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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th BIFF]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의 “거대한 역설” [종합]

박찬욱 감독이 가장 유쾌한 방식으로 가장 슬픈 이야기를 그려내며, 또 한 번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17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어쩔수가없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찬욱 감독, 배우 이병헌, 손예진,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과 박가언 BIFF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어쩔수가없다’는 미국 소설 ‘액스’(The Ax)가 원작으로,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박찬욱 감독은 “부산영화제가 오랜 시간 이어져 왔는데 개막작으로 온 건 처음”이라며 “오랫동안 준비해 온 작품이다. 이 작품을 이제 우리나라에서 처음 선보이게 돼서 감개무량하고 또 관객들이 어떻게 봐줄지 떨리는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이어 연출 이유에 대해 “원작을 읽고 바로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며 “개인과 사회적 이야기가 결합 돼서 바깥으로도, 안으로도 향하는 영화를 만들 수 있을 듯했다. 무엇보다 가족과 직업을 지키고 싶은 순수한 동기가 도덕적 타락으로 이어진다는 거대한 역설을 깊게 파고들고 싶었다”고 밝혔다.원작과의 차별점으로는 코미디와 만수를 둘러싼 사람들을 꼽았다. 박 감독은 “소설을 보고 내가 보탤 것이 떠올랐다. 하나는 코미디였고, 하나는 가족들이 주인공이 하는 일을 눈치챘을 때 벌어지는 일이었다. 이야기가 훨씬 새롭고 대담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레이어가 될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주인공 만수로 극을 이끈 이병헌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병헌은 “만수는 개성이 강하거나 특별한 캐릭터가 아니라 흔히 볼 수 있는 인물”이라며 “평범한 인물이 큰 상황을 이겨나가기 위해서 극단적인 마음의 결정을 내리고 그걸 실행하면서 변할 때 감정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기 위해 집중했다”고 짚었다.만수의 아내 미리로 분한 손예진 역시 ‘평범함’에 중점을 뒀다. 손예진은 “영화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라서 정말 엄마, 아내처럼 보이고 싶었다. 일상 모습이 과장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보였으면 했다. 동시에 낙천적인 성격으로 비극적인 순간과 극적인 상황을 돌파한다면 오히려 더 현실적으로 느껴지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인 ‘집’에 대해서는 박 감독이 다시 설명을 이어갔다. 박 감독은 “집이 하나의 중요한 캐릭터로 자리 잡아야 했다. 시각적으로도 제일 중요했다”며 “집을 찾아 헤매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고 찾은 다음에는 미술팀이 아주 새롭게 개조했다. 외경에 붙은 콘크리트 구조물부터 정원, 온실을 새로 꾸몄다”고 떠올렸다.‘어쩔수가없다’는 위기에 빠진 제지업을 소재로 다루지만, 많은 면에서 현 한국영화산업을 떠오르게 한다. 박 감독은 “종이 만드는 일을 중요하고 대단한 일로 생각하지 않지만, 주인공은 자기 인생 자체라고 말한다. 영화를 만드는 나는 원작을 읽고 영화가 떠올랐다. 누군가는 두 시간짜리 오락물이라고 생각하는 이 일에 인생을 걸었고, 그래서 쉽게 동화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손예진 역시 이에 동의하며 “내가 영화를 찍은 게 7년 만이다.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내가 또 영화를 할 수 있을까 불안함이 있었다. 그만큼 영화산업, 현실이 안 좋아졌다”며 “지금의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는 방향으로 가게끔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박 감독은 또 극 말미 특히 강조하는 ‘AI’ 위협에 대해 “AI가 산업과 일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단계는 아니지만, 발전 속도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로, 조만간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이 혼돈을 드라마에 녹이고 싶었다”며 “마지막 엔딩 같은 경우는 각본 마지막 단계에 나온 아이디어로, 심지어 VFX 작업까지 끝난 후에 다시 만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병헌은 “긴 시간 함께한 배우로서 이 영화를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두 번, 세 번 보니까 또 달랐다”며 “다른 영화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어쩔수가없다’는 큰 화면으로 디테일을 봐야 하는 작품이다. 극장에서 봐야 할 이유가 분명하다. 내년이나 후년에 추석 특집으로 보지 말고 따뜻한 필름으로 극장에서 보는 걸 강력 추천한다”고 덧붙였다.‘어쩔수가없다’는 이날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 첫 공개되며, 정식 개봉은 오는 24일이다.부산=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17 16:26
산업

지그재그, 3544 고객 거래액 134% 증가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1020 세대를 넘어 3040 세대 여성 고객층까지 이용 연령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지그재그가 올해 들어(1~8월) 만 35세부터 44세까지의 고객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해당 연령대의 거래액이 2년 전(2023년 1~8월) 대비 134%, 전년(2024년 1~8월) 대비 약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기간 3544 연령대의 구매 고객 수는 2023년 대비 124%, 전년 대비 47% 늘어나며 거래액 증가 추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올해 들어 지그재그에 신규 가입한 3544 여성 고객 수도 전년 대비 10% 이상 늘었다. 2023년과 비교하면 70% 증가한 수준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지그재그 전체 구매 고객 중 3544 비중은 2023년과 비교해 약 10%포인트 상승했다.30대 중반 이상은 오프라인이나 브랜드몰을 선호한다는 과거 인식과 달리, 쇼핑몰과 브랜드 상품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세’로 여겨지던 온라인 쇼핑몰이 대형화, 브랜드화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 자체제작 상품을 선보인 것이 3040 세대의 여심을 사로잡았다.실제로 같은 기간 3544 여성 고객이 지그재그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스토어는 쇼핑몰과 브랜드를 통틀어 ‘슬로우앤드’였다. 이어 ‘디어먼트’, ‘리얼코코’, ‘베이델리’, ‘케이클럽’ 순으로 구매 고객 수가 많았다. 모두 가성비를 갖춘 기본 디자인의 자체제작 상품으로 전 연령대에 인기를 얻고 있는 쇼핑몰이다. 