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012건
산업

스타벅스, 리워드 개편 후 참여 고객 2.3배·승급은 5배 증가

스타벅스 코리아가 리워드 프로그램을 고객 맞춤형으로 바꾼 후 이용자수가 크게 증가했다.스타벅스는 지난달 17일 구매 고객에게 혜택을 되돌려주는 스타벅스 리워드의 혜택을 대폭 개편했다. 기존 골드 회원의 쿠폰 선택을 확대해 폭을 제조 음료, 푸드, MD 등으로 대폭 확대하고 기존 골드 등급 회원에 한정됐던 별 쿠폰 혜택을 그린 회원까지 적용했다.이번 개편을 통해 골드 회원만 과거 누리던 혜택이 그린 등급 고객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 무료 쿠폰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고객 수는 개편 이전에 비해 2.3배나 증가했다.특히 개편 후 3주 만에 약 50만 명 이상이 새로운 리워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무료 쿠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그린 등급 고객의 별 적립 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높게 조사돼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그린에서 골드로 승급한 회원 수가 약 5배 이상 증가했다.스타벅스의 리워드 프로그램 개편은 맞춤형 고객 혜택의 확대를 통해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으로 새롭게 추가된 사이즈업, 푸드 및 MD 등의 교환 바우처 선택형 혜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개편 이후 2명 중 1명은 수령한 리워드 별 쿠폰을 무료 음료 대신 사이즈업, 푸드, MD 등으로 선택을 넓혔다.기존에는 별 기준이 충족되면 음료 쿠폰이 자동으로 발급됐만, 개편 이후부터 고객이 별을 모았다가 원하는 상황에 맞춰 이용할 수 있어 선택권과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한편 개편 이후 리워드를 통해 수령한 인기 푸드는 블랙 사파이어 치즈 케이크, 딸기 촉촉 초코 생크림 케이크, 프레시 가든 치킨 밀박스였다. MD는 SS 시그니처 탱크 텀블러 503ml, 데일리 애플민트 3단 양우산, 베베드피노 워터풀 빅백 순이었다.개편된 스타벅스 리워드에서 골드 회원은 기존처럼 별 8개와 12개로 무료음료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적립 별을 활용해 음료 사이즈업 또는 정해진 금액 상당의 품목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그린 등급 회원 역시 골드 회원과 같이 적립 별을 활용해 사이즈업 쿠폰이나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로 교환할 수 있는 무료음료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9 17:47
산업

네이버 지도 열고 스타벅스 매장 목록 저장하면 1+1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

스타벅스 코리아가 나의 상황에 딱 맞는 스타벅스 매장을 쉽게 구분해 저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스타벅스는 네이버 지도앱에서 다양한 상황에 따라 방문하기 좋은 맞춤형 스타벅스 매장을 소개하고,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음료 1+1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고객이 상황별, 목적별 방문하기 좋은 스타벅스 매장을 범주화해 목록을 만들어 소개하고, 이를 저장한 고객이 쉽고 편하게 매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이벤트는 ‘스타벅스에서 만나요(MEET ME AT STARBUCKS)’ 캠페인의 일환으로 연말까지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이벤트는 고객의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는 스타벅스 매장을 앱 이용자의 위치에 기반해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목록을 구성해 제공한다. 해당 목록을 저장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무료 음료 쿠폰 2종에 대한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톨 사이즈 디카페인 카페 아메리카노 구매 시 동일한 음료로 한잔 더 제공하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T) 1+1 쿠폰’과 ‘Any Bev(Any Size) 1+1 쿠폰’ 중 한 개를 무작위로 증정한다.‘Any Bev(Any Size) 1+1 쿠폰’은 DT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모든 제조 음료를 용량에 관계없이 구매 시 동일 사이즈의 같은 음료로 한잔 더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기간 중 매일 1회씩 가능하며, 원하는 매장에 방문해 파트너를 통해 직접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꼭 가봐야 할 스타벅스 매장 ▲특별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드라이브 코스로 좋은 스타벅스 매장 등 고객의 필요에 맞춰 방문하기 좋은 스타벅스 매장을 15종류의 목록으로 구분해 소개한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지도앱의 스타벅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상미 스타벅스 코리아 이상미 마케팅담당은 “스타벅스와 네이버 지도앱은 각 분야에서 월간 활성 이용자 수 1위를 기록 중인 앱으로 두 브랜드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스타벅스는 앞으로 예정된 캠페인을 통해서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새로운 스타벅스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7 15:22
산업

