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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TVis] 태진아 “♥옥경이 치매 호전…故송대관 별세 후 술병 나”(특종세상)

트롯 가수 태진아가 근황을 전하며 영원한 라이벌 고 송대관에게 그리움을 표했다.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N ‘특종세상’ 680회에는 트롯 가수 김양이 출연해 태진아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태진아는 김양이 나온 트롯 경연프로그램을 봤다며 “내가 아내 때문에 텔레비전을 내 마음대로 2분~3분 이상 못 본다”고 6년 째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김옥형(옥경이) 씨의 간호를 하고 있는 일상을 전했다.그러면서 “내가 지극정성으로 병간호를 해주니까 좋은 건 치매가 진행되다가 탁 끊겼다. 진전이 안 된다”면서 “최근에는 나보고 ‘여보, 아빠’라고 한다. 그걸 듣고 끌어안고 울었다”며 기억력이 돌아오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공유했다. 지난 2월 별세한 라이벌이자 절친 고 송대관도 언급했다. 태진아는 “형 있었으면 같이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보고 있나? 보고 싶다 진짜”라며 “대관이 형 돌아가시고 5일 동안 잠도 못 자고 밥도 안 먹고 술만 먹었다. 그래서 술병이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김양이 “마음이 허전하시죠”라고 묻자 태진아는 “오른팔이 떨어져 나간 것 같다. 얼마나 오래 만났냐”며 토로했다. 김양 또한 “가요계의 아버지같은 분이셨다”며 자신의 재능을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데뷔를 지원했던 고인에게 애틋함을 표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3.28 14:40
드라마

주지훈 “정말 윤지원이구나”…‘♥정유미’ 꿈결 키스 엔딩 (사외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열기로 가득한 꿈결 키스를 나누며 안방극장의 숨멎 긴장감을 고조시켰다.7일 방송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5화는 “고작 3개월 연애” 발언에 자극받은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의 한 지붕 원수 동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함께 장을 보던 중 과거 추억담과 폭로전을 시작으로 식성과 취향까지 기억하며 설렘을 폭발시켰다. 특히 석지원은 남다른 요리 솜씨로 윤재호(김갑수)의 환심을 사는 공문수(이시우)에게 질투심을 드러냈고, “난 7살 연상도 연하도 딱 좋던데? 동갑만 아니면 돼요”라는 윤지원의 발언에 결국 폭발했다. 건설사 전무의 능력을 발휘해 낡은 사택의 기물을 뜯어고치며 어른 남자의 매력을 뽐내자, 공문수마저 경쟁심을 불태웠다.이와 함께 윤지원은 석지원과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에게 깊게 스며들었다. 급기야 윤지원은 한바탕 말다툼 이후 웃으며 사라지는 석지원을 몰래 지켜보던 중 “웃어? 내가 어이가 없어서”라며 자신도 모르게 절로 미소를 지은 것도 잠시 곧바로 “내가 왜 웃지? 미쳤나 봐”라며 당황했다.그 와중에 윤재호와 석경태(이병준)가 부딪히는 사건이 발생했다. 윤재호가 골프장 건설을 막고자 마을 주민을 모았고, 이를 석경태가 방해한 것. 술에 취한 석경태가 싸움을 말리러 온 윤지원에게 막말을 쏟아내자, 분노를 참지 못한 윤재호가 주먹을 휘둘렀고 이를 말리던 석지원이 아버지 대신 얻어맞는 불상사가 발생했다.이후 두 집안싸움은 일단락됐지만 석지원과 윤지원 사이는 또다시 냉랭해졌다. 석지원은 원망을 내비치는 윤지원에게 “세상일이란 게 그렇더군요. 18년 전 우리도 정말 쉽고 간단하게 무너졌잖아요. 일부러 그런 게 아니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었어도 무너진 쪽은 죽을 만큼 아프고 힘든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긴 세월이 흘렀어도 무너진 걸 아무리 다시 쌓고 고쳤어도 치졸한 복수심을 버릴 수 없는 거겠죠”라고 과거의 상처를 떠올렸다.그렇게 멀어질 듯 아슬아슬했던 두 사람 사이에 불꽃을 피우는 뜻밖의 반전이 펼쳐졌다. 석지원이 우연히 윤지원의 다락방에서 18년 전 비밀 연애 시절의 추억이 담긴 상자를 발견한 것. 