전년 대비 구매 건수가 크게 증가한 쇼핑몰로는 ‘어베인’(398%)과 ‘매니크’(357%)가 꼽혔다.브랜드 카테고리 다양화 및 디자이너 브랜드의 신규 입점도 3544 고객 증가에 기여했다. 올해 들어 ‘던스트’, ‘닉앤니콜’, ‘세터’, ‘씨타’ 등 40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가 지그재그에 대거 입점했다.올해 4월 정식 오픈한 브랜드 편집숍 코너 ‘셀렉티드(SELECTED)’는 오픈 후 거래액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해 8월 3544 고객의 셀렉티드 거래액은 시범 운영을 시작한 작년 10월 대비 6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셀렉티드에서 해당 연령대 고객의 구매 건수가 가장 많았던 브랜드는 ‘제너럴아이디어’였으며, 이어 ‘트위’, ‘베리시’, ‘꼼파뇨’, ‘리끌로우’가 차례로 2~5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몽돌’, ‘시야쥬’, ‘아틀리에나인’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합리적인 가격과 대중성을 갖춘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3040 여성들도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온라인 패션 소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쇼핑몰은 1020 세대만 이용한다는 인식이 깨졌다”며 “쇼핑몰에 대한 인식이 단순히 저렴한 옷이 아니라 가성비와 디자인을 갖춘 의류를 파는 곳으로 확장되며 3544 고객의 주요 구매처로 자리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그재그는 쇼핑몰과 브랜드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여성 패션 셀렉션을 구축한 만큼 세대 확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앞으로도 1020부터 3040까지 폭넓은 고객층이 찾는 스타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5.09.11 17:26
경제일반

컬러밤 기획단 추효진 단장“청년의 날 행사, 나의 새로운 시작”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서 컬러밤 기획단을 맡고 있는 추효진 단장은 현재 새롭게 선보이는 컬러밤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 방향 설정부터, 현장 운영 계획까지 여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추효진 단장은 컬러밤이 COLOR YOUR YOUTH – 나만의 색으로 청춘을 그리는 하루를 슬로건으로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 무채색 같던 일상 속에서 각자의 색을 발견하고, “우리 뭐라도 터뜨릴 나이니까!”라는 키 메시지를 중심으로 컬러 퍼포먼스를 통해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해방감과 활력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추효진 단장은 컬러밤은 기획, 홍보, 운영 등의 과정을 통해 컬러밤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으며, 현재 콘셉트 설정과 예산안 구성부터 시작해, 세부 프로그램 기획, 안전 계획 수립 등 팀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함께 실질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추효진 단장은 봉사시간 및 우수 활동자에겐 표창이 수여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 축제 당일 운영에 참여하며 얻는 현장 경험은 청년들의 경력이나 포트폴리오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히며 무엇보다, 또래 청년들과 함께 협업하며 만들어가는 과정 그 자체가 가장 큰 보상이라고 뜻을 전했다.추효진 단장은 이제 막 본격적인 기획을 시작한 단계이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팀원들과 회의하며 세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낼 때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다들 아이디어가 많으셔서 더 재밌는 축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힘이 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추효진 단장은 컬러밤을 통해 주고자 하는 메시지는 앞에서도 밝힌 “우리, 뭐라도 터뜨릴 나이니까!”라며, 청년들이 때로 답답하고 힘들 수도 있지만, 컬러밤 축제에서는 모든 걸 내려놓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이게 바로 청춘이자 나다움아닐까 질문을 던지며 답변을 마무리했다.추효진 단장은 단순한 축제 기획 경험이 아니라 실행까지 책임지는 역량을 기를 수 있다고 생각하며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현장 운영 능력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최대헌 2025.09.11 17:00
경제일반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기획단 이승경 단장·임빛나 부단장 “청춘의 열정, 크리에이터의 창의력으로 세상과 소통하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기획홍보단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기획단 이승경 단장은 현재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 함께 해주실 크리에이터를 찾고 섭외하는 일들을 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기획하고 축제 당일 크리에이터 부스운영과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기획단 2023년도 학과모집을 통해 청년의 날 경호팀으로 활동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크리에이터 부스 경호팀으로 들어가 일을 하며 청년의 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좀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임원으로 지원하여 합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기획단 임빛나 부단장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라는 매력적인 행사에 대해 듣고 기쁜 마음으로 임원으로 합류하여 크리에이터 섭외와 크리에이터 어워즈 운영 매뉴얼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승경 단장은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서 느꼈던 크리에이터들과 구독자간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기획단에 합류한 만큼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크리에이터를 중점적으로 섭외하고자 노력하였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인 만큼 청년인 크리에이터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랬고 청년이 아니더라도 청년의 의미와 부합하는 열정을 가진 모든 크리에이터분들이 섭외의 대상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임빛나 부단장은 크리에이터 중심의 참여형 플랫폼 구축을 통한 청년 문화 활성화가 행사의 목적이기 때문에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의 크리에이터를 섭외하는 것이 1순위였다고 밝혔다.