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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에이피알, 메디큐브 단일 브랜드 매출 1조 4000억 원 돌파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지난해 단일 브랜드 매출액 1조 4천억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메가 뷰티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에이피알은 2025년 메디큐브의 화장품 부문과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 부문을 합산한 브랜드 전체 연간 매출액이 1조 4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메디큐브 론칭 10년 만에 단일 브랜드 기준 ‘1조 클럽’에 입성하며 K-뷰티를 대표하는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국내 뷰티 브랜드 가운데 단일 브랜드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이번 성과는 메디큐브만의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과 혁신 기술 기반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먼저 화장품 부문에서는 ‘제로모공패드’,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등 피부 유형과 고민에 맞춘 스킨케어 제품들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지도와 호응을 얻으며 판매를 견인했다. 여기에 뷰티 디바이스와의 병용 효과가 인기를 끌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 결과 2025년 메디큐브 화장품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하며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꾸준한 수요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뷰티 디바이스 부문 매출은 4천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는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론칭된 2021년과 비교했을 때 4년 만에 약 100배 성장한 수치다. 에이피알은 현재 R&D 조직과 자체 생산시설, 물류센터에 이르는 뷰티 밸류체인 내재화 아래 △클렌징 △기초 관리 △피부탄력 개선 △윤곽 등 기능별 세분화된 라인업을 구축하며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메디큐브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며 해외 매출 1조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미국 시장 공략에 주력한 메디큐브는 LA와 뉴욕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으며,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광고도 두 차례 진행하는 등 현지 내 브랜드 영향력 강화 행보를 이어왔다. 이외에도 일본, 중화권 등 다양한 지역에서 팝업 행사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했다.에이피알은 올해도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한 내실 있는 성장 흐름을 이어갈 방침이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헤어 및 바디 라인 출시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뷰티 디바이스 부문 역시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국, 일본과 같은 주력 시장을 넘어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전반에 대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이번 메디큐브 성과는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비자들과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뷰티 솔루션을 통해 K뷰티를 넘어 글로벌을 대표하는 뷰티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2026.02.09 16:04
산업

“설 연휴 여행, 더 오래 머물고 더 멀리 떠난다”

전 세계 여행 시장에서 4일 이하의 단기 여행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긴 휴가 활용이 가능한 명절·연휴를 맞아 중·장기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트립닷컴에 따르면 한국 여행자의 65%가 중·장기 여행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설 연휴 전후 데이터 기준으로 전체 예약 중 4~7일 일정이 43%를 차지했고, 8~14일 일정 역시 약 22%로 나타나며 설 연휴를 활용해 여행 일정을 확장하는 수요가 뚜렷하게 확인됐다.이 같은 변화는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 글로벌 데이터 기준으로 7박 이상 체류하는 해외여행 예약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장거리 항공편 예약 역시 같은 기간 대비 약 5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음력 설 연휴를 맞아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여행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아시아 지역의 음력설 연휴 기간(2월 13일~25일)을 살펴보면 한국·싱가포르·홍콩·말레이시아·필리핀 등은 2~3일의 연차 사용만으로 최대 9일까지 휴가 활용이 가능했으며, 중국 본토와 베트남의 경우 최대 9~15일까지도 연휴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여행 일정이 길어지면서 목적지 선택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설 연휴 기간 아웃바운드 기준으로 일본·대만·홍콩·베트남 등 기존 근거리 여행지가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했으나, 미국·스페인·호주 등 장거리 여행지가 인기 상승 여행지로 떠오르며 목적지 선택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설 연휴 전후 기간 한국을 찾는 인바운드 수요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트립닷컴 예약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기간 한국행 항공권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 연휴를 보내는 중국·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뿐 아니라, 일본·호주·미국 등에서도 한국행 예약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방한 수요의 저변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출발지별로는 대만 가오슝발 노선이 설 연휴 전후 기간 가장 높은 예약 증가율을 기록했으며, 일본 역시 기존 도쿄·오사카 중심에서 나고야·삿포로·후쿠오카·오키나와 등 주요 도시 전반으로 방한 수요가 확산되는 흐름이 관측됐다. 특히 폴란드·캐나다·우즈베키스탄 등 국가에서의 방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며, 한국을 찾는 해외 여행객의 국적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북미·중앙아시아 등으로 점차 다변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여행 기간이 길어지면서 여행 소비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트립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 예약은 전년 대비 83% 증가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 예약 역시 38% 늘어나 장거리 이동 시 편의성과 경험을 고려한 선택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 부문에서도 5성급 호텔 예약이 전년 대비 59%증가했으며,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주요 여행지에서는 5성급 호텔이 전체 예약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4성급 호텔까지 포함한 상위 등급 숙소 비중은 전체 예약의 약 75%로 집계돼, 여행 소비 전반에서 프리미엄 선호가 강화되고 있는 흐름이 확인됐다.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최근 여행자들의 여행 목적이 관광지 방문에 국한되지 않고 더욱 다양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중시하는 만큼 이들의 여행 설계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설 연휴에 트립닷컴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편하게 나만의 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군 확대와 콘텐츠 서비스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2.09 16:01
산업

