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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김종문의 진심합심] 기차에서 만난 이방인과 AI

야구장의 불이 꺼지고, 밤이 깊어지던 어느 날 A는 한밤중에 신부님을 찾았습니다. 승부의 순간이 끝나자, 진이 빠지고 허탈감 또는 회의가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눈부신 조명의 자극이 눈을 감아도, 어둠에 빠져도 어른거립니다. 감각이 마비된 듯 그것을 회피하고 싶은 심정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숨기고 싶은 감정을 해석해 줄 대화 상대가 필요합니다. 제대로 된 의미를 찾아 줄 말동무를 구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 시간에 누가 가능할까요. 밤중에 달려오신 신부님은 야구광이었고, 근처에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 이걸 대신할 수 있는 건 인공지능(AI)일지 모르겠습니다.최근에 읽은 글 중에 "챗GPT를 친구 삼는 이들이 많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중요한 발표가 있는데 너무 떨려', '직장 상사와 안 맞는데 어떡하지'라고 마음을 털어놓는다는 겁니다. 그러면 챗GPT가 위로와 조언을 해준다고 합니다. 엉터리 답을 가끔 내놓기도 한다는 AI가 상담을 해준다는 게 이상하게 들리나요. 여러분은 AI를 이용해 보면서 그런 경험이 있으신가요. 친구가 없고 믿을 만한 주위 사람이 없어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전문가들은 그렇게 보지 않더군요. AI를 상담의 대상으로 보는 현상은 해외에서 이미 유행의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지식 콘텐츠 서비스인 '롱블랙'의 '돕는 AI 라운드 테이블2' 자료에 따르면 AI가 심리 상담에 나선 건 이미 7~8년 전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2017년 런칭한 미국의 '워봇(woebot)'이 있습니다. 135개국 사용자와 매주 200만 건의 상담을 한다네요. 이용자가 "여행을 준비하는데 비행기 놓칠까 봐 계속 불안해"라고 말하면 워봇이 "혹시 불안과 걱정의 차이를 아세요?"라고 묻는답니다. 머릿속만 복잡한 건지, 몸이 불편할 정도인지 차이를 파악한 뒤 상황에 맞는 조언을 건네는 수준이라고 합니다.놀랍습니다. 워봇 말고도 와이사(wysa) 유퍼(youper) 같은 AI 챗봇들이 심리 상담사로 활약 중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미리 검토한 시나리오로 개발한 심리치료 기법을 바탕으로 대화형 상담을 진행하는 일종의 프로그램입니다. 24시간 언제나 사용할 수 있고, 익명성도 보장받기에 인기가 늘고 있다네요.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심리학 용어도 있습니다. '기차에서 만난 이방인 효과'입니다. 주위 사람에겐 말 못 할 고민을 오히려 낯선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현상입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지크 루빈(Zick Rubin)이 1975년 소개한 개념입니다. 앞서 소개한 자료에 소개된 정신 건강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경쟁이 너무 심한 사회에서 우리는 분노, 우울, 억울함이 쌓여 간다…마음이 힘들 때 친구나 가족에게서 받지 못하는 위로를 SNS에서 발견할 정도니 기술이 마음 건강을 도울 수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디지털에서 '정서적 터치'를 느끼는 것이 현대 사회 우리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같은 자료에서 연세대 심리학과 정경미 교수는 "상담받는 사람이 공감받았다고 느끼느냐가 더 중요해요. 상담자가 진짜 공감했는지는 별개의 문제"라며 AI 챗봇이 매뉴얼대로 공감을 표현해도 위로 받았다면 효과적이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모니터 속에서만 있지 않고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를 분석하는 수준까지 발전했습니다. 목소리 톤과 속도를 조절하고 눈빛까지 보여줄 인공지능 상담사가 곧 선보일 시대가 왔습니다.스포츠에는 AI가 어떻게 도입될까요. 수년 전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방문했을 때 상대 투수의 버릇을 찾는 영상 분석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다는 설명이 떠오릅니다. 상대 배터리의 구종 선택의 패턴을 분석하는 데도 사용됐습니다. 경기 전략 분야에선 예상보다 더 빠르게 적용, 발전되고 있을 겁니다. 당시 메이저리그에선 선수들이 출퇴근할 때 그날 컨디션을 상징하는 이모티콘을 라커룸 내 모니터에서 고르는 식으로 신체적 심리적 특성을 파악하는 시도를 했습니다. 저희도 도입을 검토했죠. 선수들 심리 상담에도 인공지능이 큰 효과가 있으리라 저는 생각합니다. 위계적인 문화, 강인함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자신을 드러내기 어려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도입부에 소개한 사례처럼 무대를 내려온 순간, 잠 못 드는 선수(또는 감독)의 고민을 따로, 조용히 들어줄 상대가 필요합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지메일닷컴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5.03.31 09:00
골프일반

[뱁새 김용준 프로의 골프모험] 당신에게 입스가 찾아왔다면

