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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축구 신동’ 야말, 7살 연상 팝스타 품었다! ‘바르사 천재’의 파격 러브스토리 [AI 스포츠]

“바르사 신동의 사랑도 월드클래스!”FC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의 ‘축구 천재’ 라민 야말이 최근 7살 연상 아르헨티나 팝스타 니키 니콜(Nicki Nicole)과의 공식 열애를 선언해 전 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야말은 18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SNS에서 니키 니콜과 다정하게 포옹한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사랑과 승리’ 모두를 거머쥔 그라운드 안팎의 슈퍼스타 면모를 드러냈다. 미모의 팝스타 니키 니콜은 이미 라틴 음악계에서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는 인플루언서로, 두 사람의 만남 소식에 “드디어 바르샤 천재가 진짜 월드스타와 엮였다”는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특히 ‘7살 차이 연상’이라는 점도 팬덤을 달궜다.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야말의 어른스러운 매력 인정”, “유럽 축구판에서 가장 핫한 커플 등극” 등 반응으로 각종 커뮤니티와 SNS가 후끈 달아올랐다. 일부 매체는 두 사람이 프라이빗 제트여행, 초호화 디너, 럭셔리 휴가 등의 데이트 장면을 공개하며 화려한 커플 라이프도 집중 조명했다.밝고 당당하게 자신의 연애를 알린 야말과, 스타일리시하고 섹시한 니키 니콜. 이제 그라운드 밖에서 펼쳐질 두 사람의 화제성에도 전 세계 축구 팬과 음악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25.09.02 12:04
연예일반

“보니하니 아니고 주니지니”… 아스트로 맏형즈의 반전 컴백 [IS인터뷰]

“10년차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지난 13일 ‘주니지니’라는 다소 생소한 남성 듀오가 등장했다. 이름만 보면 왠지 ‘보니하니’처럼 어린이 채널에 나올 것 같은데, 얼굴은 익숙하다. 이들은 2016년 2월 데뷔한 아스트로의 맏형 라인인 MJ와 진진이 뭉쳐 결성한 프로젝트팀이다. 원래 그룹명은 ‘엠제이 앤 진진’이었는데, 팬들만 알 것 같아서 누구나 부르기 편한 ‘주니지니’로 변경했다. 그렇게 탄생한 ‘주니지니’는 아스트로 때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에, 색다른 음악으로 팬들을 놀라게 하는 중이다. 이들은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너무 만족하는 앨범”이라고 말했다. 데뷔와 동시에 발매한 ‘다이스’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순간순간을 즐기겠다는 의지가 담긴 앨범이다. 멤버들은 ‘다이스’를 제작하기 위해 ‘브루마블 게임’을 참고했다고 밝혔다. 진진은 “주사위를 던지면 어디가 나오든, 그 순간을 둘이 함께 즐기는 게 중요하다는 뜻을 담았다. 결국 ‘주니지니’의 여정을 게임처럼 풀어낸 앨범인 셈이다. 주사위가 6칸까지 있듯 트랙도 6곡으로 맞췄다. 1번은 출발 전 설렘, 2번은 낯선 곳에 떨어졌을 때의 두근거림, 3번은 그곳에 적응한 뒤 열리는 축제, 4번은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는 순간, 5번은 밤이 끝나 아쉬운 마음, 마지막 6번은 ‘여기가 끝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설명했다.이 앨범의 시작을 여는 타이틀곡은 ‘썸 띵스 네버 체인지’다. 피아노 루프와 클래식한 붐뱁 비트 위에 진진의 리드미컬한 랩과 MJ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진진은 “타이틀곡은 앨범의 정체성을 담아야 해서 ‘형, 각오해’라고 말하고 될 때까지 녹음을 했다”며 웃었다. 그는 또 “페스티벌 무대에서 떼창 구간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 회사 직원들까지 녹음실에 불러 코러스를 함께 불렀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MJ 역시 “이렇게 공들여 만든 곡인 만큼 ‘수능 금지곡’이라는 별칭이 붙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주니지니의 첫 여행은 순조로웠다. ‘다이스’는 발매 이후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필리핀, 태국, 칠레, 덴마크, 과테말라 등 9개 국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14일 오전 10시 기준)에 이름을 올리며 주니지니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두 사람의 ‘여정’은 앨범 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다양한 콘텐츠를 찍고 있다”는 주니지니는 “이번 활동을 통해 예능에도 출연하며 우리의 ‘케미’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홍석천의 보물함’이라고 답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SNS에서 직접 고른 게스트들을 초청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웹 예능으로, 사심 섞인 토크와 편안한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진진은 “대형 방송국 예능도 좋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촬영 현장에서 자유롭게 놀고 싶다. 불만 붙여주면 금세 뛰어드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MJ 형은 리액션도 크고 타격감까지 있어서 그런 프로그램에 나가면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주니지니는 이번 활동을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삼고 있다. 진진은 “아스트로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 부담보다는 즐거움에 포커스를 두고 싶었다. 우리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MJ 역시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 만큼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자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10년 차 아티스트의 노련함과 신인 같은 설렘을 동시에 품은 팀 주니지니. 두 사람이 던진 주사위가 어디로 굴러갈지, 그리고 그 여정이 어떤 무대와 기록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5 06:10
스포츠일반