바이오던스, 마스크 넘어 토너패드까지… 누적 판매 300만개 돌파

뷰티셀렉션(대표 박재빈)의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던스(BIODANCE)’는 하이드로겔 소재를 앞세워 저가 시트 마스크 중심이던 마스크팩 시장에 변화를 이끌어왔다. 단순한 사용감을 넘어, 피부에 밀착되는 제형과 눈에 띄는 효능을 구현한 하이드로겔은 바이오던스를 통해 하나의 스킨케어 소재로서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하이드로겔이 ‘특별한 마스크팩 소재’를 넘어, 일상 스킨케어의 핵심 소재로 자리 잡고 있다. 바이오던스는 하이드로겔 토너패드 누적 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이드로겔 마스크로 기술력을 입증한 데 이어, 토너패드라는 데일리 제품군에서도 시장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이드로겔은 바이오던스가 저가의 시트 마스크 중심이던 마스크팩 시장에 하이드로겔 소재를 적용한 고기능·고밀착 마스크팩 ‘리얼 딥 마스크’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저자극이면서도 고효능을 구현한 하이드로겔 제형은 사용 전후 눈에 띄는 피부 변화를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이는 국내를 넘어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뷰티 시장으로 확산됐다. 이후 하이드로겔에 대한 신뢰와 선호가 쌓이면서, ‘간편하게, 매일, 그리고 스팟·부분적으로도 사용하고 싶다’는 소비자 니즈가 점차 커졌고. 이러한 흐름 속에서 바이오던스가 선보인 하이드로겔 토너패드는 하이드로겔의 장점을 데일리 스킨케어에 녹여낸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원단 전체를 100% 겔링 코팅해 자극은 줄이고 유효성분의 전달력은 높였으며, 토너패드 특유의 편의성과 하이드로겔 고밀착 고보습을 동시에 구현했다.특히 콜라겐 라인의 하이드로겔 토너패드는 아침 사용 시 메이크업 밀착력이 높아진다는 입소문과 함께 ‘화잘먹 패드’로 불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실제 생활 루틴 속에서 체감 효능이 검증된 사례다.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하이드로겔의 일상화’로 해석한다. 마스크팩에 국한됐던 하이드로겔 소재가 토너패드, 부분 케어 등으로 확장되며, 뷰티 시장 전반에서 저자극이면서도 고효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스킨케어에 대한 소비자 기준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하이드로겔 토너패드의 성장세는 한국을 넘어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바이오던스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 ‘소재 중심의 제품 설계’가 있다고 설명한다. 바이오던스 관계자는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따라가기보다, 피부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소재와 그 사용 경험을 어떻게 일상에 녹일 수 있을지를 고민해왔다”며 “하이드로겔 토너패드의 성과는 일시적인 유행이나 트렌드가 아닌 소비자들이 저자극·고효능이라는 진정성 있는 스킨케어의 가치를 점점 더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현재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침에는 하이드로겔 토너패드로 데일리 케어를 하고, 밤에는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수면팩처럼 사용하는 ‘하이드로겔 케어 루틴’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하이드로겔이 단일 제품을 넘어, 하나의 스킨케어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바이오던스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 하이드로겔을 중심으로 한 전문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순간적인 유행이 아닌, 피부에 진짜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고 싶다”는 브랜드 기조 아래, 하이드로겔이라는 소재를 일상 속으로 끌어온 바이오던스 하이드로겔이 뷰티 시장의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 잡은 지금, 바이오던스의 다음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6.02.09 15:57
뮤직