스티브 블래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뛰었다. 투수인 그는 스물 여섯 살이던 1968년부터 서른 살이 되던 1972년까지 5년 연속 10승 이상씩을 거뒀다. 그가 활약한 덕에 피츠버그는 1971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1972년에는 무려 19승을 올렸다. 끝없이 호투할 것 같던 그는 이듬해 갑자기 주저앉았다. 88이닝을 던졌는데 84개나 볼 넷을 내준 것이다. 겨우 3승에 그치기도 했고. 이어 지난 1974년에는 5이닝 동안 볼 넷 7개를 던진 뒤 팀을 떠났다. 그 뒤 심리치료까지 받으며 재기를 위해 몸부림쳤으나 결국 은퇴했다. 잘 던지던 투수가 어느 날 갑자기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없게 되는 알 수 없는 이 현상을 '스티브 블래스 증후군'이라고 부른다. 골프에도 비슷한 현상이 있다. 바로 입스(Yips)다. 어제까지 멀쩡하게 잘 하던 샷이나 퍼팅을 도무지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을 말한다. 이럴 때 입스가 왔다거나 입스에 걸렸다고 표현한다. 독자는 혹시 입스에 걸려본 적이 있는가? 아직 없다고? 행운이다. 골퍼 서너 명 중 한 명이 평생 한 번은 겪는다고 하니 말이다. 입스에 걸리면 어떻게 되느냐고? 한 마디로 ‘말 못할 속앓이’를 한다. 안 겪어 본 골퍼는 모른다. 그 아픔을. 뱁새 김용준 프로 당신은 입스를 겪어 보았느냐고? 겪어 보았다. 자신만만하던 벙커샷 입스였다.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눈총을 받아가며 갈고 닦은 터라 벙커샷이라면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벙커샷을 하려면 두려움이 앞섰다. 제대로 스윙을 하지 못해 벙커에서 한 번에 탈출을 하지 못하거나 톱핑을 내는 일이 생긴 것이다. 처음에는 당황했고 나중에는 좌절했다. 뱁새 김 프로 같은 하수만 그런 것이 아니다. 내로라 하는 선수들도 입스를 겪은 경우가 적지 않다. 그 중에는 도저히 입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은퇴한 경우도 있다. 입스에 왜 걸리는지 아느냐고? 아니, 잘 모른다. 뱁새만 모르는 것이 아니다. 스포츠 심리학계 전체가 아직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짐작만 할 뿐이다. 오늘은 그 짐작에 바탕을 두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다. 입스는 십중팔구 기술 탓이라고 스포츠 심리학은 추정하고 있다. 정확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거나 잊어버려서 잘 치지 못하다가 입스에 빠진다는 이야기이다. 에이, 정상급 선수가 어떻게 기술을 모를 수가 있느냐고? 모를 수도 있다. 아니 정확하게는 알았던 것을 새까맣게 잊어먹을 수 있다. 타이거 우즈가 80대 타수 치던 날을 기억 하는가? 숏 게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잊어먹어서 머리 속이 하얗게 되었다고 한다. 뱁새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벙커샷 입스에 빠진 것은 기본기를 다 잊어버린 탓이었다. 벙커샷을 제법 잘 하게 되자 건방져서 연습을 소홀히 한 것이었다. 기본기를 다시 다듬고 실전에서 여러 번 다시 성공하자 어느새 입스는 사라졌다. 혹시 입스로 고생하고 있는 독자라면 기본기를 다시 점검해 보면 어떨까? 마침 라운드를 안 하거나 덜 하는 겨울이니 말이다. 주위에 도움을 받을 마땅한 교습가가 없다면 뱁새를 찾아도 좋다. 입스가 오는 다른 이유로는 기질(Disposition) 변화를 꼽는다. '그 인간은 기질이 아주 다혈질이야'라고 할 때 말하는 그 기질 말이다. 뱁새도 기질 변화가 입스의 원인이라고 파악해서 사회인 제자의 입스를 해결한 적이 있다. 도무지 샷을 할 수가 없다며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뱁새를 찾아왔다고 했다. 그는 젊을 때 힘이 좋았다. 그래서 팔로만 휘둘러도 남 보다 더 멀리 칠 수 있었다. 그는 시니어가 되어서도 여전히 같은 스윙을 하려고 했다. 힘이 줄고 유연성도 떨어졌는데도 말이다. 그러다 보니 샷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실패한 경험이 쌓여서 자신감까지 잃어버린 지경에 빠진 것이라고 뱁새는 판단했다. 그래서 몸까지 쓰면서 더 부드럽게 치는 스윙을 가르쳐주었다. 마음을 고쳐 먹고 비거리 욕심도 줄이자고 다짐 받았고. 실전에서 몇 차례 좋은 결과가 나오자 그는 입스를 떨치고 다시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기술과 기질. 이 두 가지만 체크해 보아도 입스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안 되면? 일단 두 가지를 짚어 보고 이야기 하면 어떨까? 물론 나머지는 진짜 심리적 원인일 것이다. 그것은 골프 교습가가 아니라 스포츠 심리 전문가와 상담해야 할 터이고. 기술을 되짚어 보고 바뀐 기질에 맞게 스윙을 교정하는 일은 제법 시간이 걸린다. 입스에 빠져 있다면 겨울이 골퍼에게 주는 여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한다.‘뱁새’ 김용준 프로와 골프에 관해서 뭐든 나누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메일을 보내기 바란다. 지메일 ‘ironsmithkim이다. 김용준 KPGA 프로 2024.01.10 08:16
해외축구

SON 있는데…“케인 떠나고 토트넘 주 FW” 31G 1골에도 레비가 안 팔 이유

히샤를리송(26·토트넘)이 한 시즌 내내 부진해도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매각을 고려하지 않았다. 대체 자원이 마땅치 않은 탓이다.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한국시간) “레비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거액의 제안이 있었더라도 이번 여름에 히샤를리송이 토트넘을 떠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지난해 큰 기대를 받으며 토트넘과 계약한 히샤를리송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교체 출전이 15경기였다는 것을 고려해도 저조한 수치였다. EPL 축구 전문가 앨런 허튼은 만약 올여름 거액의 제의가 왔어도 히샤를리송을 놔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주포’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떠나면서 마땅한 최전방 자원이 없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물론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케인의 공백을 메우는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부터 주로 플레이 메이킹에 힘쓴 손흥민은 지난 2일 번리와 EPL 4라운드에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충분히 스트라이커로도 경쟁력을 보였지만, 주로 왼쪽 측면에서 활약한다. 