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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연예대상 10관왕 비하인드 웃음+감동 최고 9.4%

'놀면 뭐하니?+'가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를 방출, 패밀리들의 우정이 한층 무르익은 웃음과 감동의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지난해 12월 29일에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 및 JMT 유본부장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최고의 1분은 '놀면 뭐하니?+' 유본부장이 먹던 음식을 싸가라는 정과장의 말에 분노게이지가 폭발해 두상다짐을 하는 장면으로, 수도권 기준 9.4%를 기록했다. 4년 만에 방송 연예대상에 참석한 정준하, 하하는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예대상이 처음이라는 미주는 "떨려서 잠도 못 잤다. 시상하러 왔지 앉아 보는 건 처음"이라며 기뻐했다. MSG워너비 멤버들이 대기실을 찾았다. 지석진은 미주를 향해 "유재석 열차 타고 제일 뜨는 애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하하가 "형 지금 제일 앞좌석에 타 있는 거 모르냐"라고 지적하자, 지석진은 이미 내렸다며 "너는 다시 탔더라"고 맞불놓았다. 유재석은 "하하는 내가 기관실에서 늘 안고 다닌다"라고 종지부를 찍어 배꼽을 잡았다.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됐고, 신인상을 수상한 미주는 울다 웃다 수상소감으로 막내미를 뽐냈다. 이어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가 베스트 커플상을, 정준하와 하하는 베스트 캐릭터상을, 신봉선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신봉선의 수상에 미주는 자신이 받은 듯 눈물을 쏟아 돈독한 패밀리십을 드러냈다. 대상 시상 전 유재석은 싹쓰리, 환불원정대로 호흡 맞춘 이효리와 재회했다. "오빠 괜찮았어?"라며 유재석의 건강을 챙긴 이효리는 미뤘던 토크를 펼쳤다.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하자, 이효리는 가장 먼저 축하해 국민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이날 대상을 포함해 10관왕을 달성한 '놀면 뭐하니?'는 추억을 기념 사진으로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JMT 주식회사의 유본부장(유재석)이 등장해 꿀잼지수를 높였다. 유본부장은 우동집에서 재기 발랄했던 면접자 이미주와 우연히 재회했다. 이미주는 "잘 지내셨어요? 보고싶었어요"라며 무맥락 직진 멘트로 유본부장을 당황케 했고, 유본부장은 "이게 로맨스물이 아니에요!"라고 폭주하는 이미주를 말렸다. 이미주는 "'연예대상'에서 대상 탄 분이 대단하다"면서 유재석 대상 수상을 소환했다. 그러자 유본부장은 "그 사람도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을 거예요. 한편으론 대상을 받는 게 감사한 일이긴 한데 여러가지로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고 여러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거죠"라며 본캐의 진심을 대신 전했다. 과거 아이돌로 활동했다는 이미주는 'Ah-Choo'(아츄)를 불렀다. 연습생부터 활동을 10년 했다면서 "후회 없는게 많은 것을 얻고 배웠다. 많이 놀러 다니진 못했지만 얻은 것이 되게 많다"라고 러블리즈 활동 소감을 말했다. 이미주는 "제발 카톡 가입 좀 하시라"라고 대뜸 사정하며 JMT 세계관을 붕괴시키는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혼자만 단체방에 없으시다. 답답해 죽겠다. 제가 또 ‘이때 만날 건데 어떠신가요?’라고 다시 연락을 드려야 하잖냐"라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미주는 멈추지 않고 "왜 이렇게 튕기시냐. 가입 좀 하시라"라고 거듭 부탁했다. 이에 유본부장은 "저 진짜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저 I"라고 속삭이며 쏟아지는 SNS 연락들이 버겁다고 고백했다. 이미주는 MBTI가 똑같다며 격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화벨이 울리자 "오빠, 전화하지 말랬잖아"라는 말로 토요태 노래를 소환했고, 유본부장은 "이렇게까지 이어지는 거야?"라며 JMT와 토요태를 잇는 소름 돋는 세계관 연결고리에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무한상사'에서 함께 했던 유본부장과 하사원, 정과장의 만남 역시 티키타카 꿀케미스트리로 재미를 안겼다. 채용 결과 연기에 서운하다는 하사원은 "답답해서 그래요. 오늘 술 한 잔 먹고 싶어서 나온 거예요. 4인 맞춰서 가면 되잖아요"라고 따졌다. 유본부장은 "누구로 맞춰? 일곱 명 중에 셋 남았잖아!"라고 소리쳐 숙연케 했다. 또 하사원이 전무 신미나(신봉선)의 ‘허즈방구뽕’이 마이사(차승원)라는 소문이 있다며 사내 비밀연애 의혹을 제기했으나 유본부장은 "아직 거기까지 대본 안 나왔다"라고 현실 팩폭을 날렸다. 정과장은 다이어트를 한다면서도 휘핑크림을 올린 달달한 음료와 케이크를 잔뜩 시켜 유본부장을 뒷목 잡게 했다. 눈치 없이 계속 속말을 꺼내는 정과장의 깐족 모드에 결국 유본부장이 폭발했고 하사원은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는 두 사람을 말리며 진땀을 뺐다. 