이승경 단장은 평소에 유튜브를 많이 보는데 자신이 구독한 크리에이터 분을 섭외하기 위해 통화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목소리만 들었을 뿐인데도 ‘아 이 활동 하기 잘했다’ 싶은 마음이 들었고, 섭외과정 때문에 힘들 때마다 이 시간이 힘이 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더불어 본인도 목소리만 들어도 힘을 얻고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이 기대가 되는데 실제 현장에서 크리에이터와 만나고 소통할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은 행복한 기분을 느끼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행사장을 가득 채울지 더욱 기대가 되었던 것 같다며 감정을 설명했다.임빛나 부단장은 "제가 왜 섭외된 거예요?"이 크리에이터께서 하신 문의 중 첫 번째 질문이었다며, 주로 페스티벌 소개와 일정을 안내하다가 처음으로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섭외 기준이 가장 먼저 궁금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억에 남았다고 밝혔다.이승경 단장은 청년은 불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며 청년의 시기는 도전하고 성장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청년의 때가 가장 많은 도전을 하고 가장 많은 성공 혹은 실패를 할 수 있는 때라고 생각한다며, 그 모든 과정을 겪으며 성장하기에 계속 타오를 수 밖에 없고 차갑게 식어버리더라도 금방 다시 타오르게 되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 불씨가 꺼지지 않게 계속해서 자신을 태워야하는 청년들이 안타까울 때도 있지만 그 불꽃들을 터트리게 된다면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까 싶다며 마음을 전했다.임빛나 부단장은 요즘 우리나라 청년들이 학벌, 스펙, 자격증, 대외활동, 취업, 승진, 결혼 등등 마치 정해놓은 타임라인을 따라가듯 고민거리들을 마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걸 따라가다 보면 새로운 도전, 남들과 다른 길이 막연해보이고 두렵기 마련인 것 같다며, 본인이 생각하는 청년은 10번 도전하고 10번 실패해도 반짝거리는 존재라고 청년들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마음껏 부딪혀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이승경 단장은 자신이 느꼈던 긍정적인 에너지들을 청년의 날 축제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느꼈으면 좋겠다며, 사람들은 많은 감정들을 가지고, 느끼며 살아가지만 좌절과 우울의 감정을 더 쉽게 느낄 수 있다, 그러니 청년의 날 축제에 오시는 많은 분들은 행복하고 즐거운 감정들을 많이 느껴 행복한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뜻을 전했다.임빛나 부단장은 청년들이 모인 이 행사에서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았으면 한다며, 각양각색의 부스 참여와 체험을 통해 청년들이 느끼는 감정과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이승경 단장은 적극적인 자세만 있으면 해 나가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고 배우려는 자세와 잘못된 것들을 깨닫고 바로 고쳐나갈 마음가짐이 중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인 것 같다며, “관심 가는 곳에 마음 가고 행동이 따라오는 것이니까요!” 라며 뜻을 전했다임빛나 부단장은 크리에이터 중심의 페스티벌을 직접 기획할 수 있는 정말 귀한 경험이라고 생각된다며, 여러분이 갖고 있는 크리에이터 페스티벌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뜻을 전했다.이승경 단장은 국어사전에 보면 청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이라고 나와있었는데 정작 청년들은 자신의 성장을 알지 못하고 부족함에만 집중되어 살아가는 것 같다고, 그래서 청년의 날을 통해 청년의 때인 우리가 하는 일들은 부족해 보일지언정 성장하고 있고 자신의 성장을 위축시킬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보단 청년의 날 축제처럼 긍정적이고 즐거운 감정과 생각에 중점을 두고 현실의 짐은 잠시 내려두고, 청년의 날을 더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답변을 마무리했다.임빛나 부단장은 '청년의 날' 행사는 오로지 청년들끼리 이끌어 나간다는 자체만으로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작은 것부터 기획해 나가면서 함께 '청년의 날' 행사를 만들어 가봐요!“라는 말을 덧붙이며 마무리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소현호 2025.09.11 13:00
예능

임윤아 “이채민과 로맨스 눈물 나와”…‘폭군’ 스포일러 예고 (유퀴즈)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격한다.오늘(10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10회에는 서는 곳이 곧 무대가 되는 춤꾼 박지수 주무관과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국민밴드 데이식스 그리고 드라마 ‘폭군의 셰프’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주인공 임윤아가 출연한다. 셀럽파이브를 집어삼킨 ‘위문열차’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박지수 주무관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무아지경 댄스로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뽐낸 박지수 주무관은 학창 시절 안무가를 꿈꾸다 ‘군무원’의 길을 택하게 된 계기를 풀어낸다. 하루 10시간씩 공부하면서도 놓지 못했던 춤에 대한 열정과 흥 넘치는 춤꾼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부담스러운(?) 본캐 때문에 썸남과 연락이 끊겼던 웃픈 에피소드와 ‘죽놀(죽도록 놀자)’을 외치는 유쾌한 어머니의 이야기 역시 웃음을 더할 전망. ‘전국노래자랑’을 휩쓴 무대를 포함해 풀충전 에너지를 자랑하는 댄스 퍼레이드까지, 박지수 주무관의 흥 넘치는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민밴드 데이식스(DAY6)의 이야기도 관심을 모은다. 데이식스 멤버들은 150석 규모의 소극장 공연으로 시작해 4만 석 콘서트를 매진시키는 국민밴드로 성장하기까지, 지난 10년에 걸친 여정을 되짚는다. 리더 성진을 중심으로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이 팀을 이루게 된 데뷔 스토리는 물론, 어렵게 JYP에 입성한 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밴드를 결성하고, 주 100시간 이상 악기를 연습해야 했던 우여곡절 가득한 데뷔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 또한 데뷔 초반 미비했던 반응 속에서 첫 정산금이 단 3600원이었던 고백과 함께, 얼굴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며 입소문을 만들어갔던 멤버들의 고군분투기 역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전 세계 42개국 1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성까지 싹쓸이하고 있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주인공, 배우 임윤아의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극중 과거로 타임슬립한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임윤아는 “(요리 연기의) 95%는 직접 해보려고 했다”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3개월간 요리 수업받았던 노력과 열정을 전한다. 