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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패트릭 무라토글루,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와 ‘무라토글루 아카데미 말레이시아’ 공식 출범… “세계 수준의 교육 제공”

세레나 윌리엄스의 테니스 코치이자 무라토글루 아카데미 설립자인 패트릭 무라토글루(Patrick Mouratoglou)가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Epsom College Malaysia) ‘무라토글루 아카데미 말레이시아(Mouratoglou Academy Malaysia, MAM)’ 출범식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아시아의 테니스 & 스쿨 허브(Central Hub for Tennis & School in Asia)’로 공식 지정했다.본 출범식에는 세계 각국 주요 언론, 파트너 기관, 학생 선수단, 그리고 아시아 지역 테니스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카데미의 향후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이미 아시아 유망 선수들의 핵심 훈련 기지로 자리매김한 말레이시아 캠퍼스는 앞으로 세계 수준의 영국식 교육과 고성능 테니스 프로그램을 통합한 아시아 지역 대표 센터로 운영된다.무라토글루는 말레이시아의 전략적 위치와 200년 전통의 영국 보딩 스쿨 교육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교육 환경을 높이 평가하며,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가 제공하는 엘리트 스포츠와 엄격한 학업을 결합한 독보적 교육 모델을 강조했다. 또한, RM 100만(약 3억원) 규모의 장학 프로그램 발표하며, 아시아 유망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2027년 SEA 게임을 대비한 선수 육성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전 벨기에 데이비스컵 주장 겸 ATP 단식 세계 65위 출신의 요한 반 허크(Johan Van Herck)가 아카데미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공식 소개되었다.이번 무라토글루 아카데미 말레이시아 출범에 함께 한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는 3세부터 19세까지의 학생들을 위한 국제 기숙 학교로, 아시아의 유산과 가치를 더한 세계적인 영국식 교육을 제공한다. 200년에 달하는 전통을 지닌 엡솜 컬리지 UK의 유산을 바탕으로,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 부근 20만 평방 미터의 세계 최고 수준의 캠퍼스에서 학업 우수성, 전인 교육, 세계 시민 의식을 강조하는 균형 잡힌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을 넘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 외 프랑스 무라토글루 테니스 아카데미 말레이시아 엡솜 (Mouratoglou Academy Malaysia at Epsom),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 엡솜 (GOLFZON Leadbetter Academy at Epsom), 스페인 라리가 축구 아카데미 (LALIGA Football Academy Malaysia) 등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약 500개의 과외 활동을 제공하여 신체 건강은 물론 학생 개개인의 니즈에 부응하는 학생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 탄력성과 비즈니스 문해력을 갖춘 미래 아시아 리더를 육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출범 당일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에서는 학생 선수들과 함께한 온코트 세션, 엡솜 컬리지 말레이시아 가족 포럼, 공식 기자회견, 론칭 세리머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아카데미의 성장하는 생태계와 역동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실제로 무라토글루 아카데미 말레이시아는 연간 24개의 공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는 ITF 인증 코트에서 열리는 ATF U14 그레이드 A 동남아시아 라운드를 포함한다.무라토글루 아카데미 말레이시아는 프랑스 아카데미의 단순 확장이 아닌, 아시아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독립적 형태이다. 특히 무라토글루의 퍼포먼스 철학과 엡솜의 학업 우수성·웰빙·전인적 보살핌이 결합된 형태로, 2022년부터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일본·한국·싱가포르·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 선수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프랑스 본원 출신의 코치진이 말레이시아에 상주하며 프랑스 니스 본원과 동일한 훈련 시스템을 제공한다.무라토글루 아카데미와 엡솜 칼리지 말레이시아의 파트너십은 “학생 선수는 학업과 스포츠 중 하나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공통된 신념을 기반으로, 엡솜의 영국 보딩 스쿨 기반의 엄격한 학업 환경, 전통, 세밀한 생활·심리 지원 체계는 학생들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이루도록 돕고 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이 경쟁하고, 배우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전인적 환경을 제공하며, 성과·웰빙·인성을 균형 있게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5.12.09 13:18
스포츠일반