아이엠 오늘(9일) 육군 현역 입대 “몸 건강히…몬엑 멤버들 활동 응원해달라”

‘믿듣퍼’ 몬스타엑스 아이엠이 9일 입대했다.이날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아이엠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는다. 아이엠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최근에 월드 투어를 시작하면서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와 더 가까이 인사 나눌 수 있어 너무 행복했고, 입대 전에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아 다행이다. 몸 건강히 군 생활 잘 마치고 돌아올 테니 다시 만날 때까지 몬베베도 몸과 마음 모두 잘 챙기길 바라고, 멤버들 활동도 계속 응원해 줬으면 좋겠다. 몬베베 사랑해”라고 소감을 전했다.아이엠은 몬스타엑스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한 멤버다. 그의 입대로 당분간 완전체 활동은 잠시 멈추게 됐지만, 몬스타엑스는 월드 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한 아이엠은 그룹 활동은 물론 작사, 작곡, 프로듀싱, MC 등 다방면에서 그의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 왔다. 데뷔 앨범부터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몬스타엑스만의 강렬한 음악적 색채를 완성했을 뿐만 아니라,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그룹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2021년 팀에서 가장 먼저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 아이엠은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솔로 데뷔 앨범 ‘듀얼리티’를 통해 몬스타엑스와는 또 다른 내면적이고 몽환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그는 해당 앨범으로 아이튠즈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를 비롯,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수록곡 전곡을 진입시키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이후에도 힙합, R&B, 재즈 등 장르적 한계를 허물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아이엠은 지난 2024년 첫 솔로 월드 투어 ‘오프 더 비트’를 성공적으로 개최, 유럽과 미국, 캐나다, 아시아까지 총 10개국 18개 도시로 무대를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아이엠은 최근 개최된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 서울 공연에서도 미공개 솔로곡 ‘에러 404’ 무대를 선보이며 무대 위 압도적인 존재감을 다시금 각인시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9 15:15
배구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현대캐피탈의 '스카이워크 투게더'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이 OK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한 지난 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한국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를 둔 중학생 김시윤(15) 군이 그 주인공이었다. 김 군은 이날 '스카이워크 투게더'에 참가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학교 배구 수업을 들으며 배구에 흥미를 느낀 신장 1m80㎝의 김 군은 '롤모델' 허수봉을 만날 생각에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 특히 경기 시작 전 손을 잡고 코트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이벤트 때 그의 파트너가 허수봉이었다. 김시윤 군은 "운명처럼 허수봉 선수를 만나 생각보다 빨리 버킷 리스트를 이뤄 몹시 행복하다"며 "허수봉 선수의 격려에 힘입어 앞으로 배구선수로서의 꿈을 더 키워나가 국가대표가 돼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 종료 후엔 선수들로부터 사인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배구 명문' 현대캐피탈은 2024~25시즌 통합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성적뿐만 아니라 지역 연고 마케팅과 사회공헌활동(CSR)도 적극적이다. 현대캐피탈이 자사 배구단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함께 진행하는 '스카이워크 투게더(Skywalk Together)'는 연고지인 천안 지역 다문화·외국인 가정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배구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쌓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천안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2024년 11월에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1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81가족 253명(어린이 97명)이 참여했다. '스카이워크 투게더'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지역 다문화·외국인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모그룹의 '글로벌 경영전략'과 맞닿아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 호주 등 전 세계 14개 국에서 총 20개 법인을 운영하는 등 사업상의 특징을 배구단과 접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보람이 크다"며 "배구를 통해 다문화·외국인 가정 아이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이형석 기자 2026.02.05 19:33
뮤직

