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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韓 축구 FIFA 랭킹 ‘22위’ 유지…역대 첫 월드컵 ‘포트2’ 사실상 확정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2위를 지켰다. 사실상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2에 배정될 것이 확실시된다.20일(한국시간) 발표된 FIFA 랭킹 순위에서 한국이 22위를 유지했다. 랭킹 포인트는 1599.45점으로, 지난달보다 5.53점 올랐다. 순위 변동은 없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14일 볼리비아와 가나를 무실점으로 연파하며 2승을 챙겼다. 순위를 유지한 배경이다.한국의 11월 FIFA 랭킹은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된 42개국 중 20번째로 높다.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은 본선 참가국 48개국을 12개국씩 4개 포트로 나눠 진행된다.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 캐나다에 FIFA 랭킹 상위 9개국이 1포트에 들어가고, 그다음으로 순위가 높은 12개국이 포트2에 포함된다.다만 FIFA는 플레이오프(PO)를 거쳐 본선에 오를 팀들의 포트 배정 등을 포함해 FIFA 랭킹이 조 추첨에서 어떻게 활용될지에 관한 언급을 따로 하진 않았다.알려진 방법대로면 미국(14위), 멕시코(15위), 캐나다(27위)와 FIFA 랭킹 1∼9위인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이 1번 포트에 들어가게 된다.2번 포트에는 크로아티아(10위), 모로코(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16위), 스위스(17위), 일본(18위), 세네갈(19위), 이란(20위), 한국, 에콰도르(23위), 오스트리아(24위), 호주(26)가 배정된다.같은 포트 팀과 본선에서 만날 수 없는데, 한국은 크로아티아, 모로코, 우루과이 등 강호들을 조별리그에서 피할 수 있게 된다. 지금껏 한국은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포트2에 들어간 적이 없었다.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은 오는 12월 6일 미국 워싱턴 DC의 케네디센터에서 열린다.김희웅 기자 2025.11.20 08:27
해외축구

건재한 메시, 앙골라전서 A매치 115호 골→아르헨티나 2-0 완승 견인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1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친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앙골라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따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인 아르헨티나는 15일(한국시간) 앙골라 탈라토나의 이스타디우 11 드 노벰브루에서 열린 앙골라(89위)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날 경기는 앙골라가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ESPN에 따르면 앙골라는 아르헨티나 초청을 위해 1천200만 달러(약 173억원)를 지급했다.앙골라의 독립기념일인 11월 11일을 기념해 건립된 이스타디우 11 드 노벰브루에는 4만3천여명의 관중이 들어찼고, 후반 41분 교체돼 벤치로 복귀하는 메시를 향해 기립박수를 보내며 '슈퍼스타'를 예우하기도 했다.특히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은 경기장에서 메시의 등번호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선물로 받았고, 메시에게는 독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트로피를 줬다.막대한 초청비를 받고 앙골라를 찾은 아르헨티나는 팬들을 위해 '슈퍼스타' 메시를 2선 공격수로 선발출전 시켰고, 최전방에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를 배치했다.메시는 전반 21분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왼발 슈팅을 때린 게 몸을 날린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 이르지 못했다. 하지만 메시는 전반 43분 침투 패스로 선제 결승골의 발판을 놨다. 상대 진영 오른쪽 중원에서 최전방으로 킬 패스를 내주자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전반을 1-0으로 마무리한 메시는 후반 37분 직접 골 맛을 봤다. 마르티네스가 페널티아크 정면 부근에서 패스를 내주자 메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볼을 잡아 왼발 슈팅으로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개인 통산 6번째 월드컵 무대를 노리는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A매치 통산 115골(196경기)째를 기록했다.안희수 기자 2025.11.15 08:51
스타

[왓IS] 뉴진스 하니=남극에 있는 멤버?...”우연히 만났다, 행복해 보여”

하니가 현재 남극에 있는 뉴진스 멤버일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13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하니에게 받은 사인을 올리며 “어떤 사람이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우연히 만났다”며 “하니는 행복해 보였다”고 적었다. 아르헨티나의 최남단 도시 우수아이아는 남극에 가까운 곳에 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 12일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은 공식 입장을 통해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 멤버는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어졌지만, 어도어 측의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다한 음악과 무대로 찾아뵙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재 남극에 있는 멤버가 누구인지 관심을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13 18:44
해외축구