13년간 케이크 500만개 판매… 빌리엔젤, 창립기념일 특별 이벤트

프리미엄 케이크 하우스 빌리엔젤이 7월 4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연다.온라인 이벤트는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버라이어티팩 ▲밀크크레이프 ▲딸기크레이프 구매 시 ‘만다린 오렌지’맛 수건케이크 1개를 증정한다. 수건케이크는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신제품으로, 크레이프를 수건처럼 돌돌 말아 만든 독특한 형태의 디저트다.앞서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4일에 ‘깨먹는 초콜릿 케이크’를 정가 1만2900원에서 50% 할인된 6450원에, 아메리카노를 정가 4900원에서 50% 할인된 2450원에 판매했다.빌리엔젤은 지난 2012년 홍대 1호점 오픈 이후 13년간 총 500만개의 케이크를 판매하며 국내 프리미엄 케이크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시그니처 제품인 크레이프 케이크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200만개 이상 판매, 빌리엔젤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하루 평균 1000개 이상의 케이크가 판매되는 수치로, 국내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에서 빌리엔젤의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성과다.창립기념일을 앞두고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빌리엔젤의 인기 케이크 6종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버라이어티팩이 누적 판매량 22만2000개를 돌파하며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상반기 판매 순위는 ▲버라이어티팩 ▲딸기크레이프 ▲밀크크레이프 순으로 집계됐다. 중국 SNS에서 화제가 된 ‘수건케이크’와 새롭게 출시한 ‘떠먹는 쿠키앤크림 스쿱 케이크’ 등 신제품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빌리엔젤은 지난 5월에는 서브 브랜드인 빌리앳홈을 쿠팡에 단독 입점시키며 프리미엄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5980원의 합리적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라인을 구축했다.빌리엔젤 브랜드 운영사인 그레닉스의 곽계민 대표는 “13년 전 홍대 작은 카페에서 시작한 빌리엔젤이 500만개 케이크 판매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고급 재료와 장인정신으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6 15:25
스타

‘사계의 봄’ 한진희, 하유준 조력자 활약…”잊지 못할 봄날” 종영소감

SBS 청춘 드라마 ‘사계의 봄’ 배우 한진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한진희는 5일 소속사 심스토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사계의 봄' 대본을 받았을 때, 윤승수는 단순한 조력자가 아닌 사계의 과거와 상처를 짊어진 복합적인 인물로 다가왔다"며 "그 마음의 무게를 연기하며, 저도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촬영 내내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의 호흡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고 많이 배운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춘의 아픔과 성장을 음악 속에 담아낸 이 작품은 제게도 잊지 못할 봄날이었습니다. '사계의 봄'을 아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했다.'사계의 봄'은 지난 2일 종영했으며 한진희는 사계의 과거, 진실을 꿰뚫고 있는 핵심 인물로 묵직하고도 절제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한진희는 단편영화 ‘미호’에서 가해자 역을 맡으며 강렬한 연기로 7회 충무로 영화제 – 감독주간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독립영화 ‘디스 아메리카노’에서 배우 지망생 전남친 연우 역을 맡아 섬세하고 진정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어 ‘마에스트라’에서 이영애와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05 17:09
산업