매일 아침 눈 뜨자마자 시청률부터 확인한다는 솔직한 이야기부터 임윤아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고추장 짜먹기 장면의 비화, 대세로 떠오른 파트너 이채민과의 호흡, 드라마 밖 웃픈 해프닝 등 생생한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 종방연 회식에서 흥으로 폭주한 임윤아의 반전 면모도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올해 데뷔 18년 차를 맞은 임윤아는 걸그룹 소녀시대 센터로 데뷔해 어느덧 배우로서도 눈부신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너는 내 운명’ ‘공조’ ‘엑시트’ ‘폭군의 셰프’까지 약 20편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임윤아는 “제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가장 컸다”며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을 실력으로 극복해온 소신을 전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소녀시대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언급은 물론, 10대에 데뷔해 30대를 맞이한 소녀시대 멤버들과의 공감 가득한 세대별 토크도 흥미를 더한다. 여기에 ‘폭군의 셰프’의 향후 전개 및 이헌(이채민)과의 로맨스에 대해 “눈물을 쏟을 것 같다”는 임윤아의 깜짝 스포일러까지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린다.‘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0 12:12
영화

K팝 뮤비 감독이 담은 호러 “뷰티컷 아닌 피범벅”…베테랑→연기돌 총출동 ‘귀시’ [종합]

늦여름 극장가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공포영화 ‘귀시’가 찾아온다.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부터 걸그룹 출신들을 비롯한 라이징 배우들까지, 신구 앙상블이 색다른 도시 괴담을 완성했다.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귀시’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재명, 문채원, 서영희, 원현준, 솔라, 차선우,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과 홍원기 감독이 자리했다.이날 홍 감독은 “세계관을 구축하고 싶어서 귀신 시장을 모티브로 제목을 정했다”며 “사람들의 욕망을 살 수 있는 시장으로, 욕망 자체를 귀신으로 표현해 살 수 있는 세계관인데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소개했다.‘귀시’는 여우 창문이 열리면 펼쳐지는 귀신 거래 시장 ‘귀시’에서 갖지 못한 것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벌이는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다. 홍 감독은 “각각의 에피소드와 연결되는 지점, 관통하는 인물들이 어느 정도 연관돼 있다”며 “베트남에서도 귀시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걸 세계관의 확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부동산 개발부터 성형, 입시 등 현대 사회의 욕망을 대표하는 소재들을 9명의 캐릭터가 에피소드별로 연기한다. 수상한 박수무당(원현준)과 당산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취재하다 휘말리는 작가 미연(솔라)의 이야기에서 출발해 문채원과 서지수가 수상한 외모거래를, 서영희와 배수민은 입시 강박 에피소드를 소화하는 등 총 5개의 이야기가 귀신 시장을 중심으로 연결된다.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채원 역을 연기한 문채원은 사실 공포영화를 무서워한다면서 “배우 입장으로 이런 장르를 도전해본 적이 없고 제안을 특별히 주신 적도 없다”며 “이번 제안을 받고, 찍는 저도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고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또한 팬분들과 더 많은 관객이 보시기에 새롭겠다 싶었다. 가뿐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진실을 추적하는 경찰 동식을 연기한 유재명 또한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고 극장에서 본 게 처음이다. 와서 보니 혼미스러운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를 보고 감독님께 (극중) 꽃의 의미, 공간의 의미, 귀시의 상징 등을 많이 여쭤봤다. 모든 공간이 사실적으로 느껴지진 않고 상징적인 공간인데 사실적인 느낌을 가지려 애를 많이 썼다”고 덧붙였다.원조 호러퀸 서영희는 “공포물에 자주 등장하다 보니 부담감은 사실 더 있었다”며 “이 영화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엄마로서의 처절함이 제 포인트였다”고 말했다. 극중 그는 딸의 성공을 위해 금지된 거래에 나서는 엄마 희진 역으로 출연했다. 마마무부터 스테이씨, 러블리즈, 우주소녀까지 K팝 걸그룹 출신 배우가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솔라와 배수민, 서지수, 손주연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 솔라는 “공포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감독님께 이야기를 들었을 때 흥분되고 기대가 많이 됐다”며 “평소에 잘때도 매일 공포 이야기를 잘 정도로 좋아해서 공포영화를 찍는 자체가 인생의 큰 행운이라는 생각으로 설레면서 준비했다”고 벅찬 소감을 밝혔다.손주연은 한국인 유학생 인플루언서 은진 역으로 베트남 현지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보름이라는 기간 동안 베트남 현지에서 촬영팀과 같이 촬영했다. 정말 유학을 간 것처럼 즐겁게 촬영했다”며 “배우들과 지내며 영화로 대화하게 되어 이번 영화로 영어 실력이 월등히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 감독은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이유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고 싶었다. 사람들이 같은 욕망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었다”며 “귀시라는 공간을 임팩트 있게 만들기 위해 베트남에서 우연치 않게 로케이션 장소를 찾게 됐다. 어두운 기운이 많이 느껴지는 곳이라 현지 스태프도 향을 피우고 들어간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이밖에 최근 ‘파인: 촌뜨기들’로 눈도장을 찍은 원현준은 살벌한 무당연기를 선보였으며, 보이그룹 B1A4 출신에서 배우로 도약한 차선우도 유재명의 후배 경찰로 호흡을 맞춰 준수한 활약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인 홍 감독은 영화 ‘서울괴담’ ‘도시괴담’에 이어 또다시 공포물로 극장가를 두드렸다. 그는 “전엔 뷰티컷을 찍느라 정신없었다면 이번엔 피범벅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며 “아이디어가 들어간 킬링 장면을 연구하는 게 제게 크게 와닿는다. 현실적이지 않은 곳에 사람들의 욕망을 집어넣어서 어떻게 보면 힘들고, 또는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작업이 재밌다. 그래서 이런 영화를 쭉 진행해보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문채원은 “저도 찍길 잘했단 생각이 영화 보며 많이 들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마니아분들이 많은데, 다양한 영화들이 과감하게 시도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과정에서 ‘귀시’가 그런 분들의 애정을 받을 수 있다면 기쁘고 보람있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귀시’는 오는 17일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09 17:16