허튼은 “나는 레비 회장이 상당한 금액이더라도 히샤를리송을 떠나게 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케인이 떠나고 히샤를리송이 현재 팀의 주 공격수라고 생각하면 말이다”라며 “그를 보내고 다른 선수를 영입하지 못하면 정말 힘든 상황에 부닥칠 수 있기에 절대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 이티하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대신 히샤를리송을 영입 후보로 눈여겨보고 있다. 내년 1월 혹은 여름 이적시장 기간 토트넘에 ‘메가 오퍼’가 도착할 수 있는 셈이다. 허튼은 “지금부터 1월까지 히샤를리송이 골을 넣고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펼친다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며 “(사우디 클럽은) EPL의 모든 선수를 살펴보고 팀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해 누구를 데려올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히샤를리송은 올 시즌에도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EPL 4경기에 출전해 단 한 차례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고, 9월 A매치 기간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2경기에 나섰으나 역시 침묵했다. 사연이 있었다. 지난 9일 열린 볼리비아전(5-1 승) 도중 히샤를리송이 교체 아웃돼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그는 “지난 5개월간 그라운드 밖에서 격변의 시기를 겪었다”며 “지금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내 돈만 바라보던 이들이 떠났다. 상황이 다시 잘 풀릴 것이고, 나는 토트넘에서 또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브라질 매체 글로부에 따르면, 히샤를리송이 선수 생활 초기부터 함께했던 에이전트와 최근 결별했다. 히샤를리송은 영국으로 돌아가 심리치료를 받기로 했고, 재기를 꿈꾸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3.09.15 15:51
해외축구

‘31G 1골’ 최악의 부진→눈물에도 지지…“새로운 영입처럼 느껴질 거야”

“그가 마음을 다잡는다면, 또 다른 영입처럼 느껴질 것이다.”히샤를리송(26·토트넘)은 최근 부진했던 이유를 고백했다. 이전까지는 그를 향한 비판 여론이 거셌지만, 여전히 그에게 믿음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과거 크리스털 팰리스 등 다수 팀에서 활약한 축구 전문가 대런 암브로스는 14일(한국시간) 영국 토크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이미 히샤를리송에 관해 이야기했다. 앞으로 6~8주가 그에게 엄청난 기간이 될 것”이라고 믿음을 보냈다.히샤를리송은 소속팀인 토트넘에서 매우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샤를리송은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에 출전, 1골을 넣는 데 그쳤다. 토트넘이 그를 품는 데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인 5800만 파운드(960억원)를 들인 터라 부진이 더욱 도드라졌다. 올 시즌 초반도 크게 다르지 않다. ‘주포’였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팀을 떠나면서 히샤를리송에게 시선이 쏠렸는데, 4경기에 나서 단 한 차례도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소속팀에서의 부진은 국가대표팀으로 이어졌다. 9월 A매치 기간 브라질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히샤를리송은 2경기에 나섰지만, 침묵했다. 급기야 지난 9일 열린 볼리비아전(5-1 승) 도중 교체 아웃돼 벤치에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까지 포착됐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5개월간 그라운드 밖에서 격변의 시기를 겪었다”며 “지금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 내 돈만 바라보던 이들이 떠났다. 상황이 다시 잘 풀릴 것이고, 나는 토트넘에서 또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에 따르면, 히샤를리송이 선수 생활 초기부터 함께했던 에이전트와 최근 결별했다. 히샤를리송은 영국으로 돌아가 심리치료를 받으리라 공언했다. 히샤를리송의 가슴 아픈 고백에 응원의 목소리가 나온다. 축구 전문가 암브로스는 “그가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골을 넣는 축구화를 신을 수 있다면 또 다른 영입처럼 느껴질 것이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동기부여를 심어준다면, 그가 다시 살아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힘을 실었다.영국 매체 더 부트 룸 역시 “우리는 이미 그가 에버턴에서 뛸 당시 얼마나 효과적인지 봤다. 히샤를리송이 토트넘에서 다시 한번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희웅 기자 2023.09.14 19:51
연예

아역 배우 맹활약 희귀해질까?…안방극장 아역 서사 실종