결국 유본부장과 정과장은 서로 기싸움을 펼치다 치고 받는 대환장 액션을 펼쳤다. 정과장의 애교 마술로 유본부장의 마음이 사르르 녹는 것도 잠시, 말리는 하사원을 믿고 한껏 센 척하며 ‘두상 다짐’을 벌이며 다투는 반 백살들의 진한 우정(?)이 숨쉴 틈 없는 웃음폭격을 안겼다. 정과장, 하사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엔 귀호강 특급 라인업으로 무장한 '도토리 페스티벌'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0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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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쓰리 우정' 이효리, 비 만든 싸이퍼 지원사격

이효리가 신인그룹 싸이퍼의 '안꿀려'를 지원사격한다. 19일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이효리가 싹쓰리 우정을 과시했다. 비가 제작하는 신인 아이돌 그룹 싸이퍼와 함께 컨텐츠 촬영을 마쳤다. 비, 싸이퍼와 함께 유투브 컨텐츠 촬영은 물론 싸이퍼의 데뷔곡 '안꿀려'의 손가락 안무를 활용한 챌린지에 참여하며 선배가수로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안꿀려’는 좋아하는 여자에게 자신을 어필하는 내용의 노래로, 짝사랑하는 그녀와 함께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다른 남자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담고 있다. 잔잔한 라디오 톤의 기타와 보컬로 시작해 에너지 있는 808베이스와 트랩비트 훅으로 반전되는 곡이다. 싸이퍼는 앨범 전곡 모두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드러냈다. 이효리의 틱톡 챌린지 영상은 19일 틱톡을 통해 공개되며, 유투브 영상은 21일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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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유재석, 다시금 대상으로 인도한 '놀면 뭐하니?'

"'무한도전' 이후 다시 대상 받을 줄 몰랐다."(유재석) 유재석이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무한도전'으로 받은 2016년 대상 이후 4년 만이다. 유재석은 지난 2006년을 시작으로 2007년, 2009년과 2010년, 2014년,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이 MBC에서 받는 7번째 대상 트로피다. 올해 대상은 지난 대상들과는 그 의미가 좀 다르다. 과거엔 유재석 곁에 항상 '무한도전'이 있었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있었으나 이번엔 출연자 유재석 혼자였다. 론칭한 지 1년 반이 된 '놀면 뭐하니?'로 받는 첫 대상이었다. 유일무이한 고정 출연자로서 다양한 부캐릭터를 소화하며 '유니버스'를 구축해 풀어가고 있다. 새로운 시도였다. 이것이 안방극장에 통해 시청자들의 열띤 지지를 이끌어냈다. 특히 싹쓰리 프로젝트와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로 방송계와 가요계를 동시에 오가며 활약했다. 코로나19 여파 속 웃을 일이 없던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유재석과 김태호 PD가 이뤄낸 성과였다. 두 사람은 '무한도전'부터 함께했다. '무한도전' 종영 후 많은 부담감 속 차기작 론칭에 들어갔다. 이들이 내세운 카드가 바로 '놀면 뭐하니?'인데, 처음부터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이 시대가 원하는 키워드를 만들어낸 것은 아니었다.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부캐릭터 시스템을 구축했고 이것이 다양한 세계관으로 확장되며 성장해나갔다. 유재석의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김태호 PD를 중심으로 한 제작진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샘솟아 이뤄낸 결과다. '무한도전'에 이어 '놀면 뭐하니?'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태호 PD를 직접 대상 수상소감에 언급한 유재석. "너무 고맙다. 태호와 다시 프로그램을 하고 이렇게 대상을 받을 줄 태호도, 저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 혼자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대외적으로 얘기하지만 혼자는 도저히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함께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며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어떤 결과가 되든 받아들이고 책임지겠다는 자세로 시작한다. '놀면 뭐하니?' 역시 그랬다. 응원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김태호 PD도 유재석을 향해 "태초에 '놀면 뭐하니'라고 말해준 '유느님' 유재석 씨는 '놀면 뭐하니'의 첫 페이지이자 끝 페이지이고, 프롤로그이자 에필로그다.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리겠다"라며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자랑했다. 두 사람의 '무한도전'은 '놀면 뭐하니?'로 확장돼 새로운 예능 역사를 쓰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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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옥상달빛 “나이 들어도 힐링송 필요…괜찮다 말해주길”