연예일반

코르티스, 숏폼 꽉 잡았다... 말 그대로 ‘고!공행진’ [IS포커스]

가수는 노래 제목을 따라간다는 말이 있다. 빅히트 뮤직에서 약 6년 만에 선보인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자신들의 곡 제목처럼 ‘고!(GO)공 행진’ 중이다. 최근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에 들어가면 ‘아이 저스트 가라 겟 잇, 와치 미 고 고 고 고 고 고(I just gotta get it Watch me go, go, go, go, go, go)’ 구간이 무한 재생된다. 인플루언서, 연예인, 일반인 등 너나할 것 없이 코르티스의 ‘고!’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틱톡에서 ‘코르티스 챌린지’를 검색하면 약 8110만개의 게시물이 표기되며, 인스타그램 릴스에서도 ‘#CORTIS #코르티스 #CORTIS_GO’ 해시태그가 붙은 공식 챌린지 영상이 좋아요 76만여 개, 댓글 1000여 개를 돌파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다.숏폼 플랫폼에서 특정 음악이 대규모 확산을 얻는 초기 동력은 기획사의 프로모션 역량에 기인하지만, 일정 시점을 넘어서는 순간부터는 곡 자체의 완성도와 중독성이 확산을 지속시킬 수 있는 핵심 요인이 된다. 결국 ‘고!’ 챌린지의 흥행은 단순한 바이럴을 넘어 노래 자체가 신선하고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미니멀한 트랩 비트에 강렬한 신시사이저를 더해 자유롭고 도전적인 10대의 에너지를 담아낸 이 곡은 지난달 11일 뮤직비디오를 통해 먼저 공개됐다. 현재 조회수는 1000만 회를 돌파했다. 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고!’는 세상을 코르티스의 색으로 물들이겠다는 출사표이자 멤버들이 스스로를 소개하는 트랙”이라며 “이 곡은 송 캠프에서 가장 먼저 완성한 노래다. 다섯 멤버가 처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가사를 쓰고 공식 뮤직비디오의 원형이 되는 자체 제작 영상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안무 자체가 돋보인다. 옷 안에 손을 넣어 두근거림을 표현하는 동작, 앞으로 전진하는 듯한 움직임, 가방을 멘 듯 어깨에 손을 걸고 나아가는 제스처까지 모두 ‘떠나자’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다. 관계자는 “멤버들이 안무 제작에도 크게 기여해 경계 없는 창작 역량을 보유한 ‘영 크리에이터 크루’의 정체성을 보여주기에 가장 적합한 곡이라고 보았다”며 “코르티스 역시 ‘1년 넘게 들어도 매번 새롭다’고 말할 정도로 애정이 남다르다”고 덧붙였다.‘고!’가 숏폼에서 강세라면, 타이틀곡 ‘왓 유 원트’는 음원 차트에서 코르티스의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 뮤직에 따르면 ‘왓 유 원트’는 발표 10일 만에 누적 재생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국내 차트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다. 한국 애플뮤직 ‘오늘의 톱 100’에 8월 20일 91위로 진입한 뒤 최고 14위까지 올랐고, 9월 8일 기준 21위를 기록하며 에스파 ‘더티 워크’, 데이식스 ‘꿈의 버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유어 아이돌’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팬덤 확장 속도는 더욱 놀랍다. 코르티스의 틱톡 공식 계정은 지난달 13일 팔로워 수 100만 명을 찍은 뒤, 지난달 30일 2배나 상승해 200만 팔로워를 돌파했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과 혼성그룹 중 틱톡 200만 팔로워를 달성한 팀은 코르티스뿐이다. 8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185.7만을 찍으며 곧 2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유튜브 구독자 수 역시 개설한 지 두 달만에 53만5000명에 도달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 같은 폭발적인 상승세의 비결로 ‘숏폼 위주의 프로모션’을 꼽았다.빅히트 뮤직 관계자는 “코르티스 콘텐츠의 핵심은 ‘음악’에 두되 짧고 감각적인 영상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팀의 창의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숏폼 플랫폼은 음악·안무·영상을 아우르는 팀의 창작 역량을 드러내고, 전원 10대인 멤버들의 세대적 감각을 반영하기에 최적의 공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멤버들이 직접 편곡한 리믹스 음원, 댄스 챌린지 튜토리얼, 자체 아이디어로 만든 프로모션 영상 등 참신한 콘텐츠로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코르티스는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5인조 다국적 그룹이다. 8일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를 정식 발매한 이들은 글로벌 활동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9.09 05:49
경제일반

웹콘텐츠관리팀 조현지 팀장, 정가인 부팀장 “무대 밖 또 하나의 무대를 꾸미다”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에서 홍보전략실 소속 웹콘텐츠관리팀 조현지 팀장은 현재 청년과미래 홈페이지 관리, 청년의 날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 네이버 축제 등록과 같이 크게 총 3가지 일을 맡고 있다. 최근, 청년의 날 포토존 기획을 추가로 맡게 되어 해당 업무 또한 진행 중에 있다.정가인 부팀장은 팀장님과 함께 청년과미래, 청년의 날 공식 홈페이지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과 배너 업데이트, 네이버 등 주요 포털 사이트에 노출되는 행사 정보를 최신화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웹콘텐츠관리팀 업무 외에도 필요할 때 다른 팀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바이럴마케팅팀과 협력해 홍보 요청 공문 발송을 돕고 있으며, 홍보기획팀 보조 지원으로 행사장 포토존 기획에도 진행하고 있다.