이후 마음이 심란해진 석지원은 커플 사진을 내밀며 “왜 이런 걸 여태 가지고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당황한 윤지원은 “갖고 있었던 게 아니고 버리는 걸 잊은 거예요”라는 변명과 함께 석지원 앞에서 사진을 구기며 감정을 숨겼다. 이와 함께 윤지원이 애틋하게 보관하고 있던 옛날 휴대전화를 충전하면서 또 다른 반전을 예고했다.극 말미 윤지원이 심한 몸살에 걸린 석지원을 병간호하면서 묘한 긴장감이 형성됐다. 윤지원은 뾰로통한 말과 달리 석지원의 곁을 지켰고, 때마침 석지원은 과거 윤지원의 집 앞에서 밤을 지새웠던 날을 꿈꿨다. 몽롱한 상태의 석지원은 눈앞의 윤지원을 보자 북받치는 감정에 “정말 윤지원이구나”라고 혼잣말하더니 이끌리듯 윤지원에게 입을 맞추며 뜨거운 꿈결 키스 엔딩을 선사했다. 윤지원 또한 제 손을 굳게 잡은 석지원의 달뜬 표정과 눈물이 가득 고인 두 눈에 마음이 사정없이 흔들리며 셀렘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08 09:26
예능

윤소이, “8살 신성우 아들, 사위로 점찍어”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의 신성우-김원준-신현준이 “우리에겐 하루하루가 소중하다”며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안방에 따뜻한 감동을 안겼다.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3회에서는 35개월 딸을 키우는 배우 윤소이가 스튜디오에 특별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58세 꽃대디’ 신성우, ‘52세 꽃대디’ 김원준이 세 살 동갑내기인 아들 환준, 딸 예진이와 뭉쳐 ‘영유아 공동육아’에 나서는 현장이 펼쳐졌다. 또 ‘57세 꽃대디’ 신현준은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메추리를 몰래 분양받았으나, 우여곡절 끝 아내에게 ‘메추리 키우기’ 허락을 받아 온 가족들과 함께 메추리를 키우며 추억을 만들었다. 윤소이는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2017년) 결혼해 현재 세 살 된 딸과 인생의 끝판 액션을 찍고 있다”며 ‘꽃대디’들에게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남편이 신성우 선배님과 친분이 있어서 아이들도 함께 어울렸는데, 태오(신성우의 8세 첫째 아들)가 낯가림이 있는 우리 딸을 보자마자 선물을 줬다. 너무 스윗해서 사윗감으로 점찍어 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꽃대디’ 김범수는 “우리 희수랑 (태오가) 가까워지는 중이었는데”라며 경계했고, 윤소이는 즉각 “사실 환준이도 좋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신성우-김원준의 ‘공동 육아’ 현장이 펼쳐졌다. 김원준은 둘째 예진이를 데리고 신성우의 집으로 갔다. 예진이는 자기 몸집만한 선물을 환준이에게 안기며 금방 가까워졌다. 즐겁게 놀던 중, 신성우와 김원준은 마침 생일을 맞은 예진이를 위해 미용실과 쇼핑센터를 가기로 했다. 예진이는 생애 첫 미용실이라 겁을 먹었지만 ‘휴대폰 찬스’로 얌전해져 헤어스타일 받기에 무난히 성공했다. 이후 신성우는 예진이와 환준이에게 예쁜 옷을 사줬으며, 꽃단장을 마친 아이들은 신성우가 준비한 캠핑장으로 향했다. 신성우는 ‘고기파’인 예진이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고기를 구웠고 ‘육아 베테랑’ 김원준은 두 아이와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고기가 맛있게 구워지자 예진이는 환준이와 양보 없는 먹방 대결을 벌였다. 또한, 신성우에게 직접 고기를 먹여주는 감동 모먼트도 선사했다. 식사 후에는 예진이를 위한 케이크와 함께 ‘두 돌잡이’ 이벤트가 진행됐다. 예진이는 돌잔치 때 ‘검사 엄마’의 피를 이어받았는지 ‘판사봉’을 잡았다고 했는데, 이날은 ‘마이크’를 잡아 김원준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우리 딸 수현이는 실타래를 잡았다”며 웃었고, 윤소이는 “우리 딸은 골프공!”이라고 해 ‘돌잡이 토크’로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 잠시 후, 아이들이 모래놀이에 빠지자 신성우-김원준은 막간 ‘맥주 타임’을 마시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신성우는 “언제까지 아이들을 부양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정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자신의 저작권을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미래에 대한 대화가 이어지던 중, 김원준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신성우 어머니의 안부를 물었다. 