바르셀로나 캄노우 몰래 간 메시 “내가 그리워하는 그곳으로 돌아갔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친정’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노우를 방문했다.메시는 10일(한국시간) 본인 소셜미디어(SNS)에 캄노우 안과 바깥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했다.메시는 “어젯밤 나는 영혼 깊이 그리워하는 그곳으로 돌아갔다. 내가 무한히 행복했던 곳, 여러분이 나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수천 번 느끼게 해줬던 곳”이라며 “언젠가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그리고 단지 선수로서 작별 인사를 하려고만 돌아가는 게 아니라 그때 하지 못했던 작별 인사를 나누기 위해서라도…”라고 글을 남겼다.마이애미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를 치른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하기 위해 스페인 알리칸테로 이동하던 중 바르셀로나에 들러 캄노우를 방문했다.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 구단과 사전 조율 없이 캄노우를 방문해 정문에서 출입을 요청했다. 그야말로 ‘깜짝 방문’이었다. 바르셀로나 관계자는 “메시가 캄노우 정문에 와서 들어가도 되냐고 허락을 구했고, 문제없이 가족과 함께 캄노우에 들어갔다. 구단 공식 카메라도 없었고, 사전 준비나 연출도 없었다”고 전했다.바르셀로나 구단도 공식 SNS에 캄노우에 방문한 메시 사진을 올리며 “언제나 환영이야, 레오”라고 적었다.2021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적을 옮긴 메시는 당시 코로나19 여파로 팬들과 공식적으로 작별 인사를 나누지 못했다.메시가 방문한 캄노우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10만 5000명의 관중을 수용하기 위한 리모델링에 들어갔다.김희웅 기자 2025.11.11 09:55
예능

백종원→채종협, 세상 끝 밥 한끼 ‘남극의 셰프’ 포스터 공개

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가 오는 1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17일 첫 공개되는 STUDIO X+U와 MBC의 공동 제작 프로젝트 ‘기후환경 프로젝트-남극의 셰프’는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이 사명감 하나로 남극 과학 기지를 지키고 있는 대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은 교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공개된 포스터에는 광활한 남극의 설원과 차가운 바다 위 ‘남극 세종과학기지’라고 쓰인 작은 보트가 담겼다. 보트에는 대한민국의 국기와 ‘남극의 셰프’ 깃발이 함께 걸려있고, ‘남극의 셰프’ 4인방이 남극 세종과학기지의 대원처럼 유니폼을 입고 있다. 여기에 ‘세상의 끝에서 펼쳐지는 마법 같은 한 끼’라는 문구가 더해져 4인방이 극한의 환경에서 어떤 팀워크와 요리를 선보이며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남극이라는 제한된 환경 속에서 ‘남극의 셰프’가 만드는 ‘한 끼’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다. ‘남극의 셰프’는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매개로서 ‘한 끼’의 짙은 의미를 담은 여정을 그릴 예정이다. △ 남극 명예 대원이 된 4인방! 요리부터 극지 업무까지, 반전매력 대방출‘남극의 셰프’ 4인방은 방송 사상 최초로 ‘명예 대원’ 자격으로 남극에 입성한다. 이들은 남극 대륙에 위치한 세계 각국의 남극 과학 기지부터 정부 허가 없이는 출입할 수 없는 특별보호구역 ‘펭귄마을’까지 찾아 활약할 예정이다. 극지인들을 위해 한 끼를 대접할 뿐 아니라, 극지 업무까지 보조하며 남극 대원들의 삶에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다. 남극의 고립된 환경에서만 볼 수 있는 임수향, 수호, 채종협의 색다른 매력이 기대를 모은다. 배우 채종협은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도전한다. 유창한 영어 실력부터 주방 안팎을 누비는 부지런함까지 갖춘 ‘올라운더 만능 막내’로서 존재감을 발산한다. 수호는 열정과 허당 사이를 오가며 예측불허의 유쾌한 케미를 더한다. ‘분위기 메이커’로서 남극을 종횡무진할 수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린다. 배우 임수향은 ‘남극에 진심인 자’로서 진가를 발휘한다. 출국 전부터 남극 대원들만을 위해 ‘비장의 스킬’을 연마한 것은 물론, 남극 다큐멘터리부터 대원들의 브이로그까지 전부 섭렵해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 부실한 냉동창고 속 식재료로 남극 대원들에게 온기를 전하라남극에서 선보일 ‘한 끼’에도 관심이 쏠린다. 남극 과학 기지는 1년에 한 번 보급받은 식재료로 1년을 버티는 가운데, 4인방이 합류한 시점에는 이미 대부분의 식재료가 바닥난 극한의 상황이었다. 대원들을 위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다며 의욕을 보인 4인방은 텅 빈 식품 창고를 보고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과연 부족한 냉동 식재료로 어떤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지구상 누구의 것도 아닌 유일한 땅, 남극! 얼음 대륙에서 피어난 이웃의 정‘남극의 셰프’는 남극에서 생활하는 세계 극지인들의 이야기로 웃음과 감동을 더한다. 4인방은 한국의 세종과학기지를 시작으로 아르헨티나, 중국, 우루과이 기지까지 방문하며 세계 각국의 남극 대원들과 교류한다. 이념도,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남극에선 모두 하나가 된다. 지구상 누구의 것도 아닌 유일한 땅에서 피어난 지구촌 라이프가 펼쳐진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서로 돕고 나누는 것이 극(極)룰! 4인방은 남극 ‘이웃사촌’과의 만남을 통해 남극에서 발견한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한다.△ 남극의 기후 위기 상황을 담은 기후환경 프로젝트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보트 위에서 무너진 빙벽을 바라보는 네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얼음 대륙의 장엄함과 동시에, 기후 위기로 균열을 드러내는 남극의 현실이 한 프레임 안에 포착된다.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연구를 이어가는 ‘남극의 셰프’는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기후환경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프로젝트다. 기후 변화의 최전선에서 연구를 이어가는 남극 대원들, 그리고 그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기 위해 나선 이들의 여정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기후환경 프로젝트 ‘남극의 셰프’는 U+tv, U+모바일tv에서 11월 17일 월요일 첫 공개되며, MBC에서 17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0 09:51
해외축구