“어른처럼 생겼네 이제는 나도/ 생각도 그래야 할 텐데/ 그랬다면 이렇게/ 엉망으로 살 순 없겠지”지난달 발매된 여성 듀오 옥상달빛의 ‘어른처럼 생겼네’ 노랫말이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들은 큰맘 먹고 선보인 미니앨범 ‘스틸 어 차일드(Still a Child)’를 준비했지만 수록된 6곡의 면면은 소박하기 그지없다. 동아방송예술대 영상음악작곡과 동기로 만나 줄곧 함께 활동해 온 1984년생 동갑내기 두 사람에게 지난 10년은 일과 삶이 별다른 구분 없이 녹아든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매년 부지런히 신곡을 발표했지만 앨범 단위로 내는 것은 2013년 2집 ‘웨어(Where)’ 이후 7년 만이다. 최근 서울 홍대 작업실에서 만난 이들은 ‘어른’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업한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박세진은 “서른여섯이니 어른이 분명한데 아직 덜 컸다는 생각에 자조적인 이야기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좋아하던 마린룩도 이제는 어울리지 않아”(박세진) 동생들에게 넘겨주고, “고음으로 올라갈 때면 이마에 주름이 생겨서”(김윤주) 앞머리를 고수하게 됐지만, 그 역시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이 주된 감성이다. 더블 타이틀곡 ‘산책의 미학’ 역시 코로나19로 생긴 새로운 취미인 산책의 즐거움을 담았다. ━ “서른여섯, 어른 분명한데 아직 덜 컸다” 이는 옥상달빛의 노래가 청춘을 위로하는 ‘힐링송’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게 된 비결이기도 하다. “어차피 인생은/ 굴러먹다 가는 뜬구름 같은/ 질퍽대는 땅바닥 지렁이 같은걸”(‘하드코어 인생아’)이라고 푸념하다가도 “아무도 너의 슬픔에/ 관심 없대도/ 난 늘 응원해”(‘수고했어, 오늘도’)라고 토닥여주고 “어디로 가는지 여기가 맞는지/ 어차피 우리는 모르지”(‘인턴’)만 함께 헤매고 있음을 꾸밈없이 보여준 덕분이다. 유산소 운동, 녹황색 채소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친구들과 술자리도 치킨도 피자도 보쌈도” 괜찮다는 노랫말(‘가끔은 그대로 괜찮아’)을 듣다 보면 웃음이 피식 새어 나온다. 두 사람은 “서로 성격은 다르지만 개그 코드가 맞아서 쭉 함께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대학 시절 같은 빌라 위아래층에 살며 잘 때 빼고는 항상 붙어있었을 만큼” 장단이 잘 맞는다고. “세진이는 제목 짓는 센스가 정말 좋아요. ‘하드코어 인생아’ ‘없는 게 메리트’ 등 영어도 한국어처럼 쓰는 게 많은데 광고 쪽으로 나가도 성공했을 것 같아요.”(김윤주) “효자곡 ‘수고했어, 오늘도’는 윤주가 쓴 거예요. 잔잔한 여운이 오래 가잖아요. 목소리 톤도 완전히 달라서 잘 어울리고. 이렇게 화음에 집착하는 팀도 없는데 서로 다른 걸 잘해서 다행이죠.”(박세진) ━ ‘삼포세대’ 주제가? 위로 필요한 시대 88만원 세대, 삼포 세대 등 암울한 청춘의 주제가가 된 것에 대한 의견도 밝혔다. 김윤주는 “미래가 불안하기도 하고 고민도 많아서 자신에게 하고 싶었던 괜찮다, 고맙다 같은 이야기를 담다 보니 그 말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잘 들린 것 같다”고 했다. 2014년 십센치의 권정열과 결혼한 김윤주는 “협업 제안도 많이 오는데 아직은 둘이 활동하는 건 부끄럽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카 보는 재미에 푹 빠진 그는 “보사노바 리듬에 맞춰 춤추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동요 앨범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도 인디신을 대표하는 레이블로 성장했다. 올드피쉬의 소다가 발굴한 옥상달빛을 시작으로 십센치ㆍ선우정아ㆍ새소년ㆍ박문치 등 소속 뮤지션만 20~30팀에 달한다. 박세진은 “아티스트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사다. 저 살기도 바빠서 신경 쓸 여유가 없는데 윤주는 회사와 거의 연동돼 있다”고 말했다. 김윤주는 “취미가 잔소리라 피드백을 즐기는 정도”라고 부인했다. ━ “’푸른밤’ DJ 하면서 우리 편 생겨 행복” 이들은 2018년 가을부터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를 진행하면서 ‘공감력’이 더 상승했다고 했다. 2010년 첫 앨범 제목이 ‘옥탑라됴’일 정도로 라디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편. “학교 다닐 때 로고송을 만드는 과제가 있었는데 ‘달빛 주파수’라고 만들었어요. 일대일로 전달되는 그 느낌이 너무 좋았는데 동경하는 자리에 앉게 된 거죠.”(김윤주) “인간관계가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닌데 ‘우리 편’이 만들어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사연 덕분에 인생을 배우기도 하고요.”