 팀이 감수할 리스크가 커지다 보니 여러 시선이 나온다. 황성빈은 지난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홈 주말 3연전 3차전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느느 경기 흐름상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과욕을 부렸다. 황성빈은 롯데가 2회 말 유강남의 좌중간 2루타로 먼저 2-0으로 앞서나간 뒤 이어진 3회 초 수비에서 아쉬운 수비를 보여줬다. 선발 투수 나균안은 상대 전적에서 유독 약했던 선두 타자 김태군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기세가 꺾인 뒤 후속 김호령에겐 좌중간 타구를 허용했다.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낙구하는 텍사스 안타가 될 것 같았다. 하지만 황성빈은 공을 추격했고, 몸을 날려 포구를 시도했다. 공은 야수의 예상보다 뻗지 않았고, 황성빈은 포구에 실패했다. 공은 야수가 없는 좌중간 담장을 향해 흘렀다. 그사이 김호령은 2루를 돌아 3루까지 밟았다. 나균안은 이어 상대한 고종욱에게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지만, 그사이 김호령이 태그업 뒤 홈으로 쇄도해 2-2 동점 득점을 해냈다. 황성빈의 포구 시도를 결과론으로 단정해 평가할 순 없다. 피홈런을 맞은 나균안이 텍사스 안타까지 허용하면 더 흔들릴 수 있다고 판단하고 과감한 수비를 시도했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롯데는 실점했다. 황성빈은 25일 KIA 3연전 1차전 7회 초 수비에서도 박찬호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포구 실책을 범했다. 뒤로 달리며 추격했지만, 점프 캐치를 하지 않아도 될만큼 포구 난이도가 높지 않았다. 이 수비 뒤 황성빈은 바로 교체됐고, 마운드 위 최준용은 내야 안타와 볼넷을 허용한 뒤 홍민기로 교체됐다. 롯데는 이 수비에서 1점을 내줬다. 황성빈은 지난 시즌(2024) 롯데 주전 중견수를 맡았다. 누상과 수비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마·황(마성의 황성빈)'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황성빈은 지난 5월 5일 부산 SSG 랜더스전 1회 말 타석에서 1루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다가 손가락 골절상을 당해 두 달 넘게 재활 치료를 받았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었던 8일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1차전에 복귀한 그는 이후 27일까지 11경기에서 타율 0.224를 기록했다. 황성빈이 이탈한 사이 장두성·김동혁·한승현 등 백업 외야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장두성은 타석에서도 날카로운 스윙을 자주 보여줬다. 저돌적인 플레이는 황성빈의 강점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본에 충실하며 동반돼야 한다. 복귀 뒤 황성빈의 타격 성적을 고려하면, 그의 입지는 견고하지 않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8 16:26
스타

[왓IS] 차은우X김동혁, 오늘(28일) 나란히 입대…군악대 동기 된다

아스트로 출신 배우 차은우와 아이콘 멤버 김동혁이 나란히 입대한다. 차은우는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복무한다.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1월27일이다.차은우는 전날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입대 전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2~3살 때 이후로는 가장 짧은 머리인 것 같다. 어색하다”며 “나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가기 전에 인사하고 싶어서, 또 궁금할까봐 이렇게 얼굴보고 얘기하면 좋으니까 찾아왔다”며 “잘 갔다 오겠다. 항상 고맙고 사랑하고 응원하겠다. 여러분들이 하는 모든 크고 작은 일들에 행운이 있기를”이라고 말했다. 김동혁 또한 이날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이들 모두 안전사고 방지 등을 이유로 입대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07:36
스타

아이콘 김동혁, 오늘(28일) 입대…군악대 복무

그 룹 아이콘 멤버 김동혁이 28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동혁은 2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국군 장병 및 가족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김동혁이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 1997년생인 김동혁은 지난 2015년 아이콘 멤버로 데뷔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28 07:28
연예일반

아이콘 김동혁, 7월 28일 현역 입대... “별도 행사 無” [전문]

그룹 아이콘 멤버 DK(김동혁)이 군악대로 현역 복무한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9일 “DK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다”면서 “오는 7월 28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다수의 군국 장병 및 가족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생인 김동혁은 지난 2015년 아이콘 멤버로 데뷔했다.이하 143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143엔터테인먼트입니다. iKON을 사랑해 주시는 iKONIC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DK(김동혁)의 군 입대 관련 내용 안내드립니다. DK(김동혁)는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이에 오는 7월 28일 현역으로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다수의 국군 장병 및 가족이 참석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DK(김동혁)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9 10:36
뮤직

[역주행각] 아이콘의 ‘안아보자’ 들어보셨나요?