메시, 정말 손흥민과 만나나…통산 400번째 AS→마이애미 PO 8강행 이끌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PO) 8강 진출을 이끌었다.메시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 SC와 2025 MLS PO 1라운드(3전 2승제) 3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팀의 4-0 대승에 크게 이바지했다.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거둔 마이애미는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이날 메시는 킥오프 10분 만에 상대 진영에서 볼을 가로챈 뒤 페널티 박스까지 몰고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전반 39분 한 골을 추가했고, 후반 31분에는 타데오 아옌데의 득점을 돕기도 했다.외신에 따르면, 메시는 내슈빌전에서 커리어 통산 400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60개,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269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에서 34개, 마이애미에서 37개의 도움을 적립했다.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 2위인 신시내티와 4강행을 다툰다. MLS PO 8강부터는 단판 승부로 진행된다. 서부 콘퍼런스 PO 8강에 오른 손흥민(LAFC)과 대결도 한발 가까워졌다. MLS를 이끄는 두 스타인 손흥민과 메시는 각 지구 결승까지 뚫고 ‘MLS컵 결승’에 올라야 맞대결이 성사된다. LAFC와 마이애미 모두 각각 서부와 동부에서 결승에 오를 팀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5.11.09 16:55
영화

‘케데헌’ 싱어롱, 韓4만명 ‘떼창’…북미서도 76억원 수입↑[왓IS]

핼러윈을 맞아 극장에 걸린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한국과 북미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지난 주말(10월 31~11월 2일) 누적 관객 3만 9377명이 감상했다.이번 상영은 핼로윈을 맞아 지난달 31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 간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100여 개 극장에서 ‘싱어롱’ 형식으로 진행됐다. 관객들은 응원봉을 들고 영화 속 OST를 함께 따라 부르거나, 캐릭터로 직접 분장해 팬심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성황리에 진행된 이번 상영회의 사흘간 누적 매출액은 4억 6127만 6700원으로 집계됐다.한국 외에도 같은 기간 동안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진행된 가운데 북미에선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라 핼러윈 극장가를 견인했다.북미 영화 순위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북미 2890개 극장에서 공개됐고, 560만 달러(약 76억 원) 수입을 올렸다.앞서 지난 8월 23일과 24일 단 이틀간 열린 첫 싱어롱 상영회에서 1920만 달러(약 275억 원)를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던 바 있다.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 후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누적 시청수 3억 2510회(지난 24일 기준) 넷플릭스 역대 콘텐츠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빌보드 1위에 올랐던 ‘골든’ 등이 수록된 OST 앨범은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4주 연속 2위를 유지하며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3 17:46
연예일반