네 개의 다리, 하나의 심장으로 춤추는 탱고 [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1992년 개봉한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란 영화가 있다. 크리스마스에 고향에 갈 경비를 모으기 위해 고등학생인 찰리(크리스 오도넬)는 추수감사절 주말 동안 시력을 잃은 퇴역 장교 프랭크 슬레이드(알 파치노)를 돌보게 된다. 찰리와 뉴욕에 여행을 간 슬레이드 중령은 한 식당에서 처음 만난 도나(가브리엘 앤워)에게 탱고를 추자고 제안한다.탱고에 자신이 없던 도나는 망설인다. 그러자 슬레이드는 “No mistakes in the tango, darling, not like life. It’s simple. That’s what makes the tango so great. If you make a mistake, get all tangled up, just tango on(탱고에는 실수가 없답니다. 인생과는 다르죠. 간단해요. 그게 탱고를 멋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실수해서 몸이 엉켜도 그냥 탱고를 계속하면 돼요)”라고 말한다.결국 둘은 유명한 탱고 음악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에 맞춰 멋지게 춤을 춘다. 영화의 러닝 타임 157분 중 탱고 씬은 2분여에 불과하다. 이 장면 이후 도나는 더 이상 영화에 등장하지도 않는다. 하지만 이 탱고 씬은 영화 제목에 걸맞은 명장면으로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된다. 필자 역시 이 장면으로 인해 탱고에 관심이 생겼다. 탱고의 역사는 풍부하고 복잡하며, 아르헨티나의 사회, 문화, 정치 발전과 깊이 얽혀 있다. 탱고는 19세기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노동자 계층이 사는 지역, 특히 라 보카와 산 텔모와 같은 항구 지역에서 탄생했다.당시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유럽(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온 이민자들, 아프리카 노예들의 후손과 남미 대륙의 원주민들로 가득한 다문화 도시였다. 탱고는 이러한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독특한 모습을 가진 채 발전하게 된다. 따라서 라틴과 아프리카 리듬의 결합, 19세기 아르헨티나에 유입된 다양한 민족이 없었다면 탱고는 결코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다.초창기의 탱고는 크게 3가지 이유로 아르헨티나의 지배층에게 경멸의 대상이 되었다. 첫째, 탱고는 하층민과 같은 소외된 집단과 문명화되지 않은 아프리카계 이민자들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탱고는 저속하고 부도덕한 춤으로 여겨져 사회에서 존경받을 수 없었다. 둘째, 탱고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매춘업소 및 허름한 술집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기 때문에 지배층은 이 또한 불명예스러운 것으로 여겼다. 셋째, 초기 탱고의 많은 가사와 동작은 외설적이었기 때문에 지배층의 춤에 대한 경멸이 커졌다.탱고의 이러한 특성은 유럽의 세련미를 강조하는 아르헨티나의 정체성을 홍보하려는 지배층의 민족주의 의제에서 크게 벗어난 것이었다. 