‘아역배우 전성시대’는 이제 옛말이 될지도 모른다. 여진구, 김유정 등은 잘 자란 ‘아역 배우’ 출신의 성인 연기자다. 이들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과 한가인의 아역으로 출연해 드라마의 신드롬을 일으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처럼 과거 아역이란 단순히 어린 배우들을 일컫는 말로도 쓰였지만, 성인 배역들의 어린 시절로 등장해 인물들의 서사를 탄탄히 하는 역할을 의미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안방극장에서는 좀처럼 아역들의 서사를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드라마 분량이 점차 짧아지고 강렬함을 추구하는 장르극이 많이 등장하는 최근 추세와 미성년자 보호를 위한 규제를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아역 서사가 극에 있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전했다. 최근 드라마에 등장한 아역들을 살펴보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이우주(김준 분), ‘오케이 광자매’의 오뚜기(홍제이), ‘하이클래스’의 황재인(박소이 분), 안이찬(장선율 분) 등 주인공의 자녀로 등장하는 데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과거 드라마에서는 통상적으로 초반 4회는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을 그리며 인물 관계도의 포석을 깔아왔다. 대표적으로 ‘천국의 계단’ 속 한정서(최지우 분), 차송주(권상우 분), 한태화(신현준 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박신혜, 백성현, 이완과 앞서 언급한 ‘해를 품은 달’ 등이 있다.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요즘 대부분의 드라마는 16회로 이뤄져서 주인공들을 빨리 등장시켜 초반부터 시청률을 끌고 갈 필요성이 있다”면서 “처음부터 중요한 사건이 터져야 하는 구조 속에서는 아역 서사가 끼어들 틈이 별로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또 OTT의 등장으로 제작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역으로 캐릭터를 설명하는 작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면 쓰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역 서사의 축소에는 미성년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송 규제의 영향도 있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52시간 노동이라든지 장르극의 경우에는 아역의 보호를 위한 심리치료 등 조치들이 늘어나면서 아역의 비중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현실이 있다”면서 “이러한 조치들은 어린 배우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연기하기 위해 필요하지만 아역의 비중이 줄어드는 데에도 한몫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마우스’의 경우, 첫 회에 배우 김강훈이 사이코패스의 어린 시절로 등장해 잔인한 장면들을 연기하자 이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을 피하고자 아역의 비중 자체를 줄이기도 한다. 하지만 아역 서사의 축소로 드라마의 재미가 되려 감소한다는 지적도 있다. 과거 아역들이 초반 극의 전개를 풀어나가면서 캐릭터가 좀 더 명확하게 구축되고 이는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왔다. 또 이들은 이후에 전개되는 사건의 실마리나 반전을 암시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 모든 것이 성인 연기자의 몫이 됐다. 이에 드라마의 전개가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고, 숨어 있는 반전을 잡는 재미가 줄어들 수 있다. 또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가 등장하기 위한 균형적 차원에서도 아역의 서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공희정 평론가는 “미성년자 보호를 위해 아역의 비중을 줄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아역의 비중을 다른 방식으로 펼칠 방안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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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프로젝트' 성유리→박하선, 저소득층 청소년 돕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 ‘2020 하늘빛 프로젝트’에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올해 4회째를 맞은 '하늘빛 프로젝트'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언택트로 개최됐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문화·엔터 영역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선한 뜻을 모은 이번 행사는 특별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모든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전시회 및 랜선 토크 콘서트, 라이브 커머스 바자회, 그리고 공연 나눔으로 구성돼 많은 이들이 비대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안전하게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들의 영상 응원 메시지는 하늘빛 프로젝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를 통해 공개됐다. 배우 성유리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는 '하늘빛 프로젝트'가 올해도 열렸다. 저는 처음부터 함께 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참여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다음세대 청소년들이 조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세요. '하늘빛 프로젝트' 응원할게요.