티아라 ‘왜 이러니’ 리메이크한 BAE173 챌린지, 전 세계로 주목

BAE173 ‘왜 이러니’ 챌린지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그룹 BAE173이 티아라의 ‘왜 이러니’를 리메이크하며 선보인 챌린지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최근 공개된 ‘왜 이러니’ 챌린지는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브라질, 필리핀, 아르헨티나, 체코, 인도네시아, 멕시코, 프랑스, 베트남 등 30개국 이상으로 확산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각국 팬들은 개성 넘치는 안무와 스타일로 참여하며 SNS를 통해 빠르게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BAE173은 지난 21일 SBS M ‘더쇼(더 쇼)’를 통해 ‘왜 이러니’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방송 이후 “원곡의 매력을 완벽히 살린 리메이크”, “BAE173만의 감각적인 무대 연출이 인상적이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며 온라인상에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BAE173의 ‘왜 이러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트렌디한 사운드를 더해 재해석한 곡으로, 그룹만의 감각적인 보컬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더해져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원곡을 부른 티아라의 멤버인 은정은 지난 18일 개인 SNS를 통해 “티아라 ‘왜 이러니’ 리메이크라니!”라는 메시지와 함께 BAE173의 뮤직비디오 링크를 공유하며 후배 그룹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BAE173은 첫 정규앨범 ‘뉴 챕터 : 데세아르’의 타이틀곡 ‘턴드 업’으로 활발히 음악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다채로운 무대와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2 17:36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드디어 한국 상륙…CGV서 싱어롱 개봉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드디어 한국 극장에 걸린다.20일 영화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는 이달 말 CGV에서 ‘싱어롱’(sing-along) 버전으로 개봉한다.이번 상영은 넷플릭스에서 핼러윈 시즌(10월 31일~11월 2일)을 맞이해 준비한 이벤트 일환으로 한정 기간 상영된다. 상영 국가는 한국 외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칠레, 호주, 뉴질랜드 등이다. 지난 6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케데헌’은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공개 당시 전 세계의 관심을 독차지한 영화는 공개 11주 차에 누적 2억 660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오징어 게임’ 시즌1을 제치고 넷플릭스 최고 시청 콘텐츠에 등극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북미에서는 지난 8월 이미 싱어롱으로 이틀간 상영됐다. 당시 ‘케데헌’은 1800만 달러(약 250억원)의 극장 수익을 올리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한국에서는 지난달 폐막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싱어롱 버전으로 한 차례 상영, 700석 전석이 매진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0 17:17
해외축구

韓 축구 울렸던 모로코, 아르헨티나 꺾고 U-20 월드컵 ‘우승’…FIFA 주관 대회 첫 정상

한국 축구를 울렸던 모로코가 아르헨티나까지 누르고 2025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모로코는 20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 프라다노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 대회 결승전에서 2-0으로 이겼다.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돌풍’을 일으키며 아프리카 신흥 강호로 떠오른 모로코는 FIFA 주관 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영예를 누렸다.이번 대회 C조 1위로 16강에 오른 모로코는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모로코는 미국, 프랑스를 연파하고 아르헨티나까지 제압하면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모로코 스트라이커 야시르 자비리가 두 골을 뽑아내며 결승전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자비리는 전반 12분 선제골을 기록했다.자비리가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쇄도하면서 슈팅을 시도할 때, 아르헨티나 골키퍼가 달려 나와서 충돌했다. 주심은 온 필드 리뷰를 했고, 모로코에게 프리킥을 건넸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자비리가 직접 왼발 슈팅으로 처리했고, 볼은 아르헨티나 골대 왼쪽 구석에 꽂혔다.감각이 물오른 자비리는 전반 29분 한 골을 추가했다. 자비리는 오른쪽 측면에서 오트만 마암마가 올린 크로스를 골 지역 왼쪽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6회)팀인 아르헨티나는 눈앞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쳤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90분 내내 21차례 소나기 슈팅을 퍼부었지만, 골대로 향한 슈팅은 단 3개에 그쳤다.김희웅 기자 2025.10.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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