따라서 탱고는 아르헨티나 문화에 대한 위협으로 여겨졌다.하지만 탱고에 대한 경멸적인 인식이 바뀐 계기가 생긴다. 20세기 초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탱고 댄서들과 오케스트라는 유럽으로 건너가 공연하게 되는데,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유럽 최초의 탱고 열풍이 분 것이다. 이러한 열풍은 곧이어 런던, 베를린, 비엔나, 로마 등 다른 유럽 도시로도 확산되었다. 1913년에는 북유럽의 핀란드와 미국의 뉴욕까지 탱고 열풍이 불어닥쳤다.이러자 탱고를 바라보는 아르헨티나 현지의 인식도 바뀌게 된다. 한마디로 아르헨티나산 “국뽕”이 터진 것이다. 자연스럽게 아르헨티나의 중산층을 비롯해 상류층도 탱고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193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는 아르헨티나에서 탱고의 문화적 황금기였다. 탱고는 영화, 라디오, 연극에 빈번하게 등장했다. 탱고를 추는 댄스 홀인 ‘밀롱가(milonga)’도 호황을 누렸다. 아르헨티나를 지배하는 엔터테인먼트가 된 탱고는 국가의 상징으로 칭송받게 된 것이다.그럼에도 탱고는 1950년대 후반 경제 불황과 군사 독재 정권의 대중 모임 금지로 인해 쇠퇴기에 접어든다. 당시의 관습이었던 남성 전용 탱고 연습은 '대중 모임'으로 간주됐기 때문이다. 탱고는 지하로 숨어들었고, 소규모 동호회 형식으로 명맥을 유지하게 된다. 그 결과 탱고 대신 대중 모임이 필요하지 않았던 로큰롤이 반사 인기를 얻는다.시간이 흘러 1980년대 후반 아르헨티나에서 탱고는 오스발도 페레도의 노력으로 다시 부활하게 된다. 탱고는 현재 100개국 이상에서 사랑받고 있고, 2009년에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탱고는 쉽게 말해 파트너가 서로 안은 채 음악에 맞춰 걷는 춤이다. 탱고에는 ‘리드(lead, 남자)’와 ‘팔로우(follow, 여자)’라는 두 가지 역할이 있다. 리드가 동작을 시작하면 팔로우가 이를 실행하고, 탱고는 두 사람 사이에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친밀한 춤이다.또한 탱고는 안무를 미리 정해놓고 추는 춤이 아닌 밀롱가에서 만난 사람들끼리 즉흥으로 추는 춤이다. 따라서 탱고는 다른 소셜 댄스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다. 살사, 스윙 댄스 등은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안에 무대에 설 수 있다. 그에 반해 탱고는 기본적인 테크닉과 파트너와의 교감을 익히는 데만 해도 최소 수개월에서 수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탱고는 박자에 따라 리드가 미묘한 신호를 주고 이를 팔로우가 캐치해야 한다. 게다가 탱고는 댄서들이 무게 중심을 낮게 잡고 밀착된 자세로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하는데, 이는 하나의 통일된 존재라는 느낌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이러한 즉흥성과 일체성 때문에 “네 개의 다리, 하나의 심장으로 춤추는 탱고(Tango dancing with four legs, one heart)"라고 불린다. 2025.06.07 11:11
예능