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최근 드라마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등에서 활약한 배우 박하선은 “올해도 꿈꾸는 다음세대 청소년들을 위한 '하늘빛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제가 2년 전부터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는데,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같이 나누면서 힘든 시기이지만 다 같이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 그러면 청소년들에게도 많은 힘이 될 것 같다. '하늘빛 프로젝트'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로건 리 역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박은석도 힘을 모았다. 그는 “네 번째로 열린 '하늘빛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 '하늘빛 프로젝트'는 국내외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자선 나눔 행사인데, 다음세대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여러분이 동참해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 '하늘빛 프로젝트'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최근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 출연 중인 배우 윤주만은 영상을 통해 “국내 저소득층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하늘빛 프로젝트'가 올해도 감사하게 열렸다. 많은 분들의 선한 뜻과 마음이 모여서 진행되는 나눔 자선 행사인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서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배우 윤소이도 “어려운 환경에서 힘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다시금 희망을 찾아주는 일에, 저 윤소이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방송인 김원희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 힘들고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지만, 다음세대 아이들의 중요성은 여러분이 더 잘 아시리라 믿는다. 다음세대 아이들의 역할을 위해서는 우리 기존세대가 그들을 돕고 희망을 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도 어려움과 상처 속에서 지내는 아이들이 많다. 여러분의 큰 동참이 필요하다. 모두 어려우신 상황이겠지만 다음세대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들 외에도 배우 이종혁, 이장우, 차화연, 박광현, 안우연, 안세하, 강기둥, 류화영, 정희태, 이현균, 이정준, 구성환, 민채연, 박경혜, 려운, 배윤경, 뮤지컬 배우 선우, 임혜진, 신하연, 유진우 등 스타들이 인증샷을 통해 '언택트' 응원 행렬에 동참했다. 3일간 3차례에 걸쳐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는 배우 정나온, 임혜진, 송호수, 개그맨 이정규가 사회자로 나섰다. 11일에는 Peter Moon(문승현) 작가, 영화 의상 감독이자 미술심리치료 전문가 정진주 교수가 아이티 봉사 및 리사이클/업사이클링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12일에는 코로나 시대 힐링송 등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있는 가수 범키가, 13일에는 청소년 멘토 전웅제 목사가 함께했다. 언택트 라이브 공연에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선우, 가수 진주, 베이지, 더레이, 범키, 실력급 가창력을 지닌 개그맨 이정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양동근 매니저로 출연해 관심을 모은 알렉스, 영화 ‘오! 문희’ ‘애비규환’의 아역배우 이진주, 오페라 가수 유영광, 비올리스트 김남중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실시간 공연을 함께하지 못한 이들은 '하늘빛 프로젝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영상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바자회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로 모인 수익금 및 후원금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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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이어 구하라 사망...연예계 베르테르 효과 경계령

구하라가 사망했다. 고(故) 설리가 떠난 지 42일 만에 이러한 일이 또 발생해 연예계는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더는 안타까운 선택이 이어지지 않길 바라는 움직이고 일고 있는 가운데, 베르테르 효과가 연예계에 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5일 '베르테르 효과'가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했다. 이는 2008년 故 안재환(본명 안광성), 故 최진실 사망 사건 당시 등장했고 그 앞전에는 故 정다빈과 故 유니(본명 허윤) 사망을 통해 대중에 알려진 단어다.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하거나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던 사람이 사망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 또는 그 영향으로 힘든 감정이 더욱 심화되어 사망을 선택하게 되는 현상을 뜻한다. 심리적으로 주변 상황들이 영향을 끼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끔 만드는 것인데 전문가는 이를 막기 위해서 "자신을 지키는 노력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강남심리치료센터 곽현종 원장은 "고인과 자신을 분리하는 게 좋다. 좋아했거나 존경했던 사람의 사망은 심리적으로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지나치게 슬픔에 몰입하고 삶에 회의감을 느끼거나 자신과 동일시하는 것은 멈춰야 한다. 