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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영희, "싱글 더 좋아,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먹어본 놈은?
'라디오스타' 황영희가 싱글생활이 더 좋다고 고백했다.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MC들은 황영희와 김국진을 이어주려고 하자 황영희는 "혼자 사는게 좋은 것 같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결혼을 해보지 않았으니까"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어 "결혼 한 번 하고 이혼한 분들이 또 결혼한다. 혼자라는게 불안해서다. 나는 늘 혼자였기 때문에"라고 밝혔다.그러자 MC 김구라는 김구진을 가리키며 "고기도 먹어본 놈이다"라고 말했고, 황영희는 우아한 말투로 "아 그러시구나"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한편 황영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연민정 엄마로 등장,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사랑을 받았고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백'에 출연 중이다.'라디오스타' 황영희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황영희, 김국진이랑 괜찮을 것 같다", "'라디오스타' 황영희, 고기 먹어본 놈은 어떠신지...", "'라디오스타' 황영희, 정말 재미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2014.12.04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