신성우는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진 어머니가 긴급 뇌수술을 받으셨는데, 그러다 또 대장암을 발견하게 되어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원준은 “저도 아버지를 8년간 병간호하다 보내드렸는데, 때늦은 후회지만 예진이를 못 보여드려서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예진이 안 낳았으면 어땠을까? 예진이 엄마한테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성우는 “혹시 아들 낳고 싶은 생각은 없냐?”라고 슬쩍 물었는데, 김원준은 “전혀 없다. 환준이를 나중에 사위로 받으면 되지”라고 받아쳤다. 신성우를 대략 난감해 하면서도 “열심히 건강하게 버텨보자”라고 외쳤고, 김원준도 “150세까지 가시죠!”라고 화답했다.신현준은 주말을 맞아 서울 집으로 돌아온 아내와 세 자녀 민준-예준-민서를 위해 음식을 차려놓고 청소도 해놓았다. 아내 김경미는 “뭔가 수상한데”라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신현준이 차려준 식사를 맛있게 먹은 뒤 “강아지와 산책하고 오라”는 남편의 배려에 집을 나섰다. 그러자 신현준은 아이들을 소집해 미리 분양받은 메추리 세 마리를 보여줬다. 아이들이 환호했고, 신현준은 “아직 엄마에게 얘기하면 안 된다. 너희가 잘 기르는지 확인한 후에 같이 기를 거야”라고 입단속을 했다. 하지만, 막내딸 민서는 산책에서 돌아온 엄마에게 “저기 메추리가 있어”라고 자백했고, 이에 분노한 아내는 “돌려보내라!”라고 외쳤다. 하지만 신현준은 “이미 분양받은 메추리는 반납할 수가 없다”며 맞섰다. 여기에 아이들까지 “메추리를 키우게 해달라”라고 읍소하자, 김경미는 마지못해 이를 허락했다. 직후 신현준은 ‘육추기’ 조립에 나섰으나, 이내 뚝딱거렸고 결국 김경미가 직접 공구를 들어 ‘육추기’를 완성시켰다.아내의 모습에 감동받은 신현준은 저녁 식사로 아내와 장인어른의 추억이 담긴 음식인 유부우동을 만들어줬다. 김경미는 신현준표 유부우동에 “맛있다”며 고개를 끄덕였고, “그래도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모습은 보기 좋다”고 칭찬했다. 신현준은 이후 식구들과 함께 메추리집 앞에서 사진을 찍었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스튜디오에서도 “아내가 말은 저렇게 해도 메추리집을 엄청 예쁘게 꾸미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이번 사고는 성공적이었다”며 윤소이의 박수를 받았다.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0.04 07:35
연예일반

장인 아픈데 “돌아가시면 인사해도 된다”는 남편…한 맺힌 아내 (‘결혼지옥’)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 과거의 상처에 머물러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태엽 부부’가 등장한다.8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영되는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과거의 상처에 머물러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부가 나온다. 결혼 전, 우울감 때문에 스스로 감옥에 갇힌 느낌이었다는 남편. 때문에, 아내는 처음 남편을 만났을 때 누가 잡아주지 않으면 잘못된 길로 빠지겠다고 생각했고, “예전 내 모습 같아서 잡아줘야겠다”라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해 MC들도 “멋있다,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한다.어둠 속 남편을 구원해 결혼에 골인했지만, 남편의 사연 신청으로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찾아오게 된 두 사람. 남편은 “아내의 욱하는 면을 내가 참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식을 낳으니 생각이 달라졌다”, “아이들에게도 영향이 가는 것 같아 신청했다”며 사연 신청 계기를 밝힌다. 