11번가, 초특가 쇼핑 코너 ‘10분러시’ 누적 결제거래액 110억 달성

11번가의 한정된 시간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초특가 쇼핑 코너 ‘10분러시’의 누적 결제거래액이 론칭 9개월여 만에 110억원을 달성했다.‘10분러시’는 지난해 9월 말 오픈 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단 10분간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추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에 선보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최소 구매금액, 최소 주문수량 등 별도 조건 없이 제품을 모두 무료배송해 고물가 시대에 최적화된 혜택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누적 제품 판매수량도 최근 100만개를 넘어섰다.이 코너의 최고 인기 상품군은 ‘커피 e쿠폰’이다. 높아진 커피값 부담에 보다 가성비 있는 e쿠폰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e쿠폰(990원)은 1초에 16개 꼴로 10분 동안 총 1만장이 팔려나갔다.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e쿠폰(1만장), ‘빽다방 아메리카노’ e쿠폰(5000장) 등도 1,000원대의 가격을 앞세워 빠르게 판매됐다.10분만에 1000만원 이상 판매되며 큰 관심을 끈 제품들도 350개를 넘어섰다. ‘세라젬 S급 리퍼’(신제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할인), ‘구글 플레이 기프트코드 5만원권’(4만5000원)의 경우 10분 만에 무려 1억 원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이색적인 판매 기록들도 계속 나오고 있다. 5000여개가 결제된 ‘파리바게뜨 NO.1 우유식빵’은 단 10분 만에 63빌딩(249.6m) 3배 높이만큼 판매됐다. ‘꼬꼬밸리 닭가슴살’(100g)은 1.5톤 트럭 한 대에 가득 싣고도 남는 중량(1.8톤)이 빠르게 팔려나갔다.11번가는 고물가 속 초특가 판매 전략을 강화해오고 있다. 11번가 내 인기 코너로 자리잡은 ‘10분러시’에 이어, 올해 ‘60분러시’, ‘원데이 빅딜’, ‘E쿠폰 메가 데이’ 등 초특가 행사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특히 퇴근길 쇼핑족을 겨냥해 지난 2월 신설한 ‘60분러시’(매일 오후 6시부터 60분간 특가 판매)의 경우, 론칭 5개월만에 누적 50억원에 달하는 거래액을 기록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11번가는 ‘10분러시’와 ‘60분러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러시데이 위크’ 행사를 신설,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행사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저가 200% 보상제’(구매 제품이 지정된 비교 플랫폼 대비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200%를 ‘11페이 포인트’(최대 1만1000 포인트)로 지급) 혜택을 적용한다. 또한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 ‘BBQ 황금올리브 치킨+크림 치즈볼 e쿠폰’,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e쿠폰’ 등을 경품 이벤트를 통해 나눠준다.고광일 11번가 영업그룹장은 “’10분러시’가 하루 10분 동안만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110억원 달성은 론칭 후 불과 47시간여 만에 달성해 낸 괄목할 만한 성과”라며 “하반기에도 초특가 판매 전략을 한 축으로, 업계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들을 다방면에서 기울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3 17:30
IT

KT 멤버십 전용 '쇼핑라운지' 오픈…특가 찬스에 무료 배송까지

KT는 멤버십 고객 전용 커머스 '쇼핑라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쇼핑라운지는 KT 멤버십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가전·리빙·식품·뷰티·패션 등 생활 필수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전 상품 멤버십 할인과 무료 배송 혜택을 보장한다.KT는 쇼핑라운지를 '브랜드팝업'과 '멤버스특가' 두 카테고리로 운영한다.브랜드팝업은 오쏘몰, 아모레퍼시픽, 풀리오, 스메그, CJ제일제당 등 인기 브랜드의 한정 특가를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소개한다. 멤버스특가는 다이슨, 로보락 같은 프리미엄 제품부터 오아 냉각 손 선풍기, AHC 선스틱 등 실속형 아이템을 최저가로 제공한다.KT는 오픈을 기념해 '쇼핑라운지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최고 구매액 고객 10명에게는 조선팰리스 라운지&바 애프터눈티세트(2인권)를 증정하고, 구매 고객에게 추첨으로 2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에어팟 맥스, 보테가베네타 지갑 등 프리미엄 경품을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선착순으로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도 증정한다.쇼핑라운지는 KT 멤버십 앱 하단 쇼핑라운지 메뉴 또는 메인 화면 내 상품 이미지를 클릭해 이용할 수 있다.김영걸 KT 서비스프로덕트본부장은 "KT 멤버십 고객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자 한다"며 "시즌과 트렌드에 맞는 인기 브랜드는 물론 생활 밀착형 상품을 최저가로 제공해 고객 효용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02 16:53
산업