조현지 팀장은 홈페이지의 필요성과 기능이 행사를 찾아 주시는 분들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에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전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기억에 남을 만큼 잘 구성된 홈페이지는 축제를 찾아 주시는 분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높이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정가인 부팀장 홈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전달 수단을 넘어, 행사와 참여자를 연결하는 창구라고 생각한다. 청년들이 행사 일정을 확인하고,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미리 경험해 보는 동시에, 참여 의욕을 느낄 수 있는 첫 접점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또한 홈페이지가 행사 분위기와 콘텐츠를 잘 전달하면, 행사 전부터 기대감과 설렘을 만들어줄 수 있으며, 결국 홈페이지는 행사 경험을 시작하는 첫 번째 무대이자, 참여자와 행사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를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바꾸려고 하다 보니, 어떤 방향으로 진행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올지 고민이 되었고, 적합한 레퍼런스를 찾는 과정에서도 구체적인 방향이 잡히지 않아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밝혔다.정가인 부팀장은 기존 홈페이지를 단순히 수정하는 수준이 아니라 디자인, UI, 카테고리 구조 등 홈페이지 전반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을 진행한 것이 가장 어려웠자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문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웹 구조를 개선하고, 전체적으로 산뜻하면서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전했다. 어떤 방향으로 바꾸고, 어떻게 구현할지 논의하고 고민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방문자가 홈페이지를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조현지 팀장은 기존의 청년의 날 홈페이지는 전체적으로 색감이 통일되어 있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리뉴얼 과정을 거치면서 ‘청년의 날’이 가져다 주는 밝고 맑은 느낌을 홈페이지에서도 드러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여러 축제 사이트를 방문하며 레퍼런스를 준비한 끝에 지금의 다채로운 색감을 가진 홈페이지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과미래 홈페이지뿐 아니라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도 여러 소식을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올해부터는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도 자신들의 행사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되었고 또한, 행사 이벤트에 대한 당첨자 안내도 이루어지고 있다며 덧붙였다.정가인 부팀장은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의 핵심은 방문자가 정보를 쉽게 찾고, 홈페이지를 보는 과정 자체가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전체 구조와 디자인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홈페이지는 정보가 단조롭게 나열되어 있었지만, 자신들은 카테고리를 새롭게 구성하고 메뉴와 콘텐츠 배치를 정리하며, 방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디자인과 시각적 요소도 전반적으로 산뜻하게 바꾸어, 홈페이지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덧붙였다. 이번 개선 작업을 통해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행사에 더 쉽게 다가가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능동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했다며 포부를 밝혔다.조현지 팀장은 카드 뉴스와 텍스트를 전달받으면, 내용과 디자인을 꼼꼼히 확인한 후 청년과미래 홈페이지에는 공지사항과 팝업 배너를,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는 공지사항을 게시하고 더불어 게시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없도록 항상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정가인 부팀장은 홈페이지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때는 먼저 팀장님과 홍보전략실 실장, 부실장님과 함께 수정 사항과 방향을 논의한다고 전했다. 그 다음, 정리된 내용을 디자이너 분들께 전달하여 실제 홈페이지 디자인과 기능에 반영할 수 있도록 작업을 진행하며, 디자이너 분들이 작업을 마치면, 웹콘텐츠관리팀 내에서 한 번 더 전체적으로 확인하여 오류나 누락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한 후, 최종적으로 홈페이지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여러 단계를 거쳐 콘텐츠가 정확하고 깔끔하게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청년의 날이라는 행사가 ‘청년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만큼 자신들의 수많은 노력의 결과물을 현장에서 함께 느껴 주셨으면 좋겠고 전하며 홈페이지에 들어갈 정보들을 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만큼 행사 전까지 홈페이지가 완성 되어가는 모습을 꾸준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 당일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는 말을 덧붙였다.정가인 부팀장 청년의 날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모든 청년들에게, 이곳이 단순한 정보 전달 창구가 아니라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면서 청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참여의 기쁨을 경험하셨으면 좋겠고, 또한 자신들이 준비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에도 청년들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으니, 홈페이지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느껴주셨으면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 있는 프로그램 모음을 꼭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기 때문에, 청년의 날 행사 내에 어떤 프로그램이 존재하는지 쉽게 확인하고 즐기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가인 부팀장에게 이번 청년의 날은 ‘행사’가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둔 기획의 본질을 일깨워준 특별한 경험이었고, 앞으로도 청년을 가장 앞에 두고 진심을 다하는 기획을 이어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청년의 날 축제를 홍보하면서, 청년들은 단순히 정보를 소비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참여하는 주체라는 점을 새롭게 느꼈으며, 특히 청년 문화는 다양하고 개성이 강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참여 방식과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청년 이슈를 다룰 때는 단순 홍보가 아니라 공감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고 밝혔다.