하지만 아내는 “신청해도 내가 신청해야 했다”고 말하며 상담 시작부터 의견이 엇갈린다. 이어 아내는 “남편이 과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많고, 아이가 아니라 우리 부부의 문제다”고 언급한다. 또한 분노의 이유가 남편이라며 남편에게 한이 맺혔다고 토로하는 아내. 그러나 부부의 일상에서 포착된 아이들을 본 오은영 박사는 “부부 관계가 좋아지는 것도 중요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부모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두 사람에게 “부모가 바뀌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많은 문제가 생길 거라고 본다”고 경고를 날렸다는데.◆ 남편과 대화 중 “마이크 빼주세요” 대화 중단한 아내. 오은영 박사의 분석은?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자마자 MC들은 충격에 빠진다. 그 이유는 부부의 집에 물건들이 가득 차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기 때문. 심지어 먹다 남은 음식물까지 정리가 되지 않은 모습에 MC들은 “도둑이 왔다 간 줄 알겠다”, “이사 가기 직전 아닐까요?”라고 혀를 내두른다. 게다가 남편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택배로 출입문이 막혀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 그러나 정리가 안 된 집안 상태와는 달리 아내는 통제적이고 명령하는 반전 모습을 보인다. 이에 남편도 “권력에 순응하는 면이 있다”며 “아내는 군대식이다”고 언급한다. 남편의 말처럼,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은 청소기 돌리라는 아내의 한마디에 즉각 반응한다. 그런데, 남편은 청소기를 다 돌린 후 “청소기 치울까?”, “코드 뺄까?” 등 사소한 것까지 아내에게 물어보고 실행한다. 또한, 남편은 청소기를 욕실에 두라는 아내의 말을 의아해하면서도, 아내의 요구라면 일단 따르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에, 남편은 “아내가 결혼 초기부터 과격한 모습을 보였다”고 고백하며 그런 모습을 알게 된 후부터 아내의 눈치를 보게 된 것 같다고 설명해 오은영 박사를 비롯한 4MC도 깜짝 놀랐다는 후문.한편, 가계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부부. 현재, 아내가 가계 경제를 관리한 지 2년이 된 상황이다. 남편이 아내에게 현재 얼마 모았냐고 묻자, 아내는 모아놓은 게 없다고 답하며 남편이 가계 경제를 관리할 때는 얼마 모았냐고 되묻는다. 남편은 “내가 가계 경제를 관리했을 당시에는 아이를 낳았을 때라 산후조리원 비용에도 돈을 썼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 사랑한다면서, 산후조리원에 ‘쓴다’라는 표현하면 안 된다”라고 말하는 아내. 또한, “아이 낳고 너 옆에 있으면서 병간호했다”는 남편의 말에도 “왜 단어를 ‘병간호’라고 하냐”며 화를 낸다. 그러다 아내는 갑자기 자리를 뜨고, 제작진에게 마이크를 빼달라며 촬영까지 중단해 버린다. 가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가계 이야기는커녕, ‘병간호’라는 단어로 인해 끝나버린 대화. 이 모습을 지켜본 MC들은 “병간호가 아니면 마땅한 단어가 없는데 뭐라 해야 하냐”며 의문을 가진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아내는 ‘단어의 적절성’ 때문에 화가 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어, 아내를 분석하고, 그렇다면 아내가 왜 단어에 집착하는지 그 이유까지 설명해 줄 예정이라고 해 시청자의 기대를 모은다. ◆ 발을 구르며 화내고, 울며 가슴을 치는 5세, 3세 아이들? 남편, “아내를 닮아가는 아이들 걱정”아이들 밥 먹이기 담당은 남편이다. 둘째 아들에게 나물 반찬을 먹이려다 실패하자, 아내가 등장한다. 아내를 보고 손을 저으며 뒤로 물러나는 둘째 아들은 곧이어 아내의 짜증에 놀라 밥을 먹는다. 심지어, 둘째 아들이 돈가스를 집자 밥을 먹으라며 먹는 순서까지 통제하는 아내. 이에, 남편은 “그냥 밥 먹으라고 좋게 말해줄 수 있는데, 아내는 단도직입적, 강압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하며 “아내가 마치 폭군 같다. 자기 마음대로 안 되면 성질내는 게 폭군 아니냐”며 털어놓으며 아내를 닮아가는 아이들이 걱정이라며 한탄한다. 