박명수는 “난 결혼해서 안 돼”… 여성댄서와 탱고 거부 (위대한 가이드2)

‘위대한 가이드2’ 박명수가 여성 댄서와의 탱고를 거부해 웃음을 자아냈다.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서는 박명수X최다니엘X이무진의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 여행 2일 차가 공개됐다. 얼반 스타일의 여행을 추구하는 것이 공통점으로 ‘세 얼반이’가 된 이들은 탱고의 발상지 ‘라 보카’를 찾아 남미의 열정을 제대로 만끽했다. 이와 함께 여행이 계속될수록 더욱 강력해지는 ‘세 얼반이’의 케미가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세 얼반이’는 환전을 위해 플로리다 거리를 찾았다. 거리 곳곳에는 ‘깜비오’라 불리는 환전상들이 호객을 하고 있었다. 언어의 장벽을 넘어 어렵게 시세를 확인한 세 사람은 공식 환전소를 찾았다. 공식 환전소의 가격은 깜비오들이 부른 가격보다 조금 높았다. 이곳에서 환전을 한다면 다소 손해를 봐야 하는 상황. 세 사람은 고민 끝에 그래도 믿을 수 있는 공식 환전소를 선택했다.이번에도 지난 르완다 여행 때처럼 24장의 지폐가 환전을 했더니 돈다발로 돌아왔다. 박명수는 “불안해 미치겠다”라며 돈다발을 소중하게 챙겼다. 이때 박명수와 최다니엘이 주위 사람들을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는가 하면 막내 이무진에게 망을 보라고 지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렇게 환전을 마친 세 사람은 간단한 요기 후 탱고의 발상지 ‘라 보카’ 거리로 향했다.세 사람은 현지인들의 친절 덕에 무사히 라 보카에 도착했다. 그리고 알록달록한 라 보카의 정경,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와 탱고 공연에 세 사람 눈이 번쩍 뜨였다. 이들은 2022년 월드컵 우승 주역 메시 동상이 있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로 했다. 기념사진을 찍기 위한 지출로 총무 박명수와 두 동생 사이에 의견이 갈렸지만, 결국 세 사람 모두 사진에 크게 만족했다.이때 한 여성 댄서가 세 얼반이의 탱고 강습을 시작했다. 느닷없이 붙잡혀 엉거주춤 탱고를 추는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유일한 유부남 박명수는 “난 결혼해서 안 돼!”라며 낯선 여성 댄서와의 춤을 거부했다. 어쩔 수 없이 춤을 추게 되자 여성 댄서와 최대한 거리를 유지하며 눈을 맞추지 않으려 했다. 민서 아버지 박명수의 사랑꾼 면모가 인상적이었다.그런가 하면 막내 이무진의 가창력이 아르헨티나 현지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무진의 노래를 들은 모자가게 사장님은 “브라보”를 외치며 통 크게 서비스 모자를 선물했다. 또 이무진이 노래를 흥얼거리며 거리를 걷자, 많은 현지인들이 놀라며 감탄하기도. 이무진 역시 라 보카 거리에서 탱고 공연을 보고 큰 영감을 받아, 자신의 무대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에 잠겼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 세 사람은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 ‘티 그레’로 향했다. 휴양지의 단꿈에 젖은 세 사람이었지만, 숙소를 찾아가기 위해 배에 탑승한 순간부터 얼어버렸다. 배가 점점 더 정글로 들어간 것. 급기야 예고에서는 물이 계단까지 차오르고, 길이 사라지는 등 역대급 위기에 처한 세 사람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했다.이날도 맏형 박명수는 야무진 막내 이무진 앓이를 이어갔다. 이에 르완다 여행을 함께한 김대호가 질투 아닌 질투를 하기도. 이 과정에서 박명수와 김대호의 티키타카가 폭발했다. 여행의 재미는 물론 회를 거듭할수록 강력해지는 멤버들의 케미가 있기에 ‘위대한 가이드2’ 시청자는 즐겁다.‘위대한 가이드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14 08:53
연예일반

[TVis] 박명수, 똑똑한 이무진에 감탄... “김대호보다 낫다” (위대한 가이드2)

방송인 박명수가 이무진에게 폭풍 칭찬했다.1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에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의 아르헨티나 여행 2일 차가 공개됐다.이들은 환전을 위해 폴리다 거리에 입성했다. 곳곳에서 “깜비오”를 외치며 호객 중인 환전상들이 눈에 띄었다. 경제 위기로 변동 폭이 큰 폐소의 가치 때문에, 비교적 변동 폭이 적은 US달라 확보를 위해 거리에 나선 것이라고. 이들은 언어의 장벽을 느끼고 가이드북을 꺼내는 등 열심히 환전할 곳을 찾았다. 그러나 박명수는 “길에서 하는 건 믿을 수 없다”며 공식 환전소로 가자고 제안한다. 이에 이무진은 1초 만에 휴대전화를 꺼내 지도를 켜고 리드하기 시작한다. 박명수는 “참 열심히 하고 젊고 빠릿빠릿하고 스마트하다. 김대호다 낫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박명수는 “대호가 못한다는 게 아니라 무진이가 더 활기차다”고 급하게 해명했다. 그러자 김대호는 “그게 못한다는 것”이라며 빈정 상한 모습을 보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3 21:16
산업