11번가, '피자헛' 등 인기 e쿠폰 최대 50% 할인

11번가가 7월 ‘E쿠폰 메가 데이’를 실시한다. 11번가는 7월 1일부터 4일간 인기 외식 e쿠폰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E쿠폰 메가 데이’는 매월 초 인기 브랜드의 e쿠폰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지난 3월 처음 선보인 이후 이달(6월)까지 총 18일의 행사 기간 동안 280만명(누적, 중복 포함) 이상의 고객을 불러 모으고 매월 상품 완판 사례를 이어가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7월 ‘E쿠폰 메가 데이’는 무더위와 휴가로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 4곳과 협업해 릴레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토스페이머니’ 결제 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최대 10%)도 매일 선착순 발급해, 고객이 e쿠폰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 첫날인 7월 1일에는 ‘명륜진사갈비 1인 이용권(성인)’을 정가 대비 10% 할인한 1만9700원에 4만장 한정수량 판매한다. 2일에는 피자, 파스타, 콜라로 구성된 ‘피자헛’의 인기 피자 세트 e쿠폰을 최대 50% 할인한다. ‘피자헛 더블 쉬림프 크런치(L)+리치치즈파스타+콜라(1.25L)’를 2만3400원에, ‘피자헛 수퍼슈프림 리치골드(L)+리치치즈파스타+콜라(1.25L)’를 2만4600원에 만나볼 수 있다.3일에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음료 e쿠폰을 특가에 준비했다. ‘메가MGC커피’의 7월 신메뉴인 ‘제로 체리콜라’와 ‘라벤더 카페라떼’, 시즌 시그니처 메뉴인 ‘꿀수박주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을 최대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4일에는 ‘쉐이크쉑’의 인기 메뉴로 구성한 2인 세트를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응모만 해도 최대 2만4000원 상당의 외식 e쿠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E쿠폰 0원 잭팟 이벤트’도 연다. 행사 기간 매일 400명씩 총 1600명을 추첨해 ‘피자헛 (오리지널) 콤비네이션 1958(M)+콜라(1.25L)’(100명), ‘메가MGC커피 할메가커피’(500명),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1000명)를 증정한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6.30 17:19
생활문화

차별화된 브랜드력 보여주는 무인카페 킨크커피, 업계 최초 프리 커피 데이 실시

프랜차이즈 빌더 플랫폼 운영 기업 세컨드유레카(대표 성중헌)는 무인카페 킨크커피가 업계 최초로 전국 동시 프리 커피 데이(FREE COFFEE DAY)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킨크커피는 오는 6월 17일 화요일부터 19일 목요일까지 3일간 킨크 1주년 감사제의 일환으로 킨크 프리 커피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킨크 커피 잇 포워드(KiNK Coffee It Forward)로 Pay It Forward 정신에서 착안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킨크커피 관계자는 "가상의 주인장 김씨가 오늘 하루, 우리 동네를 위해 커피를 선물합니다. 킨크의 무료 커피 한 잔으로 연결되는 우리 동네, 킨크에서 이웃과 만납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동네 사랑방으로서의 킨크커피 차별화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하루 300잔의 핫 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 무인카페와는 차원이 다른 신선한 원두로 내린 진짜 맛있는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매장 위치는 킨크커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킨크커피 1주년 기념 프리 커피 데이는 소비자와 점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무인카페 업계 내에서 킨크커피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력을 보여주는 취지를 담았다. 세컨드유레카는 이번 행사를 위해 매장당 행사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무료 원두 사용량 지원, 행사 시간 매출 100% 보상, 조기 품절을 대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지원, 홍보물 지원 등이 모두 포함된다. 본사가 100% 지원하는 이벤트를 통해 킨크커피는 무인카페임에도 커피 퀄리티나 고객 서비스 등 브랜드 파워에서 뒤처지지 않는다는 점을 증명할 계획이다.성중헌 세컨드유레카 대표는 "앞으로 킨크커피 주인장이 될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킨크커피의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인카페 최초 전국 동시 프리 커피 데이를 통해 킨크커피만의 브랜드력을 확실하게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킨크커피는 2024년 5월에 론칭한 혁신적인 무인카페 브랜드로, 동네 사랑방 콘셉트에 기반한 차별화된 무인카페를 지향한다.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및 하루 30분의 매장 관리로 인건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1월 가맹사업 시작 후 7개월만에 30호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컨드유레카는 프랜차이즈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벤앤제리스 샵인샵 배달 창업, 킨크커피 가맹 사업, 무교동유정낙지 국내외 사업 등 다양한 F&B 프랜차이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2025.06.16 10:00
프로야구