실제로 둘째 아들은 남편에게 거친 행동을 보이거나,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발을 구르며 화를 내고 울며 가슴을 치는 모습까지 나타나 MC 소유진은 안타까움에 제대로 지켜보지도 못했다고. 급기야 방에 있는 엄마를 데리고 나와 “아빠를 혼내고, 때려달라”고 말하는 아이들. 이에 남편은 “한 번씩 아이들이 분노 조절을 못 하고 부르르 떤다. 이런 모습을 보면 솔직히 겁이 난다”고 털어놓는다. 또, 아이들은 현재 언어 발달까지 느린 상태다. 남편은 아이들이 안쓰럽고, 부부의 문제로 아이들 인생이 안 좋아질까 봐 이혼까지도 생각해 봤다고 고백한다. 아내 또한, “지금 아이들 성장에 중요한 시기고, 골든타임을 놓치면 평생 후회할 것 같다. 나도 엄마이기에 후회하기 싫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내는 “잘못된 건 알고 있지만, 남편과 관계 회복이 안 되니 넋 놓고 있다”고 토로한다.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연신 한숨을 내쉰다. 오은영 박사는 “미안하지만 이렇게밖에 얘기 못 하겠다”고 말하며 “아이들에게 어려움이 있다. 아이들 이런 환경에서 크면 절대 안 된다”고 경고한다. 이어, “어느 쪽이 더 문제가 있고, 나쁘다고 말할 수 없다. 육아는 부모가 함께하는 거다.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는데.또, 오은영 박사는 아내를 분석하며 가슴 깊이 묻혀있는 아내의 ‘한’을 찾는다. 아내는 앞서 ‘분노의 이유는 남편’이라고 언급했는데. 아내가 말하는 분노의 핵심이자 한은 바로 ‘아내의 가족에게 무관심한 남편’이다. 아내는 위독하신 친정아버지를 뵈러 가자고 제안하지만, 남편은 인사를 강요하지 말라고 한다. ‘친정아버지를 찾아뵙는 일’로 생긴 부부 갈등. 남편은 “솔직히 말해서 돌아가시면 인사드려도 된다. 가서 인사하고 체면치레하면 된다”고 말해 MC들은 “아버님인데 (아내가) 너무 속상하겠다”라는 반응을 보인다. 이어, 아내는 “남편은 나한테 전혀 관심이 없다, 남편이라는 사람에게 기대지도 못하게 한다”며 하소연한다. 남편과 함께 있어도 외로움을 느낀다는 아내는 심지어 남편에게 ‘한이 맺혔다’고 까지 표현하는데. 부부의 이야기를 모두 들은 오은영 박사는 “한이 맺힌 부분은 건드려지면 수류탄 같다”고 설명하며 남편에게 아내가 한이 맺힌 이유를 설명하고, 남편이 장인어른에 대한 도리를 지키지 못한 이유를 분석했다고 전해져 시청자의 눈길을 끈다.폭군 같은 아내가 무서워서 눈치 보며 살고 있다는 남편과 무심한 남편 때문에 한이 맺혔다는 아내, 과거 각자의 상처에 머물러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태엽 부부를 위한 오은영 박사의 힐링 리포트는 8일 월요일 오후 10시 45분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8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8 17:04
연예일반

‘미쓰라진♥’ 권다현 “子 조기 성교육 중…크면 지갑에 콘돔 챙겨줄 것” (‘고딩엄빠5’)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김수연이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못하고 있어서 이 자리를 통해 하고 싶다”고 밝혀, 3MC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을 궁금케 한다.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4회에서는 배우이자 미쓰라진의 아내인 권다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청소년 부모’ 김수연-이지호가 나란히 스튜디오를 찾아 ‘장서 갈등’까지 얽혀있는 부부의 갈등과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이날 게스트로 나선 권다현은 “교육관이 개방적인 편이라고 들었다”는 MC 박미선의 말에 “(아들이) 아직 36개월도 안 됐지만, 조기 (성)교육을 시키고 있다”며 “(아들이 더 크면) 나중에 지갑에 콘돔을 넣어주려고 한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서장훈은 “말은 그렇게 할 수 있지만, 나중에 아들이 ‘고딩엄빠’가 된다면 정말로 어떨 것 같은지?”라고 ‘고딩엄빠’ 공식 질문을 던진다. 권다현은 “남편과 바로 (상대방 부모님을) 찾아가 무릎 꿇고 사죄한 다음에, (가정을 이루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소신 있게 답한다. 박미선은 “이런 대답은 저희도 처음”이라며 권다현의 남다른 교육관에 감탄을 터뜨린다. 