(박세진) 그렇다면 이들이 위로가 필요할 때 찾아 듣는 곡은 무엇일까. 김윤주는 중요한 일이 생길 때면 정원영 5집을 듣는다고 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그 감정이 배가 된다”는 이유에서다. 박세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렉트로닉 음악을 들으며 푼다”고 했다. 음악 취향은 극과 극인 셈. 김윤주는 “요즘 유행하는 ‘부캐’처럼 일렉트로니카 듀오로 활동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 ‘클랩스’라고 이름도 지어놨다”며 웃었다. “앞으로 10년도 그때그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고 싶어요. 너무 어린 척하거나 어른스럽게 굴지 않고 솔직하게.”(박세진)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관련기사 이우정·임상춘도 찾는다…한국에서 TV 가장 많이 보는 남자 비장함 감돈 미스터트롯 공연…떼창 없어도 마스크 사이 함성이 2010년 가요계에 무슨일이…'제2의 깡' 쏟아지는 명곡 열풍 싹쓰리 후광효과 노렸나…혼성그룹·서머송·레트로 몰려온다 코로나로 막힌 하늘길 우울한 당신께 권하는 '하와이안 선셋' 2020.08.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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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싹쓰리, 영광의 데뷔 첫 1위하던 날

싹쓰리의 데뷔 첫 1위의 순간이 공개된다. 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에게 첫 1위 트로피를 안겨준 ‘엠카운트다운’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에서 1위의 영광을 거머쥔 싹쓰리와 기쁨을 함께 나눈 아이돌 선배들의 모습은 실시간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싹쓰리의 앵콜곡에 맞춰 단체 댄스로 다 함께 축하해주는 모습은 마치 연말 가요대제전을 방불케 했다. 생방송이기에 끝까지 볼 수 없었던 앵콜 무대에서 싹쓰리는 1위 발표 전 긴장과 초조함을 벗어 던지고 어떤 무대에서 보다 진심을 다해 포텐을 터트렸다. 방송을 통해 아이돌 선배들과 하나된 싹쓰리 앵콜 무대의 뜨거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엠카운트다운’을 끝으로 공식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한 싹쓰리의 모습도 공개된다. 영광의 트로피를 들고 대기실로 향하던 싹쓰리는 서로에게 축하의 말을 건네며 트로피를 떠미는(?) 특별한 우정을 보여줬다. 대기실에 도착한 싹쓰리는 함께 땀 흘린 나나스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한여름 밤의 꿈 같았던 그룹 활동과 모두가 함께할 시간의 끝이 다가옴에 대한 아쉬움을 나눴다. 최고의 순간에 다가오는 끝을 맞이하는 싹쓰리 멤버들의 마음은 어떨지 관심을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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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MV 최초 공개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MV 완전판이 오는 25일 MBC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 MV 완전판이 최초로 공개된다. ‘다시 여기 바닷가’ MV 완전판 공개에 앞서 제대로 힙한 싹쓰리의 비주얼이 공개됐다. 싹쓰리 멤버들은 90년대 컬러풀하고 스포티한 스트릿 패션으로 ‘꾸럭미’를 발산하는가 하면 바닷가 앞에서는 시원한 비치룩으로 ‘청량미’를 뽐낸다. 마치 90년대 음악에 흠뻑 빠진 소년, 소녀로 돌아간 듯한 멤버들의 유쾌 발랄한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추억에 잠기게 만든다. 특히 바닷가 모래사장 위 린다G는 ‘청량함’과 ‘청순미’로 무장한 ‘청청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한다. 린다G는 모래사장 위 더욱 힘든 군무 촬영에서 유두래곤-비룡을 리드하고, 단독 촬영에서는 카메라와 밀당 하는(?) 아련한 연기까지 펼치며 특급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 MV 촬영에 앞서 막내 비룡은 포털사이트에 공식 그룹으로 ‘싹쓰리’가 등록된 사실을 전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애잔함을 느꼈다고. 멤버들도 데뷔와 함께 다가올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고된 MV 촬영 중 “네가 있어 버틴다”라며 더욱 끈끈해진 우정과 팀워크를 보여줬다. 또한 특급 가수들의 지원 사격을 받은 싹쓰리 멤버들의 개인곡 녹음 현장도 공개된다. 유두래곤-린다G-비룡의 감성이 듬뿍 담긴 개인곡은 어떨지, 이들과 색다른 콜라보를 보여줄 특급 가수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드디어 공개될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MV 완전판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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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싹쓰리, 솔로vs그룹 선택은?