롯데관광개발, 남미 4개국 비즈니스 클래스 패키지 출시

롯데관광개발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 대표 상품으로 남미 4개국으로 떠나는 비즈니스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출발하며 볼리비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페루 등 남미 4개국을 18일동안 여행한다. 가격은 1인 2790만 원(각종 세금 포함)부터다.인천에서 두바이를 경유해 브라질까지 가는 왕복 비행에는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다. 180도로 펼쳐지는 침대형 좌석에서 고급 기내식과 와인, 개인 미니바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입출국시 자택(서울, 수도권 한정)에서 인천공항까지 전용 차량 서비스를 제공해 집에서 나오는 순간부터 프리미엄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일정에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히는 브라질 예수상과 잉카 문명의 신비로운 공중도시 마추픽추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우기에 찾는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은 빗물이 얕게 고여 하늘을 비추는 거울 같은 장관을 연출한다. 소금사막 위에서의 캠핑식 BBQ 식사는 물론 투어를 특별히 기억할 수 있는 드론 촬영 영상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아르헨티나 모레노 빙하 투어부터 이과수 폭포의 물보라를 맞으며 즐기는 보트 투어까지 14박 18일을 일생에 단 한 번이 될 특별한 일정들로 가득 채웠다.권기경 롯데관광개발 여행사업본부장은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는만큼 평생 기억에 남을 특별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며 “치안 걱정 없이 남미를 안전하고 즐겁게 여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5.12 10:05
예능

‘예능 대세’ 김대호→최다니엘…‘위대한 가이드2‘ 르완다·아르헨티나 떠난다 [종합]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이 관광지로는 생소한 아프리카의 르완다와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로 시청자들을 안내한다.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와 출연진인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를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2024년 3월 정규편성 됐고 올해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시즌2 르완다 편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여행을 떠난다. 효정과 배우 전소민은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유쾌한 리액션으로 이들의 여정을 지원사격 할 예정이다. 시즌1과 시즌2의 가장 큰 차이는 가이드가 여행에 동행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김대호는 “나는 시즌1 이탈리아 편에 출연했고 제작진과 많은 협의 끝에 (여행)가이드가 있는 게 내게 맞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시즌2에 여러 가지 의견을 반영해서 가이드가 없지는 않으나 내게 조금 더 자유가 주어지는 쪽으로 여행을 기획한다고 해 감사했다”고 밝혔다.이어 “시즌2 촬영 시기가 내가 막 MBC를 퇴사한 때였다. 당시의 주목도 때문에 나도 들떠있고 마음이 안정이 안 됐다. 난 자연을 보면서 겸손해지는 편인데 르완다에 간다고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프리선언 후 출연료가 늘어났는지 묻자 김대호는 “출연료 때문에 더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멤버들과 같이, 새로운 형식으로 여행을 가는 것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했다”면서도 “출연료를 전보다 많이 받기는 한다”고 웃었다. 최다니엘은 “이번 프로그램 출연으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최근에 내가 ‘런닝맨’도 합류하게 되고 다른 예능도 하면서 전보다는 방송 출연이 늘었다”며 “나가고 싶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건 아닌데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최다니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명수와 함께한 데 이어 SBS ‘런닝맨’의 임대 멤버로 합류하며 ‘국민 MC’ 유재석과도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의 스타일에 대해 최다니엘은 “유재석 형님은 다정하고, 박명수 형님은 츤데레 같지만 뒤에서 되게 챙겨주시는 편이다. 나는 어떤 라인도 아니고 형들과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무진은 ‘위대한 가이드2’가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첫 고정 예능이다. 이무진은 “음악인으로서 삶에 환기가 필요했는데 이런 여행 기회가 주어져 재밌게 임했다”며 “처음 가 보는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는 게 즐거웠다”고 밝혔다.이어 “박명수 형님이 저희 아버지보다 3살이 많다. 예능이니까 편하게 해야 하는데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이 불편함이 있더라”고 웃으며 “이걸 깨는 게 1차 미션이었다. 그래도 너무 편안하게 우쭈쭈, 막내 대하듯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했다.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우 PD는 여행지 선정 이유를 “독자적인 가이드가 없는 나라를 골랐다. 한국인들의 여행 횟수도 과거에 비해 많아지고 선택지도 넓어졌는데 그럼에도 선호되지 않는 나라가 여전히 많은 거 같다.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히는 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위대한 가이드2’ 팀은 9일 세 번째 여행지인 중동 요르단으로 떠난다. 우 PD는 “르완다 팀과 아르헨티나 팀이 완전체로 떠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5:30
예능