RBW 계약만료 원어스, 비웨이브서 새출발

그룹 원어스가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비웨이브)에서 새 출발 한다.5일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비웨이브 측은 “원어스 멤버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과 심도 깊은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원어스와 비웨이브의 동행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원어스의 싱글 ‘原(원)’의 각종 활동 및 스케줄은 오는 20일까지 RBW에서 진행한 이후 비웨이브로 이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비웨이브는 멤버들의 뜻에 따라 이들의 전사인 RBW에서 원어스와 관련된 IP 구입을 모두 마친 상태다. 비웨이브는 원어스로 활동하는데 어떠한 제약이나 아쉬움이 없도록 음악과 방송, 공연 등 다방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비웨이브의 구본영 대표는 회사 설립 이전 FNC엔터테인먼트 및 RBW를 거쳐온 인물이다. 그는 재직 당시 ‘아티스트들의 아버지’로 불리며 수많은 K팝 아티스트 제작 총괄 업무에 함께 해왔고, 그중에서도 원어스의 데뷔와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탠 바 있다.이처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구본영 대표와 원어스는 비웨이브에서 다시 한번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됐다. 구본영 대표는 그룹 활동은 물론, 멤버별 개개인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며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할 전망이다.원어스는 지난 2019년 1월 미니 1집 ‘라이트 어스’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매 앨범마다 콘셉츄얼하면서도 탄탄한 세계관을 선보였던 이들은 ‘발키리’, ‘가자’, ‘태양이 떨어진다’, ‘쉽게 쓰여진 노래’ 등의 대표곡들로 큰 사랑을 받으며 ‘4세대 대표 퍼포머’로 눈부신 활약을 뽐냈다.이뿐만 아니라 2020년 Mnet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원어스는 한국의 색채를 살린 ‘월하미인’으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라는 쾌거를 거뒀고, 꾸준히 미주와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행보까지 펼쳐왔다.한편 원어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비웨이브는 지난해 6월 공식 출범을 알렸으며, H.O.T 토니안과 프로듀서 알티도 소속되어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2.05 17:20
축구일반

'은퇴 후 1년' 구자철의 냉정한 평가 "100점 만점에 51점. 이제 출발선" [IS인터뷰]

직함을 고민했다. 유소년 어드바이저. 아니면 아시아 디렉터. 그 어떤 직함을 붙여도 다 어울렸다. 선수시절부터 다재다능했다. 구자철(36). 그를 제주에서 만났다. 은퇴하고 1년간 이곳저곳을 뛰어다녔다. 친정팀인 제주 SK의 유소년 어드바이저로 그리고 바이에른뮌헨과 LAFC가 함께 설립한 축구 클럽 동맹체인 레드앤골드(R&G)의 아시아 담당 디렉터로. 틈틈이 해설과 예능까지 출연했다. 그에게 지난 1년을 물었다. 은퇴 후 1년. 선수 구자철은 여전히 축구판 한가운데에 서 있다. 그 포지션은 그라운드가 아닌 행정이다. 팬과 구단을 잇는 행정가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그에게 자신의 지난 1년에 대해 점수를 매겨달라고 요청했다. 100점 만점이었다. “항상 항상 저한테 관대한데 점수를 매기면 항상 짠 것 같다. 그래서 51점. 음. 일단은 51점.”해맑은 답변이었다. 그리고 이내 진지해졌다. 구자철은 50점 아래를 주지 않은 이유부터 설명했다. 그는 “50점을 주거나 49점을 주기에는 앞으로 가야 될 미래가 너무 재미있을 것 같고 너무 밝을 것 같고 할 수 있는 게 너무 많을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다만 점수를 생각보다 짜게 준 이유도 분명했다. “사실 1년 동안 할 수 있는 게 더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침체되어 있는 행정적인 절차로 못했던 것들이 너무 많았다”고 솔직히 고백했다.그가 느낀 가장 큰 어려움은 ‘속도’였다. 구자철은 “제가 이렇게 혼자서 생각했을 때, 예를 들어 한 달이면 가능하다고 충분히 느껴지지만 다른 이들과 공감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 정성이 너무 많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선수 시절과 달리, 행정의 영역에서는 공감과 설득이 필수였다. 그는 이 과정을 “누군가가 뚫어내야지만 훗날에 누군가가 또 와서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표현했다.51점에 ‘1점’을 더 얹은 이유는 분명했다. “제가 생각하는 기준과 목표는 유럽의 보통 클럽 수준"이라고 밝힌 후 "축구단이 왜 존재하는가, 그 존재의 이유 중에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그 출발점"이라고 했다. 구자철은 “우리나라는 그냥 축구를 하는 하나의 회사 느낌”이라며, “축구단은 정의를 가진 상태에서 철학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없다”고 짚었다. 구자철은 “제 목표는 유럽에서 생각하는 평범한 축구단을, 행정가로서 한국에서 만들어내는 거"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목표는 3년…더뎌지면 5년”이라고 제시했다. 바이에른과 LAFC 등과의 협업(R&G) 역시 같은 맥락이다. 그는 “유소년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고, 디벨롭 파트가 축구단의 기본적인 뼈대”라고 강조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기대에 대한 성과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며 스스로를 경계했다.행정가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 그는 단호했다. “꿈이 거기에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행복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그냥 꿈에 살고 있는 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너무 답답해서 제가 직접 한 것"이라며 선수 시절 자신들의 목소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경험을 떠올렸다.구자철은 자신이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제가 얼마만큼 해주느냐에 따라서 다음에 올 선수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 길을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라는 생각이다. 계속 버텨나갈 것"이라고 했다. 구자철에게 51점은 끝이 아니다. 행정가로서 자신의 세대를 시작하고 나아가 다음 세대를 향해 열어놓은 ‘시작의 점수'였다. 제주=이건 기자 2026.02.04 00:03
해외축구