뜰 것 같은데 안 뜬 노래 다들 하나씩은 갖고 계시죠. 좋은 노래는 결국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역주행각’은 일간스포츠가 역주행 가능성이 가득한 K팝 곡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한 번 들으면 두 번 듣게 될 그 노래, 알려드립니다.그룹 아이콘의 음악엔 수수하면서도 풋풋한 감정이 베어있다. 그 마음을 잘 전달한 곡이 바로 ‘안아보자’다. ‘안아보자’는 아이콘이 지난 2018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리턴’의 수록곡이다. 짝사랑의 절실함을 그리는 곡으로 강렬한 힙합 리듬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얹혀 경쾌하면서도 아련한 묘한 감성을 전한다. 탈퇴한 전 멤버 비아이를 비롯, 멤버 바비가 작사에 나섰고 작곡엔 타블로까지 곁들여지면서 곡의 구성을 다채롭게 했다. ‘안아보자’는 각 파트 멤버 개개인의 랩과 보컬 역량이 잘 드러나는 아이콘다운 고백송이다. ‘안아보자’라는 제목 만큼이나 곡의 이해도나 멜로디 역시 편하게 흘러가는 게 특징이다. 자극적인 멜로디 라인과 다소 난해한 가사들의 음악들이 넘쳐날 동안 아이콘은 완전히 반대의 길을 걸어왔다. ‘안아보자’가 흥행의 길을 노려볼 수 있었던 데는 수록 앨범의 타이틀 곡인 ‘사랑을 했다’의 행보를 되짚어 보면 알 수 있다. 당시 ‘사랑을 했다’는 각종 음원차트 1위는 물론, 시상식 대상도 휩쓸며 아이콘을 가요계 ‘아이콘’으로 등극시킨 바 있다. ‘안아보자’와 ‘사랑을 했다’는 비슷한 결의 노래로 볼 수 있다. 영어 가사 하나 없는 점과 더불어 두 곡 모두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며 쓴 노래로 씁쓸함을 담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안아보자’는 ‘사랑을 했다’에 비해 다소 밝은 멜로디를 비롯해 멤버들의 보컬과 랩 파트가 아주 잘 어우러진 곡으로 평받는다. “딱 한 번만 10초만 진지하게 안아보자”라는 ‘안아보자’ 후렴구의 가사는 부르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간절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멤버 김동혁의 아름다운 가성으로 완성된 해당 파트는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사랑을 받았다. 곡 2절의 도입부에서 팀의 메인보컬 김진환과 메인래퍼 바비가 합창하는 부분 역시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온다.YG를 떠나 143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아이콘은 지난달 초 정규 3집 ‘테이크 오프’를 발매했다. 소속사가 바뀌면서 음악도 변한 모양새다. 해당 앨범의 타이틀 곡인 ‘유’에선 과거 아이콘의 음악색은 온데 간데 없는 느낌이다. 다소 세련된 감성의 비트와 영어로 물들어진 가사는 아이콘의 재탄생을 알리기에 적합해 보인다. 다만 과거 흥행 성공기를 맛본 아이콘만의 순수하고 담백했던 감성은 찾아보기 힘들다. 아이콘의 그 시절 감성이 그리운 팬들이라면 ‘안아보자’를 다시 들어볼 만 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3 10:57
연예일반

시크릿넘버 진희, 1월 ‘생일 아티스트’ 선정⋯글로벌 대세 입증

그룹 시크릿넘버 진희가 글로벌 팬덤 플랫폼 ‘팬투’가 선정한 ‘1월 생일 아티스트’ 1위 자리에 올랐다.팬투가 시행한 ‘1월 생일 아티스트’ 투표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됐다. 진희는 아이콘 김동혁, 정찬우, EXID 솔지, 블랙핑크 지수, 제니와 치열한 접전을 펼치다 33.8%의 득표율을 확보해 정상을 차지했다.독보적인 콘셉트 소화력을 지닌 시크릿넘버는 믿고 듣는 신흥 걸그룹 음원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이 ‘1월 생일 아티스트’ 선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이를 기념해 팬들이 직접 만든 축하 영상은 지난 15일부터 신촌역 디지털 포스터 30개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한편 팬투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소셜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하며 성장하고 있다.emily00a@edaily.co.kr 2023.01.17 14:21
연예일반

아이콘, 완전체 새둥지 찾았다! “DM 프로듀서와 뜻 통해”

그룹 아이콘(iKON)이 2023년 새해 첫날 의미 있는 새 출발을 알렸다. 그룹 아이콘은 1일 143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로운 둥지에서 음악 인생 2막을 열기로 했다. 바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 구준회, 정찬우 등 멤버 6명 전원이 일괄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원팀'을 강조했다. 아이콘은 “결코 깨지지 않는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 전제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오랫동안 음악적 교감을 가져온 DM 프로듀서의 143엔터테인먼트와 뜻이 통했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아이콘만의 음악을 더 뜨겁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이콘은 2015년 ‘취향저격’으로 데뷔와 함께 1위를 휩쓸며 최고 그룹으로 군림해왔다. 랩, 보컬, 퍼포먼스 등 각 분야에 특화된 6인조는 가장 최적화된 멤버 구성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8년 발표한 ‘사랑을 했다’는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40일 간일간차트 1위, 2개월 연속 월간차트 1위라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했다. 143엔터테인먼트에는 3인조 걸 그룹 라임라잇(수혜, 미유, 가은)과 케플러(Kep1er)로 활동하고 있는 마시로, 강예서 등이 속해 있다. 아이콘의 합류로 본격적인 라인업 확장을 예고했다. 143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 DM은 “독보적인 재능과 에너지를 지닌 아이콘과 한 식구가 돼 든든하다”며 “앞으로 이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1 12:01
연예일반

[포토] 김동혁X정찬우X구준회 '눈부신 햇살아래 멋진 소년들'

그룹 아이콘의 김동혁, 정찬우, 구준회가 12일 오전 서울 목동SBS 방송국에서 열리는 '두시탈출 컬투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5.12 2022.05.12 15:13
연예일반

[포토] 김진환X김동혁 '잘생김은 끝이없다'

그룹 아이콘의 김진환,김동혁이 12일 오전 서울 목동SBS 방송국에서 열리는 '두시탈출 컬투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5.12 2022.05.12 15:11
연예일반

[포토] 김동혁, 혀빼꼼 손인사

그룹 아이콘의 김동혁이 12일 오전 서울 목동SBS 방송국에서 열리는 '두시탈출 컬투쇼'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박찬우 기자 park.chanwoo@joongang.co.kr2022.05.12 2022.05.12 15:0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