“폰세가 울산에 나타났다!” 창원시는 보고 있나 [김식의 엔드게임]

5월 21일 울산광역시의 한 카페에 키 1m98㎝의 거인이 나타났다. 아내, 동료들과 함께 등장한 그는 주문한 커피를 마시더니 “정말 맛있다”며 감탄했다. 그는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31)였다. 직전 등판(5월 17일 SSG 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8이닝 동안 삼진 18개를 잡아내며 KBO리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운 슈퍼스타다.카페 사장에게 그는 덩치 큰 외국인일 뿐이었다. 이후 폰세가 커피 65잔을 대량으로 주문해도 누가 시킨 것인지 몰랐다. 폰세는 ‘이글스TV’와 인터뷰에서 “내가 한국에서 먹은 아메리카노 중 최고다. 난 프랜차이즈 카페 대신 작은 커피숍을 갈 것이다. 소상공인(little guys)을 생각해야 한다”며 웃었다.카페 사장은 나중에야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작은 기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 카페가 전국의 야구팬에게 유명해진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고객이 줄을 서고, 소셜미디어(SNS) 핫플레이스가 됐다. 이는 프로야구의 힘과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다. KBO리그는 6월 3일 2025년 누적 관중 500만명을 기록했다. 이 페이스라면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1200만 관중 돌파가 유력하다. 야구는 인기 스포츠를 넘어 강력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야구팬들의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그만큼 사회 전반에 걸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KBO리그 출범 후 수십 년 동안 적자를 감내했던 구단 경영도 활기를 띠고 있다.야구 인기 덕에 각 지자체도 신이 났다. 프로야구가 더 없는 홍보 수단이자 사회 복지로 기능하기 때문이다. 한화가 선전하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야구 유니폼을 입고 간부회의를 주재한 적도 있다. 올해 선보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지난 11일까지 33차례 홈 경기 중 무려 29경기 매진을 기록했다.폰세의 방문이 ‘핫플’을 만든 것처럼, 야구의 온기는 그라운드 밖으로도 퍼지고 있다. 프로야구 연고 도시가 아닌 울산에 깜짝 등장한 거인은 ‘카페의 귀인’이었던 셈이다.한화가 이때 울산을 방문한 건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서였다. 3월 말 창원NC파크에서 시설물 낙하로 인한 인명사고 후 NC는 홈구장을 쓰지 못한 채 전국을 떠돌았다. 한 달여 동안 사고 원인을 조사한 뒤 안전 점검을 마쳤는데도 창원시는 창원NC파크 재개장을 뚜렷한 이유 없이 미뤘다. 야구장 광고·입점 업체의 손실은 40억원 수준으로 불어났다. 주변 상권이 입은 피해까지 합산하면 손해를 가늠할 수 없다.결국 NC 구단은 창원NC파크를 사용할 수 있을 때까지 울산 문수구장을 임시 홈으로 쓴다고 5월 8일 밝혔다. 그러자 다음날 창원시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재개장을 위한 시설물 점검을 18일까지 완료한다”고 발표했다. 인명사고 직후부터 재개장까지 시와 구단은 심각한 엇박자를 냈다.수면 아래서 몸집을 키운 양 측의 갈등은 NC가 창원으로 돌아온 직후 폭발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5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이 지역(창원)에서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했으나, 구단의 생존 자체에 위기를 느꼈다. 창원시에 구단이 요구한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연고지 이전을 비롯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연고지 이전이 벼랑 끝에서 쓰는 카드라는 것을 잘 아는 스포츠인들은 충격에 빠졌다. 놀라운 것은 그 이후 여론이다. 프로야구 원로 모임인 일구회는 ‘창원시와 창원시 의회의 불합리한 대우에 맞서고 있는 NC 다이노스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 가장 반대할 것으로 예상됐던 NC 팬들은 조용히 구단과 창원시의 대응을 살피고 있다.NC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창원시의 약속을 받고 2011년 야구단을 창단했다. 그러나 양 측은 10년 넘도록 크고 작은 갈등을 빚어 왔다. 2013년 창원시는 새 구장을 인구 18만명 규모의 진해(육군대학 부지)에 건설하려 했다. 당시 마산·진해·창원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지자체가 시청사와 야구장을 나눠 가지는 행정’이라는 비판 여론이 거셌다. 결국 창원NC파크는 마산구장 옆에 지어졌다.대립 구도에서 창원시는 언제나 갑(甲)이었다. 구단 입장에서 연고지 이전은 실행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창원NC파크 준공 전후로 NC는 구장 사용권과 광고권으로 25년 치에 해당하는 330억원을 완납했다. 창원시는 이 돈을 볼모로 여긴 것 같다.NC가 창단하면서 창원은 비수도권에서 5번째로 프로야구단을 가진 도시가 됐다. 2020년 NC가 통합 챔피언에 올랐을 때, 야구 스타들이 창원시의 일원이 됐을 때 시민들은 열광했다.그러나 창원시와 NC는 인근 교통편 확충, 2군 구장 개선 문제를 놓고 마찰을 일으켰다. 끓는점이 3월 말 인명사고였다. NC가 존립 위기에 처했는데, 창원시는 리스크 회피에 바빴다. 이 과정을 잘 아는 야구인들, 심지어 상당수의 팬도 연고지 이전을 지지하고 있다.물론 다른 구단도 지자체와 관계가 항상 좋은 건 아니다. 그러나 서로 ‘선’은 넘지 않는다. 지자체는 야구단이 필요하고, 구단은 시의 도움을 받는 동업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창원시와 NC의 관계를 그렇게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2000년 현대 유니콘스의 사례처럼 연고지 이전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그때와 다른 점은 현재 여론이 NC에 우호적이라는 거다. 또한 창원 수준의 경제력과 인구를 가진 도시들이 야구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폰세의 등장’을 기다리는 이들은 전국 곳곳에 있다.창원시는 NC의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한 상생협력단 태스크 포스를 구성했다. 여기서 야구인들과 팬들이 납득할 방안을 내놓지 못하면 연고 이전은 실제로 추진될 수 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 봐야 아무도 오지 않을 것이다. 스포츠1팀장 2025.06.12 10:18
산업

