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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정위, HDC현대산업개발-아시아나 M&A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건에 대한 승인을 결정했다. 지난 3일 공정위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61.5%를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결합 핵심은 HDC현대산업개발의 토목건축공사업과 아시아나항공 항공운송업에 대한 M&A다. 각 사업 영역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토목건축공사업이나 항공운송업에 대한 시장 점유율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게 공정위의 판단이다. 다만 업계서는 양사가 모두 면세점 사업을 하고 있어 일부 경쟁제한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면세점 세부분야가 다르고 양사의 시장점유율이 낮은 점을 감안하면 면세점 사업에서도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결론 지었다. 현대산업은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한 해외 국가들의 정부에 기업결합심사 승인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한 국가는 여객 기준 21개국, 화물 기준 11개 국가다. 해당 기업결삽은 미국,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다른 여러 경쟁당국에도 신고됐고 현재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다른 나라 심사 역시 순차적으로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 관건은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고사 위기에 놓이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시아나 항공 인수 작업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일각에서는 항공업계가 극심한 경영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HDC가 산은 측과 인수조건 재협상에 나서거나, 최악의 경우 인수를 포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4.04 11:02
연예

ANC지상직학원 “상반기 대졸공채 대비 설명회 개최"

강남 ANC지상직학원이 오는 3월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국내항공사 대졸공채를 대비한 공개 설명회를 24일 오후 2시에 강남본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1차 설명회의 경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으며 2월 초순 설명회를 다시 한번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설명회 진행은 대한항공 일반관리직과 여객운송직, 진에어 여객운송조업 총괄직무 등 항공운송업의 다 직무 관리자수행 경력을 갖고 있는 최병일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설명회 진행 내용으로는 국내외 항공사 선호 인재상, 일반직(지상직)의 직무내용 소개와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일부 외항사의 채용형태 및 전형절차를 소개한다.이어 일반직(지상직) 공채합격 포인트를 위한 서류전형의 주안점과 면접전형의 주안점을 면접관의 관점에서 설명, 항공사 입사지망생들의 궁금증을 쉽게 풀어주며 질의 문답의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ANC지상직학원은 지난 2018년에도 국내 외항공사에 다수의 대졸공채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진에어와 에어부산 동시합격자도 배출한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는 국내외 항공사의 일반직, 영업서비스직, 공항서비스직, 객실승무직 경력의 강사진과 카운셀러들의 지도 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남ANC지상직학원 만의 특징은 외국항공사의 채용대행 및 특채대행으로 ANC지상직 학원생들의 취업률을 높이는 한편, 인사관리전공의 경영학석사(MBA) 과정 대한항공 일반관리직 출신의 원장 외에도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델타항공, 캐세이퍼시픽,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항공 등 국내 외 유수의 항공사출신의 강사진과 카운셀러들이 학생들의 1:1전담 취업지도와 1:1맞춤형 피드백수업의 최적화된 학습효율성으로 매년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승한기자 2019.01.22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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