‘놀면 뭐하니?’ 싹쓰리가 '섹션TV' 인터뷰에 나섰다. 2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데뷔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오늘만 하는 ‘섹션TV 연예통신’ 첫 인터뷰 현장이 공개된다. 데뷔 전부터 장안의 화제를 몰고 있는 싹쓰리를 만나기 위해 ‘섹션TV 연예통신’의 베테랑 리포터 박슬기가 습격, 싹쓰리의 첫 인터뷰가 진행됐다. 린다G 스타일을 오마주 한 의상을 입은 박슬기의 모습에 멤버들은 “울컥할 뻔했어”라며 크게 감동하는가 하면 비룡은 “섹션 나오는 게 소원이었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두래곤-린다G-비룡은 싹쓰리만의 독보적인 유니크함을 뿜어내며 신인 답지 않은 입담을 펼쳤다. 싹쓰리 멤버들의 담당에 대한 질문에 즉석에서 유두래곤-린다G-비룡의 포지션이 확정(?)됐다. 이어 솔로 활동과 그룹 활동 중 어떤 게 더 좋은 지에 대한 질문에 뼈 때리는 대답을 풀어놓았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또한 유두래곤의 실력에 대한 린다G, 비룡의 솔직한 속마음과 함께 싹쓰리가 국내 내로라하는 3대 기획사의 사사를 받은 유두래곤의 빅픽처라는 의혹 등 싹쓰리의 숨은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싹쓰리 멤버들의 찐한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음악방송 1위 공약과 직접 ‘다시 여기 바닷가’ 댄스 챌린지에 도전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싹쓰리는 데뷔 무대를 앞두고 시청자를 향해 “여러분의 사랑을 요구(?)해요!”라며 도발적인 기대의 말을 전해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돌아온 ‘섹션TV 연예통신’의 싹쓰리 MV 촬영 현장 습격 인터뷰는 25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2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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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IS] '놀면 뭐하니' 싹쓰리 土예능 1위…수도권 최고 11.7%

그룹 싹쓰리가 데뷔 전부터 시청률, 화제성, 음원까지 휩쓸었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10.3%(2부 수도권 기준)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도 9.3%(2부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를 기록,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시청률, 화제성, 싹쓰리 음원까지 3콤보 싹쓸이를 보여줬다. 방송에선 데뷔를 앞둔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 정지훈)의 앨범 재킷,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데뷔 스케줄을 공개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최고의 1분은 싹쓰리의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음악방송 1위 공약 인터뷰, 그리고 팬들을 위한 솔로곡 녹음 현장이 담긴 예고 장면(19:45)이었다. 11.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두래곤, 린다G, 비룡 멤버들의 찐 우정과 프로페셔널한 실력을 동시에 보여준 싹쓰리는 ‘놀면 뭐하니?’의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커버곡 ‘여름 안에서’, 데뷔곡 ‘다시 여기 바닷가’ 모두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지니 1위, 벅스 1위 등)를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레전드 혼성그룹의 첫발에 화려한 방점을 찍었다. 피지컬 데뷔 앨범도 25일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 되며, ‘다시 여기 바닷가’ 음원 발매와 함께 틱톡을 통해 안무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싹쓰리는 25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다시 여기 바닷가’로 본격 데뷔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다시 여기 바닷가’ 뮤직비디오 풀버전과 또다른 곡 ‘그 여름을 틀어줘’를 공개한다. 8월 1일에는 유두래곤의 ‘두리쥬와’를 비롯해 린다G와 비룡의 명품 보이스를 기대케 하는 멤버들의 솔로곡의 음원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7.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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