조현지 팀장은 리뉴얼 작업을 거치기 전의 청년의 날 홈페이지와 점점 바뀌어 가는 모습을 비교해 볼 때 가장 뿌듯했다고 밝혔다. 사실 시작 전에는 막막함이 컸었는데, 돌아보니 수많은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출 수 있었고, 그 과정에 본인의 노력이 담겨 있기에 뿌듯하면서도 자랑스러운 마음이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정가인 부팀장은 청년의 날 홈페이지에서 꼭 봐주셨으면 하는 콘텐츠는 행사 라인업과 프로그램, 그리고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안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홈페이지 구조를 새롭게 구성하고, 시각적으로도 축제 분위기를 살려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신경 썼다며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홈페이지를 보는 순간부터 행사에 대한 기대와 즐거움이 느껴지도록 준비했으니, 꼭 다양한 콘텐츠를 둘러보며 행사에 대한 설렘을 느껴보셨으면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조현지 팀장은 “꾸준함과 꼼꼼함”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물론 기획홍보단 내에 있는 모든 팀 및 단에서의 업무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웹콘텐츠관리팀의 업무는 특히 정보를 전달하는 입장에서 오류가 있거나 업무에 있어 딜레이가 발생하면 타격이 큰 편이기에 항상 성실하게,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정가인 부팀장은 웹콘텐츠관리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청년과 행사를 잇는 다리”라고 말하였다. 관객이나 참여자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홈페이지와 각종 콘텐츠를 통해 청년과 행사, 그리고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며 이에,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모든 순간에 흐르는 중요한 연결고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조현지 팀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일을 하다 보니 본인이 생각했던 대로 이루어지는 일도, 그렇지 않은 일들도 많지만,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의견을 타협하는 과정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더 많은 분들이 청년의 날을 알게 되고, 유용한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성공리에 마치고 싶다며 뜻을 전했다.정가인 부팀장이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작은 아이디어 하나도 행사 전체의 경험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었다. 기획자로서 본인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을 넘어, 청년들이 행사 속에서 즐거움과 설렘을 느끼고,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을 발견할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홈페이지와 콘텐츠를 통해 행사 자체를 하나의 경험으로 만들고, 참여자들이 돌아가서도 기억에 남는 순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본인 팀의 목표이자 개인적인 희망이기도 한다며 뜻을 전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전지현 2025.09.08 13:00
경제일반

기획조정실 사회팀 김한별 팀장·유지원 부팀장 “청춘과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낭만”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서 사회팀장을 맡고 있는 김한별은 청년의 날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사회자를 뽑고, 큐시트와 대본 작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기획조정실 유지원은 사회팀에서 부팀장으로서 일하고 있다. 각 행사에 적합한 사회자를 선정하고, 행사에 필요한 대본을 작성·수정하며, 사회자가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보조하며, 사회자와 팀원들을 관리하면서 팀 전체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김한별 팀장은 원래 방송 관련 일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처음에 그녀는 축제에 기획 부문으로 참여하게 되었고, 관심이 생겨 사회 팀으로 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국어국문학과를 전공으로 학교를 다녔었는데, 큐시트와 대본 작성 등이 적성에 맞고 즐겁다고 말했다.유지원 부팀장은 청년들의 축제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사회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행사 준비 과정 속에서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고, 프로그램에 맞는 사회자를 직접 고민하며 배치했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특히,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려 사회자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대본을 만들어갈 때 ‘우리 팀이 행사의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구나’라는 뿌듯함을 크게 느꼈다고 하면서 준비 과정 하나하나가 값진 경험으로 남아, 지금도 좋은 추억으로 기억된다고 설명했다.김한별 팀장은 무대가 딜레이 되거나 돌발상황이 생겼을 때 사회자가 바로 체크하고, 프롬프터를 통해 스태프들과 소통하고 다음 파트로 유연하게 넘어가는 것이 사회자의 역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큐시트상으로 필요한 부분과 부가적인 부분을 나누어 사회자분께 전달하며, 딜레이가 됐을 시 즉석에서 바꿔주실 수 있는지 미리 협의를 드리는 방향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유지원 부팀장은 행사의 대본을 준비할 때는 단순히 멘트를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분들이 더 집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흐름을 설계하는 데에 많은 신경쓴다. 