그리고 슬픔을 해소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있는 그대로 슬퍼하는 것이다. 슬픔을 억압하지 않고 안타까움과 미안함, 우울, 또는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까운 사람에게 이러한 심정을 말하고 눈물로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다. 충분한 애도의 과정을 통해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감정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게 좋다.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자기 관리의 시작 개념이다. 감정의 전환을 위해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극단적인 충동을 계속 느낀다면 충동을 지연시키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게 좋다. 또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반드시 있다"면서 "생각보다 나는 강하고, 힘든 과정도 지나갈 것이며 이 과정이 날 성장시킨다는 생각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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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픽교육센터?사회복지사1급, 임상심리사2급?자격증?온라인교육무료

한국토픽교육센터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HRD에서는 사회복지사1급,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과정을 진행한다. NCS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근로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으로 직장인이라면 근로자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국비지원 무료로 자격증을 준비할 수 있다. 9월 18일과 25일에 개강하며 온라인교육으로 진행한다. 현재 접수 신청을 받고 있다.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지원센터, 사회복지관,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보건관련기관 등에서 사회복지사로써 활동할 수 있다.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네고 그들을 정서적으로 깊이 공감해주고 도와주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수요도 점점 증가할 수 밖에 없다.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은 사회복지학 전공 교과목 및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학사학위를 받았거나 대학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 중에 사회복지학 전공 교과목 및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사람,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혹은 사회사업학을 전공하고 석사·박사학위를 받은 사람의 경우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한다면 취득이 가능하다.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필수적으로 취득한 후여야 한다. 전문대학에서 사회복지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경우에는 한국사회복지협회에서 인정한 실무 경력 1년 이상이 필요하다.사회복지사 1급 국가자격증 시험은 사회복지기초, 사회복지실천, 사회복지정책과 제도 총 3과목 세부 8영역으로 진행이 되는 시험이다. 각 과목에서 40%이상 득점, 전 과목 총점의 60%이상 득점을 하면 필기합격자로 분류되어 이후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서류심사를 통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부여된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합격할 경우에는 자격증이 보건복지부장관령으로 발행된다.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데 발급기관은 보건복지부장관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증이다. 때문에 임상심리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전문직종 이므로 적정 자격요건을 갖추어야한다. 임상심리사 2급 자격요건은 임상심리 관련 실습수련 1년 이상 또는 실무경력 2년 이상이다.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심리평가, 심리치료(심리상담, 심리재활, 인지재활 등), 교육, 연구, 자문 및 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심리적문제(정신장애)에 대한 심리평가를 통한 심리적 문제의 원인, 경과, 심각도, 치료방법 등을 파악하여 치료계획을 세우고 심리치료를 진행하는 업무를 맡는다.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은 임상심리학 전문가 직업군 및 유망자격증이다. 상담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도 임상심리사의 고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거 심리상담을 부끄럽게 생각하여 비밀리에 받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대가족 중심의 문화에서 핵가족‧1인 가구화됨에 따라 심리적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없어 외부기관의 의뢰가 많아졌다.