잠시 후, 이날의 주인공인 김수연의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소개된다. 김수연은 “고교 졸업 기념으로 친구와 캠핑을 갔는데 거기서 남자친구를 소개받았다. 첫 만남에서 꽃다발을 선물하는 남자친구의 자상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힌다. 그런데 이때 박미선은 “우리 남편(이봉원)도 (연애 시절) 비 오는 수요일마다 빨간 장미를 사줬다”고 남편 자랑을 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하지만 남친과의 달달한 연애도 잠시, 김수연은 “전과 달라진 남자친구의 모습에 몇 차례 싸웠고, 그러던 어느 날 남자친구가 노란 장미꽃을 선물하며 헤어지자고 통보했다”고 해 소름을 유발한다. 다행히 김수연은 “남자친구를 붙잡아 곧 재결합했다”고 알리지만, “교제를 이어가던 중 남자친구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을 뻔 했고, 그의 병간호를 하다가 사랑이 깊어져 임신을 하게 됐다”고 덧붙여 2차 충격을 안긴다. 직후, 두 사람은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결혼을 했지만, 김수연은 “결혼 후 친정엄마가 금전 요청을 해서 날 남편 앞에서 작아지게 만들었다”면서 부부 관계가 나빠졌음을 내비친다.재연드라마가 끝나자, 김수연과 이지호가 스튜디오에 등장해 그 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때 서장훈은 “처가와 관계가 괜찮아진 상태냐?”라고 조심스레 묻는데, 이지호는 “많이 내려놓은 상태”라고 답한다. 이에 김수연은 “사실 남편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제대로 못 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남편에게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집중시킨다. 과연 김수연이 ‘고딩엄빠’를 통해 남편에게 전하고픈 말이 무엇인지, 장서 갈등으로 촉발된 부부의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김수연X이지호가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4회는 2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8:20
연예일반

[TVis] 김재우♥조유리 “출산 2주 후 세상 떠난 아들…아직도 못 잊었다” (금쪽상담소)

개그맨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아이를 떠난 보낸 아픔을 고백했다.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재우는 결혼 12년 차에도 아내와 떨어지면 분리불안 증세가 온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가 2주간 유럽 유행에 떠났을 당시 불안하고 우울함이 극심했다는 것. 또 김재우는 지인의 “힘들다” 한 마디에 돈을 빌려주거나 은행, 관공서 업무에도 미숙하다고 고백했다. 오은영 박사는 “자립력이 낮다”고 진단했다.그 배경에는 아이를 떠나보낸 슬픈 비극이 있기 때문이었다. 김재우는 아내의 출산 2주 만에 아들을 떠나보낸 일을 떠올리며 “아내가 정말 건강했다. 특전사 출신인 장인어른의 피를 이어받아서 정말 체력적으로 강한 친구였다”며 “아내가 산후조리를 못 했다. 제왕절개 수술 후 3주는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수술하자마자 바로 (아이) 병간호가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모든 게 자신의 탓 같았다는 김재우는 끝내 눈물을 보였다. 아내는 입원했을 당시 김재우가 혼자 남겨질 것을 염려해 편지까지 써놨다고 한다.김재우는 아이를 잃은 슬픔을 아직 극복 못했다며 “보낸 다음이 너무 힘들었다. 단순히 보내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호적에서 지우는 거부터 시작해서 가는 길 얼굴 보는 것까지”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0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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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아내 5년째 치매 투병 중, 이루가 대소변 받고 목욕까지” (라디오쇼)