"다 계획이 있구나!" 일본 21세 CB 이치하라, U-23 아시안컵 우승→곧장 유럽행…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중국을 연이어 꺾고 자국에 우승 트로피를 안긴 일본 U-23 축구대표팀 주장이자 중앙 수비수인 이치하리 리온(21)이 네덜란드 명문 구단 AZ 알크마르로 이적한다. 그는 이번 이적을 발판 삼아 향후 국제 대회를 대비한 경험을 쌓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AZ 알크마르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중앙 수비수 이치하라가 공식적으로 알크마르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AZ 알크마르에 따르면, 이치하라는 2031년 6월까지 계약했다. 일본 J2리그(2부) 소속 RB 오미야 아르디자 구단(일본)도 이날 이치하라가 알크마르로 완전히 이적했다고 알렸다.이치하라는 일본이 기대하는 중앙 수비수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까지 이끌었고, U-23 대회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치하라는 유럽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는데 이 중 AZ 알크마르 이적을 최종 선택했다.AZ 알크마르 구단은 '이치하라 리온은 오른발잡이 중앙 수비수로서, 왼쪽과 오른쪽 중앙 수비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볼 컨트롤이 뛰어나고, 스피드도 빠르다. 경기 이해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린 나이에 그는 이미 진정한 리더십을 갖췄다. 앞으로 발전할 여지는 충분하며 우리는 그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거'라고 밝혔다.이치하라는 공격 가담과 빌드업 능력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밝히며 "스가와라 유키나리, 마이쿠마 세이야가 AZ 알크마르에서 뛰었다. 그들이 먼저 이 구단에 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은 이상을 받았다. AZ 알크마르는 나에게 관심을 보인 첫 번째 구단이었다. 그 관심은 지속적이었다. 그래서 이 구단 이적을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명문 구단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처음 발을 내디딘 이치하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뛴다. 그는 "유럽 리그에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해외 리그에서 뛴 뒤 자연스럽게 월드컵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힘들겠지만 LA(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그 다음 월드컵에서 (일본이) 확실히 주력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일본축구협회(JFA)는 2028 LA 올림픽과 2030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차근차근 스텝을 밟고 있다. 이번 AFC U-23 아시안컵에서도 LA 올림픽 성과를 위해 대학생들이 포함된 21세 이하 선수들을 주축 선수로 꾸렸다. 나이는 어린데도, 2살 위 선수들을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했다.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6.02.01 14:00
해외축구