‘위대한 가이드2’ 이무진 “박명수, 父보다 3살 많아…전혀 불편함 없었다”

‘위대한 가이드2’에 출연하는 이무진이 함께 호흡을 맞춘 박명수가 아버지보다 3살 많다고 밝혔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와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이무진은 ‘위대한 가이드2’가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제외하면 첫 예능 출연이다. 이무진은 “보통 평소에는 음악인들과 협업을 주로 했다. 음악인으로서의 삶에 환기가 팔요했는데 이런 여행 기회가 주어져서 재밌게 임했다”며 “처음 가 보는 미지의 세계, 경험이 많았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 엄청 형님들과 함께 여행하게 됐다. 특히 박명수 형님이 저희 아버지보다 3살이 많다. 예능이니까 편하게 해야 하는데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이 불편함이 있더라. 이걸 깨는 게 1차 미션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그런데 너무 편안하게 우쭈쭈, 막내 대하듯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에 임했다”며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너무 행복한 여행이었다”고 강조했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를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2023년 3월 정규편성으로 시즌1을 방영했고, 올해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시즌2 르완다 편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여행을 떠난다. 효정과 배우 전소민은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유쾌한 리액션으로 지원사격할 예정이다.‘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5:03
예능

‘위대한 가이드2’ 최다니엘 “유재석vs박명수?…난 어떤 라인도 아냐”

‘위대한 가이드2’의 최다니엘이 유재석과 박명수를 언급했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와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최다니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명수와 함께한 데 이어 최근 SBS ‘런닝맨’의 임대멤버로 합류하는 등 예능 샛별로 활약 중이다. 이에 대해 최다니엘은 “유재석 형님은 다정하고, 박명수 형님은 츤데레 같지만 뒤에서 되게 챙겨주시는 편”이라며 “나는 어떤 라인도 아니고 형들과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요즘이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최다니엘은 이어 “저는 주변에 형님들이 많은 편이다. 왠지 모르겠지만 형들이 날 좋아하더라”며 “난 내가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굉장히 진지하고 스타일”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이번 프로그램 출연으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런닝맨’도 합류하게 되고 다른 예능도 하면서 전보다는 많이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나가고 싶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건 아닌데 불러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를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2023년 3월 정규편성으로 시즌1을 방영했고, 올해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시즌2 르완다 편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여행을 떠난다. 효정과 배우 전소민은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유쾌한 리액션으로 지원사격할 예정이다.‘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4:57
예능

‘위대한 가이드2’ 김대호 “출연료 때문에 더 열심히 하는 건 아냐, 이전보다 많긴 해”

‘위대한 가이드2’의 김대호가 프리랜서 선언 후 첫 고정 예능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서울에서 MBC에브리원 ‘위대한 가이드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우탁우 PD와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오마이걸 효정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다른 스케줄로 불참했다.김대호는 “저는 시즌1 이탈리아 편 출연했었고 제작진과 많은 협의 끝에 (여행)가이드가 있는 게 저에게 맞지 않다는 판단을 했다. 시즌2에 여러 가지 의견을 반영해서 가이드가 없지는 않으나 나에게 자유를 주어지는 쪽으로 여행을 기획한다고 해서 감사했다”며 “시기가 막 제가 MBC를 퇴사한 시기였다. 당시의 주목도 때문에 나도 들떠있고 마음이 안정이 안 됐는데, 난 자연을 보면서 겸손해진다. 아프리카 르완다에 간다고 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하기로했다”고 말했다.이어 프리선언 후 출연료가 늘어났는지에 대해 김대호는 “출연료 때문에 더 열심히 하지는 않는다. 새로운 멤버들과 같이, 새로운 형식으로 여행을 가는 거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했다”면서도 “출연료를 전보다 많이 받기는 한다”고 웃었다.‘위대한 가이드2’는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이드가 돼 모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현지인만이 아는 장소를 알려주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2023년 10월 파일럿으로 시작해 2023년 3월 정규편성으로 시즌1을 방영했고, 올해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시즌2 르완다 편에서는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이,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박명수, 최다니엘, 이무진이 여행을 떠난다. 효정과 배우 전소민은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유쾌한 리액션으로 지원사격할 예정이다.‘위대한 가이드2’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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