달라지는 스타벅스, 키오스크 놓더니 이번엔 ‘리워드 개편'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7일부터 멤버십 회원 제도인 ‘스타벅스 리워드’를 전면 개편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리워드 개편은 신규 리워드 프로그램은 적립한 별의 개수에 따라 △제조 음료 사이즈 업 무료 △제조 음료 무료 △푸드 바우처 △MD 바우처 등 무료 교환 혜택을 더 다양화한 것이 골자다.골드 회원의 경우 기존처럼 별 8개와 12개로 제조 음료 무료 쿠폰을 교환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혜택으로는 별 2개를 사용해 음료 사이즈 업이 가능해지며, 별 15개로 푸드 8000원 바우처, 별 50개로 MD 2만 5000원 바우처를 이용할 수 있다. 푸드와 MD는 추가 금액 결제시 바우처 금액 이상 제품으로도 교환 가능하다.예를 들어 별 27개를 보유한 골드 회원은 별 12개를 사용해 ‘자바칩 프라푸치노’, 별 15개로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교환해 추가 금액 없이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식이다. 추가로 별 50개를 모으면 ‘시그니처 그린 사이렌 머그 473ml’로도 교환 가능하다.기존 골드 회원 대상으로 운영했던 별 쿠폰 교환 기능도 그린 회원까지 확대한다. 이에 그린 회원도 적립한 별을 활용해 사이즈 업 쿠폰이나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오늘의 커피, 아이스 커피 중 1개로 교환할 수 있는 무료 음료 쿠폰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스타벅스는 오는 15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또는 계좌 간편결제를 이용해 프라푸치노 또는 블렌디드 음료 구매 시 별 3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신규 리워드 론칭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8월14일까지 별을 사용해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두 가지를 추가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그린, 골드 회원 모두 별 7개를 사용해 ‘바게트 소금빵’ 또는 ‘탕종 베이글’ 중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골드 회원은 별 13개를 사용해 리저브 마이크로 블렌드21 원두로 추출한 아메리카노 또는 카페 라떼를 즐길 수 있다.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소비 패턴을 분석해 보다 풍성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차별화된 리워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6.05 10:3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