가수 태진아가 아내 옥경이의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태진아는 1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설의 고수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DJ 박명수는 태진아에게 “지방 행사 가실 때마다 사모님을 모시고 가신다고 들었는데 지금 건강이 좀 어떠시냐?”고 물었다.태진아는 “(아내가) 5년 전부터 치매를 앓았는데 한 1년 전부터 속도가 빨라지더라. 지금은 약도 이것저것 먹고 있고 입원도 하고 퇴원도 하고 있다”며 “지금은 제가 느낄 때 멈춘 것 같다”고 아내의 상태를 설명했다.태진아는 신곡 ‘당신과 함께 갈 거예요’가 아내를 위해 만든 곡이라고 했다. 태진아는 “2년 전부터 병간호를 하면서 생각날 때마다 몇 자씩 글을 썼다. 더 이상 나를 잊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당신을 위해 만든 노래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며 “CD에도 나와 같이 찍은 사진을 붙였고, 아들 이루에게 부탁해서 곡을 쓰고 최근 마무리를 했다”고 말했다.또 태진아는 “제가 아내 직접 목욕도 시켜주고 제가 없을 땐 이루가 한다. 저를 50% 찾으면 나머지는 이루를 찾는다”며 “이루가 대소변도 다 받아내고 있다”고 설명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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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집 나간 아버지 죽었다고 생각..딸 있는 유부남과 교제" 아픈 과거 고백

낸시랭이 과거 방송에서 살아있는 부친이 사망했다고 거짓말했던 이유를 털어놓는 한편, 유부남과 교제했던 연애사까지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사를 오은영 박사 앞에서 솔직하게 밝혔다. 우선 그는 "사람을 못 믿겠다"며 운을 뗐다. 팬이라고 한 여성이 작품을 구매했으며, 자신의 강아지까지 영국 출장 기간 동안 맡아주기로 했지만, 갑자기 출국 직전에 강아지를 돌봐주지 못하겠다고 통보했다는 것. 심지어 팬은 구입한 그림까지 환불까지 요구했다고 이야기한 것.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배신을 당했다고 했는데, 그 사람과는 모르는 사이였다. 신뢰를 쌓는 시간도 없던 사람에게 절친과 같은 것을 기대하게 되면 거기서부터 상처를 받게 된다”고 조언을 해줬다. 그러면서 오은영 박사는 "오래 알고 지낸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적이 있냐"고 다시 물었다. 낸시랭은 “결혼을 전제로 2년간 사귀었던 남자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에 딸까지 있었다. 그때도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어떤 단어로도 표현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낸시랭은 “기간이 2년이든 10년이든 며칠이든 나한테 보여준 진심에 맞춰 상대에게 진심을 다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상대의 거짓말과 배신이 제게 정신적,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준다. 내 입장에선 배신이 반복되니까 힘들고, '아무도 믿지 말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나아가 그는 불우했던 가정사도 토로했다. 그는 “어릴 때 어머니가 17년간 암투병하다 세상을 떠나셨다”며 “친아버지란 분은 아픈 아내와 어린 딸을 두고 집을 나가 사라지셨다. 사라진 아버지 대신해 그때부터 가장이 됐다”고 떠올렸다. “밤낮으로 병간호와 일하며 살았다. 친아빠란 사람은 용서 못 한다,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한다”고도 덧붙였다. 실제로 낸시랭은 과거 방송에서 ‘부친이 죽었다’고 말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상처를 준 아버지기에 마음에선 아버지를 지운 것. 심적으로 아버진 돌아가신 상태였을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뿌리깊은 배신이 피해의식으로 남아 작은 상처에도 쓰라렸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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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2’ 최종회… 항암 치료 중 두 아이 엄마의 절박함에 응답