부산 광안리서 '2023 부산 SUP 오픈' 개막

'2023 APP WORLD TOUR BUSAN SUP OPEN(APP 월드투어 부산 SUP 오픈, 이하 부산 SUP 오픈)'이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리 SUPrise 해변에서 개최된다. APP 월드투어는 2010년부터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패들보드 프로 대회다. 이번 시즌 이미 스페인, 포르투갈 유럽에서 두 번의 대회를 치렀고, 아시아로 이동해 2023년 APP 월드투어 세 번째 대회로 한국 부산에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022년 부산 SUP OPEN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프로 선수들부터 일반 참가자들에 이르기까지 대회 퀄리티에 큰 호응을 받은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는 국내 해양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올해 5월, 한강에서 아시아 챔피언십 레이스를 열고 반려견과 함께하는 SUP 문화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며 해양 스포츠 강국 도약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부산 SUP 오픈에는 세계적인 프로 선수의 경기는 물론 아마추어가 출전하는 오픈 경기를 비롯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대회 기간 내 마련되어 있다. 프로 경기에는 2022시즌 남자부 월드 챔피언이자 올 시즌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하와이 출신 코너 박스터, 지난해 부산 SUP 오픈 챔피언 라이 타구치(일본)와 다니엘 하슬요(헝가리) 등 세계 톱 랭커가 출전하며, 한국 선수로는 최지원, 한성호 등이 나선다. 공식 경기는 7일, 8일 양일간 개최된다. 프로 종목으로는 단거리, 장거리 레이스가 진행되며 번외로 프로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팀 릴레이 레이스를 진행한다.아마추어 종목 역시 단거리와 장거리로 진행되며 장거리는 연령별 (오픈부, U18, U16, U14) 구분되어 3km 또는 6km로 진행되며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프로 대회는 2만 5천 유로의 상금이 수여되고 아마추어는 2백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된다. 유소년을 포함한 종목별 통합 우승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각 종목별 우승자에게 각각의 메달이 지급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에게 참가 메달이 지급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개막에 하루 앞서 6일에는 세계 랭킹 1위 코너 박스터와 2023년 아시아챕피언십 1위인 라이 타구치가 진행하는 성인 및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 아카데미가 준비됐다.대회와 이벤트의 참가 접수는 9월 24일까지 KAP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3.09.07 15:46
보도자료

2022 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한민국 안서형 여자부 ‘3위’ 쾌거

2022 WSSA 대만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에서 대한민국의 안서형(대전 버드내중 3학년) 선수가 여자부 3위(개인종합 10.157)를 차지했다. 세계 스포츠스태킹 협회(이하 WSSA)가 주최하는 2022 WSSA 대만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시티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른바 ‘손으로 하는 육상’으로 불리는 스포츠스태킹의 폭발적인 스피드를 겨루는 이번 대회는 6개국의 316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대한민국에서는 33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했다. 한국 국가대표팀은 안서형 선수 외에도 ▲여자부 6위 박민형(남양주 장내중 1학년) ▲여자부 7위 박지우(강원 홍천여중 2학년) ▲남자부 U14리그 사이클 1위 김주원(인천 검암중 2학년) 등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대한 스포츠스태킹 협회는 2012년부터 월드챔피언십과 아시안오픈 챔피언십, 주니어올림픽 등 국제 대회에 한국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출전하고 있다. 특히 내년 11월 열리는 2023 WSSA 아시안오픈 챔피언십은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당 대회는 13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대의 스포츠스태킹 국제 대회로 꾸려질 예정이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김석태 감독(경남 창녕중 교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최 측인 WSSA 대만 협회가 대회를 잘 준비했던 것 같다. 내년 대회 개최국이 대한민국인 만큼,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아시아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14 14:47
프로축구

‘제2의 엄지성·김주성이 뛴다’···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주목

현재 충남 천안에서는 ‘2022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진행 중이다. 지난 16일 고등부(U18, U17) 대회가 개막해 국내 프로축구 K리그 23개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경쟁하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는 ‘K리그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 세칙’에 따라 모든 구단이 산하에 학교팀 또는 클럽팀의 형태로 각 연령별(U18, U15, U12) 유소년 클럽을 보유해야 한다. K리그 유소년 클럽의 왕중왕을 가리는 2015년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냈다. K리그 현역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에는 엄지성(광주FC)이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걸출한 활약을 보였다. 광주 금호고 출신 엄지성은 2019년 당시 저학년(17세)이었음에도 U18 대회에 참가하여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듬해 5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최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 차출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서 뛰게 될 김주성(김천 상무)도 2018년 대회에서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강성진, 김진야(이상 FC서울) 설영우, 엄원상(이상 울산 현대) 등이 활약했다. 정상빈(그라스호퍼) 홍윤상(볼프스부르크) 이동경(샬케04)도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잠재력 있는 선수를 조기에 발굴하는 취지에서 학제 구분 없이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생겼다. 고등학생 선수들만 고등부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구단의 선택에 의해 중학생인 16세 선수도 U17 대회에 뛸 수 있게 됐다. 초등부 선수 또한 중등부가 경쟁하는 U14 대회 참가가 가능하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유관중으로 개최된다. 강릉제일고에 재학하는 공격수 성기완을 주목할 만하다. 올해 K리그 주니어 전기 리그 A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그는 드리블 능력과 왼발 슛이 강점이다. 해당 대회 B조에서 12골을 넣은 유선우(충남기계공고)의 발끝도 매섭다. 이 밖에도 준프로 계약을 한 이상민(매탄고) 강상윤(영생고) 이현준(개성고) 등이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문로=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7.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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