'중국 자본 구단' 울버햄프턴, 중국 선수 영입의 숨은 의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중국 축구의 차세대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 미드필더 쉬빈(21)을 전격 영입했다. 유망주 영입의 의미도 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는 중국 자본 구단으로서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울버햄프턴은 30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 슈퍼리그 칭다오 웨스트코스트에서 활약한 쉬빈을 자유계약(FA)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04년생 쉬빈은 탄탄한 피지컬과 경기 조율 능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중국 내에서는 ‘차세대 국가대표 주장 후보’로 꼽혀왔다.이번 영입이 주목받는 이유는 울버햄프턴의 소유 구조와 맞닿아 있다. 2016년 중국 대형 복합기업 포선 인터내셔널(Fosun International)이 울버햄프턴을 인수했다. 이후 중국 자본을 대표하는 EPL 구단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최근 몇 년간 중국 축구의 침체와 함께, 중국 선수의 유럽 진출 역시 사실상 끊긴 상태였다.쉬빈 영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나온 ‘상징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적료 부담이 없는 FA 계약이라는 점은 리스크를 최소화한 결정이다. 울버햄프턴은 쉬빈을 즉시 1군에 투입하기보다는, 2025~26 잔여 기간 동안 잉글랜드 내 다른 팀으로 임대하거나 U-21 팀에서 적응 과정을 거치게 할 계획이다.구단 관계자는 “쉬빈이 잉글랜드 축구 환경에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울버햄프턴 스카우트진이 쉬빈을 눈여겨본 계기는 최근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이었다. 쉬빈은 중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대회를 이끌며 중국의 사상 첫 U-23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당시 중원 장악력과 리더십은 유럽 다수 구단의 관심을 끌었고, 울버햄프턴이 선제적으로 움직였다.이 영입에는 마케팅 이상의 계산도 깔려 있다. 이미 울버햄프턴은 황희찬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아왔다. 여기에 중국 대표 유망주까지 더해질 경우, 울버햄프턴은 아시아 축구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확대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울버햄프턴은 챔피언십 강등이 유력하다. 만약 챔피언십으로 강등될 경우, 쉬빈을 전면에 내세워 중국 팬들의 돈을 노리겠다는 생각도 깔려있다. 다만 중국 축구계는 이와 무관하게 쉬빈의 잉글랜드 진출에 환호하고 있다. 중국 축구계 관계자는 '중국 선수의 EPL 직행 사례가 거의 사라진 상황에서 쉬빈의 울버햄프턴행은 중국 축구 팬들에게 상징적인 사건'이라며 '선수 개인의 성공 여부와 별개로, 중국 축구 전체에 주는 메시지가 크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버햄프턴의 쉬빈 영입은 결과에 따라 의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다. 성공한다면 중국 자본 구단과 중국 축구 모두에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 반대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FA 영입이라는 점에서 구단의 부담은 제한적이다.중국 구단주 체제 아래 울버햄프턴이 다시 한 번 아시아, 그중에서도 중국 축구의 미래에 베팅했다. 쉬빈의 EPL 도전이 단순한 이적을 넘어 어떤 파장을 낳을지 주목된다. 2026.01.3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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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서울 앙코르 콘서트 추가 회차 오픈

그룹 피원하모니가 서울 앙코르 콘서트 전석 매진에 힘입어 추가 회차를 오픈한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공지를 통해 2026 피원하모니 라이브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 앙코르’ 인 서울 추가 회차 오픈을 알렸다.앞서 예매를 진행한 3월 7, 8일 공연이 티켓 오픈 후 빠르게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피원하모니는 더 많은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자 3월 6일 1회 공연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로써 피원하모니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는 3월 6~8일, 총 3일간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피원하모니는 지난해 8월 서울을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아시아, 북미, 중남미, 유럽을 아우르는 세 번째 월드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모스트 원티드’를 진행 중이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온 피원하모니는 2월 10일 도쿄와 3월 6~8일 서울에서의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도 화려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피원하모니 서울 앙코르 콘서트 추가 회차의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2월 4일 오후 8시부터 멤버십 대상 선예매가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2월 5일 오후 8시부터 가능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6.01.3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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