‘신박한 정리2’ 마지막 회가 오늘(9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될 tvN ‘신박한 정리2: 절박한 정리’(‘신박한 정리2’) 마지막 회에서는 항암 치료 중인 두 아이의 엄마가 아홉 번째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은 “6살, 2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엄마로 1년간 집을 비웠고 오는 12월 또다시 집을 비우게 됐다”는 사연을 밝힌다. 9번째 의뢰인은 “항암 치료 차 1년 동안 집을 떠나 있어야 했다”며 “결혼 7년 차 의뢰인의 남편이 직장 생활에 두 아이의 육아와 집안일, 아내의 병간호까지 모든 걸 도맡고 있다”고 한다. 아픈 의뢰인을 위해 여러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지만 오히려 가족들의 짐이 뒤섞여 정리가 시급해졌다고도 이야기한다. 그는 “다시 항암 치료 때문에 입원하기 전 가족을 위해 정리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신청했다”며 “남편도 두 아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낸다. 이에 이영자는 “행운의 마중물이 터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최종회를 앞두고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 살아온 아빠와 모든 엄마가 함께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신박한정리2’ 마지막 회는 9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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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최수영, 쓰러진 지창욱에 애틋한 눈빛 발사

최수영이 지창욱을 위해 지극정성 간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31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7회에서는 거센 비를 맞고 앓아누운 윤겨레(지창욱 분)가 혼몽한 상태에서 서연주(최수영 분)에게 고백한다. 앞서 ‘팀 지니’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함께 하며 마음의 거리를 좁힌 윤겨레와 서연주는 아슬아슬 밀당 케미로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겼다. 서연주는 불우했던 유년 시절을 보낸 윤겨레를 향해 “고마운 사람을 지금보다 조금만 더 웃게 해줘야지”라는 불도저 직진 로맨스로 극의 터닝포인트를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30일 공개된 스틸 속 호스피스 병원 휴게실에 누워 있는 윤겨레와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있는 서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늘 무뚝뚝한 사회봉사자로 시크함을 발산했던 윤겨레가 창백한 안색으로 누워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윤겨레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병간호를 하는 서연주의 눈빛에서 그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느껴진다. 서연주는 또 식은땀을 흘리는 윤겨레의 이마를 직접 닦아주는가 하면, 아파하는 그의 손을 꼭 잡아주며 안심시키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윤겨레는 혼몽한 상태에서 서연주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건넨다고 해 두 사람이 밀당의 종지부를 찍고 쌍방 로맨스의 신호탄을 터트릴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KBS2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7회는 3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3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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