그래서 준비 과정 자체가 하나의 즐거운 창작 활동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실제 진행 중에는 예상보다 더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던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며, 사회자가 멘트를 이어갈 때마다 관객들이 함께 웃고 박수 쳐 주셨는데, 그때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된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축제를 준비한 모두가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던,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설명했다.김한별 팀장은 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돌발 변수가 많으니, 이러한 부분에서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무리 행사를 완벽하게 준비하더라도 응급 환자 발생이나 기후적인 변화가 있을 수 있어, 원활한 소통을 이어 나가며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유지원 부팀장은 ‘좋은 사회자’의 조건으로 첫째, 행사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는 능력, 둘째,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능력, 셋째, 청중을 집중하게 만드는 전달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이 행사를 이끌어간다’는 책임감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답변을 마지막으로 남겼다.김한별 팀장은 ‘청년의 날’ 축제는 더위가 한풀 꺾일 예정인 9월에 열리기에, 여름 내내 뜨거운 마음으로 축제를 준비했으니 축제 현장만큼은 뜨겁게 즐기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유지원 부팀장은 청년의 날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청년들이 서로의 열정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축제에 오신 분들이 즐겁게 놀고,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영감을 얻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며 자신의 뜻을 밝혔다.김한별 팀장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청춘, 예술, 낭만’이란 단어들도 표현했다. 예술과 청춘의 거리인 대학로에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청년들이 낭만을 마음껏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유지원 부팀장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청년들의 큰 놀이터”라고 표현했다. 그 이유로, 이 자리가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청년들이 함께 모여 놀고, 배우고, 도전하고, 서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자유롭게 즐기면서도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날이라고 답변하며 마무리했다.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민정 2025.09.04 10:00
산업

롯데장학재단, 2025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 한마음소통캠프 개최

롯데장학재단이 ‘신격호 롯데 제42기 희망장학생 한마음소통캠프’를 개최했다.지난달 27일과 28일에 걸쳐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열린 캠프는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들과 함께 했다. 행사는 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도전과 나눔의 정신과 재단 설립 취지를 되새기고, 장학생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단합을 도모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대한 이해와 책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13개 대학(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아주대·이상 가나다순)에서 선발된 신규 희망장학생 2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나눔과 봉사의 가치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1일 차에는 ▲롯데재단 소개 ▲조별미션(릴스 챌린지) ▲전용관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의 ‘옥시토신 이야기’ 특강 ▲사회봉사 공모전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특히 사회봉사 공모전은 장학생들이 장애인·청년·노인·아동·사회복지·지역사회 발전·환경보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을 직접 기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은 첫 날 장학생들의 자체 투표로 치러졌으며, 둘째 날에는 PPT 기반의 아이디어 발표로 본선이 진행돼,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장학생 22개 조가 선보인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봉사활동 기획 아이디어가 쏟아진 가운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을 위해 ▲키오스크 사용법 체험 ▲AI 사진전 ▲요리 영상 제작 등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제안한 13조의 ‘라떼는 말이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차에는 ▲강병인 서예가의 ‘한글 창제 정신에 담긴 세종대왕 리더십과 글씨로 살펴보는 한글의 멋’ 특강 ▲릴스 챌린지 및 사회봉사 공모전 시상식 ▲장학증서 수여식 등이 진행되며 1박 2일간의 캠프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장혜선 이사장은 “처음 이 캠프를 작년에 진행했을 때 이 캠프가 여러분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지, 또 어떤 변화를 안겨줄지 의문이 있었지만, 첫 캠프를 마친 후 장학생들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해있는 것을 보고 우리 재단이 쏟은 열정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롯데장학재단의 ‘신격호 롯데 희망장학생’들에게는 졸업할 때까지 학기당 400만원의 생활비성 장학금이 지원된다. 장학생들은 1년 동안 12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받은 도움을 사회에 환원하는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한다.또한 희망장학생들은 연 1회 진행되는 ‘신격호 롯데 한마음소통캠프’, 롯데장학생자치회 ‘LOPE’ 활동 등을 통해 상호 교류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롯데장학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만 희망장학생 417명에게 장학금 18억8400만원을 전달했으며, 현재까지 희망장학생들에게 전달된 누적 장학금은 약 667억원에 달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8.3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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