한국토픽교육센터는 SBS ‘웃찾사’ 출신 개그맨 이수한과 ‘땡잡았어요’, ‘토닥토닥’ 트로트가수 향기가 홍보대사이며 사단법인 한국이러닝기업연합회 회원사이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원격평생교육시설인가를 필한 교육전문기업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 국가자격증(국가전문자격증·국가기술자격증·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을 온라인 무료수강 지원한다.토픽코리아 자격증교육센터는 관광통역안내사, 직업상담사 2급, 주택관리사, 청소년상담사 2급‧3급, 경비지도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재직자 내일배움카드로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국제항공교육원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공식교육기관으로 항공승무원(스튜어디스)과정, 항공화물과정 국제공인자격증 취득과정을 인터넷교육으로 근로자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운영하고 있다.토픽코리아 원격평생교육원은 한국어교원자격증3급, 국제영어강사(TESOL) 온라인 테솔자격증과 커피바리스타 일반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안내와 수강방법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이소영 기자 2019.09.1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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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로쉬 호텔, 명상관련 행사 마련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PARK ROCHE Resort Resort & Wellness)는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메디테이션 리트리트 2018(Meditation Retreat 2018)' 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중에게 다양한 명상 방법을 소개하고 명상의 이론과 호흡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초 클래스 부터, 중급, 고급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될 예정이며, 파크로쉬 리조트 소속의 웰니스 코치인 김옥선 박사, 김윤희 박사 외에도 국제히말라야요가명상협회의 이종원 박사, 김미경 박사 등 명상/요가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파크로쉬의 시그니쳐 명상 클래스인 숙면을 위한 숙암 명상부터 마음을 보호하는 만트라(Mantra) 명상,싱잉볼의 울림을 활용한 소리 명상, 아름다운 몸과 에너지를 다루는 호흡의 중요성에 대한 요가적 접근을배워볼 수 있는 요가와 심리치료 등 스트레스에 취약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클래스가 준비되어 있다.파크로쉬 메디테이션 리트리트 2018 참가자에게는 객실 1박, 아침, 점심, 저녁 3번의 웰니스 식사가 제공 되며, 아쿠아 클럽, 웰니스 프로그램 등 전부 참여할 수 있다.이석희 기자 2018.08.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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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육문화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는 ‘제23회 베스트 브랜드 & 패키지 디자인 어워즈’ 시상식이 12월 27일 오후 서울 미아동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교육문화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9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제23회째를 맞는 '베스트 브랜드&패키지 디자인 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한국경제 신문사가 공동주최, 국내 고품격 상품문화 디자인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브랜드 및 패키지디자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00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이자 국가대표 사이버대학이다.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융합형 인재, 소통하고 협력하는 포용적 인재, 문화적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 발굴을 목표로 우수한 교수진의 강의와 다양한 국제적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서울사이버대는 온라인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학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교수와 학생의 면대면 수업과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이 가능한 첨단 강의실과 아름다운 캠퍼스를 갖추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개척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늘 열려 있는 모두를 위한 대학이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모집학과는 금년에 신설된 성악과, 실용음악과, 창업비즈니스학과, 한국어문화학과를 비롯하여 총 28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신설)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신설) ▲컴퓨터공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정보보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신설), 실용음악과(신설) ▲자유전공이다.김정한기자 2018.01.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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